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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 GAP가 딱이지!

진주시는 14일 오후 2시 집현면에 소재한 진주중부농협 APC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생산자·소비자단체, 교육청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GAP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AP 활성화 캠페인은 GAP생산자단체와 소비자를 연계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위해 추진 중인 GAP제도를 홍보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GAP 농가의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진주중부농협,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한 GAP 활성화 캠페인은 GAP제도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GAP 농산물 전시·홍보 및 GAP 바로알기 교육 후 GAP시설, 우수농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GAP 농산물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하게 관리·생산해 공급하는 농산물임을 소비자가 꼭 알아주었으면 한다"라며"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지역의 GAP 농산물 생산농가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GAP인증제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실행방안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에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2019-10-14 16:17:58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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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0월 축제에 전국 시·군의회 방문 줄 이어

10월 축제기간 동안 전국 시·군의회의 진주시 방문이 줄을 이었다.지난 1일 경북 김천시의회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외 8명이 진주시의회를 방문해 조현신 의회운영위원장의 안내로 의회 견학 후 야간에 축제장을 방문해 진주성과 어우러진 남강의 다채로운 유등을 봤다. 지난 4일에는 산청군의회 이만규 의장 외 14명이 축제장을 찾아 내년부터 진주 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진주~산청 간 셔틀버스 운행 등 축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지난 6일에는 경기도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원 외 7명이, 8일에는 사천시의회 이삼수 의장 외 17명이 방문했다.지난 10일에는 자매도시 안동시의회 권광택 부의장 외 12명이 작년에 이어 남강유등축제장을 방문했다. 이 외에도 한국선교회 유학생 40여 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주시를 찾아 유등과 어우러진 진주 남강의 야경을 감상하며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갔다.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은 "역사적인 공간인 아름다운 남강과 빛이 함께 어우러진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등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2019-10-14 16:17:51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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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물러났으나… 민주당 "혼란을 넘어 검찰개혁 완수할 때"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검찰개혁에 대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의지와 계획이 마무리되지 못한 채 (조 장관이) 장관직을 물러나게 되어 안타깝고 아쉽다"며 "(그러나) 이제 혼란과 갈등을 넘어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기득권 세력의 저항과 어려움 속에서,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검찰개혁 제도화를 여기까지 끌고 온 것도 조 장관의 노력과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과정을 통해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절실함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이렇게 강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검찰은 스스로 철저한 성찰과 반성을 통한 분골쇄신으로 국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며 "검찰이 할 수 있는 모든 개혁방안을 철저하고 진지하게 실행해 돌이킬 수 없는 변화의 길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정치가 제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앞으로는 민주당이 책임지고 검찰개혁의 제도화를 기필코 마무리 할 것"이라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제) 야당도 결단할 차례"라며 "광장의 목소리와 요구를 검찰개혁의 완성, 경제와 민생에 전념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정치 본연의 역할과 의무를 다할 때"라고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2019-10-14 16:17:4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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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2019 파이낸셜 헬스 포럼' 개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다음 달 7일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보테가마지오 컨벤션에서 '금융소외계층부터 모두의 건강한 금융생활로'라는 주제로 '2019 파이낸셜 헬스 포럼(2019 Financial Health Forum)'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민금융진흥원,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 주빌리은행, 소셜발런스, 사회연대은행 등 금융포용과 관련된 9개 주요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가계부채, 금융정보의 비대칭성, 노년 세대 등 금융소외계층의 증가 등의 환경에서 필요한 파이낸셜 헬스(Financial Health)의 개념과 중요성을 역설하고 국내외 다양한 혁신 트렌드와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재무건강 연구의 전문가인 최현자 서울대학교 교수가 재무건강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핀테크 기업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와 행동경제학 분야의 석학 댄 애리얼리(Dan Ariely)가 설립한 듀크대학 커먼센스랩(Common Cents Lab)을 통해 핀테크와 행동과학 등을 활용한 파이낸셜 헬스의 혁신 사례와 연구결과가 발표될 계획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금융포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금융소외계층에서부터 모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만들어가기 위한 대화의 장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다양한 주체들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14 16:15:1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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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한남대 방문 '캠퍼스 혁신파크' 협력 논의

대전시장, 한남대 방문 '캠퍼스 혁신파크' 협력 논의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를 방문해 이덕훈 총장과 '캠퍼스 혁신파크'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한남대를 방문해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혁신파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자치단체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적인 사업인만큼 지자체도 적극 참여해 새로운 지역발전의 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업기업은 물론 성장단계 기업(Post-BI)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가 오정동 뉴딜사업은 물론 대전산업단지와도 연계하는 새로운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정부부처, 자치단체와 더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최근 전국에서 3개 대학을 선정한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된 한남대는 1~2단계에 걸쳐 약 1400여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약 2만1000㎡부지에 ICBT 창의 융합기반 혁신파크를 조성, 약 500여개의 기업과 유관기관, 정주문화시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2019-10-14 16:14:1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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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사람'이 우선…따뜻한 서민금융 페퍼저축은행

따듯한 서민금융기관을 목표로 하는 페퍼저축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사람'을 향한다.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약 60조원 이상의 자산규모를 달성하며 활발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각 지역민을 위한 활동은 물론,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린 해외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대학생 홍보대사 운영 ▲호주유학 지원금 전달 ▲성남시 아동복지센터 지원 ▲제주 다문화가정 및 루게릭병 환우 지원 등으로 사람을 보살피는 페퍼저축은행의 다양하고 포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들여다본다. ◆청년인재 돕는 든든한 지원 페퍼저축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핫페퍼스(Hot Peppers)'는 제2금융권에서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금융권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한 핫페퍼스에서는 다양한 금융·마케팅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수료식을 가진 핫페퍼스 4기 참가 학생들은 활동 기간 동안 페퍼저축은행을 널리 알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은행 직원들과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해 취업 및 직무에 대한 경험담을 전해 들었다. 또 금융권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연 등에 참석해 다양한 직무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핫페퍼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팀워크와 직무 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1기 참가자들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페퍼저축은행은 핫페퍼스 우수 활동자에게 인턴십 기회와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 1기 핫페퍼스로 활동했던 참가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도 해 금융기업 구직자들과 업계에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호주 유학 지원금'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호주계 금융기업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호주에서 학업을 잇는 한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호주 유학 지원금 프로그램은 국내 학생들이 호주 유학을 통해 식견과 지식을 넓혀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주한 호주대사관이 주최하는 '호주대사관 유학 박람회 2019' 에 참가해 호주 유학 지원금 설명회를 진행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프로그램에 지원한 이들 중 10명을 선정해 호주대사관과 함께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최종 2명을 선정해 유학자금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2명에게는 각각 호주 유학자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지원금 이외에도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과 페퍼저축은행 인턴 기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지역 소외계층 살리는 따듯한 희망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우선 페퍼저축은행은 리테일 지점이 다수 위치해 있고 영업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성남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성남 지역 아동 초청 봄소풍'은 페퍼저축은행의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성남지역 복지시설 아동들을 초청해 해마다 봄소풍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페퍼저축은행은 '함께여는 청소년학교'·'새하늘'·'성남꿈나무학교' 등 성남 지역 3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약 80여 명을 초청해 페퍼저축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인근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떠났다. 참가한 학생들은 놀이공원 내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페퍼저축은행은 또한 지난 6월 호주대사관 싸이클링팀의 제주도 자전거 종주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해 기부금 모금에 동참하기도 했다. 행사는 페퍼저축은행과 호주대사관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 제공 등의 목표를 함께 공유하면서 개최됐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전달돼 제주도 내 다문화가정 아동 및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쓰였으며, 그 중 일부 기금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지원하는 승일희망재단에 전달됐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페퍼저축은행은 사람 중심 경영원칙을 기반으로 인재 양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모그룹인 페퍼그룹이 호주를 포함한 한국·영국·아일랜드·스페인·중국·홍콩 등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만큼, 향후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4 16:06:2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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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직 내려놓은 '조국'… 고개 숙인 '文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2시 장관직 취임 35일만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때 "조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개혁을 희망했다. (그러나)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문 대통령은 "(조 장관 임명 관련) 우리사회는 큰 진통을 겪었다.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통령으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런 가운데에서도 의미가 있었던 것은 검찰개혁과 공정의 가치, 언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점"이라고 이렇게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러나 결코 (검찰개혁은) 헛된 꿈으로 끝나지는 않았다. 검찰개혁에 대한 조 장관의 뜨거운 의지와 이를 위해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자세는 많은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검찰 개혁의 절실함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검찰 개혁의 큰 동력이 됐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조 장관이 발표한 검찰개혁 방안은 역대 정부에서 오랜 세월 요구되어 왔지만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검찰개혁의 큰 발걸음을 떼는 일"이라며 "국회의 입법과제까지 이뤄지면 이것으로 검찰개혁의 기본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과 공정의 가치는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목표이며 국정과제이기도 하다"며 "정부는 그 두 가치의 온전한 실현을 위해 국민의 뜻을 받들고, 부족한 점을 살펴가면서 끝까지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한다"고 못박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광장에서 국민들이 보여주신 민주적 역량과 참여 에너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제는 그 역량과 에너지가 통합과 민생, 경제로 모일 수 있도록 마음들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보회의 모두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조 장관은 같은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 특수부 축소 등을 골자로 한 검찰개혁안을 발표한 후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다. 특히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가족 수사로 인하여 국민들께 참으로 송구하였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한다"고 장관직을 내려놨다. 조 장관은 본인·본인 가족을 둘러싼 숱한 논란으로 인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바다. 결국 문 대통령이 조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문제는 조 장관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을 했음에도 거짓으로 드러난 점이다. 조 장관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입시를 위해 표창장을 위조한 정황이 검찰조사를 통해 드러난 게 하나의 사례다. 이는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에도 큰 타격을 줬다. 실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4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7일부터 8일,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남녀 2502명을 대상으로 '10월 2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0%p·응답률 5.3%)'를 조사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3.0%p 하락한 41.4%, 부정평가는 3.8%p 오른 56.1%다. 이러한 지지율은 문 대통령의 취임 후 최저치 지지율이다.

2019-10-14 15:58:2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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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6일 금리인하할까…내리면 사상 '최저 금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6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은이 이번에 금리를 내린다면 연 1.25%로 사상 최저 수준이다. 본격적인 초저금리 시대를 앞두고 있는 셈이다. 한은이 금리를 내릴 명문은 많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큰 데다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에 이어 'D(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의 공포'까지 번지고 있어서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올해 성장률의 전망치(2.2%) 달성이 녹록지 않다"며 금리인하 시그널을 보낸 상태다. ◆기준금리 내리면 1.25% '사상 최저'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16일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하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전세계적으로 통화완화 정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지난 8월부터 소비자물가가 하락하는 등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동결을 고수할 명분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이는 지난 7월 3년 만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석 달 만에 또 내리는 셈이다. 연 1.25%는 우리나라 역대 최저 기준금리다. 지난 11일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28%로 현재 기준금리보다 낮은 상태다. 통상 국채금리는 기준금리와 같이 움직인다. 이미 채권시장에서 기준금리가 더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돼 있는 의미다. 한은 내부에서도 기준금리 인하 신호는 꾸준히 나왔다. 이주열 총재는 지난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 회복세를 지원하는 데 통화정책의 초점을 맞춘다는 정책 신호를 금융시장에 보낸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둘기(통화완화 선호)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또 지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한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신인석 위원과 조동철 위원이 소수의견으로 '0.25% 금리 인하' 의견을 냈다. 금리동결 의견을 제시한 위원들도 경기가 좋지 않다는 데 동의한 데다 7월 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제로(0)금리' 시대 오나 시장에서는 10월 금리인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올해 마지막 금통위 회의인 11월에는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내 금리인하가 확실시 되는 만큼 시장의 관심은 한은의 내년 통화정책 방향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1.0%까지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0%대로 떨어질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제로금리 시대가 임박한 것이다. 특히 미 연준이 한은의 통화정책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미 연준은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 인하한 이후 추가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은 지난 8월 금통위 이후 여러 공식 석상을 통해 지속적인 시그널을 준 만큼 이번 10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이 이번 10월 인하를 마지막으로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을 종료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내년 초 추가 인하를 단행해 1% 기준금리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준금리는 물가보다는 실제성장률과 잠재성장률의 차이인 산출갭이 더 유효하다"며 "내년 전망치를 대입해 산출갭을 구해보면 내년 하반기까지 마이너스권에 머물러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7월부터 시작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단기간에 멈출 것 같지는 않다"며 "최소한 두 차례 이상 금리인하가 필요한 시점인 것을 고려해본다면 내년에는 기준금리 1% 이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19-10-14 15:57:5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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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수기 11월, 도심 호텔은 준성수기…예약율 '쑥쑥'

징검다리 연휴 없는 11월은 '여행 비수기' '호캉스' 트렌드에 도심 호텔 11월 예약률↑ 특정 시기·계절 상관없이 호텔 이용하는 고객 늘어 공휴일이 없어 여행 비수기로 여겨지던 11월이 도심에 위치한 호텔에게는 성수기 부럽지 않은 '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짧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이 주목 받으면서 호텔들도 가성비 좋은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14일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11월 휴식 목적의 객실 예약이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휴식 목적의 객실 예약은 2년 전 대비 10%, 3년 전 대비 30%까지 늘었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 11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신라호텔의 객실 예약율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호텔에서 바캉스 등 휴일을 보내는 '호캉스' 문화가 몇 년 전부터 주목 받으면서 하나의 여가 문화로 자리잡은 점도 예약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정 시기나 계절에 상관없이 호텔을 찾는 발걸음이 자연스러워진 것이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호텔들의 최근 3년간 11월 객실 예약율은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높은 객실 예약률을 유지하는 호텔들도 11월 예약률이 대체로 상승하는 분위기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경우, 최근 2017~2018년 11월 객실 예약율 90%대를 유지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등도 비슷한 추세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11월은 전통적인 휴가 비수기로 여겨졌으나, '호캉스'가 일상 여가 문화로 정착하고, 11월이 가성비가 좋은 시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호텔들은 '가성비' 높은 패키지 상품으로 고객의 발길을 당기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11월 메인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객실, 로비 라운지에서의 푸짐한 디너, 와인을 포함한 '하트 워밍' 패키지를 내놨다.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더 라이브러리 시그니처 디너 플레이트 혜택(2인),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혜택(2인), ▲실내 사우나(2인),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 구성이다. 반얀트리 서울이 11월 1일부터 선보이는 '센스 오브 레주버네이션'도 가성비와 힐링에 중점을 뒀다. ▲릴랙세이션 풀이 구비된 객실 1박, ▲반얀트리 스파 트리트먼트 60분,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2인),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입장으로 구성됐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여성들을 위한 '어텀 데이즈' 패키지와 '걸스 나이트 아웃' 패키지, '키캉스' 패키지 등으로 가을·겨울을 겨냥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관계자는 "'호캉스'라는 단어가 익숙해지면서 특정한 날짜와 상관없이 호텔에 내국인들이 붐빈다"며 "특히 최근에는 12월 연말을 앞둔 11월에도 파티, 행사 휴식 등 다양한 이유로 내국인들이 호텔을 방문하면서 호텔도 계절에 상관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및 프로모션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14 15:48: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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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계획예방정비' 3년간 823건이나 누락해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시되는 원전관리에서 계획예방정비 항목이 누락된 것으로 밝혀져 관리 실태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진행됐던 원전 계획예방정비에서 정비항목을 823건이나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전의 계획예방정비는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일정기간마다 원전 가동을 멈추고 계획적으로 진행하는 정비로서 원전의 지속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계획정비는 정비 항목마다 점검수행주기가 있으며 주기는 항목마다 다양하게 규정돼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4년부터 3년간 823건에 해당하는 작업항목에 대해 예방정비를 수행하지 않았다. 그 중 ▲이전작업 수행이력의 확인불가로 누락 ▲이후 수행주기를 재등록해야 했던 경우 등이 3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순 작업누락 203건 ▲시스템오류로 작업항목 오더에 누락 189건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안전등급도가 높은 A와 B등급에 해당하는 항목누락건도 198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A등급과 B등급은 원자로의 안전 및 발전소 운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기로서 고장 발생 시 발전소 출력 감발, 원자로 정지 등 발전소 안전 및 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기기로 정의된다. A등급과 B등급에 대한 작업항목 누락 중 A등급은 115건, B등급은 83건으로 분석됐다. 작업누락이 가장 많이 발생한 원전은 월성원전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월성3호기가 전체 누락 823건 중 221건의 누락 건수를 보여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월성4호기 137건 ▲월성2호기 94건 ▲월성4호기 64건 등 월성호기에서만 전체의 60%를 넘는 516건의 누락이 기록됐다. 이훈 의원은 "원전은 다른 발전원에 비해 더욱 엄격하고 신중한 운영 및 안전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에 계획예방정비가 정말 중요한데 이와 같이 800건이 넘는 작업항목 누락돼 있었다는 것은 안전관리에 소홀함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특히 중요등급 A, B에 해당하는 발전설비 점검이 제 때 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은 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하는 본래의 취지를 달성할 수 없어지기 때문에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2019-10-14 15:43:2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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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한국 항공시장 꾸준히 전망…LCC, 전체 교통량 65% 차지"

-보잉,동북아시아 LCC항공사 '승객수송력·항공 교통량' 확장해 나갈 것 -랜디 틴세스 부사장 "한국 항공업계, 지정학적 이슈·외환 리스크 타격받고 있어" 보잉이 국내(한국) 항공 시장에 대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잉은 1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글로벌 항공 시장 전망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항공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전망했다. 보잉은 동북아시아의 저비용 항공사(LCC)가 역내 승객수송력과 항공 교통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발표는 랜디 틴세스 보잉상용기 마케팅 부사장이 맡았다. 랜디 틴세스 부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동북아의 LCC 수는 3배, 승객수송력은 6배 증가했다. 특히 LCC들은 지난 10년 동안 231개의 신규 노선을 취항했고 이는 10년 전 대비 18배 성장한 수치"라며 "한국의 LCC들은 승객수송력의 47%를 담당하고 있고 이는 전년동기대비 7% 성장한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한국의 LCC들은 동북아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전체 LCC 교통량의 6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보잉은 LCC들의 성장세와 역내 대형항공사의 항공기 대체 수요를 기반으로 향후 20년 동안 동북아 지역의 항공사들이 2038년까지 1420대, 3150억달러에 이르는 신형 상용기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틴세스 부사장은 "향후 20년 동안 동북아 지역에 도입되는 모든 신형 항공기의 70%이상이 이같은 대체를 목적으로 할 것"이라며 "지난 여름 파리 에어쇼에서 보잉은 대한항공과 장거리 노선용 상용기를 일부 대체하는 목적으로 787 드림라이너 30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보잉은 글로벌 상용 항공 서비스 시장에 대한 전망도 발표했다. 전 세계 상용 항공 서비스 시장 규모는 향후 20년간 지속 성장해 9조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약40%, 금액으로 환산하면 3조5000억달러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동북아 지역의 항공사는 상용 항공 서비스에 47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최근 한국 항공업계가 좋지 못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의견도 덧붙였다. 틴세스 부사장은 "LCC업계가 급속도의 성장세를 보였지만 최근 지정학적인 이슈·외환 리스크들의 타격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이로 인해 항공여객수·교통량 등 수익성에도 영향을 받았다"면서도 "항공업은 언제나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던 시장이다. 비행을 통한 여행이라는 것이 오늘날 비즈니스에도 필수 요소이고 일상에서도 여가 생활이 중요해져 분명 회복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2019-10-14 15:43: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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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ESS 화재 근본대책 내놔…"신뢰 회복되길"

-삼성SDI, 국내 전 사이트에 대한 안전성 종합 대책 비용 모두 부담키로 -자사 개발 '특수 소화시스템', 주변으로 불 확산되는 것 원천적으로 막아… 삼성SDI가 대대적인 안전성 강화 조치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신뢰 회복에 나선다. 삼성SDI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ESS 화재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ESS 화재의 주된 원인으로 밝혀진 외부 유입에 따른 고전압·고전류를 차단하고 이상 발생시 시스템 가동을 중지시킬 수 있는 안전장치 등을 이달 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기타 예기치 않은 요인에 따른 화재 확산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특수 소화시스템'도 추가 적용키로 했다. 허은기 삼성SDI 시스템개발팀장은 이미 설치·운영중인 국내 전체 사이트의 안전성 종합 대책 관련 비용을 전부 자사가 부담키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SDI가 지난 1년 동안 국내 전 사이트를 대상으로 시행해 온 ▲외부의 전기적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한 3단계 안전장치 설치 ▲배터리 운송이나 취급 과정에서 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 부착 ▲ESS 설치 및 시공상태 감리 강화와 시공업체에 대한 정기교육 실시 ▲배터리 상태(전압·전류·온도 등)의 이상 신호를 감지해 운전정지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 안전성 종합 강화 대책은 이달 중으로 마무리한다. 허은기 팀장은 현재 실행 중인 안전성 강화 대책이 전력 전환장치, 시공 설치 및 운영 과정 등 ESS 시스템 내 배터리 이외의 요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해도 배터리에서는 화재가 나지 않도록 하는 안전성 강화를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기치 않은 요인에 의해 ESS 시스템 내 발화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특수 소화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이를 신규로 판매하는 시스템에 전면 도입하고 이미 설치·운영중인 국내 전 사이트에 대해서는 모두 삼성SDI가 비용을 부담해 적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특수 소화시스템은 첨단 약품과 신개념 열확산 차단재로 구성되며 특정 셀이 발화한다고 하더라도 바로 소화시키고 인근 셀로 확산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시스템은 미국 국제 인증 기관인 UL의 최근 강화된 테스트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SDI는 이를 생산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최단 기간 내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ESS 화재 원인에 관계 없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글로벌 리딩 업체로서의 책무"라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위기에 직면한 국내 ESS 산업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SS 화재의 또 다른 당사자인 LG화학도 이날 안전장치 강화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 외부의 전기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모듈퓨즈·서지 프로텍터·랙퓨즈 등의 안전장치를 설치했으며 절연에 이상 발생시 전원을 차단시켜 화재를 예방하는 장치인 'IMD'를 함께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화재 확산 방지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기존 사이트는 이미 교체 지원됐고 신규 사이트에 대해서도 필수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0-14 15:42: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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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기내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환경 보호나서

이스타항공이 매달 버려지는 기내지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기내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2시부터 내달 15일까지 업사이클링 기업 '큐클리프'와 협업해 네이버 해피빈의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해 기내지 업사이클링 여행 용품을 제작·판매한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이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 제품으로 부활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 매달 항공기에 탑재되는 기내지는 승객들에게 다양한 항공 정보와 여행 소식을 전달하고 시즌이 지나면 폐기 처리된다. 이스타항공은 버려지는 기내지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세관 신고서·출입국 신고서·여행 일러스트 등이 인쇄된 기존 7월호 기내지를 그대로 활용해 TPU 소재의 여권지갑·러기지택·카드지갑을 제작했다. 해당 제품들은 팔라완, 상하이 등 이스타항공의 취항지 도시가 그려진 캐리어 스티커 세트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판매된다. 이스타항공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펀딩의 판매수익금은 식물연구보전기관이자 기후변화·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서울식물원 수목 조성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비행시간 동안 여행의 설렘을 함께 나누는 기내지를 여행상품으로 재탄생시켜 고객들과 환경보호라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사로서 고객들과 함께 가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4 15:42:5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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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대통령, 조국 장관 사퇴의 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같은날 사퇴를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발언을 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b]<전문>[/b] 저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 개혁을 희망했습니다.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코 헛된 꿈으로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검찰 개혁에 대한 조국 장관의 뜨거운 의지와 이를 위해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자세는 많은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검찰 개혁의 절실함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검찰 개혁의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 조국 법무부 장관이 발표한 검찰 개혁 방안은 역대 정부에서 오랜 세월 요구되어 왔지만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검찰 개혁의 큰 발걸음을 떼는 일입니다. 국회의 입법과제까지 이뤄지면 이것으로 검찰 개혁의 기본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검찰 개혁 방안의 결정 과정에 검찰이 참여함으로써 검찰이 개혁의 대상에 머물지 않고 개혁의 주체가 된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검찰이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세를 유지해 나갈 때 검찰 개혁은 보다 실효성이 생길 뿐 아니라 앞으로도 검찰 개혁이 중단 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공정한 수사관행, 인권보호 수사, 모든 검사들에 대한 공평한 인사, 검찰 내부의 잘못에 대한 강력한 자기정화, 조직이 아니라 국민을 중심에 놓는 검찰문화의 확립, 전관예우에 의한 특권의 폐지 등은 검찰 스스로 개혁 의지를 가져야만 제대로 된 개혁이 가능할 것입니다. 법무부는 오늘 발표한 검찰 개혁 과제에 대해 10월 안으로 규정의 제정이나 개정, 필요한 경우 국무회의 의결까지 마쳐 주기 바랍니다. 이번에 우리 사회는 큰 진통을 겪었습니다.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통령으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의미가 있었던 것은 검찰 개혁과 공정의 가치, 언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검찰 개혁과 공정의 가치는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목표이며 국정과제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그 두 가치의 온전한 실현을 위해 국민의 뜻을 받들고, 부족한 점을 살펴가면서 끝까지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합니다.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는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언론 스스로 그 절박함에 대해 깊이 성찰하면서 신뢰받는 언론을 위해 자기 개혁의 노력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광장에서 국민들이 보여주신 민주적 역량과 참여 에너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역량과 에너지가 통합과 민생, 경제로 모일 수 있도록 마음들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10-14 15:42:14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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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협동조합 해우소]두부 제조 中企가 '자산 9조' 군인공제회에 떠는 이유는?

'해우소(解憂所)'란 절에서 화장실을 일컫는 말입니다. 여기에는 근심이나 우울한 기분을 푸는 곳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우리나라에서 전체 기업수의 99.9%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늘 근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풀어야할 숙제도 쌓여있습니다. 때로는 규제에, 때로는 보다 큰 기업들의 공격에, 때로는 제도가 갖춰지지 않아서 등 이유는 다양합니다. 메트로신문은 중소기업 활동의 핵심 축인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해우소 역할을 하기 위한 장을 준비했습니다. 비영리법인 틈새 이용 자회사 통해 군납서 급식시장까지 100% 출자 엠플러스에프엔씨, 수입콩 두부로 영역 확장 마트 등 소매시장 진출시 중소기업 사업영역 타격 불가피 두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되도 솜방망이 우려 자산만 9조원에 가까운 군인공제회가 자회사를 통해 일반 두부제조시장에 진출, 사업을 확대하면서 중소기업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연간 약 7000억원 규모인 국내 두부시장을 놓고 대상, 풀무원, CJ 등 대·중견·중소기업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고, 중소기업들의 생존을 위해 2011년부터 두부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보호하고 있는 가운데 '사각지대'에 있는 군인공제회가 빈틈을 노려 무차별 시장 확대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군인 및 군무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국군의 전력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된 군인공제회는 비영리단체로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적합업종 등 관련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14일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자회사인 엠플러스에프엔씨(엠플러스F&C)를 통해 수입콩을 이용, 두부를 제조해 군납을 넘어 일반 단체급식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중소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 관련 중소기업들은 엠플러스F&C가 마트 등 일반 두부시장 진출 추가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럴 경우 중소기업계에 미치는 악영향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군인공제회가 100% 지분을 출자해 2015년 설립한 엠플러스F&C 역시 비영리법인에 속한다. 당초 엠플러스F&C는 두부, 순두부, 콩나물, 전투화·전투복 등 군수품 등을 제조해 군에 납품하기 위한 조직으로 탄생했다. 중소기업들이 사업을 침범당했다고 토로하고 있는 두부, 순두부의 경우 엠플러스F&C는 국산콩을 이용한 군납 식품만 제조해왔다. 그러다 수입콩까지 영역을 넓히며 이를 이용한 두부 등을 제조해 급식 및 일반 소매시장 등으로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단체급식과 일반 소비자들이 찾는 마트는 중소기업과 영역이 겹치는 접점이다. 정종호 연식품조합연합회장은 "군인공제회는 군인과 군무원을 위한 비영리 특수법인임을 망각하고 100% 출자한 자회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이 사업하고 있는 두부시장까지 진출해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엠플러스F&C는 수입콩으로 제조한 민간 두부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연식품조합에는 전국의 10개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이들 조합에는 두부류를 생산, 가공, 판매하고 있는 중소기업 1500여 곳이 속해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약 7000억원 규모인 국내 두부시장에서 수입콩은 70%가 약간 넘는 5000억원 정도다. 2016년 당시 수입콩을 838톤(t) 정도 들여온 엠플러스F&C는 2017년엔 739t, 2018년엔 1103t의 콩을 중국 등 해외에서 각각 들여왔다. 엠플러스F&C는 지난해 5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산콩을 활용한 제품 매출은 약 210억원, 수입콩 제품은 5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수입콩 시장에서 차지하는 엠플러스F&C의 매출 비중은 전체 시장(5000억원)의 1% 정도로 아직까진 미미한 수준이다. 연식품조합 관계자는 "군인공제회가 100% 자금을 댄 엠플러스F&C는 모법인을 통해 일반 중소기업들은 상상도 못하는 초저금리를 활용할 수 있는 등 무한한 자금력을 갖고 있어 제품 가격 후려치기 등을 통해 경쟁 중소기업들을 고사시킬 수 있는 개연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특히 연식품조합 등 관련 중소기업들은 두부를 놓고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넘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된다고 하더라도 군인공제회와 엠플러스F&C가 비영리법인이기 때문에 무차별 사업확장에 대해 제도적으로 막을 방안이 없다는 것에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연식품조합이 주축이 돼 동반성장위원회에 신청한 '두부 및 유사 식품 제조업' 생계형 적합업종은 현재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로 넘어가 관련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엠플러스F&C는 이날 연식품조합의 대응에 대해 "2016년 이후 군납 두부가 공개경쟁 입찰로 전환되면서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했고, 이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져 본사의 매출도 대폭 감소해 자구책 일환으로 민수시장 진출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B2B사업인 단체급식업체 위주로만 하고 있고 대부분의 생계형 소상공인들이 경쟁하고 있는 B2C시장에 진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2019-10-14 15:41: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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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경제, 시민을 위한 서울의 과제는?'··· 서울연구원, 15일 세미나

서울연구원은 1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플랫폼경제, 시민을 위한 서울의 과제는?'을 주제로 개원 27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는 ▲강홍빈 서울연구원 이사장의 개회사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축사 ▲저스틴 킨츠 미국 우버 정책담당 부사장의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우버의 저스틴 킨츠 부사장이 '미래 도시교통으로 바라본 플랫폼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후 '모빌리티 플랫폼과 서울의 미래교통', '공간공유 플랫폼으로서 공유오피스의 가능성과 과제', '플랫폼 노동의 확산과 서울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손상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서울의 과제'를 정리해 보는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날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플랫폼 노동자는 취업자 전체의 1.7~2% 수준이다. 남성은 대리운전(26%)과 화물 운송(15.6%), 여성은 음식점 보조 및 서빙(23.1%)과 가사육아도우미(17.4%)로 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세미나는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플랫폼경제라는 말 자체는 생소하지만 이미 우리는 승차공유나 여러 이동 서비스, 배달 서비스 등 플랫폼경제 속에서 살고 있다"며 "이동과 노동, 공간 등 경제 영역 전반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 경제의 현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보다 발전적인 비즈니스 모델로서 순기능을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4 15:38: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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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 진행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11일 영종도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2019년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수입차 최초로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온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까지 5회에 걸쳐 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총 16명의 외부 수리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BMW 차량에 대한 올바른 부품 사용법 및 수리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 교육과 기술 자문은 물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에는 신 모델 위주로 진단 교육을 실시해 수리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진행 중인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는 자동차 관리법 32조 2항 개정에 따른 의무사항을 준수함과 동시에 잘못된 외부 수리업체 정비를 통한 차량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BMW는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신 모델과 관련한 기술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고객들의 안전과 국내 자동차 서비스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14 15:3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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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혁신기업에 5000억원 투자…지역 일자리 늘린다

-BNK금융, 부울경 혁신기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 BNK금융그룹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혁신기업을 위해 5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선다.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BNK금융그룹은 14일 부산 남구 문현동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울경 혁신기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을 가졌다. 혁신기업은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 중 4차 산업관련 기업 ▲핀테크·블록체인 관련 기업 ▲부울경지역 주력산업(항공산업 등) 관련 혁신기술 보유 기업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부울경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자동차분야가 부진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주력산업 개선만큼 혁신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투자도 활성화해 창업 분위기를 조성, 부산의성장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울경 경제침체가 3년간 지속되면서 지역의 신성장동력이 필요해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며 "열악한 창업생태계에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이번 협약이 마중물 역할을 해 부울경 경제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하고, 혁신기업 펀드를 조성해 자금을 지원한다. 또 한국성장금융과 공동으로 300~500억 원 가량의 혁신기업 투자펀드도 조성해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성장금융 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혁신기업의 투자를 확대해 모험자본을 공급한다. 이날 BNK투자증권은 혁신기업에 대한 실질적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5개 투자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하나아이티엠 세종이엔씨 자이언트케미칼 리센스메디컬 디에이치콘트롤스 등이다. BNK투자증권은 이들 기업에 대한 자금마련과 투자조성 펀드를 운용한다. 아울러 BNK금융그룹은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금융관련 지원센터 내 입주기업에 대한 실질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부산시와 BNK금융그룹이 협업해 만든 유 스페이스 BIFC(Unicorn-Space BIFC)에 BNK핀테크랩을 배치하고 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전문적인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 전문 펀드운용사와 공동으로 부울경 스타트업 전용펀드를 조성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도 이끌어 나간다. 스타트업 지원센터 썸인큐베이터(SUM Incubator)도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이날 문을 연 '유 스페이스 BIFC'는 국내 최초로 지자체와 지방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한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지원 공간이다. 입주 핀테크 기업에 사무공간 인건비 지원부터 투자지원, 컨설팅 위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기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내 5개층(11~15층)에 자리잡은 유 스페이스 BIFC는 11층은 교육장 및 회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되며 12층과 14층은 핀테크 기업 전용공간으로 운영된다. 13층과 15층은 각각 BNK핀테크 랩과 핀테크 선도기업(유치 예정) 입주공간으로 사용된다. 유 스페이스 BIFC는 금융과 연관된 핀테크 블록체인 금융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총 3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부산시와 BNK금융그룹은 내년까지 역외 기업 등 총 50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은 위원장은 "핀테크 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과 투자유치 연계 등이 유 스페이스 BIFC를 핀테크 유니콘의 산실로 만들 것"이라며 "이러한 지원은 또 금융중심지 부산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아 부산의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 위원장은 "금융위도 일관성을 가지고 핀테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스몰라이센스(Small License)제도 도입, 핀테크 혁신펀드(3000억원 규모)조성 등 핀테크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14 15:36:3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