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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오는 19일 기업성장지원 네트워크 '머스트 라운드' 개최

금융투자협회는 부산시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벤처투자 플랫폼 '제1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MUST란 만나고 이해하고 공유하고 신뢰하다(Meet, Understand, Share, Trust) 의 약자로 기업육성기관, 금융투자업권, 창업투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투자기반 기업성장지원 네트워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창업기업 5개사의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실질적 투자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심층면담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한다. 또한 추가적인 질의·답변과 기업-투자자뿐만 아니라 벤처투자자-자본시장 투자자 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에 발표하게 될 5개 기업은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진흥원, 디자인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향후 기업선정협의회에는 민간투자기관 또한 참여하여 더 많은 혁신·창업기업이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에서 투자받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지난 9월 3일 금융투자협회는 부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육성기관, 금융투자업권, 창업투자회사 등으로 투자기반 기업성장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혁신·창업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에 따른 첫번째 행사다. 금융투자협회와 부산시가 손을 잡고 '머스트(MUST)'를 발족하게 된 배경은 지역경제 및 자본시장 활성화다. 지역 기업에는 투자전문가와 만남으로 기업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자에게는 기업 탐색비용 절감과 투자시각 확장으로 투자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부문장은 "수도권 대비 부족한 투자 인프라를 보완하고 금융투자업권과 투자사의 외연확장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부산시와 금융투자협회의 만남이 민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자기반 네트워크 플랫폼 'MUST'는 회원만이 참여하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12월부터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약 50개사가 가입신청을 했다.

2019-12-17 14:56:2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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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광양시는 지난 17일(화) 락희호텔에서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019년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R&BD) 기업지원 사업'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광양 지역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지원, 공정개선 지원 등 7개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지원 등 3개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등 총 1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관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와 수혜기업 대표,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추진 성과보고 및 수혜기업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씨포 아이티 김주희 대표의 '2020년 정부 R&D 전략 수립'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성과 발표 결과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매출 및 고용 창출 등 지표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참여 희망 업체 50개사 중 총 24개사 선정 지원을 통해 18년 대비 매출은 18% 증가한 191억 원을 달성하고 신규 고용도 33명 창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이재윤 지역 경제과장은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우수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설명회 개최 등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2019-12-17 14:54:38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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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송진현' 유담대표, 임업분야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

담양 '송진현' 유담대표, 임업분야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 6차산업 선두 주자로 앞서가는 경영 운영 대한민국의 산업 역군들의 최고의 영예인 제 34회 신지식인 인증식이 지난 12월 13일 오후 여의도 국회회관에서 열렸다. 임업분야에 송진현 유담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2019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담양에서 2014년 임업후계자가 된 송대표는 임야를 활용한 산림경영계획을 세우고 원목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면서도 담양의 특산품인 죽순을 가공 유통하고자 재배사와 관리사를 건립하는 등 임산물의 재배와 유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주말을 이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인터넷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죽순과 표고버섯을 채취하게 한 뒤 이 임산물을 직접 포장해 구매까지 연결시키는 6차 산업화를 추진하면서 담양군의 홍보 마케팅을 함께 진행 해 왔다. 송대표는 유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 이후 2016년 임업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 인증, 2018년 일자리 제공 형 사회적 기업 인증 등 진취적인 경영마인드를 구축해 왔다.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은 송진현 대표는"표교버섯과 죽순을 보다 효과적으로 재배하고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서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담양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임산물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식인은 대한민국 정부가 1999년 2월부터 선발한 인재로서 학력에 상관없이 지식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사람과 기존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 개혁하는 사람을 선정해 매년 인증서를 주고 있다.

2019-12-17 14:54: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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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89%, 우리사회 “이념갈등 심각해”

- 도민 55%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다', 사회적 신뢰도 매년 감소세 - 도민 62% 공공갈등 해결에 '공론화과정' 도움될 것 경기도가 '사회 갈등'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 대다수(89%)는 우리사회 갈등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또 65%는 1년 전보다 '심각해졌다'고 답했다. 사회적 신뢰도 부문 역시 떨어지고 있다.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는가'란 질문에 도민의 절반이 넘는 55%가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으나, '신뢰할 수 없다'는 응답 역시 41%에 달했다. 특히 이 수치는 매년 감소세로, 2017년 70%에 달했던 긍정 응답은 2018년 60%를 거쳐 2019년 55%까지 3년간 15%p나 감소했다. 도민사회가 점점 '신뢰할 수 없는 사회'가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우리사회 갈등이 사회발전에 긍정적일 것이냐는 물음에는 도민의 20%만 동의했다.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 꼽은 것은 ▲이념갈등으로 도민의 과반 이상(55%)이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빈부갈등(18%) ▲남녀갈등(9%)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같은 질문에 ▲빈부갈등(29%) ▲세대갈등(16%) ▲이념갈등(15%) 순으로 응답했던 결과와 비교되는 대목이다. 이 중 ▲남녀갈등 부문에 있어 20대와 50대 이상의 응답을 비교해봤을 때 20대는 31%가 심각하게 인식한 반면 50대 이상은 단 1%에 그쳐 세대별 시각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빈부갈등에 대해서는 20대와 50대 이상에서 각각 20%, 17%로 나타나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비슷한 시각을 보였다. 경기도내 갈등 현안 중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한 물음'에는 1순위로 ▲경기 남부와 동북부 간 발전의 불균형으로 인한 갈등(24%)을 꼽았다. 경기도를 8개 권역으로 나눠봤을 때, 7개 권역에서 1순위로 나타났다. 2순위로는 쓰레기 매립지 등 ▲혐오시설 건설을 둘러싼 갈등(16%)으로,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인천시에 인접한 서부인접권에서는 1순위(24%)로 조사됐다. 3순위는 도로노선, 철도역 위치 등 ▲교통시설 변경으로 인한 갈등(13%)이었다. 이러한 공공갈등 해결방안으로 도민들이 함께 논의하고 토론해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공론화 과정'이 도움될 것이냐는 물음에 도민 62%가 동의했다.

2019-12-17 14:54:3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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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2019 청소년 창작영화제'8개팀 본선서 열띤 경쟁

인천 연수구 '2019 청소년 창작영화제'8개팀 본선서 열띤 경쟁 "박문여고 팔레트, 인천여고 ICBS 작품상 영예...80여명 문화 공감대 형성"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마련한 '2019 청소년 창작영화제'가 5개교 8개팀 80여명이 치열한 본선 경쟁을 벌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 내 영화 관련 인프라 확충과 청소년들에게 영화제작을 통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경비 지원사업 중 학교 맞춤형 특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특히 지역 고교생들이 직접 한 편의 독립영화를 제작하며 습득된 예술체험교육을 통해 문화 공감대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작품상에는 젊은시절의 엄마를 만나면서 겪는 모녀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팔레트(박문여고)팀의 '해오라기 난초'와 청소년기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그려낸 ICBS(인천여고)팀의 '오답'이 차지했다. 또 각본상은 물감(박문여고)팀의 '홀로서기'와 렛츠고시네마(연수고)팀의 '연습곡'이 차지하고 촬영상은 흰바람벽1팀(대건고)과 흰바람벽2팀(대건고), 그리고 류케이온(연수여고)팀에게 돌아갔다. 구는 지난 14일 '2019 연수미디어페스티벌'행사의 한 섹션으로 1,2부로 나누어 상영회를 갖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 이어 인천독립영화협회 전철원 대표의 총평 시간도 가졌다. 연수구는 이번 영화제가 입시 부담으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만나고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누리는 유익한 자리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을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촬영 환경을 지니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미래의 영화감독을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영화제 운영과 함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2-17 14:54:26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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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랑스러운 장성 건설, 우리가 해낸다!

"더 자랑스러운 장성 건설, 우리가 해낸다!" - 16일, 시설공무원 능력향상 위한 직무교육 가져 - 선 ? 후배간 멘토링 강화, 업무효율 향상 위한 로드맵 작성 계획 장성군은 16일, 시설공무원의 건설업무 능력향상을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시설직(토목, 건축, 지적)과 녹지직 등 군 소속 시설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시설업무 담당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시설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자세 ▲분야별 세부 감독업무 요령 ▲각종 건설공사 추진 과정 중 문제점 발생 시 대처 및 해결방법 ▲기타 기술인으로서 갖춰야 할 직무역량 등을 전달했으며, 선후배간 정보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장성군은 향후 업무의 이해도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술분야 업무 로드맵을 작성하고 선후배간 상호 멘토링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적용해 기술업무를 개선시켜나가기로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시설공무원은 옐로우시티 장성을 건설하는 주체"라며 강한 자부심과 함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청운지하차도 개설,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 덕성행복마을 조성, 고려시멘트 부지개발 등 장성군이 추진 중인 중장기 사업들을 함께,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읍 시가지와 읍 서부권을 연결하는 청운지하차도 개설 ▲장성 교통시스템의 대변혁을 가져올 스마트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 ▲장성 남부권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 덕성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려시멘트 부지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은 내년도 개발모델 용역 완료 후 현대적인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려시멘트 측과 협의하고 '장성 비전 2030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를 그려나갈 방침이다. [!{IMG::20191217000134.jpg::C::540::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시설직(토목, 건축, 지적)과 녹지직 등 군 소속 시설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2019-12-17 14:54: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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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행복, 마을공동체로 물들다

곡성의 행복, 마을공동체로 물들다 - 곡성군, 13일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개최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3일 곡성군민회관에서 개최된 '2019년 곡성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다. 곡성군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진행한 공동체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곡성의 행복, 마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각 마을공동체의 대표와 구성원, 마을주민들로 북적였다. 2019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추진성과와 2020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각 마을공동체가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총 14개의 마을공동체 중 죽곡농민열린도서관, 금계마을 등 8개 마을공동체에서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가 끝난 후에는 마을공동체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마을마다 개성과 특색을 살려 다채로운 마을문화가 살아있는 곡성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IMG::20191217000139.jpg::C::540::도시경제과_지역공동체팀_곡성의 행복, 마을공동체로 물들다}!]

2019-12-17 14:54: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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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삼향읍 지사협, 대한조선 봉사단과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전남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회, 주은태)와 대한조선 탑재팀 70여명은 지난 1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찾아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였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은 생활이 어렵고 집안을 관리하지 못해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관내 수급자나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청소 및 주거환경을 보수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조선 탑재팀은 수년간 꾸준히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방문해 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 이 날 주거환경 개선 지원팀은 장애가 있어 거의 앉아서 생활하는 서 모 씨와 수급자인 진 모 씨 집을 찾아 칠이 벗겨진 오래된 지붕, 집 내·외벽 페인트 도색과 대청소, 싱크대 교체 등 봉사를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분들은 한목소리로"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힘써주셔서 깨끗하고 청결해진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기회 삼향읍장은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준 대한조선과 삼향읍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도록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17 14:54: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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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2020년 시장 이기는 종목 12選

"코스닥시장 이대로 가다가는 장기 침체 불가피하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17일 "중소형 개별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닥 시장이 주요 신흥국 시장보다 과도하게 고평가돼 있다는 지적이다. 코스닥 시장 주가수익비율(PER)은 2017년 33.7배에서 현재 45.0배 수준까지 높아졌다. 대만(TPEx 50) 25.8배, 태국(SET) 18.7배, 베트남(호치민) 15.9배, 중국(상해) 14.0배 등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다. 최 연구원은 "PER이 높아진다는 것은 돈 버는 회사가 적어졌다는 의미"라며 "외국인 입장에서는 코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빠져서 관심을 가져보려고 하더라도 밸류에이션(가치) 매력이 떨어져 기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코스닥 시장은 커지는데 주가는 낮아지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2018년 말 228조2000억원에서 현재 231조원 수준으로 늘어났다. 해당기간 코스닥지수는 675.65포인트에서 644포인트 수준까지 낮아졌다. 코스닥 시장이 커지는 것은 실적을 내지 못하는 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에 대거 상장해서다. 올해 기술특례 제도로 코스닥에 상장한 업체만 총 19개사로 시총규모는 2조9000억원 수준이다. 더욱이 한국거래소는 올해 7월부터 코스닥 시장에 해외 바이오업체들까지도 기술특례 상장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대폭 완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관기관은 기술특례 상장 완화 등 코스닥 시장 규모를 키우는 일을 멈추고 실적이 잘 나오는 종목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주목할 종목은 있다는 게 최 연구원은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소형 블루오션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2020년 경자년, '쥐'처럼 낮고(저평가), 빠르고(주가탄력), 가벼운(시총) 인싸(Insider) 중소형주 12종목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덱스터를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톱텍, 제이씨케이칼, 예선테크, 그린플러스 등이 주가 상승 모멘텀(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봤다. 또 1분기까지 브이원텍, 씨아이에스, 씨앤지하이테크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아놓고 KG ETS, 이엠넷, 유니트론텍, 에이치시티 등도 상반기까지 호재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2019-12-17 14:53:1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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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없는 카드 부정사용은 가맹점 책임없어

-가맹점 표준약관 개정…내년 2월 중 시행 앞으로는 뒷면에 서명이 없는 카드가 부정하게 사용되더라도 가맹점은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는 가맹점이 부정사용금액의 통상 50%를 부담해왔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영세·중소가맹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맹점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카드 도난·분실 등으로 부정 사용이 발생할 경우 가맹점의 중과실 책임 사유에서 '가맹점이 카드뒷면에 서명이 없는 카드로 거래한 경우'를 제외하기로 했다. 그간 서명이 없는 카드로 거래했을 때도 가맹점의 중과실로 분류해 가맹점이 부정사용책임을 과도하게 부담해야 했다. 가맹점주가 카드사의 채무를 갚지 않은 경우 카드사가 가맹점에 지급할 카드결제 대금으로 채무를 상계하는 것도 제한한다. 앞으로는 가맹점주가 신용판매,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신용카드 관련 채무의 기한이익을 상실하고, 상계 예정 사실을 10일 전에 안내받은 경우에만 상계할 수 있다. 카드사는 가맹점에 카드결제대금을 기한 내에 지급하지 못한 경우 연 6%의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기존 천재지변 등 지연이자 지급에 대한 면책조항은 삭제키로 했다. 가압류는 카드사의 가맹계약 해지 사유에서 빠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법원은 채권자의 신청만으로 가압류를 심리·결정하는 경우가 잦다"며 "채권자의 일방적인 채권 보전 행위인 가압류를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과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카드결제대금 가압류나 압류를 이유로 카드사가 가맹점주의 채권자에게 카드결제대금을 지급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지급보류나 공탁은 가능하며, 법원의 추심 명령 등이 있는 경우는 지급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부정책이나 모바일 메시지의 보편화 추세 등을 감안해 전자영수증 도입의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 금감원은 카드사 전산개발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개정된 가맹점 표준약관을 적용할 계획이다.

2019-12-17 14:41: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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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급등…강남 23억 아파트 보유세 50%↑

정부가 9억원 이상 아파트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 반영률)을 최대 80%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남일대 아파트의 경우 공시가격이 20~30% 이상 상승해 일부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지금보다 5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가격 구간을 설정하고 목표한 현실화율을 차등화해 30억원 이상 아파트는 현실화율이 80%까지 오른다. 정부는 세제와 대출, 청약 등을 망라한 '12·16 부동산 종합 대책'을 발표한 지 하루만에 부동산 가격공시 제도 개편안을 내놓으며 주택시장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투기수요를 차단해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가 17일 내놓은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에 따르면 내년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시세 9억원 이상 부동산 중에서 현실화율이 목표치에 달성하지 못한 부동산을 중심으로 많이 오른다. 예를 들어 시세가 9억∼15억원인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 올해 현실화율이 70% 미만인 주택이 타깃이다. 올해 현실화율이 68%인 공동주택은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포인트 올릴 수 있도록 공시가격이 오른다. 시세가 9억원 이상이어도 현재 현실화율이 70% 이상이면 시세변동률만 반영해 공시가가 오른다. 그러나 올해와 같은 공시가 급등을 막기 위해 상한을 두기로 했다. 시세 9억∼15억원 공동주택의 현실화율 제고분 상한은 8%포인트다. 올해 현실화율이 60%인 주택의 경우 현실화율 목표치는 70%지만 상한 적용을 받아 실제로는 68%까지만 오른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방침으로 내년에 고가 주택 위주로 공시가격이 많이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세가 9억원이 넘는 강남권이나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일부 단지에서 시세 9억원 이상인 공동주택은 공시가격이 20~30% 이상 오르고 다주택자 보유세는 5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84㎡ 아파트의 경우 현재 시세가 23억5000만원으로 올해 33.5% 올랐다면 내년도 공시가격은 17억6300만원으로 53.0% 오른다. 이렇게 되면 보유세는 629만7000원으로 50.0% 상승한다. 강남구 50㎡ 아파트와 서초구 84㎡ 아파트 두채를 가진 소유자의 경우 강남구 아파트가 올해 21.3% 올라 21억6000만원이 됐고 서초구 집이 20.1% 상승해 34억원이 됐다면 공시가격은 각각 16억400만원(상승률 40.2%)과 26억9500만원(41.6%)으로 오른다. 이 경우 보유세는 7480만2000원으로 95.9% 오르게 된다. 국토부는 공동주택에 대해 9억∼15억원은 70%, 15억∼30억원은 75%, 30억원 이상은 80% 등으로 현실화율 달성 목표치를 시세에 따라 달리 설정했다. 김영한 토지정책관은 "내년에 공시가격 로드맵을 제시하고 상당 기간 목표로 한 현실화율에 도달해야 하는데, 중저가에 비해 고가 부동산의 현실화율이 낮다"며 "우선 소유주의 부담 능력이 있는 고가 주택부터 공시가격을 많이 올린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아파트 공시가격 열람은 내년 3월 12일부터 가능하고, 결정공시는 2020년 4월 29일 이뤄진다. 한편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 처럼 시세 9억원 이상에 대해서 현실화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하지만 제고 대상은 올해 현실화율이 55%에 미달되는 경우다. 현실화율 제고 수준은 55%로 하되 가격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상한을 두기로 했다. 9억~15억원은 최대 6%포인트, 15억원 이상은 최대 8%포인트 오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현실화율을 흔들림없이 높여 나가면서 공시가격 산정의 정확성, 객관성,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할 수있는 공시제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이규성 기자

2019-12-17 14:38: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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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살리는 '서울사랑 상품권' 2000억 발행

서울시는 내년 모바일 지역 화폐인 '서울사랑 상품권'을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사랑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기존 제로페이와 동일하다. 시는 "지역화폐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내 소비증가 및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고안한 제도로 최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발행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온라인 매출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자치구별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상품권은 내년 1월 15일 강동구와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18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발행된다. 상품권 발행 자치구는 강남, 강동, 강북, 관악, 금천, 도봉, 동대문, 동작, 마포, 서대문, 성동, 성북, 양천, 영등포, 은평, 종로, 중구, 중랑구이다. 이들 자치구의 총 발행 물량은 1530억원이다. 각 자치구가 발행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발행 목표량인 2000억원을 달성할 때까지 서울사랑 상품권을 발행하지 않는 나머지 7개 자치구(용산, 광진, 노원, 강서, 구로, 서초, 송파)에서도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사랑 상품권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자치구별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권종은 1만, 5만, 10만원권 3종이다. 상품권 구매 시에는 상시 7% 할인이 적용된다. 설 명절을 포함한 특별판매 기간에는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단, 특별판매 물량은 300억원으로 제한된다. 서울사랑 상품권은 9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체크페이, 머니트리, 비즈플레이, 농협올원뱅크 외 지방은행 5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상품권 도입 취지를 감안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기업 계열사, 프랜차이즈 일부, 사행·유흥업종 등은 제로페이 가맹점이라도 서울사랑 상품권을 쓸 수 없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은 "서울사랑 상품권은 침체된 내수경기와 지역소비를 활성화시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지역 소비형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7 14:37: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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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발표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정 전 국회의장을 차기 국무총리로 지명한 이유와 관련해 "경제를 잘 아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는) 참여정부 산업부 장관으로 수출 3000억불 시대를 열었다"며 "또 6선의 국회의원으로 당대표와 국회의장을 역임한, 풍부한 경륜과 정치력을 갖춘 분"이라고 부연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발표문 전문이다. [b]<전문>[/b]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 지명 이유를 국민들께 직접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로 정세균 의원님을 모시고자 합니다. 먼저 정부 출범부터 지금까지 국정개혁의 기반을 마련하고 내각을 잘 이끌어주신 이낙연 총리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책임 총리로서의 역할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셨고,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국민과의 소통에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낙연 총리님이 내각을 떠나는 것이 저로서는 매우 아쉽지만, 국민들로부터 폭넓은 신망을 받고있는 만큼, 이제 자신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놓아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어느 자리에 서든, 계속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 사회의 낡은 시스템을 개혁하고, 혁신적이고 포용적이며 공정한 경제로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이뤄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적임자가 정세균 후보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정세균 후보자는 우선, 경제를 잘 아는 분입니다. 성공한 실물 경제인 출신이며, 참여정부 산업부장관으로 수출 3천억 불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6선의 국회의원으로 당대표와 국회의장을 역임한, 풍부한 경륜과 정치력을 갖춘 분입니다. 무엇보다 정세균 후보자는 온화한 인품으로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며 항상 경청의 정치를 펼쳐왔습니다. 저는 입법부 수장을 지내신 분을 국무총리로 모시는데 주저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갈등과 분열의 정치가 극심한 이 시기에 야당을 존중하고 협치하면서 국민의 통합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내외 환경이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새 국무총리 후보자는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며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도록 내각을 이끌고, 국민들께 신뢰와 안정감을 드릴 것입니다. 훌륭한 분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함께 잘사는 나라'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12-17 14:36:0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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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금투협회장의 자격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0일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을 선출한다. 고(故) 권용원 금투협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이뤄지는 선거다. 회원사 과반이상의 신임과 지지를 받아야 가능한 자리다. 후보는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IBK투자증권 전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가나다순)이다. 세 후보 모두 금융투자업계에서 굵직한 요직을 맡아 왔기에 누가 선임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다만, 이번 5대 금투협회장 자리는 지금까지의 선거와 다르다. 새로 무엇인가를 시작하기보다는 권 회장이 남긴 과제를 잘 이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업계는 입을 모은다. 권 회장이 남기고 간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유난히 길게 하는 회장이었다. 보통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추진할 과제를 하나하나 설명했다. 기자간담회 자료에는 숫자 1부터 12까지 추진 과제가 나열돼 있었다. 늘 기사를 쓰기엔 까다로운 기자간담회였다. 도대체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 것인지 아리송했고, 그래서 제목을 뽑아내는 것도 힘들었다. 한 번은 권 회장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 과제냐"고 물었다. 권 회장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과제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하나를 강조해서 하나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모든 걸 다 내놓고 그중에 하나라도 진척이 있다면 그게 성과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권 회장은 임기 동안 숫자를 하나하나 지워나갔다. '금융투자회사의 정보교류 차단기준(차이니즈 월)'을 '업권 단위'에서 '정보 단위'로 전환했고, 내년부터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제도가 시행된다. 자산운용업계는 총 50개의 규제 완화를 얻어냈다.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은 공론의 장에 올려놓은 과제를 법 개정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연속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 증권거래세 단계적 폐지, 금융투자상품 손익통산, 손실 이월공제, 퇴직연금제도 개혁 등 정당성을 입증하고 폭넓은 동의를 얻었지만 실제 법 개정까지 이어지진 못한 상황이다. 권 회장이 나열했던 과제를 하나, 둘 지워나갈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한 시기다.

2019-12-17 14:35:5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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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노안성형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노안성형 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것보다 더 큰 스트레스가 또 있을까? 요즘 동안열풍에 힘입어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 및 노년층 사이에서도 성형수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노안성형의 특징은 좀 더 예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드는데 치중하기 보다는 젊고 탄력 있는 외모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는 것이다. 동안과 노안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주름인데, 실제로 눈가나 이마, 입가, 팔자주름만 없애줘도 훨씬 젊어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성형외과에서 시행 중인 주름성형은 크게 비침습 요법과 수술요법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비수술요법은 필러나 보톡스 제재를 주름 부위에 시술해주는 방법으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흉터나 부기가 남지 않고 시술 즉시 일상생활도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시술시간이 짧고 간편해 직장인이나 방송인, 취업준비생, 면접생, 정치인 등 이미지개선이 필요한 이들 사이에서 '美테크'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주사성형시술은 최소 6개월에서 1년이면 피부에 거의 흡수되어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보다 영구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수술요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코 옆에서 입가로 이어지는 일명 '팔자주름(비구순주름)'이 깊어 고민이라면 필러보다 지속력이나 생착률이 높은 '자가지방이식술'이나 보형물을 삽입해주는 '귀족성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이마주름은 주름의 정도가 경미하다면 보톡스 시술을 통해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지만, 이미 깊게 자리 잡은 노인성주름은 보톡스 만으로는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마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이마거상술의 장점은 처진 이마피부를 당겨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넓은 이마를 좁게, 좁은 이마를 넓게 만들어줄 수도 있으며,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미간 주름의 원인이 되는 '추미근(눈썹주름근)'을 제거해주면 미간주름도 영구적으로 없앨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과 처진 피부탄력을 동시에 해결하고 싶다면 '안면거상술(페이스리프트)'을 시행하면 된다. 주름성형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안면거상술은 늘어진 피부를 완전히 박리해 팽팽하게 당긴 후 남은 피부를 제거해 자연스럽게 모양을 잡아주는 시술로 수술과정에서 눈가주름의 원인이 되는 안륜근, 일명 '까치발주름'을 제거해주면 눈가주름을 영구적으로 없앨 수 있다. 수술에 앞서 과거 불법성형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필러시술을 받고 딤플(피부가 움푹 패인 현상)이나 염증, 피부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이물질제거술'을 통해 피부 속에 남아 있는 이물질을 일일이 제거해줘야 한다. /성형전문의 세민성형외과 원장

2019-12-17 14:32:10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