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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오미크론 영향 등락 반복…비트코인 5900만원대

비트코인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6000만원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오미크론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3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4%(74만2000원)하락한 59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6077만원까지 반등하면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55%(7만6000원)하락한 48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불안감과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42개사 중 29개사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FIU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한 업체 가운데 거래업자 24개사, 보관업자 5개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라고 해서 안전한 사업자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며 투자자에게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공포·탐욕 지수'는 34점으로 '두려움(Fear)'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45점·두려움)보다 11점 하락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23 16:42:59 이승용 기자
[인사]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승진 <영업상무보> △채권전략부 전용운 △종합금융2부 박상현 △구조화금융1부 김성환 <영업이사> △분당센터 김홍모 △대구센터 이충근 △법인영업부 정희철 △부동산금융2부 김진관 △프로젝트금융2부 권민창 <전문이사> △심사부 김민기 <부장> △디지털영업부 이병준 △영업부 박근형 △강남센터 최용건 △분당센터 강신웅 △IBK WM센터 판교 임주환 △IBK WM센터 반포자이 안형범 △IBK WM센터 천안 이원우 △IBK WM센터 천안 박찬배 △법인영업부 이효석 △채권전략부 정석봉 △채권전략부 고중현 △Coverage1부 김경진 △프로젝트금융2부 장환수 △PE부 이강연 △사모펀드운용부 김용엽 △금융소비자보호부 이동훈 △감사부 이종혁 <차장> △디지털전략부 윤영선 △영업부 오소영 △강남역 금융센터 김승욱 △강남역 금융센터 이정미 △IBK WM센터 동부이촌동 문경환 △IBK WM센터 강남 송채영 △IBK WM센터 반포자이 정현희 △IBK WM센터 부산 서은주 △영업추진부 박은경 △금융상품영업부 김의한 △부동산금융1부 안종상 △구조화금융3부 이혜성 △프로젝트금융2부 이동진 △사모펀드운용부 남해순 △조직문화혁신부 최혁순 △인사부 고혜영 △리스크관리부 배나리 △준법지원부 서동우 ◇신규보임 <부장> △조직문화혁신부장 김은정 △기간산업분석부장 김태현 <센터장> △IBK WM센터 중계동 센터장 김도연 △IBK WM센터 반포자이 센터장 정현희 △IBK WM센터 부산 센터장 서은주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2-23 16:25: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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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유통산업 결산③] 뷰티업계, 신규 브랜드·디지털 및 중국 내 고급화 전략 주목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위치한 한섬의 '오에라' 첫 오프라인 매장. /현대백화점그룹 코로나19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뷰티 기업들은 이에 적응하고 유연하게 대응했으며 일부 성과를 이뤘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규 브랜드들이 진출하기도 했으며 온라인 사업을 확장해, 이커머스에서 충분한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대표 화장품 기업들은 럭셔리 라인을 정비, 전면에 배치하면서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위기 틈타 시장 진출…정체성 돋보인 브랜드 '활약'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계열사 한섬과 신세계그룹의 패션계열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독자 뷰티 브랜드 '오에라'와 '뽀아레'를 론칭했다. 두 브랜드 다 각 백화점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에르메스 매장 바로 옆에 자리해 소비자들에게 쉽게 각인시켰으며 고급스럽고, 차분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나선 끝에 시장에 안착했다. 뷰티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그룹에서도 소속 크리에이터 등을 활용해 자체 PB 제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 디밀은 크리에이터 브랜드, PB 제품 등 커머스 부분에서의 약진으로 지난 11월 월 매출 2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하킷'이라는 브랜드를 내고 첫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사몰 커밋스토어에서 크리에이터의 이름을 건 큐레이션 박스 제품들을 완판시킨 바 있다. 또,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착한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클린 뷰티' 제품 및 브랜드가 각광받고 있다. 올리브영 등 H&B스토어에 따르면 올해 자연에서 유래한 자작나무, 청귤, 어성초, 쑥, 그린티 등을 핵심 성분으로 내세운 상품 매출이 두드러졌다. 신진 중소기업 브랜드 중에 '라운드랩'과 '아비브'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더마토리', '아누아' 등 입점 1년 안팎의 브랜드들도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O2O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강남점 모습. /신세계백화점 ◆디지털 체제 전환에 속도 내며 O2O 서비스 제공 올해엔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유통사업의 무게중심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단순 판매 위주의 오프라인 매장은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 디지털 강화가 뷰티업체들의 주된 과제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수익성이 낮은 오프라인 매장 대신 디지털 이커머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적극적으로 외부 플랫폼과 협업한 결과 5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뷰티 카테고리 1위의 기틀을 마련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내년부터 O2O(온·오프라인 연계) 디지털 뷰티 플랫폼으로 진화한다고 선언했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2030 MZ세대들을 겨냥해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키는 등 시코르닷컴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통합 마케팅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이어 브랜드들이 이커머스 시장에 나서며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두드러지고 있다. 화장품 커머스의 강자 CJ올리브영은 올 8월 누적 거래액 1조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성분 분석·리뷰 플랫폼 화해도 2018년부터 '화해쇼핑'을 출시하며 거래액을 늘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자체 온라인몰, 모바일 앱, 이외 이커머스 업체를 이용해 O2O 시너지를 확대하는 것이 뷰티계의 새 주요한 판매 전략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 럭셔리 화장품 후, 숨, 오휘, CNP, 빌리프 브랜드 매출이 지난해 42% 성장한 3700억원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 ◆K-뷰티 자존심, 프리미엄 전략으로 내세워 올해 화장품 업계는 중국 시장상황 악화에 맞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대응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에서 중저가 '에뛰드'와 '이니스프리' 매장을 정리하면서 고급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설화수' 판매에 집중했다. 설화수는 기능성이 뛰어난 럭셔리 라인 '자음생', 진설 라인에 투자하면서 평균 판매 단가 상승을 유도해 왔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자음생 라인은 전년 대비 매출 83% 증가했다. 이밖에 라네즈도 고급화 브랜드로 키워 신상품 판매 성장세로 전년 대비 38% 성장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 럭셔리 화장품인 후, 숨, 오휘, CNP, 빌리프 브랜드 매출이 지난해 42% 성장한 3700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 전체 매출도 전년보다 나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에서 고가 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한방 화장품인 후를 더욱 고급화시켜 전체 뷰티 시장 내 1,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23 16:19: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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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일상이 특별해지는 공간 '롯데월드몰B1점' 오픈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 내 미디어 서클 존에서 고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GRS 롯데GRS가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 공간인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24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월드몰B1점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엔제리너스의 BI(Brand Identity)를 내부 인테리어, 패키지 디자인 등에 접목한 자연 지향적인 플래그쉽 스토어로 엔제리너스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는 쇼케이스 역할을 한다. 변경된 BI 로고는 케익을 닮은 대문자A와 커피를 닮은 소문자a가 어우러진 심볼을 통해 신선한 프리미엄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 새로워진 감성으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선사하는 엔제리너스의 컨셉을 표현하였으며, 모던한 느낌의 로고타입은 ANGEL과 US 사이 IN의 두께를 조정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롯데월드몰B1점은 기존 200㎡(약 60평)에서 430㎡(약 130평)로 매장 규모를 약 2배 확장하여 ▲로스팅존 ▲미디어 서클 ▲베이커리 D/P 공간 등 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매장 전체 공간을 아이보리와 우드톤을 이용해 로스팅존과 입구 쪽 좌석의 공간을 구분했으며, 매장 측면에 엔제리너스의 친환경 MD 상품을 갤러리와 같이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먼저 롯데GRS의 ESG 경영 실현인 '2025 with For Earth' 캠페인을 위해 폐페트병 500ml 20개를 이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유니폼(친환경 앞치마)을 도입했다.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에 최초 도입한 리사이클링 유니폼은 발수기능을 추가해 매장 현장 직원들의 작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고객에게 페트병 지속 가능성 및 페트병 리사이클링에 대한 인지성을 증대한다. 또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소재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미디어 서클을 구축했다. 동그랗게 둘러 쌓인 벽면에 구름, 눈, 오로라 등 자연의 미디어를 띄어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의 미디어 서클은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비치되어 도심 속 카페에서 경험 할 수 없는 특별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오픈한 커피연구소 LAB1004와 같이 로스팅존을 구축하여 매일 신선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판매 뿐만 아니라 잠실 지연 내 인근매장에 배송하는 HQ(Head-Quarter) 스토어로서의 역할을 한다. 로스팅한 블랜딩 원두2종은 커피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이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엔제리너스 석촌호수DI점에 이어 롯데월드몰B1점은 제과기능장협회 기술지도 위원 등을 맡고 있는 윤연중 쉐프의 정직한제빵소와 콜라보한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은 기존 카페의 컨텐츠를 넘어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적 문화 공간이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스페셜티, 로스터리 등 각 상권에 특화된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을 확대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3 16:0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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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백종원과 함께 '새마을식당 한돈 돼지 불고기' 단독 론칭

CJ온스타일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새마을식당 한돈 돼지 불고기'를 단독 론칭한다. /CJENM CJ온스타일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와 함께 '새마을식당 한돈 돼지 불고기'를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다. 더본코리아는 요리연구가 겸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대표로 홈쇼핑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된 '새마을식당 한돈 돼지 불고기'는 새마을식당 대표 메뉴인 '열탄불고기'에서 착안해 만든 가정간편식(HMR)이다. CJ온스타일과 더본코리아는 한돈(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모였다. 평소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백 대표가 이번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판매 방송은 27일 밤 9시50분으로 론칭 기념 1만명 한정 '백종원의 만능 양념장' 1병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원준 CJ온스타일 식품사업팀 과장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더본코리아 대표 브랜드 새마을식당과 협업해 영광"이라며 "CJ온스타일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며 식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3 16:02: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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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2021 인터파크TV 베스트 상품 어워즈 28일 방송 예정

인터파크가 28일 자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인터파크TV에서 '2021년 베스트 상품 어워즈'를 진행한다. 인터파크가 28일 오전 11시 자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인터파크TV를 통해 '2021 베스트 상품 어워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021 베스트 상품 어워즈는 올 한해 인터파크TV 시청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소개하는 연말 결산 행사다. 이날 방송의 주요 상품으로 ▲삼성전자 갤럭시탭S7FE 12.4 SM-T73 ▲롯데제과 빼빼로 ▲코베아 멀티올인원 올블랙 ▲코베아 파워센스 히터 ▲골드팡 24K 순금 주얼리 등이 있으며, 라이브 방송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TV는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후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년간 라이브 방송 횟수는 전년 대비 300% 증가했으며, 누적 시청자 수와 평균 거래액도 전년 대비 각각 200%, 240%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잠재된 여행 욕구를 이끌어내며 10월 '남극탐험 20일'과 11월 '허니문 리조트' 방송은 모두 3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또 8월 '삼성 갤럭시Z플립' 방송은 디지털 제품 방송 중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으며, 준비된 물량이 매진되기도 했다. 조기환 인터파크 인터파크TV팀 팀장은 "2021년은 코로나 시대 라이브커머스로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시도와 성장을 거듭한 해였다. 상품 특성과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코너화에 집중하고, 퀵커머스 랜선투어 등 인터파크만의 차별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존 방송 형식에서 탈피한 방송도 많았다."며 "앞으로도 버티컬 플랫폼으로써 투어·엔터·레저 등 전문 영역을 강화하고, 오픈형 판매자 라이브 서비스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3 16:01: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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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자동차 결산] 자동차 코로나19 후폭풍…차량용 반도체 직격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 올해도 대한민국 산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불확실성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전 세계적으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잇따른 등장에 세계 경기는 또다시 위축됐다. 이에 산업계는 비대면 시대에 맞춘 다양한 사업 전략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였다. 올 한해 산업계 이슈를 정리해 본다. [편집자주]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후폭풍으로 어는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자동차 산업이 위축되자 반도체 생산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생산 비중을 줄이고 비대면 흐름으로 수요가 증가한 가전과 PC, 게임기 등으로 생산 물량 조절에 나섰다. 그 영향은 1년이 흐른 뒤 자동차 업계를 강타했다. 자동차 수요는 살아났지만 생산 비중이 조정된 차량용 반도체는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미래 세대와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높이는 등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쌍용차의 새주인 찾기는 올해 마무리 짓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한숨 깊어진 車업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불어닥친 반도체 대란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올해 초 완성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에 대해 하반기부터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여전히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소비자들의 기다림은 길어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파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의 경우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가 인도 받기 까지 6개월가량 소요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올해 초 상승세를 기록하던 판매량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이다. 특히 올해 잇따라 출시한 신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받으며 판매량 반등을 예고했지만 생산량이 따라오지 못해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3분기에만 세 차례 충남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으며, 울산 4공장도 한 차례 가동을 멈췄었다. 아산공장은 연말부터 내년 2월까지 설비교체 작업을 겸해 휴업에 돌입한다. 기아 역시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공장)이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었다. 현대차·기아의 해외 공장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위기를 맞았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이 잇달아 셧다운되면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 반도체 부족으로 부평 2공장 가동률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이후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가동중단과 생산 재개를 반복했다. 이때문에 한국지엠의 수출을 이끌고 있는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의 흥행에도 제동이 걸렸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경영 정상화에 발목이 잡힌 상태다. 쌍용차는 부분 변경 모델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반등을 노렸지만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쌍용차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내수 및 수출 포함 적체 물량만 1만 2000대에 달하는 등 적체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르노그룹의 지원으로 반도체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다. 다만 르노삼성도 차량용 반도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연초 올해 판매 목표를 각각 416대(이후 400만대로 조정), 292만2000대로 도합 692만2000대로 수립했지만, 11월까지 실적으로 볼 때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지난 2015년부터 7년 연속 목표 달성 좌절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 등 최근 출시되는 신차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차량보다 반도체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며 "차량용 반도체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만들지 못한다면 차량용 반도체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 올해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자동차 생태계 변화가 본격화됐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올해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76, 제네니스 GV60 등 올해만 3종의 신차가 출시됐다. 현대차·기아는 후속 전기차 시리즈인 아이오닉 6, 아이오닉 8, EV9 등의 출시를 예고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다만 현대차·기아를 제외한 완성차 중견 3사는 신형 전기차 출시를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남는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말 SM3 Z.E 단종과 함께 부산공장 생산라인에서 전기차가 사라진 상태다. 르노 트위지가 생산되고 있지만, 이는 초소형 전기차라는 점에서 일반 전기차와 가격이나 용도 측면에서 차이가 있고, 그나마 르노삼성 자체 생산이 아닌, 협력사 동신모텍에서 위탁생산하는 방식이다. 한국지엠의 경우 2022년형 볼트 EV와 볼트 EUV 출시를 준비했지만 배터리 모듈 문제로 생산을 중단하며 출시를 미뤘다. 최근에는 미국 GM본사가 쉐보레 볼트 EV 생산 중단 시기를 내년 2월말까지 연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출시도 불투명해졌다. 쌍용차는 지난 6월부터 첫 전기차 모델 코란도 이모션을 생산하고 있지만 아직은 유럽 수출 물량만 대응하고 있다. 국내 출시는 내년 초 예상하고 있지만 인수합병 이슈가 해결되지 않으면 흥행 성공여부는 미지수다.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명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인수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특히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를 3048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지만 우려의 시선은 여전하다. 에디슨모터스의 자금력과 기술력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5

2021-12-23 16:01: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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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목 놓친다? 백화점·마트는 별나라 이야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에도 유통 대기업들은 웃었다. 소비심리가 일 년 중 가장 크다는 연말을 송두리째 날린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사들은 큰 타격이 없었다. 백화점과 마트의 방역패스가 적용 된 취식 시설이나 문화센터의 매출이 주요 매출처가 아니고 소비자들이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번화가나 시장을 피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맞은 첫날을 낀 지난 주말 매출 하락률이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18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철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개했다. 미접종자의 모임 참가 등을 막는 강력한 방역패스와 업계 전반의 영업시간 단축까지 건 이번 방역대책은 코로나19 사태 후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아울러 방역 강화 기간을 내년 1월6일까지로 정하면서 유통업계 전반에는 연말연시 대목을 놓친다는 위기감이 돌았다. 방역 강화 첫 주말을 지난 결과 백화점과 마트에 미친 매출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부터 19일 동안 백화점 3사(社)의 매출은 전주 주말 11일부터 12일 대비 6% 전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3.1%, 롯데백화점은 –7.5% 줄었고 신세계 백화점은 도리어 0.2% 증가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거리두기와 별개로)매주 백화점 매출 컨디션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려할 수준의 매출 하락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년도와 비교할 경우 롯데백화점은 23.1%, 신세계백화점은 35% 등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연 매출 1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1조 클럽' 백화점이 올해 총 11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마트는 오히려 증가했다. 의무 휴업일 11, 12일 직전 주인 4일에서 5일을 비교했을 때 롯데마트는 매출이 14.4% 올랐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또한 소폭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각 마트에서 소고기 등 축산, 밀키트, 주류 등이 매출 상위권을 주로 차지한 것을 볼 때 일주일 앞으로 닥친 크리스마스를 염두에 둔 홈파티 재료를 구입하려는 수요가 갑작스럽게 몰린 것으로 봤다. 백화점과 마트가 거리두기에 따른 매출 하락을 거의 겪지 않은 것과 달리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경우 직격타를 맞았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방역패스·영업제한 철회, 소상공인 지원금 확대, 손실보상법 시행령 개정,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등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관계자 외 자진 참여하려는 자영업자들로 집회 신고 인력을 넘어 일대에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백화점·마트와 소상공인 간 매출 차이는 영업시간, 대기업식 기획·할인전과 더불어 물리적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차로 분석된다. 이번 방역대책에서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됐다. 8시가 마감 시간인 백화점에는 영향이 없다. 아울러 마트는 연말연시 외식 수요가 홈파티로 편입하면서 객단가가 높은 주류와 육류, 밀키트 등의 매출이 크게 상승해 덕을 봤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주류 판매 객단가는 계속 오르는 추세로 특히 와인 매출은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 객단가는 7% 상승했다. 마트 상품이나 500~600만원대 최고급 와인도 판매고에 호조를 보였다. 이마트는 지난 18일에서 19일 델리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전 주 대비 13.7%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밀키트, 와인 등 상품의 구매처를 소규모 점포 보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주로 구입하려는 경향에 연말연시를 맞아 마트에서 공격적인 홈파티 관련 상품 기획전을 이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마트와 백화점이 방역에 더 적극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소비자들을 끌어당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1-12-23 15:56: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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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사고 잇따르자 내놓은 대책… 모든 현장실습기업에 노무사가 현장실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현장실습제도 보완을 위한 학생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중 사망 등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추가적인 개선방안을 내놨다. 모든 현장실습 기업 대상 사전 현장실사를 의무화하고, 사망 사고 발생 등 문제가 있는 현장실습 기업 리스트를 공유해 현장실습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중심의 현장실습을 위해 기업의 비용부담을 낮추는 대신 학생 안전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추가 개선방안'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여수에서 현장실습 도중 사망한 고 홍정운 군 사고 이후, 해당 사고에 대한 공동조사, 학교와 기업 대상 전수 지도·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 우선 앞으로 모든 현장실습 기업에는 사전 현장실사가 의무화되고, 특히 건설·기계·화공·전기 등 위험 업종의 경우 전문 기관의 현장실사 참여가 확대된다. 기존 현장실습 참여기업 대상 현장실사는 교사가 했으나, 앞으로는 교사를 포함해 노무사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전문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또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이나 사망재해 발생 사업장의 사업자등록번호를 학교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해 문제가 있는 사업장은 현장실습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실습 기업 중 교육청이 근로감독을 요청하는 사업장이나 유해·위험 사업장, 신고사건·산재 다발 사업장 등 노무관리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방노동관서의 근로감독관이 지도·근로감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실습생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직업교육훈련촉진법' 등 부당대우 금지 관련 조항 신설을 추진하고 시도별 현장실습 조례 개정 추진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실습생이 현장실습을 거부 혹은 중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역량을 갖추도록 정규 및 특별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전문교과 '전문공통과목'에 '노동인권과 산업안전보건' 과목을 신설하도록 교육과정을 개정하고, 실습 직전 특별교육이 가능하도록 고용부와 연계해 콘텐츠를 신규 개발하며, 기존 안전·인권 교육자료도 학생 눈높이에 맞게 현행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학습중심 현장실습 취지에 맞게, 기업이 학생을 교육받아야 할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현행 기업 70%, 국가 30%인 현장실습 비용을 기업 40%, 국가 30%, 교육청 30%로 정부·교육청의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줄어든 비용부담분을 현장실습생 실습지원·안전확보에 투자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도, 실습 기회가 더 늘어나도록 추가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이 방안이 학교와 기업에 안착되어 현장이 변화하고, 더 이상은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23 15:55: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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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사자'…코스피 2998 마감

코스피·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됐으며,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호조 등의 영향이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3.69포인트(0.46%) 상승한 2998.1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335억원, 기관은 57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19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8%), 철강금속(0.96%), 화학(0.95%)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2.61%), 종이목재(-0.67%), 서비스업(-0.5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삼성전자우 제외)에서는 삼성SDI(1.74%), LG화학(1.44%), 현대차(1.21%)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1.31%), 카카오뱅크(-0.66%), 삼성바이오로직스(-0.5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75개, 하락 종목은 358개, 보합 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LG화학(1.44%), 삼성SDI(1.74%), SK이노베이션(1.88%)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 1만1000원, 4000원 상승한 63만4000원, 64만3000원, 21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루시드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테슬라(7.49%)와 루시드(1.79%)의 종가는 각각 1008.87달러, 38.70달러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18포인트(0.32%) 상승한 1003.3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29억원, 기관은 294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08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2.80%), 반도체(2.37%), IT·HW(2.32%)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0.90%), 제약(-0.81%), 운송장비(-0.7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52개, 하락 종목은 599개, 보합 종목은 105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의 오미크론 우려 완화와 소비자신뢰지수 호조 영향에 동조화돼 상승했다"며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유입이 확대됐으며,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매수 쏠림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10원 내린 1187.90원에 마감했다.

2021-12-23 15:47: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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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대위 부동산 세제 건드린다 '공시가격 2020년 수준 환원'

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23일 오전 부동산 세제 정상화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같은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동산 세제 정상화는 문재인 정부가 파괴한 국민 생활을 상식적인 선으로 되돌리는 첫 걸음"이라고 표현했다. 원 본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세부 정책으로 ▲2022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통합 추진 ▲양도소득세 개편 ▲취득세 부담 인하 ▲정부 출범 즉시 부동산세제 정상화 위한 TF 가동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원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가 한 해의 공시가격 급격하게 올린 점을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가 공시가격을 돌려놓지 않으면 차기 정부에서 관련법 시행령을 개정해 공정시장 가액비율을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종부세와 재산세의 통합을 추진하고 ▲내년에 100% 인상될 예정인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현 수준인 95%로 동결 ▲50%에서 200%에 이르는 세부담 증가율 상한을 인하 ▲1주택자에 대한 세율을 현 정부 이전 수준으로 인하 ▲일정 소득 이하 1주택 장기보유자에 대해서는 연령에 관계없이 종부세를 매각·상속 시점까지 이연납부 허용 ▲차등과세 기준을 보유주택 호수에서 가액으로 전환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원 본부장은 양도소득세 관련해서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 적용을 최대 2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해 다주택자의 보유 주택 매각을 촉진하는 방안도 밝혔다. 취득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주택자 취득세율 단일화 혹은 적용 구간을 단순화하고,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선 취득세를 면제하거나 1% 단일 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원 본부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출범 즉시 부동산 세제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본부장은 공약 발표 직후 취재진에게 "발표드린 것에서 가장 중요하고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은 공시가격을 동결 수준이 아니라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내용"이라며 "공시가격은 자체가 샘플을 선정하는 것부터 한국부동산원에서 가격 선정하는 과정까지 온갖 의도적인 조작과 부실이 있다는 것은 이미 큰 쟁점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 원 본부장은 "이 문제가 문재인 정부 실패의 핵심이고 아킬레스건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또한 종부세를 재산세로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원 본부장은 "부자 감세는 아니다"라며 "전반적으로 국제적 수준에 따라서 보유세를 강화하고 거래세를 낮추는 대원칙에 맞춰서 정권 바뀌어도 유지될 수 있는 세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약 발표 회견에 함께 자리한 임 본부장은 "이번에 발표한 조세 개편안은 '세금 내는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든다',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왜 납세자에게 전가하는가'는 문제 의식을 반영했다"라고 의견을 보탰다. 또 임 본부장은 "우리나라 세제는 국세청 직원, 세무 전문가들도 막상 내가 낼 세금을 계산 하다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라며 "너무 복잡하고 실무를 하는 사람 조차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름대로 정책을 오래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새로운 세금을 만드는 것은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고 단순한 세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2021-12-23 15:37: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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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년 초 탈당자 대사면…민주·개혁 '세 결집'

더불어민주당이 분당 등을 이유로 탈당한 사람들에 대해 복당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밝힌 '대사면'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복당 시기는 내년 초가 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전날(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탈당 인사 복당 허용 규정을 차기 당무위원회의 때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성범죄·부정부패 등 문제로 징계받아 제명된 경우, 5년 이내 기간에 경선 불복으로 탈당한 사람은 현행 당규에 따라 복당 대상에서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복당 신청 기한은 내년 1월 1∼15일까지 15일간이며, 중앙당에서 일괄적으로 접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접수한 사례는 검토 후 예외 대상이 아니면 원칙적으로 복당시킬 것이라는 게 민주당 방침으로 전해진다. 민주당은 탈당한 사람이 공천을 신청할 경우 적용할 페널티도 '대선 기여도'에 따라 감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분당 사태 당시 안철수 당시 대표 등을 주축으로 만든 국민의당에 합류한 사람들도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2014년 당시 원외 민주당, 2016년 국민의당에 합류한 국민회의 등 군소정당 인사들도 민주당 결정에 따라 복당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이는 민주당이 호남 등 주요 지지기반에서 지지율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사태 당시 나간 인사들은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한 전·현직 국회의원 계파인 천정배계 '국민회의', 정동영계, 동교동계 고문 등이기 때문이다. 이들 가운데 20대 현역 국회의원들은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대부분 살아남지 못했고, 원외에 머무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대사면' 요구 수용으로 이들 호남 지지기반 인사들에 복당할 길을 열어줬고, 다시 합류해 대선 과정에서 이른바 '공'까지 세우면 향후 공천도 받을 수 있다. 내년 3월 대선에 앞서 민주·개혁 진영 대통합 조치 차원으로도 읽히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 합당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이 주류인 열린민주당과 합당으로 '세 확장'에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후보 직속 시대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호남·중도층 인사 포섭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의 맞불 작전이기도 하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10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내년 선거에도 이겨야 하고, 또 국민 통합을 이야기하면서 당내 갈등과 분열을 방치하는 것은 안 된다"며 열린민주당과 합당, 대사면 추진 방침에 대해 밝힌 바 있다.

2021-12-23 15:32: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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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퇴직 공무원 아름다운 마무리"

"영양군 퇴직 공무원 아름다운 마무리"-평소 지역을 위한 마음을 담아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 영양군청 강상수 행정복지국장은 명예퇴임을 맞아 12월 23일(목)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성금을 기탁한 강상수 행정복지국장은 1982년 입암면에서 처음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사회개발과, 기획감사실, 총무과 등 여러 부서에서 39년간 근무했다. 강상수 국장은 공직생활 중 특히 영양군 복지부서에 근무하며 영양군립전문요양원 건립과 주민복지업무를 원활히 수행하였고, 재무부서 실무책임자로 재직 시 엄정하고 전문성 있는 업무처리로 귀감이 되어왔다. 청렴한 자세로 오직 영양군민만 보고 일해 온 강상수 국장은"내세울만한 공적은 없지만 나름대로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으며, 공무원 본연의 역할에 자긍심과 보람이 있었다."며"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퇴직한 후에도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작은 포부를 밝혔다. 남상성 주민복지과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지 않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강상수 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하여 고마운 뜻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2021-12-23 15:31:2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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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핀테크기업 차이에 70억 추가 투자

SK네트웍스 삼일빌딩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핀테크기업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차이코퍼레이션'에 70억원 투자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530억원 규모 투자금 유치해 참여한 것.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해 7월에도 5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70억원 투자는 리드투자자를 제외하고는 최대 규모다. 차이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이다. 게임 요소를 입힌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와 기업간 결제 플랫폼 '아임포트'를 운영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아임포트를 글로벌 시장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사업형 투자회사로, 차이의 국내와 동남아 결제 시장 성장 가능성에 투자를 결정했다. 결제 정보 기반 고부가 사업으로 서비스 확장성이 높고 다년간 이커머스 사업 역량을 키운 점도 높게 평가했다. SK네트웍스는 향후 차이에 축적된 마케팅 리소스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전개 등 협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워커힐을 비롯해 SK매직, SK렌터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고객행사를 차이카드와 연계하는 등 고객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SK네트웍스 투자 담당 관계자는 "차이가 보유한 결제 플랫폼 사업을 당사 및 자회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MZ세대 대상 타겟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3 15:28: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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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해진' 중국산 폴더블폰 출시 러시, 삼성 주도 '폴더블폰 대중화' 온다

중국 브랜드들이 폴더블폰 시장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높은 '가성비'를 무기로 '틈새 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폴더블폰 대중화'도 빨라질 전망, 일찌감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놓은 삼성전자는 오히려 폴더블폰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는 새로운 폴더블폰인 P50 포켓을 공개했다. P50 포켓은 화웨이가 만든 첫 클림셸 형 폴더블폰이다. 앞서 오포도 지난 15일 갤럭시Z폴드 시리즈와 같은 인폴딩 방식의 '파인드 N'을 공개하며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화웨이의 자회사였던 아너도 인폴딩 방식으로 추정되는 '매직V' 공개를 예고하며 폴더블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내년에는 비보와 샤오미도 폴더블폰을 새로 내놓을 전망이다. 중국산 폴더블폰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미 화웨이가 아웃폴딩식인 메이트X와 XS에 이어 올 초 인폴딩 제품 메이트 X2를 출시한 바 있다. 모토롤라도 레이저 폴더블폰을 출시했었다. 비보도 출시를 하지는 않았지만, 롤러블폰 시제품을 공개하며 새로운 기술력을 뽐낸 적이 있다. 그럼에도 중국산 폴더블폰이 새삼 주목받는 이유는 이전과 달리 성능을 수준급으로 개선했기 때문이다. 오포는 파인드N이 완전히 새로운 힌지를 개발해 갤럭시Z폴드 대비 주름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888에 5000만화소 이미지센서 등 사양도 뒤지지 않는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비해 활용성과 내구성이 크게 낮아 실패했던 기존작들과는 다르다는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가격을 갤럭시Z폴드3보다 30% 가까이 저렴한 7699위안(한화 약 143만원)으로 낮췄다. 아너 매직V를 포함해 비보와 샤오미도 비슷한 수준으로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가성비' 전략을 시작했다는 얘기다. 화웨이 P50 포켓은 갤럭시Z플립3의 빈틈을 겨냥했다. AP로 기린9000을 쓰고 5G 미지원, 하모니OS 탑재한데다가 가격도 6488위안(한화 약 120만원)에 달하지만, 갤럭시Z플립3와는 다른 전면 '왕눈이' 디자인에 골드 컬러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것. 아직 반한 감정이 남아있는 중국 현지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확대하는 상황, 자칫 중국 브랜드에 점유율을 뺏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년에도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 1위를 지켜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샤오미와 오포, 비보 등 중국 브랜드가 더 성장하며 격차를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역시 삼성전자가 올해 점유율 85%에서 내년 7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삼성전자가 뒤쳐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1200만~1300만대로 두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봤다. 폴더블폰 시장이 올해 890만대에서 내년 1690만대 수준으로 대폭 확대되는 영향이다. 오히려 폴더블폰 경쟁 심화가 삼성전자에는 유리하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삼성전자가 일찌감치 폴더블폰을 개발하며 기술적으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한 상태,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더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폴더블폰 생태계가 커지면서 부품 공급망이 안정되고 원가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 당장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에 새로운 힌지와 방수 등 기능을 도입하며 시장을 선도했을뿐 아니라, 두번 접거나 말고 늘리는 등 다양한 폼팩터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지난해 이재용 부회장이 제품을 시연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상용화도 가능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등 계열사가 선도적인 기술을 대거 확보한 만큼, 부품 공급을 통한 추가 수익도 기대해볼만 하다.

2021-12-23 15:28:0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