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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초4 고입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 일반고로 일괄 전환

현 초4 고입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 일반고로 일괄 전환 교육부 '고교 서열화 해소방안' 발표, 관련 시행령 개정키로 전환 고교 포함 일반고에 5년 간 약 2조2000억원 투입, 개인 맞춤형 교육, 진로·적성 교육 강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개정, 대입제도 개편 추진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년에 현행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일반고로 일괄 전환된다. 또 향후 5년 간 2조2000억원이 일반고의 개인 맞춤형 교육과 진로·적성교육 강화를 위해 투입된다. 교육부는 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현재의 고등학교 체제를 개편해 교육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일반고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일반고로 전환되는 이들 특정 유형 고교가 설립취지와 다르게 학교간 서열화를 만들고, 사교육을 심화시키는 등 불평등을 유발하는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사교육비는 일반고 진학 희망자 대비 외고·국제고가 1.7배, 자율고는 1.4배 많았고, 학비도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일반고에 비해 평균 3배 이상 비싸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이 2025학년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 다양화 등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착수했다.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 학생의 선발과 배정은 모두 일반고와 동일하게 운영되지만, 학교의 명칭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일반고 전환 전에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외고·국제고 학생 신분은 유지된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했던 일반고의 모집 특례가 폐지되고, 일반고 전환에서 제외된 과학고·영재학교의 선발방식도 개선된다. 예컨대 영재고의 경우 지필평가 폐지, 입학전형에 대한 사교육영향평가 실시, 과학고·영재고 지원시기 동일화 등이 검토된다. 전환되는 학교를 포함해 일반고에 대한 지원은 강화된다. 우선 전국 시도교육청에 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업무를 전담하는 교육과정 지원팀을 설치하고 단위학교별 진로설계 전문 인력 배치, 전담팀 운영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진로·진학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학교 3학년 2학기와 고교 1학년 1학기의 경우 '진로집중학기제' 등을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진로, 학업설계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개별적 학습기록의 내실화를 위해 주요 교과부터 단계적으로 학생부 세부특기사항 기록의 의무화도 추진된다. 특히 학생의 학습능력에 따라 공통과목(수학·영어)을 실용 수학·실용 영어 또는 기초 수학·기초영어(신설)로 대체 이수가 허용되는 등 학생의 학습수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단위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되고, 교과특성화학교 확대, 학교장 개설과목 활성화가 지원된다. 교육부의 이 같은 방안은 2025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는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2020년과 2022년 각각 부분개정, 전면개정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인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을 내년 중 마련하고 이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9-11-07 13:33: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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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43.21P (-0.0%↓),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 하락 주도

07일 아침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2,135.45 포인트까지 밀렸지만, 개인의 매수세로 2,143.21 포인트까지 회복하고 있다.<br><br><br><br>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SK텔레콤(2.53%), 현대모비스(1.02%), 삼성바이오로직(1.0%), NAVER(0.93%), 현대차(0.4%)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1.02%), 삼성전자(-0.94%), LG화학(-0.63%), 신한지주(-0.2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 밖에도 흥아해운(29.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호전기(19.87%), 수산중공업(13.61%), 인스코비(12.28%), 웰바이오텍(6.42%)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태양금속우(-11.14%), 나노메딕스(-9.83%), 두산솔루스2우B(-9.17%), 카리스국보(-7.87%), 더존비즈온(-7.5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br><br>업종을 살펴보면 통신업 업종이 전일 대비 2.71%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고, 그 외에도 보험(2.4%), 금융업(0.63%), 운송장비(0.51%), 은행(0.41%) 등은 상승중이고, 의료정밀(-1.32%), 전기,전자(-0.7%), 섬유,의복(-0.7%), 비금속광물(-0.51%), 전기가스업(-0.3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406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기관과 외국인은 -218억원, -338억원 순매도를 했다. 특히 기관은 최근 3일 동안 연속 순매도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11-07 13:11:23 메트로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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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정책심의회서 中企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등 심의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과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방안' 등 주요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정책심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기재부·과기부 등 14개 부처 차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연구기관장 및 전문가 등 14명의 민간 위촉위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정책 심의·의결기구이다. 이날 정책심의회에서는 공공기관 비밀유지협약 도입 확대 보고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방안 심의, 창업지원사업 효율화 및 제도개선 사항 토의가 있었다. 공공기관 비밀유지협약(NDA) 도입 확대는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근절하고 법적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고됐다. 정책심의회는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막기 위해 공공기관의 비밀유지협약 도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간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의 비밀유지협약 사례를 보고하고, 타 부처 산하 공공기관에도 도입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정책심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에 걸쳐 제1차 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3년간 추진할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정책심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화 촉진과 공동사업 활성화, 스마트한 협동조합 육성 등의 계획을 의결했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방안 아세안 국가와의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해 기업 교류와 생태계 협력 강화, 협력기반 구축 등의 방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정책심의회는 창업 지원사업 및 제도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했다. 부처별 창업정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사업 효율화와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이에 대해 부처 및 민간위원들과 토의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는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13위를 기록했으며, 벤처투자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제2 벤처붐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각종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지금이 정부 부처가 힘을 모아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 해야 할 시기"라고 당부했다.

2019-11-07 13: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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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재선 vs 중진…한국당, 내년 총선 두고 내홍 양상 '쇄신운동' 주목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직후보자추천(공천)을 두고 자유한국당 내에선 벌써부터 잡음이 나오고 있다. 특히 중진(3선 이상) 의원의 용퇴와 험지 출마, 불출마 등을 두고 내부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내 '쇄신운동'이 불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당 초선 의원 일부는 7일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당의 인적 혁신 문제에 대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추진돼야 한다는 데에 총론에서 다들 공감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양수 의원은 이날 모임 후 이같이 발표하면서도 "초선 의원도 인적혁신 과정에서 예외 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적 혁신과 관련해서 당 지도부뿐 아니라 소위 (대선) 잠룡 등도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실 분이시기에 당을 구한다는 차원에서 어려운 일이라도 마다 않고 해 주실 거라 믿고 희망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당 초선 의원은 전체 의원 109명 가운데 44명이다. 앞서 한국당에선 강남·영남 등 보수세가 강한 지역의 3선 이상 의원은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험지로 나가 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김태흠 의원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의원은 출마 지역과 공천 여부 등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당의 결정에 순응해야 한다"며 "특히 영남권과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등 3선 이상 선배는 정치에서 용퇴하시든가 당의 결정에 따라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용퇴나 험지 출마를 요구한 중진은 이종구·김무성·유기준·김세연·이주영·김광림·김재원·여상규·김정훈 의원 등 16명이다. 황교안 대표는 김 의원의 중진 용퇴론에 대해 "당을 위한 충정에서 비롯된 말이라 생각한다"면서도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인적 쇄신 방법에 대해선 "구체적 방안은 총선기획단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당의 변화한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릴 것"이라며 "중진 의원과 소통을 하고 있고, 힘을 합쳐 총선에 이겨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내 중진은 여론 등 상황을 주시하는 모양새다. 다만 일부는 용퇴론에 대해 지적했다. 4선 유기준 의원은 지난 6일 "기본적인 방향성이라든지 개혁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도 "많은 의원의 의견을 모아 얘기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정 지역을 정해 어떻게 하고, 또 김 의원 본인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한 말이 없는 점에 대해선 여러 말이 있다"고 덧붙였다. 4선 김정훈 의원도 성명서를 내고 "기준 없이 특정 지역만 거론한 것도 문제이고, 게다가 3선 이상 중진은 정치를 10년 이상 한 사람인데 누가 나가라고 해서 나가고,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올 사람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정치 역정에 비춰 불출마할 사람은 하고, 험지로 갈 사람은 가고, 그래도 안 되면 공천 절차에 따라 교체하면 되는 것"이라고 훈수했다.

2019-11-07 12:36:39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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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어

대한항공이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6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에 있는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공모전 관계자와 수상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5800여점 중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태양은 가득히'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에 있는 계단으로 이루어진 조형물 'Vessel'을 촬영한 사진이다. 역광으로 촬영하면서도 대상의 세부적인 모습이 살아나게 노출을 잘 조절했으며 좌우 대칭을 이루지 않게 구도를 잡아 정적인 대상의 움직임이 느껴지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국제선·국내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 각 2매와 부상이 수여됐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 스페이스에서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오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공항에서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전시회가 열린다. 이밖에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20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2019-11-07 12:22:21 김수지 기자
[전문] 문재인 대통령, '韓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에 축전를 보냈다. 문 대통령의 축전은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낭독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 축전 전문이다. [b]<전문> [/b]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 개최를 축하합니다. 포럼 준비에 애써 주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내외 발표자와 토론자, 참석하신 모든 분께도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없습니다.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 참여 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우리의 뿌리를 확인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논의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남다릅니다. 100년 전 선조들은 비폭력, 평화, 평등, 정의의 힘으로 하나가 되어 3.1독립운동으로 일제에 맞섰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워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나라를 향해 전진했습니다. 선조들의 정신은 독립과 호국, 민주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었고, 2016년 겨울 촛불로 타올라 '나라다운 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오늘 포럼이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국민주권의 힘과 한반도 평화·번영의 길, '혁신적 포용국가'와 '한반도 평화경제'의 비전,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대응까지 다양한 주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기조연설을 맡아 주신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님을 비롯한 국내외 석학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100년, 우리 국민은 위기에 맞서 기적 같은 성취를 이뤘습니다. 이번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11-07 12:20:4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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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황교안 보수통합 제안, 탄핵 문제 동의 없으면 쉽지 않을 것"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통합 제안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해 한국당 동의가 없으면 통합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7일 오전 비당권파 의원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 비상회의 후 "박 전 대통령 탄핵 문제를 갖고 서로 손가락질 하고 잘잘못을 따지고 책임을 묻는다면 보수통합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황 대표의 통합논의기구 구성 제안에 대해선 "한국당에 울타리를 뛰어넘는 보수 재건 기구가 만들어진다면 변혁에서 어떤 분을 보내드려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그러면서 "전날 회의에서 신당기획단을 출범시키기로 결정했고, 권은희·유의동 의원이 기획단장을 맡아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당기획단 관련 '한국당과 당 통합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당 대 당 통합 수단으로 사용하겠단 마음은 없다"며 "선거를 앞두고 말 몇 마디나 악수로 보수 재건이 가능한 일인지, 굉장히 어렵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황 대표 제안을 우리공화당이 반대하는 것에 대해선 "모든 세력이 참여하는 보수재건은 굉장히 애매하다"며 "헌법 가치에 대해 한국당이 자유 하나만 얘기하는 것은 한국당이 자유의 가치를 편협하게 보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안철수 전 대표와의 소통 여부는 "신당기획단이나 신당을 말씀드린 적은 없다"며 "국민의당 출신 의원이나 지역위원장 등이 안 전 대표 입장을 기다리는 것은 이해하지만, 무한정 기다릴 순 없으니 정치적 결단을 해 달라고 말씀드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당 창당 일정에 대해선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 10일이 중요한 기점"이라며 "이날 이후 준비기획단으로 창당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내다봤다.

2019-11-07 12:14:36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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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조5200억원 지원 ‘2020년도 기초연구 사업’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조5200억원이 지원되는 '2020년도 기초연구 사업'을 위한 시행계획을 마련해 공모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에는 기초연구 사업을 위해 개인연구 1조2408억원, 집단연구 2789억원 등 전년 대비 3191억원 증액된 1조5197억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기초연구 사업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인 연구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평가를 통해 지원받는 자유공모형 사업이다.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젊은 과학자 등 우수연구자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박사 후 연구원, 신임 교원 등을 지원하는 '신진연구사업'의 연구비 단가를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신규 과제수도 올해 591개에서 내년 765개로 30% 확대하기로 했다. 연구역량이 뛰어난 연구자를 지원하는 '중견연구 사업'은 연 4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상반기 신규과제를 올해 961개에서 내년에 1300개 내외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신분야 개척, 주력산업 지원 등을 위한 집단연구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수 연구그룹 육성을 위해 3~4인의 소규모 집단연구를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사업'의 신규과제 지원을 올해 34개에서 내년에 130개로 늘려 확대한다. 또한 젊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연구분야에 도전하는 '개척형 기초연구실', 주력산업의 핵심기술 확보 및 자립화를 지원하는 '돌파형 기초연구실' 등 새로운 유형의 과제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학문분야별 지원체계'로 전환을 추진하고 내년 수학 분야에 시범 적용 후 2022년 전 분야로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과제 접수 이후 신청과제 수 등을 고려해 학문분야별로 예산을 배분했으나, 학문분야별 지원체계로 전환되면 과제 접수 전 예산을 할당해 학문특성에 맞게 프로그램 조정 및 신설도 가능해진다. 또 연구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연구부정행위자 제재를 강화한다.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연구비 집행방식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모든 연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연구윤리교육 참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최근 3년 이내 연구부정행위자로 판명된 연구자의 신규과제 신청시 감점(총점의 10%)을 부여해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초연구사업 신청대상자들을 대상으로 11월에 5개 권역별 설명회를 실시하고, 상담부스를 설치해 답변해줄 계획이다. 개인연구는 내달 6일, 집단연구는 내년 1월 6일 접수를 마감하고, 평가를 통해 선정되면 각각 3월 1일, 6월 1일 연구를 개시하게 된다.

2019-11-07 11:59: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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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포틀랜드 신규노선 유치 공동 마케팅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취항도시 200개 조기 달성을 목표로 장거리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6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미국 포틀랜드공항과 북미지역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포틀랜드 항만공사 커티스 로빈홀드(Curtis Robinhold) 사장을 포함해 양 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공항공사와 포틀랜드공항은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인천-포틀랜드 직항 신규노선을 확대하고,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여객 및 환승객을 증대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인천공항 미주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사는 항공사의 인천-포틀랜드 노선 신규 취항을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시행중인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는 항공사의 정규 취항 전단계인 임시편 운항시점부터 정기편 전환 시까지 마케팅비용을 지원하는 등 항공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항공사의 인천공항 취항을 지원하는 신개념 마케팅 정책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9월 대양주 유수공항인 멜버른공항과 본 제도를 활용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멜버른 동계 운항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양 공항간의 협력관계가 본격화되면 인천공항의 핵심 수송지역이라 할 수 있는 북미 네트워크가 확대되어 인천공항 미주 환승여객이 증대되고 여객 편의가 향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포틀랜드와 아태지역을 잇는 직항노선은 델타항공의 일본 나리타-포틀랜드 노선(주7회)이 유일하며, 델타항공은 이 노선을 내년 3월부터 하네다-포틀랜드 노선으로 변경하여 운항한다. 인천공항과 포틀랜드 공항은 이러한 아태 노선의 변화에 맞추어 적극적인 신규노선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공항공사와 포틀랜드공항은 항공사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인천-포틀랜드 노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포틀랜드공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항공 네트워크 확대에 앞장섬으로써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객 분들의 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11-07 11:58:21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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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中 시장 공략 위한 '5대 현지화 전략' 발표

현대모비스가 중국 내 사업기획에서부터 연구개발, 생산, 품질에 이르기까지 제품개발의 모든 과정에 대한 현지 경영을 더욱 강화해 로컬 완성차 업체 공략을 가속화한다. 현대모비스는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조직 신설 및 현지 조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5대 중국 현지 특화전략'을 발표했다. 본사의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 현지의 기능을 강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 현지 완성차 업체들이 최근 품질 향상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꾀하면서, 기술과 품질경쟁력이 검증된 글로벌 종합부품사인 현대모비스에 수주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1억5000만달러 수준이었던 중국 현지 수주 금액은 지난해 7억3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4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는 8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전세계 완성차 업체 대상 핵심부품 수주 목표액이 올해 21억 달러 규모임을 감안하면,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40% 가까이로 커진 것이다. 이날 현대모비스가 내놓은 5대 특화 전략은 ▲핵심기술 현지개발 체계 구축 원가경쟁력 강화 ▲현지조달 체계 구축 ▲영업전략 세분화 ▲기술홍보 강화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전동화, 전장 등 전 분야의 핵심부품을 현지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구축하고 있는 기술연구소, 품질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 기술개발 거점의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하고 시너지를 강화해, 혁신기술 발굴부터 양산부품 설계 및 검증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중국사업 역량강화팀'을 신설해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강화 작업도 수행한다. 제품설계 전부터 원가전략을 수립하고, 개발 후 영업단가 책정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중국구매센터'도 함께 신설해 현지의 협력사를 새로 개발하는 등 현지 조달 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중국 내 부품사의 품질이 점차 향상되며 현대모비스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현지 협력사를 발굴해 원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유연한 재고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확보한 핵심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과 홍보를 강화해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권역별, 제품별, 업체별로 세분화된 영업 전략을 수립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부품을 제안하는 맞춤형 영업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도 '상하이 CES'와 '국제 수입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현지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테크쇼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회사와 기술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담도굉 현대모비스 중국사업담당(부사장)은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정체되면서 업체들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만큼 현지의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맞춤형 핵심부품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중국 완성차 업체를 넘어 최종 소비자인 고객의 니즈와 취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수주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중국 현지에 현재 7개의 생산거점과 함께, 기술연구소, 오픈-이노베이션센터, 품질센터, 전략사무소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7개 생산거점을 통해, 중국 현지의 환경과 조건, 규제를 만족하는 모듈과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철저한 중국 시장 분석을 토대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기획 역할을 수행하는 중국사무소를 베이징에 설립했다. 중국사무소는 현지 세무, 법무, 정부 정책들을 분석해 중국 내 각 법인의 의사결정도 돕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중국 스타트업의 성지인 선전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엠큐브를 개소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미래차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2019-11-07 11:55: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