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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스트레스 유발', 허경영 투표 독려 전화 "앞으로 안하겠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지난23일 투표 독려 전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허 후보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전화를 자주 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전화하지 않겠다"고 직접 밝혔다. / 허파뉴스 유튜브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투표 독려 전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허 후보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전화를 자주 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전화하지 않겠다"고 직접 밝혔다. 국가혁명당 차원에서 그동안 진행했던 투표 독려 전화, 이른바 '허경영 전화'가 국민들의 원성을 사면서 응급권역센터 업무를 방해했다는 논란으로까지 번진 바 있다. 이에 허 후보는 "최근 저의 지지율이 올라가니 일부 음해세력의 가짜 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대통령 후보에 대한 명백한 모독 행위"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허 후보는 또한 투표 독려 전화를 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여야 후보는 몇천 번 TV에 노출될 때 나는 한 번"이라며 "언론에서 보도 안 해주고, 여론조사에 넣어주지 않으니까 내 돈 들여 합법적으로 전화 안내를 한 것"이라 강조했다. 국가혁명당 측은 논란이 된 '허경영 전화'에 대해 AI가 임의로 번호를 추출해 무작위로 전화를 거는 형태로 여론조사 방식과 동일하고, 특정 후보를 향해 지지 혹은 반대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선거법에는 저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발송된 홍보물 또한 구·시·군의 장에게 주소를 받아 선거구 안 세대수의 10% 이내로 배포할 수 있으며 예비후보자도 선거기간 개시일 3일 전까지 자신의 사진·성명·경력·선거공약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발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20대 대선 기간 개시일은 2월 15일이다.

2022-01-24 15:24: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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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자영업통계에서 창업시장을 진단하자

통계청이 12월 말에 밝힌 소상공인 산업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사업체 수는 2019년에 비해 4.7% 증가했다. 특히 숙박과 음식점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숙박·음식점업은 7.5%(4만9000개)가 늘었다. 뒤를 이어 제조업도 3.7%(1만3000개) 증가했다. 반면, 예술·스포츠·여가업은 0.1%(100개) 감소했다. 문제는 이같은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종사자 수는 업종별로 전부 감소했다는 점이다. 사업체 수에서 증가를 보인 숙박·음식점업에서도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16.2%(25만2000명) 감소를 보였다. 이 중 프랜차이즈 창업만 살펴보면 2020년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23만6000개, 종사자수는 80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2만1000개) 증가, 5.2%(4만4000명) 감소했다. 가맹점 수로는 편의점, 한식업, 치킨전문점이 전체 가맹점의 46.7%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김밥·간이음식(18.5%), 한식(16.5%), 커피·비알콜음료(16.4%) 등 대부분의 음식업 및 편의점(12.0%)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2020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은 7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3%(2600억원) 감소했다. 매출액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22.9조원, 30.8%), 한식(8.9조원, 12.0%), 치킨(5.5조원, 7.4%)으로 전체의 50.2%를 차지했다. 전년에 비해 의약품(4530억원, 11.7%), 김밥·간이음식(2370억원, 8.4%), 피자·햄버거(2980억원, 7.9%) 등은 증가했고, 생맥주 기타주점(2770억원, -15.4%), 한식(5070억원, -5.4%), 외국식(1050억원, -3.7%) 등은 감소했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가맹점당 매출액은 평균 3억1550만원으로 전년 대비 9.0% 감소했다. 한식(-18.7%), 생맥주·기타주점(-15.9%), 커피·비알콜음료(-14.7%) 등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고, 문구점(4.9%), 의약품(4.6%), 자동차수리(3.6%)는 증가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사업체 수는 증가한 반면, 종사자 수가 감소한다는 것은 결론적으로 무인과 1~2인 소자본 창업이 증가한 게 이유다. 창업 시 수익성과 가장 직결되는 항목으로 인건비와 임대료, 변동성 비용을 말한다. 하지만 경상비 내용 중 소상공인들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업종 선택에서부터 고민하고 있다. 무인창업이나 1~2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의 부상과 함께 성장하는 영향을 보이고 있다. 무인 아이템으로는 커피와 밀키트, 세탁편의점, 아이스크림전문점 등으로 확대 중이다. 특징은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그린티라떼, 허브티 등 16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무인 커피밴딩머신과 양갈비와 채끝등심, 스테이크에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와인 등으로 업그레이드된 밀키트를 접목했다는 점이다. 또 캠핑족을 비롯해 집에서도 고품질의 양갈비와 스테이크, 와인 등을 즐길 수 있게 만든다는게 콘셉트다. 모든 제품을 진공 원팩으로 공급해 매장에서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 정국이 전반적 창업시장을 바꿔 놓았다. 고용의 불안과 일자리의 부족이 어쩔 수 없이 창업시장으로 진입을 이끌었고 매출과 수익성을 위한 비대면, 저인력, 저자본적 창업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창업환경이었다. 창업은 수치와의 싸움이다. 고객수, 객단가, 마진률, 회전률, 경상비, 수익률 등 모든 운영을 수치로 한 정량화로 결론이 난다. 따라서 더욱 세심한 검토와 점검으로 실속창업을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1-24 15:22: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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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명절 대비 방역 대응 강화

목포시가 설 명절 연휴(1월 29일~2월 2일)가 다가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방역 취약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연휴는 5일로 기간이 길어서 귀성 뿐만 아니라 여행을 위한 지역간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는 긴장의 수위를 높여 연휴 전후로 방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운영하고 유흥시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대형마트, 전통시장, 육가공시설, 대중교통시설,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광지, 성묘·봉안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시설의 방역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위해 부서별 방역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각 시설에도 방역지침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시설마다 이용자가 밀집하지 않도록 분산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명절 전후로는 방역 소독 실시와 직원·종사자 등의 선제검사도 추진한다.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를 휴일없이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21일 현재 41병실 160병상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가동률은 64%(103병상)며, 잔여병상은 57개다. 시는 3병실, 20병상을 추가해 44병실 180병상 확보를 목표로 전라남도와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확진자 중 상당수가 타지역 방문자이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자임에 따라 다음주에 귀성과 여행 자제를 당부하는 '잠시 멈춤' 운동에도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 2~3차 예방을 마친 시설종사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아동복지시설(12개소 172명) 여성복지시설(5개소 78명) 청소년시설(2개소,16명) 지역아동센터(40개소, 85명) 보육시설(175개소 1,893명) 등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주1회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어린이집 175개소에 자가진단키트 9,688개를 배부했다. 이어 24일에는 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1천개, 여성복지시설 5개소에 325개를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연휴만큼은 고향 방문을 미루시고, 가족들에게도 목포 방문 자제를 부탁드리기를 호소드린다"면서 "타지역을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에는 사전에 PCR 검사를 받아 음성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2-01-24 15:16: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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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관 교체·세척 강화··· 깨끗한 아리수 공급

장기 사용 상수관 정비 현장./ 서울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공급 계통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도관 교체·세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오랜 기간 사용된 상수도관을 선제적으로 교체해 '낡은 수도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약 6736억원을 투입해 455㎞의 수도관을 정비한다. 녹이 쉽게 발생하지 않는 2세대 수도관 중에서도 31년 이상 사용했거나, 누수 및 이물질 신고가 잦은 지역의 수도관을 조사해 우선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주택 내 녹에 취약한 상수도관 교체도 적극 지원한다. 수돗물 불신의 주범이었던 녹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2만7517가구의 상수도관을 새롭게 바꾸는데 16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80% 이하이며,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원, 다가구 주택은 최대 500만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140만원(공용급수관 세대당 60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에 건축한 건물 중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옥내급수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택이다. 대상 여부 확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관 '세척'도 본격 추진한다. 2025년까지 관세척이 필요한 대형관(400㎜ 이상) 131㎞ 가운데 16㎞ 구간에 대한 기계세척을 금년 실시한다. 소형 배·급수관(80~350㎜)의 경우 서울시 전체 2037개 소블록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407개를 올해 물로 씻을 예정이다. 지난해 440개 소블록을 물로 세척한 결과 평균 탁도는 0.24NTU 감소하고, 잔류염소는 0.09㎎/ℓ 향상돼 수질 개선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24 15:16: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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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 사이판·하와이 등 해외 노선 운항 확대 운영

제주항공 항공기. 국내 항공업계가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에 속도를 높인다. 이는 신혼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는 하와이와 사이판 등 휴양지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그동안 중단했던 인천~사이판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사이판 노선 운항을 놓고 두 차례 일정을 연기했다. 부산~사이판 노선의 운항도 1년9개월만인 작년 12월29일 재개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3일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가는 BX622편 첫 운항을 시작했다. 매주 일요일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사이판은 현재 우리나라와 트래블버블(여행 안전 권역)이 체결돼 있어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있다. 또 마리아나관광청 발표 기준으로 현지 백신 접종 완료율이 98.1%에 달해 비교적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다. 지난해 부산~괌 노선 재운항에 나선 에어부산은 지속적으로 국제선 운항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12월 인천~괌 노선 재개를 추진했던 재개 시점을 3월27일로 미뤘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후쿠오카현과 손잡고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후쿠오카 노선 편도 총액 운임은 6만6300원부터다.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2월20일까지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3월27일부터 10월29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3일부터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운항을 멈춘 이후 2년 만이다. 하와이 노선은 주 3회 운항으로 시작한 뒤, 상황을 지켜보며 7월부터 매일 1회로 증편한다는 계획이다.

2022-01-24 15:14: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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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인력 감소 '빨간불'…인력 해외 유출 심화

한국 제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제조업 강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의 제조업 국내 취업자 수가 최근 5년간 큰 폭으로 감소, 해외 고용은 급증해 일자리 해외 유출이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15∼2019년 제조업의 국내 고용과 해외법인 현지 고용 추이를 분석한 결과 국내 고용은 2015년보다 2019년에 약 18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2020년 국내 직원 수를 합친 숫자다. 반대로 해외고용은 급증하면서 일자리 해외유출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경련은 진단했다. 같은 기간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인도 등 5개국의 제조업 지형(고용·생산 등)을 분석해 본 결과 제조업 취업자 수는 한국의 경우 3.9%(18만명) 감소했다. 일본과 독일, 미국은 각각 3.3%(34만명), 3.3%(25만명), 3.1%(49만명) 증가했다. 한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는 선박 수주 급감에 따른 조선업종 구조조정과 자동차 업종의 구조조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월 조선업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 취업자는 2016년 1월보다 7만4000명, 자동차 업종은 1만4000명 각각 줄었다. 반면 일본, 독일, 미국의 제조업 취업자 증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조업 기반 강화, 자국 기업의 리쇼어링(거점 본국 회귀·Reshoring)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라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전경련은 "미국의 경우 2010년 오바마 행정부의 '제조업 증강법' 제정 이후 현 바이든 행정부의 '공급망 회복력 구축, 미국 제조업 활성화, 광범위한 성장 촉진' 정책까지 제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사이 우리나라 기업 해외투자법인의 현지 고용 인원은 29.4%나 급증했다. 숫자로는 42만6000명에 달한다. 중국도 전체 업종 해외투자법인의 현지 고용 인원이 85.0%(104만1000명) 증가했다. 반대로 일본과 미국은 해외투자법인의 현지 고용 인원이 각각 4.9%(21만6000명), 0.2%(1만명) 줄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세계 제조업 생산에서 한국의 비중도 최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UN 산업개발기구(UNIDO)의 세계 제조업 생산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세계 제조업 생산 비중은 2015년 3.2%에서 2019년 3.0%로 0.2%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중국, 인도는 각각 2.1%p, 0.4%p 상승했고 미국과 독일은 0.6%p, 0.3%p 줄었다. 일본은 변화가 없었다. 전경련은 "한국의 비중이 하락한 이유는 2019년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수출 감소,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 위축, 공장 해외 이전, 자동차·조선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며 "한국은 이로 인해 인도에 역전당하면서 전체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고 설명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국내 제조업 투자 여건이 악화하면서 우리 제조업의 국내 투자 대비 해외투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제조업 고용은 줄어드는 대신 해외고용이 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핵심기술 개발 및 제조업 국내 투자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2-01-24 15:13: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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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푸드존에서 ‘트렌드 음식’ 맛본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공개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백운광장 일원에 조성 중인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 희망 가게 점주를 최종 확정했다. 남구는 24일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인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가게 문을 여는 운영자 30명을 선정했다"며 "젊은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트렌드 음식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거리로 거듭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스트리트 푸드존 운영자 공개 모집은 뜨거운 관심사였다. 스트리트 푸드존에 조성하는 40개 점포 중 외식분야 24개 점포와 문화예술 분야 6개 점포에 대한 운영자 모집에 총 85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식분야의 경우 71명이 몰려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지원자 14명이 신청해 2.33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이곳에 가게를 여는 점주 30명은 평균 2.83대 1의 경쟁과 조리실습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뚫고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에 성공한 1호 운영자이다. 몇몇 운영자들은 과거 가게 운영을 통해 음식에 풍미를 더하고, 전시‧체험 분야에서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경험을 쌓은 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19일 2차 심사 과정으로 송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실습실에서 열린 조리실습은 참가자간 경쟁이 불을 뿜었고, 평가위원의 눈과 입, 후각을 사로잡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특히 음식의 맛과 데코레이션, 조리 용이성 및 제품 완성도, 가격 적합성 등에서 1등을 차지한 '새우버터 치즈구이 & 갈릭버터 새우구이'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외식분야 운영자들이 내놓을 요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와 분식 종류가 가장 많았고, 스테이크 등 양식 및 고기 종류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 분야 점포에서는 테라리움을 이용한 반려식물을 비롯해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 폐가죽 소품 및 잠봉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스트리트 푸드존을 개소할 계획이며, 이곳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면서 "백운광장에 새 활력과 광주를 대표하는 미각‧체험의 거리로 발돋움하는 스트리트 푸드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1-24 15:12: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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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설 맞이 떡국 떡 3500인분 및 생필품 전달

부산환경공단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700세대와 아동·장애인 등 지역 복지시설 14개소에 떡국떡 3500인분과 53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안종일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직원들은 떡국 떡 700kg를 포장해 노인복지관과 주민센터 등 7개 곳에 전달했고 종덕원, 성우원, 성애원, 신애재활원 등 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 쌀, 세제 등의 2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같은 날 공단 산하 사업장에서도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270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했다. 이번 설 맞이 나눔은 공단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대통령 표창 포상금과 임직원 성금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지난 해 8월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강도 경영혁신 등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대통령상과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정부포상금 전액과 함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활용한다. 그간 공단은 사회적 약자 주거환경 개선, 홀로어르신 폐지수거용 손수레 지원, 사회적 약자 난방비 및 조손가정 문화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만 2000장을 배달한 바 있다. 안종일 공단 이사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마음을 모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1-24 15:12: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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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동남권 산단 내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 현황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사업인 '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 사업은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빔을 암세포에 조사해 치료하는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진국 가운데서도 일부 국가(일본, 독일, 이탈리아, 중국)만 개발에 성공해 활용하고 있는 첨단 의료기술이다. 총사업비는 약 2596억원(국비 1186억원, 서울대병원 750억원, 시비 330억원, 군비 330억원)으로 서울대학교 병원이 주관, 기장군, 부산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은 2010년 기장군에 국내 최초 도입이 결정된 후 주관기관의 분담금 확보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사업 정상화를 위해 기장군, 부산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9년 서울대학교 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가 확정되면서 사업이 재착수 됐고, 2020년 8월 중입자가속기 장치 입찰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현재 중입자가속기 장비 제작과 장치 사양에 맞는 건물 구조변경을 추진 중이다. 2024년 12월까지 최종 설치가 완료되면, 2025년 이후 본격적으로 환자 치료를 개시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본 후 "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 사업은 동남권 산단이 지향하는 고부가가치 첨단 의료산업 분야의 핵심 국책사업이다"며 "구축 사업의 제반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는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향후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기장군은 국내 암치료와 연구의 중심지뿐만 아니라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치료와 휴양의 도시이자 의료 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가 들어오는 동남권 산단은 기장군 장안읍 일원 147만8772㎡(약 45만평) 부지에 기장군이 군비 3211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며,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외에도 수출용신형연구로,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추진과 이와 관련된 기업 유치로 향후 기장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대한민국 4차 산업 혁명의 전진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01-24 15:11: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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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방지 총력' 광산구, 집중 대응체계 가동

광주 광산구가 행정역량을 총동원한 '오미크론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광산구는 지난 22일부터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광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되면서 심각해진 방역 상황에 대응하고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도입에 따른 주민 혼선 예방과 사전대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4일 기준 광산구 1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75명이다. 광산구 전체 누적 확진자 3638명의 80%가 최근 3주 만에 발생한 것.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하루 검사 건수가 5000건을 넘고, 역학조사 동선이 200개 이상에 달하는 등 방역 대응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광산구는 기존 감염병 대응 인력만으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보건 인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보건소 운영 최소인력 46명을 제외한 가용인력 87명, 일반 행정인력 33명, 총 120명을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에 투입,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기초조사, 현장 역학조사, 재택치료 지원,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안내 등을 수행한다. 또 광주시 코로나19 특별방역 조치에 맞춰 광산구 선별진료소는 2월6일까지 운영 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로 연장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를 비롯한 광주 전체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보건역량을 방역 대응에 집중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광주, 전남, 경기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의 방역 체계를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광주는 고위험군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하고, 이외에는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로 검사한 뒤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확진자의 격리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조정한다

2022-01-24 15:10: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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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등 6월부터 일회용컵 보증금 300원 낸다

올해 6월 10일부터 스타벅스, 롯데리아 등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내야 한다. 사진=자료DB 오는 6월 10일부터 스타벅스, 롯데리아 등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내야 한다.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앞으로 식당에서는 일회용 물티슈 사용도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6월 10일부터 전국 3만8000여개 매장 내 플라스틱 또는 종이 일회용컵 사용시 개당 300원의 자원순환 보증금이 부과된다. 대상은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카페 ▲던킨도너츠·파리바게뜨 등 제과·제빵점 ▲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 등 패스트푸드점 ▲배스킨라빈스·설빙 등 아이스크림·빙수 판매점 ▲공차·스무디킹·쥬씨 등 기타 음료 판매점 등 100곳 이상의 매장을 가진 사업자다. 보증금은 음료를 구매한 매장뿐만 아니라 보증금제가 적용되는 다른 매장에 반납해도 받을 수 있다. 길거리에 버려진 일회용 컵을 반납해도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번 돌려준 컵을 재차 반환해도 보증금을 추가로 받을 수는 없다. 매장에는 컵에 부착된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기기가 설치되고, 컵 표면에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위·변조 방지 스티커가 부착된다. 보증금은 본인 계좌이체 또는 현금으로 지급된다. 환경부는 일회용 컵 관리를 위해 표준 규격을 정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컵은 무색투명한 페트 재질로 하고, 표면 인쇄를 금지한다. 종이컵은 재활용에 문제가 없는 수준에서 내부 코팅을 허용하되, 표면 인쇄는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되는 컵은 연간 28억개로, 국민 1명당 1년에 56개를 사용하는 수치다. 이 중 23억개가 보증금제 적용 매장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용한 일회용 컵은 권역별로 수거업체 3~5곳에서 회수한 뒤, 전문 재활용업체 1~2곳에서 재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식당에서는 플라스틱이 들어간 일회용 물티슈 사용이 금지된다. 식당에서 쓰는 일회용 물티슈의 경우 대부분 플라스틱을 40~50% 함유한 합성섬유다. 재활용이 어렵고 자연 분해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 제도는 개정된 자원재활용법 시행령·규칙 공포 1년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2-01-24 15:10: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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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건희 '홍준표·유승민 굿 발언'에 "늘 죄송하게 생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배우자 김건희 씨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 녹취록이 보도되는 것에 대해서 "녹취록에 의해서 마음이 불편하고 상처 받으신 분들에 대해 공인의 입장에서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윤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안보 글로벌비전 발표를 마친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배우자 김건희 씨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 녹취록이 보도되는 것에 대해 "녹취록에 의해 마음이 불편하고 상처 받으신 분들에 대해 공인의 입장에서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다시 사과했다. 윤 후보는 통화 녹취록이 방송사나 유튜브 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것에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관련해선 계속 사과를 하며 고개를 낮추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굿을 했다는 녹취록 속 김 씨의 발언이 논란이 되는 것에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녹취록 문제는 법원에서 공개하지 말라고 하는 부분까지, (방송사가) 공개 안하겠다고 해놓고 뉴스로 공개해서 공영방송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으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 윤 후보는 "정권교체라는 것은 열망하는 분과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김건희 씨가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는 현장이 보도된 것에 대해 김씨의 공개 석상 등장이 임박했냐는 질문엔 "저도 남편이지만, (프로필) 사진을 찍었는지 알 수 없고, 신문에 났다고 했는데, 그것도 역시 알 수 없다"고 답을 피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TV토론에 대해선 "(담당하는) 팀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양인데, 아직 자료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군부대 안에서 성폭력이나 가혹행위를 겪고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한 해결책이 있냐는 질문에 "군 부대 내 폭력행위를 근절하지 않고서는 군대라고 할 있겠나"라고 물으며 "상사한테 두들겨 맞는 군대가 군대인가. 그런 것을 근절해야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2-01-24 15:09:07 박태홍 기자
오미크론 변이 54일만에 우세종 현실화..전국 위험단계 '높음' 상향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우세종이 현실화됐다. 지난 해 12월1일 오미크론 감염자가 국내 처음 발견된지 54일 만이다. 정부는 방역체계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16~22일)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50.3%로 50%를 넘어섰다. 통상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전체 50%를 넘어서면 우세종이 된 것으로 판단한다. 델타 변이의 경우 첫 확진자 발생 후 우세종이 되기까지 89일이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오미크론은 두배 가량 빠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4830명이 추가로 발생해, 직전 주 감염자보다 두배 가량 늘었다. 누적 9860명으로 1만명에 육박했다.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의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도 모두 '높음'으로 상향됐다. 방역당국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1월3주차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이 '높음' 단계로 나타났다. 1월2주차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 단계를 기록한 데서 한 단계씩 높아진 것이다.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 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513명을 기록하며 3일 연속 7000명대를 넘어섰다. 일요일 기준 최다치다. 한 주 전인 지난 17일 신규 확진자가 3857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일주일 새 두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주간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도 6179.9명으로 6000명을 넘어섰다. 주말에도 7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며 검사량이 평소 수준으로 늘어나는 수요일 신규 확진자수는 1만명을 처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부터 설 연휴 시작을 앞두고 있어 우려는 더욱 커졌다. 방역당국은 현재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위중증 환자가 2~3주 뒤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16%로, 델타변이(0.8%)보다 5분의1 가량 낮다. 다만, 확진자가 급증하면 위중증 환자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위중증 환자는 오미크론 영향으로 총확진자가 증가하면서 2~3주 뒤부터는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만, 고령층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진 않아 위중증 환자 증가 속도는 완만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방역 대응체계의 전국 확대 시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대응 체계는 고위험군의 신속한 진단과 관리에 집중한다. 우선 26일부터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4개 지역에 한해 대응단계를 시범 시행하며 이후 방역상황과 의료여력을 보며 전국 확대시점을 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24 15:07: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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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로젝트 합작법인 YN C&S에 150억원 투자...'의정부리듬시티' 프로젝트 참여

넥슨은 24일 합작법인 YN Culture&Space(YN C&S)에 150억원을 출자해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의정부리듬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YN C&S는 넥슨과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이 미래형 문화 콘텐츠 산업 선도를 목적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YN C&S는 각 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 서비스 플랫폼, VFX(시각효과)와 XR(확장현실) 기술력을 결합한 미래형 콘텐츠 제작 시설인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가칭)'를 의정부리듬시티'에 조성한다. I-DMC는 1000평 규모 초대형 스튜디오 3동과 VFX 스튜디오를 포함한 600~800평 규모 대형 스튜디오 2동 등 총 5개동의 멀티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블록버스터 콘텐츠 제작 수요를 겨냥했으며, 영화, 드라마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물론 게임, 음악, M/V, 공연, e스포츠 등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R&D스튜디오와 산학연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업무지원시설도 들어선다. 합작법인이 보유한 IP와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인재 양성과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I-DMC는 컨소시엄의 노하우가 집약된 콘텐츠 제작 복합시설로 참여사들의 직접 활용 또한 가능하다. 넥슨의 e스포츠 행사와 각종 쇼케이스를 개최하거나, YG엔터테인먼트의 M/V 촬영 및 온라인콘서트, 위지윅스튜디오의 영화·드라마·예능 제작, 엔피의 XR스튜디오 기반 이벤트 및 쇼케이스, 네이버 Tune CIC의 각종 뮤직 스트리밍 이벤트 제작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기능을 갖춘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IP와 플랫폼, 콘텐츠 제작 분야의 최고를 지향하는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파트너사들과 시너지를 발휘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대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DMC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1-24 15:06: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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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주요 교육청에 잇따라 구축

데이터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인스피언은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자사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bizinsider PLUS)'를 주요 교육청에 잇따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쿨넷 서비스 사업은 정부가 2006년부터 공공정보통신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교육기관들의 인터넷망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학교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교육기관 및 학교 간에 전용 정보통신 회선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성적이나 출결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많아 인터넷 회선과 함께 고도의 보안 장비가 구축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4차 스쿨넷 서비스 사업은 전국 단위로 교육청에 이미 구축된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 솔루션들의 보안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재구축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별 교육청 차원에서 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4차 스쿨넷 서비스 사업에서 인스피언은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등에 자사의 통합로그 관리솔루션인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공급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의 경우,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에서 관리하는 방화벽 이외에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신규 장비별로 로그분석이 필요하고 통합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있어 인스피언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신규 도입했다. 그 결과, 충청남도교육청의 전체 대상로그 가운데 특정 IP의 행동에 대한 세부 추적이 이전보다 쉬워져 교육청에서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적으로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통해 로그들에 대한 검색속도가 빨라져, 교육청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됐으며 검색 결과를 엑셀 파일로 간편하게 저장해 편집할 수 있고 이를 보고서 등에 활용하기도 쉬워져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크다는 반응이다. 인스피언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는 방대한 IT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로그 및 이벤트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국내·외 법률/규제/인증 등을 준수할 수 있고 내/외부 위협에 대한 사전감지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이다. 특히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는 ▲분산 아키텍처를 도입하여 대용량 로그 분석 최적화 ▲실시간 로그 수집/저장/분석 ▲개인정보 추출 및 마스킹 처리 등 보안성 강화 ▲직관적이고 사용성이 뛰어난 검색 등 사용자 편의 기능 ▲사용자 중심 보안 현황 통합 모니터링 등 다양한 통합로그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환경에 맞는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병렬구조로 확장 가능하고, 분산 쿼리·쿼리 자동 생성·풀 텍스트(Full Text) 검색 등 강력한 분석 툴을 이용해 실시간 빅데이터 검색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SW 웜(WORM) 기능을 이용한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하고, 데이터 암호화 전송/저장을 통한 기밀성을 보장하며, 수집 에이전트의 통합 원격 관리로 효율성/편의성/가시성을 확보한다. 인스피언의 신동하 상무는 "이번 4단계 스쿨넷 서비스사업을 통해, 인스피언이 주요 교육청에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공급한 것은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인스피언은 향후에도 국내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등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1-24 15:05: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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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기본은 '북한의 비핵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을 '평화 쇼'로 규정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기본은 '북한의 비핵화'인 점을 강조했다. 윤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안보 글로벌비전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프로세스'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을 '평화 쇼'로 규정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북한의 비핵화'가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외교·안보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바탕의 글로벌 협력 증진 ▲남북관계 정상화 및 안보 강화 통해 평화 수호 ▲한반도와 지구촌 번영 등 3대 비전을 밝혔다.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완전히 실패했다. 한반도 평화와 안보의 선결 요건인 북한의 비핵화를 도외시한 채 종전 선언에 급급하다"며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은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으나, 남북대화의 문은 항시 열어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면, 남북 간 평화협정을 준비하고 전폭적인 경제 지원과 협력을 할 것"이라며 "완전한 비핵화 이전이라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에 발맞춰 대북 지원과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윤 후보는 북한에 굴종하는 외교 대신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해 평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 구축, 감시정찰 자산 등 첨단 전력 고도화, 첨단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을 국방력 강화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후보는 발표 직후 남북관계 정상화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인간 관계나 국가 관계나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는 일관된 원칙으로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북 관계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정립 없이 그때그때 따라서 일시적인 평화 쇼로 해선 관계에 진전이 없고 북한은 남한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북한이 비핵화에 실천적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 "국제사회가 협조해서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간다면, 북한도 번영을 위해서 핵무기 개발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라며 "핵무장이라는 것이 (북한) 정권을 보위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화의 장으로 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윤 후보는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의 구체적 조건에 대해선 "첫 단계는 국제적 검증을 받는 것"이라며 "북한이 핵시설을 완전히 개방해서 전면 사찰을 허용한다면,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보고 차기 정부를 맡으면 북한 산업개발과 경제발전을 위해 국제 사회를 설득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 윤 후보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외교 공약으로 ▲국제 공조를 통한 북한 인권 개선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미 동맹 강화 ▲쿼드(QUAD) 산하 백신·기후변화·신기술 워킹그룹 참여 등을 제시했다. 또, 한반도와 지구촌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한·미 첨단기술동맹 구축 ▲특정 수입국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 개선 ▲인·태 경제프레임워크,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등 자유무역 확대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30년 계획 수립 등을 공약했다.

2022-01-24 15:05: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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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미술품 투자 강좌 대폭 늘려

신세계 아카데미가 26일부터 3월1일까지 봄학기 강좌 수강신청을 받는다. 신세계 아카데미가 다가오는 봄학기 '아트테크' 강좌를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와 모바일 앱,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근 미술품을 이용한 재테크가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떠오르며 국내 미술품 공동구매 시장 규모는 지난해 501억원대로 성장했다. 서울옥션블루는 올해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투자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도 높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지난해 봄 학기 재테크 강좌 중 하나로 소개한 '그림투자상식, 실패하지 않는 그림 투자'는 수강생이 조기 마감되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세계는 이번 봄학기 특히 이번 봄 학기 강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최신 트랜드를 익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커리큘럼은 세계 최고의 명작을 발굴하는 전문가들의 안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아트테크의 시작, 명작을 찾는 안목', 미술품 투자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 미술품 투자', '미술품 투자를 위한 명작 화가 파워랭킹' 등이 있다. 재테크와 연관한 강좌 외에 미술품 감상법, 유명 작가의 작품을 통한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인문학 강좌도 마련했다. 19세기 고흐의 작품과 삶의 이야기를 미술 전시 플랫폼 대표가 직접 설명해주는 'ARTKEY 아트살롱 빈센트 반 고흐', 영국 전문 도슨트가 엄선한 대표작을 통해 서양 미술사에 대해 알아보는 'ARTKEY 아트살롱 런던 내셔널 갤러리' 등이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24 15:01:3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