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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오스템 사태, 사법적 절차 별개로 주식시장 문제 살펴볼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오스템임플란트 사태와 관련해 "사법적인 절차와는 별개로 주식시장에서의 교란행위, 투자자보호 등의 문제가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 보겠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6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신년회동을 위해 금융감독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해당회사의 자금 부장이었던 이모씨가 잔액증명서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1880억원을 횡령해 조사를 받고 있다. 고 위원장은 "현재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으니 그 부분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사법적인 절차와는 별개로 주식시장에서 교란 행위 문제나 투자자 보호, 소액주주 문제 등을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그것도 생각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 위원장은 정 감독원장과 만나 가계부채와 자영업자 부채 증가에 따른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고 위원장은 "올해도 작년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등에 대한 대출만기연장이 오는 3월 끝나는 것에대해서는 "금감원, 금융사와 협력해 현황을 파악하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금융불균형 누적 등 우리경제·금융이 처한 불확실성과 환경변화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한다. 고 위원장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조기 긴축기조와 관련해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생각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어 금융불균형을 사전에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며 "앞으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금감원의 인력을 적제적소에 보강·배치해 금융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한다. 금감원은 2022 회계연도 예산안이 승인돼 올해 인력이 80명 충원되고, 금융데이터실이 신설될 예정이다. 정 감독원장은 "인력과 조직보강을 계기로 금감원의 감독역량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법과 원칙에 기반해 사전적·사후적 감독의 균형을 도모하면서 사전예방적 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6 11:29: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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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국민통합 가는 길은 개헌…대선후보 입장 밝혀 선택받길"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은 '개헌'이라며 대선 직후 본격적인 개헌논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선 후보들을 향해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혀 국민의 판단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장은 6일 국회에서 진행한 2022년 신년 화상 기자회견에서 "선거 전후로 갈등이 분출될까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다. 그래서 국민통합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금년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좌우하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선거 과정은 물론 어느 당이 집권하더라도 '선국후당(先國後黨)'의 자세로 임해달라"며 "여야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개헌논의를 할 수 있는 토대를 확실하게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단계적인 개헌도 한 방법"이라며 "개헌논의를 밀도 있게 추진하면, 올 6월 지방선거와 함께 합의된 부분을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를 견뎌내고 있는 국민과 방역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향해서도 감사함을 표하면서, 코로나 관련 민생입법을 언제라도 가장 먼저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정치는 코로나라는 '위기의 강'을 국민 모두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국회는 대선 기간에도 흔들림이나 치우침 없이 국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장은 "21대 국회는 지난해 '일하는 국회'의 초석을 놓았다. 제헌의회 이래 가장 많은 법안을 처리했다"며 "처리 법안이 4000건이 넘어 20대 국회보다 48%가 늘었다. 21대 국회는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정치의 희망을 쏘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여야 합의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국회법 통과에 대해서도 "'국회 세종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국회는 국회세종의사당을 차질 없이 건설하겠다"며 "2022년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실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장은 한반도평화를 위해 북측 최고인민회의에 남북국회 회담을 제안한 것을 재차 언급하며 "지난 12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에서 '한반도평화 결의안'을 이끌어냈다. 일본과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22개 국가 200여명의 의회 대표단은 남북국회 회담은 물론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지지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그러면서 "새해 우리는 여러 도전과 마주할 것"이라며 "국회와 국회의장은 어떤 경우에도 국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로 국민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1-06 11:26: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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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설 프로모션 돌입…건기식 시장 '홍삼' 점유율 넓힌다

정관장이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설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KGC 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임인년을 맞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해, 새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19종의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아이패스', '천녹', '황진단' 등의 인기제품에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행사 초기 10일간(1월 7일~1월 16일)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카카오/네이버페이 결제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15/3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1/2만원의 혜택을 즉시 제공하고 네이버페이로 15/30만원 결제시에는 1/2만원 네이버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설명절 선물로 '정관장 홍삼'의 인기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식협회는 5조원 규모의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선물 수요가 전년대비 7.2% 증가 했을 뿐만 아니라 선물시장 내 1위를 차지한 '홍삼'의 점유율은 61.1%로 밝혔다. MZ세대를 위한 '2022년, 힘내라 20대' 캠페인도 마련됐다. 정관장 멤버스에 신규 가입한 20대 고객 전원에게 정관장 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제공하고 정관장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과 정관장몰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응모를 통해 각각 2022명에게 '정관장 활기력(10병)'을 증정한다. 카카오 정관장공식 채널 추가시에는 5000점의 혜택을 제공하고 금액에 따라 신용카드 청구할인, 캐시백 등의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이홍규 KGC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건강 트렌드가 확산되고 농수산물 선물가액 범위도 2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정관장 홍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프리미엄 라인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여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장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프로모션은 전국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및 대형마트, 정관장몰 등에서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6 11:2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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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CES서 지구오염 제로 '순환경제' 선보여

SK에코플랜트가 CES 데뷔 무대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순환경제' 청사진을 제시했다. 순환경제란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자원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Reduce)하고, 버려지는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분리·수거해 자원으로 재사용(Reuse)하며, 남는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재활용(Recycle)함으로써 자원낭비와 지구오염이 제로(Zero)인 영구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의미한다. SK에코플랜트는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에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폐기물과 대기오염물질을 에너지화 또는 자원화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순환경제 모델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를 선보였다. SK에코플랜트는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등 멤버사들과 함께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합동 전시관을 꾸며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노력을 소개하고 있다. 6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미래 선순환 환경 도시를 가로 100㎝, 세로 60㎝ 크기의 디오라마(축소모형)로 구현한 '넷제로 시티'에는 SK에코플랜트가 현재 진행 중이거나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연료전지 발전, 폐기물 에너지화(Waste to Energy), 그린리노베이션 등 획기적인 환경·신재생에너지 해법이 소개됐다. 현장을 방문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CES에서 SK에코플랜트가 제시한 청사진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실현됐거나 가시화 되고 있는 기술"이라며 "향후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밸류체인까지 완성해 지구오염 없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디자인하는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6 11:22:1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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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KSD나눔재단, 전국 특성화고에 장학금 전달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5일 서울사옥에서 '2021년 KSD 꿈성장 장학사업 장학증서 및 학교발전기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국 특성화고 학생 및 학교에 2억600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KSD 꿈성장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 성과에 따라 학생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이다. KSD나눔재단은 선발 과정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377명의 학생을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특성화고 55개교에 대하여는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우수학생(경주정보고 유동현, 대구제일여상 김은정)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 최우수학교(1개교, 광주여상)에는 5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 이외의 학생 및 학교에 개별 성적에 따라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이 수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KSD나눔재단은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행사를 진행했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꿈꾸고 소망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잇는 미래 자본시장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성장 장학사업'은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291개 특성화고, 2284명의 학생들에게 17억여원의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2022-01-06 11:21: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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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IP 커머스 스타트업 '옴니아트' 투자

옴니아트의 서비스 얼킨캔버스 상품화 작업 화면/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X 옴니아트/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예술작품 등 지적재산(IP;Intellectual Property)을 상품화해 유통·판매하는 IP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옴니아트(서비스명:얼킨캔버스)'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얼킨캔버스'는 예술가가 시각 IP(예술 작품, 캐릭터, 연예인, 기업로고 등)를 등록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류·가방·생활잡화)에 취향의 이미지를 결합해 자신만의 커스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하이트진로는 ▲예술가 등 라이선서(licensor)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제품 뿐만 아니라 라이선스도 함께 판매하는 등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특히, 프린트 시스템과 e-풀필먼트 시스템 기반의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점이 얼킨캔버스만의 차별화된 핵심 역량이다. 실제 얼킨캔버스는 지난해 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개월만에 가입 회원수 1만4000명을 확보하고 월 5만명 이상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얼킨캔버스의 커스텀 제품은 개인의 취향과 희소성, 윤리적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옴니아트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하이트진로는 올해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이어가고, 스타트업의 가치증대를 위해 기존 투자처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6 11:1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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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국민의힘, 돌고 돌아 결국 도로 윤핵관 선대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해체를 선언하고 재편에 들어간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돌고 돌아 결국 도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선대위로 회귀했다"고 비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실무형 선대본부로 포장했지만, 끝내 윤핵관의, 윤핵관에 의한, 윤핵관을 위한 선대본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서울대 법대, 검찰 선배인 권영세 의원이 총대를 멨다"며 "검찰권을 사유화했던 윤 총장은 달라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후보의 발등의 불인지, 윤핵관의 만시지탄인지 모르겠으나 그나마 어제 기자회견에서 건질만 한 것은 토론 의사를 밝힌 것 하나"라며 "이제라도 토론 중요성을 깨달았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늦은 만큼 당장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실무진에게 토론 준비를 지시했다면서 또 토론을 피해 도망 다닌다면, 그것을 이해하는 국민과 언론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걸 명심하라"며 "하루빨리 양당 대선후보 간 국민과 민생의 아픈 지점을 찾아 치유할 방법을 논의하는 생산적 토론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2-01-06 11:04:0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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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 2000여곳서 20~30% 할인 판매

설 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 2000여곳서 20~30% 할인 판매 농식품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마련 10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평균 1.4배 확대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한우 고기를 고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한다. 마트 등 전국 2000여 곳에서 20~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성수기 할인 한도를 2배로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명절 수요가 많은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하고, 작년보다 공급 시기를 앞당겨 1월10일~28일까지 성수기 역대 최대 공급물량인 13만4000톤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농축산물 물가는 잦은 강우, 큰 일교차 등에 따른 작황 부진과 수요증가 영향으로 작년 11월 이후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이다. 채소와 과일류는 작년 12월 이후 하락세인 반면, 축산물은 평년 대비 공급 여력은 많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에 따른 불안심리와 가정소비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다소 높은 가격을 보인다. 다만, 배추와 무는 한파 등 기상 영향에 따라, 닭고기와 계란은 AI 발생 등에 따라 수급 상황이 유동적인 상황이다. 정부는 이처럼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AI 발생 등으로 공급 우려가 있는 계란은 생산기반 안정화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한다. 특히,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주말 도축, 도축수수료 경감 지원 등으로 공급망을 강화하고, 농협 계통출하물량을 활용해 최근 5년 중 최대 물량을 공급한다. 계란은 가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AI 피해농가의 신속한 재입식 지원 등 생산기반 조기 회복을 지원한다. AI 확산에 대비해 6월말까지 계란·계란가공품 할당관세를 면제하고, 필요시 수입 신선란을 공급할 방침이다. 설 성수품 중심으로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지원하고 성수기 사용 한도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두 배 늘린다. 올해 농축산물 할인쿠폰 예산 390억 원 중 이번 설 명절까지 150억 원을 집중 배정했다. 소비쿠폰은 대형마트 5개사와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 중소형슈퍼, 로컬푸드직매장 등 전국 2195개 유통망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농·축협은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협몰에서 제수용품과 과일·한우 선물꾸러미 등 10~30% 할인 판매한다. 산림조합 숲에서 자란 임산물 할인판매와 임업진흥원 청정임산물 특별기획전이 각각 1월21일~29일까지 10~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한우·한돈자조금은 한우 불고기, 돼지 삼겹살 등 제수용품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과거보다 4주 빠른 작년 12월14일부터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 중이며, 성수품 공급 확대기간을 기해 대책반장을 농식품부 차관으로 격상해 주요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06 11:04: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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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영종도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조성

대한항공, 영종도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조성 - 인천시와 '항공정비(MRO)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 대한항공, 2025년까지 3,346억원 투자·1천 명이상 고용창출 대한항공이 인천 영종도에 항공정비(MRO)산업 둥지를 튼다. 2025년이면 영종국제도시 운북동에 조성된 항공정비특화단지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가 완성되어 아시아 제1의 MRO허브가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와 대한항공은 1월 5일 '항공정비(MRO)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와 박남춘 시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엔진정비 사업이 국내 항공정비(MRO)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인천시와 대한항공의 공동 인식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대한항공은 항공 MRO 산업 과제 발굴·제안, 항공정비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항공정비 산업의 혁신에 필요한 연구개발, 항공 MRO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3,346억 원을 투자해 영종도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2025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이미 대한항공은 2016년 영종도 내에 엔진 테스트 셀 준공을 포함해 민간 항공기 엔진정비 전문시설을 갖추고 1976년 보잉 707 항공기 엔진 중정비 작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4,600여대의 자사 항공기 엔진 정비를 수행했고, 지난 2004년부터는 190여대에 달하는 타 항공사 엔진 정비사업도 수주해 납품했다. 대한항공은 그 간의 엔진정비 기술력 및 노하우를 토대로 현존하는 대부분의 민항기 엔진에 대한 정비가 가능토록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구축 예정이며 시설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엔진정비 기술 개발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도 항공산업을 인천형 일자리 창출의 가장 적합한 모델로 보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중구청 등과 함께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존 항공기 정비사의 엔진정비 전환 교육, 신규 항공기 엔진 정비사 양성 등 항공정비 산업의 분야별 맞춤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올해부터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의 경우 항공기 정비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부가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엔진정비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1,000명 이상의 항공기 엔진기술 일자리를 창출하는 항공기 엔진정비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대한항공 엔진정비 클러스터 뿐만 아니라 지난해 유치협약이 체결된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항공기 개조사업, 미국 아틀라스(ATLAS) 항공사의 화물기 중정비센터 등에 대해서도 사업개시 시점인 2025년까지 맞춤형 교육훈련 지원사업과 함께 기업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스라엘 IAI 항공기 개조사업, 아틀라스 화물기 중정비센터에 이어 대한항공 엔진정비 클러스터까지 인천형 항공정비산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퍼즐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시도 이에 맞춰 인천형 항공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항공정비산업, 도심항공교통체계 등 첨단 항공산업으로의 기술 개발과 구조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6 10:57:47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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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大記者의 西村브리핑] '오락가락' 부동산정책과 뒤죽박죽 시장

올해 한국 사회 최대의 화두 세가지를 꼽으면 무엇일까? 제일 먼저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 것인가, 두번째는 대통령이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세번째는 집값이 '오르느냐 내리느냐'일 것이다. 첫 화두인 코로나19 종식은 우리 사회 뿐 아니라 전 세계 화두라고 해도 무방하다. 현재 상황을 보면 올해 내에는 잡힐 것이라는 전망과 희망이 우세하다. 나머지 두가지 화두는 성격이 전혀 다른 화두인데도 어떻게 보면 하나로 묶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는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번 공약'으로 부동산 정책을 내세울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야 후보 모두 부동산 세금과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징벌적 과세, 과도한 대출 규제, 시장을 무시한 임대차보호법 개정 등으로 집값 안정에 실패하고 집을 사기도, 보유하기도, 팔기도, 전세집을 얻기도 힘들게 만들었다는 국민들의 불만을 의식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종합부동산세를 감면하거나 납부를 미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도소득세와 관련해서는 집권 후 다주택자의 세금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해 매물이 나오도록 유도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확인했다. 실수요자 취득세 감면 공약도 내놨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부동산 매각에 장애가 될 만한 세제들을 개선해 시장에 기존 주택들이 매물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양도세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올해 세금 계산 때 지난해 공시 가격을 적용해 종부세와 재산세 등도 한시적으로 동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야 대선 후보가 하나 같이 부동산 관련 세금을 낮추겠다고 발표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시장에서는 부동산 거래가 거의 밑바닥 수준으로 떨어졌다. 실제로 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역대급 절벽'을 나타냈다. 물론 아파트 거래가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일단 정부의 강력한 규제 영향이다. 대출을 조이고 금리를 올리면서 매수·매도세가 식은 것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양도세, 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완화 공약을 내놓으면서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 보기' 싸움이 치열해진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집을 팔려는 사람이나 집을 살려는 사람이나 모두 부동산 세제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매매를 미루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문제가 현 정부의 최대 실정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여야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과도한 세금을 줄이고 잘못된 정책과 제도의 개편을 약속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정치적 계산이 들어간 선거용 즉석 처방이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 점이다.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와 부동산 감세 공약은 자칫 가격 안정을 기대하는 부동산 시장에 불쏘시개를 마구 던져 놓는 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세금 문제는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어느 정도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정권이 바뀐다고 조세 정책을 큰 폭으로 변경하는 건 시장에 예측치 못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선거때마다 부동산 정책이나 세금 제도가 오락가락하면 부동산 시장 안정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미 '난수표'란 비판을 받는 부동산 정책과 세제를 더욱 뒤죽박죽으로 만들 뿐이다. 오히려 두 후보 모두 부동산으로 인한 자산불평등 개선에 의지를 보이는 것이 바람직한 정책 경쟁이라 할 수 있다.

2022-01-06 10:55:28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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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재학·졸업생, SPC그룹 파리크라상 교육생 프로그램 참여 기회

SPC그룹 파리크라상(기업대학) 교육생 로드맵/파리크라상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올해부터 SPC그룹 파리크라상(기업대학)과 산학협력 범위를 확대해 '파리크라상 교육생 모집' 프로그램에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12년 1월 SPC그룹 소속 임직원 대상 위탁교육 및 연수 실시, 경희사이버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 양 기관 간 교육·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SPC그룹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학협동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경희사이버대 전공과 교양 과목에 대한 학점교류,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 요리 및 커피, 베이커리 현장 실습 교육 등 관련 교류 협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기업대학이란 기업이 재직자 및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숙련수준의 훈련 및 교육을 진행해 역량이 검증된 대상자를 사내 취업으로 연계하는 인재 육성프로그램이다. 파리크라상 기업대학은 자사 맞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베이커리, 외식조리, 바리스타 분야에서 신입 직원을 선발해 총 357시간에 이르는 사전 교육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가를 받은 파리크라상 기업대학은 ▲현장 맞춤형 전문 기술 교육 기회 제공 ▲강사진 강의 ▲무상 교육훈련 제공(교육비, 재료비, 유니폼, 교재 지원) ▲교육 수료 시 훈련 수당 및 식사비 제공 ▲사업부 브랜드 설명회 및 현장견학 등을 통한 취업지도 ▲파리크라상 임직원 전용 교육 인프라 활용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수료생 관리 및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파리크라상 정규직 입사 기회가 부여된다. 경희사이버대 입학·학생처 관계자는 "경희사이버대는 2012년 SPC 그룹과 산학협동 협약 이후 위탁교육 입학을 통해 파리크라상 임직원들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많은 교류를 진행했다"며 "그동안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범위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 향후에도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대학 14기 교육생은 베이커리학과, 외식조리학과, 바리스타학과 총 세 개 학과에서 각 12명을 선발하며, 교내 서류 접수는 오는 9일까지다. 서류 합격자는 면접 및 실기 테스트를 거쳐 최종 합격자에 선발된다. 합격자들은 3월부터 7월까지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파리크라상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학교 홈페이지나 입학·학생처 학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6 10:55: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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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 피해보상 소송 가시화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들의 집단행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만일 오스템임플란트가 횡령 금액을 회복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재개된다 하더라도 주가 하락 등 주주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한누리는 이날 피해 구제에 동참할 소액주주 모집을 개시할 방침이다. 김주연 법무법인 한누리 담당 변호사는 "오늘 법무법인 홈페이지에 배너를 띄워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피해 구제에 동참할 주주들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이 사건은 단순한 횡령을 넘어 부실 공시나 회계 부정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연 변호사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횡령이 발생한 시점이 작년 9월 말 경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회계 부정이 상당히 오랜 기간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작년 11월 공시한 3분기 재무제표의 경우에도 부실 공시 가능성이 있어서 이런 부분이 드러나면 분기보고서 부실 기재에 따른 자본시장법 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자본시장법 상 사업·분기보고서 거짓 기재나 누락으로 투자자가 손해를 입으면 손해배상 책임은 회사에게 있다.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을 믿고 투자하기 때문에 재무 정보 등이 허위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 경영진은 내부통제 실패에 따른 책임을 피할 수 없다. 한편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혐의 등을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오후 8시께부터 피의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피의자 건물 내 다른 호실에 은신하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해 오후 9시10분께 체포했다.

2022-01-06 10:47: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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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흥국생명·DB·KB손보

한화생명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한화생명 앱, 이제는 보이스피싱, 스미싱도 잡는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앱' 이용자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이 한화생명 앱을 실행하는 순간 고객의 휴대폰에 '악성 앱(해킹, 가로채기 등) 또는 '원격제어 앱 구동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의심되는 앱이 발견될 경우 고객에게 팝업으로 안내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방지 시스템은 대다수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휴대폰에 적용 가능하다. 원격제어 앱이 감지되었을 경우에는 한화생명 앱이 구동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신용대출, 보험계약대출, 보험금 신청 등의 업무를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앱 이용자들의 위험을 제거하고 금융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보호 활동에 나선다. 임석현 한화생명 융자사업부 상무는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금융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 비대면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까지 보호하기 위해 금융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장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무)흥국생명 암소굿암보험(갱신형) 리뉴얼 출시 흥국생명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암소굿(SoGood)암보험(갱신형)'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무)흥국생명 암SoGood암보험(갱신형)'은 '일반암 진단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주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간암, 폐암, 췌장암, 대장암 등 주요 7개 암부위를 평소 생활습관이나 가족병력에 따른 발병확률을 고려해 고객이 필요한 암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암보험'이다. 선진기술을 반영한 '다빈치로봇암수술'과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보장 특약도 포함했다. 두 치료 모두 뛰어난 치료 효과와 적은 부작용이 강점이지만 높은 치료비 부담이 단점으로 꼽힌다. 특약 선택 시 '다빈치로봇암수술' 또는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최대 1000만원과 2000만원을 보장해 고객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었다. 치료비 부담이 높은 4대암(간암, 폐암, 췌장암,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의 생활자금 대비도 가능하다. '4대암진단생활비' 특약을 선택하면 암 진단 시 10년 동안 매월 최대 100만원씩 보장한다. 최초 60회는 보증 지급되며, 이후 60회는 매년 진단확정일에 생존 시 지급되어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생활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이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필요한 암만 추가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치료비용이 높은 암과 치료기술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B손보, "당신은 어떤 약속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나요?" DB손해보험이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DB손보는 2022년 신년을 맞이해 '약속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약속 캠페인'은 "당신은 어떤 약속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가족과 소중한 약속을 할 수 있는 3가지 이벤트로 구성했다. 첫 번째는 꼭 지키고 싶은 약속 댓글을 작성해 업로드하는'약속 릴레이 이벤트'다. 업로드한 댓글은 릴레이처럼 이어지며 가장 하단의 '보험이라는 이름의 약속 DB손보'로 연결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롯데 호텔 서울 숙박권, 메가박스 2인 일반관람권, 페레로로쉐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두 번째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루고 싶은 약속 편지를 작성해 SNS로 전송하는 '새해 카드 보내기 이벤트'다. 가족사랑 우체통에서 마음에 드는 카드 이미지를 선택해 새해 카드를 작성한 뒤, 카카오톡, 페이스북, 이메일 등 원하는 전송 방법을 골라 발송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신세계 백화점상품권 3만원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품을 지급한다. 마지막 이벤트는 '보험이라는 이름의 약속' TV CF를 널리 알리기 위한 '약속 영상 공유'이다. TV CF 영상을 보고 개인 SNS상에 공유하면 즉석 당첨을 통해 컬쳐랜드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권, 빙그레 바나나우유 모바일 쿠폰을 선물한다. DB손보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계기가 되고 '약속'이라는 브랜드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손보-아워홈,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KB손해보험과 아워홈이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B손보는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공동 기획 및 개발 ▲보유 고객 대상 헬스케어 콘텐츠 공동 개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및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전개를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케어푸드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KB손보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KB헬스케어와 KB골든라이프케어가 보유한 헬스케어 인프라와 아워홈의 케어푸드 사업 역량이 결합되어 구축될 새로운 시너지 모델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보유한 헬스케어 역량과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건강 관리 서비스 혁신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손보는 업계 최초로 설립한 KB헬스케어와 KB골든라이프케어가 이제는 업계 최고로 나아가 새로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지은 아워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식음서비스와 보험, 헬스케어가 만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개인별 맞춤 건강식, 연화식 등 케어푸드 연구개발은 물론 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1-06 10:45: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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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4차 사전청약…고양창릉 등 관심

오는 10일부터 4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총 12개 지구에서 실시되며, 1만3552가구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6400가구, 신혼희망타운은 7152가구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실시된 1차 사전청약에 9만여 명, 10월 2차 사전청약에 10만여 명, 11월 3차 사전청약에 7만여 명이 신청하는 등 사전청약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4차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총 12개 지구에서 실시된다. 지구별로는 ▲인천계양 302가구 ▲남양주왕숙 2352가구 ▲부천대장 1863가구 ▲고양창릉 1697가구 ▲성남금토 727가구 ▲부천역곡 927가구 ▲시흥거모 1325가구 ▲안산장상 922가구 ▲안산신길 1372가구 ▲서울대방 115가구 ▲구리갈매 1125가구 ▲고양장항 825가구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남양주왕숙·부천대장·인천계양·성남금토 등 대부분 지역이 3억~5억원대다. 고양창릉은 4억~6억원, 서울대방은 7억원 수준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일반공급) 및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청약 접수 일정이 다르다. 이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공급유형, 신청자격, 청약 접수일을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특별공급(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기타) 대상 청약 접수가 진행되고, 17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18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또 19일부터 21일까지는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수도권 거주자는 17일부터 21일까지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2022-01-06 10:45:2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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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2] 스팟 군무보다 주목받은 미래 로보틱스 기술…현대차 모베드 등 소개

현대자동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2022 부스에 모베드를 전시했다. /김재웅 기자 BTS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4족 보행 로봇 스팟보다, 작고 보잘 것 없는 장난감같은 모빌리티가 관람객 눈을 사로잡은 이유는 단순함이었다. 어떤 사물이든 올려놓기만 하면 메타버스를 넘나들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자유 자재로 구성할 수 있다. 현대차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 부스를 공개하고 전시를 시작했다. 현대차 부스는 전날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한 로보틱스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의선 회장이 데리고 나온 스팟과 아틀라스와 함께, 메타모빌리티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모빌리티 오브 싱스(MoT), DnL과 PnD 모듈 및 응용 솔루션까지 준비됐다. 현대차는 스팟의 군무로 전시를 시작한 직후, 모베드를 직접 무대로 이동시켰다. 납작한 철판에 바퀴 4개가 달린 단순한 형태, 얼핏 보면 장난감이나 짐을 끄는 웨건과 다를 바 없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2022에서 PnD 모듈 기반 로지스틱스 로봇을 전시했다. /김재웅 기자 그러나 모베드가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하자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다. 4면에 바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작동했기 때문. 각 휠마다 따로 작동해 빙글빙글 도는 것은 물론, 바퀴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높낮이를 조절하거나 마치 춤을 추는 것같이 현란하게 움직이기도 했다. 인휠 모터가 핵심 기술이다. 다리가 없이 각각 움직이는 바퀴만 장착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만든 것. 다양한 움직임뿐 아니라 계단이나 험한 지형을 넘나드는 것도 가능하다. 작동시간도 완충시 4시간에 달한다. 다리를 없애 자세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한 덕분이라는게 현대차 설명이다. 모베드 기반인 DnL이 전천후인 것과는 달리, PnD 모듈은 조금 더 간단하고 현실적인 폼팩터였다. 모베드와 같이 움직임이 자유롭지는 않은 대신, 간단한 구조로 위에 어떤 기능을 추가하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PnD 모듈 인휠 모터. 바람을 넣지 않아도 되는 타이어가 장착됐다. /김재웅기자 이날 부스에는 사람 한명이 탈 수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와 서비스 모빌리티가 소개됐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사람이 탑승해 조이스틱으로 움직일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로, 실외는 물론이고 실내에도 진입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사람이 아닌 짐을 실을 수 있는 로지스틱스 버전, 그리고 바퀴대신 리프트를 장착한 엘리베이트 모델도 소개했다. PnD 모듈 성능을 극대화한 콘셉트 L7도 나왔다. 일반 도로에서 시속 80km까지 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22에서 부스를 통해 PnD 기반으로 개발된 L7을 시연했다. /김재웅기자 현대차는 이같은 로보틱스 모듈과 스팟 등 로봇을 모두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SDK를 이용해 각각 필요에 따라 간단한 코딩만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미 기아차 매장에 도입한 로봇 역시 이같은 방식을 활용했다. 양산을 염두에 둔 것으로, 대량 생산을 통해 단가를 낮추면서도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모베드 등 상용화 시기는 2년으로 잡고 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아웃도어 딜리버리와 오피스봇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봤다. 가격은 아직 대량 생산 전이라 확실치 않지만, 1억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06 10:34: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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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비대면 ‘땡겨요 사업자 대출’ 출시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땡겨요 입점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인 '땡겨요 사업자 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땡겨요 사업자 대출'은 배달앱 플랫폼인 땡겨요에 입점한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출한도는 신한은행 계좌로 입금되는 매출데이터를 분석해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 대출만기는 최대 36개월이다. 또한,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정산대금 수령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0.5%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신한 쏠비즈(SOL Biz)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전 과정을 완전 비대면화해 생업에 바쁜 개인사업자들이 보다 손쉽게 대출 신청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선한 시장 조성자 땡겨요의 상생실현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땡겨요와 연계한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통해 개인사 업자 대상 신규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의 상생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고, 정산계좌를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 통장'으로 지정할 경우 이체수수료,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6 10:27: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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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유통·소비재 ESG 트렌드 '업사이클·비건·사회적 책임"

유통·소비재산업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패러다임으로의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소비재산업의 ESG 비즈니스 트렌드로 ▲업사이클(Upcycle) ▲비건(Vegan) ▲사회적 책임이 제시됐다. 6일 삼정KPMG 보고서 'ESG 시대, 유통·소비재 기업의 미래 전략'을 통해 유통·소비재 기업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업체 및 소비자와 접점을 폭넓게 형성하고 있는 만큼 기업 경영의 핵심으로 ESG 비즈니스를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1년 KPMG 글로벌 소비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투명성과 정직성 등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0%의 소비자는 사회에 공헌하는 윤리적 기업의 제품 구입에 더 높은 지불 의사를 보였다. 소비자 37%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 선호하게 됐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유통 및 식음료, 패션, 화장품 등 섹터별 ESG 비즈니스 트렌드 사례를 분석했다. 브랜드와 제품의 친환경성이나 윤리성을 고려해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ESG 중 환경 부문에 대한 활동의 일환으로 업사이클(Upcycle)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식품 기업들은 식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나 판매가 어려운 식재료를 재가공해 완전히 다른 식품으로 재창조해내는 '푸드 업사이클'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콩비지로 만든 글루텐 프리 밀가루나 맥주 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비건 쿠키 반죽 등이 푸드 업사이클로 만들어진 제품의 대표적인 사례다. 패션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폐플라스틱으로 친환경 섬유나 패션 제품을 개발하는 '패션 업사이클'에 적극적이다. 국내 섬유 기업 효성티앤씨는 버려지는 페트병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플라스틱을 녹여 리젠(Regen)이라는 친환경 섬유를 개발했고, 패션 기업 한섬은 재고를 활용한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 제작에 나서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제품을 선호 경향이 짙어지며 비건(Vegan)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식품 시장에서는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네슬레, 타이슨푸드 등은 기술력을 보유한 대체식품 관련 업체를 발굴하고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화장품산업에서는 환경 관련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이른바 '착한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비건·유기농 인증을 받은 비건 뷰티 제품 출시를 통한 ESG 비즈니스 강화 움직임이 눈에 띈다. 패션업계에서는 버섯 균사체 또는 사탕수수 등을 활용한 비건 가죽을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방·스니커즈에 사용해 왔던 동물성 가죽을 비건 가죽으로 대체하려는 패션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유통·소비재 기업은 사회 관련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식음료 기업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상생경영을 위해 지역 농가,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로컬 소싱에 나서거나 계약 재배를 강화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업계는 원재료 공급 단가를 인하하거나 가맹점 로열티를 면제하는 등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화장품 기업은 공정무역을 통한 화장품 원료 조달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부문 활동에 힘쓰고 있다. 공정무역으로 원료를 조달해 노동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보고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맞물려 ESG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유통·소비재 기업이 ESG 패러다임을 주도할 프론티어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ESG 전략 수립을 넘은 ESG 경영이 필수적이다. 기업은 ESG 위원회와 같은 ESG 관련 최고의사결정조직을 신설하고 ESG 전담조직, 실무 협의체 형태의 조직을 구축하여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이 체계적으로 수행되도록 해야 한다. 2040년 탄소중립선언, 그룹 상장 계열사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구성,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평가 내 ESG 관리 성과 반영 등 ESG 거버넌스 및 조직 체계 수립 방향성 확립이 필요하다. 국제회계기준을 제정하는 IFRS(국제회계기준) 재단은 2022년까지 전 세계 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정보공개 기준의 초안을 담은 ESG 공시기준의 국제표준 개발을 목표하고 관련 체계 수립에 나서고 있다. 보고서는 정보공시 체계화 및 지속가능 인증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하며, 기업을 둘러싼 여러 협력사와 이해관계자 등 공급망 전반에 도입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유통·소비재 기업의 ESG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ESG 핵심 관리지표 가이드라인을 도출해야 한다. 보고서는 ESG 핵심관리지표를 설계해야 하며, ESG 핵심 관리지표는 기업의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등 성과지표 측정 체계와도 연계되어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정KPMG 유통·소비재산업 리더 신장훈 부대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유통·소비재 기업은 ESG 경영 전략에 필수적으로 나서야만 생존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했다"며 "오늘날 ESG는 장기적 모멘텀을 가진 시대적 흐름이다. 국내 유통·소비재 기업은 선도적 ESG 경영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06 10:25: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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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축산환경 개선사업 기금 전달…탄소중립 기여

농협금융이 축산환경 개선사업 기금을 전달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5일 '축산환경 개선사업 관련 기금 전달식'을 갖고 NH-아문디 그린코리아펀드로 조성된 기금 1억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 8월 체결한 농협금융지주와 농협경제지주 간 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협금융지주와 농협경제지주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농축산 분야의 탄소저감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축산경제는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신재생에너지화 등을 실행하고 농협금융은 ESG 금융상품과 농업임팩트 투자 지원을 통해 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추진계획을 수립, 이행 중이다. 이번 조성기금의 재원인 그린코리아 펀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ESG 대표상품이다. 기업의 사회책임 및 지속가능한 성장성에 대한 자체 ESG 평가와 글로벌 선진 기법을 접목한 운용프로세스를 적용한 펀드로 2020년 9월 출시해 2789억원의 수탁고와 2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수취하는 보수의 일정 부분을 사회공헌활동과 환경개선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함으로서 진정성 있는 ESG펀드로 평가받고 있다. 전달된 기금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친환경 축산현장을 구현하는 해당 사업은 축사 주변에 식수를 통해 냄새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를 조성하는 것으로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효과가 있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은 "농축산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은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경제지주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농협금융의 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지원에 감사드리며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환경과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 저탄소 축산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2022-01-06 10:24:36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