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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광양시 방문

광양시는 지난 22일(화) 호텔 락희에서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성수)와 글로벌 시대 우호 증진을 통한 공동발전을 상호 협력하는 경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광양시가 남해안 남중권 7개 지자체장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광역 해양관광시스템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해 LA 상의를 방문해 남해안 관광 활성화 공동 노력 선언을 한 계기로 이어진 것이다.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는 미국 LA 시 정부와 협력하여 LA 내 여러 국가의 Society 및 중소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국 및 세계 각국에 있는 한인들과 정보교류를 통해 한인 상공인들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경제단체이다. 시와 LA 상의는 경제 관련 정책에 관한 자료 및 정보를 교환하고 국제무역, 투자 등 다양한 경제협력을 추진하는 경제교류 협약에 서명했으며, 상호 방문하는 경제사절단 및 경제인에 대하여 투자무역상담, 거래알선, 산업시찰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LA 방문단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쇳물 탄생 과정과 광양항만 안내선을 타고 항 주변을 견학해 경제도시 광양의 발전상에 감탄하기도 하였다. 이어 정현복 광양시장 주최 공식 오찬에 지역 경제단체장도 함께 참석하여 장어, 불고기, 재첩, 매실 막걸리, 백운산 복분자 와인으로 오찬을 가졌다. 정현복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협약을 계기로 광양의 농·특산물과 우수한 투자여건, 기업체의 훌륭한 제품과 기술이 북미시장에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라며 "시의 제품과 농산물이 LA에 수출되고 LA 기업인들이 광양에 와서 투자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백구 광양상의 회장도 "민간교류를 통해 시와 LA가 더욱 가까워지고 경제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수 LA 상의 회장은 "오늘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을 견학하며 광양시의 발전상에 놀라웠다"라며, "시와 LA가 더욱 교류할 수 있도록 광양 홍보대사로 뛰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LA 상의는 오는 24일(목)까지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한 후 미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2019-10-23 15:57:1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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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상승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의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가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구에 따르면 2019년도 부평구 민원행정 종합 만족도는 79.9점으로 지난해 77.7점 대비 2.2점이 상승했다.종합 만족도 50점이 만족도 '보통'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올해 부평구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성별로는 남성(80.3점)의 종합 만족도가 여성(79.4점)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82.3점)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이어 50대(80.2점), 40대(79.2점), 만19~29세(79점)순이며 30대(77.8점)가 가장 낮았다. 행정기관별로는 부평구청(79.3점)보다 행정복지센터(80.1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직업별로는 은퇴·무직·기타의 종합 만족도가 81.5점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78.4점의 학생이 최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외에 항목별 만족도에서는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이 지난해 80.4점 대비 85.9점으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담당자의 설명 충분성', '담당자의 쉬운 용어 사용' 등에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원 처리과정 확인 편리성'은 지난해 대비 2.6점이 떨어진 83.2점으로, '민원인 사용시설 쾌적성'은 2점이 낮아진 79.6점으로 조사됐다. 다른 기관 대비 부평구청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88.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11.6%가 '보통', '불만족'이 0.2%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민선7기 행정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9월 18일부터 동월 27일까지 부평구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민원인 중 표본추출 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지를 활용한 1대1 대면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2019-10-23 15:56:50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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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한상대회 개막'…'새로운 100년 다짐'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 행사인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가 22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개막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한우성 재외 동포재단 이사장, 국내외 경제인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국방부 의장대는 장보고의 후예 세계 환상인에게 힘찬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과 함께 했던 한상의 역사를 노래와 영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의장대 사열에 맞춰 한상기가 입장했고,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다.권오봉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 귀한 걸음을 해준 환상인을 뜨겁게 환영한다"면서 "2022년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와 2023년 여수 개 항 100주년 행사, 2026년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개최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대독을 통해 "여수는 신의주로 향하는 환 황해 경제의 시작점이자 전남의 미래 전력인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 축이다"면서 "여수의 청정바다가 품은 웅대한 꿈처럼 한상인의 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번창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영사와 축사 중간에는 한상의 위대한 여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에 대한 염원을 다짐하는 주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코리아타운을 배경으로 해외에서 살게 된 이유가 궁금한 아들의 질문을 시작으로 상황극이 시작됐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한상을 소개하는 영상을 본 아들은 한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한상의 꿈을 질문했다. 이때 내빈이 터치 버튼을 누르고 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대회 주제가 나타나며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제18차 여수 세계 한 상대회'는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대회 둘째 날인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컨벤션 센터 엑스포홀에서 한상 비전 콘서트가 개최된다.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향해'라는 주제로 정진홍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강연을 펼치고,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건국대 최배근 교수, 한상 대회 고상구 대회장이 비전토크를 진행한다. 오후 2시에는 국내 식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K-Food Trade Show가 여수엑스포 컨벤션 센터 1층 콘퍼런스홀에서 열리고, 오후 6시부터는 한상의 밤이 가요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인과학기술', '한반도 신경제-개성공단', '재외 동포 세무', '신남방 무역'을 주제로 세미나가 운영된다. D2 전시홀에서는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 면접과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고, 콘퍼런스홀에서는 영비즈니스리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 기간 행사장에는 전라남도?여수시 우수기업 100개사를 비롯해 총 300개의 기업 전시 부스가 설치돼 각각의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할 1:1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이자 지역 기업과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대회를 마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3 15:56:4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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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제232회'임시회'폐회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나상길)는 10월 23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0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 청취,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처리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안', 마경남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안' 등 6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2020년도 인천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 4건은 원안 가결하였고, '인천광역시부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하였다. 회기 마지막 날인 10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11건과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을 의결하였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였다. 14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나상길 의장은 "금번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 중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해 줄 것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19-10-23 15:56:21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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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법 개정안, 국회 문턱 넘을까

국회에 1년째 계류 중인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오는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에 들어간다. 여기서 통과되면 본회의 절차만 남겨놓는 셈.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지난 8월에도 법안소위에서 논의됐지만 정치 공방으로 처리되지 못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진 상태라 통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다만 여전히 시민단체에서 개인정보보호 문제로 반발이 계속되고 있어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금융권에서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오는 24일 오후 법안소위를 열고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표발의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함께 '데이터 3법'으로 꼽힌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상업적 통계 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위해 가명 정보를 신용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이용하거나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데이터의 활용도는 높이고 개인정보보호는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러나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발의 후 여야 간 의견 차로 1년째 국회에 계류 중이다. 지난 8월 법안소위에서 논의됐지만 무산된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심사에 들어가는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마이데이터(MyData) 산업 등 금융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신용정보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취임 한 달 간담회에서 "데이터 3법은 정무위 전체 의원 간 큰 이견은 없다"며 "시민단체 의견 중에서 반발이 큰 것이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두 가지인데 시민단체를 만나 직접 의견을 나누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신용정보협회·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 등 8개 기관은 지난 22일 공동성명서에서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안정적인 법과 제도하에서 데이터를 다양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많은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이 미래 핵심 산업인 AI·플랫폼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도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법안소위 통과가 불발될 경우 금융당국이 데이터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마이데이터 산업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이터 산업은 은행이나 카드, 통신회사 등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신용정보법 등 데이터 관련법이 우선 시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시민단체에서는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취지로 발의된 이번 법안이 내용과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참여연대 측은 "개정안은 사실상 데이터 브로커를 통한 금융정보의 상품화를 부추길 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산업 신설, 재벌 통신사의 신용정보산업 진출 허용, 금융정보의 상업적 판매 등을 별다른 보호장치 없이 허용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번 개정안은 금융 소비자 권리 보호에 관한 내용은 포함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신용정보법 개정안 처리 가능성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정치권의 이견이 어느 정도 좁혀졌고, 신용정보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무위 소속 한 야당 의원실 관계자는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 간 의견 차이가 컸지만 중간 지점을 찾은 것 같다"며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무위 법안소위에서는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포함한 법안 50여개를 논의할 예정이다. 공정거래법 위반 등 요건을 대주주 적격성 심사 기준에서 제외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019-10-23 15:54:4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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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누구 품에?...애경-스톤브릿지 vs 현산-미래에셋

내달 초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 입찰을 앞두고 애경이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애경의 약점으로 지적된 자금력이 해소되면서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에 힘이 실리던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습이다. 관건은 본입찰 시 예비입찰자가 제시하는 인수금액이 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애경그룹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이 각각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나선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2008년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인적 분할해 설립한 운용사로, 2017년 애경산업에 지분 10%을 투자한 이력이 있다. 전체 운용자산은 1조4128억원 규모다. 애경은 "다수의 신뢰도 높은 재무적 투자자와 협의해 오다 과거 협업 경험이 있는 스톤브릿지와 손잡기로 했다"며 "운영 효율에 대한 노하우나 노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수하게 되면 국내 항공산업에 대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컨소시엄 구성으로 애경의 한계로 지적된 자금력 문제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현대산업·미래에셋대우는 자금력을 최대 강점으로 평가받아 유력 후보자로 거론돼 왔다. 현재 현대산업개발의 현금과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규모는 1조6000억원이며, 미래에셋대우는 자기자본만 8조원에 달한다. 시장 안팎에선 두 컨소시엄의 대결이 박빙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항공사 경험'과 '자금력' 두 가지를 놓고 보면 자금력이 많은 현대산업-미래에셋대우에 무게가 더 실릴 수 있지만 자금력 문제를 해소한 상황에선 항공사 경험을 가진 애경 측이 우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내달 7일 본입찰…8000억 이상 신주인수 조건 관건은 본입찰시 예비입찰자들이 제시하는 인수금액이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따르면 본 입찰 시기는 오는 11월 7일이다. 이날 본 입찰에 참여하는 후보들은 구주매각과 제3자 배정유상증자 가격을 모두 제시해야 한다. 다만 지난 15일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협의를 통해 잠재 인수자가 사들일 신주의 가격을 최소 8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보통주(구주) 6868만8063주(지분율 31.0%)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신주)를 사들여 경영권을 넘겨받는 구조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매각 구주가격 3640억원과 신주가격 최소 8000억원을 더하면 1조1640억원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30%)까지 고려하면 적어도 1조5000억원에 규모다. 이 정도 수준의 가격을 써내지 못할 경우 사실상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수자 입장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는 수준까지 주가가 낮아지면서 호재라는 평이 많았다"면서도 "채권단이 신주하한선을 제시하면서 금호그룹과 산업은행, 예비입찰자들의 눈치게임은 오히려 더 치열해졌다"고 말했다. ◆ 산업은행 등 채권단 "분리매각 없어" 이에 따라 시장안팎에서는 예상보다 가격이 높아 분리매각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자금력이 풍부한 컨소시엄도 통째로 인수하기엔 부담이 클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투입하는 자금까지 감안하면 2조~3조가 된다"며 "인수하는 입장에선 부담을 느낄 수 있어 분리매각방식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은 "통매각 방식은 구매자의 자금부담이 커진다"며 "산업은행이 제 가격을 받기 위해서는 분리매각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당시 이동걸 회장은 "검토 결과 지금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 통매각 방식이 시너지와 매각가치를 높인다고 나왔다"면서 다만 "산업은행은 매각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도록 관리할 뿐 구체적 사항은 주관사와 매각주체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통매각 방식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매각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협의될지는 알 수 없지만 분리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매 계열사간 시너지를 위해 통매각 방식을 유지하고 다른 옵션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19-10-23 15:53: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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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사학 이사장 대물림10곳 중 6곳 세습 운영

광주·전남지역 상당수 사립학교 법인에서 이사장직 세습이 대(代)를 이어 가고 있으며 일부 법인은 설립자가 40년 이상을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의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광주·전남지역 사학법인 10곳 중 6곳이 설립자 본인이 이사장직을 장기 유지하고있고, 자신의 아들들이나 친인척 등 통해 세습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이사장이나 이사, 감사의 임기는 정관으로 정하되, 이사는 5년을 초과할 수 없고, 중임할 수 있으며 감사는 3년을 초과할 수 없고 1회에 한해 중임이 허용된다. 광주 석산학원(석산고), 인성학원(인성고), 청송학원(숭덕고), 목포 홍일학원(홍일중고), 순천 효천학원 (효천고), 담양 월강학원(창평고), 보성 인명학원(예당중고) 등은 설립자 아들이, 광주 송암학원(진흥중고)과 숭의학원(숭의중, 숭의과학기술고), 목포 문태학원(문태중고) 등은 손자가 대를 이어 운영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광주 유은학원(동성여중, 동성중고, 광주여상)은 증손자가, 동강학원(동신중고, 동신여중고)와 순천 청강학원(금당고)은 설립자의 누이남편이, 목포 덕인학원(덕인중고, 혜인여중고)은 사위가, 해남 춘계학원(화원중고)는 설립자의 동생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전남에서도 10∼19년 11곳, 20∼29년 8곳, 30년 이상 8곳 등 절반 이상이 10년 이상 장기 재직 이사장을 두고 있다. 광주에서는 춘광학원(경신중, 경신여고) 등 7곳등 10년 이상 20년 미만, 춘태학원(전남여상, 국제고) 등 2곳이 20년 이상 30년 미만, 고려학원(고려고)과 유당학원(서석중고), 송원학원(송원초·중·고 등) 등 3곳이 30년 이상 이사장직을 이어오고 있다. 이 중 유당학원은 48년째, 송원학원은 "41년째 설립자가 이사장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광주는 29개 법인 중 17개, 전남은 49개 법인 중 29개 법인이 해당되며, 비율로는 광주가 58.6%, 전남이 59.2%이며 "20년 이상 장기 재직 이사만도 광주가 29명, 전남이 50명에" 이르고 있다. 신경민 의원은 설립자 본인또는 친인척이 운영하는 족벌 사학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법인 이사회 임원들이 수십 년 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갑질의 원인이 되는 폐쇄적인 학교를 만들고 있다며 주장했다. 이어 "무제한적으로 중임할 수 있는 법률적 제도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사학의 세습·족벌경영을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0-23 15:46:06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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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공기관 채용비리 32건 징계는 2건에 그쳐

전남대학교병원의 채용 비리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공공기관에서 32건이 적발됐지만 솜방이 처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34개 지방 공공기관에서 채용 비리로 62건이 적발됐다. 광주·전남지역 지방공기업 채용 비리 전수조사에서 32건을 적발됐으나 징계는 불과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채용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지방공공기관 847개 중 정규직 전환 및 채용이 없거나 출자·출연법 적용을 받지 않는 213개 기관을 제외한 634개 기관에 대해 채용 비리 전수조사를 실시했었다. 행안부는 62건의 채용 비리에 대해서 9건을 수사 의뢰했고 53건은 징계를 요구했으나 업무 부주의 1083건 중 560건은 주의 경고를, 523건은 제도개선 등을 요구했다. 광주의 경우 14건이 적발됐고 징계요구 1건, 주의 경고 9건, 제도개선 등이 4건으로 확인됐으며 전남은 수사의뢰 1건, 징계요구 1건, 주의경고 10건, 제도개선 등 6건으로 총 18건이 적발됐다. 그러나 결론은 솜방망이 처벌 징계는 광주 정직 1건, 전남 견책 1건 등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광주전남 시민들에게 충격주고 있다. 소병훈 의원은 "채용 비리로 적발된 사례에 대한 민형사상 강력한 조치요구임에도 징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의 경고가 절반에 가까운 것은 공공기관의 조치가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의문이 든다 "며 "향후 제도개선 등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보다 철저한 점검과 처방이 필요하다"강조했다.

2019-10-23 15:45:51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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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市의원 테니스 여자 단체전과 여자 복식동메달 2개 획득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총 22개 종목에 40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56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66개 총 167개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으며, 종합득점 97,233점으로 종합순위 8위에 자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광주광역시 테니스 대표로 참가한 나현(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의 활약이 눈부셨다. 지난 2008년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부터 본격적으로 메달사냥에 나서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던 나현 의원은 지난 몇 년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을 해오다 오랜만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 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개인득점 578점을 기록하며 테니스 종목이 역대 최고득점인 3,079점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치러진 국내 장애인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했다. 나현 의원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장애인테니스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며 광주장애인테니스 발전과 선수들 고충해결에 힘써왔으며, 현재는 광주 市 의원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와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사회참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9-10-23 15:45:39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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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3Q 영업이익 -4367억…LCD 패널가 급락 직격탄

LG디스플레이가 LCD 패널 가격 급락 여파로 3분기에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대신 OLED 사업 본격화와 모바일 패널 확대로 반등 여지를 남겼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에 매출액 5조8217억원에 영업이익 -436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나 줄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401억원에서 약 5000억원이나 줄어 적자전환됐다. 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이 9% 늘어나긴 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폭을 1000억원 가까이 키웠다. 누계 실적으로는 매출액이 17조539억원으로 전년(17조3888억원)보다 2%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9375억원으로 전년(1863억원)보다 5배 이상 급감했다. LG디스플레이는 LCD 패널 가격이 급락하고, OLED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단, LCD 출하 면적이 감소했지만, OLED 사업 본격화와 모바일 패널 판매가 이어지면서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늘어난 데에 의미를 부여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LCD 출하 감소로 TV용 패널이 32%, 모바일용 패널은 9% 증가한 28%였다. 노트북 및 태블릿 패널(21%)과 모니터용 패널(18%)이 뒤를 이었다. LG디스플레이 CFO 서동희 전무는 "LG디스플레이는 근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 사업구조 혁신을 진행 중"이라며 "LCD TV 부문은 팹(Fab) 다운사이징(축소)을 기본으로,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찾아냄과 동시에, 기존 LCD 영역에서 차별화가 가능한 IT·커머셜(상업용)·오토(자동차용) 사업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형 OLED는 제품 본연의 가치를 활용한 시장 대세화를 가속화하고, 스마트폰용 플라스틱 OLED의 사업 조기 안정화 기조를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3 15:42: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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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테마별 음악 콘텐츠 전면 개편

벅스, 테마별 음악 콘텐츠 전면 개편 NHN벅스는 음악을 테마별로 풍성하게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 개편 작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벅스는 지난달 주제에 맞춰 음악을 찾는 새로운 '탐색' 기능을 선보였다. 장르/테마 메뉴나 검색창에서 태그(#)가 붙은 키워드인 '테마'를 선택하면, 단순 결과가 아닌 테마 중심으로 정리된 음악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에 맞춰 금일 벅스의 음악 콘텐츠도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전면 개편했다. ▲탐색 메뉴의 장르/테마 안에 장르별, 뮤직스타일, 연도/시대별, 상황/장소, 감정/기분, 계절/날씨, 국가/도시, 미디어/문화 8가지 카테고리를 신설해 각각에 맞는 테마를 제공하고, ▲'온라인 탑골공원'과 같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재미있는 테마 외에도 책 속의 음악 선곡, 음악웹툰 연재, 음악 공간 소개 등 문화와 결합한 테마도 추가로 선보였다. '장르별' 카테고리에서는 국내 발라드, 댄스, 발라드 등의 기존 테마 외에도,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Lo- fi(로파이), 시티팝, 라틴팝과 같은 트렌디한 테마를 선보였다. '연도/시대별'은 연대별, 세대별로 사랑을 받았던 인기곡을 확인할 수 있는 카테고리다. 특정 연도를 검색해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국가/도시'는 벅스가 보유한 4천만곡의 방대한 음원이 가장 잘 활용된 카테고리로, 국가 및 도시별로 최신곡과 인기차트를 확인하고 각 나라 대표 아티스트의 음악도 바로 청취할 수 있다. '미디어/문화'에서는 문화와 결합된 음악 콘텐츠를 눈과 귀로 경험할 수 있다. 신설된 '책과 음악' 테마를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와 같은 유명 작가들의 추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음악 공간' 선택 시 음악과 함께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 바(Bar), 레코드샵 등을 추천해준다. '음악웹툰' 테마에서는 웹툰 주인공이 음악을 추천해 주는 '슬짱의 말하기 듣기 쓰기(이슬아)', '음악이냥(스노우캣)', '듣는 생활(김그래)'이 연재 중이다. 특히 벅스는 쉽게 추가가 가능한 테마의 장점을 살려, 계속해서 카테고리별 테마를 신설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11월 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테마와 추가되기 원하는 테마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한 10명에게 음악웹툰 주인공 '스노우캣'과 '김그래'의 굿즈를 비롯해 음악도서, 시집, 요가매트, 캔들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벅스 관계자는 "벅스의 탐색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트렌디하고 이색적인 테마를 대거 추가한 콘텐츠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벅스의 테마별 음악 콘텐츠를 통해 음악을 깊게 알아가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회원 분들이 원하는 테마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23 15:39:5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