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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호주 K9 자주포 공급 계약 체결… 7번째 수출 '쾌거'

한화디펜스 K9A1 자주포 한화디펜스가 호주 정부와 K9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K-방산 수출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계약은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체결됐다. 행사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 체결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호주 육군에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등을 패키지로 공급한다. 호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8번째로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나라가 됐다. 계약금액은 K9자주포 판매금액 7941억원과 제품 지원금액 1379억원으로 총 9320억원 규모다. 이는 K9 자주포를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에 처음으로 수출하는 사례기도 하다. 파이브 아이즈는 미국과 미국의 최우방국인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5개국으로 이뤄진 기밀정보 공유 동맹이다. 호주 정부는 육군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LAND 8116' 자주포 도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를 단독 후보 기종으로 선정한 후 최종 협상을 진행해 왔다. 특히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자주포 생산시설을 건립해 현지에서 자주포 생산 및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주 방위산업 활성화는 물론 한-호주 방산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세계 자주포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K9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내 방산기업 최초로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함으로써 명실상부 글로벌 선두 방산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또 한국과 호주정부가 지속적인 국방·안보 협력을 이어온 점도 이번 계약의 큰 원동력으로 꼽힌다. 양국 정상은 2019년 9월 국방·방산협력을 의제로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엔 외교·국방(2+2) 장관 회의를 열어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월과 10월에도 한-호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정상회담 자리에서 한화디펜스가 양국 경제협력의 한 축이 된 점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우리 정부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1등 자주포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K9 성능개량과 첨단기술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K9 자주포는 155㎜ 구경에 약 8m 길이(52구경장)의 포신에서 발사되는 포탄의 사거리는 40㎞에 이른다. 압도적인 화력과 높은 기동성 및 생존성을 자랑한다. 장거리 화력지원과 실시간 집중 화력 제공이 가능하며 산악지형과 설원, 사막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운용성이 검증됐다. 지난 2001년 터키를 시작으로 폴란드와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에 600여 문이 수출됐다. 금번 호주와의 계약으로 K9 수출 국가는 7개 국가로 늘어났다. 호주 육군이 운용할 K9 자주포는 덩치가 큰 거미라는 뜻의 '헌츠맨(Huntsman)'으로 불린다. 기존 K9 자주포 대비 방호력과 감시·정찰 능력이 강화된 제품이 납품될 예정이다.

2021-12-13 15:46: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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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도 전국이 모두 '매우높음'..의료역량 한계 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선 지난 한 주간 전국 코로나19 위험도가 '매우 높음'으로 치솟았다. 수도권은 4주째 '매우 높음' 단계가 유지되면서 의료대응 역량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정부의 강력한 방역 대책에 대한 요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2주차 종합적인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은 3주째, 수도권은 4주째 '매우 높음'이 유지되고 있으며, 직전 주까지 '중간'이었던 비수도권까지 '매우 높음'으로 악화된 상태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도 점차 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12월 1주차 87.8%에서 2주차 84.9%로 소폭 줄었지만, 비수도권은 62.8%에서 68.5%로 늘어났다.지난 주 수도권 의료대응역량은 127.5%로 직전 주 111.2%에서 오히려 늘어나며 초과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비수도권도 49.8%에서 77.7%로 급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곧 의료대응 체계에 한계가 올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 부분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392명에서 6068명으로 1676명 급증했고,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도 1만1010명에서 1만4245명으로 3235명 증가했다. 위중증 및 사망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신규 확진자는 주말 영향이 반영됐음에도 5817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도 876명으로 엿새 연속 800명대를 넘어섰다. 사망자는 하루 새 40명 늘어났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감염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나며 누적 114명이 됐다. 인천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넘어 충북과 전북, 전남까지 번지며 전국으로 확산 추세다.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을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의 평균 잠복기는 4.2일로 나타났다. 델타 변이의 평균 잠복기 3~5일보다 조금 빠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감염시킬 때까지의 기간을 뜻하는 '세대기'는 평균 2.8~3.4일로, 델타 변이의 추정 세대기인 2.9~6.3일보다 짧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13 15:44: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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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호주 헐리 총독 오찬…"양국 협력, 수소경제 시대 시너지"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데이비드 헐리(David Hurley) 연방 총독 내외와 만난 자리에서 "수소경제 시대에 호주는 공급 국가로서의 역할을 하고, 한국은 활용과 수송에 있어 역할을 하므로 양국이 협력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총독관저에서 헐리 총독 내외와 환담을 나누고, 국빈 오찬에 참석했다. 헐리 총독은 영국 여왕을 대리해 호주의 국가 원수 역할을 수행한다. 문 대통령과 헐리 총독은 한국과 호주가 스포츠 강국이라는 덕담을 나누며 스포츠 교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고, 문 대통령은 헐리 총독 내외를 한국에 초청한다는 뜻을 전했다. 헐리 총독은 오찬 환영사에서 "올해는 양국 수교 60주년으로 양국 관계는 호주 선교사들이 한반도에 첫발을 디디고 한국 개발에 큰 기여를 했던 120년 전으로 거슬러 간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문화는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며 "호주에서 갈비 레스토랑의 수가 급증하고 있고, 전 세계인과 마찬가지로 호주인들도 한국의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에 열광하고 있다"는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양국 관계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환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계절과 바다를 건너 어원상 '만남의 장소'라는 뜻을 지닌 이곳 캔버라에서 한국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호주는 한국이 가장 어려울 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진정한 친구"라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19세기 후반 한국으로 건너온 호주의 선교사들은 근대적 교육과 의료 같은 근대 문명을 전하고, 한국 국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헌신했다"며 "선교사 멘지스는 부산에 일신여학교를 설립했고, 한국 독립운동에도 학생들과 함께 직접 참가했다. 매킨지 목사는 30년 가까이 부산의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나환자들의 친구, 매견시'라는 애칭으로 불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호주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을 결정해 1만7000명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으로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한국전쟁 이후에도 호주는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회(UNCURK)의 일원으로 한국의 경제 재건과 평화 회복을 위해 함께해 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다"며 "청정에너지, 우주·방위산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2-13 15:40:5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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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콩 단지에 배수개선 사업 신규 지원… 전북 김제 죽산면 등 8지구 선정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사진=메트로신문DB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콩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논콩 단지에 배수개선사업을 신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배수개선은 홍수기에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습해가 심한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문을 설치하고 용·배수로를 정비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논콩은 6월 파종 이후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시 침수나 습해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농경지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병해충 발생 등으로 콩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콩 전문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배수시설 정비를 지원하게 되면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각 시·도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답사 등을 거쳐 전북 김제 죽산면 등 8지구를 2022년도 논콩 단지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해 배수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논콩 단지 경영체가 있는 지역 중 배수시설 정비 시 주변으로 논콩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단지화가 가능하고, 토양불량 등 사업제약 요인이 없는 지역이며, 지구당 평균 70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앞으로 농콩 생산단지에 배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산성 증대 및 자급률 향상을 도모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시설·장비, 콩 종합처리장 등의 사업과 연계해 종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13 15:26: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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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조선업계, 코로나19·물류대란 속 노조 파업 등 '삼중고'

전국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가 지난달 24일 오후 대전공장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뉴시스 제공. 조선업계과 타이어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대란에 이어 노조 파업까지 터지면서 삼중고에 맞닥뜨렸다. 세계 주요국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선언에 따른 경제 성장을 기대했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실적 개선과 경영 정상화에도 힘겨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는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노조의 지나친 요구와 파업으로 실적 위기에 직면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둘러싼 사측과 입장 차이로 인해 지난달 24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한국타이어 매출의 40%를 책임지고 있는 대전·금산 공장 노조의 총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위기감은 확산되고 있다. 노조의 총파업이 20일째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물량 부족 현상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일부 티스테이션 대리점은 타이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국 등 해외수출에도 차질을 빚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총파업은 임금인상률을 둘러싼 노사 양측의 견해차다. 노조측은 최근 5년간 임금 인상률이 2~3%대였고, 지난해 임금이 동결됐다는 이유 등으로 10.6%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5%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했다. 노조는 또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 폐지 ▲연말 성과급 명확화(글로벌 영업이익 10%) ▲단체협약 문구 수정(협의→합의) 등도 요구했다. 이처럼 파업이 길어지면서 자사 타이어 공급망인 티스테이션을 비롯 일선 대리점들은 이미 보유 재고를 다 소진해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에 놓여있다. 장기 파업에 따른 노조원들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사측은 노동자에게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어 파업이 장기화 될 수록 임금 손실이 확대된다. 이 때문에 파업을 중단하자는 노조원들이 증가하면서 노조집행부와 노조원들 사이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노조원들 사이에서는 파업 3주째에 들어섰지만,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일을 놓고 있어야 하는지 등 불안감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특히 파업에 따른 실적 악화로 내년도 임금협상 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노조 집행부는 여전히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파업을 진행하고 있어 실적 부담은 물론 노조원간 갈등도 극에 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통상임금 파기환송심 3차 변론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재판 결과에 따라 2000억원대 채무 발생 유무가 달라져 '소송 리스크'로 인한 금호타이어 존폐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임금 파기환송심은 금호타이어 노동자 A씨 등 5명이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A씨 등은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하는데 회사측이 상여금을 빼고 산정한 통상임금으로 수당 등을 지급한 점을 들어 2012년 1월부터 2년5개월 동안 받지 못한 임금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워크아웃 기간이었다. 금호타이어 다른 노조원들도 지난 2015년 관련 소송을 제기한데다 최근 5년 입사자들이 추가 소송을 검토하고 있어 사측의 막대한 지출이 불가피한 상태다. 금호타이어는 통상임금 재산정에 따른 노동자(3000여명)의 추가 법정수당 청구가 받아들여진다면 약 2133억원의 채무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상임금 파기환송심은 애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내년 1월 26일로 연기된 상태다. 조선업계는 LNG선 수주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세계 물량을 싹쓸이하고 있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노조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은 아직 올해 임금 협상을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2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90.8%의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12만304원의 임금 인상(호봉승급분 별도)과 성과급 산출 기준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 측은 이에 대해 경영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노조의 요구는 과도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 2일 새롭게 선출된 노조 지부장이 강경파라는 점에서 파업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도 임단협 갈등으로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을 진행한 상태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지난 7일 천막농성장에서 전조합원이 4시간파업(3차)을 진행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기본급 동결안과 한국조선해양과의 인수·합병(M&A)에 반대하면서 지난달부터 하루 4시간가량의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다.

2021-12-13 15:1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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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박태준 10주기 참배서 "100년 기업 우뚝 서겠다"…미래 신사업 발굴 가속화

포스코는 1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참배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100년 기업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겠다고 다짐했다.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들은 1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참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10년 전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을 떠올리면서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자 한다"며 "'원칙에 철저하고 기본에 충실하라', '안전은 생명이다'라는 말은 지금도 포스코에 중요한 가르침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동안 축적해온 위기극복의 DNA를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와 도전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회장은 "당신께서 바라던 세계 최강의 포스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우리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 길을 타박하기보다는 무한한 창의 정신을 가르쳐 주신 덕분에 지난 반세기 동안 괄목할 만한 대업을 이룰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또 박태준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최 회장은 "창립 50주년이었던 지난 2018년에는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해 당신께서 씨를 뿌려 놓으신 제철보국을 넘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했다"고 설명했다. 박대준 명예회장은 포스코 초대 회장으로, 포스코의 정신적 지주다. 지난 50년간 포스코의 경영 이념이었던 '제철보국'은 한국 산업화를 가로지르는 말이기도 하다.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1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철강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소재 선도기업으로 거듭나 인류의 번영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는 오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시민 정신과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도전과 창의적인 문화가 융합될 때 당신께서 바라셨던 세계 최강의 포스코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오늘 우리는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겠다고 회장님 영전 앞에서 다시 한번 다짐한다"며 "더 큰 포스코, 세계 최강의 포스코를 만들기 위해 저희는 담대하게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 이후 21년 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미래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를 신설하고 포스코 등 사업회사들을 지주사 산하에 둔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주사 전환을 의결했다. 포스코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포스코로 분할된다. 포스코는 상장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지분 100%를 소유한 비상장 철강사업 신설법인으로 재탄생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물류, 소재, 에너지, 친환경 부문 등의 사업 자회사를 거느리는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지주사로서 미래 신사업 발굴과 그룹 사업 및 연구 개발, 투자 전략 등을 총괄한다. 포스코홀딩스 대표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맡는다. 포스코 측은 "철강 자회사 포스코를 비상장 자회사로 두는 건 주주가치 훼손을 방지하고 지주사와 자회사의 주주 간 이해관계 상충 문제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2021-12-13 15:17: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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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경영진 지분 매각…개미들 "뒷통수 맞았다"

카카오페이 주가가 경영진의 지분 매각 소식으로 이틀 연속 하락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10일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한 날 6.0% 급락했다. 장중엔 7.19%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후 3시 04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3.32% 내린 1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에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다. 최근 주가 급락은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때문으로 해석된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각은 통상 '단기 고점'으로 인식되면서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된다. 지난 10일 카카오페이는 류영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8명이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를 통해 카카오페이 주식 약 44만주 가량인 900억원 어치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들은 1주당 5000원에 주식을 취득해 20만4017원에 매도, 총 878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이 가운데 류 대표는 총 23만주를 '시간 외 매매'로 전량 처분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20만4017원으로, 지분 매각으로 469억원 가량의 차익을 거뒀다. 경영진은 나호열 기술총괄 부사장(3만5800주), 신원근 기업전략총괄 최고책임자(3만주), 이지홍 브랜드총괄 부사장(3만주),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7만5193주),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3만주), 전현성 경영지원실장(5000주), 이승효 서비스 총괄 부사장(5000주) 등도 지분을 처분했다. 각종 주식 게시판에서는 개미 무덤을 만든 경영진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공시된 지분매각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의 일부를 행사한 것이기 때문에 주식매수선택권을 전량 행사하여 매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영진 역시 대주주가 아니라 개인투자자 성격이 강한 만큼 지분 매각을 도덕성의 관점으로 접근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이들의 대규모 지분 매도는 현재 주가의 고평가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밸런싱 매수압력에 노출되는 종목 또는 밸류에이션 논란이 있는 종목의 경우 만기일 전후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12-13 15:17: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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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공연중지시 대관료 100% 환불… 예술의전당 등 불공정 약관 시정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공연장 대관 계약을 해지할 때 공연장 사업자의 승인을 얻도록 하거나 사업자가 일방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주요 공연장의 불공정약관이 시정된다. 또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공연이 중단될 경우 대관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개 공공·민간 공연장의 대관 계약서상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공연장은 예술의전당, 엘지아트센터, 인터파크씨어터, 세종문화회관, 샤롯데씨어터 5곳이다. 시정되는 불공정 약관 조항은 △계약 해지시 사업자 승인을 얻도록 하는 조항 △천재지변의 범위를 공연시설 내로 한정하는 조항 △추상적인 계약해지 사유 및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한 조항 △과도한 위약금 및 사업자는 위약금을 부담하지 않는 조항 △부당한 손해배상 책임 조항 및 입증책임의 부당 전가 조항 △부당한 재판관할을 합의하는 조항 등 6가지다. 예술의전당·엘지아트센터·인터파크씨어터는 기존 대관자가 대관계약을 해지 하고자 할 때 사업자 승인을 요건으로 규정했으나, 앞으로는 대관자가 대관계약을 해지하면, 사업자 승인 없이 계약 해지 효과가 바로 발생한다. 예술의전당과 엘지아트센터는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 사유 발생시 사업자는 대관료를 전액 반환하는데, 이 때 기존에는 천재지변의 범위를 공연시설 내로 한정, 외부에서 발생한 천재지변 등으로 공연이 취소됐을 때는 대관료를 반환하지 않았다. 앞으로는 천재지변 범위를 공연시설 내로 한정하지 않도록 수정했다. 아울러 사업자들은 공연기획사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계약금 비율을 기존 이용대금의 30%에서 10~15%로 인하하고, 잔금납부 시기를 입장권 판매 90일전까지에서 입장권 판매 개시전까지로 연기하기로 했다. 또, 감염병을 사유로 공연중지 등 행정명령시엔 납부금액의 100% 환급하는 조항은 신설된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공연·예술업계에서는 이로 인한 공연 취소 위약금과 과도한 책임 전가 규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약관심사 대상 사업자들은 국내에서 가장 대표성 있는 공연장들로서 이들 모두 자진시정을 했고 불공정약관 외 추가적인 약관 수정도 진행하였는 바, 다른 공연장들에게도 좋은 선례로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시정사례를 문체부에도 전달해, 문체부가 현재 마련중인 '공연장 대관 표준계약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13 15:12: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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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방역 수칙 밥 먹듯 어기는 尹, 자신 행동부터 돌아보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방역 수칙을 밥 먹듯 어기는 윤 후보는 정부 정책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부터 돌아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13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윤 후보는 자신의 방역 수칙 위반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정부 탓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목포 폭탄주 회식 자리에서 인원 제한 위반과 청주에서의 쪼개기 눈속임 회식에 대한 조치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가 또다시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윤 후보는 이미 수차례나 방역 수칙을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같은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이 방역 수칙을 위반한 데 대해서는 여태껏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며 "그래 놓고 '코로나로 스트레스를 받아 국민의 정신건강이 심각하게 망가질 것'이라고 말한다.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윤 후보의 안하무인 방역 수칙 위반이 국민의 정신건강을 해할까 오히려 우려스럽다"며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최소한의 규칙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후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방역지침을 어기게 되면 사업주에게 '과태료나 영업제한' 등 불리한 조치가 내려진다"며 "윤 후보 본인의 잘못으로 억울한 자영업자만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지난 2년간 국민은 모든 일상을 마스크와 함께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모임을 줄이고, 방역 수칙을 위반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혹시 본인이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도 모르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가기도 한다"고 꼬집었다. 신 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민은 철저히 지키는 방역 수칙을 대선후보가 상습적으로 어기는 이 상황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나"라며 "자신에게만 관대한 대통령 후보,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후보는 국민에게 불안감만 줄 뿐이다. 윤 후보는 정부 탓 이전에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 사과하라"고 압박했다.

2021-12-13 15:12: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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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롯데칠성음료, ESG 경영 실천…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노력

롯데칠성음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ESG위원회 설립과 노사의 공동 선포식 이후 관련 사업 추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폐페트병 회수 및 업사이클링 캠페인, 소외 계층 돌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현장 직원들이 업사이클링 유니폼을 입고 작업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페트병 회수해 자원 순환 캠페인 펼쳐 먼저, 롯데칠성음료는 빈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에코백, 유니폼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은 석유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을 위한 친환경 경영 뿐만 아니라 소비자, 거래처, 재활용 업체와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월부터 송추가마골 등 서울시내 11개 거래처(송추가마골 4개 점포, 코다차야 3개 점포, 화사랑화로구이 송파점, 동달식당 강남본점 등)와 손잡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지방권역 거래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거래처에 무라벨 아이시스 페트병만을 별도로 모을 수 있는 수거함을 지원하고 롯데칠성음료 배송담당자가 새 음료를 배송하면서 빈 페트병을 직접 회수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활동이 전개된다. 회수된 빈 페트병은 협력업체를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을 위한 재생원료로 만들어진다. 롯데칠성음료는 재생원료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유니폼을 제작했으며, 친환경 유니폼 3000벌을 현장 직원에게 지급했다. 친환경 유니폼 제작에는 1벌당 아이시스 폐페트병 약 18개가 사용됐다. 약 3000명의 현장 직원에게 지급하기 위해 약 5만4000개의 폐페트병이 재활용됐으며, 아이시스 500mL 페트병 1개당 약 13.1g 무게로 환산해볼 때 약 707kg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 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에코백 굿즈, 거래처 판촉물 등을 추가 제작해 거래처 및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빈 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유니폼/롯데칠성음료 ◆글로벌 RE100 가입…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그 일환으로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 RE100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의 전환을 약속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롯데칠성음료는 2040년까지 음료 및 주류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 등에 사용되는 전력량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공장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통한 '자가발전', 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장기적 계약을 통한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등의 다양한 실행 방안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생산공장의 모터 전력부하 저감, 폐열 시스템 개선, 생산-물류 최적화, 고효율 LED 등으로의 전환,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2017년부터 충주2공장에서 태양광 자가발전 가동 개시하였으며, 최근 안성공장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가동하는 등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를 추진중이다. (왼쪽부터)롯데칠성음료(주) 강호영 직판1부문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랑의열매 ◆연말연시 이웃돕기·나눔활동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사랑나눔매대'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72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 사랑의열매와'사랑나눔매대' 기부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내용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수도권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 롯데칠성음료 사랑나눔매대를 설치해 판매 수익금의 2%를 사랑의열매로 기부하는 것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81개 매장에서 35억 원 상당의 음료제품이 판매돼 72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기부로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인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가정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일 홈플러스·사랑의열매와 함께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홈플러스에서 롯데칠성음료 16종의 기획판매를 진행해 판매액의 2%를 기부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캡처 ◆소상공인 지원…상권 활성화에 일조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동작상권 르네상스 사업 구역 4개 시장 상인회 및 사당 1,2동 주민 자치회와 손잡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42 스트리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42 스트리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작 LINK상권 르네상스 사업' 중 사당역과 이수역을 연결하는 테마 거리 활성화를 위한 대표 콘텐츠 구성사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거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브랜드를 활용해 유해 환경 개선 사업, 거리 브랜딩 등을 협업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 지원, 메뉴판 디자인컨설팅, 스마트 상권 조성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3 15:0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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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유튜브 통해 '부동산 투자'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은행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웰스 라이브(Wealth LIVE)'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부린이도 투자하는 꼬마빌딩-상업용 부동산 투자 꿀팁과 전망'으로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조규성 전문가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반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내년 투자전망도 함께 제시한다. 위드코로나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 확대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우려가 혼재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의 최근 시장 동향과 투자시 핵심 고려사항까지 꼼꼼히 점검해 볼 계획이다.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우리 WON뱅킹 혜택·이벤트에서 오는 14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고 신청자에게는 유튜브 주소가 발송된다. 또한 고객이 세미나 시간에 맞춰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 접속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꼬마빌딩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전망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언택트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2022년 새해에도 더 다양한 금융시장 이슈를 담은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3 14:55: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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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마케팅 전략은 필수…작은 것부터 바꿔 단골을 사로잡자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이나 자영업자들의 경기환경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표한 BSI(소상공인 경기 동향지수)가 100을 기준으로 66.2이라고 발표됐다. 한국은행은 CLI(6개월 소비 예상지수)를 71.6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인해 경기가 일부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으나, 오미크론이 발생하면서 빠른 경기 냉각현상으로 경기의 탄력성을 기다리기에는 벅찬 현실이다. 대부분의 자영업 사장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새로운 고객들을 매장으로 유입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려 한다. 하지만 오미크론 확산이라는 현실 속에 실질적으로 신규 고객을 매장으로 유입하기가 기존 고객들을 유지하려는 노력에 비해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전단지, 시식행사, 이벤트, 프로모션, 1+1 등 소위 가격적인 만족감을 고객들에게 제공해서라도 고객을 붙잡기 위한 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데, 그러한 방법은 노력에 비해 작은 결과를 예상할 뿐 정답의 결과로 나타나지 않는다. 작은 것부터 실천해봐야 한다. 고객은 누구나 '한계구매가격'이라는 금액을 가지고 구매를 한다. 보통 고객은 얼마 정도는 구매할 수 있다는 금액을 사전에 설정하는 소비형태를 가진다는 뜻이다. 그 금액을 소비할 수 있는 상품구성과 서비스,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두번째로 점포는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다. 고객의 구매 충동지수는 시간과 계절, 날씨, 트렌드 등 외부적 환경요소와 매장구성, 상품배열, 씨즐물(사진, 포스터, POP, 간판 등), 접객요소, 종업원 등 내부적 환경요인으로 수시로 변한다. 외부적 환경요인, 즉 코로나19와 같은 주도적 대응으로 해결할 수 없는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운영 매장의 내부적 환경요인에 대해 운영자의 실행의지 부족과 점포를 활성화하는 마케팅 부재, 고객분석의 실패는 바꿀 수 있는 부분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놓인 최근의 영업환경을 출구 없는 공포라고 한다. 이러한 외부적 요일을 단기간의 상황이라고 인식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언제까지가 불황인지 보다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대하는 사람을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제는 코로나를 조심하며, 내부적 환경요인을 바꾸며 살아남는 위드코로나를 실천할 때다. 소상공인들은 이런 때일수록 소비자와 함께 윈윈하는 마케팅 전략의 차별화를 둬야 한다. 불경기의 마케팅 전략으로는 충성지수를 높이는 '구전마케팅', '관계마케팅', '권유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이다. 번들마케팅, 니치마케팅, 케즘마케팅, 귀족마케팅, 단수가격마케팅, 3.3.3.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이 실행되고 있으나 불경기 때 효과는 투자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 점포운영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위해선 시간과 비용, 노동력이 필요하다. 성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선 적절한 방법과 계획이 필수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홍보나 사은행사, 판촉행사보다 단골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관심, 노력이 훨씬 매장 매출에 기여도가 큰 마케팅인 것이다. 단골고객에게 더욱 집중하는 판매전략이 소비의 회전주기를 앞당기고 판매효율도 높일 수 있다. 고객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관계 마케팅과 관련이 있다. 또 상품을 결정하지 못한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구매를 촉진시키는 행위인 권유 마케팅도 필요하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1-12-13 14:49: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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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뒷북 행정'에 애꿎은 계약자 속탄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신축을 놓고 정부의 '뒷북 행정'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경관을 가린다며 고시를 소급 적용해 내린 아파트 공사 중지 명령과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제외됐는 데도 관할 군부대와 사전협의가 없었다며 오피스텔 청약접수일 직전에 낸 국방부의 사업·분양승인 금지 가처분 신청이 대표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P1·P2블록에 지하 5층~지상 49층 13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오피스텔 2669실) 규모로 짓는 '힐스테이트 더운정' 인허가 과정에서 보인 국방부의 의사결정은 '뒷북 행정'의 전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국방부는 파주시가 힐스테이트 더운정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에 앞서 관할 군부대와 사전협의 때와 다른 행보를 보여 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사업시행자인 하율디앤씨가 지난 2019년 6월 국방부에 의뢰했을 때는 "사전 협의대상이 아니다"라고 회신했다. 그러더니 파주시가 지난해 4월 관할 군 부대에 문의하자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아닌 택지개발촉진법에 근거해 '협의대상'이라며 의견을 바꿨다. 시행사에 따르면 파주시는 지난해 9월 감사원에 사전컨설팅을 의뢰했을 때 '반드시 군 협의를 거쳐야 하는 사업지는 아니다'라고 회신을 받았다고 한다. 파주시는 감사원 회신 등을 근거로 올해 4월 힐스테이트 더운정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처리했다. 당초 협의대상이 아니라던 국방부는 지난 11월 파주시의 사업계획 승인을 변경해 달라며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파주시가 P1·P2블럭에 대해 '국가안보'라는 공익을 고려하지 않아 방공작전에 심각한 제한을 가져오기 때문에 건물 높이를 낮춰야한다는 게 국방부의 조정신청 취지다. 국방부는 조정신청에 이어 법원에 사업계획 승인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지난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 2669실을 모집한 결과 2만7027건이 신청돼 최근 파주에서 가장 높은 10.1대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은 7~11일 사이에 진행됐다. 파주시는 "국방부는 공익을 앞세워 사업계획 승인의 변경을 요구하고 있지만 공익 못지않게 사익도 보호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방부가 사업시행자에게 군 협의대상이 아니라고 통보해 사업을 승인했는데 이제 와서 변경하면 사업추진의 신뢰보호가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사업계획 승인을 번복할 경우 시공사, 시행사, 신탁사, 수분양자, 보증보험사 등 이해관계인들이 부담해야 할 경제적 손실은 최대 수 천 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검단신도시 '왕릉 뷰' 아파트도 뒷북 행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건설사들은 2014년 8월 인천 서구청의 인허가 내용을 적법하게 승계 받아 아파트를 건설해오다 문화재청의 2017년 개정된 고시를 기준으로 공사 중지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행정10부는 지난 10일 건설사들의 공사중지 명령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공사재개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여전히 아파트 일부 철거를 요청, 사태는 장기화될 조짐이어서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세계문화유산보호나 국가안보의 공익목적으로 그렇게 중요한 지역이라면 사전에 충분히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 게 마땅하다"며 "뒤늦게 제동을 거는 것은 면피성 행정에 불과하고 이해관계자들의 피해가 눈덩이 처럼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1-12-13 14:48:2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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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영향에, 실업급여 "내년 초 1조원 넘을 수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구직(실업)급여 지출액이 3개월 연속 1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실업자가 줄어드는 등 고용 여건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봤다. 반면, 최근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내년 초에는 실업자가 다시 증가해 실업급여 지출이 1조원 이상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822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3억원(10.0%) 감소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1조원대를 유지해 왔다. 지난 9월 9754억원으로 처음 1조원대 아래로 내려간 뒤 지난 달까지 석 달 연속 1조원을 밑돌았다.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도 지난 달 53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8000명 줄었다. 구직급여 신청자도 8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1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2000명), 건설업(-1000명), 숙박·음식업(-1000명) 등에서 주로 감소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실업급여 지급 규모가 줄어든 것은 최근 고용시장 회복세와 함께 지난해 고용 상황이 워낙 나빴던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1월까지 실업 관련 통계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의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강화 조치가 고용 개선 흐름에 영향을 줄 경우 실업 상황은 다시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김 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숙박·음식업 포함 대면서비스업 등 타격을 많이 받은 산업은 대부분 고용 구조조정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두기가 강화되더라도 추가적인 타격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고용 상황은 다시 악화될 수 있다"며 "연초(1~2월)에 실업급여 신청이 많이 몰리면 다시 1조원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은 8224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913억원(10.0%) 감소했다.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구직급여 지출액이 지난달 3개월 연속 1조원을 밑돌았다. 그래픽=뉴시스 지난달 취업자 수를 뜻하는 고용보험 가입자는 146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4000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 힘입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362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2000명 늘었다. 다만,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40만명대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다 9월부터 증가 폭이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의 경우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년 대비 3000명 줄어들며 지난해 5월(-3000명) 이후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12-13 14:46:0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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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서울시 취약계층에 10억원 상당 생활용품·화장품 기부

'2021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10억원 상당의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한다. 애경산업은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2021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 10억원 상당의 세제·샴푸·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개인위생용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지원하며, 지원된 세트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로 입고되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까지 총 3만가구에 5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행사 기부 포함 총 누적 273억원을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3 14:44: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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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견기업 5526개사로 증가… 코로나19로 매출은 뚝

2020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인포그래픽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우리나라 중견기업 종사자는 물류·도소매 위주로 증가했으나, 매출은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은 중견기업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한 '2020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2020년 말 기준 국내 중견기업 수는 전년대비 519개 늘어난 5526개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643개사가 중견기업으로 진입했고, 중견기업 7개 기업집단 107개사가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우리나라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소상공인 제외)의 1.4%에 해당하나, 전체 매출액의 16.1%, 종사자 수의 13.8%를 차지하며 우리 경제의 허리의 역할을 담당한다. 중견기업 매출액은 770조원으로 전년 대비 11.5조원 감소했다. 비제조 업종을 중심으로 일부 증가했으나, 제조업에서 중견기업 통계를 작성한 2015년 이후 처음 감소했다. 매출 규모별로는 매출액 1조원 이상 기업은 1.9%(107개사)이며,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인 초기 중견기업이 89.4%(4943개)로 나타났다. 중견기업 종사자는 157만8000명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조업에서는 소폭 감소했으나, 물류·도소매 등 비제조업 종사자수가 증가해 전년 대비 9만2000명 증가했다. 중견기업 2020년 신규채용인원은 23만1000명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다. 이 중 청년(만 15~34세) 채용이 15만1000명(전년 13만9000명)으로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 대졸 기준 중견기업 신입사원 연봉은 전년대비 86만원 증가한 3424만원이었고, 고졸(2804만원), 전문대졸(3062만원), 석사(3822만원), 박사(4058만원) 등이었다. 신사업을 추진 중인 중견기업은 전년 대비 4.0%포인트 증가한 23.3%였다. 신사업 추진분야로는 미래차(28.3%)가 가장 많고, 이어 바이오헬스(13.7%), 친환경(12.0%), 에너지(11.9%) 순이었다. 신사업 투자금액은 5조7000억원으로 전체 중견기업 투자금액(26.7조원)의 21.5% 수준이다. 2022년에는 설비투자가 소폭 감소해 총 투자계획 금액이 감소할 전망이나, R&D투자는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견기업들의 투자 실적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총 투자금액은 26조6734억원으로 전년대비 6.9% 감소했으나, 전체 투자 중 R&D 투자 비중은 28.9%로 전년 27.3%에서 1.6%포인트 증가했다. 투자실적이 있는 중견기업의 비율은 69.4%로 전년대비 1.1%포인트 증가했으나, 평균 투자금액은 76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억7000만원 줄었다. 총 투자계획 금액 감소에도 R&D 투자는 확대할 계획이며, 전체 투자계획 금액 중 R&D 투자 비중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ESG경영에 대해 알고 있는 중견기업은 58.5%로 과반이 인지하고 있으며, 이미 ESG경영을 도입한 중견기업도 19.7%(제조업 24.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SG경영을 도입한 이유는 기업 이미지개선(34.8%)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13 14:36: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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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빼는 외국계 은행 10년간 8곳…금융허브는 먼 나라 이야기

외국계 은행들의 국내 사업 축소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씨티은행이 소매금융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뉴욕멜론은행도 신탁업을 폐지키로 했다.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온 '동북아 금융허브' 전략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제22차 위원회를 열고 뉴욕멜론은행 서울지점의 금융투자업 중 신탁업 폐지를 승인했다. 외국은행은 국내지점을 폐쇄하거나 사업을 축소할 경우 의무적으로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뉴욕멜론은행은 유럽, 아시아 등 세계 3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수탁은행이다. 현재 홍콩소재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에서는 투자와 투자중개, 투자관리, 자산운용, 재무컨설팅을 주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선 1988년 서울지점을 설립한뒤 일반 자금·사업자금 대출영업 등을 해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뉴욕멜론은행 서울지점의 신탁 업무가 폐지됐다"며 "기업 수신 기능은 남아 있어 완전히 문을 닫는 건 아니지만 기능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외국계 은행, 줄줄이 탈출 러쉬 외국계 금융사들이 국내 사업을 줄이는 것은 이번이 첫사례가 아니다. 지난 10월 캐나다 노바스코셔은행은 서울지점을 폐쇄했다. 노바스코셔은행은 1978년 서울지점 설치후 기업금융 업무를 주로 해왔다. 본사의 글로벌 재편으로 두바이와 타이완, 중국 등 아시아권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국내 서울지점도 폐쇄하게 된 것이다. 시티은행도 소비자금융 부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한미은행을 인수한 씨티은행은 기업금융과 함께 소비자금융도 함께 운영해 왔다. 본사의 글로벌 재편으로 소비자금융을 폐지하게 된 셈이다. 이 외에도 2018년 스위스 UBS은행이 한국지점을 폐쇄했고, 2017년에는 미국 골드만삭스, 영국 RBS와 바클레이즈 은행 등이 한국지점을 닫았다. ◆'동북아 금융허브 추진전략' 사실상 실패 업계 안팎에서는 지난 2003년 '동북아 금융허브 추진전략'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평가한다. 금융허브는 자금수요자와 공급자 사이를 연결해 금융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담당하는 중심지로, 다수의 금융기관이 집중되고 금융거래의 중개와 결제가 대량으로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당시 금융허브 달성을 위해 여러 가지 단계적 목표를 설정했지만 지금까지 한국투자공사(KIC) 육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동북아 금융허브로 성장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융당국의 과도한 규제다. 세계 금융허브를 보면 법률이나 정책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대부분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반면 한국은 허용된 것 외에는 모두 금지하는 '포지티브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현재 금융허브 중 하나인 두바이는 국제금융센터(DIFC)를 설립하고 DIFC 내 기업에는 외국인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소득세와 법인세를 0%로 하는 등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또 상업적인 분쟁시 두바이법 대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DIFC내 자체법원을 설립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법적으로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금융당국에 일일히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명시적 규제뿐만 아니라 창구 지도까지 감안하면 금융사의 자율성은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고 지적했다. 국내 금융시장은 영어가 통용되지 않고, 지원프로그램도 미미하다. 아일랜드의 경우 미국과 유럽사이에 놓인 지리적이점, 영어가 통용되는 국제도시 등의 장점을 활용해 투자청(IDA)를 설립하고 외국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아일랜드 투자청은 아일랜드에 유치하는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설립부터 투자지원금 지급 관리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병윤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금융관련 법 규정은 글로벌스탠다드에 가깝게 개선돼 있지만 여전히 개선여지가 있고, 아직까지 세계적인 국내 금융회사가 나타나지 않는 등 금융시장의 국제화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내도시를 국제적인 소규모 특화 금융중심지로 키우는 국가차원의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3 14:3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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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이어 bhc도 치킨 가격 인상 "배달료·원부자재 인상에 따른 결정"

bhc치킨 CI/bhc치킨 교촌치킨이 지난달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bhc가 치킨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bhc치킨은 오는 20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1000원 ~ 2000원 가격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7일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의 회의 중 가맹점의 강력한 요청으로 현재 매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인건비와 배달료 상승, 배달앱 이용 증가에 따른 수수료 부담, 임대료 상승, 원부자재 인상 등으로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을 예상해 결정했다. 주요 제품인 '해바라기 후라이드'는 1만 50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2000원 가격 조정되며, 제품 수급 등의 이유로 부분육 메뉴는 1000원 ~ 2000원 가격 조정된다. '뿌링클 콤보', '골드킹 콤보' 등 콤보류와 '레드킹 윙', '맛초킹 윙'과 같은 윙류는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변동되며, '뿌링맵소킹 스틱', '양념맵소킹 스틱' 등 스틱류는 기존 1만 9000원에서 2만원으로 변동된다. '뿌링클', '골드킹' 등 bhc치킨 대표 메뉴들의 경우 고객 메뉴 선택 주기, 가격 체감도 등을 참고해 2000원이 아닌 1000원 가격을 인상한다. '빠덴더', '펌치킨', '포테킹 콤보', '싸이순살', '로젤킹' 등 올해 출시된 5종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 사이드 메뉴 매출 효자 품목인 '달콤바삭 치즈볼' 가격은 동결했다. '달콤바삭 치즈볼'은 2014년 출시돼 연간 약 500만 개 이상 팔리는 인기 사이드 메뉴다. bhc치킨은 고객 성원으로 사이드 메뉴 매출 성장을 견인한 '달콤바삭 치즈볼'의 가격을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 고객 부담을 낮추고자 했다. 이 외 올해 선보인 '뿌링클 홀 닭가슴살'을 비롯한 HMR 제품, 펫쿠키 '멍쿠키' 역시 가격 변동 없다. bhc치킨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원부자재 인상 등의 외부적인 요인으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점주들 상황에 공감했다"며 "점주와의 상생은 물론, bhc치킨이 고수해 온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고객들에게 지속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3 14:28: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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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귀관아 출신이 오데고?...군인사는 붕당놀음?

문형철 기자 자화상. 예비역 육군 소령으로 비상근 복무 옙군과 군사문화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문재인 정부의 장군 인사를 두고 '조선시대 붕당놀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통상적으로 각군 참모총장 인선이 끝난 뒤 3성 장군 등의 진급이 이뤄지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3성급 이하 장군 진급이 먼저 발표되고 난 뒤에 스리슬쩍 해군참모 총장의 인선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전남 목포 출신의 김정수 해군 중장이 해군참모총장으로 내정되면서 군 수뇌부의 최고직위가 호남권 인사로 채워졌다. 울산출신인 남영신 육군참모총장(학군23기·육군대장)과 강원도 원주출신인 원인철 합참의장(공군대장)을 제외한 국방부장관과 공군참모총장도 호남 출신이다. 육군참모총장을 거친 서욱 국방부장관은 광주,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전북 김제출신이다. 남영신 육군총장의 전전임이었던 김용우 대장(전역)은 전남 장성 출신이다. 이런 이유로 군 내부에서는 군 고위직 인사를 지역별 싹쓸이, 조선시대 붕당놀음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보수정부가 군 고위직 인사를 능력과 지역균형을 보고 인선한 것도 아니다. '진보 정부에서는 영남권이 씨가 마르고, 보수 정부에서는 호남권이 씨가 마른다'는 부정적 인식이 이미 군내부에 팽배해 있다. 노무현 정부보다 현 정부가 군의 안정적 지휘체계를 감안하지 않는 '편가르기식 인사'로 군을 농락한다는 부정적 평가는 더 커졌다. 김정수 중장의 이력은 매우 독특하다. 그는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과 참모차장(중장)을 모두 임기제 진급을 통해 역임했다. 통상적으로 임기제 진급은 특정기간 내 진급이 되지 않으면 전역을 하는 조건으로 진급하는 제도다. 정부 여당은 '김 내정자가 계급과 직책에서 뛰어난 업무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은 전문가'라는 주장이지만, 군 내부에서는 상식적인 인사는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김 중장의 해군총장 내정 발표 하루 전인 9일 해군 장성 진급 인사가 먼저 난 점도 석연치 않다. 통상은 총장 내정자가 인선된 후 내정자의 의견을 고려해 장군인사를 단행한다. 부석종 해군총장은 올해 하반기 부터 자리가 따가웠다. 교체설이 끊임없이 나돌아 해군의 군정권자로서의 위엄이 서기 힘들었다고 한다. 물론, 이번 장군인사가 불법적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기에 날을 세워가며 비난만 할 문제는 아니다. 그렇지만 '출신'이라는 군의 적폐의 골을 문재인 정부가 더 깊게 판 것 아니냐는 비난은 피하기 힘들 것 같다. 3성 장군 인사에서도 원내영향력을 쥔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의원들의 영향력이 컸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기때문이다. 수사기관으로부터 친족의 군납비리 의혹을 받아오던 인사가 매우 이례적인 보직행보로 진급했다. 지난해 수사기관의 의혹제기와 관련해 취재를 이어가던 중 육군 관계자가 기사가 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명예훼손' 등을 운운하며 기자를 압박하기도 했다. 육사출신과 영남출신 등에 대한 정치적 배제가 옳은지 생각해 볼 때다. 광주출신 김장수·전북 전주출신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 김용우 전 육군총장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인선했지만 보수진영으로 등을 돌렸다. 지역과 임관출신으로 군인을 평가하는 시대를 끝내는 것이 진정한 '적폐청산'이다. 19년 전, 중위 시절 고위직 상관으로부터 출신을 묻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겁없는 중위는 "부산입니다"라고 답변했다. 주변의 표정은 회색빛 콘크리트였다. 임관출신을 묻는 질문에 엉뚱한 답을 날렸기 때문이다. 후배 장교들이 지역 및 임관 출신에 구애받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1-12-13 14:26:5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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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CC 업계, 프미리엄 서비스·파격할인 등 차별화 마케팅 진행

제주항공 항공기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돌파를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 잡기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 업체들이 프리미엄 서비스는 물론 파격적인 가격에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바뀐 여행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 비대면 모바일 항공권 선물, 여행지에서의 안전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국내 LCC로는 처음 국내선에 비즈니스 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일부 국제선에서 운영 중이던 비즈라이트 서비스를 확대해 지난 6월부터 김포~제주노선에 하루 8편씩 운영중이다. 제주항공의 비즈라이트 좌석은 일반석항공기 복도를 중심으로 기존 '3X3' 형태의 좌석배열을 '2X2' 형태로 바꿔 좌석간격이 42인치로 고객에게 쾌적한 여행을 제공하며 ▲사전 좌석 지정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kg 혜택 ▲빠른 짐 찾기 서비스 ▲전자기기 충전 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제주항공은 여럿이 함께하는 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여행의 설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선물 항공권인 '기프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13일부터 김포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노선에서 9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서울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하는 부산 여행 촉진 캠페인의 일환이다. 에어서울 회원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9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90%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1인당 1매씩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90% 할인 쿠폰은 정상운임과 할인운임뿐만 아니라 특가에도 적용할 수 있어, 김포에서 부산으로 가는 최저 운임이 천 원이며,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하면 편도총액 기준 13,800원부터다. 90% 운임 할인 쿠폰이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12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은 항공권 할인과 더불어 탑승객 대상으로 호텔, 렌터카, 요트 투어 등 다양한 제휴 할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진에어는 12월 한 달간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할인 쿠폰과 사전좌석할인권 등 특별 할인쿠폰팩을 제공한다. 특별 할인쿠폰팩은 ▲국내선 항공권 5000원 할인 ▲국내 및 국제선 항공권 1만원 할인 ▲사전좌석지정 2000원 할인권 2매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쿠폰은 5000원 할인 쿠폰의 경우 국내선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의 경우 국내 및 국제선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전좌석할인권은 지니스탠다드A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해당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60일 이내 출발하는 항공편 예매 시 적용 가능하며,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다. 이번 할인 혜택은 신규 가입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별도의 응모나 참여 과정 없이 가입 즉시 자동으로 발급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바뀐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환경이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을 이끌어 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3 14:24:5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