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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피트니스 플랫폼 피해 신고 급증··· 한달 피해금액 5480만원 달해

#. 유명 피트니스 플랫폼(중개 업체)에서 멤버십 이용권(패스)을 사서 업체와 제휴한 회사 근처 요가 학원을 이용하던 A씨는 갑자기 학원 측으로부터 해당 패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중개 업체에 환불을 요구하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제휴 업체들도 매달 제휴비를 내고 있지만 몇 달간 정산받지 못해 경제적 피해를 봤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접수된 피트니스 플랫폼 이용권 관련 피해 신고는 134건, 피해액은 5480만원으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피트니스 플랫폼은 회원권에 해당하는 패스를 구매해 전국의 피트니스·뷰티 관련 제휴 업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사용 횟수에 따라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3~4개월 단위로 등록해 한 곳의 업체를 이용하던 것과 달리 헬스장, 수영, 요가 등 30여개 업종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1회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제휴 업체가 플랫폼 업체와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용자를 거부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계약 당시 파격적인 할인을 내세웠지만, 계약 불이행 등 사업자의 과실로 인한 중도해약 시에도 1회 이용 비용을 할인가가 아닌 정상가로 차감한 후 환불받았다는 피해내용도 있었다. 플랫폼 업체는 소비자 이용이 불가능한 곳은 전체 제휴 업체 중 일부에 불과하다는 입장이지만 피해는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도 소비자 피해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민수홍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제휴 업체에서 이용을 거부당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피해 내용을 즉시 알리고 상담 신청을 해달라"며 "파격 할인을 내세워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경우 계약해지의 어려움이 있으니 신중히 검토한 후 등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10-31 15:11: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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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타다 기소… 與·檢 신경전은 '현재진행형'

여권과 검찰의 신경전이 이른바 '조국 사태'에서 '타다 기소'로 무대를 옮긴 모양새다. 검찰이 '타다(승차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운행을 불법으로 판단하고 재판에 넘기자 청와대·정부·여권관계자들이 잇따라 유감을 나타낸 게 이를 방증한다. 우선 검찰은 지난 28일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와 모회사 쏘카의 이재웅 대표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전격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타다가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여객자동차법에 따르면, 렌터카를 유상 운송에 사용하거나 이를 알선한 사업자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반면 타다는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승합차만 운전자 알선을 허용한다'는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예외조항을 근거로 영업을 했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검찰의 타다 기소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28일 YTN '노종면의 더뉴스'에 출연해 "당혹감을 느꼈다"며 "대통령이 큰 비전을 말한 날이었는데 공교로운 일이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이 타다를 기소한 날, AI(인공지능)분야 육성 비전을 발표했다. 즉 여권은 검찰이 혁신성장의 성장을 가로막는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러한 불만은 김 실장에 한정되지 않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 때 "타다에 대한 기소 문제가 앞으로 신산업 육성에 굉장히 부정적 영향을 줄 것 같아 걱정된다"고 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일평화시장 특별판매전에서 "검찰이 너무 전통적 사고에 머물러 있다. 검찰 입장이 굉장히 많이 아쉽다"며 "사법부가 판단할 때 사회적 조화를 만들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 정계에서는 '검찰개혁'을 놓고 여권과 검찰의 신경전이 타다 기소로 무대를 옮긴 것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익명을 요구한 야권관계자는 31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그간 여권과 검찰은 '검찰개혁'이란 시대적 과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며 "언론에서도 많이 다뤘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여권과 검찰의 신경전을 방증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여권과 검찰의 1차 무대였던 조 전 장관 사태가 조 전 장관의 장관직 사퇴로 얼추 마무리되자 '타다 기소' 등으로 다시 번진 것 같다"며 "그렇지 않다면 검찰의 타다 기소에 대해 여권 핵심 인사들이 왜 한마디씩 하겠나"라고도 했다. 한편 검찰의 타다 기소와 관련해 '여권의 책임회피'가 가장 큰 책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타다를 운영하는 이 대표는 지난 30일 한국사내변호사회·인하우스카운슬포럼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쉐라톤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연 멘토링 세미나에서 참석해 "기소당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국토교통부가 (우리를) 포용하고 문제 있으면 맞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빠르게 선언하지 않은 점"이라고 했다.

2019-10-31 15:07:53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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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양자컴퓨터 정교화되기까지 10년 간 연구 필요"

구글은 양자 컴퓨터가 정교화되기까지 향후 10년 간 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기존 컴퓨터의 보안 체계는 무너질 것이며, 구글도 포스트 시대 암호체계 연구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글은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옥에서 개최된 '인공지능(AI) 포럼'에서 네이처지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구글이 개발한 퀀텀(양자) 프로세서가 랜덤 퀀텀 회로 출력을 샘플링하는 작업에서 기존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능가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와 관련된 연구성과와 전망을 소개했다. 케빈 새칭거 구글 AI 퀀텀팀 하드웨어 연구 과학자는 화상 발표를 통해 "우리가 개발한 54 큐비트 '시카모어(Sycamore)' 프로세서가 기존 슈퍼컴퓨터에서 처리하는 데 수 천년이 걸리는 연산을 불과 200초 만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밝혀졌다"며 "컴퓨터 공학적 측면에서도 양자컴퓨터는 전통적인 컴퓨터와 완전히 다르게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양자 컴퓨터 기술은 기존 컴퓨터가 0과 1의 값을 갖는 반면, 양자 컴퓨터는 0과 1, 0과 1과 1사이의 다양한 값을 가질 수 있고 이를 저장할 수 있는 큐비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구글측은 설명했다. 구글은 양자 우위를 증명하기 위해 총 54개의 큐비트가 탑재된 시카모어칩을 개발했다. 그는 "양자우위에 도달했다는 것을 증명해 이제는 양자컴퓨터 시장이 2단계인 '니스크(NISQ)'에 접어들었다"며 "양자컴퓨터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글 혼자만의 힘으로는 힘들며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과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자컴퓨팅이 머신러닝 등 AI 연구, 신약 개발, 태양전지 등 에너지 등 분야에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자컴퓨터는 현존하는 슈퍼컴퓨터 수준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수준의 알고리즘을 처리해준다"며 "이번 연구에서 양자컴퓨터는 여러 오퍼레이션을 동시에 좋은 연결성을 가지고 처리해 에러율이 낮다는 것도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양자우위 증명을 라이트 형제가 동력 비행에 성공한 사건과 견줄만 하다고 비교했다. 이번 발표로 양자컴퓨터도 상용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는 "구글이 양자컴퓨터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서크(Cirq)'를 제공하는 만큼 소프트웨어 전 세계의 엔지니어 등이 이를 활용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하기를 바라며, 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2019-10-31 15:04: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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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47>'제임스 본드'를 마신다…다우 토니 포트

향긋한 과일 풍미에 구조감은 뚜렷하다. 단 맛이 강한 포트 와인이지만 마무리에서 느껴지는 드라이한 뒷맛으로 홀짝홀짝 계속 마셔도 질리지 않게 깔끔하다. 깊은 색감과 같이 농축미가 있지만 들이대지는 않는다. 다우의 숙성 토니 포트다. 까맣고 딱 맞아 떨어지지만 기품있는 수트. 거친 액션에 어우러지는 젠틀한 매너, 미션 완수를 위한 집중력. 그렇다.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와 닮았다. 다우를 소유한 시밍턴 패밀리가 전 세계 프리미엄급 포트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30%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역대 제임스 본드들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것까지도 비슷하다. 포트 와인 '다우'의 아시아 수출 담당 조지 누네스(Jorge Nunes)은 지난 30일 한국을 방문해 "얼마 전 숙성 토니 포트를 놓고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던 연상이 바로 '제임스 본드'였다"며 "와인 메이커가 5세대로 넘어오면서 숙성 포트 와인의 스타일부터 포도 재배 환경이나 소통 방식까지 다우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트는 포르투갈의 주정강화 와인을 말한다. 발효 중간에 알코올 도수가 높은 브랜디를 첨가해 잔류 당분 높고, 알콜 함량이 17~21%로 높다. 포트의 탄생은 영국과 프랑스의 100년 전쟁 당시였다. 영국은 프랑스 와인의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대신 포르투갈 와인을 들여오지만 와인이 변질되는 문제가 자주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해 보존성을 높였던 것이 바로 포트다. 리즈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미항 오포트(Oporto)에서 주로 와인을 실어 나르면서 포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브랜디 첨가로 보관성은 물론 맛과 향이 배가 되면서 지금의 포트 와인을 생산되기 시작했다. 특히 숙성 토니 포트는 긴 시간 배럴에서 공기, 나무와의 접촉을 통해 점진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다우 10년 숙성 토니 포트'는 다우의 5세대 등장에 따른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과거 10년 숙성 토니 포트와 비교하면 더 진해진 색감에 과일 풍미가 뚜렷하다. 타닌의 구조감도 강화됐다. 다우 숙성 포트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길고 드라이한 뒷맛은 그대로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은 새롭게 바뀐 다우의 10년 숙성 토니 포트를 맛보고는 "프리미엄 포트로서 다우에 기대하고 있던 긍정적인 변화"라며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우 20년 숙성 토니 포트'는 숙성 토니 포트의 완벽한 예로 꼽힌다. 10년과 비교하면 맛과 향이 확실히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조지는 "10년 숙성 토니 포트를 10년 더 보관한다고 20년 숙성 토니 포트가 되는 것이 아니라 포도 자체부터 더 좋은 것을 쓴다"며 "복합적인 과일 풍미에 집중도와 구조감은 물론 우아한 균형감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단 맛에 말린 과일이나 과일 케이크,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와인으로 많이 마시지만 살짝 차가운 온도면 식전주로도 훌륭하다. 알콜 도수가 높다보니 오픈 후 한 달까지도 보관하며 먹을 수 있다. '다우 30년 숙성 토니 포트'는 잘 그을린 오크통에서 30년간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부드러운 과일의 맛이 더해졌다. 장기간의 오크 숙성을 통해서만 발현되는 복잡한 아로마의 층이 그대로 전해진다. 뒷맛이 길게 지속되며 거의 코냑에 가까운 풍미다. 다크 초콜릿, 호두 혹은 말린 과일과 잘 어울리며, 그 자체로도 훌륭한 맛이다. , 자료도움=나라셀라

2019-10-31 15:04: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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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최초 SW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신뢰성을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을 갖추게 됐다. 가전과 모바일 등 영역에 필수가 된 소프트웨어 품질 신뢰를 대폭 강화하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SW공인시험소를 통해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다.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의 품질측정에 관한 국제표준 ISO/IEC 25023에 따라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시험을 시행할 수 있다. SW공인시험소가 발행한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등 70여개국에서 인정받게 된다. 국제적으로도 동등한 효력과 공신력을 갖는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LG전자는 플랫폼 오픈, 인공지능 서비스 확장, 분야별 전문가 육성 등 소프트웨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능이 많아지고 점점 더 복잡해지는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SW공인시험소 인정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2019-10-31 15:02: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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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축제 '지스타' 14일 개막…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공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보름도 채 안 남았다. 11월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는 내년 출시될 미공개 신작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올해 게임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10월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게임사 3사 중 유일하게 지스타 자리를 지키는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지스타에서 공개한다. 이와 함께 'A3: 스틸 얼라이브'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2종의 대형 지식재산권(IP) 게임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초로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이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관 이야기다. 제2의 나라는 동화풍 애니메이션 감성이 특징이다. 모험과 여정의 스토리에 카툰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접목했다.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 길드를 발전시키는 '소셜 시스템'이 강점이다. 넷마블관은 100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모바일 시연이 용이하도록 25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현장 소식은 넷마블 공식 유튜브와 페이북으로 생중계된다. 넥슨의 빈 자리는 펄어비스가 채운다. 펄어비스는 단일 업체로는 최대 규모인 200부스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펄어비스는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를 비롯해 프로젝트 K, 프로젝트 V, 프로젝트 CD 신작을 선보인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새로운 연합의 브랜드를 공개한 크래프톤은 B2C 전시관에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관련, '배틀그라운드 헤리티지'를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최근 5세대(5G) 이동통신 게임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 LG유플러스도 지스타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기업으로는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을 비롯해 구글코리아, 유튜브 등 기업이 참가한다. 슈퍼셀은 지스타 개막 전날인 13일 '브롤스타즈 전야제'를 열고 슈퍼셀 부스를 소개한다. 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도 지스타의 관전 포인트다. 올해 후보로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넥슨 '트라하',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 넷마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이 꼽힌다. 업계에서는 로스트아크와 트라하가 쟁쟁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대상에서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선정됐다.

2019-10-31 15:01: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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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대만, GS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교두보 될 것"

GS그룹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장단회의에는 GS가 대만 및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허창수 GS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 허창수 회장은 "GS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바이오 등 신기술을 앞세워 아시아 실리콘밸리의 꿈을 이루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만의 혁신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허 회장은 "연관 산업으로의 확장 모델 같은 기존 방식으로는 기업이 더 이상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데 한계에 다다른 만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열린 마음으로 글로벌 기업의 혁신 DNA를 배워 우리의 역량으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에 따르면 한국과 50년의 경제협력 역사를 가진 대만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교역량인 375억달러를 기록해 한국의 6위 교역 파트너가 됐다. 또한 신남향 정책으로 아세안 국가 등과도 긴밀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이어 "이런 관점에서 대만은 GS가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 가는데 중요한 전략적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허 회장은 "GS가 지금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의 상품 판로 개척에 기여해 온 것을 발판 삼아, 대만과의 적극적인 상품 교류 확대로 한국 중소기업의 상품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31 14:59: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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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조합원 찬반투표 가결…국내 조선업계 임단협 접점 찾나

대우조선해양의 '2019 임금 협상'이 타결됐다. 국내 조선3사 중 삼성중공업에 이어 두 번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노사는 '2019년 임금 및 단체 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인원 5277명 가운데 찬성 3279명, 반대 1996명, 무효 2명으로 투표 인원 대비 62.14%로 가결됐다. 대우조선 노사는 지난 29일 37차 교섭에서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기본급 2만4000원(1.10%) 정액인상 ▲정기승급분 2만1315원(0.98%) ▲타결 격려금 280만원(조합원총회 가결 후 익일 지급)에 합의했다. 대우조선지회가 요구했던 정년연장은 정년퇴직자 촉탁채용으로 합의했다. 노사는 2019년 정년퇴직자(1959년생)를 대상으로 생산 직접·지원, 기타 필요 직무에 따라 298명을 1년 촉탁직으로 채용한다. 올해 정년퇴직자는 388명이다. 하청노동자 처우개선 요구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은 직영·하청 동일하게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 직급 단일호봉제 도입은 별도 노사 TFT(테스크포스)를 구성해 협의한다. 조선3사 중 가장 먼저 임단협을 타결한 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 기본급 1만9960원 인상과 격려금 200만원 등에 합의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0월 24일 기본급 2만1000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원 지급, 사내협력사 처우개선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법인분할을 둘러싼 극심한 갈등 속에서 지난 5월 올해 임단협을 시작한 현대중공업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진척이 없다. 연내타결 여부도 불투명하다. 현대중공업지부는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과 하청노동자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부는 차기 임원선거 일정을 밟아 가면서 단체교섭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조는 사측에 제시안 제출 마지노선을 10월 22일로 정했지만 집중 교섭에도 제시안이 나오지 않으면서 23일부터 25일까지 파업에 돌입했다. 23일과 24일은 4시간, 25일은 7시간 파업을 강행했다. 현재도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집중 교섭을 벌이고 있으나 제시안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2019-10-31 14:59: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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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知天命] (中)글로벌 위기에도 '초격차'…'100년 기업' 준비 완료

삼성전자는 창사 50주년을 맞은 올해 큰 위기를 겪었다. 주력 사업이었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불황에 빠지면서 실적 악화가 심각했고,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정세 불안에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굴하지 않았다. 허리를 졸라매면서 몸을 숨기기보다 투자를 강화하고 연구 개발(R&D)에 매진하는 정면돌파를 택했다. 그 결과 더욱 단단해진 몸으로 내년 반등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도전은 '반도체 비전 2030'이다. 133조원을 투자해 시스템 반도체를 육성한다는 내용으로, 이건희 회장의 '비전 2020'을 잇는 차세대 먹거리 확보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파운드리 사업 1위를 향해 가속 페달을 밟았다. 일찌감치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 초미세 반도체를 만들 수 있게 된 것. 그 첫번째 성과가 바로 7나노 공정이다. 시장 점유율을 절반 이상 독차지해온 대만 TSMC보다 한 발 앞서 7나노 개발과 양산에 성공하면서 AMD와 퀄컴 등의 차세대 제품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인텔과 애플 등 팹리스도 업체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을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비전 2030은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성장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국내 팹리스와 패키징 등 중소 기업 지원도 약속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삼성전자를 7번째 '자상한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센서사업부 신설도 시스템 반도체 업계에서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빠르게 성장하는 보안과 전장 시장까지도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미지센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던 소니를 앞질러 1억800만화소 제품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 향상에도 속도를 붙였다. 오랜 기간 쌓아온 반도체 노하우를 활용해 시장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에서도 삼성전자는 여전한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1z D램에 이어 7세대 V낸드 양산까지 목전에 앞둔 가운데, 차세대 메모리 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미 STT-M램은 파운드리 반도체와 결합해 시장에 빠르게 확산 중이며, P램 역시 시장 수요에 따른 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탕정 공장에 13조원을 투자하는 '큐디 디스플레이' 육성 전략을 발표하면서다. 큐디 디스플레이는 자체 발광 소자인 퀀텀닷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로, 유기 발광 물질을 사용하는 OLED와 달리 번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OLED를 건너 뛰어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초격차'를 노리는 셈이다. 아울러 마이크로 LED를 사용한 '더 월'도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양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를 떨어뜨리면서 조만간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재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 밖에 삼성전자는 가전 부문에서 밀레니얼을 겨냥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사업 구조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더 프레임'과 '세로', 비스포크 냉장고 등이 주인공이다. 성능뿐 아니라 활용성 확대와 디자인 강화를 꾀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올 초에는 '프리즘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가전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19-10-31 14:58: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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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K뷰티 이끄는 제테마, 2호 '테슬라 상장사'

보톡스·필러 제조사 '제테마'가 코스닥 상장을 노크했다. 제테마는 31일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톡신 기업 중엔 후발 주자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상장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해 2월 까페24에 이어 테슬라 2호 상장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제테마는 히알루산 필러와 보톨리눔 톡신, 리프팅 실 등 의료 장비와 화장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해외 화장품 업계에서 한류가 'K 뷰티'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인기를 끌며 제테마 역시 호황기를 맞았다. 2015년 필러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유럽과 중남미, 동남아 등 해외 1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멀티 듀억색션 기술이 적용된 리프팅 실 에피티콘을 개발해 필러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상장을 계기로 안면 시장뿐 아니라 바디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안면 필러보다 바디 필러가 사용량이 두 배 이상 많기 때문에 바디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것이 제테마 측의 설명이다. 제테마는 전 세계 최초로 가슴으로 필러의 적응증 임상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필러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톡심 제품도 개발 중이다. 2017년 영국의 공중보건원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균주를 도입했다. 미국에도 생산 공장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재테마 김재영 대표는 "설립단계부터 모든 인프라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췄다"며 "상장을 통해 필러와 톡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치료용 톡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치료용 톡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B형, E형의 톡신 균주도 확보했다. 김 대표는 "현재 톡신 시장에서 유통되는 A형은 주사 후 3일 이상이 지나야 효과가 발현되고 지속기간이 6개월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E형은 24시간 이내에 효과가 발현되고 지속기간이 4주 이내로 짧아 치료용 제품으로 최적화됐다"고 말했다. 장기간 효과가 지속돼야 상품성이 있는 미용시장과 달리 치료용으로는 지속 기간이 짧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제테마의 다음 목표는 내년까지 국내 임상 1상을 완료다. 이미 주름 개선용 톡신에 대해선 2020년 상반기에 수출용 품목 허가를 받아냈다. 2021년엔 국내 임상 1년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2상과 미국 임상 2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룔 개발 담당 이사는 "톡신의 수출만 허가 받는다면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기존의 거래망을 활용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제테마는 필러에서부터 보툴리눔 톡신까지 K뷰티에 있어서 토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기업"이라며 "미용용 톡신의 글로벌 임상 추진과 함께 치료용 톡신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테마의 공모 예정가는 36000원에서 480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 주식 수는 총 120만주며, 공모 예정금액은 432억원에서 576억원이다. 30~31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마쳤고 오는 6일~7일 청약한다. 한국거래소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으며 테슬라 제도를 활용해 상장에 나선다.

2019-10-31 14:56:43 송태화 기자
대원제약, 골다공증 치료제 ‘테로사‘ 판매 허가 획득

대원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치료제 바이오의약품 '테로사카트리지주(이하 테로사)'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테리파라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테로사'는 헝가리 제약사인 '게데온 리히터'사와 독일 '헬름'사의 합작사인 '리히터-헬름 바이오텍'사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로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 오리지네이터(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사의 '포스테오(Forsteo, 미국명 Forteo)'다. 테로사는 부갑상샘호르몬(PTH)의 유전자 재조합 약물로서 폐경기 이후의 여성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녀의 골다공증 치료제이며, 뼈 안에서 조골세포의 작용을 촉진해 골형성을 진행시킨다. 1일 1회 자가주사하는 주사펜 타입이며 교체용 카트리지가 장착돼 있어, 주사펜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그간 '안정한 테리파라타이드 용액' 조성물 특허가 2018년 12월 만료된 데 이어, '뼈 인성 및 강성 증가와 골절 감소 방법' 용도 특허가 올해 8월 만료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의 발매가 가능해졌다. 대원제약은 2017년 2월, 리히터-헬름 바이오텍 사와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테로사의 허가를 준비해 왔다.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는 주로 비스포스포네이트(BP) 성분의 골흡수억제제로 골밀도 증가 자체에는 효과가 있으나 골 미세구조 복원에는 효과가 미흡했다. 테로사는 골흡수억제제가 아닌 골형성촉진제로서 기존 골흡수억제제에 비해 골량 증가 효과가 탁월하며, 동등성 입증을 통해 동등생물의약품으로 등재됨에 따라 4년의 재심사대상(PMS) 기간도 획득했다.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PTH 계열 의약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테리파라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허가 받은 국내 최초 바이오시밀러로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테로사는 대원제약의 첫 바이오의약품으로 대원제약이 바이오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9-10-31 14:53: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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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4년새 기록 1순위 마감

-988가구 모집에 1803건 접수, 4년만에 가장 많은 청약통장 몰려 -11월 6일 당첨자 발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2 일대에 선보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1순위 청약에서 거제지역 4년만의 기록을 세웠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0일 진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88가구 모집에 총 180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지난 2015년 5월 '거제 2차 아이파크 2단지'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많은 통장을 불러모은 것. 2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에 제한이 없는 만큼 거제뿐 아니라 광역 수요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90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만 318건이 접수돼 3.53대 1을 기록한 전용 98㎡ 타입에서 나왔다. 또한 84㎡A타입(2.13대 1)과 84㎡B타입(1.15대 1)도 해당 지역에서 모집세대 이상의 통장을 끌어모았다. 주택전시관에 유니트가 건립되지 않은 84㎡C타입 등은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3.3㎡당 최소 850만원, 평균 1030만원선에 책정됐다. 노천탕을 포함한 고급 사우나시설, 별채 게스트하우스, 오션뷰 피트니스센터 등이 눈길을 끌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에 목말랐던 거제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로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고현동을 넘어 거제의 새 랜드마크가 될 이 단지에 오랜 시간 쌓아온 대림산업만의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최고의 가치를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78~98㎡, 1049가구 규모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2019-10-31 14:50:4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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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차량 화재 BMW 만의 문제인가

"유독 BMW 차량 화재에 민감한것 같습니다." 최근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언론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유독 BMW 화재에는 예민하다. 매년 차량 화재 건수는 5000여건에 달한다. 이를 하루 단위로 계산하면 일 평균 15대 정도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BMW 차량과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는 물론 국내 완성차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등에서 생산된 차량도 화재가 발생한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경우 상용차에서 차량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포터나 기아차 봉고의 경우 개인 사업자들의 구매율이 높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한 뒤 트럭 뒷부분을 개조해 사용하면서 화재가 발생한다"며 "특히 차량 관리를 제때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한 바 있다. 최근 발생한 BMW 차량 화재도 이와 비슷하다. BMW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에 화재가 난 BMW 530d GT 차량은 주행거리가 30만㎞를 넘은 노후 차량으로 화재 전 점검에서 엔진오일이 흘러나왔다. 해당 차량은 EGR 리콜 대상 차량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29일에 화재가 난 차량(640d)은 이미 EGR 밸브의 리콜을 진행한 차량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해당 차량은 지난 10월 초 태풍에 차량이 침수돼 전손 처리된 차량을 공식 서비스 센터가 아닌 외부 수리업체에서 무리하게 수리해 운행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같은 날 화재가 난 차량(525d xDrive) 역시 리콜 수리가 완료된 차량으로 화재 원인은 아직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짧은 기간 차량 소유자가 여러 차례 변경됐다는 점에서 노후한 매연저감장치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BMW코리아와 정부 기관이 이번 차량 화재의 원인에 대한 명확한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때문인 것으로 단정짓는다는 점이다. 마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를 기다렸다는 다양한 추측성 글이 난무하고 있다. 이 때문에 BMW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는 물론 기존 고객들도 화재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이 작용할 수 있다. 수천만원에 달하는 고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부분은 가볍게 넘어갈 수 없지만 전문가들의 정밀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뒤에 문제에 대한 책임 소재를 묻는 자세도 필요하다. 또한 운전자도 생명과 직결된 자동차 안전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동차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

2019-10-31 14:4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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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러리C, 김창호 작가의 'PARADIGM SHIFT展' 개최

LG유플러스의 기업 내 갤러리C는 10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PARADIGM SHIFT’展을 개최한다. 'PARADIGM SHIFT‘展은 제목 그대로 '발상의 전환'이라는 의미로 곰팡이라는 소재를 작품 창작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구성함으로써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작업을 펼쳐온 김창호 작가의 개인전이다. 작품의 창작 방식은 독특하다. 물로 적신 광목천 위에 우유나 빵 부스러기를 떨어뜨린 뒤 일부분을 구기거나 펴서 20cm이상 파낸 땅에 묻는다. 파묻은 천위에 흙을 덮어 한두 달 방치하면 형형색색의 곰팡이가 피어나는데, 곰팡이가 피어나고 얼룩자국으로 더럽혀진 광목천을 부드럽게 빨아 건조시키고 캔버스에 배접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거친다. 작가는 “작품 밑에 깔려 있는 것들은 곰팡이가 아니라 흔적입니다. 저는 그것을 존재의 흔적, 삶의 문제에 있어서의 허무함, 반복되는 생성과 소멸의 흔적들로 인식합니다.”고 이야기한다. LG유플러스 갤러리C 전시를 기획, 운영하고 있는 아트에이전시 더 트리니티의 박소정 대표는 "LG유플러스 갤러리C의 ‘C'는 Creativity, Crazy, Convergence, Challenge등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임직원들 그리고 인근 직장인들에게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통해 창의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어떤 것도 훌륭한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창의적 에너지를 얻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이번 'PARADIGM SHIFT‘展은 미국 네바다 주의 사막을 그린 연작을 포함한 15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무료관람이다.

2019-10-31 14:47: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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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하반기 '의·약·정 간담회' 실시

인천 계양구, 하반기 '의·약·정 간담회' 실시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6일, 의약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로 보건사업의 효과성 및 효율성을 증대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의·약·정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의·약·정간담회는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 공무원, 관내 4개 의약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한림병원, 세종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계양지사 등 27명이 참석하였으며 의료법 개정사항과 의료기관 운영 관련 유의사항,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 등에 대한 사안과 민선7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치매국가책임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치매관리과 신설 내용이 전달되었고 그 밖의 기타사항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탁상간담회를 벗어나 자연친화형으로 조성 중인 무장애나눔길을 경로로 하는 계양산둘레길 걷기를 실시하였으며, 무장애나눔길 걷기 중 만난 부천의 한 시민은 "계양구 지인이 계양구청에서 조성한 무장애길이 장애인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길이라고 추천하여 방문하게 되었다"라며 계양구청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활하고 내실 있는 보건사업의 추진과 의약무 현안사항 논의를 위하여 구와 의·약 단체 간의 정기적인 간담회는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0-31 14:47:02 박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