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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 한옥 활성화 위한 '서울형 한옥 가이드라인' 마련 나선다

관광객들이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김현정 기자 서울시가 도시 경관 향상과 현대 한옥 활성화를 위한 '서울형 한옥 가이드라인' 수립에 나선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1억원을 들여 '한옥 등 건축자산에 대한 가이드라인(계획·절차)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6월까지 '서울형 한옥 가이드라인'을 세우기로 했다. 주요 과업 내용은 ▲서울시 한옥 등 건축자산 관리 및 운영의 기본방향 재정립 ▲서울형 한옥·건축자산 가이드라인 수립 ▲한옥 등 건축자산의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활용방안 마련이다. 시는 "전통적 요소 위주의 한옥 디자인 규제로 마을별 특색이 모호하고, 다양한 생활양식에 적합한 새로운 한옥 유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새 한옥건축 양식으로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관내 한옥 밀집지역 11곳을 7개 지구단위계획 구역(북촌·경복궁 서측·인사동·익선·돈화문로·운현궁·은평)으로 관리 중이다. 시는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으로 층수·형태·마감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비용지원 기준을 준수한 등록한옥에 한해 수선·신축비를 보조한다. 시가 공사비를 지원하는 한옥은 지상구조에 목재를 사용하고 지붕 처마 깊이는 최소 90cm 이상이며 1층과 2층 면적 비율이 5대4인 전통 가옥이다. 시는 등록한옥은 증가하고 있으나 한옥 전체 수량이 감소해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갖추기로 했다.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주택 및 한옥 수량 현황 자료에 의하면 작년 기준 관내 단독주택 수는 총 30만7075채이고, 한옥은 전체의 2.8%인 8586채로 조사됐다. 등록한옥은 984채로 등록률은 11.46%에 이른다. 2014년 등록률 4.82%(전체 한옥 1만1776채 중 568채)와 비교하면 6.64%포인트 늘었다. 반면 한옥 수는 2014년 1만1776채에서 2020년 8586채로 약 27.1% 줄었다. 시는 "북촌 등 전통한옥마을과 상업 중심의 익선동, 신한옥마을의 건축기준이 유사해 각 마을의 개성이 결여됐다"며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한옥 건축기준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시는 현대적 건축요소를 접목해 편리하면서도 독특한 하이브리드 한옥이 증가하고 있으나 새로운 시도의 한옥은 '서울시 등록한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선비 등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봤다. 시는 한옥신축 활성화, 한옥의 다양한 활용, 신한옥양식 건축지원, 마을별 건축기준 차별화를 서울시 한옥 발전 방향으로 삼았다. 우선 시는 서울시 한옥건축기준 개정을 통해 한옥구조 허용 범위를 확장키로 했다. 지역과 용도별로 차별화된 지구단위지침과 비용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전통요소 도입 정도에 따른 '서울시 한옥등록제도'를 개선한다. 시는 "한옥 마을별 특성을 살리고, 도심 환경에 적합한 '서울 한옥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존 한옥의 보존은 물론 전통과 현대가 접목된 새로운 한옥양식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04 14:08: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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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2022년부터 'P2E·메타버스' 등 신사업 수익강화 나선다

게임사들이 2022년부터 P2E,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유토이미지 게임사들이 2022년을 맞이하며 신사업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2021년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P2E, 메타버스 등 신사업 청사진을 발표하고 있다. 작년 위메이드가 P2E 플랫폼 '위믹스'로 큰 인기와 영향력을 행사한 만큼 3N을 비롯한 후발주자들도 너도나도 신사업 진출에 서두르는 모습이다. ◆대세된 P2E 탑승하는 게임사들 위메이드 CI. 게임사들 사이에서 P2E는 안 하면 바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무조건 진입해야 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P2E란 'Play to Earn'의 약자로 게임을 통해서 돈을 번다는 개념이다. 한국에서 해당 개념이 유행하기 시작한 건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의 성공 이후로 주로 게임사들의 미래 먹거리 측면에서 관심을 받으면서다. (위부터)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CI. 국내 3대 게임사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도 P2E 산업에 진입을 앞두고 있다. 넥슨은 지주회사 NXC(엔엑스씨)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 코빗을 인수한 바 있다. 넷마블은 최근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아이텀게임임즈'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이 업계에서 나오기도 했다. 아이텀게임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아이텀스토어'를 운영 중인 게임사로 넷마블이 해당 기술을 이용해 P2E 게임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내에 P2E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게임 플랫폼 '퍼플'로 P2E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술적인 준비는 이미 다 끝났고, 우리가 만든 경제 시스템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이용자에게 가치를 줄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P2E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메타버스도 올해부터 본격 시동 컴투버스 오버뷰 영상. /컴투스 그동안 청사진만 나왔던 게임사들의 메타버스 계획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첫 주자는 컴투스그룹이다. 컴투스는 지난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오버뷰 영상을 공개했다. 컴투버스 속 업무 공간 '오피스 월드' 시연 영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목표로 하는 바를 제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컴투버스의 수준이 그동안 공개됐던 메타버스 플랫폼에 비해 뛰어나자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컴투버스가 공개된 이후 컴투스홀딩스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20만원대를 돌파했다. 도깨비. /펄어비스 펄어비스의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도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트레일러 영상 속 수준 높은 퀄리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게임 축제 중 하나인 '게임스컴 2021'에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된 오픈월드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옥이나 연날리기 등 한국적인 콘텐츠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다만 게임사들이 이처럼 신기술만 집중하는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콘텐츠가 아닌 신사업으로 수익성 강화만 노리는 분위기를 지적하면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은 본질적으로 재미가 있어야 한다"며 "최근의 신사업 흐름이 콘텐츠의 재미를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강준혁기자 junhyuk@metroseoul.co.kr

2022-01-04 14:05:1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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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사업자 오는 5일부터 API 시행…소비자 보호 강화

마이데이터 서비스 주요절차/금융위원회 오는 5일부터 금융회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시 스크래핑 방식이 아닌 API방식을 활용해야 한다. 소비자는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일 16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스크래핑 방식이 전면 금지된다. 스크래핑은 소비자가 업체에 인증정보를 제공하면, 업체가 스크린에 보여지는 데이터를 복사하는 방식이다. 반면 API는 소비자가 직접 로그인 후 접근권한을 부여하면, 업체는 API를 이용해 접근이 허용된 필요한 정보를 수신한다. API 및 데이터 포맷이 표준화 돼 있어 정확하고 빠른 정보분석이 가능하다. 현재 33개사는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참여해 시스템과 트래픽 안정화, 서비스 완결성 및 소비자 이용편의 제고 등을 위한 개선 필요사항을 신속하게 보완했다. 5일에 참여하지 않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21곳은 관련시스템과 앱개발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중 참여할 예정이다. 일부 대부업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도권 금융회사 등 417개사의 정보는 5일부터 제공한다. 전체 정보제공자 550개 중 은행 24개, 보험 40개, 금투 44개, 여전 51개, 저축은행 79개, 상호금융 5 개, 전금 34개, 통신 58개, P2P·대부 등 82개 정보가 제공된다. 다만, 이용자가 실제로 정보를 통합조회·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정보제공자와 각각 연결이 필요하다. 금융위는 API방식 도입으로 정보보호·보안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광범위한 정보수집이 제한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만 선택 전송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유출 등 사고발생시 책임소재가 명확해질 수 있다. 또 많은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API방식으로 통합조회를 하면 스크래핑 방식보다 속도가 10배수준으로 빨라진다. 또 일부 대형 금융권 정보에서 전 금융권과 통신·공공·전자상거 래 내역등을 분석할 수 있어 맞춤형 자산·재무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특별대응반을 통해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겠다"며 "소비자 정보보호 및 보안에 한치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4 13:59: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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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올해도 '탈통신' 전략에 중점...AI,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신사업 키운다

KT의 AI 통화비서 서비스. /KT 이동통신사들이 올해 비통신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탈통신' 전략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사들은 지난해 3분기 무선사업 성장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해 성장이 둔화된 반면, 신사업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여 올해도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SKT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SKT SKT는 인공지능(AI)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2025년 매출 목표 22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T우주'를 통해 구독형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이프랜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올해는 AI 기반의 추천 로직을 적용해 상품·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주패스' 혜택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파격적인 혜택의 새로운 구독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패키지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지난 12월 누적 이용자 수 450만명을 넘어섰다. 향후 이프랜드 내 메타버스 공간에서 K팝 스타 콘서트나 팬미팅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 올해 글로벌 80여개국에 이프랜드 동시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프랜드 오큘러스퀘스트2, PC 버전 등도 출시 예정이다. SKT는 또 올해 SK ICT 패밀리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상황을 고객의 상황에 맞게 통합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또 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위한 CEO 직속 TF 발족과 함께 미래기술 연구·개발(R&D)와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UAM 사업 TF를 CEO 직속으로 배치하고, 핵심 임원들을 신규 사업조직에 한꺼번에 배치해 UAM 사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10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 중심의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는 AICC(AI컨택센터) 중심의 AI 비즈니스 전략으로 연간 3조 AICC 시장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KT는 AI 원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나서 2022년 상반기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KAIST와 함께 'AI 및 SW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고 초거대 AI 모델 공동 개발에 힘을 모은다. 또한 글로벌 AI 선도기업 아마존과 손잡고 올해 초부터 AI 음성기술 공동개발을 추진해왔다. 클라우드 영역에서도 국내 최초이자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7000여 기업·공공 고객을 확보하고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KT는 공공 전용 클라우드인 'G-클라우드' 맞춤형 고성능 DX 인프라 '오픈스택 공공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1등 리더십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준비에 나섰다. 또 KT는 로봇과 바이오헬스 분야에도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 조선호텔, 삼성서울병원 등과 사업 협업을 확대, 호텔로봇, 우편배송로봇, 서빙로봇 등 로봇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사업 분야에서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미코마이오메드,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 최초 미국FDA신경정신질환 치료 전자약 승인 획득한 '뉴로시그마' 등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젤리고 제작사인 드림팩토리스튜디오와 U+아이들나라 키즈 콘텐츠를 제작한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특성을 여러 산업에 활용하기 위한 B2B 솔루션을 재정비했고, B2C시장에서도 키즈, 콘텐츠 분야에 집중하며 사업역량을 키워왔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로 명명하고 12가지 솔루션을 재편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장 절반 이상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LG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전국의 발전소·중공업 등 업종별 대표 사업장에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해왔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안정성을 입증한 성과를 바탕으로 'U+스마트팩토리'를 지속 확산, 2025년까지 관련 매출을 7배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에서도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최대 규모인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내년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ICT를 활용해 교통체계 안전성과 이동성, 효율성을 높이는 ITS를 강릉시에 구축하기 위해 시작된다. LG유플러스의 키즈서비스인 U+아이들나라는 책 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 등을 주력 콘텐츠로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7월 누적 시청자 수가 50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선보인 아이들나라4.0은 전용 도서를 찍으면 TV에서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유삐펜'을 탑재하고, '영어유치원' 서비스 고도화 등이 이뤄져,독보적인 키즈서비스 지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는 콘텐츠 사업도 눈여겨 볼만한 포인트다. 지난해 키즈콘텐츠인 '브래드이발소'를 만든 몬스터스튜디오, '팡팡다이노'를 만든 드림팩토리스튜디오에 지분투자를 단행한 LG유플러스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독점콘텐츠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NHN티켓링크, CJ CGV와 함께 공연 전문 플랫폼 '메타씨어터'에 투자해 K뮤지컬 콘텐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2022-01-04 13:54: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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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1조 6700억 규모 새해 첫 수주 성공

현대삼호중공업이 2020년 9월 싱가포르 EPS사에 인도한 LNG 추진 대형컨테이너선.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조6700억원 규모의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1만50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6척,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 1척,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대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는 게 한국조선해양의 설명이다. 대형 LNG선도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대형 LNG선은 길이 289.9m, 너비 46.1m, 높이 26.3m 규모로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뿐 아니라, 선박의 경제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LNG 재액화 기술도 탑재됐다. 이번에 함께 수주한 1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지난해부터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실제 발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주 잔량을 확보한 만큼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총 226척(해양 3기 포함), 약 228억달러(27조2200억원)를 수주(잠정 기준)해 목표인 149억달러(17조80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조선해양 부문 수주 목표를 174억4000만달러(20조8000억원)로 수립했다.

2022-01-04 13:54: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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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신사업과 연계한 신년 광고 화제

현대자동차그룹이 새해 선보인 로봇 새배 편. 국내 기업들이 과거 틀에서 벗어나 기업의 미래 방향성을 담은 광고를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CG로 구현된 인공지능(AI) 인플루언서 로지가 광고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이번엔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이 세배를 하고 사람들과 어우러져 마당놀이를 즐기는 콘셉트의 임인년 새해 인쇄 광고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년 인쇄 광고로 로봇들이 해가 뜨는 팔각정에서 세배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세배 편', 로봇들이 사람들과 함께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마당놀이 편' 등 두 편을 제작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의 새해 인쇄 광고는 해돋이 풍경이나 어린이들의 모습 등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형식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핵심 미래 신사업 중 하나인 로봇을 등장시켜 메시지 전달 방식을 차별화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의 새해 광고에는 지난해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서비스 로봇 '스팟'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현대차그룹의 비대면 고객 응대 서비스 로봇 '달이' 등이 등장한다. 우선 스팟은 산업 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공간과 계단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유연한 관절의 움직임을 활용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까지 파악할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이다. 수색 및 구조작업을 위해 개발된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는 장애물 코스를 뛰어다니고, 공중제비까지 도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쿠르(몸으로 도시나 자연의 장애물을 뛰어 넘으면서 달려가는 스포츠) 마스터'라고 불릴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달이는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과 교감하며 소통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음성인식, 자율주행 기술 등을 갖춘 서비스 로봇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신년 인쇄 광고에는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올해를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서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 결합해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는 로보틱스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1-04 13:5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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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정성 없는 尹, 국민의힘 혼돈의 책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에 빠진 것에 대해 윤 후보의 아집이 불러온 결과라고 밝혔다. 전용기 민주당 대변인은 4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논평을 통해 "어제 하루 국민에게 비춰진 국민의힘 혼돈 상태는 결국 국민에게 큰 실망만 안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무소불위 힘으로 선대위를 좌지우지하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과 이를 방치해온 윤 후보의 아집이 불러온 결과"라면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지금 일반 국민의 여론이 너무나도 선대위에 압박을 가하는 상황'이라며 단독으로 선대위 전면 개편을 발표할 만큼 상황이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쇄신과 반성 주문이 지속되는데도 윤 후보가 쇄신 요구를 '악의적 공세'로 인식한 탓"이라며 "주요 당직과 선대위 인사들 전체 사퇴 발표가 이어졌지만, 결국 김 위원장의 사퇴는 번복돼 여전히 강력한 윤핵관의 힘이 또다시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윤 후보를 향해 '연기만 잘해달라'고 공개 발언에 대해서도 "후보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함은 여과 없이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결국 윤 후보는 사과했지만, 여전히 진정성을 느끼기 어렵다"며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고, 자신이 어떻게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 대변인은 그러면서 "서로 비난하며 책임 공방을 이어가는 분열된 모습을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구체적 반성과 쇄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선대위 해체가 내홍의 끝, 수습의 시작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적당한 '땜질'로 국민을 속일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1-04 13:51:3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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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 3개월내 취업시 최대 350만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자료=고용노동부 올해부터 구직자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후 3개월내 취업 또는 창업을 하면 '조기취업성공수당' 5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구직수당까지 포함하면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올해 총 60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5~69세 저소득 구직자 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활동 의무를 완료하면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정부 실업부조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참여자가 취·창업할 경우 '조기취업성공수당'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 300만원에 3개월 안에 취업에 성공하면 최대 3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고용부는 올 상반기 인천과 부산, 경북 구미 등에서 구직자들이 취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취업알선 전담팀, 일자리정보 연계·조정팀을 시범 운영한다.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 현황. 자료=고용노동부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자는 50만9000명, 이 중 42만3000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6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만, 참여자가 받을 수 있는 구직촉진수당은 3회 이내로 제한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주로 청년과 여성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10명 중 7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참여자들은 구직촉진수당을 생활비(76.4%)와 구직활동비용(50.3%), 구직 관련 직접 비용(42.8%) 등으로 활용했다. 고용부는 저소득 구직자의 취업 지원과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실업부조 도입 목적에 맞게 국민취업지원제도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첫해, 현장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더 많은 국민들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2년차를 맞아 이 제도가 국민들께 꼭 필요한 고용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4 13:28:0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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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편 가르기' 지적에…"국민 편 가르는 대통령 어디 있냐"

야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임기 내내 편 가르기로 일관했던 대통령에게 통합의 선거를 운운할 자격은 더더욱 없다'고 지적하자 청와대가 "동의할 수 없다"고 정면으로 맞섰다. 문 대통령이 지난 3일 신년사에서 "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한 데 대한 야당의 비판을 두고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방어한 셈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가운데 "야당은 어떤 생각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노력했지만 갈등으로 간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라면서도 문 대통령이 임기 동안 국민을 갈라치기 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반박했다. 특히 박 수석은 야당에 "국민을 편 가르기 하려고 하는 대통령이 어디 있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말은 언뜻 이해할 수 있지만 동의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박 수석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가 추진되지 않은 이유를 사실상 야당 탓이라고 지적했다. '협치'를 위해 마련한 국정상설협의체 가동 과정에 물밑 조율이 있는데, 의제 선정 시 야당이 여당과 정부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의제를 올려 쟁점화하려 해 열리지 않은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하면서다. 박 수석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 이유를 두고 "이 문제는 서로 누구의 잘잘못이나 원인이 어디 있다 이런 것보다는 정말 안타까운 내용"이라면서도 "(협의체) 결과로 내용이 있어야 되지 않겠냐. 세밀한 물밑조율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정파적인 어떤 이해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 준비를 위한 의제 조율 과정에서) 야당은 여당, 정부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의제를 올려 그것을 쟁점화함으로써 어필하는 자리로 만들고 싶어 할 (것이기에) 의제 선정 과정이 좀 더 어려웠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한편 박 수석은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 역할이 없는 게 아니냐는 야당 지적과 관련 "매일매일 자기가 맡은 일을 정말 어떻게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청와대 내 모든 회의에서 다 하고 있고 정부 부처와 모든 회의에 다 참여하면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유영민 비서실장 주재로 열리는 병상확보 TF(태스크포스)에 기 기획관이 참여하지 않는 데 대해 "기 기획관은 방역전문가이지 병상을 확보하는 행정전문가가 아니다. 여기에는 기 기획관이 없어도 행정을 통해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2022-01-04 13:26: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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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가장 작은 아이 동맥관개존증 '비수술적 폐쇄' 성공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송진영 교수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송진영 교수팀이 몸무게 1760g에 불과한 저체중 출생아의 선천성 동맥관개존증 비수술적 폐쇄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 해당 방법으로 시술에 성공 사례 중 '가장 작은 아이'다. 선천성 동맥관개존증이란 자궁 내 태아의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한 동맥관이란 혈관이 출생 후에도 계속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선천성 심장병의 하나로 생후 초창기에 자연적으로 막히는 게 정상이다. 영아기에도 동맥관이 열린 채로 있으면 심내막염이나 폐부종과 같은 합병증 발병 위험이 크고, 심할 경우 심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신체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된다. 심장 잡음을 청진한 후 심전도,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치료는 중재시술을 통해 동맥관을 막는 게 일반적이다. 동맥관을 막는 얇은 철망으로 된 특수 폐쇄 기구를 심장과 연결된 다리 혈관을 통해 동맥관까지 이동시킨 뒤 기구를 펼쳐 막는다. 문제는 기존 기구는 크기 탓에 6kg 이상 자란 이후에나 시술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저체중 출생아와 같이 작은 신생아에서는 해당 방법으로 치료가 어렵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중재시술을 받은 아기는 자궁내 성장지연으로 임신 나이 36주 5일 만에 1540g으로 태어나 3주차에도 1760g에 불과했다. 출생 후 검사에서 선천성 동맥관개존증을 진단받았고, 심부전이 확인돼 치료가 급했다. 교수팀은 작은 신생아를 위해 최근 개발된 'piccolo'라는 기구를 쓰기로 하고, 지난 12월 4일 시술했다. 해당 기구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사용 증례가 많지 않았지만 다학제 협진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 아기는 동맥관이 막힌 것을 확인하고, 28일 퇴원했다. 장 교수는 "선천성 동맥관개존증이 저체중 출생아와 같이 작은 신생아에서 문제가 되면 아기들이 워낙 작고, 치료를 견디기에 건강이 받쳐주질 않아 치료법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시술 성공을 계기로 작은 신생아의 선천성 동맥관개존증 치료에 전환점을 만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04 13:21: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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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축구단 신임 이창엽 감독, 송제헌 코치 임명

(재)진주시민축구단은 4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신임 이창엽 감독과 송제헌 코치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창엽 감독은 진주지역 초·중·고를 나와 1997년 대전하나시티즌의 전신인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했고 2006년 경남FC에서 선수로 뛰다 은퇴한 이후 중등 축구에서 지도자의 길을 시작하였다. 2015년 충주험멜프로축구단에서 수석코치를 거쳐 2016년부터 한국국제대학교 감독직을 맡아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송제헌 코치는 포항스틸러스를 시작으로 대구FC, 전북현대모터스 등에서 활약했고 2018년 천안시축구단을 거쳐 2020년에는 울산시민축구단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오다 은퇴하고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선수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젊은 지도자의 열정으로 신임 감독과 함께 진주시민축구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날 구단주인 조규일 시장은 " 강력한 리더십과 단결로 진주시민축구단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창엽 감독은 "2022년 시즌 준비를 위한 선수단 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진주시민들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주시민축구단은 동계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고 경기력을 극대화 하여 오는 2월에 열릴 FA컵 1라운드를 시작으로 축구명문도시 부흥을 향한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2022-01-04 13:09: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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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기획재정부 ‘공익법인 기부금 대상단체’ 지정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홈페이지/(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제공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가 정부로부터 공익법인 기부금 대 상단체로 지정됐다.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1일 공고한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공익법인 기부금 대상 단체'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기부금 대상 단체로 지정되며, 소관 부처는 대전지방국세청이다. 기부금 대 상단체에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는 소득금액의 30%내에서 기부금액의 15%(2000만원 초과시 그 초과분에 대해서는 3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임상호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은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학·연이 중심이 되고 연구자에 의한 생태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라며 "기금은 4차산업혁명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초, 중, 고, 대학생, 대학원생, 교사, 교수, 기업 연구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국내 관련 산업체의 발굴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공분야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등 대학을 비롯한 전문기관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4 13:09: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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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경남 청소년이 2022 대한민국에 바란다' 발표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직무대리 장중용)은 2022년 새해를 맞아 "경남 청소년이 2022 대한민국에 바란다" 설문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의료 보건, 기타 등 다섯 가지 영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 조사는 2021년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이루어져 총 4,369명의 청소년이 응답하였다. 정치 사회 영역에서는 2022년에 있을 선거에 대한 의견이 단연 많았다. 선거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 특히 교육감 선거는 선거연령을 더 낮추어 학생들이 직접 교육감을 뽑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 정치와 선거에 관련된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한 진주 지역 중학생은 "대통령 후보들이 어린아이부터 학생, 노인까지 모든 국민이 원하는 의견을 수렴하여 공약으로 내세우고, 그 공약들을 꼭 실현해냈으면 좋겠다"며 올해 대선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표현하였다. 물가가 너무 올라 힘들다거나 집값이 내려야 한다는 등 경제에 대한 우려와 탄소중립 실현, 육아휴직 확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되어 정치와 사회에 대한 경남 청소년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 예술 영역에서는 비수도권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양산 지역의 한 고등학생은 "오케스트라나 콘서트 등의 비용이 굉장히 비싼데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장벽을 낮춰달라"고 요구했다. 문화 예술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경남지역에서도 군 지역이 더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비용이 청소년에게 너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예술 계열 학교가 아니더라도 문화 예술에 대해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학교가 변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더불어 수학은 기하, 통계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문화 예술 교과목들은 그렇지 않다며 기타, 피아노, 댄스 등의 과목으로 나누어 개설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교육 영역에서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실제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교육과 시험이 중심이 되는 교육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창녕의 한 고등학생은 "틀에 박힌 경쟁 교육은 이제 뿌리 뽑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으며 양산의 한 중학생은 토론식 교육 도입을 요구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의견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고교학점제를 실시한다면 그에 걸맞은 대입 제도의 변화 역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인권이 보호되는 교육환경에 대한 의견과 학업 스트레스 완화에 대한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의료 보건 영역에서는 코로나와 백신, 방역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가장 많이 나타난 의견은 의료진에 대한 대우, 특히 간호사들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요구였다. 백신 패스에 대해서는 '자신의 몸에 대한 주권'이 존중되어야 하며, 백신을 맞으라는 강요보다 공공보건에 대한 교육이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경남 청소년들은 가지고 있었다. 이 밖에도 기후위기와 전통 문화, 약자 보호, 채식 급식, 동물과 아동학대, 성폭력 등 매우 폭넓은 이슈들에 대해 경남 청소년들은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으며 이러한 의견들이 2022년 선거 및 정치에 반영되길 바라는 마음을 조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만 18세 선거권과 더불어,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입후보 제한 연령도 만 18세로 하향되어 본격적인 청소년 시민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다양한 집단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것은 사회의 여러 문제와 갈등을 소통과 토론을 통해 해결해나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교육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여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장중용 교육연구정보원장 직무대리는 "새로운 2022년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협력해나갈 수 있는 것이 곧 교육이자 민주사회"라고 말했다.

2022-01-04 13:08:4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