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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부족 '청년희망적금'…수요예측·기준점 '폭망'

연 10%대 금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수요예측과 대상기준 등이 명확하지 않아 준비가 부족했다는 평가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 등 11개 은행은 지난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청년희망적금 판매를 시작했다. ◆수요예측 실패…산출 기준 7년 전 자료 지난 9~18일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고 '미리보기'를 신청한 건수는 200만 건(중복 포함)에 달했다. 문제는 올해 청년희망적금 예산은 456억원으로 가입자들이 모두 월 납입 한도액(50만원)으로 가입한다고 가정하면 가입 가능 인원은 38만명이다. 가입가능 인원보다 약 5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보인 것. 청년희망적금은 지난 21일 첫선을 보였고 신청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부제 신청으로 결정했지만 첫날부터 수요자들이 몰려 앱이 먹통이 됐다. 일각에서는 5부제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완판 되는 것을 우려했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청년희망적금에 대해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이라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상자 모두가 오는 3월 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역대급 이자로 관심을 모은 청년적금이지만 수요예측 근거 자료는 7년 전 재형저축 운영 시 청년층 계좌 추정 규모로 산출하면서 이번 상황이 발생 됐다는 지적이다. 금융위원회는 "과거 시중은행 재형저축(2013~2015년) 운영 당시 청년층 계좌 추정 규모 33만~43만으로 집계돼 이번 희망적금 평균치를 38만으로 잡은 것"이라며 "38만명보다 가입자가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미리보기 신청에서만 200만 명(중복 포함)이 몰렸기 때문에 그 사이 당국이 추가 입장을 내놨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10일이라는 시간동안 수요자들이 몰리면 당국은 그에 맞는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며 "38만명이라는 숫자가 초과된 시점부터 당국의 잘 못은 예견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억울한 2021년 입사자 '분통' 금융당국은 수요예측에 이어 대상기준에도 혼선을 주면서 청년들의 불만은 높아졌다. 현재 청년희망적금 대상자는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이하 만 19~34세 청년이지만 가입 기준이 '근로소득이 확정되는 일자'에 따라 결정되다 보니 지난해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은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2021년 취업한 이들은 지난해 소득이 확정되는 오는 7월부터 신청이 가능하지만 적금가입 마감일은 오는 3월4일이다. 또한 보유 자산 기준도 없어 부동산, 암호화폐, 주식 등에 높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소득 기준만 맞으면 신청이 가능한 점도 지적되고 있다. 개인소득만 낮다면 부유층 자녀들도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청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비판이다. 직장 A씨는 "총 급여가 3620만원인데 20만원 차이로 신청을 하지 못 한다"며 "혼자 살면서 어렵게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20만원 차이로 신청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억울하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사회초년생도 청년희망적금 가입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확한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2021년 입사한 사회초년생의 소득이 확정(7∼8월)되는 이후 가입을 재개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소득기준은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 등 경제여건의 변화에 기인한 가입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청년들이 청년희망적금 가입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22-02-24 15:33: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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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 방역 기준 완화하는 세계…한국은 입국 자가격리 7일

오미크론 정점 지났다고 판단한 나라들 빗장 풀기 시작 PCR 검사 음성 증명서 없이 입국 가능한 나라도 늘어 오미크론 확산에도 국경을 서서히 열고 있는 나라가 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7일' 입국자 격리조치로 인적 교류가 더딘 모습이다. 입출국 시 격리를 해제하는 나라들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해 봉쇄 정책을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이스라엘은 다음 달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방역 완화 지침을 운영한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도 별도의 격리는 없다. 다만 입국하려는 외국인 승객은 비행기 탑승 전 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하고 이스라엘 입국 뒤 곧바로 공항에서 다시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영국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는 출발 전이나 영국에 들어온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입국자는 출발 전과 도착 후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양성이 아니라면 자가격리는 하지 않는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PCR 검사는 물론 PCR 검사 음성 증명서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도 있다. 체코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단기 여행자는 체코 입국 시 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입국을 허가한다고 공지했다. 입국 후에 활동도 자유롭다. 백신접종 유무에 관계없이 체코 내 이동에 제한이 없으며 호텔과 레스토랑 등의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노르웨이는 입국 시 PCR 검사 음성 증명서도 확인하지 않고 마스크 착용과 1m 이상 거리두기도 할 필요가 없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격리 해제 조치와 국경 개방도 활발하다. 특히 여행 수요가 국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라들이 몰려있어 트래블버블 협약은 물론 자체 개방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태국은 백신 접종 완료자를 격리 없이 입국시키는 제도인 '테스트 앤 고'(TEST&GO)를 이번달 1일부터 재개했다. 태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출국 72시간 이내 받은 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입국 첫날과 닷새 후 각각 한 번씩 PCR 검사를 받게 된다. 태국 보건당국은 해외에서 들어올지도 모를 확진자들에 대응할 준비가 충분히 돼 있기 때문에 무격리 입국 제도는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필리핀은 백신 접종 증명서와 PCR 음성 증명서를 가지고 있으면 157개국 여행객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다. 베트남과 일본의 경우는 아직 완전히 격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그 기간이 짧다. 특히 베트남은 침체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입국 후 격리 기간을 1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PCR 검사 음성 증명을 확인하지만 격리 기간은 3일로 우리나라보다 짧다. 감염이 진정된 국가로부터 들어온 입국자는 아예 격리 의무를 없애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 등 공공운수노조 항공협의회는 질병관리청에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지침 완화'를 요구 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해외에서 빗장을 열어도 아웃바운드(outbound) 여행객도 인바운드(inbound) 여행객도 7일 격리까지 감수하며 여행을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며 "해외 입국객 수요 활성화와 항공업계 여객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격리일을 줄이거나 해외 상황과 비견해 방역지침을 완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022-02-24 15:32: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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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전기의 시대' 대비한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생각하는 스마트 기술

동해항에서 선적되는 LS전선 해저케이블 /LS LS그룹이 지속가능경영을 더 강화하고 있다. 전계열사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LS는 지난해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사 ㈜LS에 출범시켰다.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ESG위원회는 기존에 운영하던 내부거래위원회 기능을 확대 개편해 조직했다. 위원장으로는 예종석 ㈜LS 사외이사이자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선임했다. 위원회는 그룹 관점의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 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 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앞서 구자은 LS그룹 신임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LS의 글로벌 성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시대적 사명에 발맞춰 모든 경영활동을 환경과 인류에 더 기여하고 공감 받으며, 지속되는 활동으로 수렴되고 통합되도록 하겠다"며 'ESG를 통한 사회와 함께하는 성장'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LS는 ESG를 단순히 리스크 관리 차원이 아니라, 친환경 이슈로 인해 '전기의 시대'가 도래할 것에 대비한 LS만의 차별화된 사업기회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LS 일렉트릭이 구축한 국내 최대 94MW급 영암태양광발전소 전경 각 계열사들도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오랜 사업적 경험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S전선은 최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해 미국, 네덜란드, 바레인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 해상풍력발전사업 세계 1위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해저 케이블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 향후 5년간 국내외 사업에서 우선 공급권을 갖는다. 대만의 해상풍력단지 건설 1차 사업에서 현재까지 발주된 초고압 해저 케이블도 LS전선이 모두 수주했다. 사업별로 시행사는 덴마크 CIP, 벨기에 얀데눌, 독일 WPD 등 각기 다르지만 해저 케이블은 모두 LS전선이 공급하는 것이다. LS전선은 태양광 사업에서의 보폭도 넓혀 가고 있다. LS전선은 해저 케이블의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22.9kV급 수중 케이블과 태양광 전용 DC 케이블 등을 개발, 고흥 남정, 해남 솔라시도 등 30여 곳의 태양광발전소에 케이블을 공급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 업체에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선과 구동모터용 전선 등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양산에 들어가는 등 전기차 관련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1 정선 태양광 발전단지 전경 LS일렉트릭은 그린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훗카이도, 하나미즈키 등 해외 사이트와 전남 영암에 국내 최대 규모 94MW급 태양광발전소 등 ESS와 연계한 메가와트(MW)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상업발전을 시작하기도 했다. 2019년 전남 서거차도를 세계 최대 '직류 에너지 자립섬'으로 구축해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 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청주 스마트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으로부터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포스코 이후 대한민국 두 번째로, LS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제조업의 성과 모델을 만들어 내는 공장이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인증받은 쾌거다. LS는 스마트공장 핵심기술을 오픈 플랫폼인 테크스퀘어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며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니꼬동제련은 지난해 말 아시아 최초로 '카퍼마크' 인증을 취득했다. '카퍼마크'는 동광석 채굴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과 인권을 보호하고 지역상생, 윤리경영 등의 기준을 준수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니꼬동제련이 유일한 '동산업계의 ESG 인증시스템'을 받게된 셈.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ESG 관련 기준을 강화하는 세계 시장도 공략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지난해 '신재생 민자발전 사업팀'을 신설한 후 6월에 강원 정선에 8MW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는 등 발전 사업자로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LPG 저장기지 및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46MW급 영월 풍력 발전 사업도 착공에 들어가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영역을 다각화 중이다. 아울러 E1는 환경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있는 기존 LPG 충전소 3곳을 수소충전시설을 구비한 복합 충전소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9월에 출범한 수소기업협의체에도 참여해 현대차, SK 등 주요기업들과 함께 수소 분야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그룹 관계자는 "ESG라는 전 세계적 기조와 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등으로 촉발된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도래가, 주로 기간산업인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영위해 온 LS에게 있어서는 사업적 관점에서 지속성장기업으로 도약할 큰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4 15:28: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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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접경지 강원에서 "국민 생명·안전이 우선…안보, 정쟁 대상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남북 관계에 민감한 강원도를 찾아 "정치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경제를 살릴 유능한 대통령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24일 강원도 원주 문화의거리 유세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정치지도자들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일이다. 정치지도자가 반드시 해야 될 일은 평화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구 반대편, 우리와는 관계가 없는 전쟁이 났는데 우리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경제는 안정 속에서 성장한다"며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미래가 불안하면 투자할 수 없다. 전쟁 위기는 경제를 망친다"고 밝혔다. 이어 "원주에 군부대 많지 않나. 전쟁 나면 누가 죽나"라며 "전쟁을 결정한 사람은 죽지 않고, 전쟁 결정에 참여하지 못한 젊은이들만 죽는다. 제 이야기가 과장으로 들리면 미국에서 지금 한반도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보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와 선제타격 발언을 겨냥해 "누구를 위해서 한반도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건가"라며 "안보만큼 중요한 게 없고, 어떤 경우에도 정쟁 대상이 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닐 것"이라며 "안보 불안을 조성하면 보수에게 표가 온다는 미신이 있었다. 사드 설치하면 경제는 나빠지겠지만 나에게 표는 온다. 국민이 죽든 살든 관계없고 내가 표만 얻고, 정권만 얻으면 된다. 그 정권 가지고 정치 보복해야겠다는 거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또, "자꾸 선제타격을 한다는 데 누구 손해냐. 사드 때문에 중국 진출한 기업들 주가 떨어지는 거 보이나"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주가가 떨어지고 경제가 나빠지는데, 한반도 위기가 고조 되면 실제로 경제가 어떻게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의 선택이 아니다"라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전과 평화, 여러분의 미래가 달려있다. 경제를 확실히 살려야 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야 하고, 전쟁이 아닌 평화의 길을 가야 하고, 정치보복이 아니라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자유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도 전쟁을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전쟁이라는 게 얼마나 참혹한 지는 알 수 있다"며 "싸워서 다 부서지고, 다 죽고 난 다음에 우리가 조금 더 살아남아서 이기는 게 좋은가. 싸워서 이기는 건 가장 하책이다. 그보다 나은 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지만 그것도 중책이다. 진짜 상책은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로 만드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을 빨갱이로 몰리고 색깔론에 피해를 입었음에도 통합을 위해 정치보복도 안 했다. 국가 발전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랬다"며 "분열과 정치보복을 이야기하고, 색깔론으로 공격하고, 지역갈등 부추기고, 남녀갈등 부추기고, 전쟁 위기를 부추기는 사람이 무슨 염치로 노무현과 김대중을 이야기하나"라고 질타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국민이 그런데 속을 만큼 수준이 떨어지나. 우리 국민들은 집단 지성으로 이 과거를 청산한 위대한 국민"이라며 "촛불을 들고 구체제를 청산한 것처럼 3월 9일, 새로운 나라를 열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2-02-24 15:23: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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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주당 1500원 고배당 결정…주주친화 정책 이어가

SGC에너지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3.3%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16억원 규모다. SGC에너지 주가는 2월 23일 종가 기준 지난 12월 28일(배당기준일) 주가 대비 9% 이상 상승했다. 배당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SGC에너지는 지난 2021년 매출 1조8984억원, 영업이익 1522억원을 달성했다. 2020년 11월 합병 이후, 한 해의 실적이 모두 반영되는 첫해로, 발전에너지사업부문을 비롯해 건설사업부문과 유리사업부문까지 전 사업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익 규모를 확대하여 합리적인 배당 정책과 주주 친화 경영을 이어가는 등 중장기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올해 가이던스로 2조 5155억원을 제시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SMP 추가 상승과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 의무공급비율 상향에 따른 REC 수요 증가뿐 아니라 증기 및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을 통한 발전·에너지부문의 긍정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또 건설·부동산부문에서도 주택 자체 사업 및 물류센터 부문의 강점을 기반으로 국내외 신규수주를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2022-02-24 15:16: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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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프리미엄 분식의 포문을 연 스쿨푸드 '마리'

다시마를 넣어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위에 4개 이하의 재료를 넣고 친환경 유기농 김으로 감싼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투박한 크기의 기존 김밥과 달리 한입에 쏙 들어온다. 한쪽에 함께 제공되는 독자적인 매력의 특제 마요 소스를 찍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8300만줄을 돌파한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마리' 이야기다.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 '마리'. /스쿨푸드 ◆프리미엄 분식의 시작 2002년 논현동의 단칸방에서 시작된 스쿨푸드는 분식도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고급 요리처럼 될 수 있다는 상상력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짱아치 김밥과 학교 냉면'이라는 이름을 걸고 배달 오토바이 하나로 시작해 새로운 프리미엄 분식 카테고리를 개척한 스쿨푸드는 '신선한 재료를 통해 최상의 맛을 선보인다'는 경영 철학을 내세워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까지 진출해 한식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 '마리(mari)'는 하루 평균 1만줄씩 팔리며 스쿨푸드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1등 공신이다. 마리는 기존 김밥과 달리 4개 이하의 식자재만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쿨푸드는 브랜드 탄생 초기부터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색다른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끊임없이 음식 개발에 몰두하며 마리의 가짓수를 14종류로 확대했다. 작년 기준 스쿨푸드 딜리버리의 전체 메뉴 중 누적 판매량이 가장 많은 것은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다. 약 105만개가 판매돼 점유율 14.5%를 차지하는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는 짭쪼롬한 스팸마리에 모짜렐라치즈와 담백한 계란이 조화를 이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최고급 스페인산 오징어 먹물로 버무린 밥에 오징어 살을 넣은 '스패니쉬 오징어 먹물마리'와 신선한 날치알이 함유된 '톡톡 날치알 마리' 등 이색 마리 종류는 스쿨푸드의 떡볶이, 면 요리 등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마리와 함께 제공되는 특제 마요 소스는 마리의 맛을 극대화한다. 스쿨푸드 마요 소스는 평소 스쿨푸드 음식을 좋아하는 팬슈머(Fansumer, 상품이나 브랜드의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250g 대용량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스쿨푸드는 마리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 연령대를 고려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안 퓨전 음식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프리미엄 분식을 넘어 캐주얼 한식 브랜드로서 지평을 넓히고 있다. 오징어 먹물 마리를 포함한 스페셜마리2 세트. /스쿨푸드 ◆엄선된 식재료와 철저한 위생관리 창업 초기부터 약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킨 스쿨푸드는 건강한 재료에서 좋은 맛이 나온다는 일념으로 까다롭게 식자재를 고른다. 제주에서 잡은 등푸른 생선과 다시마 등을 3년 동안 숙성시킨 명인명촌 문선춘 제주 어간장을 사용해 음식의 간을 맞추고, 쌀알이 굵고 금이 잘 가지 않는 상등급의 쌀로 마리를 제조하는 등 엄선한 재료로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한 스쿨푸드만의 높은 기준을 지켜오고 있다. 외식 브랜드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스쿨푸드는 전 매장이 식약처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 홀 매장 수 대비 딜리버리 매장의 수가 많은 스쿨푸드는 배달 주문의 경우 고객이 직접 제조 과정을 볼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더욱 높은 수준의 위생 기준을 설정했다. 품질·위생 전담 부서인 QC팀이 정기적으로 전 매장을 순회하며 식품 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위생 부문을 점검하고, 취약해진 부분을 보완해 최상의 위생 상태 유지를 위해 힘 쏟고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스테디셀러 마리는 스쿨푸드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메뉴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색다른 매력을 가진 퓨전 한식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콩 툰문에 오픈한 스쿨푸드 6호점 매장. /스쿨푸드 ◆한식의 우수성 내세워 홍콩까지 진출 스쿨푸드의 스테디셀러 '마리'는 미식의 나라 홍콩에서도 인기가 높다. 작년 12월 홍콩 북서 지역 내 크고 오랜 역사를 가진 쇼핑몰 툰문플라자에 6호점을 오픈한 스쿨푸드는 지금까지 홍콩 현지에서 운영한 매장들의 매출을 토대로 인기 메뉴를 공개했다. 1위는 '오징어 먹물마리', '불고기마리'로 나타났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잡채+마리 세트', '부대찌개라면+마리 세트'로 나타나 한국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도 마리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툰문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한국 음식점의 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스쿨푸드는 홍콩 중심부에서 운영한 매장들의 성공을 기반으로 K-푸드 영향력이 약한 외곽 지역으로 확장하는 등 홍콩 각 지역에 한식을 널리 전파 중이다. 툰문점은 푸드코트와 배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는 매장으로, 홍콩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홍콩에 진출한 배달 업체 중 가장 많은 수의 식당 및 카페가 등록된 글로벌 배달 업체 '푸드 판다(Food Panda)'와 제휴를 맺고 홍콩에서 신속한 배달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다채로운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홍콩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기도 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24 15:13: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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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22] LGU+. MWC2022 부스참여 안해...황 대표 직접 현장 방문 "5G 사업 도모"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사진=뉴시스 자료] LG유플러스는 이번 MWC2022에 부스로는 참가하지 않지만 황현식 대표가 직접 현장에 참가해 5G 사업 협력 방안을논의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바르셀로나 2022'에 황현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참관단을 보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G 사업 협력방안을논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세 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MWC는 매년 통신사, 빅테크 기업들이 참가해 사업방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Connectivity Unleashed'를 주제로 5G, AI, 빅데이터, IoT 등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번 MWC2022에서 오픈랜(O-RAN) 생태계 조성과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클라우드전환, 메타버스(Metaverse)를 이끌어가는 빅테크 기업들과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2019년 5G 상용화 이후 이어져온 U+5G 서비스 및 콘텐츠 수출 경로를 확대하고, 전 세계 다수 지역의 통신사들과 5G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시장 Hall 2에 바이어들을 위한 회의장소와 XR콘텐츠 등 5G 서비스 시연존을 운영한다. 황현식 대표는 아마존·퀄컴 등 빅테크 기업과 삼성전자·노키아 등 통신장비·단말 제조사의 부스를 방문해 올해 사업방향과 ICT 트렌드를 탐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올해 부스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황 대표가 현장에 참석해 협력사 및 관계자들과 5G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2022-02-24 15:12: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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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출범 첫 해 순이익 18조 기록…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

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출범 첫 해인 2021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약 3배 성장한 134억 유로(약 18조1000억원)의 순수익을 달성했다. 24일 스텔란티스는 2021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전년대비 14% 상승한 1520억 유로의 순매출을 올렸으며, 조정영업이익은 180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윤은 11.8%를 확보했다. 순이익 역시 3배가량 증가한 134억 유로로 크게 상승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최고경영자)는 "오늘 발표된 기록적 결과는 스텔란티스가 가장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명백한 성과를 냈음을 보여준다. 다양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회사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여한 각 지역, 브랜드 및 부서의 모든 스텔란티스 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다 함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테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스텔란티스는 10개 이상의 신차를 선보였다. 시트로엥 C4, 피아트 펄스, DS 4, 지프 그랜드 체로키, 지프 왜고니어, 마세라티 MC20, 오펠 모카, 오펠 락스-e, 푸조 308 등이다. 더불어 수소 연료 전지 중형 차량을 포함, 시장에 출시된 34개의 저공해 차량(LEV) 라인업을 통해 2021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60% 증가한 38만8000대의 저공해 차량을 판매했다. EU30에서는 배터리 전기 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또 EU30과 남미 지역에서는 상용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사상 최대인 약 100만 대의 픽업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지역에서 '올 뉴 지프 랭글러 4xe' 모델은 2021년 미국 리테일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에 올랐다. 남미지역에서 스텔란티스는 시장점유율 22.9%를 기록했다. 상용차 시장에서는 30.9%를 차지했다. 유럽지역에서는 2021년 상용차 시장점유율 33.7%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푸조 208과 2008은 각각의 세그먼트에서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출하량은 6% 증가했다. 대부분의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이 전년 대비 늘었다. 중국의 DPCA(Dongfeng Peugeot Citroen Automobile Company Ltd)는 10만 대를 판매하며 2020년 대비 두배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스텔란티스는 전년 대비 30%의 성장을 이루며, 중국에서 4번째로 큰 애프터 마켓 부품 유통업체가 됐다. 마세라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4%이며, 지난해 북미와 중국 지역에서 각각 시장점유율 2.9%, 2.7%를 기록했다. 스텔란티스는 미국에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스텔란티스 미국 금융 서비스 기업'을 설립했고, 유럽에서도 같은 목적으로 BNP 파리바 펄스널 파이낸스, 크레딧 아그리콜 소비자 금융, 산탄데르 소비자 금융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2-02-24 15:12: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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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X케이카, "중고 전기차 배터리 가격 인증해 자원순환 선도한다"

케이카가 매입하고 판매하는 중고 전기차 배터리 수명, 가치 측정·인증 '배터리 값'은 중고 전기차 가격 좌우해 독자 개발한 'BaaS AI' 기술로 BaaS 사업 근간인 배터리 수명 측정 SK온이 중고 전기차 배터리 수명과 잔존가치를 평가해주는 서비스로 전기차 중고거래 가격 기준 마련에 나선다. SK온은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이하 케이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SK온은 케이카가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중고 전기차 배터리의 잔여 수명과 잔존 가치를 인증해주기로 했다. 전기차는 차량 가격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남은 수명에 따라 가격이 좌우된다. 지금까지는 이를 측정할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 가격 산정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SK온이 배터리 '값어치'에 대한 기준을 제공함에 따라, 케이카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으로 중고 전기차 가격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온은 지난해 초 배터리 상태를 분석하고 수명과 잔존가치는 물론, 이상 현상까지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BaaS Ai(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 바스 AI)'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SK렌터카가 운영하는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전기차 충전 앱 'EV Infra(EV 인프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실제 도로 환경을 주행하는 전기차에 적용된 배터리 데이터를 대량으로 분석해 측정 정확도를 높여 왔다. SK온이 배터리 진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업계와 협업을 늘려가는 이유는 배터리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일컫는 BaaS 산업의 시작점이자 핵심이기 때문이다. BaaS 산업에서는 배터리 잔존 가치를 평가하는게 필수다. 배터리 잔여 수명을 알아야 중고차 가격을 산정할 수 있고 거래가 일어날 수 있다. 또, 전기차에 사용하기에는 수명이 부족한 배터리를 골라내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등으로 재사용하거나, 아예 폐기해 재활용 할지 등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배터리 진단 서비스로부터 다양한 산업이 시작될 수 있는 셈이다. SK온 정우성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배터리 진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자원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 BaaS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2-02-24 15:12: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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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MWC2022에서도 갤럭시 '친환경' 생태계 예고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MWC 2022에서도 친환경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2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모바일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기고문을 게재했다. 노 사장은 이번 기고문에서 환경을 향한 걱정을 먼저 꺼냈다.입사한지 25년간 기술이 크게 발전했지만, 기후 위기라는 더 큰 도전 과제에 직면해 삼성전자도 친환경 소재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까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근 갤럭시S22시리즈 스마트폰과 갤럭시탭 S8 시리즈에 처음 적용한 폐어망 재활용 부품을 강조했다.그동안 제품과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왔으며, 이제는 환경의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인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인 폐어망에 주목해 갤럭시 제품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에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MWC2022에서도 폐어망을 재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며,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제너레이션17'을 예로 들고 갤럭시 에코시스템, 모바일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갤럭시를 통해 세상을 바꿔 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깊은 존경을 느"낀다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부단히 나아갈 삼성전자의 발걸음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지구적 움직임에 의미 있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2022에서 갤럭시북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폐어망 부품을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적용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4 15:12: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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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부활' 조선업계, 역대급 수주 호황…생산량 늘리기 총력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수주 절벽'에서 탈출한 조선업계가 '제2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국내 조선 빅3는 지난해부터 '수주 대박'을 터트리며 과거 호황기(2006~2008년) 이후 13년만에 역대급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업계는 수주 물량 확보에 따른 일감 확대로 생산량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7월 수주 절벽으로 가동을 멈춘 군산조선소는 재가동을 준비하는 등 인력확보에 분주한 모습이다. ◆조선 빅3 '수주 잭팟'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는 지난해 수주 물량 목표치를 넘기더니 올해는 지난해보다 빠르게 목표 수주량을 채워나가고 있다. 지난해 2~3년치 일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로 실적 개선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치로 지난해 149억 달러보다 17% 가량 높여 174억4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현재까지 총 37척, 43억7000만 달러(약 5조2170억원)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의 25%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새해 첫 달에만 전년 동기 대비 2배를 웃도는 3조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한 데 이어 설 연휴기간동안 총 7040억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했다. 이어 지난 21일 대형 LNG 운반선 1척을 추가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5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12척, 27억2000만 달러(약 3조2667억원)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5월 수주 금액을 한 달 안에 다 채운 셈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길었던 수주 침묵을 깨고 '1조원 규모'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9985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 수주 소식을 공개하면서 올해 랠리에 가세했다. 오는 2025년 9월 인도 예정인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와 에스베슬(SVESSEL)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돼 연비 향상 등 경제운항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수주 목표(88억 달러)의 9%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생산 확대에 집중 '군산조선소' 가동 임박 수주 물량 확보로 부활을 준비하는 조선업계가 안정적인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조선업은 10년 만에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접어들었지만 '인력난'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수주 절벽에 따른 불황으로 조선소를 떠난 이들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면서 인력난이 현실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조선업계는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하나는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 가동이다. 현대중공업은 일감 부족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지난 2017년 7월 가동을 중단한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에 나선다. 전북도와 군산시, 산자부, 고용부, 현대중공업은 24일 군산조선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조선소 재가동 관련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조선소는 내년 1월부터 연간 10만톤 규모의 블록 제작을 시작한다. 조선업 인력수급에 맞춰 점진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완전·지속적인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재가동 공식화에 따라 군산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도내 조선업계의 부활이 예상된다. 전북은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협력업체 83%가 폐업했고, 5015명(71개 사)에 달하는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는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전북도는 재가동이 본격화되면 일자리와 함께 지역을 떠난 협력업체의 재집결 등 전반적인 조선업 생태계가 복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장 2023년 1분기에는 최소 600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4분기가 되면 1000명으로 늘어나는 등 근로자 규모는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울산 등으로 이전했던 협력업체들도 다시 군산으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문을 연 군산조선소는 당시 현대중공업이 1조2000억원을 들여 25만톤급 선박 4척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크(Dock·배를 만드는 건조장) 1기와 1650톤급 갠트리 크레인(골리앗 크레인)을 갖추고 있다.

2022-02-24 15:11: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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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HD현대'로 사명 변경…투자 지주회사로서 역할 강화

HD현대 CI.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중공업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변경했다. 제조업 중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자 지주회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고 기술 중심 그룹으로 변화하기 위함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사명을 'HD현대'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새 사명에 대해 현대중공업지주는 '인간이 가진 역동적인 에너지(Human Dynamics)'로 '인류의 꿈(Human Dreams)'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미래사업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은 회사의 미래 지향점을 담고 있다"며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그동안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2020년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회사 아비커스를 설립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박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3월 한국투자공사(KIC)와 1조 원 규모의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선도적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 인수 및 지분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투자전문 자회사인 현대미래파트너스를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기업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을 인수하는 한편, 미래에셋그룹과 34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해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로 하는 등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2-02-24 15:11: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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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이 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지수', '코스닥150 지수'에 연계된 손실제한 ETN 2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코스피200'·'코스닥150' 2배 손실제한 ETN 상장 이번에 상장한 '미래에셋 K200 Auto-KO-C 2303-01 ETN' 과 '미래에셋 코스닥150 Auto-KO-C 2303-01 ETN' 은 각 종목별 기초자산인 '코스피 200지수'와 '코스닥 150지수'가 기준지수 (2월 17 발행일 종가)이상으로 상승 시에는 상승률의 2배만큼 만기에 지급하고(제비용 차감 전), 기준지수보다 하락할 시에는 하락률의 2배만큼 손실 지급(제비용 차감 전)한다. 단 만기에 기초지수가 기준지수의 85% 미만인 경우에도 발행가(1만원)의 70%를 지급한다(제비용 차감 전). 또 매 영업일 종가기준으로 기초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90%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는 조기 상환되어 기초자산 급락 시 추가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ETN은 최소 발행가액(1만원)의 70%를 지급하는 원금 비보장상품이나, 장내상품이므로 매수 시점에 따라 투자자의 최대손실률은 확대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이 상품은 상장일 이후에 일반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으며 ETN 매매와 온라인 거래 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백불백승' 이벤트 삼성증권이 오는 28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 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먼저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20달러는 신청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입금된 20달러로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투자지원금은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이후 거래 축하지원금은 2022년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000만원 이상 거래시 20달러, 1000만원 이상 거래시 30달러, 그리고 마지막으로 1억원 이상 거래시 30달러가 4월 4일 입금돼 총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렇게 받은 거래 축하 지원금은 4월 25일까지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거래축하금은 4월 26일 이후 출금처리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주말에는 불가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 '엠팝(mPOP)' 또는 간편투자앱 '오투(O2)'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해외주식 백불백승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TRUE ELS 14804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이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 14804회'를 총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스피(KOSPI)200, 홍콩H(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상환을 관측한다.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24·30개월), 75%(만기) 이상일 경우 연 7.7%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23.1%(연 7.7%)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이다. 이후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3일부터 4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영업점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업계 최초 '금융투자소득세 안내서' 발간 신한금융투자가 2023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제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알기 쉬운 2023 금융투자소득세' 안내서를 업계 최초 발간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금융투자소득세는 2023년부터 국내외 주식·채권,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 소득이 발생한 소득세법상 거주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그 동안 과세가 되지 않던 국내 주식 매매차익 등도 과세대상에 포함되는 신규 세제이다.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소득이 과세대상에 포함되며, 손익 통산 및 결손금의 5년간 이월공제 등 새로운 과세제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알기 쉬운 2023 금융투자소득세' 안내서를 선제적으로 발간해 고객들이 금융투자소득세제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알기 쉬운 2023 금융투자소득세'의 구성은 금융투자상품 관련 세금, 금융투자소득세의 원천징수제도, 예정신고 및 확정신고, 금융투자소득 관리하기, 질의응답(Q&A)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 9일 업계 최초 오픈한 신한알파 앱의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 이용법에 대해서도 별첨으로 안내하고 있다. 저자인 정규호 신한금융투자 금융투자소득팀장은 자본시장에서 20년여간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세무사이다. 정 팀장은 "낯선 세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서를 기획했고, 최대한 쉬운 단어로 풀어 쓰고자 노력했다"며 "향후 최신 세법개정사항과 유권해석 등을 반영하고 더 많은 사례를 보완하여 고객이 더 쉽게 새로운 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02-24 15:00: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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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25개 구청장,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법정교육 받는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25개 구청장, 투자출연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작년 12월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선임했다. 각 자치구는 구청장을, 상시근로자 수 50인 이상 사업소와 투출기관은 해당 기관장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지정했다. 이번 교육은 오세훈 서울시장, 25개 자치구청장, 50인 이상 사업소장과 투자출연기관장을 포함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총 123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제32조 및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선임되면 3개월 내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이달 24~25일 양일간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과 사업소장 등 10명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나머지 113명은 화상(온라인)으로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판례 등 기초 이론과 빈번하게 일어나는 재해·사고유형 및 예방 방안 등 현장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작은 것도 소홀히 여기지 않을 때 사고는 예방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가용한 시정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사고를 예방하고 재해 없는 안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4:52: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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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으로 대학 합격 했어요"··· 서울시, 취약계층 청소년에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의 일대일 정시 전략 컨설팅 이용자 가운데 약 70%가 지원한 대학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해 계층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자 서울시가 만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시는 작년 8월 학습 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원가입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학습 사이트 1곳을 선택해 듣고 싶은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들을 수 있다. 일대일 정시 전략 컨설팅은 입시 전문가들이 수능·내신 점수를 분석해 학생들이 어느 학교·학과에 지원해야 할지 맞춤형으로 전략을 세워주는 상담 서비스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런의 일대일 정시 전략 컨설팅을 이용한 29명 중 20명이 지원한 대학에 들어갈 자격을 얻었다. 시는 올해 서울런 가입 대상을 법정 한부모가족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만 6~24세)까지로 늘려 더 많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을 이용해 대입의 목표를 이루고 더 큰 꿈을 키우는 회원들의 소식에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울런'을 통해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선보이고, 멘토링 서비스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4:44: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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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아이생각' 배달이유식 친환경 포장 전환

롯데푸드가 친환경 포장 이유식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푸드는 '파스퇴르 아이생각' 배달이유식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하고 배송 포장재를 스티로폼에서 종이로 전환하는 '착한이유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배달이유식 가격도 인하한다. 친환경 포장으로 전환하며 절감한 비용 일부를 고객에게 환원하는 취지다. 기존 아이생각 배달이유식은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을 동봉해 배송했다. 하지만 아이에게 좋은 것을 먹이고 싶은 마음만큼이나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줘야 한다는 고객의 환경보호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게 됐다. 이에 롯데푸드는 환경보호를 위해 이유식 포장용기의 플라스틱 뚜껑을 제거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4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불필요한 아이스팩을 빼고, 스티로폼 재질의 아이스박스 대신 친환경 종이 상자를 적용하며 실온배송으로 전환했다. 파스퇴르 아이생각 이유식은 고온 고압의 멸균 공정을 거치는 무균이유식이기 때문에 실온에서 배송해도 문제가 없다. 무균이유식의 유통기한은 실온에서 90일이다. 덕분에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 롯데푸드는 ESG경영 강화 취지에 맞게 플라스틱 절감 및 실온배송 전환으로 절감하는 비용 일부를 고객에게 환원한다. 아이생각 배달이유식 1식(90g 2개입)의 가격을 100원 인하했다. 인하된 가격은 이유식 단계별로 1식 당 4200원에서 5800원이다. 현재 배달이유식 정기배송을 이용중인 고객에게는 남은 수량에 따라 최대 8000원 상당의 롯데푸드몰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 제품 가격인하는 드문 사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이생각 착한이유식 캠페인은 건강하고 좋은 먹거리뿐만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미래세대를 위한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4:35: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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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 출시

카누 다크로스트, 라이트 로스트, 마일드 로스트 3종/동서식품 동서식품은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상큼하고 산뜻한 향미를 지닌 새로운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이하 카누 라이트 로스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누 라이트 로스트는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기존 '카누 다크 로스트'와 '카누 마일드 로스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동서식품의 50년 노하우로 엄선한 고품질의 에티오피아 원두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산뜻한 꽃 향기와 상큼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또한 라이트 로스팅으로 커피의 쓴 맛과 텁텁함은 줄이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극대화해 진한 커피에 익숙하지 않거나 쓴 맛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카누 라이트 로스트 발매를 통해 맥심 카누는 진하고 깊이 있는 카누 다크 로스트와 가장 대중적인 맛과 향의 카누 마일드 로스트와 함께 총 3종의 카누 아메리카노 라인업을 완성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발매를 기념해 신규 TV 광고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샘플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서식품 고은혁 마케팅 매니저는 "기존 카누 아메리카노를 음용하는 소비자 중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카누 라이트 로스트 제품을 발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커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카누 라이트 로스트는 100개입 기준 2만390원(할인점 기준)에 판매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2-24 14:33:4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