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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성남시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천만원 기부

페퍼저축은행은 성남시 ABN 아름방송의 '희망2020나눔캠페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성남시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ABN 아름방송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지역 단위 행사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기부 기업 및 기부자들은 지난 6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약 세 시간 동안 진행된 생방송에 출연해 직접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와 임직원들도 이날 생방송 현장을 찾아 함께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직접 기부했다. 이날 방송 현장에는 은수미 성남시장도 함께 참석했다. 페퍼저축은행이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현장모금 및 연중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응급지원, 재난구호 및 긴급구호, 지역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성남 지역의 고객 덕분에 페퍼저축은행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기에 이 자리에 당연히 참석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가까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12-09 13:28: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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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1조원 돌파

JT친애저축은행은 11월 말 기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총 누적 공급액이 1조 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말 국내 저축은행 업계 처음으로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 서민 중심의 금융시장을 개척해왔다. 상품 출시 1년 만인 2016년 대출 누적 금액 10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18년 상반기 3000억 원, 하반기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대출 한도와 조건에 따라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상품 확대 1년도 채 되지 않은 올 상반기 누적 공급액은 80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10월 말 기준 원더풀 와우론의 가중 평균금리는 연 15.81%, 원더풀 T론은 연 15.7%로 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가중 평균금리인 연 16%보다 낮은 수준이다. 가계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10월 말 기준 연 16.09%로 동종업계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가장 낮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영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JT친애저축은행을 믿어주신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업계에서 가장 먼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운용하며 노하우를 쌓은 만큼 앞으로도 금융 지원이 절실한 서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9 13:28: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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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장철거 인권지킴이단' 230회 출동··· 4대 법령 개정안 도출

서울시는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이 강제철거와 관련된 4개 법령에 대한 개정안을 도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공무원과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 구성된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은 강제 철거현장에 입회해 폭력 등 물리력에 의한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 활동을 한다. 인권지킴이단은 2017년 4월부터 올해 11월까지 230회에 걸친 현장 감시·예방 활동을 바탕으로 ▲민사집행법 ▲경비업법 ▲집행관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4대 법령 개정안을 내놨다. 이들은 현행 민사집행법이 집행관의 강제력 사용에 관한 규정을 모호하게 다뤄 강제력 행사가 오남용될 여지가 있다고 봤다. 이에 '원칙적으로 집행관이 채무자에게 육체·정신적 물리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 개정을 요구했다. 단, 채무자가 집행관의 정당한 집행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방어적 차원에서 유형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집행관법, 경비업법과 관련해 현장에서 발생한 위법 상황의 정확한 책임 소재를 따져 물을 수 있도록 집행관과 채권자 측 사설 경비 인력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식별 가능한 표지 착용 규정 신설을 제안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대해서는 세입자가 이주하는 시점의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주거이전비'를 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그동안 산정 시기와 실제 지급 시기 사이에 최소 1년 이상의 차이가 있어 손실 보상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철거지역 인도집행 대상자라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거나 부당한 인권침해나 폭력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올바른 인도집행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강제 철거 관련 법령 개정안 포럼'을 개최한다. 인도 집행 현장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4개 법령 개정을 제안하고 법조계,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포럼에서는 권성근 변호사(민사집행법 개정안), 신경희 변호사(집행관법 및 경비업법 개선안), 공대호 변호사(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박종운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TF 단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가 진행된다. 서울시 정비부서, 법원 행정처, 한국도시연구원, 한국민사집행법학회 등에서 법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에 도출한 4개 법령 개정안은 지난 3년간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이 발로 뛰며 발굴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도출한 해결 방안이라는 점에서 현장성과 실효성을 담보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09 13:23: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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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록밴드 U2 보노 만난 文 대통령… "韓 평화통일 열망 더 강해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리더이자 인도주의 사회활동가로 정평이 난 보노를 만나 "독일의 통일 후 대한민국 국민들도 남북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열망이 더욱 강해졌다"고 그가 평화통일 메시지를 설파한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보노는 지난 8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내한공연 때 마지막 곡을 하기 전 "북한에 평화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남북간 평화통일 메시지'를 냈다. 당시 무대 스크린에는 태극기가 띄워지기도 했다. 아일랜드 태생인 보노는 그간 기아퇴출 및 인권, 반전(反戰), 환경운동을 활발히 진행해 여러 차례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인물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보노를 만나 "8일 훌륭한 공연뿐 아니라, 공연 도중 메시지로서도 남북간 평화통일을 바라는 그런 메시지를 내주고, 특히 아직도 완전히 평등하다 볼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해서 '모두가 평등할 때까지는 아무도 평등한 게 아니다'는 메시지, 그렇게 내주신 것에 대해서 아주 공감한다"고 이렇게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U2가 지난 40년간 세계 최고의 록밴드의 위상을 지켜왔는데, 훌륭한 음악적인 활동뿐 아니라, 음악 활동을 매개로 해서 평화·인권·기아 및 질병 퇴치 등 사회운동까지 함께 전개하고, 아주 많은 성과를 낸 것에 대해서 경의를 표한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보노가 내한공연 때 오프닝곡으로 '선데이-블러디 선데이'를, 엔딩곡으로 '원'을 각각 부른 것과 관련 "(보노가 부른 오프닝곡은) 음악적으로도 훌륭하지만 한국인들로서는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라며 "그 곡은 아일랜드 상황을 노래했던 것이지만 (우리의)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도 일요일"이라고 했다. 보노가 부른 오프닝곡 '선데이-블러디 선데이'는 1972년 1월30일 북아일랜드 델리에서 평화적 시위를 하던 아일랜드인 28명이 영국군의 발포로 잔혹하게 희생당한 이른바 '피의 일요일 사건'을 표현한 곳이다. 또 엔딩곡 '원'의 배경은 독일 통일을 상징하는 베를린 장벽 붕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노는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이루고 있는 번영이 더욱 더 포용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이와 더불어 (문 대통령이) 평화 프로세스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것에 대해서, 또 리더십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보노는 "특별히 이러한 평화가 단지 몽상이 아닌 정말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끝까지 굳은 결의를 갖고 임하시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아일랜드 출신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보노는 문 대통령이 국제개발원조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보노는 "국제개발원조에 있어서 문 대통령이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는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2030년까지 대외원조를 2배 증액하고, 또 베를린에서도 훌륭한 연설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2019-12-09 13:09:03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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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수장으로 다시 모인 운동권…여야, 정국경색 돌파구 찾을까

나경원 의원으로부터 원내 지휘봉을 넘겨받은 심재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는 선출된 후 곧바로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인영(더불어민주당)·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만나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문 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예정인 본회의를 앞두고 내년도 예산안과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 법안 5건, 민생법안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앞서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정부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수를 조정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2건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 2건(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유치원 3법 ▲민생법안 등을 상정해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날 본회의가 제시간에 열릴진 미지수다. 한국당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했고, 문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협상에서 새로운 합의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 원내대표는 당선 후 인사말에서 "여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을 찾아가 내년도 예산안을 당장 멈추라고 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당이 이번 협상에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전격적으로 철회하고, 문 의장이 패스트 트랙 법안 상정을 보류하면 여야 간 새로운 협상의 문이 열릴 수 있다.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고, 예산안과 패스트 트랙 법안은 나중 처리할 것이란 의견도 있다. 한편 문 의장은 심 원내대표와의 첫 회동에서 "나랑은 민주화 동지로, 감방 동기다"라며 환대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민주화 운동 당시 투옥 상황을 회고하면서 "(민주화 운동 당시) 이인영 동지보다 심재철 동지를 더 빨리 만났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 운동 선봉에 선 바 있다. 문 의장이 "그 자리에 이해찬(현 민주당 대표) 동지도 계셨고, 기라성 같은 분이 많으셨다"고 하자,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심 원내대표에게 "축하드린다"며 "(민주화 운동에서 기라성 같은) 그분들끼리 모이셔서 이제 (협치하자)"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 원내대표는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이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초대 의장으로 활동했다. 심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첫 의장-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아직 원내 대변인이 없어 혼자 왔는데 빨리 해야겠다"며 "두 분 원내대표가 잘 도와주십시오"라고 인사했다.

2019-12-09 13:02:3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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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종로구 전통가옥 8채 '우수한옥'으로 선정

서울시는 종로구와 은평구의 전통가옥 8채를 '2019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는 전통가옥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한옥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 2016년부터 매년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은 종로구(6곳)와 은평구(2곳)에 자리해 있다. 높은 완성도와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가회동 L한옥',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재료를 사용한 '체부동 한옥 예안재', 기존 한옥을 잘 수선해 현대 생활의 기능을 충실히 담아낸 '가회동 한옥', 정교하게 구성된 목구조를 지니며 내·외부 공간 구성으로 지형차를 잘 풀어낸 은평구 한옥마을 내 2층 한옥인 '월문가' 등이 뽑혔다. 시는 우수한옥에 인증서와 인증표식을 수여한다. 매년 1회 한옥 전문가가 정기 점검을 해주고 필요한 경우 시가 직접 소규모 수선 조치를 해준다. 이와 함께 시는 우수한옥 8곳을 담은 사진집을 제작하고 전시회를 개최해 우수한 한옥의 건축 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또 한옥의 설계와 건축 공정에 참여한 '한옥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전통 가옥을 짓거나 고치려고 하는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통해 한옥 건축의 좋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널리 알려져 우수한 한옥 건축 기술이 계승·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09 12:57: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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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트럼프, 北김정은에 작심경고… "적대행동시 잃을 것 많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김 위원장은) 너무 영리하지만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한다면 잃을 게 너무 많을 것"이라며 "사실 모든 것을 다 잃을 것"이라고 작심경고를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에서 강력한 비핵화 합의에 서명했다"며 "그는(김 위원장은)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를 무효화하거나 (내년) 12월 미국 대선에 개입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이렇게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김 위원장 지도력 아래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북한은 약속대로 비핵화를 해야만 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중국·러시아·일본, 그리고 전세계가 이 문제에는 연합돼 있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SNS 게시물은 북한이 전날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으로 불리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음을 밝히며 대미압박 수위를 끌어올린데 대해 인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북한국방과학원은 지난 8일 대변인 명의를 통해 "7일 오후 서해 위성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됐다"며 "이 시험의 결과는 머지않아 북한의 전략적 지위를 또 한 번 변화시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북한국방과학원은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시험을 진행했는지 밝히진 않았다. 다만 미사일 발사체 발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비춰볼 때 지상에서의 로켓 엔진 연소 시험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체연료 엔진 시험 및 위성발사체용 액체연료 엔진 성능 등을 개량하는 시험 등으로 추정된단 얘기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싱가포르 회담'은 제1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작년 6월12일 싱가포르 내 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최초로 진행됐다. 당시 북미정상은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관계 정상화 추진, ▲6·25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을 합의했다.

2019-12-09 12:39:29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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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원격드론관제시스템 구축

대우건설은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 관제시스템'(DW-CDS)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DW-CDS'(Daewoo Construction Drone Surveillance)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제센터에서 종합관제와 드론 원격제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4G·5G 통신망을 통해 자체 개발한 영상 관제 플랫폼인 CDS 라이브(Live)로 영상을 전송해 최대 256개의 현장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중앙 관제소에서 각 현장 드론의 자동비행을 지원하고 원격 제어해 드론의 비행과 비행 정보를 관리한다. 촬영된 영상은 즉시 전송·저장해 권한을 가진 임직원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물의 안전점검, 건설자재 및 안전 시설물 확인 등에 드론 관제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드론 관제시스템과 관련해 총 4건(드론 경로 제공 방법, 드론 촬영 제어 방법, 드론 비행 제어 방법, 드론 통합관제 서버 및 이를 포함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드론 관제시스템은 대우건설의 9개 국내 현장, 2개의 해외 현장에 시범 적용 중으로 2020년까지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관제센터에서 현장의 모든 드론을 제어하고 통합 관제함으로써 원격 관리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09 12:31: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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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5선 심재철…'정국돌파·총선승리' 중대 과제

5선 원로, 이례적으로 원내 사령탑 맡아…러닝메이트 정책위의장은 김재원 의원 심재철(5선) 의원이 9일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임기는 5개월 남짓이지만, '정국경색 해소'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라는 막중한 의무를 맡았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소속 의원 108명 중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52표를 획득해 유기준(3선)·강석호(3선)·김선동(재선) 의원을 누르고 제1야당 원내 사령탑에 올랐다. 심 의원은 1차 투표에서도 39표로 최다 득표했다. 국회부의장을 지내기도 한 심 의원은 지난 2000년 16대부터 20대까지 경기 안양시 동안구를 지역구로 5선을 내리 성공한 원로급 의원이다. 거대 정당에선 3선 중진이 원내대표를 하는 것이 통상적이었지만, 이례적으로 원로급 의원이 원내 지휘봉을 잡았다. 원내대표는 국회 내에서 당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당대표는 현역이 아니어도 무방하지만, 원내대표는 현역일 수밖에 없다. 명목상으론 당내 2인자 정도에 해당하지만 당헌·당규에 따라서는 당대표를 능가하는 실권을 쥐기도 한다. 정기국회 시기에는 당론을 추진하고, 다른 정당 원내대표와 조율하는 수장 역할을 한다. 심 의원의 임기는 20대 국회 종료인 내년 5월 29일까지다. 임기는 짧지만 범여권의 '패스트 트랙' 표결 강행으로 얼어붙은 정국을 풀고,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 전략을 구상해야 하는 중대 상황에 놓였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선 심 의원이 대여투쟁으로 일관할 것이란 의견도 있다. 5선 의원의 원내대표 등극으로 한국당 내 주요 과제인 '인적쇄신'과 '세대교체' 등은 물 건너갔다는 비난도 나온다. 심 의원은 당선 후 "정부·여당과 싸우려면 야당으로서 그들보다 체급이 더 높거나 최소한 같아야 한다"며 "선수에서나 민주화 운동 경험에서나 저는 더불어민주당 누구한테도 밀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패스트 트랙 싸움이 급선무고, 예산안 문제도 있다"며 "예행 연습할 시간도 없이 곧바로 실제 상황이다. 내주는 것은 줄이고, 최대한 많이 얻어내는 이기는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위원회 의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재원(3선) 의원이 맡았다.

2019-12-09 12:26:31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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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중대한 시험' 발표 다음날… 전자정찰기 한반도에 띄운 美

북한이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엔진 시험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미국 공군 전자정찰기 역시 한반도 상공을 정찰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한반도에 쏠리고 있다. 군용기를 모니터링하는 '에어크래프트 스폿'의 9일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RC-135W(전자정찰기)가 한반도 3만1000ft(9.1km) 상공에서 서울을 지나 강원도 방면으로 비행했다. 이 정찰기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 등을 파악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또 한반도 전역의 통신 및 신호를 감청하고 발신지 추적이 가능하다. 외교계에 따르면, 이번 미국의 정찰기 비행은 지난 7일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이뤄진 북한의 엔진 시험 등과 연관이 깊다. 실제 북한국방과학원은 지난 8일 대변인 명의를 통해 "7일 오후 서해 위성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됐다"며 "이 시험의 결과는 머지않아 북한의 전략적 지위를 또 한 번 변화시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북한국방과학원은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시험을 진행했는지 밝히진 않았다. 다만 미사일 발사체 발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비춰볼 때 지상에서의 로켓 엔진 연소 시험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ICBM 고체연료 엔진 시험 및 위성발사체용 액체연료 엔진 성능 등을 개량하는 시험 등으로 추정된단 얘기다. 한편 우리 국방부는 이와 관련 구체적인 입장을 함구하고 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9일 "한미는 긴밀한 공조 아래, 동창리를 비롯한 주요지역활동들에 대해 면밀히 감시하고 예의주시 중"이라며 "한미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대북정보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2019-12-09 12:26:2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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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크라우드펀딩'으로 주주 모집 나서

신생 LCC(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일반인 주주 모집에 나섰다. 강원도 기반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은 국내 항공 업계 최초로 증권형(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일반인 주주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진행되며 투자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가능하다. 이번 펀딩에 참여한 투자자에게는 배정 금액에 따라 항공권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지급될 예정이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베트남 하롱베이 등은 몇 년 전까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였고 항공 노선의 공급에 따라 국제적인 관광지로 성장했다. 플라이강원도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강원도와 세계를 연결할 것"이며 "이런 플라이강원의 사업 모델에 공감하는 분들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주주로 모시고 싶다"고 밝혔다. 김주원 크라우디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의 경쟁력을 믿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회사의 주주가 되어 플라이강원의 발전에 기여하고 그 과실을 같이 공유하자는 취지의 진정한 크라우드펀딩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과 14일에 각각 서울과 양양에서 주원석 대표가 직접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플라이강원의 투자 설명회인 '크라우디에서 크라우드펀딩-플라이강원 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 설명회 참가신청은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9-12-09 12:17: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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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평등 임금공시제' 시행··· 성별임금격차 최대 46.42%

서울시 산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에서는 남성이 100만원을 벌 때 여성은 이의 절반 수준인 54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는 상위직급(1~2급)에 여성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서울시는 9일 전체 투자·출연기관의 '성별 임금격차 현황'을 공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22개 투자·출연기관의 2018년 성별임금격차를 조사해 기관별·직급별·직종별·재직년수별·인건비구성항목별로 분석한 결과를 이날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성평등 임금공시제'를 시행한 것이다. 성평등 임금공시제는 성별·고용형태별 임금, 근로시간 등 노동 관련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투명한 정보공개로 성별에 따른 비합리적인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성평등한 임금을 지향한다는 취지다. 스위스, 영국, 독일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성평등 임금공시에 따르면 서울시 22개 투자·출연기관의 성별임금격차는 최대 46.42%까지 벌어졌다. 성별임금격차는 남성과 여성의 임금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다. 예컨대 격차가 60%이면 남성 임금이 100만원일 때 여성은 이보다 60만원 적은 40만원을 받는다는 뜻이다. 특히 서울연구원(46.42%), 서울에너지공사(40.99%), 서울산업진흥원(37.35%) 등 3개 기관은 OECD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성별임금격차(2017년 기준, 34.6%) 보다 높았다. 시는 "여성 노동자의 비율이 낮고 평균 근속기간이 남성보다 짧은 점이 근본적인 문제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성별임금격차는 정원 내 무기계약직과 정규직 노동자의 임금 정보를 분석해 도출했다. 지난해 만근한 총 2만2361명이 그 대상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특정 성별이 5인 미만인 경우 비공개 처리했다. 공시대상 전체 노동자 중 여성은 18%에 불과했고, 평균 근속기간은 남성이 여성보다 7년 7개월 더 길었다. 서울교통공사와 같이 규모가 크고 오래된 기관일수록 여성의 비율이 낮고 평균 근속기간이 줄어드는 경향이 뚜렷했다. 서울교통공사의 여성 비율은 전체 1만5000여명 중 8.7%로 적고 이들의 평균 근속 기간은 175.1개월로 남성(231.3개월)보다 짧았다. 여성노동자 비율이 30% 이하로 나타난 기관은 ▲서울교통공사 8.7%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12.8% ▲서울에너지공사 16.0% ▲서울시설공단 22.0% ▲서울주택도시공사 23.2% ▲서울디지털재단 28.6% 등 6곳으로 상대적으로 성별임금격차가 컸다. 시는 "대부분의 기관에서 상위직급으로 갈수록 여성 비율이 낮아지는 점, 건축·토목·기계 같은 분야는 남성 중심 직종이라는 인식이 아직 강한 점도 임금 격차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2급에 여성이 없었다. 건축·토목 등의 직종이 많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상위직급(1~3급)의 남성 비율이 88%에 달했다. 시는 성평등 임금공시제를 투자·출연기관의 비정규직과 시 민간위탁기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민간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성평등임금 실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우수 기업을 지원하는 등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에서 성별임금격차 개선계획을 수립·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상대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임금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에서도 성별임금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합리적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먼저 모범적인 선례를 보이고 이 흐름이 민간까지 이어져 오랜 기간 누적된 잘못된 관행이 바뀌고 사회적 인식이 전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09 12:04: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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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평창 겨울 풍경속 공연과 함께하는 '아베토 와인 마리아주'

휘닉스평창 겨울 풍경속 공연과 함께하는 '아베토 와인 마리아주' 강원도에 위치한 휘닉스 평창이 겨울 풍격속 공연과 함께하는 '아베토 와인 마리아주'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휘닉스 평창의 '아베토 와인 마리아주'는 강원도 평창의 새하얀 겨울 풍경속에서 레드와인 3종, 화이트와인 1종, 스파클링 와인 1종 등 신중하게 엄선된 와인과 함께 카프레제, 브루제타, 화덕피자 등 총 9종의 세미 안주 뷔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아베토 와인 마리아주'와 함께 겨울 밤을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싱어와 피아노로 구성된 유로피언 여성 듀오가 선보이는 공연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보내는 겨울여행의 로맨틱한 하루를 즐길 수 있다. '아베토 와인 마리아주'의 영업시간은 20:00 ~ 24:00까지 이며 12월 19일까지 오픈 특가로 1인 30,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베토 와인 마리아주'가 운영되는 휘닉스 호텔의 '아베토'에서는 휘닉스 평창 방문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한 중식 메뉴도 새롭게 선봬였다. '아베토중식'에서는 자장면, 볶음밥, 아베토 짬뽕, 탕수육과 화덕피자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아베토 짬뽕'은 겨울 여행으로 차가워진 몸에 온기를 불어 넣어주며, 입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아베토 중식' 운영시간은 12:00 ~ 19:00까지 이며, 휘닉스 호텔 1층 로비에 위치한 '아베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올겨울 휘닉스 평창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12월 중순에 오픈하는 스노우빌리지는 겨울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로서, 패밀리 튜브 썰매, 스노우모빌 어트랙션, 일루미네이션과 눈 조각 공원의 다양한 포토존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12월 중순에 오픈하는 '윈터스파'는 강원도의 겨울 풍경을 바라보며 야외 노천 스파에서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휘닉스 평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09 11:46: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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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6 터보 엔진 장착한 쏘나타 센슈어스 경험 기회 제공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쏘타나 센슈어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쏘나타 센슈어스는 8세대 신형 쏘나타에 1.6 터보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최대토크 27.0㎏f·m를 발휘하는 스포츠성을 지향하는 모델이다. 9월 출시 이후 10월 쏘나타의 내수 1만대 판매를 견인한 모델이기도 하다. 이에 현대차는 2019년 따뜻한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쏘나타 센슈어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12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2차수에 걸쳐7박 8일간 총 100명의 고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쏘나타 센슈어스 7박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차수는 12월9일부터15일까지, 2차수는12월 9일부터 2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차수에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개별 공지 방식으로 12월 17일과 26일에 각각 해당 차수별로 발표할 계획이다.

2019-12-09 11:25: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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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2019& 2020] <3>5G, AI 등 4차 산업 열풍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최대 이슈를 꼽으라면 누구라도 단연 인공지능(AI) 확산, 5G 상용화 등 4차 산업 열풍을 들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은 지금 AI는 이제 IT를 넘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 '인공지능 정부가 되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국내외 가장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또 5G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AI를 구현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큰 중요성을 갖는다. 정부는 3대 혁신 신산업으로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을 선정하고 내년 DNA 고도화에 1조 4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로 지속적으로 AI를 학습시키는 것이 필수적이어서 데이터의 중요성 역시 강조되고 있다. AI·5G·데이터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4차 산업 시대를 이끄는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최근 발간한 '트렌드코리아 2020'에서도 '고급 AI로 자율주행, 개인비서 등 정교한 기술의 데이터·콘텐츠 자동 분석이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AI 선도국 빨리 따라잡자, 기업들 AI 서비스 너도나도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 손꼽혔지만 옥스퍼드 인사이츠 앤 더 인터내셔널 디밸롭먼트 리서치센터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AI에서는 우리나라가 194개국 중 26위로 꼽힐 정도로 뒤져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지난 7월 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AI를 강조하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부각됐다. 문 대통령이 지난 10월28일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 데뷰(Deview) 2019' 개발자 행사에서 'AI 정부'라는 신(新) 국가전략을 밝힌 것도 이에 큰 영향을 받은 것이다. '알파고 대국' 이후 우후죽순격으로 생긴 AI 스타트업들도 올해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또 발빠르게 AI 사업에 나선 포털들은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KT도 'AI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하는 등 통신사, 가전업체들도 AI에서 미래 경쟁력을 찾고 있다. AI는 AI 스피커, 챗봇은 물론 로봇, 자율주행차, 의료진단, 주식 등 자산운용, 제조까지 전 분야로 확산됐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세계 AI 시장은 64조43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AI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2035년까지 미국에서 8500조원에 달하고, 국내에서도 4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AI 대표 협회인 지능정보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초 회원사가 80개 정도에서 현재 122개로 약 42개사가 증가했다"며 "협회에 공급 기업뿐 아니라 AI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려는 수요 기업들도 많이 가입하는데 올해 AI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또 AI 사업이 초기 단계로 아직 적용사례가 극히 적은 상황인데, 내년에는 AI 기업들이 유스 케이스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5G 세계 최초 이동통신 전파 송출 1년, 올해 말 500만명 '눈 앞' 지난해 12월 1일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전파를 송출한 이후 5G는 이제 막 1년을 넘겼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내 5G 스마트폰 가입자는 4월 상용화 이후 7개월 만인 11월 400만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말 50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 초 5G 가입자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약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세계 최초 타이틀에 힘입어 국내 기업이 5G 단말·장비에서도 세계 시장 점유율 1, 2위를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KT 관계자는 "세계 최초 상용화뿐 아니라 5G 가입자도 우리나라가 가장 많아 각국 정부 및 통신사업자들이 국내를 방문해 기술을 배워간다"며 "AI, 데이터, 자율주행,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밑바탕에는 5G 네트워크가 기반 기술로 큰 중요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 3사는 5G 상용화 이후 가상·증강현실(VR·AR), 미디어 콘텐츠, 클라우드 게임 등 서비스에 주력해왔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스마트의료 등 분야에서도 5G 활용한 사업이 활발하며, 양자암호통신, 5G 상용화 기술 등 노하우를 글로벌에 전수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연말까지 7만개 이상의 5G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며, KT는 11월 말 기준 5G 장비를 6만3000여개, LG유플러스는 6만7000여개 구축했다. 또 내년에는 5G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5G 음영지역을 줄이기 위해 전국 85개 시·동 단위로 5G 기지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동통신 3사는 또한 내년 상반기 중으로 더 빠른 '밀리미터웨이브' 28기가헤르츠(㎓) 대역망을 구축하고, 5G 단독모드(SA)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눈에 띄는 킬러 콘텐츠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혀 내년에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과제로 남아있다.

2019-12-09 11:21:1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