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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UAE 수소 협력 논의…"투자·공급망 강화…함께 성장"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6일(이하 현지시간)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 수소경제 관련 기업인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수소를 도입하기로 한 계약한 첫 실질적 파트너가 UAE인 만큼, 문 대통령도 관련 논의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외교에 나선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한국과 UAE는 그간 석유, 원전 등 기존 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많은 성과를 창출해 왔으며, 탄소중립 시대 핵심 에너지인 수소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정수소 생산 잠재력이 높은 UAE와 수소차,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 분야에 강점이 있는 한국이 상호 보완성을 기반으로 투자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면 급속히 확대되는 시장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UAE가 중동 지역에서 첫 번째로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한국은 NDC(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등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및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 등에 나선 데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양국이) 미래 성장기회를 창출하는 공통의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가) 양국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UAE와 수소 협력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한 셈이다. 회의 참석자들도 ▲UAE 수소산업 현황 및 한-UAE 협력 비전 ▲전 주기(생산·운송·저장·활용 등) 수소 협력 가속화 위한 협력 비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수소융합 얼라이언스(H2KOREA) 등 관련 부처·기관이 참석했다. UAE와 협력 논의 차 수소 생산·도입·활용 등 관련 경제 전 주기에 걸친 기업들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수소 생산·도입 분야에서 한국석유공사, SK가스, GS에너지, 포스코 등이 참여했다. 수소 활용 분야에서 현대자동차(전기차), 두산퓨얼셀(연료전지), 삼성물산과 E1(수소 유통) 등이 참석했다. UAE 측에서는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주한UAE 대사관 대사, UAE연방상공회의소 회장, 에티하드 신용보험공사 회장, 무바달라 국부펀드 대표, UAE Chamber 사무처장, 마스다르 대표이사, 에미리트 철강 대표이사, 빈 하르말 그룹 회장, 대싱 인터내셔널 그룹 회장 등 관련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는 수소 생산·도입·활용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소 보급 활성화 및 관련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정부·지자체·기업 등이 모인 민관 협의체인 H2KOREA도 양국 간 민간 차원의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에티하드 신용보험공사와 수소산업 프로젝트 관련 금융지원 협력 확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바탕해 앞으로 프로젝트 정보·지원 프로그램 공유, 협력회의 개최, 공동자료 발간, 재보험·공동보험 협력 등을 통해 양국 기업 간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산업첨단기술부도 이날 간담회 논의 결과에 바탕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협력 방안은 지속적으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고, 기업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한 ▲청정수소 인증 ▲규제 개선 등 제도적 장벽 해소에 대한 협력도 긴밀히 할 것이라고 했다.

2022-01-16 18:48:5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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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가증권 자율공시 50%↑…풍문에 적극 대응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적극 대응으로 공시 건수가 2020년과 비교해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율공시와 외국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영문 공시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불공정공시법인 지정 건수 역시 소폭 증가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824개사의 전체 공시 건수는 1만8945건으로 전년 대비 2606건(1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공시 유형은 자율공시였다. 공시 유형별로는 수시공시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1만5264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기 회복세로 상장사의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1841건)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타법인 주식 취득·처분(610건) 등 기업 투자활동과 관련한 공시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공시는 1720건으로 47.6% 증가했다. 풍문, 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해명공시가 192건으로 134.2% 증가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가 96건으로 2배(100%) 늘었다. 이 밖에 공정공시(1930건)는 기업 영업잠정실적 공시 및 전망·예측 공시가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영문공시(1600건)는 거래소가 상장법인 번역 지원 서비스 제공한 것에 힘입어 같은 기간 2배 넘게 늘었다. 조회공시는 49건으로 한 해 전보다 35.5% 감소했다. 풍문, 보도에 대한 해명공시가 증가하면서 반대로 조회공시 요구는 감소한 것으로 풀이됐다. 주가 급락에 따른 조회공시는 없었고, 거래량 변동이나 주가 급등에 따른 조회공시도 감소했다. 지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18건으로 전년 대비 3건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공시를 번복(-6건)하는 경우는 줄었지만, 공시 불이행(6건) 및 공시 변경(3건) 건이 증가하면서 전체 지정 건수가 증가했다. 한편,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532개사의 전체 공시 건수는 2만3723건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수시공시가 1만9558건으로 전년대비 450건 늘었는데, 지난해 기업공개(IPO) 활성화로 상장기업 수가 큰 폭 증가한 영향이 컸다. 거래소 관계자는 "2020년 하반기부터 실시한 중소상장법인 대상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제공을 통해 불성실공시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2-01-16 16:54: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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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켓에서 이름 바꾼 롯데마트맥스(MAXX), 롯데쇼핑 구원투수 될까

롯데쇼핑이 운영 중인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의 모습. 롯데쇼핑은 빅마켓이라는 이름 대신 '롯데마트맥스'라는 새 이름으로 창고형 할인점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롯데쇼핑의 대형 창고형 할인점 '롯데마트 맥스(MAXX)'가 곧 모습을 드러낸다.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인 '빅마켓((VIC Market)'을 선보였던 롯데마트는 결국 유료 회원제까지 폐지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롯데마트 맥스가 위기의 롯데쇼핑을 구할 구원자가 될지 새로운 골칫덩이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오는 19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 구 롯데마트 송천점을 새단장해 '롯데마트맥스'로 문을 열고 21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는 상무점을 오픈한다. 구 롯데마트 목포점도 곧 롯데마트맥스로 새출발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오는 2023년까지 롯데마트맥스 20여 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유통가는 채널별로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백화점과 이커머스는 전례 없는 호황을 누렸지만 마트와 편의점은 그렇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마트의 또 다른 형태인 창고형 할인점은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코리아는 회계기준 2020년 9월부터 20201년 8월 기준 매출 5조35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4조5229억원에 비해 18.3% 매출이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775억원으로 24.3% 증가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지난해 1~3분기 영업이익 751억원을 기록해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매출 3조원을 예상 중이다. 코스트코의 국내 매장 수는 16개, 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수는 20개에 불과한 가운데 올린 성과다. 창고형 할인점들이 전성기를 누릴 때 롯데쇼핑의 빅마켓은 그러지 못했다. 2012년 금천점에 첫 점포를 연 후 한 때 5개 점포까지 늘기도 했지만 현재 2개 점포만 남았다. 업계는 롯데쇼핑이 다시 창고형 할인점에 눈독 들이는 것을 두고 창고형 할인점 시장이 홀로 성장 중인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경쟁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걸로 보고 있다. 창고형 할인점은 일반적으로 물건을 대량으로 쌓아놓고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마트보다 더 넓은 매장 면적이 필요하다. 기존 대형마트 점포를 리뉴얼한다고 해도 대대적인 공사가 필요해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실패하면서 3조원대의 현금 자산을 그대로 갖고 있는 상태로, 공격적으로 창고형 할인점 늘리기에 나설 여력이 된다. 창고형 할인점들이 특정 지역에 집합한 상태인 것 또한 롯데쇼핑에는 긍정적인 요소다. 앞서 코스트코는 전라도 지역에 몇 차례 신규 입점을 하고자 했으나 소상공인 보호 등 다양한 문제에 부딪혀 실패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또한 대부분 매장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현재 전라권에는 매장이 없다. 입점이 확정 돼 공사중인 점포 중에도 전라권에 위치한 점포는 없다. 롯데쇼핑이 전주시와 광주시를 첫 개점지로 낙점한 것은 경쟁사들이 지역 진출에 나서기 전 충성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앞서 코스트코 등이 겪은 골목상권 문제는 기존 롯데마트 점포를 대대적으로 리뉴얼 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업계에서는 전라권에서 롯데마트맥스의 성공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수도권 등에서의 성공여부는 유보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창고형 할인점에서 눈에 띄는 상품은 PB상품과 해외 소싱인데, 이를 어떤 식으로 차별화 하느냐가 성공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앞서 롯데마트 빅마켓이 가지고 있었던 한계인 차별화 실패를 지적했다. 빅마켓은 과거 SNS 등에서 타 창고형 할인점을 따라한다는 식의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를 벤치마킹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완전히 새로운 롯데마트맥스만의 차별화 포인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6 16:04: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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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 '초개인화 뷰티 솔루션'이 답…관련 기술·서비스 구축

로레알그룹에서 작년에 출시한 맞춤형 스킨케어, 립스틱, 파운데이션 제조 디바이스. /로레알 화장품 업계가 고객별 맞춤형 뷰티 제품과 비대면 솔루션 등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화장품 업계가 어려워지고 온라인 소비 트렌드가 성행하면서 이같은 제품 및 기술이 업계의 차세대 '캐시카우'로 떠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초개인화 뷰티 솔루션'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상태다. 올해엔 뇌파로 사람의 감정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향과 색의 입욕제를 즉석에서 로봇이 만들어주는 솔루션,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 피부 개선 효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혁신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개인별 피부 색상에 어울리는 입술 색상을 추천 및 립 제품을 바로 만들어주는 기술, 개인별 피부 고민에 맞는 효능을 갖춘 앰플을 활용해 즉석에서 토너를 제조하는 제품 등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기술과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개인을 위한 최적의 고객 경험을 설계하고 있으며, 고객 접점에서 맞춤형 화장품 등 초개인화 뷰티 솔루션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신년사에서 "맞춤형과 비대면 솔루션 등 미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피부 건강을 확인하고, 추천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한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최근 홈페이지에 '올인원 피부 멘토링 서비스'를 도입, 홈페이지 전면에 ▲닥터지 피부유형 테스트 ▲1:1 스킨멘토링 ▲1:1 성분 분석 서비스 ▲마이 스킨 히스토리를 배치해 고객 피부유형 테스트부터 솔루션, 솔루션 이력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약 36만 빅데이터에 기반해 발전시킨 스킨 리포트를 통해 피부 건강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For U(포 유)' 카테고리에서는 고객 개개인을 위한 추천 제품들을 피부 고민별로 제안해준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측은 앞으로 고객의 피부 고민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실제로, 매년 연구개발(R&D)에 30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있던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톱 뷰티 회사로 손꼽히는 로레알그룹은 기술과 과학을 결합해 보다 개인화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뷰티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들어 휴대가 간편한 가정용 염색 디바이스 '컬러소닉(Colorsonic)'과 헤어살롱용 AI 뷰티 디바이스 '컬러라이트(Coloright)'를 공개했다. 컬러소닉은 소비자들이 직접 약제를 혼합하고 머리카락에 골고루 도포해야 하는 셀프 염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5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디바이스로 내년 초 미국에서 상용화될 예정이다. 컬러라이트는 전문가를 위한 인공지능(AI) 헤어 컬러 시스템으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모발 색상을 생성하는 헤어살롱용 디바이스다. 특허 받은 알고리즘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색상을 제공해 보다 나은 경험을 선사한다. 이밖에 로레알그룹에서는 초개인화 시대를 맞이해 스킨케어, 립스틱, 파운데이션 방면으로 온도, 자외선, 공기, 습도를 파악한 후 그날의 피부 상태에 맞게 제품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똑똑한 뷰티 디바이스를 내놓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6 15:52: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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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 대선캠프의 호객행위?… 그들보다 합리적인 재야의 주장

대통령선거 구도가 복잡해지면서, 여·야 대통령 후보의 국방안보공약도 포퓰리즘의 액셀레이터를 밟고 있는 모습이다. '얼마까지 보고 왔어', '잘해드릴게', '그거에 이거 얹어드려'식의 호객행위가 연상될 정도다. 다가올 인구절벽으로 인한 우수인재 확보와 전문성, 그리고 산업과 사회의 활력공급이라는 다양한 측면이 결합된 국방안보공약보다 눈 앞에 바로보이는 '월급200만원', '모병제전환', '학군장교 복무기간 단축'과 같은 무책임한 정책만 던지고 있다. 취재현장을 돌다보면 현실적인 아이디어는 대선캠프가 아닌 재야의 군사마니아와 일선 장병들 쪽에서 나온다. 최근에 만난 일선부대 지휘관은 '선택적 모병제'가 아닌 '선택적 징병제'라는 역발상을 제시했다. 이 지휘관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심신이 강건한 남여 모두를 징병 ▲병의 의무진급 계급 수를 줄이고 분대장 교육을 받은 자를 상·병장으로 진급 ▲부사관의 민간지원은 특수기술직에 한정하고 상·병장급 우수자 중심으로 선발 ▲분대장급 이상 군복무 경력자에게 미국의 G.I 빌과 같은 학자금 전액지원 ▲고급장교로의 진출확대가 핵심이었다. 스웨덴이나 노르웨이처럼 남여에게 병역을 부과하되, 군사복무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면 우수인력들이 군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전 국민이 징병검사를 받더라도 선발된 극소수만 군에 입대하게되고 그 복무경력을 가진 자는 남녀 구분없이 사회에서 자연스레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다. 한 예비군지휘관은 '직업적 예비군'과 '은퇴자 활용'을 예비전력 정상화 정책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투잡예비군법'이 지난해 12월 입법화됐지만 정작 여당 의원들은 퇴역자원의 재활용에는 소극적이었다. 이 예비군 지휘관은 "현역복무가 어려운 간부를 예비역으로 전환시키되 각자의 여건에 맞는 지역과 보직을 편성해 군의 허리층을 두텁게 하자"면서 "병으로 전역한 자라도 사회에서 쌓은 경력과 기술 등을 고려해 부사관 장교로도 진급시킨다면, 튼튼한 인재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의 경우 퇴역자가 군에 재복무해 장군에까지 이른 성공사례도 있다. '원자력 해군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먼 리코버 대장은 82세에, 프로그래밍 언어 '코볼'을 만든 그레이스 호퍼 준장은 80세에 각각 완전한 은퇴를 맞이했다. 그들의 전문성이 의회에서 인정됐기 때문이다. 일본 자위대도 '새로운 복무제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퇴직 자위대 O.B들을 시프트제로 복무시키고 있다. 젊은 층이 가지지 못한 노련미와 전문성을 살리면서 '노인 일자리'까지 만들어냈다. 이직율이 심각한 한국군의 행정직군무원의 과도한 선발보다 안정적일지 모른다. 군인의 의식주에 해당하는 '전력지원물자'와 '실전적훈련장비'의 우수제품 확보를 위해 '군복 및 장구류 단속법'과 '총포법의 모의총포 기준'을 완화하자는 주장도 '밀심(MILSIM)' 유저들 사이에서 제기된다.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6㎜플라스틱 비비탄으로 모의교전 경기를 펼치는 밀심경기는 세계적인 스포츠이자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밀심용 에어소프트건 제작 등 다양한 '군사문화사업'을 펼치는 대만 G&G사의 연매출은 1조원이 넘는다. 작은 봉제업체였던 대만 J-TECH사는 미군에 봉제제품을 납품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이들 업체들은 대만군에서도 환영받는다. 정치인들이 조금만 시야를 넓게하고 생각을 깊이한다면 군과 경제의 심장이 요동치는 정책이 나올 것이다.

2022-01-16 15:33:10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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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슈가 발목?…윤석열, 이회창 사례 '타산지석' 삼아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치에 입문한 이후 '가족 리스크'에 발목 잡히면서 이회창 전 국무총리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두 정치인은 대선 출마 이후 가족 관련 문제가 터지며 직업인으로서 쌓아온 가치가 훼손됐고 곧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회창 전 총리는 중앙선관위 위원장, 감사원장 등 정부 요직을 거치며 지난 15대 대선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선출돼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만 이 전 총리는 두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으로 '대쪽 판사'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당시 야당인 새정치국민회의 측은 이 전 총리의 두 아들이 최초에는 병역 신체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연기 신청 후 수년이 지나 다시 받은 신체검사에선 체중 미달로 면제를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법원에서 최종 무혐의가 났으나, 이른바 '병풍(兵風)'이 몰아치면서 이 전 총리의 지지율은 곤두박질쳤다. 이 전 총리의 회고록에 따르면 당시 병역 의혹에 위법한 점이 없었기 때문에 가볍게 대응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신한국당(한나라당 전신) 대선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이인제 후보는 후보교체를 주장하다 탈당하고 국민신당 대선 후보로 출마했다. 결국, 15대 대선 투표 결과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40.27%, 이회창 전 총리가 38.74%,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가 19.20%를 기록하며 대선 사상 최소 표차로 이 전 총리는 낙선했다. 윤석열 후보는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며 20대 대선에 도전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특검에서 수사팀장을 맡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에 오른 뒤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입시 비리 수사 등을 지휘했다. 윤 후보는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했던 경력과 문재인 정권과 각을 세웠던 일화가 조명되면서 유력 대선 후보로 떠올랐고, 정권교체론을 등에 업으며 제1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윤 후보도 정치 출마와 동시에 가족 리스크가 터져 나왔다. 지난해 6월 29일 정치 출마 선언을 한 뒤 장모 최 모 씨는 요양병원 부정수급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법원은 지난해 12월 23일,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최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학·경력 부풀리기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지난해 후보 배우자 네거티브 대응 방안을 놓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충돌하며 선대위 내홍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또, MBC는 16일 저녁 김 씨와 모 기자가 약 7시간 정도 통화한 녹취록을 방송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씨의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담길 가능성이 높아 국민의힘은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 일각에선 이회창 전 총리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회창 후보 자녀 병역 의혹과 이인제 후보와의 단일화 난제가 결국 대선 패배로 이어졌듯이 윤 후보의 처가 비리와 안 후보의 단일화 난제가 지난 15대 대선 패배의 재판이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다"며 "윤 후보의 국가 경영 역량 강화, 처가 비리 엄단 의지 발표와 단절,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 적극 추진으로 난제를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회창 후보 때도 이를 막은 것은 측근들의 발호였다"며 "아첨하는 측근들을 물리치고 나홀로 광야에 설 때 다시 일어 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2-01-16 15:18: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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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여파, 코로나 신규 확진자 5일째 4000명대 기록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일주 전보다 800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194명 발생하며 지난 12일 이후 닷새째 4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 토요일 확진자와 비교하면 818명 늘어난 규모다. 신규 확진자 중 1211명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됐다. 검사 양성률은 2.1%이다. 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는 457명으로 전날보다 5명 증가했다. 3차 접종이 많이 진행된 영향으로 위중증 환자는 감소 추세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수는 612명으로 전일보다 14명 줄어들면서 사흘째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1.8%로 직전일(33.8%)보다 2.0%포인트 줄었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가 몰린 수도권의 중증 병상 가동률 역시 36.4%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 참여자는 누적 2333만7078명으로, 전체 인구 45.5%가 3차 접종을 끝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52.7%,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83.3%가 접종을 마쳤다. 이번 주,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이 시작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첫 처방이 시작되면서 전일까지 전국에서 총 9명이 치료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 투약자는 대전에서 재택치료 중인 70대 남성으로 비대면 진료를 통해 팍스로비드 투약을 결정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대다수가 점차 증상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6 15:14: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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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복판 진출한 '노란 네모'…내셔널지오그래픽, 베이징 팝업스토어 오픈

베이징 왕푸징 소재 WF 센트럴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팝업스토어 전경.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하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왕푸징 거리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WF 센트럴에 100평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해당 매장은 빙산 이미지 포스터, 빙하가 녹는 순간이 담긴 스크린 영상으로 환경보호와 지구온난화 인식 제고에 나선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선보이는 제품은 자연을 탐험하는 소비자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어반 라이트 아웃도어' 콘셉트의 의류, 잡화 등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 2019년 침사추이 소재 쇼핑몰 'K11 뮤지아' 1호점으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알렸다. 이후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제품으로 인지도를 상승시키며 최근 1년 사이 약 360%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온라인 판매 또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0년 내셔널지오그래픽 홍콩 자사몰을 연 이후 현지인 타겟팅 마케팅 전개 등을 통한 전략으로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290% 증가해 올해는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베이징 팝업스토어 오픈은 홍콩과 대만 등 현지에서 꾸준히 쌓아온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베이징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중국 현지를 비롯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올해 안에 중국 상하이에 또 다른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홍콩 및 마카오 등 중화권 현지 매장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6 15:08: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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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프레시빅데이' 대표 행사로 키운다

GS프레시몰이 브랜드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프레시빅데이'를 시그니처 행사로 키운다고 16일 밝혔다. 프레시빅데이는 매월 1주, 3주차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연내 고정 행사다. 고객 구매 데이터 및 시즌을 고려해 수백여종을 행사 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첫 번째 프레시빅데이 매출은 최근 1년 행사의 평균 실적 대비 매출은 98% 늘었고, 신규 회원 가입은 4배 급증했다. GS프레시몰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두 번째 '프레시빅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200여종의 품목을 최대 91%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 규모는 첫 번째 행사보다 30% 가량 확대했다. GS프레시몰은 '프레시빅데이' 행사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GS리테일 전용 포인트 '더팝 리워즈'도 제공한다. 유정은 마케팅팀 담당자는 "매월 최대 규모 행사로 진행되는 프레시빅데이 행사를 GS프레시몰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행사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며 "고객 구매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행사 상품 구성, 초저가 가격 정책을 앞세워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데 앞장 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6 15:07: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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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 보쌈족발, 요기요 3000원 할인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1월 한달간 요기요 3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올해도 배달앱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1월 한 달간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3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2년에도 많은 고객들이 원할머니 보쌈족발과 함께 힘찬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한 것으로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인기 메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상 메뉴는 '의성마늘떡보쌈'과 '의성마늘떡맵쌈', '솜씨보쌈', '막국수1개+솜씨보쌈(소)' 등 4종이다. 특히 '막국수1개+솜씨보쌈(소)'는 대표 메뉴인 보쌈과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막국수로 구성된 조합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보쌈과 함께 들기름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중 1종을 즐길 수 있어 푸짐한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할인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에 접속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 후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결제'를 진행하면 3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1월 내내 요기요에 입점한 전 매장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올해도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6 15:0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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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급 식재료 '설 선물세트' 대폭 늘려

이마트는 설을 앞두고 프리미엄 색지료 세트를 대폭 늘렸다. 올해 설, 이마트가 '프리미엄 오일 세트' 등 고급 식재료 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작년 설 3종이었던 프리미엄 오일 세트를 올해 9종으로 확대했다. 이마트는 올해 설 처음으로 스페인 왕실에서 주 요리재료로 선택하고, 전세계적으로고급 조미료로 각광받는'오로바일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세트'를 선보였인다. '오로바일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세트'는 방부제, 산화방지제 등 첨가물 없이 순수 올리브를 추출하여 생산,'유로리프'(Euro-leaf)' 유기농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친화적 재배를 통해 수확부터 추출까지 2시간 안에 생산하여 산도가 낮고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열 발생을 최소화 하는 냉압착 공법으로 추출해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한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도 내놨다. 이외에,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 포도 원료를 5년간 나무통에서 숙성시켜 독특한 맛과 향이 일품인 '대체코 1호 세트' 등도 마련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2021년 프리미엄 오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샐러드와 파스타, 스테이크에 주로 쓰이는 올리브유의 경우 매출이 27.6% 증가했다. 이마트는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면서 외식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고급 요리를 즐기려는 수요가 는 것으로 분석했다. , 슈퍼푸드 아보카도를 원물 그대로 압착해 짜낸 기름인 '아보카도 오일'도 건강한 기름으로 인식되며 매출이 17.8% 증가했다. 오메가3, 리그난이 풍부하게 함유된 유기농 구스티 아마씨오일,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간 브로슈낭 아르간 오일 등 기능성 오일 역시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조미료 이외에 이마트는 프리미엄 식재료 세트도 출시했다.가족이 모여 갑각류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랍스터 세트(새우 450g 10미, 랍스터테일 4미, 랍스터 1미), 스페인 이베리코 품종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이베리코 베요타 돼지고기 세트 등이다. 문지명 이마트 조미료 바이어는"코로나19로 인해 '집밥족'이 늘고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가 확산되어, 프리미엄 식재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빠르게 변화되는 식재료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6 15:03: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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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 열전] '모노랩스' 소태환 대표, 게임 개발자가 건기식 구독 플랫폼 대표가 되기까지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모노랩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과 면역 관리에 신경쓰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현대인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은 필수로 섭취해야하는 식품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시중에 건기식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섭취 시간과 방법이 전부 달라서 챙기먹기를 습관화하기가 쉽지 않다.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는 이 점에 착안해 2018년 5월 모노랩스를 설립했다. 모노랩스는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모노랩스가 론칭한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IAM(아이엠)'은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생활 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재료 생산 및 건기식 제조, 한 팩 단위 소분 포장, 정기 배송, 섭취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노랩스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 'IAM____' 제품/모노랩스 2020년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하면서 국내에서 약국과 매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로 선정돼 국내 17개의 약국과 제휴를 맺었고 3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소 대표는 19년간 게임회사에 몸담았던 개발자다. 2001년 '엔텔리전트'를 창업하고 모바일 게임 '삼국지 무한대전' '삼국지 천하통일'을 개발했다. 이후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에 게임을 매각하고, 넥슨모바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역임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넥슨 퇴사 후 모바일 게임 회사 '네시삼십삼분'을 창업하고 '활' '블레이드'와 같은 게임을 서비스했다. 소 대표는 "중고등학교 때는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라며 "창업에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는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언젠가부터 내가 만든 게임을 세상에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학창시절에 대해 말했다. 이어 "게임회사 일이 야근도 많고 업무량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어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제를 섭취하기 시작했다"며 " 영양제 수가 늘다보니까 각각의 제품을 적시에 챙겨먹기가 쉽지 않았고 이 부분에 착안해 모노랩스를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모노랩스 소비자들은 모노랩스 직영매장 및 입점 약국에서 영양사·약사와 상담을 하고 몸에 맞는 영양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모노랩스는 이마트 성수점과 죽전점에 오프라인 직영매장을 운영 중이다. 모노랩스의 IAM 서비스의 주요 타깃층은 건기식이 필요한 성인들이다. 실제로 현재 이용 고객의 80%가 20대~40대라고. 개인 맞춤형 트렌드에 따라 나를 위한 소비,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고객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 대표는 "과복용을 방지하고 필요한 영양소만 섭취가 가능하다는 합리성과 매일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 소분으로 인한 복용의 편리함을 IAM 서비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모노랩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고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건기식 구독 상담이 가능한 'IAM-B'를 런칭했다. 'IAM-B' 서비스는 고객들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통해 영양사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노랩스에서 전달한 인터넷 주소(URL) 링크로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상담을 진행해 앱 설치에 익숙하지 않는 고객들도 편리하게 비대면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소 대표는 "IAM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돕고 싶다"며 "건강에 대한 어렵고 복잡한 것은 우리에게 맡기고 더 중요한 사람들과 더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노랩스는 향후 기업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고 B2B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첫 기업 고객으로 국내 대표 강연 콘텐츠 브랜드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측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6 14:59:55 신원선 기자
전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500억 투입

전라남도는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수산물 유통·수출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 684건을 선정해 저금리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총 500억 원이다. 농지·농기계 구입, 시설하우스 및 저온저장고 설치, 가공공장 신·증축 등 시설자금을 비롯해 포장 디자인 및 용기 개발, 종묘·종패·종자 및 농어업 자재 구입 등 운영자금을 연이율 1%의 저금리로 지원해 농어업인·법인의 소득증대에 보탬을 준다. 지원 규모는 농어업인의 경우 1억 원, 농어업법인과 학사농업인은 2억 원이다. 가공·유통·수출 사업자는 최대 10억 원까지다. 사업 대상자는 1월부터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사업완공확인서를, 운영자금은 집행계획서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부받아 금융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융기관인 농협은행과 수협은행은 대출 요건과 서류 심사 후 융자금을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사업내용별로 다르기 때문에,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부터 3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을,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부터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을 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선정된 농어업·법인이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한 사업 추진으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융자금이 필요한 농어업·법인에 지속해서 지원하도록 2026년까지 농어촌진흥기금을 2천500억 원까지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6 14:59: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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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신청 17일부터

영양군은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을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영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1차, 2차에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차 신청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보유 데이터베이스(DB)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업체로 신청방법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군에서 발송한 안내 문자를 수신 후 지정 날짜에 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방역물품(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2차 신청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실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 중이나 중소벤처기업부 보유 데이터베이스(DB)로 확인이 어려운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과 구매영수증 등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접수 첫날인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10부제를 실시하며 27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와 상관없이 신청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은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방법 및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2-01-16 14:58:5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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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주말 반납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목포시가 주말을 반납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5일 김종식 시장, 부시장, 국소단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개최하며 지난 13~14일 23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선제 검사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목포에서는 13~14일 2만7,812명(선제검사 2만375명 포함)이 검사에 참여했는데 14일 확진자 86명(첫째날 선제검사 44명 포함)이 발생했고, 15일은 채취한 검체를 검사 중이다. 14일 발생한 확진자는 요양병원 종사자, 마사지숍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선원,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실내체육시설, 대중교통시설, 복지시설, 학원, 외국인 고용사업장, 어선 등 각 부서별 담당 시설, 업종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16일부터 23일까지 목상고에 전남행복버스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17일부터는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17일부터는 전라남도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최대 4인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원 확진 격리조치에 따른 업무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용당1동에는 인근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17일부터 배치하고, 공원녹지과는 재택근무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 검사에 참여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집중 검사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에도 불필요한 외출·이동·행사·모임을 자제하는 잠시 멈춤 실천을 호소드린다. 경미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2-01-16 14:58:1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