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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광양시는 대형산불방지 대책기간인 4월 17일까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과 입산자 실화 방지를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북 울진·삼척, 강원 강릉·동해 등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의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광양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이 유동 인구가 많은 광양읍 인동로타리와 옥룡농협, 백운산포스코수련원, 가야산 입구에서 8명씩 조를 구성해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차량에서 담뱃불 버리지 않기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오전 시간대에는 시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오후 시간대에는 산림과 가까운 논·밭 등을 순찰하며 영농부산물 등에 불을 피우는 행위 자제를 계도하고 단속한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며, 실수로 산불을 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대부분의 산불이 논·밭두렁 태우기,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 행위 등 사람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7 15:21: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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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년도전 지원사업 선정.. ‘광주 자치구 유일’

광주시 북구가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서 광주시 자치구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북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구직 의욕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국민취업 지원제도를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근 6개월 동안 취업 또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만 18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지난해에도 구직 단념 청년 301명에게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취업 동기와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북구청년센터 개소 후 'AI?VR 면접 체험', '메타버스 청년센터 운영',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스트리트 조성' 등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3-17 15:21: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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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내산 바나나 세대단축 시험 재배 성공

광양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농가소득을 증대할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실증시험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가능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애플망고, 바나나, 딸기 등 고소득 작목에 대한 실증시험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를 광양시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실증시험포에서 시험 재배를 시작해 3월 중순 수확을 앞두고 있다. 국내산 바나나의 특징은 수입 바나나에 비해 나무에서 충분히 성숙시켜 수확하기 때문에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우수하며 대부분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장점이 있으며, 검역 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시장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바나나 시장은 수입산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국내산 바나나는 친환경 전문매장, 학교급식, 로컬푸드 등을 중심으로 판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은 중위도 온대성 기후대에서 바나나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시설 재배가 필수이며, 일반적으로 정식 후 수확까지는 1년이 걸린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강인근 농업연구사는 바나나를 아주심기 전 모종 상태에서 바나나를 포트에 일정 기간 기른 뒤 본포에 옮겨심어 9개월 동안 재배함으로써 일반재배보다 3개월 일찍 수확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실증시험해 3월 중순 1년 차 시험을 완료하고, 2년 차 재배를 추진함으로써 3년 4기작의 안정적인 재배 작형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바나나는 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주말 행사를 통해 2주간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함으로써 시민들이 국내산 바나나를 맛보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연송 기술보급과장은 "광양시는 애플망고를 비롯한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재배 중이지만, 바나나에 대한 실증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외국산이 주를 이룬 바나나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다수확 재배기술, 판로 대책 등을 자세히 검토한 후 시범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7 15:21:0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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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탄소중립 실천과 숲 조성에 앞장

(왼쪽부터)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 부장 심민섭 , 롯데칠성음료 본부장 나한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이창재가 탄소중립 실천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농협경제지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7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영업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심민섭 마트상품부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무라벨 칠성사이다 등 음료 소비가 건강한 환경을 위한 숲 조성과 산림복지서비스 개선 등으로 이어지는 소비자, 기업, 환경기관이 동참하는 ESG 활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말부터 내년 3월말까지 1년 동안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점포에서 무라벨 '칠성사이다 ECO' 300mL 기획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무라벨 생수 등 다양한 ESG 전용 음료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숲 조성을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와 농협경제지주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한국산림진흥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산림진흥원은 해당 기부금을 나눔 숲 조성과 함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소비자, 기업, 환경기관이 뜻을 모아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라며, "올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신발 지원, 영업차량 후미에 안내판을 부착해 실종아동을 찾는 그린리본 캠페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미술영재학생 지원, 천사무료급식소 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7 15:2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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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귀농인의 든든한 동반자 ‘귀농닥터’ 신청하세요!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진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닥터' 서비스를 지원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선배귀농인, 선도농업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귀농닥터'에게 현장 밀착형 컨설팅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나 관련 지식들을 습득해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해당 지역의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명의 대상자에게 3개 작목, 23회의 컨설팅을 지원하며 귀농인들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했으며, 농촌생활, 농지주택 정보제공, 작목선택, 재배기술, 농산물가공, 유통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1인 5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귀농닥터 농장이나 신청인의 농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농촌 거주 1년 미만의 귀농·귀촌인이면 올해 11월까지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2-03-17 15:20: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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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란 의원 의정활동 잇단 수상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이 1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2022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시상식에서 생활정치 분야 광역부분 대상을 수상 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해마다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전국 여성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주민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임미란 의원은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통해 광주시가 조성중인 시립수목원을 관통하는 수춘천이 하천의 기능을 상실한 채 토사에 막히고 오염된 상태에서 수목원이 조성되는 것을 막고 친환경 생태 하천을 조성토록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탄소중립시대 탄소흡수원인 녹지나 하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늘려나가는 것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다"며"시민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과 예산 수립에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같은 날 서울 대방동에서 열린'2022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미란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들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퇴소 후 정서적 경제적 부담을 안게 될 아동들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및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03-17 15:20: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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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수면양식단지 추가 분양

화순군이 능주면 정남리 일원에 조성한 화순 내수면양식단지 양식장 용지 10필지를 3월 22일까지 추가 분양한다.분양 신청서는 화순군청 농업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분양 가격은 ㎡당 12만1500원이다. 다소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근 토지 가격과 고려하면 비싼 가격이라 할 수 없고 기반시설, 접근성, 관광자원과 연계한 6차 산업화 등 이점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것이 화순군의 설명이다. 특히, 화순 내수면양식단지는 해양수산부 주관 '스마트 양식장 시범사업' 대상지로 입주 어가는 양식장 설치비(80%까지 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다.군은 총사업비 100억을 투입해 2023년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사업 추진을 위해 내수면 양식단지 입주자들로 민간 사업자를 구성하고 지원금은 양식과 종묘 생산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한 실시설계, 시설 설비, 건축 공사비 등에 투입된다. 3만3500㎡ 규모의 화순 내수면양식단지는 양식장 용지, 용수공급시설, 침전지, 저류지, 녹지시설을 갖추고 있다.입주자 사무실과 판매시설로 사용하게 될 지원시설도 있다.양식장에서 가장 중요한 용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대형관정 4공으로 1200t의 지하수를 개발했고, 용수 저장 탱크 1600t 규모의 2개소를 설치해 용수 공급이 원활하다. 비상시를 대비해 공업용수 관로를 연결, 주암호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물 걱정 없는 전천후 양식장'으로 조성했다.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 내수면 양식단지는 기반시설, 스마트양식장 시범사업 지원, 접근성, 6차 산업화 등 장점이 많다"며 "양식단지 일대에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차질 없이 조성해 새로운 산업 모델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7 15:19: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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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3선 도전' 기자회견 '민주당 공천 경쟁 뛰어들어'

유두석 장성 군수가 "더 큰 장성 발전을 위해서는 검증된 군수, 유능한 군수, 위기에 강한 군수가 되겠다" 며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유 군수는 17일 오전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장성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당내 경선에 본격 채비를 알렸다. 민선 6기와 7기에 이은 3선 도전이다.유 군수는 20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 다음 주 중에 군수직을 휴직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민주당 경선을 위한 대민접촉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유 군수는 그 동안 무소속 군수로 선거를 치러 두 차례 연승을 거뒀으나 민선 7기 중반인 2020년 4월에 지역위원장인 이개호 의원의 요청을 받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유 군수는 이같은 지역 변화와 군민 요구를 염두에 둔 듯 "무소속이 아닌 민주당 군수로서 첫 군민 통합 시대를 열겠다. 하나된 장성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 만큼 장성발전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시켜 새로운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이 무산 위기에 놓이자 청와대 앞 삭발투쟁까지 감행하며 대반전을 이끌어 낸 유 군수는 국립심뇌혈관센터와 아열대작물실증센터 등 국립기관 설립 등을 차질없이 완수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2022-03-17 15:18: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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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교육청, 다행복교육센터 공동운영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석)과 부산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오는 18일 부산 서구청에서 서구다행복교육지구 출범식 및 '서구다행복교육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센터는 서구청 안에 설치돼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와 공무원, 서구청 소속 공무원 등 모두 4명의 실무진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청에서 각각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년 동안 운영하며, 필요시 2년 연장 운영할 수 있다. 센터는 '마을과 함께 아이들의 꿈과 성장을 가꾸는 서구'를 비전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학습을 돕기 위해 체험버스를 지원하고 '우리마을 서구 알기', '학교를 품은 마을,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피란수도 서구, 역사 탐방 교실', '1박 2일 가족 템플스테이'등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석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서구다행복교육지구는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행복과 성장을 이루는 역할을 하게된다"며 "앞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7 15:18: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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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시민과의 정책 이야기’ 개최

고양시가 지난 16일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민과의 정책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 원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전문가 등 50여명이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행사개최 장소인 토당문화플랫폼의 취지를 살려 '문화'에 대한 포인트 정책이야기도 추가로 진행됐다. MZ세대로 대표되는 학생·청년부터 고양군 시절을 경험한 중장년 등 세대를 통합하여 초청된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사업 ▲권역별 교통체계 개선 ▲ 본도시·신도시의 도시구조 재개편 방향 ▲지역문화예술 지원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포인트 정책이었던 문화 분야에서는 인디밴드 예술인이 참석해 현재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년예술인 네트워크와 고양시가 전면적으로 협력해 능곡을 포함한 고양시를 거점으로 하는 예술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과의 정책이야기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오늘 시민들께서 제시해주신 의견들이 하나하나 쉽게 답하기 어려울 만큼 전문적이었다"고 밝히며, "성장 동력이 집중되어 개발된 서울과 달리 고양시는 아직 기회가 많이 남아있고 대안 도시로서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변화와 혁신 그리고 시민 참여를 통해 특례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2-03-17 15:17: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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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동구의 보배‘ 아동권리 홍보 포스터 공모

광주 동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내가 바로 동구의 보배" 아동 권리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아동 권리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 첫 시작으로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이 직접 그리는 포스터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며 이 중 1개 이상의 권리를 택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7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이며 전국에 있는 만 15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미취학 아동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진다. 1등 최우수상 1명, 참가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각 3명씩 총 7명을 선정해 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4월 중에 발표하고, 선정된 포스터는 '동구 아동권리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동구 누리집에서 양식 등을 참조해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아동과 아동친화계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아동들의 시각에서 표현되는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아동이 자신들의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7 15:17: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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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 개최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이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 관계자 중심의 온·오프라인 화훼전문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된다. ◆화훼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실내 전시관 연출 실내 전시관에서는 20개의 해외 기관·업체, 80개의 국내 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는 화훼 산업관이 운영되며 국내·외 우수 화훼류와 다양한 신품종 꽃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정상 화훼 예술 단체가 선보이는 12개의 화훼 디자인 작품전도 열린다. ◆ 화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지원 사업 화훼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및 분야별 화훼인의 정보 교류의 장 조성을 위한 비대면 수출입 상담회와 온라인 박람회도 행사 기간 중 동시 개최된다. 변화하는 최신 화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관련 기업 온라인 홍보관도 운영된다. ◆ 화훼 문화 확산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IHK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프리저브드플라워컵경진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 및 화훼 작품 전시도 기간 중 운영된다. 또한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는 화훼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참여 화훼인에게는 창작활동 지원 및 대중 소통의 장 마련을 지원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국내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양특례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은 개최 기간 중 10시부터 18시까지 시간대별 사전 무료 예약제로 운영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철저한 현장 방역 관리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며, 사전 예약 방법은 4월 초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2022-03-17 15:17: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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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새마을금고, 저출산 극복 업무협약 체결

거창군은 17일 거창군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의 하나로 '2022년 출생 축하 업무협약'을 거창새마을금고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0년 처음 시작해서 올해 3회째 추진하는 것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거창새마을금고에서 출생축하 통장 개설 시 1인당 10만 원의 출생축하금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거창군 내 출생신고 세대다. 신청 절차는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 '출생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법정대리인 신분증, 출생아 도장)를 지참해서 거창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거창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정책에 지역의 기관으로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관이 함께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군과 거창새마을금고가 지속적인 협력 속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정책을 추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임신 축하 기념품, 임산부 영양제 및 엽산제 지원, 출산 축하금 및 양육 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3-17 15:1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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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송터널과 오시리아선 2029년 조기 완공

박형준 시장이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의 교통소통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놨다. 부산시는 경제성이 부족해 2035년 이후에나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송터널'과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 오시리아선'을 현재 계획보다 6년 앞당겨 오는 2029년까지 조기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혼잡을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안관광도로 등 내부도로망 확장과 해운대로~기장대로 교통체계 개선 등을 시행해 관광단지 일원의 교통 혼잡을 완화해왔다. 이번 대책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의 교통량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특히 이달 말 롯데월드 테마파크가 개장하면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반송터널 조기 구축 전략 먼저, 부산시는 '반송터널'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사업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사업 구간 9.2km를 3개 구간으로 분리하고, 재정 및 민간투자사업으로 나눠 시행한다. 이를 통해 반송터널을 2029년까지 조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반송터널은 금정구 회동동과 해운대구 송정동을 잇는 부산외부순환도로 마지막 잔여 구간이다. 시는 그동안 반송터널 건설사업을 국가계획인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에 반영해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국가계획에 미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는 금사~반송 2.8km 구간을 산업단지 진입도로로 전액 국비를 확보해 우선 시행한다. 터널을 포함한 나머지 반송~송정 6.4km 구간은 추후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민자와 재정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반송터널이 완성되면, 울산과 경남을 연결하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대한 광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줌과 동시에,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의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주변도로의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 도시철도 오시리아선 조기 구축 전략 다음으로, 시는 '도시철도 오시리아선'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 민자유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정사업 대비 사업 기간을 2035년에서 2029년으로 획기적으로 앞당긴다. '오시리아선'은 현재 운영 중인 2호선을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환승없이 총 4.13Km 연장하는 노선으로, 종점인 장산역에서 동해선 송정역을 경유한 다음 오시리아 관광단지 중심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오시리아선은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후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지만, 사업순위가 열 번째로 2035년이 돼야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시리아선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한다. 현재 민간투자자가 '오시리아선'에 대한 '민간투자 추진의향서'를 제출해 행정절차 이행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민자적격성 조사, 실시협약 등 민간투자 관련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2029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 중 하나인 관광사업의 핵심 거점지역이자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명품공간"이라며, "'반송터널'과 '도시철도 오시리아선'을 2029년까지 조기 구축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7 15:17:0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