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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웨덴 업체와 손잡고 수소전기차 기술 고도화 속도

현대자동차가 스웨덴의 정밀 코팅 분야 특화 기업과 손잡고 수소전기차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18일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서밋'에서 임택트 코팅스와 '수소연료전지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현대차의 임팩트 코팅스에 대한 전략 투자 발표에 이은 MOU 체결로 앞으로 양사는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에 속도를 박차를 가하게 된다. 1997년 설립된 임팩트 코팅스는 자동차 주요 소재인 플라스틱 및 금속 물질 정밀 코팅 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다. 현대차는 임팩트 코팅스가 보유한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 기술인 '물리기상증착(PVD) 세라믹 코팅' 기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물리기상증착 세라믹 코팅은 물리적 증발 원리를 이용해 가스 상태로 변환시킨 세라믹 물질을 대상 표면에 얇게 코팅하는 첨단기술이다. 수소전기차의 '심장'으로 일컬어지는 연료전지 스택의 분리판 표면은 전도율을 높이고 표면 부식 방지를 위해 초정밀 코팅 처리를 가하게 된다. 현재 코팅 소재로 귀금속을 활용하고 있지만, 'PVD' 기술을 적용하면 성능은 높이고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된다. 이는 수소전기차의 판매가격을 낮춰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양사는 해당 코팅 기술을 고도화해 양산차에 적용하는 등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순찬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은 "유럽, 아시아, 미주, 오세아니아,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수소에너지의 가치가 동시다발적으로 조명되고, 국가 차원의 로드맵이 앞다투어 발표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 주도권 확보 차원의 수소연료전지 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양사 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과 스웨덴 양국 간 기술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하고 글로벌 수소경제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역량 확보를 위해 과감한 투자와 외부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하고 오는 2030년 국내 연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부품 협력사와 2030년까지 연구개발 및 설비 확대를 위해 총 7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난해 폴크스바겐의 아우디와 수소전기차 관련 특허 및 주요 부품 등을 공유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 9월에는 엔진, 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와 손잡고 북미 상용차 시장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2019-12-18 16:08: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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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매각·'타다' 이슈…2019년 벤처업계 핫뉴스는?

우아한형제들 매각 놓고 선망 VS 비판 시각 '각각' '타다' 중심 된 신생 모빌리티 논쟁은 현재진행형 벤처투자규모 사상 최대치 갱신등도 생태계 이슈로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독일계 회사에 매각된 것과 모빌리티 회사인 '타다'와 택시업계간 줄다리기 등이 2019년 벤처업계의 최대 이슈로 꼽혔다. 또 정부의 '제2 벤처붐' 정책에 따른 벤처 투자 규모 사상 최대 성장, 규제샌드박스 시행에 따른 규제 완화와 오히려 거꾸로 가는 신산업 규제 등도 벤처 업계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18일 벤처기업협회를 중심으로 한 벤처업계에 따르면 최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는 우아한형제의 지분 87%를 40억 달러(약 4조7500억원)에 인수했다. 독일 DH는 국내에서 2위 배달앱인 요기요를 운영하는 회사다. DH는 또 김봉진 대표 등 기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13%도 향후 본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우아한형제 인수로 DH는 배달의 민족을 품에 안음에 따라 국내 배달앱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할 수 있게 됐다. 프랜차이즈들의 모임인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배달시장 독점화로 자영업시장이 황폐화될 우려가 있다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체 배달시장 규모는 약 20조원이며 이 가운데 배달앱을 통한 거래규모가 30%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 성장속도는 매우 빠르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계 기업이 국내 배달앱시장의 대부분을 선점하게 되면서 독과점 피해가 수수료 인상 등으로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인식한 듯 매각 결정 발표후 우아한형제들의 차기 CEO인 김범준 부사장은 "인수합병으로 인한 중개 수수료 인상은 있을 수 없고 실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DH의 이번 인수로 '독점'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도 관건이다. 앞서 공정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단순히 '점유율 과반' 등의 수치로만 합병 가부를 판단하지 않고 합병 후 가격 인상 가능성, 경쟁사 수 감소에 따른 담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연합회도 별도의 성명서를 내고 DH가 광고료 및 서비스료 인상 등 막대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지 않도록 모든 사항을 철저히 검토해 엄정하게 기업결함 심사에 나서 줄 것을 공정위에 촉구하기도 했다. 이번 우아한사람들의 M&A를 놓고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우아한형제들이 빠른 시간에 성장해 외국계 기업에 큰 돈을 받고 매각된 것에 대한 선망의 눈빛이 한 쪽이라면, 정부의 공격적인 지원과 스타트업 정책, 언론 등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회사가 결국 해당 회사 주주들의 배만 불려준 채 외국계에 팔린 것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이 또다른 한 쪽이다. 타다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전통 택시업계간 갈등도 첨예했다. 일부 택시기사들은 타다를 반대하며 분신을 하기도 했고, 검찰은 타다를 기소했다. 최근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결국 한국에서 타다는 설자리를 잃어버렸다. 타다의 이재웅 대표는 최근 국토교통부 간부와 플랫폼 업계의 간담회 관련 뉴스를 놓고 자신의 SNS에서 "수천억 보조금을 주는 택시시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승용차 소유시장을 대체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택시에게도 나줘주겠다는 타다를 금지하는 붉은 깃발법안 통과를 기정사실화하면서 특정 업체를 금지하는 법안이 아니라고 택시기반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불러놓고 강변하는 국토부가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벤처협회는 우아한형제들 M&A, 타다 논란과 함께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기술독립 필요성 대두 ▲유니콘기업 11개사 및 벤처천억기업 587개사로 증가 ▲중소·벤처업계,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앞두고 우려 ▲벤처 대부 이민화 명예회장 별세 ▲벤처업계, 벤특법·벤처투자법·데이터3법 국회통과 염원 ▲규제샌드박스 시행과 여전한 신산업 규제 ▲신규 벤처투자 사상 최대 양적 성장 ▲제2벤처붐 확산전략 발표에도 벤처생태계 조성 더뎌 등을 올해의 10대 벤처생태계뉴스로 선정했다.

2019-12-18 16:0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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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을 쏘다] 철강·조선업 올해 고난의 시대

2019년 한 해는 철강·조선업계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다. 철강업계는 철광석 원가 가격 급등과 환경오염 논란이 겹치면서 안팎으로 바람 잘 날 없었다. 조선사들은 지난해 증가했던 수주 물량이 또다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통합을 통한 메가 조선사 탄생을 준비하고 있지만 노조가 반대 목소리를 높이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철강업계' 수익성 악화…환경오염 논란 올해 철강업계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건설과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국내 수급환경이 다소 저하됐다. 주원료인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철강사들의 수익성에서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여기에 브리더 개방과 관련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리며 최악의 상황에서는 최소 3개월 이상 고로를 정지해야하는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우선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철광석 가격은 연초 1톤당 70달러 수준이었지만 꾸준히 상승하며 6월에는 7월에는 1톤당 121.79달러를 기록하며 5년만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발레의 광산 댐 붕괴와 3월 호주 사이클론 피해가 겹치면서 철광석 가격이 수직 상승했다. 이후 철광석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며 현재 80달러대로 내려왔다. 원료탄도 지난 상반기 1톤당 210달러선까지 상승했다가 6월 말 이후 하락 안정해 150달러대로 내려앉은 상태다. 문제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철강사들의 부담은 증가했지만 제품 가격에 이를 적용하지 못해 수익성은 악화됐다는 점이다. 철광석 가격이 정점을 찍었던 지난 3분기 포스코의 실적은 매출 15조9882억원, 영업이익 1조39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32.1% 감소했다. 현대제철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66% 감소한 341억원에 그쳤다. 4분기에도 큰 변화를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고로의 화재나 폭발을 예방하기 위해 브리더밸브 개발한 것과 관련해 미세먼지 유발의 주범으로 몰리기도했다. 환경단체가 고로 정비시 가스 배출을 위해 개방하는 브리더를 두고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며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최악의 경우 수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기에 처했지만 환경부와 지자체가 브리더 개방을 공식 허용하면서 일단락됐다. 올해 실적 부진에 시달린 철강업계가 내년에도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아직 해결해야할 숙제가 많은데다 철강업계의 전방산업인 자동차·조선·건설 부문의 부진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등 수입산 철강재 물량 증가로 국내 시장 교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이 수요의 4분의 3인 후판의 경우도 수급상황이 전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2017년 하반기 이후 세 차례에 걸쳐 후판가격이 인상돼 마진이 일부 개선됐지만 올해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실적이 저하되면서 내년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의 공문기 연구위원은 "내년 철강제 수급은 자동차 생산과 건설 투자의 동반 부진으로 내수가 감소하고, 수출은 글로벌 수요 둔화로 정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선업 수주 감소…노조 발목 국내 조선업계의 보릿고개는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LNG선 수주 증가로 조선업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긴 했지만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해양플랜트의 경우 건조 프로젝트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수주를 못하면 올해 초 내놓은 수주 목표 달성 자체가 어렵다.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 목표액 달성률은 11월 말 기준으로 각각 56%, 91%, 69%로 저조하다. 삼성중공업을 제외한 나머지 2곳은 올해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업계에선 해양플랜트 수주 실패가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빅3 중 가장 처음으로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4월 인도 릴라이언스로부터 1조1000억원 규모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건조 프로젝트를 따낸 것이다. 1조1000억원은 올해 삼성중공업 수주 목표액 78억달러의 10%가 넘는 금액이다. 물론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5년 만에 해양플렌트를 수주하며 반등에 나섰지만 여전히 올해 수주 목표에는 턱없이 모자다. 여기에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이 통합할 경우 세계 1등 메가 조선사 탄생으로 일본과 중국 조선사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노조 반발에 발목이 잡힌 상태다. 또 합병을 위해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와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 중 한 곳이라도 반대하면 합병은 무산된다. 지난 10월 29일에는 카자흐스탄 경쟁 당국으로부터 해외 경쟁 당국 중 처음으로 합병 승인을 받았다. 현재 일본과 중국의 조선사들은 생존을 위해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와의 갈등도 해결할 문제다. 한국조선해양은 노사 갈등 증가로 국내 조선 빅3 중 유일하게 임단협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노사는 지난 5월 이후 25차례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노사 갈등이 증폭될 경우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도 발목이 잡힐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내년도 전망은 밝은 편이다. 해양플랜트 수주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력한 환경규제 시행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국내 조선사들이 글로벌 조선사보다 친환경선박 기술에 앞서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들은 일찌감치 친환경 선박 개발과 수주에 힘써 왔다. 또한 지구 온난화와 내빙기술의 발달이 북극항로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러시아는 자국의 조선기자재 기술이 열악한 상황을 고려해 기술력을 갖춘 외국 조선사를 찾고 있다. 원자력 추진선과 북극 항로 개발용 쇄빙선 같은 특수선박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800척을 발주할 예정이다.

2019-12-18 16:03: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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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미혼양육가정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

신한카드는 미혼양육가정 90여 명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로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저소득 미혼양육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지원 사업은 신한카드가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는 신한카드 직원 봉사자가 일일 산타가 돼, 미리 조사한 미혼양육가정 어린이들의 희망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했다. 파티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들은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문에 다는 크리스마스 장식인 '리스'를 함께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에도 '2019 아름인 착한 마켓'을 개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혼 양육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ESG 전략'의 일환으로, ESG는 기업의 재무적 지표 외에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한카드 직원 봉사자는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욱 외로움이 커지는 연말, 미혼양육가정을 위한 작은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9-12-18 15:59:5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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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文 "南北철도 연결로 스칸디나비아 육로 연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방한 계기로 서울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특별세션에 참석해 '양국간 산업혁신 및 평화경제 협력'을 강조하는 기조연설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번 서밋 특별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는 대륙과 해양의 네트워크 연결로 이어질 것"이라며 "남북의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면,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스칸디나비아까지 육로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를 거점으로 북극항로가 연결되어 태평양과 북극해로 친환경 선박들이 활발하게 오갈 것"이라며 "평화가 경제이고, 경제가 곧 평화라는 것을 스웨덴이 증명했다. 한반도 평화는 양국기업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이렇게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자유무역 체제가 발전하도록 양국의 경제인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이 이번 서밋에서 '한반도 평화'를 강조한 이유는 스웨덴의 한반도 평화 행보와 연관이 깊다. 실제 스웨덴은 지난 2017년 켄트 해슈테트 의원을 한반도 특사로 임명했고, 올해 1월엔 남북미 협상대표 회의, 10월엔 북미 실무협상을 스톡홀름에서 개최한 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스웨덴이 가진 인류애와 혁신의 정신은 한국이 지향하는 정신과 같다. 한국과 스웨덴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양국은 이미 5G(5세대 이동통신), 바이오헬스,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많은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제 여기에서 한 발 더 전진하면, 양국은 비즈니스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강조한 후 ▲미래산업분야 협력 확대 및 혁신환경 조성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에 따른 자유무역체제 발전 등을 향후 양국간 발전과제로 꼽았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이번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지난 6월 스웨덴 방문을 통해 마련됐던 양국간 비즈니스 협력기반을 한층 더 굳건히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양국 기업인간 ICT(정보통신기술)·신약개발·모빌리티 등 미래 4차산업 분야의 실질협력이 더욱 가속화되고, 기후변화 대응의 선진국인 북유럽 국가와의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을 더했다. 실제 스웨덴은 유렵의 대표적인 혁신국가로 정평이 났다. EU(유렵연합)집행위원회에서 지난 6월 발표한 '유렵혁신지수'에서 스웨덴은 1위를 기록했다. 스웨덴은 아스트라제네카(제약)·볼보(자동차)·에릭슨(통신)·이케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다국적 기업을 보유해 '탄탄한 제조혁신 기반국'으로 통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스웨덴 측 뢰벤 총리를 비롯해 안나 할베리 통상부 장관·에밀 호그베리 기업혁신부 차관·일바 베리 비즈니스 스웨덴 회장·마르쿠수 발렌베리 SEB(글로벌기업) 사장 등이, 우리 측 김영주 무역협회장·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황창규 KT 회장·윤송이 NC소프트 사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2019-12-18 15:53:03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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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전문가들 울리는 공포마케팅

정부가 17일 발표한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은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를 목표로 ▲2030년까지 디지털 경쟁력 세계 3위 ▲AI를 통해 지능화로 경제효과 최대 455조원까지 창출 등의 원대한 꿈을 세웠지만 산업계에선 실현 가능성이 낮은 '공허한 소리'라는 비관론이 나오고 있다. 뭔가를 해보겠다고 정부가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산업계에서는 왜 반응이 시큰둥할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다. 정부 발표 가운데 그나마 '(가칭)미래사회 법제정비단'을 발족한다거나 역기능 방지 시책을 담은 기본 법제를 마련하고, 선허용-후규제 방침에 따라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한 것 등은 앞으로의 일이니 지켜봐야 한다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소위 '데이터3법'을 묶어둔 채 AI산업을 육성시키겠다고 한 것은 AI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거의 없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란 비판이 높았다. AI란 나무는 데이터란 양분을 섭취해야 성장하는데, 지금 풀어야 할 규제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국민에게, 그리고 AI 업계 종사자들에게 희망고문만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우리 사회는 아직도 전문가들의 의견보다는 정확한 근거도 없는 대중적 선동이 더 먹히는 사회다. 이른바 '공포마케팅'이 아직도 여론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직도 끊이지 않는 '탈원전' ㅡ쟁이다. 과연 탈원전 정책을 잘한 것인지, 못한 것인지에 대한 찬반 논쟁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탈원전 선언의 객관적 근거가 무엇인지는 지금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거리에 떠도는 소문처럼 만약 정부가 '판도라'란 영화를 보고 탈원전을 결심했다면 정말 실망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묵살된 채 원전이 폭발한다는 가상의 소재를 삼은 영화를 보고 '공포마케팅'에 휘둘리는 정책을 결정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 대학의 수능비중을 높이겠다는 것도 전문가들의 의견은 묵살된 채 정부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공포마케팅'으로 결정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특혜가 논란이 되자 대통령 말 한마디로 정책이 뒤집어졌다. 교육부총리는 대통령의 발표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능비중을 줄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으나 순식간에 바뀌었다. 그 탓에 '대전(대치동 전세)'이라도 가야 한다는 학부모들 영향으로 강남 부동산 값은 고공행진 중이다. 데이터3법도 마찬가지다. 시민단체 등이 개인정보의 오·남용을 지적하는 '공포마케팅'에 정부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있고, 국회의원들은 부화뇌동하고 있다. 정말 그렇게 위험한지에 대한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움직임은 없다. 그저 불안에 떠는 것이 전부다. 이러니 "아마추어에, 얼치기들 말만 듣고 정책을 수시로 바꾸는 정부"란 비판을 받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전문가들을 폄훼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들은 전문가들이 자기들 밥그릇 챙기려고 원전은 안전하다, 데이터3법을 허용해도 개인정보 유용은 없다고 말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건 전문가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국민과 나라를 팽개치는 나쁜 집단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그건 그들을 두번 죽이는 일이다. 그럴 바에야 전문가라고 부르지도 말아야 한다. 국민 전반적인 지적 수준이 높아지다보니 한 이슈에 대해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일부에서 공포마케팅을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부가 거기에 휘둘리면 안 된다. 국민에게 막연하게 불안감만 주지 말고, 냉철하게 객관적 데이터를 제시해야 모두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다.

2019-12-18 15:51:5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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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 'AMT' 11기 졸업생 배출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11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벤츠는 18일 경기도 용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벤츠 AMT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MT는 독일 다임러 그룹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한 전문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독일에서 인증받은 전담 트레이너 3명에 의해 기초 교육과 기술 교육 등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13여년간 200명이 배출됐다. AMT 졸업생은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대회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기술 역량을 인증받았다. 공식 서비스센터 품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벤츠 역사를 시작으로 정비 매뉴얼 사용과 기초, 고장과 해결 등 8개 모듈로 구성된다. 15개월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을 마치면 평가를 받아 벤츠 공인 유지보수 테크니션(QMT) 자격을 획득하고 공식 딜러사나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지섭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올해 제11기 졸업식을 맞이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AMT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수료한 11기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AMT 프로그램이 국내 우수한 정비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18 15:47: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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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전쟁의 여신' 앞세워 AMD에 '맹공'…테크놀로지 오픈 하우스 개최

인텔이 노트북 시장 전쟁을 선포했다. '아테나 프로젝트' 가동에 이어, 추격을 가속화하는 AMD 라이젠과의 실력 차이를 조목조목 증명하고 그래픽 칩셋 '라데온'에도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인텔코리아는 18일 서울 콘래드서울에서 '인텔 테크놀로지 오픈 하우스'를 개최했다. 오픈 하우스는 인텔코리아가 자사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실제 적용된 제품들을 공개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 올해 핵심 내용은 '아테나 프로젝트'다. 아테나는 인텔이 만든 일종의 인증으로, 배터리 성능과 반응 시간 등 항목에서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마련해 파트너사에 부여하는 내용이다. 아테나 1.0은 1초 미만 대기시간과 9시간 실제 배터리 사용, 급속충전 30분 미만 등을 요구한다. 인텔은 해당 스펙을 파트너사에 공유하고 지난 8월 21개 제품에 식별 스티커를 부착했다. 인텔은 최근 소비자들의 노트북 활용을 면밀히 조사해 아테나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강의를 생중계하거나 작업에 집중하고, 집에서는 엔터테인먼트용 기기로도 다양하게 사용하는 범례를 확인하며 준비를 끝마쳤다. 아테나 프로젝트는 단순히 인텔이 노트북 시장에서 자사 생태계를 확대하는 노력에 머물지 않는다. 인텔은 AMD와 비교해 자사 제품 우수성을 조목조목 비교하면서 여전한 성능 차이를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인텔이 아니면 노트북이 높은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인텔은 AMD가 현실과는 동떨어진 벤치마킹 툴을 이용해 비교 우위를 주장한 탓에, 소비자들에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했다고 비판했다. AMD가 사용한 '시네벤치'가 실제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시네마4D'를 기준으로 성능을 평가한다는 것. 이에 따라 인텔은 시스마크와 모바일마크, 웹엑스퍼트 등 다른 벤치마킹툴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어도비 포토샵 등을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성능을 측정한다고 소개했다. 인텔이 직접 제공하는 '러그'툴도 함께 공개했다. 이 툴을 이용해 성능을 측정한 결과 인텔 제품 성능이 여전히 크게 앞서있다고도 확인했다. 인텔은 내장 그래픽 성능도 AMD와 비슷해졌다며 공격을 이어갔다. MS 서피스에서도 인텔 제품을 탑재한 제품이 더 빠르다는 점 역시 근거로 제시됐다. 라데온을 앞세워 고성능 노트북 시장을 공략하던 AMD에 제동을 걸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기술 차이를 보여주며 우월성을 수치로 증명하기도 했다. 라이젠은 칩이 2개로 분리돼있어서 D램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까지 75나노초가 걸리는 반면, 인텔 i7은 링버스 아키텍처로 단일화해 D램까지 62나노초밖에 소요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원가를 줄이는 효과가 있지 않냐는 이의가 제기됐지만, 인텔은 패키지도 중요한 기술력이라며 AMD와 같은 기술을 인텔에 도입한다 해도 레이턴시를 낮추는데 중심을 둘 것이라며 자신을 보였다. 인텔 앨런 첸 세일즈 마케팅 그룹 세일즈 스페셜리스트는 "PC의 성능 비교는 실제 일상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사용패턴을 고려한 시나리오에서 측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인텔의 프로세서들은 실제 워크로드와 게이밍 등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을 고려했을 때 경쟁사 대비 우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9-12-18 15:46: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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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혁신금융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

BNK경남은행이 내년 1월 15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BNK경남은행 혁신금융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모주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혁신적 금융서비스(핀테크를 활용한 새롭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포용적 금융서비스(금융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상품ㆍ서비스 아이디어), 시너지 금융서비스(타 산업분야와 결합한 금융상품 경쟁력 제고와 고객편익을 높이는 아이디어), 서민지원 금융서비스(소상공인ㆍ외국인ㆍ노년층ㆍ장애인 등 금융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이용을 위한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각 3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자가 대학생(개인)인 경우 BNK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선발시 우대한다.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가 경남·울산·부산 소재 대학생(단체)이면 특별장학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인과 단체가 제출할 아이디어 수는 제한이 없으며 당첨자는 내년 2월 중에 개별 통보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BNK경남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로 출시되며, 현행 법률 및 규제의 제한이 있는 경우 금융위원회에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해 상품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제언호 신성장사업팀장은 "아이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BNK경남은행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획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18 15:44: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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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화두는 AI·5G…삼성-LG TV·로봇 경쟁도 주목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 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화두는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로봇 등이 될 예정이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개최·주관하는 전시회로 독일 베를린의 'IFA',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CES는 가장 먼저 열려 새로운 해의 기술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ES 2020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CES에는 전 세계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 SK텔레콤 등 국내 기업도 다수 참가한다. 전자 업계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결이 주목된다. 양사는 8K TV와 로봇 부분에서 기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QLED TV 신제품과 마이크로 LED를 선보인다. 새로운 QLED TV는 기존 제품 대비 화면이 얇아지면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이다. 또한 80형대의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100~200형대의 초대형 마이크로 LED를 출시한 적은 있지만 100형대 미만의 제품을 공개하는 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CES에 이어 이번에도 새로운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CES 2019에서 헬스와 라이프 케어 분야에 집중한 삼성봇 케어·에어·리테일 등 로봇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봇 케어는 실버 세대 건강과 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삼성봇 에어는 집안 곳곳에 설치된 공기질 센서와 연동해 집안 공기를 관리한다. 삼성봇 리테일은 쇼핑몰이나 음식점 등 매장에 맞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후 삼성전자는 '삼성봇 셰프'와 '삼성봇 클린' 등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 9월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 에서 삼성 클럽 드 셰프와 삼성봇 셰프가 협업해 요리하는 시연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이사 김현석 사장이 CES 기조연설자로 나서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위한 삼성의 비전을 공유한다. 삼성 경영진이 기조연설에 나선 건 지난 2016년 홍원표 삼성SDS 사장 이후 4년 만이다. LG전자는 CTA의 '8K UHD' 인증을 받은 2020년형 8K TV를 대거 전시하며 TV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LG전자는 내년 출시하는 모든 8K TV에 CTA의 8K UHD 인증 로고를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8K 올레드 TV와 8K LCD TV는 모두 화질 선명도(CM) 값이 90% 수준으로,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 올해 초 CES 2019에서 공개한 화면이 돌돌 말리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2세대를 공개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롤러블 TV의 시판 버전을 전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아직까지 롤러블TV는 상용화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또한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레스토랑 운영과 관리를 위한 로봇 서비스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을 공개한다. 손님 응대, 주문, 음식조리, 서빙, 설거지 등을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2019-12-18 15:36:2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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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미세먼지 저감 위한 '울산 도시숲' 조성 완료

K2, 미세먼지 저감 위한 '울산 도시숲' 조성 완료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울산광역시, WWF(세계자연기금)와 미세먼지 저감 및 녹지 확충을 위해 진행한 '울산 도시숲' 조성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K2는 올해 6월 울산광역시, WWF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울산 도시숲' 조성은 숲의 미세먼지 흡수·흡착 기능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와 차량 등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차단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총면적 1372㎡ 규모에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등 10종 432수를 식재하였으며, 지역 내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2 사업본부 지철종 부사장은 "올해부터 도시숲 프로젝트를 시작해 두 번째로 울산 도시숲 조성까지 완료하게 됐다"며, "K2는 내년에도 지속해서 도시숲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 문제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2는 지난해 시작한 프로텍션포올(Protection for all) 캠페인을 통해 산행 시 발생하는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클린백 캠페인과 오대산 국립공원 생태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해 1탄으로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다양한 나무를 식재하는 등 지속적인 자연보전활동을 진행했다.

2019-12-18 15:3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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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자영업 운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18일 컨설턴트와 컨설팅 이용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영업 운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의지가 강한 자영업자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는 심층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컨설턴트와 이용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진행됐다. 서금원은 컨설턴트가 자영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이용자가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영업 운영 노하우 △SNS홍보·마케팅 방안 △자영업자 재무설계 방법 등 3과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슈퍼삼겹살'을 운영 중인 황봉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자영업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며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고, 유튜브 전문 교육채널인 '유튜브랩'의 강민형 대표가 유튜브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와 활용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김준호 국제공인재무설계사가 효율적인 매출·비용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시호 컨설턴트는 "전문가에게 자영업 관련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여서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관련 교육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근 서금원 부원장은 "자영업자의 경영개선을 위해서는 연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2020년부터는 컨설팅 재무상담 기능을 강화하는 등 수요자 입장에서 컨설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금원은 영세 자영업자에게 경영진단과 맞춤형 사업 솔루션 등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 1~11월 기준 총 4649건을 지원했다. 특히 서금원은 '자영업자123 재기지원'과 연계한 단계별 컨설팅과 현장경험·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자영업자 지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서금원의 자영업 컨설팅은 서민금융콜센터에 전화하거나,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2019-12-18 15:33:3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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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겨울방학 맞이 문화·레저 할인 이벤트

KB국민카드가 겨울 방학을 맞아 놀이공원, 뮤지컬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레저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12월 말까지 'KB국민 와이즈올림카드' 등 롯데월드 할인 서비스가 탑재된 40종의 카드를 소지한 고객 중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롯데월드 종합이용권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본인 회원의 경우 현장 구매 시 정상가 5만9000원인 어른 종일권은 2만7000원, 정상가 4만8000원인 어른 오후권은 2만2000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의 경우 어른 종일권은 2만5000원, 어른 오후권은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현장 구매와 온라인 구매 모두 동반 3인까지는 정상가 대비 35% 할인된 가격에 종합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현장 구매의 경우, 직전 3개월간 일시불과 할부 결제금액이 90만원 이상이라면 오는 31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KB국민 비씨카드·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결제 시 본인 회원은 55%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본인 회원은 40%, 동반 3인까지는 3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방학 중 뮤지컬 등 각종 공연 관람을 예정하는 고객은 12월 말까지 KB국민카드의 공연 티켓 예매 서비스 '라이프샵 컬쳐'에서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가족뮤지컬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은 내년 1월 5일부터 26일 공연까지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뮤지컬 '애니'의 경우 오는 29일 공연까지 전 좌석에서 25%를 할인해준다.(VVIP석 제외) 또 뮤지컬 '빅피쉬'는 내년 1월 27일(12월 21일~25일 제외) 공연까지 R석은 20%, S석·A석은 30%가 할인되고, 뮤지컬 '아이다'는 내년 1월 23일 공연까지 전 좌석 15%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유니버셜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오는 21일부터 31일(12월 24일, 25일 제외)공연 까지 R석·S석·A석 예매 시 25%, 뮤지컬 '보디가드'는 1월 5일 공연까지 전 좌석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카드의 '라이프샵 컬처'에서는 공연·전시 예매 시 예매수수료 없이 예매가 가능하다.

2019-12-18 15:33:23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