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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늘 새로운 동지(冬至)

동지는 늘 새롭다. 일 년 중 가장 짧아진 해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함으로써 또다시 해의 기운이 태동하기 때문이다. 이맘때쯤이면 항상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라는 속담을 다시 마음에 새긴다. 채 열흘이 남지 않은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만끽하고 느끼면서 새해는 동지와 함께 시작함을 고백 드린다. 기실 동지를 경계선으로 하여 낮이 점점 길어지기 시작하니 우리나라는 물론 고대 그리스나 서양에서는 한 해가 끝나고 새해가 시작되는 기점으로 생각했다. 이런 이유로 태양력이 생기기 훨씬 오래전부터도 동지는 1월로 간주했다.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만큼 길어 음(陰)의 기운이 강하다. 음의 기운이 강하니 귀신의 활동이 왕성하다고 생각하여 삿된 귀신과 액운을 쫓기 위해 팥죽을 쑤어 먹었다. 팥죽의 붉은색은 주술적으로 양(陽)의 기운이 강하여 악귀를 물리침에 으뜸이라 본 것이다. 가마니 솥으로 팥죽을 쒀서 집 안팎 곳곳에 뿌리면서 잡귀의 범접을 막고 식구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던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지금은 다들 옛 모습이 되어간다. 팥죽은 이러한 액운을 물리치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비타민과 칼슘 칼륨과 단백질 등 여러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추운 겨울철에 몸을 보양하는 영양식으로써 아주 훌륭한 웰빙 음식이니 일거양득의 효과이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쌀만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중요한 곡물인 팥의 수확 시기가 보통 10월 정도가 된다. 자연은 어찌도 이리 골고루 혜택을 주시는가? 동치미 무와 국물을 함께 곁들인 팥죽을 생각하니 이런 겨울 건강식이 또 없다. 이번 동지 때도 어김없이 넉넉히 팥죽을 쑤어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월광사 신도분들은 물론 여러 지인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올해는 노동지(老冬至)가 된다. 새해의 안녕과 무탈함을 발원하는 작은 고사도 시간 내어 주시는 신도분들과 함께 올릴 예정이다.

2019-12-19 06:41: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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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19일 목요일 (음 11월 23일)

[쥐띠] 36년 건강을 위해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라. 48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 준비. 60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72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84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어서 그대로 된다. [소띠] 37년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49년 관점을 바꾸면 큰 변화가 있다. 61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73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85년 굴러다니는 돌도 언젠가는 다 쓸모가 있다. [호랑이띠] 38년 양보와 희생이 미덕이다. 50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62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 74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인간은 시련 없이 빛날 수 없다. 86년 어려운 일도 자신감을 갖자. [토끼띠] 39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51년 노후대비를 해서 행복. 63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5년 확실한 복수는 상대를 완벽히 잊어 주는 것. 87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용띠] 40년 어린 사람과 갈등이 생기니 주의. 52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론 고맙기도 하다. 64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76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 88년 탐색이 끝났으면 이제 행동으로. [뱀띠] 41년 졸작이라도 내 작품이니 애정을 가져라. 53년 참을 만하면 아직 괜찮은 것. 65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7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89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멀어질수 있다. [말띠] 42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54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66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78년 알아도 모르는 척 하라. 90년 좋은 일로 관공서에 갈 일이 있다. [양띠] 43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견뎌라. 55년 걱정만하고 일을 해결할 생각이 없다. 67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79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91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원숭이띠] 44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56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오는 격. 68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데려오니 흡족. 80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92년 마음이 우울해도 공부로 극복하라. [닭띠] 45년 유혹이 많으니 지갑을 잘 지켜라. 57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69년 성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81년 승진으로 행복하니 겸손하라. 93년 하늘에서 행운의 다이아몬드가 쏟아진다. [개띠] 46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임하라. 58년 부모를 보고 미래의 자신을 생각하라. 70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82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는 날. 94년 폭풍우가 쳐도 방비가 든든. [돼지띠] 47년 모래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59년 착각은 자유지만 결과는 책임져야 한다. 71년 실력은 나를 지켜 주는 힘. 83년 재능 많은 자식으로 인해 지출이 많다. 95년 일이 서투르나 바로 익숙해진다.

2019-12-19 06:37:13 메트로신문 기자
부고 - 12월18일

▲임봉주·김정례씨 별세, 임관호(이코노믹리뷰 대표)씨 부모상, 원윤희(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사무총장)씨 시부모상 = 18일 오후 2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1일 오전 5시. 02-2227-7500 ▲김정태씨 별세, 이인선(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씨 시부상 = 18일 오전, 대구시 중구 동산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20일 오전. 053-250-7144 ▲김윤구씨 별세, 김홍일(한화토탈 지원담당 상무)씨 부친상 = 17일 오후 10시, 청주시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2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43-298-9200 ▲황순금씨 별세, 백상호(전 스포츠서울 광고본부장)·백상영(남성농산 이사)·백영자(녹동순복음교회 목사)·백숙경(유치원 원장)·백섭(일본 도쿄 임마누엘교회 목사)씨 모친상, 심재남·박주원씨 장모상 = 17일 저녁 10시 50분, 서울성모병원 영안실 12호실, 발인 20일 오전 5시. 02-2258-5940 ▲이정일씨 별세, 이수섭(하이투자증권 경인지역본부장)씨 부친상 = 18일 오전,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20일 오전 8시, 장지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051-305-4000 ▲박재호(전 구미 대산외과 원장)씨 별세, 박찬규(창원 박내과의원 원장)·정규(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미선씨 부친상, 황아나(레뉴어빌더스 대표)·배은정(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씨 시부상 = 18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2-2072-2020 ▲이다근씨 별세, 김기정(다스 아산생산실장·이사)씨 장모상 = 18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 1호, 발인 20일 오전 8시. 055-360-1000 ▲서상순씨 별세, 이병화(툴젠 부사장)씨 장모상 = 18일, 충청남도 서천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40분. 041-952-4402

2019-12-18 21:03:26 김현정 기자
인사 - 12월18일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지역경제지원관 고기동 ◆신용회복위원회 ◇신규 보임 △순천지부장 남정환 △강릉지부장 김상길 △포항지부장 배태효 ◇전보 △전략기획부장 이상우 △채무조정부장 차재호 △소액금융부장 김영신 △신용교육원장 박성우 △법률지원부장 임채동 △고객지원부장 박정희 △고객상담부장 이란희 △사이버상담부장 이상원 △감사실장 신우선 △기획팀장 김상초 △조사연구팀장 김영복 △이행지원팀장 송성민 △서울중앙지부장 민영안 △부산지부장 이시형 △대구지부장 정재성 △인천지부장 이병상 △광진지부장 신중호 △수원지부장 이선인 △대전지부장 오선근 △창원지부장 신재천 △안산지부장 박병헌 △울산지부장 박영희 △노원지부장 장배현 △청주지부장 김민지 △안양지부장 김창건 △원주지부장 문지홍 △부천지부장 백상욱 △구미지부장 윤용호 ◆대구시 ◇2급 승진 내정 △인사혁신과 김부섭 ◇3급 승진 내정 △교통국장 직대 서덕찬 △도시재창조국장 직대 권오환 △건설본부장 직대 이동호 △미래형자동차과장 정재로 △공무원교육원장 윤진원 ◇4급 승진 내정 △지역혁신담당관 직대 남인모 △섬유패션과장 직대 여수동 △창업진흥과장 직대 김동혁 △스마트시티과장 직대 김희석 △버스운영과장 직대 황용하 △장기미집행공원조성추진단장 직대 조경선 △감사관실 황계자 △일자리노동정책과 박용우 △교육협력정책관실 이선재 △체육진흥과 고영구 △상수도사업본부 생산수질부 이원규 △공원녹지과 이천식 △도시디자인과 엄운용 ◆강원 양양군 △경제에너지과장 윤학식 △문화관광체육과장 최진범 △건설교통과장 김태형 △상하수도사업소장 전현철 △서면장 탁동수 △강현면장 진한초 △소득개발과장 직무대리 이상길 △해양레포츠관리사업소장 " 오군주 △현북면장 " 윤재복 ◆두산그룹 ◇신규임원(상무) 승진 △김민철 박명석 배정한 신주훈 △그레고리 윈체스터 △곽근만 김태형 ◆교보증권 ◇전무 승진 △국제금융본부장 신영균 ◇상무 승진 △고객자산운용본부장 안효진 △준법감시인 겸 CCO 박현수 ◆미래에셋생명 ◇부문대표 선임 △GA영업부문대표 김평규 ◇본부장 전보 △FC지원본부장 김상래 △GA영업1본부장 한성욱 △마케팅전략본부장 김종흠 ◇본부장 선임 △PB영업본부장 변주열 △GA영업2본부장 이권석 △방카영업3본부장 김수진 △고객서비스본부장 차승렬 ◇실장 선임 △감사실장 조대호 ◆ 신동아건설 ◇부사장 △개발사업본부 우수영 ◇상무 △기획감사실장 김세준 ◇상무보B △분양마케팅 이성준 △건축/기전 김병수 ◆파라다이스그룹 ◇전무 승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박종훈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이상연 ◇상무 승진 △㈜파라다이스 본사 오재록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양홍식 ◇상무보 승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최지환 △㈜파라다이스 카지노 제주그랜드 김동연 △㈜파라다이스 호텔부산 여은주

2019-12-18 21:03: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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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스웨덴 정상회담… 미래산업·기후변화·평화경제 삼각틀 구축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미래산업 협력 ▲기후변화 대응 ▲한반도 평화에 따른 자유무역체제 발전 등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의 토대를 공고히했다. 뢰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 6월 문 대통령의 스웨덴 방문에 다른 답방성격의 공식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집현실에서 진행된 양국간 정상회담 때 "지난 6월 스웨덴 국빈방문 시 논의됐던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 및 '북유럽 과학기술 협력 센터'가 내년 스톡홀름에 개소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등을 통해 혁신스타트업·과학기술 등 다양한 협력사업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이뤄지고 있다"고 양국간 이뤄지는 혁신산업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자유무역 중진·기후변화·비핵화 확산 등 글로벌 이슈에서 유사입장국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다양한 도전과제들에 대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다른 분야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양국간 협업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평가와 양국간 협력 로드맵은 정상회담에 앞서 진행된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특별세션에서도 강조됐다. 양국간 비즈니스 서밋은 이날 오전 서울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열렸다. 당시 문 대통령은 "양국은 이미 5G(5세대 이동통신), 바이오헬스,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많은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제 여기에서 한 발 더 전진하면, 양국은 비즈니스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향후 양국간 협력 로드맵으로 ▲미래산업분야 협력 확대 및 혁신환경 조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에 따른 자유무역체제 발전 등을 꼽았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뢰벤 총리에게 최근 한반도 상황을 공유하고, 그간 스웨덴 정부가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 개최(지난 10월4일부터 5일까지) 등 한반도 항구적 평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스웨덴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와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뢰벤 총리에게 최근 한반도 상황을 공유하자 정계 일각에서는 최근 긴장이 고조된 북한의 도발을 염두한 발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북한은 자신들이 정한 이른바 '연말시한'을 두고 미사일 도발을 수차례 진행 중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북미협상 재개를 위한 스웨덴 측의 협조를 요청하고 북한을 향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냈다는 해석이다. 스웨덴은 지난 2017년 켄트 해슈테트 의원을 한반도 특사로 임명했고, 올해 1월엔 남북미 협상대표 회의, 10월엔 북미 실무협상을 스톡홀름에서 개최한 바다. 문 대통령 당부에 뢰벤 총리는 "한반도 신뢰 구축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지난 6월 스웨덴의회 연설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화 촉진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은 "성장과 혁신을 함께 추구하는 양국이 보건·복지·성평등 등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정책 및 경험 공유를 지속해 나가자"며 이번 정상회담 계기 보건·복지·성평등 분야 MOU(양해각서)가 체결된 것을 환영하기도 했다. 한편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진행된 공동성명에서 양국간 ▲보건복지분야 협력 및 ▲성평등 분야 협력 MOU 체결에 임석해 이목을 끌었다.

2019-12-18 17:42:07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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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결국 매각설 돌던 '이스타항공' 인수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간 첫 인수합병(M&A)이 진행된다. 주인공은 국내 LCC 1위 제주항공과 5위권인 이스타항공이다. 제주항공은 18일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스타항공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에 따라 제주항공은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수 주식 수는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1000주이며 지분비율은 51.17%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은 항공사간 결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양사의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점유율 확대 및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국내 항공업계 시장 재편 국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런 이유로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먼저 매각을 제안했으며 이스타항공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큰 결단의 차원에서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 향후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운영방식을 두고도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홀딩스가 소유했던 이스타항공의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것은 맞지만 여전히 이스타홀딩스의 경영 참여 가능성은 남아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 이스타홀딩스를 대상으로 100억원의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는 주식으로 전환할 시 39만 1849주에 해당하며 전체 주식 총수 대비 1.46%를 차지한다. 사채의 전환 청구기간은 2021년 4월 6일부터 2025년 3월 6일로 이스타홀딩스는 해당 기간동안 채권을 이스타항공의 지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사채란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의미한다. 이스타항공 측은 앞으로 1대 주주인 제주항공과 함께 이스타홀딩스가 2대 주주로서 양사 공동경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수를 추진하겠다는 양해각서만 체결하고 연내 매매하겠다는 내용 정도만 논의됐고 그 이상 나온 것은 없다. 향후에 어떻게 하겠다고 결정된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의 향후 운영방식을 두고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여객점유율을 확대하고 LCC 사업모델의 운영효율을 극대화해 LCC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며 "뿐만 아니라 안전운항체계 확립과 고객만족도 개선이라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지 이스타홀딩스 대표는 "국내외 항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양사가 뜻을 같이하게 됐다"며 "이스타홀딩스는 이스타항공의 2대 주주로서 최대주주인 제주항공과 공동경영체제로 항공산업 발전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18 16:41: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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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십시일반으로 '1억4500만원' 치료비 전달

에쓰오일이 희귀질환 어린이들에게 치료비를 전했다. 에쓰오일은 1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치료비 1억45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에쓰오일 임직원 18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조성한 기금이다. 담도폐쇄증은 신생아 희귀질환으로 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쇄돼 담즙(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새로운 담도를 만들어주는 카사이 수술을 시행하거나 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 간이식 수술을 한다. 선진영 에쓰오일 관리지원본부장은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은 1800 여명의 임직원들이 급여우수리 나눔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병마에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질환 어린이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들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은 11년 간 126명 환아 가정에 약 17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직원들이 매월 환아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와 앨범을 제공하는 재능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2-18 16:40: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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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끊긴 韓-日…'오지도 가지도 않는다'

-방한하는 일본인 관광객…10월 급기야 전년 대비 줄어 '역성장' -일본 行 운항 편수, 11월 기준 3790편 줄어…항공사들 '팍팍' 한일 관계가 악화된 이후 양국 간 발길이 점차 끊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항공업계에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7월 무역 규제 등으로 한국과 일본 간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으며 일본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보이콧'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이후 일본으로 향하는 내국인 수요는 뚝 끊겼고 항공사들은 결국 좌석 공급 줄이기에 나섰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해오던 방한 일본인조차 줄면서 항공업계에서는 걱정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본 출국자 수는 올해 7월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7월 56만167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의 증감을 보였던 일본행 내국인 수는 ▲8월 30만 8730명(-48.0%) ▲9월 20만 1200명(-58.1%) ▲10월 19만7300명(-65.5%)을 기록했다. 전체 출국자 수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은 물론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드는 규모의 폭도 점차 커진 것이다. 문제는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도 결국 전년 대비 역성장하기 시작했다는 데 있다. 한일 관계 악화 이후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던 일본행 내국인 출국 수요와 달리 일본인 관광객의 발길은 그나마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기준 24만8541명을 기록하며 결국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어드는 역성장에 들어섰다. 일본인 관광객 수요는 ▲7월 27만4830명(19.2%) ▲8월 32만9652명(4.6%) ▲9월 25만1119명(1.3%)를 나타냈다. 일본을 향하는 발길은 물론 한국을 오는 일본인들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일본 노선의 수요가 급감하며 항공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일본행 운항 편수 줄이기에 나섰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전체 항공사의 일본 노선 운항 편수는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기 시작했다. 올해 9월 기준 일본 노선의 운항 편수는 8163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2편이 줄어 -7.4%의 증감을 보였다. 이후에는 감소 폭이 더 커져 ▲10월 7043편(-33.3%) ▲11월 6721편(-36.1%)를 나타내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14편, 3790편이 줄었다. 경영난에 시달리다 결국 제주항공에 인수된 이스타항공은 일본 노선을 감편하거나 비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4회에서 3회로 감편할 계획이었으나, 내년 3월 28일까지 감편 기간이 연장됐다. 또한 인천-도쿄 노선도 내년 3월 28일까지 주21회에서 주14회로 감편 운항하고 청주에서 출발하는 삿포로·오사카 편은 내년 3월 28일까지 비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도 기존 노선을 단항하고 작은 규모의 여객기로 교체하는 등 일본 노선의 공급을 줄였다. 현재 부산-오키나와 노선이 단항 중이며 동계 기간에도 운항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천-후쿠오카는 기존 290석 규모인 A330 기종에서 보잉767(250석)으로, 인천-오사카와 인천-오키나와 등 2개 노선은 A330 기종에서 A321(190석) 항공기로 공급을 축소했다. 단 인천-오사카 노선은 여러 운항편 중 한 편에 대해서만 항공기를 교체했다. 한편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지난 7월 일본 노선의 여객 수요가 줄어든 이후 여전히 그대로다"고 말했다.

2019-12-18 16:40:5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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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부동산대책 추가발표…규제 덜 받는 수익형부동산으로

고강도 부동산대책 추가발표…규제 덜 받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정부가 지난달 6일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첫 지정한 지 한달여 만인 지난 16일 고강도 부동산대책을 추가 발표했다. 고가 주택에 대한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고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여주는 주택 처분을 유도한다는 방향이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시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다. 게다가 9억원 초과주택은 9억원 이하 부분은 LTV가 40%, 9억원 초과부분에 대해서는 LTV가 20%만 적용되는 등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도 강화된다. 여기에 기존에 포함되지 않았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 확대 적용된다. 서울에서는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포함한 13개구 전체 동(272개)과 노원·동대문 등 5개구 37개 동까지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경기도에서도 과천, 하남, 광명 등 3개 시 13개동이 신규 편입된다. 더불어 청약제도도 개편된다. 평형과 관계없이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이나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에 당첨되면 10년 간, 조정대상지역에서 당첨되면 7년 간 재당첨이 제한된다. 또한 불법 전매하다 적발되면 주택 유형에 관련 없이 10년간 청약을 금지하기로 했다. 부동산 정책이 나오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은 부동산 구입에 더욱 신중해진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갑작스런 고강도 정책으로 인해 분양가 상한제 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아파트에 대한 대출 및 청약제도에 대해 강화되면서 분양가 상한제 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아파트 대한 관망세가 당분간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분양가 상한제 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에 위치한 수익형부동산은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아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에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수익형부동산이 눈길을 끈다.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5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47~58㎡로 구성된다. 강남에서 희소성을 갖춘 중소형 평형대에 밀라네제 스타일을 더한 고급 디자인하우스로 복층형,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와 협업을 통해 강남 최초 밀라네제 패셔너블 하우스를 선보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세대 내부에는 고급 디자인 하우스답게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페발까사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밀라노 감성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적용한 세련된 포인트월, 마감재 등을 활용해 내부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게다가 복층형 설계를 통해 넓은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더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light&water Lounge, 이웃과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sit&talk Lounge, 간단한 운동기구와 여가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run&fun Lounge,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look&feel Lounge 총 4개의 테마 라운지도 갖췄다. 단지 내 효율적인 시설 이용을 돕는 '라운지 서비스', 방문세탁 등 다양한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리빙 서비스'를 갖췄다. 또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골프장 부킹, 문화·공연 예약 등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에이전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가 들어설 강남구 자곡동은 강남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다.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생활여건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코엑스몰, 코스트코, 이마트 등이 가까워 다양하고 편리한 강남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3대 학원가로 불리는 대치 학원가도 주변에 있다. 약 1980여 개의 병상이 있는 서울삼성병원도 인접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곡초, 율현초 및 세곡중, 풍문고 등 도보권 내 학군도 갖췄으며 세곡시공원, 대모산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정주환경도 누릴 수 있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수서역세권 개발사업, 과천-위례선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지난 9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은 수서역 일대를 업무, 상업, 주거기능을 모두 갖춘 동남권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SRT와 3호선, 분당선 및 향후 GTX-A 노선, 수서-광주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동남권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인 과천-위례선은 과천 경마공원에서부터 복정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사업지 인근 자곡사거리에 정차역 신설을 검토중이다. 이를 통해 강남권역, 과천 등의 접근성 개선과 과천-양재 간 만성적인 도로정체 해소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서울 동남부권을 잇는 핵심 노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기존에도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졌지만 상대적으로 정부정책에 덜 영향을 받는 투자처를 찾는 분들의 문의가늘어나고 있다"라며 "특히나 강남에서 처음 선보이는 '밀라네제 패셔너블 하우스'라는 새로운 트렌디한 컨셉으로 선보이는데다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점점 수요가 늘고 있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단기간에 완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23에 위치한다.

2019-12-18 16:40: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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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건조기 논란에 전면 무상 리콜…위로금 지급은 않기로

LG전자가 의류건조기 사태에 '10만원' 대신 자발적 리콜로 책임을 지기로 했다. LG전자는 18일 의료건조기 무상서비스를 '자발적 리콜'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의류건조기에 자동 세척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소비자들로부터 개선을 요구 받아왔다. 건조기 내부에 물이 오수가 고이고 곰팡이가 발생하는 사례가 빗발쳤던 것. 이에 따라 지난 8월에는 소비자원으로부터 시정권고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위자료 10만원 지급 결정을 받기도 했다. LG전자는 소비자원 시정 권고에 따라 진행했던 무상서비스를 무상 리콜로 전환해 진정성 있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종전까지는 요청을 한 고객에 한해서만 콘덴서 자동 세척 기능을 강화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문제가 있는 제품 소유 고객을 모두 직접 찾아가 수리를 해주겠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앞으로 해당 제품 소유자들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비롯한 방법으로 무상서비스 대상 사실을 고지할 예정이다. 단, LG전자는 건조기 결함이나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제품 결함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품질보증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만큼 위자료 1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안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번 의류건조기 사안과 관련해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저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께 감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2019-12-18 16:39: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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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이랜드월드, 거래 中企와 상생협력 나서

동반성장위와 협약…100억 규모 펀드 등 3년간 141억 지원 중견기업인 이랜드월드가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들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141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임금격차 해소와 동반성장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이랜드월드, 협력 중소기업인 현대패션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협력중소기업들에게 저리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동기술개발과 생산성 혁신을 위해서도 22억8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에도 15억7000만원을 쓰기로 했다. 아울러 ▲판로개척 지원 ▲창업기업육성 지원 ▲인력 채용 및 교육 지원 ▲상생일자리프로그램 등 임금지불 능력 제고를 위해서도 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협력 중소기업들 역시 임직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신규고용을 확대하는 등 이랜드월드의 이같은 노력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이랜드월드의 제품 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 경쟁력 제고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동반위는 혁신 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랜드월드와 협력기업들의 상생활동을 적극 뒷받침해나갈 예정이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국내외 해외 판로지원 사업, 채용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월드는 올해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성과공유제 우수기업"이라면서 "이번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에 이랜드월드가 동참하게 된 것을 계기로 섬유 분야처럼 인프라가 부족한 협력 중소기업이 성과공유과제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확대된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지속가능형 선순환 성장 생태계가 구축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2-18 16:1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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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이세돌, 어이없는 수 둔 AI 한돌에 '더 연습하고 오라'

이세돌 9단이 NHN이 개발한 국산 바둑 인공지능(AI) '한돌'과의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었다. 이세돌은 18일 12시부터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진행된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경기에서 92수 만에 '사실상 한돌의 기권'으로 볼 수 있는 불계승을 거뒀다. 경기 중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이세돌은 경기를 마친 후 활짝 웃으며 "한돌이 좀 더 연습을 해야겠다"는 유쾌한 멘트를 남겼다. 이번 결과는 당초 한돌의 승리를 예측하고, '이번 경기는 이세돌의 도전을 높게 평가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분석했던 것에 비하면 매우 의의의 결과였다. 행사 초반만 해도 진행자들이 "이세돌을 이대로 보내기 아쉬워 진행하는 경기로, 가는 길에 동행하고 배웅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평가했는데, 경기가 종료된 후 NHN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놀람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한돌의 패인에 대해 NHN 관계자는 "그동안 호선(동등)으로만 학습해왔는데, 이번 2점 바둑 경기를 준비하며 급하게 2개월 동안 준비한 것"이라며 "학습 데이터가 많을수록 성능이 올라가는데, 2점 뿐 아니라 3점도 준비해야 하고, 연습 시간이 짧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기는 한돌이 이세돌보다 우위에 있다고 판단해 '치수고치기'로 진행돼 이세돌이 먼저 9점을 놓고 시작했지만 한돌에게 덤 7집반을 내줬다. 이세돌의 승부는 이세돌의 흑돌 2개가 백돌에 둘러쌓여 한돌의 승리로 끝날 뻔한 위기를 '묘수'로 정면 돌파한 것이다. 이날 해설을 맡은 김만수 프로는 "한돌의 포위망을 뚫지 못하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이었는데 이세돌의 묘수가 나오면서 위기를 탈출하고 승리를 거머줬다"며 "알파고 때 나왔던 묘수가 다시 나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세돌이 흑 78수에 중앙에서 백의 움직임을 차단하며 승리의 물꼬를 텃는데, 이후 한돌은 79수에 어이없는 수를 두며 백돌 3개를 내줬다. 이는 3년 전 알파고를 꺾었던 78수와 같아 '78수의 매직'을 일으켰다. 현장에서는 묘수로 평가됐지만 이세돌은 이에 대해 "프로라면 당연히 생각하는 수였는데, 한돌이 생각하지 못한 게 의외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세돌의 대국은 승부사 기질로 방어보다는 공격에 집중하는 데 이날 이세돌은 매우 신중한 플레이로 수비 전략으로 선회했다. 이에 대해 이세돌은 "보통 2점 바둑에서는 수비적으로 대국에 임하지 않는데, AI에 대해 연구하면서 오늘은 수비적으로 임했는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돌은 AI가 위험한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냈다. 이세돌은 경기 후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2점을 처음으로 깔고 경기를 진행해 이기고도 좀 아쉬운 기분"이라며 "7월부터 공식 대국이 없었고 5개월 동안 연습도 부진했지만 10일 정도는 잠자고 먹는 시간만 빼고 연습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19일 12시부터 진행되는 2국은 이세돌의 승리에 따라 호선으로 진행된다. 이세돌은 이에 대해 "내일 경기는 힘들 것 같은데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 인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 하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2019-12-18 16:11: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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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기부 추진 '자상한 기업' 10호 됐다

자동차산업조합도 참석…미래차 위해 부품협력업체 지원,스타트업과 기술협력 등 나서 현대기아차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자상한 기업' 10호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기아차는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수소차, 전기차 등 소위 '미래차' 시장을 앞당기기 위해 부품협력업체 지원, 미래차 포럼 신설 및 운영,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에서 현대기아차,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함께 '미래차 시대 대응을 위한 자동차부품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이란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 상생 프로그램, 기술 노하우 등의 강점을 중소기업과 같은 협력사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말한다. 이날 협약은 최근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우리 부품업계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현대기아차의 지원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먼저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미래차로의 전환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내연기관 협력사를 적극 지원한다. 또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신규 투자 점검회의'를 신설하고, 협력사의 신규 투자시 투자 최적화 방안을 조언할 방침이다. 협력사가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부품으로 생산품목을 전환하는 기간, 매출 유지를 위해 현대기아차가 제작하는 일부 품목을 협력사에 이관해 만들 계획이다. 해외진출 희망시 우선 지원도 검토한다. 더 나아가 현대기아차는 중기부와 함께 미래차 부품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미래차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유형을 신규 도입해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부품으로의 사업전환을 추진하거나 미래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기존 일반형 스마트공장의 경우 정부, 대기업, 협력사 사업비 분담비는 3:3:4였지만 미래차모델은 3:7로 대기업이 더 많이 부담하게 된다. 회사 차원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대기아차 협력사와의 연결과 기술협력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도 내년 구미와 부산, 전북에 있는 국립공고 3개교에 '미래차분야 방과후 특화 교육과정'을 새로 만들고, 현대기아차가 파견한 전문가를 통해 교육을 지원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정보기술, 이동통신, 서비스, 제조업 간 수평적 협업을 통한 미래차 생산으로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현대기아차와 중소부품업계 간 협력기반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또 다른 기회"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공영운 사장은 "현대기아차는 부품업계간의 상생을 통해 성장해온 만큼 부품업계의 새로운 미래경쟁력 확보를 지원해 더 큰 도약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2019-12-18 16:11:3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