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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 중앙대의료원 발전기금 1억 쾌척

(왼쪽부터) 홍창권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대의료원장,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이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써 달라며 중앙대의료원에 1억원을 쾌척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이 7일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신회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코로나19 방역과 환자 진료를 위해 고생하는 중앙대의료원 의료진과 교직원을 위해 ㈜지오앤위즈를 통해 기능성 마스크팩 3200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2005년 설립한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업체 ㈜지오엘리먼트를 경영 중인 신 회장은 중앙대 화학과 79학번 동문으로 올해 제16대 중앙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지난해 7월에는 통합 모금 캠페인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중앙대·중앙대의료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신현국 회장은 "모교와 3월 개원을 앞둔 중앙대광명병원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마음을 갖게 됐다"며 "중앙대광명병원 개원이 중앙대의료원의 도약을 넘어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지난번 마스크팩 지원에 이어 광명병원 건립기금까지 기부해 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8 11:5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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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2년 연속 고공행진 한우값, 2년 뒤엔 '한우파동' 우려

함평 한우 /사진=메트로신문DB 코로나19 이후 2년 동안 가정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한우가격이 2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값 급등에 축산농가들이 앞다퉈 한우 사육 마릿수를 늘리면서 약 10년 전 한우값이 절반 수준으로 폭락한 '한우파동'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1년 한우 공급물량(도축)은 평년 대비 6.2% 증가했으나, 전국평균 도매가격은 오히려 17.9% 상승한 2만1169원/kg 수준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정소비가 증가했고,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한우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한우값은 급격히 오르면서 2년 연속 상승 추세다. 도매가격 상승 기조가 지속되자 농가들의 한우 사육의향도 함께 높아져 2021년 한우 사육마릿수는 평년(297만마리)보다 14.1% 많은 339만마리 수준까지 증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중장기 전망에 따르면, 총 사육마릿수는 농가들의 사육의향기조 지속 영향으로 송아지를 생산하는 가임암소와 1세미만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2023년까지 평년보다 16.8% 많은 361만마리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라 공급물량(도축)도 2024년까지 99만마리 수준으로 증가하고 그에 따라 도매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도매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폭락했던 2013년 공급량인 96만마리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2013년 한우 도매가격은 kg당 1만2814원으로 작년보다 kg당 8355원이나 낮았다. 학계와 관계자 등 전문가들은 현재 한우 사육기조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한우 공급 과잉상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매가격도 공급과잉으로 하락세로 전환되나 일상회복에 따른 수요감소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하락폭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작년 공급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도매가격이 상승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가정소비 증가 등의 특수 현상 때문"이라며 "이러한 현상이 없어질 것에 대비해서라도 생산자들은 송아지 입식을 자제하고 암소 감축 등 수급조절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정부도 축산농가들이 스스로 사육 마릿수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것 외에 뚜렷한 방안이 없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가임 암소를 비육우(고기소)로 전환하는 농가에 자조금을 통해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나, 그 규모가 6만마리 수준에 그친다. 농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최근 한우 가격 호조에 따른 농가 사육의향 확대로 중장기적 공급과잉이 전망되며, 사료가격도 국제곡물가 불안으로 2020년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생산농가와 생산자단체는 이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향후 가격하락에 따른 경영악화를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수급조절 조치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08 11:57: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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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미크론 급속 확산에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역으로 전환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로 변이의 급격한 확산과 관련해 '3차 접종자에 대한 24시까지 방역 제한 완화' 등을 제시하며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역으로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8일 국회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 오미크론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상황이 다르면 대책도 달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일단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계속 요구하고 있는 '3차 접종자에 대한 24시까지 방역 제한 완화'는 꼭 해야 될 것 같다"며 "지금 치명률이 매우 낮아지고 있고 감염이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과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경제활동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서 생기는 피해만큼 과연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한 가지는 이것이 3차 접종을 유인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금 여러 측면에서 위기의 시대다. 위기의 시대에는 유능한 정부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지사 시절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을 처음으로 했고, 강력한 행정력을 통해 신천지 전수조사, 신천지 교주에 대한 진단검사, 그리고 신천지 시설에 대한 폐쇄 명령 같은 강력한 조치들을 통해 전국의 방역을 선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기 극복의 총사령관이 되겠다는 각오로 반드시 4기 민주정부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유능하게 이 코로나 위기와 경제적·사회적 위기를 극복해가겠다"며 "지금 매우 답답한 상황인데, 회의를 통해 코로나 방역에 대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정부와 협조해서 그 길을 현실로 만들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2-02-08 11:47: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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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학생복, 유튜브 채널 ‘엘리FUN트’ 개편…10대 콘텐츠 초점

엘리트학생복 유튜브 콘텐츠 'Z세대 연구소'. /형지엘리트 엘리트학생복이 소비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른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유튜브에 눈을 돌리고 있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1020세대의 소통 창구로 자리잡은 유튜브를 활용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인기 유튜버와의 협업도 활발하다. 엘리트학생복은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FUN트'를 개편, 주 소비층인 중·고등학생들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코너들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엘리FUN트'의 신규 코너로는 ▲분야별 이슈에 대한 10대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Z세대 연구소' ▲청소년 브이로그를 콘셉트로 하는 '엘친로그' ▲공부할 때 듣기 좋은 음악과 소리들로 구성된 'Study with 엘리트' 등이 있다. 먼저 'Z세대 연구소'는 뉴트로, 아이돌 등 Z세대 트렌드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다. 최근 공개된 4회차 영상은 세뱃돈 관리와 버킷리스트 실행 등 10대들의 새해 계획을 담아내 관심을 모았다. 청소년들은 해외여행과 스쿠버 다이빙, 필라테스 자격증 취득, 제주도 1년 살기 등을 버킷리스트로 꼽았으며, 실행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을 돕기 위한 'Study with 엘리트' 코너도 눈길을 끈다. 영상 길이는 각 1시간 내외로, 공부할 때 듣기 좋은 재즈 음악이나 연필 소리, 빗소리, 낙엽 소리 등 다양한 백색소음을 제공한다. '엘친로그'는 10대 인기 유튜버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으로, 실제 학교생활을 배경으로 하는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해당 코너는 엘리트학생복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 기능 등을 영상에 녹여내 많은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2-08 11:46: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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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탈취 막는 '비밀유지계약 의무화'등 본격 시행

중기부, 상생협력법 국무회의 통과…18일 본격 시행 하청업체 입증책임 완화·징벌적 손해배상 등 담겨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 등의 기술탈취가 여전한 가운데 비밀유지계약 의무화, 중소기업 입증책임 완화 등이 본격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밀유지계약 기재사항과 미체결시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규정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청을 받는 중소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기위해 정부가 여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왔지만 원청기업의 기술탈취를 막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대기업이 납품업체인 중소기업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고 받은 기술자료를 이용해 납품업체를 이원화한 뒤 기존에 납품하던 중소기업에게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하거나, 발주를 중단하는 사례 등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은 우선 비밀유지계약(NDA) 체결을 의무화했다. 특히, 수탁기업과 위탁기업이 공정한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도록 ▲기술자료를 보유할 임직원의 명단 ▲권리귀속 관계 ▲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기술자료의 명칭 ▲기술자료의 사용기간 ▲기술자료를 제공받아 보유할 임직원의 명단 ▲기술자료의 목적 외 사용금지 ▲기술자료와 관련된 권리귀속 관계 ▲기술자료의 제공 대가 및 지급방법 ▲기술자료의 제공 방법 및 일자 ▲기술자료의 반환·폐기 방법 및 일자 등을 반드시 기재하도록 법률과 시행령에서 규정했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땐 대기업은 500만원, 중소기업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중소기업 등 수탁기업의 기술침해 입증부담도 낮췄다. 손해배상청구소송시 대기업 등 위탁기업이 기술탈취 관련 증거자료 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면서다. 아울러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대한 행정조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사거부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금액도 올렸다. 1회 거부시 1500만원, 2회 거부시 2500만원, 3회 거부시 5000만원으로 과태료를 올릴 수 있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 수탁·위탁거래 관계에서 발생한 기술탈취 행위에 대해선 피해액의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도 새로 생겼다. 이에 따라 고의적으로 기술자료를 유용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피해기업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가능하게 됐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미 하도급법, 특허법, 부정경쟁방지법 등 유관 법률엔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이 도입돼 있지만 수탁·위탁거래에서 발생한 중소기업의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는 개정 상생협력법 및 시행령을 통해 처음 실시되는 것"이라며 "비밀유지계약 의무화, 수탁기업의 입증부담 완화 등을 도입하는 이번 상생협력법 시행을 계기로 중소기업기술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막고 소송절차에서도 중소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년 중소기업 기술보호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95개 조사기업 가운데 35개 기업이 기술탈취 관련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입은 총 피해액은 290억원으로 1곳당 평균 5억8000만원의 피해를 당했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상생협력법은 시행령 개정작업이 끝나면 이달 1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2022-02-08 11:40: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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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추경 협조' 당부한 文 "신속한 지원이 생명"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국회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가 마련한 추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 해소 차원인 만큼, 문 대통령도 민생경제 위기 대응 차원에서 국회 협조를 당부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강화된 방역조치가 계속 연장돼서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은 한시도 늦출 수 없다. (추경의) 신속한 지원이 생명인 만큼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 정치권이 추경 심사 과정에서 기존안(14조원 규모)보다 2배 이상 수준인 '30조원 플러스 알파(+α)'를 요구하는 데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사각지대 해소 등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성심껏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이후 71년 만에 1월 추경안 제출을 한 데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평상시에는 전례 없는 일이지만 그만큼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초과세수를 최대한 빨리 어려운 국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서"라고 신속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무엇보다 코로나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오미크론 확산에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의 첫 번째 사명을 다함과 동시에 일상회복, 민생회복의 희망을 키워나가야 하겠다"는 메시지도 냈다. 3·9 20대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고, 대통령 임기도 3개월 남은 만큼 문 대통령이 "오미크론으로 더욱 엄중해진 상황에서 정부는 끝까지 방역과 민생에 전념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밝힌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특히 공정한 선거관리를 통해 흔들림 없이 국정에 매진해 달라"는 당부도 남겼다. 문 대통령은 서민 경제 위기와 관련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요인 관리도 강화해야 하겠다"며 "가계부채 상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 메시지도 남겼다. 이어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물가 상승을 압박하는 요인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하겠다. 특히 서민들의 생활물가 안정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다각도의 물가안정 대책을 적기에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 불안 문제도 언급한 뒤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내외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안정적으로 국민경제를 관리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가운데 지난해 한국 경제 4.0% 성장률 달성, G20 국가 중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세로 나아갔고, 1인당 국민소득도 3만 5000달러 시대로 진입하게 된 점에 대해 언급한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기초는 어느 때보다 튼튼하며 강한 경제 반등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공급망 문제를 우려한 셈이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포함,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가 이어지는 데 대해 "정부는 국제 정세와 경제 흐름,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선제적이며 체계적으로 위험요인들을 관리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정부가 내부적으로 범정부 대응 체계를 가동, 분야별 상황에 대해 실시간 점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종합 대응계획도 마련하라고 문 대통령이 지시했다.

2022-02-08 11:38:2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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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쇼트 편파판정, 스포츠 정신·올림픽 의의 훼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엄정한 대처를 촉구했다.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8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베이징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준결승에서 도 넘는 편파 판정이 있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공보단장은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 이준서 선수는 최고의 기량과 실력을 보여주고도 실격됐다"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분노할 편파 판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인류, 인류 보편의 영광과 승리의 기쁨은커녕, 공정이 훼손되고 스포츠맨십을 파괴하는 참담한 현장을 봐야 했다"며 "쇼트트랙에서 벌어지고 있는 황당한 여러 판정은 모든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마치 '프루크루테스의 침대'처럼 심판의 기준은 상황에 따라 달랐다"고 지적했다. 박 공보단장은 "지난 4년간 피땀 흘려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을 생각하니 더욱 참담하다"며 "한국선수단이 이 판정에 대해 CAS에 제소하기로 한 만큼 결과가 바로 잡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선수단 여러분, 앞으로 남은 기간 지난 4년의 노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라고 응원했다. 박 공보단장은 "납득할 수 없는 편파 판정은 반드시 바로잡혀야 하고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불명예 올림픽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주최국만 열광하는 올림픽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이후 경기에서는 이와 같은 편파 판정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IOC와 CAS의 엄정한 대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2-02-08 11:32:5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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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모라이에 후속 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스타트업 '모라이(MORAI)'에 후속 투자했다. 2018년 시드 투자, 2020년 시리즈A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후속 투자이다. 모라이가 이번 시리즈B에서 유치한 투자금은 총 250억원 상당이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했고, 현대자동차 제로원,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이 공동 투자했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스타트업으로, 국내 유일의 '풀스택(Full-stack)'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며 이미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모라이의 플랫폼은 정밀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디지털트윈을 구축했고, 날씨, 시간 등 다양한 변수도 시나리오로 구현한 대규모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이 같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라이는 네이버랩스,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 등 국내 주요 기업 뿐 아니라 대학·연구소까지 1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한 엔비디아(NVIDIA), 앤시스(Ansys) 디스페이스(dSPACE) 등 글로벌 기업과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의 선행 기술 R&D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와의 시너지가 두드러진다. 네이버 D2SF는 모라이의 첫 기관투자자이며, 투자 이후 네이버랩스와 모라이의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모라이는 뛰어난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으로 성장했고,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이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네이버랩스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네이버랩스와의 협력 및 피드백을 통해, 빠르게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을 고도화하며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네이버랩스와 한층 더 끈끈한 파트너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우수한 인재를 적극 영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1:31: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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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추경안 처리 당장 가능...단, 세출 구조조정 필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으나, 기존 예산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서 추경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김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으나, 기존 예산의 세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조건을 걸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추경안 처리와 관련해서 "기존 예산안을 하나도 손대지 않고 전부 국채를 발행해 그것으로 후대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지금 당장 쓰겠다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조치"라며 "기존 세출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스스로 자구 노력을 하고난 다음에 남는 부분을 얼마나 국채를 발행할 것이냐는 전제하에 사안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불필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예산을 과감하게 구조 조정하겠다는 안을 가져오면 오늘이라도 당장 처리할 수 있다"며 "1998년에도 추경 재원의 약 70% 정도를 기존 예산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서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하늘에서 돈 떨어지는 건 아니지 않냐'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1998년에는 세출 구조조정을 어떻게 해서 했는가"라며 "작년 연말부터 과감한 구조조정 통해서 본예산을 마련해야 된다고 그렇게 이야기 할 때는 들은 척도 안 하더니 왜 갑자기 하늘에서 돌이 뚝 떨어진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전날(7일)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추경안 대비 40조원 늘린 수정안을 의결한 것에 대해선 "우리 당에서 편성 요구했던 것이 상임위에서 상당 부분 반영돼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오는 3월 6일에서 3월 9일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 3월 9일에 대선에서 투표를 할 수 없다는 선관위 방침에 대해선 "사전 투표를 통해서 코로나19 확진에 사전 대비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그와 동시에 사전투표를 혹시 못하는 사람들이 본 투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을 개연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국민의 참정권, 헌법상 권리를 침해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밀접접촉자, 확진자의 경우에도 반드시 투표할 수 있도록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정개특위에서 문제를 조속히 처리할 것을 요청한다는 말씀을 공개적으로 드린 것이고 내일 정개특위가 소집 될 것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2022-02-08 11:21: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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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금융위,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결단해야"

더불어민주당은 금융당국의 소상공인 대출만기 연장 조치에 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해 다시 한번 연장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조치가 3월 말 종료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0년 4월 코로나19 1차 대확산으로 시작된 소상공인 대상 대출원금 만기 연장은 지난 2년간 세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당초 금융위는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을 거치며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게 됐다. 박 정책위의장은 "금융권의 발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대출 만기 연장 지원을 받은 대출과 이자의 총액이 1월 말 기준으로 총 139조449억원에 이른다고 한다"며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닐 수 없지만, 역으로 만기 유예가 이대로 끝나버린다면 가계에 막대한 부담이 돼 민생경제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금융위원장이 이미 만기 연장 상환유예 조치는 금년 3월 말 종료를 원칙으로 한다고 발표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동시에 코로나 방역 상황, 금융권 건전성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한 것도 기억하고 있다. 코로나 방역 상황을 고려해 다시 한번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의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이재명 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한 채무 국가매입 등의 채무조정, 대환대출과 무이자 대출 확대, 코로나19로 인해 신용등급이 낮아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사면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2022-02-08 11:20: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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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포털·OTT 업체들, 베이징 동계 올림픽 등 스포츠 중계 경쟁 점화

통신·포털·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베이징 동계 올림픽 등을 비롯한 축구, 테니스 등 스포츠 중계 경쟁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 '베이징올림픽 특집관'을 신설했으며, 웨이브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특별관'을 개설했고, 네이버도 네이버 스포츠에 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구성했다. 또 쿠팡플레이가 대한축구협회와 2025년까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대표팀 경기의 온라인 독점 중계에 나섰으며, 티빙과 시즌도 해외 스포츠 중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스포츠 중계 경쟁에 나선 것은 올림픽, 축구대표팀 축구 경기 등 국민적인 관심이 뜨거운 경기를 중계하면 구독자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점차 소수 팬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마니아가 즐기는 종목 중계까지도 손을 대고 있다. 특히 극심한 코로나19 사태로 올림픽 분위기가 침체돼 스포츠 팬들은 온라인 중계를 선호하는 추세인데, 베이징올림픽 중계로 이용자수의 큰 폭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서 지난 4일 개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앱 마켓에서 U+모바일tv를 내려받으면 통신사에 관계 없이 누구나 동계 올림픽을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에 '베이징 올림픽 특집관'을 신설하고, 경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채널을 한데 모아 서비스한다. 이용자는 지상파 4개 채널(KBS1·KBS2·MBC·SBS)에서 중계 편성 시간에 맞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실시간 경기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하이라이트' 콘텐츠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U+모바일tv 올림픽 특집관에서는 주요 장면을 VOD 클립으로 제공해 고객들이 경기 하이라이트 부분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OTT 사업자인 웨이브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생중계하고 있다. 웨이브는 지상파 3사의 올림픽 생중계와 주요경기 다시보기(VOD),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는 '특별관'을 마련, 올림픽 출전 선수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등 올림픽 관련 작품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 특별관을 구성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았다"며 "동계올림픽 특별관도 생중계와 함께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선수 응원 영상 등의 특집 페이지 서비스도 오픈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경기 생중계 및 주요 경기 VOD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홈, 소식, 일정, 메달 섹션 등 특집 페이지에서 주요 경기 소식과 각 종목 별 이슈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프리카TV도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를 비롯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의 출전 경기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VOD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OTT 업체들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외에 다른 스포츠들까지 생중계에 나서고 있다. OTT 업계의 후발주자인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중계 독점을 맡았으며, 축구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도전기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로드 투 카타르'를 제작하기로 했다. 티빙은 지난달 21일 여자 축구대표팀의 아시아컵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할 '2022 AFC 여자아시안컵'과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를 생중계했다. 또 오는 5월 프랑스오픈도 중계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지난해 최고의 서비스로 스포츠 중계 만족도를 높인 만큼 더 생생하고 실감나는 중계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축구 뿐만 아니라 테니스,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라인업을 보강해 '스포츠도 티빙에서'라는 공식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OTT 시즌(seezn)은 FA(국제축구연맹)가 직접 주관하는 대회로 6개 대륙의 프로축구 챔피언이 실력을 겨뤄 최강 팀을 가리는 경기인 '2021 FIFA 클럽 월드컵'을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2021 FIFA 클럽 월드컵'은 열 여덟 번째 FIFA 클럽 월드컵 대회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다. 시즌은 9일 오전 1시 30분 SE 파우메이라스와 알 아흘리, 2월 10일 오전 1시 30분 첼시FC와 알 힐랄 SFC, 2월 13일 오전 1시 30분 준결승 승리팀끼리 맞붙는 대망의 결승전까지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2021 FIFA 클럽 월드컵'은 통신사 상관없이 경기시간에 맞춰 로그인만 하면 실시간TV 메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도 유료 멤버십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주요 축구 리그를 중계하는 스포티비의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했다.

2022-02-08 11:18: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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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사, 웹소설·웹툰 등 자사 자산 활용 'NFT' 발행키로

KT NFT Beta 서비스 사전 알림 신청 메인 페이지 [사진=KT] KT가 그룹사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해 NFT를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기 디지털 자산의 소유를 증명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KT그룹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웹소설, 웹툰, 부동산, 스포츠 등의 기술에 NFT를 접목시킨다. 이를통해 KT그룹은 자사 고객에게 새로운 이익을 얻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KT NFT Beta 서비스(가칭)를 오는 3월 출시 예정으로 8일부터 Beta 서비스의 사전 알림을 SMS로 제공하기 위한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오픈한다. KT는 Beta 서비스를 통해 KT그룹이 직접 제작 및 유통하는 콘텐츠의 NFT를 발행하고 콘텐츠와 관련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KT는 첫 NFT 발행에 웹소설?웹툰 콘텐츠 기업인 스토리위즈의 콘텐츠를 활용한다. KT와 스토리위즈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스토리위즈의 다양한 콘텐츠의 NFT 발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KT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은NFT는 물론 지역화폐, DID(Decentralized Identifiers, 분산식별자) 시민증, 전자문서 보관 및 유통, BaaS(Blockchain as a Service)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NFT가 디지털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키워드지만, 장기적인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선순환 생태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KT는 여러 자산을 보유한 KT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생태계 조성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1:15: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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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의견 반영 후 ‘U+홈트Now’ 이용률 급증

LG유플러스 모델이 U+홈트Now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홈트 서비스 'U+홈트Now'가 시청 건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의 U+tv 홈트(Home+Training) 서비스 'U+홈트Now'가 지난해 8월 개편 이후 월평균 시청건수가 23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U+홈트Now는 개편 후인 '21년 9월부터 '22년 1월까지 5개월간 누적 시청건수는 100만건을 넘어섰다. 고객 1명당 평균 운동시간도 개편 전 대비 200% 늘었을 뿐 아니라 월 3회, 40분 이상 이용하는 '충성고객'도 214% 증가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U+홈트Now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즉시 반영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종목을 카테고리화(化)한 운동 검색기능 강화 ▲시간대별, 난이도별 운동 재분류 ▲칼로리, 난이도, 운동시간 등 운동정보 상세히 표기 ▲현재 시청 중인 콘텐츠와 연관된 운동 추천 기능 등이다. 테마별로는 단연 다이어트(37%)가 가장 이용률이 높았고, 키즈(25%), 초보자(21%)가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 불편사항을 개선한 것이 이용자가 급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홈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고객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일선 트레이너들이 참여하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생하는 플랫폼으로의 성장은 물론, 고객경험을 혁신하여 서비스 질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2-02-08 11:15: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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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 개시…손바닥 스캔으로 국내선 탑승

김포공항 탑승구 앞에서 승객이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앞으로 별도의 탑승권 확인 없이 손바닥만 스캔하면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편을 탑승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8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항공편 대상, 승객의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만으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한 '바이오 셀프 보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탑승구에서 승객이 종이 또는 모바일 탑승권을 꺼내 바코드를 스캔할 필요 없이 손바닥만으로 신원 및 탑승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7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이며, 사전에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층에 있는 바이오 인증 셀프 등록대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뒤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거쳐 손바닥 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도용·복제·분실 위험성 없는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는 신원 확인 효율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한편 항공기 탑승 절차에 걸리는 시간도 대폭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바이오 셀프보딩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한국공항공사와 협력을 맺고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왔다. 대한항공은 이번 5개 탑승구 서비스를 거쳐 연내에 김포공항 국내선 전체 탑승구로 전면 확대할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는 김해공항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미국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뉴욕 및 싱가포르에서 해당 공항당국 안면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원 아이디' (One ID) 서비스의 핵심인 생체 정보 기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원 아이디'(One ID)는 승객 생체 정보를 이용해 공항, 출입국기관, 항공사 등에서 별개로 이뤄지는 신원확인 절차를 하나로 통합 하는 것으로 전세계 공항에서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탑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원 아이디 서비스 구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8 11:0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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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IPO 추진 본격화…"2023년 상반기 예비심사 신청할 것"

불스원 CI. 자동차 생활문화 기업 불스원이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업체들의 신규상장 소식으로 IPO 시장 분위기가 다시 활기를 띠는 가운데, 2020년 9월 하이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IPO에 대한 계획을 알린 바 있는 불스원도 IPO 준비에 돌입했다. 2001년 설립한 불스원은 전문 R&D 센터와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한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1위 기업으로서 차량용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비롯해 와이퍼, 차량용 에어컨·히터필터, 방향·탈취제, 차량 외장관리용품 등 자동차 관리 용품 200여개를 제조하고 판매해왔다. 또 2018년 진출한 헬스케어 사업은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 내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올해 토탈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제품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불스원의 2021년 예상 실적 수치도 긍정적이다. 불스원에 따르면 2021년 매출은 1267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2%, 25% 증가한 수치다. 이재호 불스원 재무본부장(전무)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에 대한 배당도 전년도 수준(주당 25원) 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2022년 경영목표는 매출 10% 이상 성장,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 달성이며 2023년 상반기에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스원은 친환경차 전용 윤활유, 냉각수 및 필터, 발열제품 등 친환경차를 위한 전용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글로벌 경영 트렌드로 자리 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조직을 신설, 운영하는 등 4차 산업 시대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2-02-08 11:04: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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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러시아 아방가르드를 보다

아방가르드(Avant Garde)는 통상 기존 예술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사회와 예술의 유토피아를 염원한 급진적, 비전통적, 진보적인 예술운동을 가리킨다. 시대적 제한 없이 사회 개혁을 지향하는 모든 도전과 전위적 태도를 포괄하는 일시적 개념이지만, 근·현대사적 관점에선 곧잘 20세기 초 서유럽을 중심으로 한 정치·사회적 혼돈과 이데올로기의 투쟁 과정에서 발화한 예술 흐름으로 정의되곤 한다. 1910년대에서 1930년대까지 이어진 러시아 아방가르드 또한 기존 예술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예술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서유럽 아방가르드와 개념상 크게 다르지 않다. 칸딘스키의 추상과 말레비치의 절대주의, 그리고 신원시주의를 비롯한 광선주의, 구축주의, 생산주의를 포함하는 등 매우 광범위한 영역을 갖고 있음에도 러시아 아방가르드 역시 관성화로부터의 이탈이 형식과 내용의 변화를 소환한다는 내적 믿음과 코뮌주의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한 10월 혁명(1917)이라는 외적 전환기에 탄생했다는 측면에서 유사한 배경을 지닌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 혁명의 예술' 전(~4월 17일까지)은 러시아 아방가르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예술에 있어 삶의 문제를 놓지 않은 채 정치적 혁명과 예술적 혁명을 동일시했던 49명의 러시아 작가의 작품 75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서구 아방가르드와의 교류 속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태동과 전개는 물론, 스탈린의 전체주의 체제에서 퇴폐 예술로 낙인 찍혀 긴 시간 고립돼야 했던 역사적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준다. 결과적으론 사회주의 리얼리즘과 충돌한 채 정치적 탄압이라는 엄혹한 현실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으나 그 내면에 살아 생명력을 유지해온 러시아 전위 예술의 단면들을 6개의 섹션 아래 고루 펼쳐냈다. 출품작들은 러시아 민속미술인 루복과 1910년대 서유럽 모더니즘을 수용하며 생성된 초기 작품을 비롯해 러시아 추상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광선주의, 입체미래주의 및 절대주의, 구축주의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이중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전성기에 해당하는 1914~1917년의 작업 중 극도의 정신성을 담은 말레비치의 '절대주의'(1915)와 칸딘스키의 비기하학적 추상인 '즉흥' 연작(1909/1913/1917)은 이번 전시의 핵심 콘텐츠다. 그만큼 관람객의 주목도도 높다. 하지만 리시츠키와 로드첸코의 구축주의 작품들과 표현주의에 입각한 바실리 체크리긴의 목탄화인 '죽은 이들의 부활' 연작(1921), 알렉산드르 티실레르의 펜화인 '장애인들의 시위'(1925)도 예술과 삶을 교합하려 했던 러시아 아방가르드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가와 작품에 속한다. 이외 다이아몬드 잭(1912~1913)파의 멤버였던 알렉산더 쿠프린의 '담배 파이프가 있는 정물'(1917)이나 오브젝티비즘 작가인 다비드 시텐베르크의 '푸른 화병이 있는 정물'(1919),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시작을 알린 여성 작가 곤차로바와 류보프 포포바의 '라일락'(1906) 및 '공간-역학적 구성'(1921)도 전시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작업에 속한다. 이들은 모두 미래주의자들이라는 개념을 넘어 현실의 조건을 다루는 프롤레타리아적 창조의 세계에 시선을 뒀다는 점에서 분모가 같다.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미술관 등 4개 기관의 소장품이 전시의 밑동이기에 기획의 한계가 읽히지만, 그럼에도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의미라고 할 수 있는 예술 변혁을 통한 사회 변혁을 꿈꾼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미학과 실천성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은 유효하다. 특히 시장자본주의가 하사하는 달콤한 쾌락에 취해 고급 취향에 봉사함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며 다이소 같은 전시를 통해 예술을 논하고 상업적 성과가 곧 예술가가 획득해야 할 가치인 양 여기는 동시대에서 과연 아방가르드 정신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게 한다는 것도 이번 전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중요 지점이다. ■ 홍경한(미술평론가)

2022-02-08 11:04: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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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김혜경 슈퍼 갑질 의혹 폭로 계속돼...증거자료 제시하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의혹에 대해 "슈퍼 갑질 의혹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며 "각종 의혹에 대해 객관적 증거자료를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의혹에 대해 "슈퍼 갑질 의혹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며 "각종 의혹에 대해 객관적 증거자료를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급·7급 공무원이 도지사의 배우자를 전담해 수행하는 것은 그 자체가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김 씨를 둘러싸고 보도된 업무추진비 사적 횡령 의혹, 음식 배달, 법인카드로 제수 음식 준비 등 의혹을 거론하며 "사실이라면 참으로 좀스럽고 찌질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며 "이 후보는 나라의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는 말을 자주 인용했었는데, 이 후보의 셀프 디스가 아니었다 싶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보도에 의하면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관용차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며 "경기도 소유 의전차량을, 복지센터로 차고지를 지정해놓고 이 후보 자택에 주차 시켜 아파트에서 주차증까지 발급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긴급 업무를 위해 주차한 것이 아니라, 이 후보 자택에 상시 대기하면서 사적 활동에 이용됐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 국민의 상식적 판단 아니냐"며 "해당 관용차는 이 후보 장남이 고양시 소재 병원에서 퇴원할 때도 이용됐다고 하는데, 이 후보의 지시 여부와 상관없이 명백한 불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업무추진비를 횡령한 것이 아니고, 관용차를 유용한 것이 아니라면, 경기도 총무과 의전팀 업무추진비 상세내역, 배차 내역, 차고지 지정 내용, 주행 기록과 제수 음식을 사비로 사용했다는 객관적 사실을 알려 달라"고 요구했다. 추가로,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에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복위) 여당 측 간사인 김성주 민주당 의원의 간사직 사퇴와 출당 조치를 요구했다. 김성주 의원은 당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확진자 관리 잘 하시고 빨리 치료해서 오히려 여당 후보 찍도록 잘 좀 안정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말해 국민의힘 의원들 중심으로 거센 항의가 나왔다. 김 원내대표는 "해당 발언은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이) 정치방역에 몰두해왔다는 것을 부지불식간에 드러낸 명확한 증거"라며 "김성주 의원은 간사 자격이 없고 의원 자격도 없다. 민주당은 김성주 의원을 간사직에서 사퇴시키고 민주당에서 출당 조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2022-02-08 11:01: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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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이사 체제 학교법인의 ‘정상화’ 소송비, 정부가 지원한다

임시이사가 선임된 사립학교 학교법인이 교직원 인사, 회계부정 등 비리를 저지른 종전 운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벌일 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8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8월 공포된 개정 사립학교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소송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의 종류는 ▲교직원 인사 등 이사회 운영과 관련한 분쟁 ▲임원 등이 회계부정을 저지르거나 횡령한 금액을 회수하기 위한 소송 ▲기존 운영진이 관선 임시이사 선임 처분에 제기한 취소 소송 등이다. 임시이사가 선임된 학교법인 중 재정이 열악한 학교법인 경우, 각종 소송 수행 시 소송비용 부담으로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학교법인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개정된 시행령에는 학교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재산을 두고 소송이 벌어졌을 때와 끝났을 때 이를 각각 30일 이내에 교육부나 시도교육청 등 관할청에 신고하도록 절차를 구체화했다. 사립 초·중·고등학교 사무직원 공개 채용 전형에 필요한 사항도 세부적으로 정했다. 임용권자는 채용분야, 채용인원 및 지원자격 등을 담은 공개 채용 공고를 지원 마감일 20일 전까지 관할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 누리집 등에 올려야 한다. 전형은 서류전형이나 필기·실기·면접시험 등 채용하려는 직무분야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써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임시이사가 선임된 학교법인이 보다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학교법인과 사립학교의 재정 건전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인사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2-02-08 11:01: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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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국내 경형 밴 시장 공략…'안전' 캐스퍼 VS '공간성' 레이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경형 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캐스퍼의 주행보조 사양을 일부 기본으로 적용한 2인승 밴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기아도 기존 2인승에서 공간성을 확대한 1인승 레이 밴 모델을 출시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기아가 이번에 출시한 레이 1인승 밴은 국내 최초의 1인승 차량으로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승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받은 것은 레이가 처음이다. 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레이 1인승 밴은 사용자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물류 운송 및 이동식 스토어,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아는 소규모 물류 비즈니스의 확대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춘 레이 1인승 밴을 개발하게 됐다. 또 최근 1인 사업자 증가와 혼자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쏠로 나들이족'이 늘고 있는 추세도 고려했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존 2인승 밴 모델에서 동승석 시트를 제거하고 하단에 별도 수납 공간을 마련하는 등 최대 화물 적재용량을 1628L로 확대해 현존하는 경차 밴 모델 중 최대의 공간성을 구현했다. 또 동승석 쪽 발판이 위치하던 공간에도 운전자의 개인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추가 적재공간을 적용했다. 2인승 밴 대비 화물 적재 면적은 약 30% 증가했고 적재 바닥의 최대 세로 길이는 1.913m로 성인 1명이 큰 불편함 없이 누울 수 있다. 최대 적재 가능 무게 역시 315kg으로 26%(+65kg) 향상돼 높은 적재 효율성도 확보했다. 레이 1인승 밴은 프레스티지와 운전석 열선시트, 운전석 시트 높이조절장치 등 운전자 편의 사양이 추가된 프레스티지 스페셜 등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305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45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1인승 밴은 잠재 고객의 요구사항을 개발단계부터 적극 반영한 고객 중심 차량으로 향후 PB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과 적재 편의성으로 경차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가 공간 확장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현대차는 주행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가 3일 출시한 캐스퍼 2인승 밴은 전방충돌방지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의 주행보조(ADAS) 사양이 기본 사양으로 들어갔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출시된 경형 밴 중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등의 주행보조 사양이 기본화된 것은 캐스퍼가 최초다. 단일트림으로 구성된 캐스퍼 2인승 밴의 가격은 스마트 트림 기준 137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 캐스퍼 밴이 법인을 포함해 고객의 선택폭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02-08 10:54: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