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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생리대 악몽이 또

[기자수첩]생리대 악몽이 또 지난 2017년 발암물질 생리대로 인한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민감한 피부와 맞닿는 생리대에 유해한 물질이 섞여있다는 사실은 여성들을 분노케 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생리대 악몽은 현재진행형이다. 생리대에 대한 불안감을 제물 삼아 그럴싸한 광고 문구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행태가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유기농·천연 재료 사용을 표방한 생리대 광고 사이트 1644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869건이 적발됐다.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적발된 광고는 대부분 생리통, 생리불순, 냉대하, 질염 등의 여성질환 또는 가려움, 피부 발진, 냄새 등의 외음부피부질환을 예방·완화할 수 있다는 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광고였다. 또 키토산, 음이온 등에 의한 항균 작용 등 원재료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거나 화학흡수체가 없어 안전하다는 등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사 제품을 비방한 광고도 있었다. 생리대는 여성의 필수품이다. 수십 년동안 월에 일주일은 꼬박 사용해야 하는 없어선 안 될 물품인 것이다. 하지만 그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쉽사리 제고되지 않고 있다. 2017년 논란 때 잠깐 일었던 생리대 안전에 대한 논의는 정체된 상태에서 잊혀져가는 분위기다. 소비자들은 스스로 '똑똑한 소비자'가 되기를 자청했지만, 기업의 허위·과대광고가 활개치고 있어 그마저도 무력해지는 모습이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온라인 쇼핑몰에 사이트 차단 및 게시물 삭제를 요청키로 했다. 판매 사이트를 운영한 의약외품 수입자 및 판매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과 지자체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지금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성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품인 만큼 가격을 조정하고 제품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생리대 하나를 사는데 논란의 유무를 확인해야만 한다. 비싼값을 치르면서 불안감도 함께 사야만 하는 세상인 것이다. 3년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은 생리대 악몽, 보다 확실한 해결 방안이 절실하다.

2019-10-13 15:16: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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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성 소폭 축소…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입 전환

지난달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외환시장 변동성도 다소 축소됐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9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 변화로 등락하는 가운데 지난 10일 기준 1196.2원으로 지난 8월(1121.2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환율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축소됐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8월 4.9원에서 지난달 3.7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변동률도 0.41%에서 0.31%로 감소했다. 원·달러 외환스왑레이트(3개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지난 10일 기준 -1.01%로 8월(-1.06%)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통화스왑금리(3년)는 국고채 금리 상승, 기업의 외화채권 발행 등으로 0.21%에서 0.34%로 0.13%포인트 올랐다.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3억3000만달러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주식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10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가 지난달 소폭 순유입세로 돌아선 것이다. 채권자금은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10억7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유입세다. 반면 주식자금은 7억4000만달러 빠져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순유출됐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전월(-19억5000만달러)보다는 유출규모가 축소됐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31bp(1bp=0.01%포인트)로 전월(32bp)보다 소폭 하락했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위험도 낮다는 의미다.

2019-10-13 15:09: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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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시장에선 英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낮게 평가"

지난 2일 브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새 협상안을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에게 발송한 가운데 존슨 총리의 일방적인 브렉시트 추진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3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보고서에 따르면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2일 브렉시트 새 협상안을 담은 공식 서한을 융커 EU 집행위원장에게 발송했다. 새 협상은 기존 탈퇴협정에서 이견을 보였던 안전장치(backstop) 관련 조항을 삭제하는 대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융커 집행위원장은 지난 3일 영국이 다소 진일보한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일부 쟁점에 대해서는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새로운 브렉시트 협상안에 대해 EU와 영국 간 입장차가 크기 때문에 브렉시트 시한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관측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4일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이 통과된 데다 같은 달 10일 조기총선안이 부결되면서 존슨 총리의 일방적인 브렉시트 추진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에 따라 영국은 오는 19일까지 EU와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재협상 실패 시 영국 총리는 EU 측에 3개월 연장을 요청해야 한다. 보고서는 " 바클레이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과 바느리나 EU 측 브렉시트 협상 수석 대표가 11일에 브렉시트 재협상을 위해 만났다"며 "일각에선 존슨 총리의 노딜 브렉시트 강행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는 만큼 영국-EU 간 브렉시트 재협상 진행 상황이 관건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고 말했다.

2019-10-13 15:09:0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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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자크 파월 지음/박영록 옮김/오월의봄 "우리가 히틀러를 고용했다" 독일의 자본가들은 파시즘에 극히 호의적이었고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이들은 독일에서 히틀러가 권력을 잡는 데 협력했고 그가 정복 전쟁을 벌이며 홀로코스트를 자행할 때 도움을 줬다. 사람들은 1934년 선거를 통해 히틀러가 대통령이 됐다고 오해한다. 히틀러는 독일 유권자 다수의 표를 받은 적이 없었다. 독일의 권력층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히틀러가 대통령직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히틀러의 '권력 장악'은 '권력 위임' 또는 '권력 양도'로 표현하는 게 맞다. 책은 나치즘과 파시즘이 어떠한 배경에서 등장해 자본주의와 어떻게 결탁했는지를 추적해 나간다. 저자는 "독일에서 나치즘과 자본주의의 역사는 친밀한 관계의 연대기이자 일종의 러브스토리"라고 말한다. 다임러-벤츠, 도이체 방크, 코카콜라, 아이비엠, 포드, 제너럴모터스, 코닥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업과 은행은 히틀러를 적극 지원해 전쟁으로 큰 이득을 봤다. 나치즘은 1930~1940년대 독일에서 자본주의가 수익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취했던 방식에 지나지 않는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1929년 말 세계 대공황이 발생하고 독일도 타격을 입었다. 자본가들의 눈에 히틀러는 자신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독일의 정치·경제적 문제를 타개할 독재자로 비춰졌다. 그가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 노동조합과 같은 적들을 물리쳐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히틀러는 집권하자마자 공산주의자를 탄압했다. 이어 사회주의자, 노동조합원, 유대인을 차례로 제거했다. 최종적으로 이익을 본 사람들은 뒤에서 히틀러를 떠받친 자본가와 대기업들이었다. 자본주의와 파시즘의 기막힌 사랑이야기. 432쪽. 2만3000원.

2019-10-13 14:51: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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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 신청 쉬워져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위한 주택특별공급 신청이 편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근로자가 주택특별공급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종합사이트에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 메뉴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 메뉴 서비스는 14일부터 실행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특별공급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 메뉴는 산학인시스템에서 전국의 모든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 특별공급 모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가 주택 특별공급 신청하기 위해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했다. 특별공급 모집 공고도 주택 소재지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만 이뤄지고 있어 타 지역의 중소기업 근로자가 제때 모집공고를 확인하지 못했다. 중기부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개별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뿐 아니라 산학인시스템에도 동시에 모집 공고를 게시한다. 기존 직접 방문과 우편으로만 신청하던 것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증빙서류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되면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주택에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방문 및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위한 주택특별공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인력 유입 및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주택공급 물량에서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를 위한 주택 물량을 따로 확보해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또는 동일 중소기업 3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특별공급하고 있다.

2019-10-13 14:33:2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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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환경에 힘쓰는 포스코…3분기 실적 1조원 달성 예감

포스코가 안전과 환경개선에 힘쓰며 하반기 실적 향상을 위해 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지만 수익성 악화로 인한 실적 감소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경 투자 및 환경관련 신기술 개발·적용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2024년까지 오염물질 배출량의 35%를 줄이고 미세먼지, 냄새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일에는 대기환경 개선 실적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향후 지역 주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대상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대기환경개선 TF(테스크포스)는 총 606건의 미세먼지 저감과 냄새 개선사업을 추진해 9월 말 기준 186건을 완료해 30.7% 개선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실적은 1코크스공장 환경혁신의 날 운영,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원료 야드 설비의 살수장치 개선, 먼지 저감을 위한 포그 발생기 설치, 냄새 방지를 위한 수처리설비 냄새저감설비(RTO) 설치, 코크스로 탄화실 문 밀착부 개선 등이다. 또 인근 지역주민, 사회환경 단체를 제철소에 초청하는 환경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포항제철소의 적극적인 환경개선활동 추진현황을 소개하는 등 양방향 소통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환경과 더불어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포스코는 '안전시설물 긴급조치반' 신설해 안전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는 안전 최우선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양 제철소에 안전시설물 긴급조치반을 운영하고 있다. 신설된 안전시설물 긴급조치반은 핫라인을 운영해 신고를 접수 받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다. 현장의 위험수준을 판단해 즉시 조치가 필요하다고 확인되면 당일 긴급조치차량으로 필요 자재와 작업자를 파견한다. 대체 시설물 준비 등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현장 출입을 통제한 후 신고자와 공장장에게 시설물 개선 계획 및 완료 일정을 24시간 이내에 알려준다. 한편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포스코는 9분기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3213억원, 영업이익 1조686억원, 순이익 681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기가스틸 등 고부가가치 제품인 WTP(월드 톱 프리미엄) 철강 제품을 앞세워 판매호조를 이룬 점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및 트레이딩 호조 등 글로벌인프라 부문의 실적개선이 8분기 연속 1조 영업이익 달성의 주된 요인이었다. 그러나 올 3분기 연결기준 예상평균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한 1조206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때문이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연말부터 꾸준히 올라 1월 초 톤당 72.63달러에서 7월 초 122.2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브라질 광산 가동 재개, 중국 위안화 약세 및 철광석 수요 둔화 등 이유로 8월 둘째 주 평균 89.47달러로 떨어졌지만 9월 들어 다시 90달러대로 반등하며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2019-10-13 14:32: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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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래전략 2045 의견 수렴 위한 지역 토론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말 수립을 목표로 하는 '(가칭) 과학기술혁신 미래전략 2045(이하 미래전략 2045)'에 대해 지역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대전, 광주, 부산에서 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12일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미래 기술·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가 과학기술혁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전략 2045 수립에 착수했다. 미래전략 2045는 미래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과학기술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으로, 선도형 과학기술 확보 전략과 혁신생태계 활성화 전략으로 구성된다. 2045 미래전략위원회는 총 5차례 열려 산업계, 학계, 연구계, 언론 및 과학기술정책 분야로 구성된 위원들이 미래전략 2045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전문 분야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실시했다. 또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지원하는 두 개의 실무 분과위원회도 꾸준히 운영돼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전략 2045 보고서 집필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지역별 토론회는 각각 10월 15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강당, 10월 17일 광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 10월 22일 부산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현재까지 수립한 미래전략 2045(안)에 대한 발표와 지역 전문가의 지역 과학기술생태계 현황 및 미래 과학기술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6~7인으로 구성될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일반 참석자들에게도 질의와 의견을 받게 된다.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미래 메가트렌드에 대응해 국가 차원의 장기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 지역은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인과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반영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10-13 14:32: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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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美 방산전시회 참가…현대화·첨단화 솔루션 선보인다

한화·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계열사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2019 AUSA(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행사에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미 육군협회(AUSA)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다로 매년 미국·독일·영국·이스라엘 등 전 세계 800여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한화 방산계열사들은 250㎡ 규모의 대형 통합 전시부스를 마련해 미국·캐나다·중남미 시장 등을 겨냥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상체계존에서는 레드백 장갑차와 무인수색차량 그리고 다양한 대공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레드백 장갑차는 최근 호주군 미래형 궤도 장갑차 획득사업에서 최종 후보 장비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무인화 솔루션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무인수색차량을 실물로 전시할 예정이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소형 무인기 위협에 대한 차세대 솔루션인 차기대공화기를 선보인다. 방산전자존에서는 지휘통제통신시스템(C4I)과 차세대 전술통신 시스템(DMC-LTE)이 전시됐다. 한화의 C4I 솔루션은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전장환경에 특화된 지휘·통제·통신 통합솔루션이으로 체계 간 연동이 뛰어나 연합 작전 지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DMC-LTE는 군 통신망에 특화된 분산형 이동 기지국 장비로 별도의 전송 장비 없이 기지국 간 연결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이동 간 운용'을 지원하며 전송 속도가 낮은 무전기를 보완하여 멀티미디어 전송이 가능해진다. 정밀유도체계존에서는 한국형 전술지대지 유도미사일(KTSSM), 공대지 유도탄 천검, 2.75인치 로켓 등을 전시하며 탄두·신관·추진기관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버나드 샴포 한화 미주사업부장(부사장)은 "지난 3년간 전시회를 꾸준히 참가했고 미국 시장에서 한화 브랜드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며 "올해는 기존 무기체계의 현대화와 첨단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제시하며 한화의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0-13 14:32: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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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 절반만 등록금 '카드' 납부 가능

사립대학 절반만 등록금 '카드' 납부 가능 임재훈 의원 "3년째 제자리" 지적 카드로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는 사립대학은 전체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19년 등록금 카드납부 실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체 416개교(전문대·대학원대학 포함) 가운데 카드로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는 대학은 209곳으로 50.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9.8%(207곳)은 카드로 등록금을 내지 못한다. 특히 4년제 사립대학 177곳 가운데 카드납부가 가능한 곳은 82곳으로 전체의 46.3%에 불과했다. 반면 국공립대학은 47곳 가운데 43곳(91.5%)이 카드로 등록금을 낼 수 있었다. 지난 3년간으로 범위를 넓혀도 등록금을 카드로 낼 수 있는 사립대학 수에는 큰 변화가 없다. 2017년에는 카드로 등록금을 낼 수 있는 사립대학은 42.9%였고, 지난해에는 45.9%로 집계돼 절반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카드로 등록금을 받지 않는 대학은 고려대를 비롯해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대 ▲홍익대 ▲숙명여대 등이다. 현 고등교육법에는 '학교의 설립자·경영자는 수업료와 그 밖의 납부금을 현금 또는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에 의한 결제로 납부 받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선택조항이라 카드 납부를 거부해도 대학을 제재할 수는 없다. 카드 수수료도 대학이 카드 납부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카드납부가 가능한 대학의 평균 수수료율은 1.7%다. 올해 대학 등록금 총액은 국가장학금 예산(근로장학금 제외 약 3.7조원)을 빼고도 8조7000억원 수준이다. 대학생 모두가 카드로 등록금을 내면 대학은 1480억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셈이다. 임재훈 의원은 "사립대학의 등록금 카드납부 비율 제고를 위한 교육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2019-10-13 14:31:08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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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VR 헤드셋 'pico 리얼플러스' 출시

LG유플러스는 VR기기 전문업체인 피코(Pico)사와 독점 제휴해 'LG V50S ThinQ'와 호환 가능한 VR 헤드셋인 'Pico 리얼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Pico 리얼플러스는 4K(3840×2160)의 해상도와 818의 PPI(Pixel Per Inch)를 지원해 일체형 VR 헤드셋 기기인 'Pico G2 4K플러스'와 동일한 디스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 Pico 리얼플러스의 판매가는 25만원으로 46만9000원인 'Pico G2 4K플러스'보다 21만9000원 낮아진 가격으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이용 요금제에 따라 판매가에서 최대 15만원 할인해 1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Pico 리얼플러스는 Pico G2 4K플러스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센서만 적용하고, 스마트폰과의 편리한 USB 케이블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형 방식을 도입해 가격을 낮추면서 고화질 VR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을 VR 헤드셋으로 그대로 옮기는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인터넷 서핑, 동영상 시청, U+프로야구, U+골프 등을 대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진에어 항공사와 제휴해 기내에서 VR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내 U+VR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에어 특가 프로모션인 '슬림한진'을 통해 항공 티켓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당첨자는 기내에서 Pico 리얼플러스로 영화, 공연 등 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VR서비스 담당은 "4K의 생생한 화면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Pico사와 독점 제휴해 Pico 리얼플러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이 LG유플러스의 VR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가능한 스마트폰을 확대하고 항공사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13 14:30: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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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LG트윈스와 콜라보 '게이밍의자' 새로 선봬

의자 전문기업과 LG트윈스가 만났다. 듀오백은 LG트윈스와 공식라이선스 협약을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 게이밍의자(사진)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듀오백과 LG트윈스가 콜라보레이션한 게이밍의자는 LG트윈스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착안해 디자인했으며, 헤드 쿠션 앞뒤로 로고 엠블럼이 자수로 새겨져 있어 팬들이라면 누구나 소유하고 싶도록 디자인했다. 듀오백 게이밍의자는 저가형 중국산 제품과는 달리 고급 PVC가죽소재에 100% 국내 생산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의자보다 두꺼운 폼을 사용하고 110mm의 두꺼운 좌판 쿠션과 최적의 틸팅각도를 제공해 착석 시 머리와 허리를 편안하게 지지해줌으로써 장시간 게임에도 허리의 부담을 덜어준다. 아울러 게이밍의자 제품은 전문기사의 방문 및 무료시공으로 안전하게 배송되며 3년동안 무상 A/S까지 받을 수 있다. 듀오백 관계자는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LG트윈스의 디자인을 입혀 팬들을 위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 제품은 착석감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로도 손색없는 굿즈로 야구경기가 없는 계절에도 야구를 향한 애정과 편안함을 선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듀오백게임즈 G1 TWINS 제품은 듀오백 공식 온라인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예약 구매 할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2019-10-13 14:29: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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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서울지방청, 수출유망중소기업 사업 참여 中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4일부터 '2019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실적 미화 500만 달러 미만의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기관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마련됐다. 서울중기청은 올 상반기 104개의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으며, 그 가운데 일부는 중기부가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 하반기에도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해당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 기업은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업기술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의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에서 보증한도 및 보증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에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직전년도 또는 당해 연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 달러 미만이면 된다. 다만 내수 기업, 금융 기관 등으로부터 채무 불이행으로 규제 중인 기업, 휴·폐업 중인 기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신청할 수 없으며, 제한 대상 기업들이 신청 전 제한 사유를 해소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 기업은 14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영숙 서울중기청장은 "그동안 중기부는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수출기업은 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수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수출 강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13 14:28: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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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방글라→말레이 46만t 돌 운반 '2300㎞ 대장정'

화력발전소용 항만 부지 조성위한 프로젝트 물류 31만500㎥ 부피, 15t 트럭 3만1000대 분량 맞먹어 1만t 규모 선박 11대 투입…1년 6개월 가량 진행 CJ대한통운이 방글라데시에서 현대판 '우공이산(愚公移山)'으로 불리는 프로젝트 물류를 통해 한국 물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말레이시아 판타이 해안에서 채취한 돌(사석) 46만톤(t)을 약 2300㎞ 떨어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인근 지역에 건설중인 석탄화력발전소용 항만 부지로 옮기는 대형 물류 프로젝트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우공이산'이 아닌 'CJ대한통운이 산을 옮긴다'는 의미로 '통운이산(通運移山) 프로젝트'로도 칭하고 있다. 항로 준설과 토지를 매립하는데 주로 쓰이는 사석의 무게 46만t은 평균 6t의 아프리카코끼리 7만6000마리와 맞먹는 무게다. 부피로는 31만500㎥로 15t 트럭 3만1000대 분량이다. 46만t에 달하는 사석을 안정적으로 운반하기 위해 바지선을 포함한 1만t 규모 선박 11대가 투입됐으며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1년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운송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복합물류 노하우가 필요하다. 서로 다른 법규, 환경, 지형, 날씨 등을 가진 두 국가인 방글라데시와 말레이시아를 반복적으로 오가야 되기 때문이다. 특히 방글라데시의 경우 5월부터 10월까지 연일 폭우가 내리는 우기인데다 계절에 따라 바람의 방향이 크게 바뀌는 몬순(계절풍) 시즌이기 때문에 5개월 가량 운송이 불가능하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선 최적의 경로를 설계하고 시기에 맞춰 유동적으로 선박을 운영할 수 있는 운송 능력은 물론 현지 상황과 문화를 철저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물류 노하우 및 경험이 필요하다. CJ대한통운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초중량물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 물류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물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며 "동남아는 물론 전세계를 잇는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TOP5'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CJ대한통운은 무게만 3718t에 달하는 해양유전개발용 대형 크레인의 하역 및 아시아 최대규모의 무게 1650t 대형 에탈렌 저장용 볼탱크운송 등 다양한 중량물 운송 성공 경험도 갖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중국에서 출발해 우즈베키스탄까지 1만7656km를 이동하는 총 1763t 무게의 초중량물 플랜트 기자재 5기 이송에도 성공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적극적인 M&A와 합작을 진행하며 중국·동남아시아·인도·중동·중앙아시아 등 범아시아 지역을 망라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19-10-13 14:28: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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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체코 도브리스에 신사옥 개소…유럽·중동 시장 확대 본격화

두산밥캣이 유럽·중동 시장의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작업을 마치고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두산밥캣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체코 도브리스에서 스캇성철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법인 신사옥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신사옥은 건면적 1561㎡의 3층 건물로, 약 3370㎡ 규모의 사무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 2007년 체코 도브리스에 2만2000㎡ 규모의 소형 건설기계 공장을 신설한 이후, 2개의 R&D 센터(트레이닝·이노베이션 센터) 및 물류 센터를 세우는 등 사업시설 확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 신사옥 완공으로 일련의 기반 조성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두산밥캣의 체코 도브리스 EMEA 법인은 유럽·중동 소형 건설기계 시장의 생산거점으로서, 지난해 약 1만7000대의 제품을 생산해 7억 6500만 유로(약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유럽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2만여 대의 제품 생산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캇성철박 사장은 "이번 신사옥 개소는 두산밥캣의 유럽과 중동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2019년은 두산밥캣이 소형 장비)시장 리더로서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중요한 해로, 신기술 도입과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을 재정의하고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두산밥캣은 최근 새로운 슬로건인 'Next is Now'를 발표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북미 시장에서 콤팩트 트랙터, 인도에서는 백호로더를 출시했으며, 연내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R시리즈' 로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9-10-13 14:2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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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3 '역대급 가성비' 주목…프로모션 적용시 1780만원 구매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도 가성비가 중요한 시대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차는 보다는 연비, 디자인, 첨단 기능까지 다방면으로 가성비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QM3는 '역대급 가성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QM3는 감각적인 디자인, 높은 연비, 최신식 편의기능 등 뛰어난 기본 성능을 앞세워 지난달 전년 대비 95.2% 급증한 855대가 판매되며 르노삼성의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QM3는 다양한 기능들을 더해 가성비를 한층 강화했다. QM3는 국내 소형 SUV로는 유일하게 원가가 높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했다.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순차적으로 점등되며 마치 물이 흐르듯 유연함을 선보인다. QM3는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최고급 블랙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해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함께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트리밍을 덧댄 대시보드, 알루미늄 페달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를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고급스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글로벌 사운드 브랜드인 보스(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함께 장착되어 고품격 사운드를 제공한다. QM3에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에 태블릿 PC를 연결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T2C(Tablet to Car)'가 탑재되어 있다. 주행 중에는 자동차 센터페시아에 꽂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하고, 하차 시에는 차체에서 분리해 일반 태블릿 PC처럼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매우 높다. 또 QM3는 일부 수입차와 고급차에 적용되는 첨단 주차 보조시스템 '버드 뷰 모드'를 국내 소형 SUV 최초로 탑재했다. 여기에 QM3는 1.5L dci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QM3는 17.4㎞/L로 독보적인 복합연비를 자랑하며, 고속도로 주행 시 18.7Km/L를 실현했다. 실제로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QM3의 연비는 복합연비 20㎞/L를 뛰어넘는 경우도 많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QM3에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추가했다. 르노삼성은 프로모션으로 QM3의 판매가격까지 낮춰 역대급 가성비를 완성했다. 10월 QM3는 현금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200만원을 지원하며, 여기에 추가로 20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QM3 SE 트림을 178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후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할부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60개월 무이자 또는 36개월부터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1.5%의 낮은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2019-10-13 14:2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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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사업' 10년··· 274명 정착 도와

서울시는 14일 시설 퇴소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자립생활주택을 제공하는 '장애인 전환서비스 지원사업' 시행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전환서비스 지원사업은 시설에서 나온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자립생활주택 등을 제공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9년 자립생활 체험홈 3곳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자립생활주택을 76개로 확대했다. 그동안 자립생활주택을 이용한 장애인은 총 274명으로 이 중 110명은 자립 체험 과정을 마치고 별도의 주거 공간을 마련해 독립했다. 기념행사는 14일 오후 2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자립생활주택 이용자·퇴거자, 주택운영사업·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 자치구 공무원 등 총 300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택운영사업자, 코디네이터 등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 14명에게 시장표창장을 수여한다. 시는 앞으로 자립생활주택을 확대하고 장애 특성별 자립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거주시설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나와서 자연스럽게 살기 위해서는 자립생활주택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이들이 퇴거 후 지역사회에 제대로 정착하기 위한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공공의 역할은 물론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10-13 14:24: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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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공동체사업, 자립성 높이려면?··· 지역화폐 등 보상 제공해야

서울시의 마을공동체사업 참가자 수가 22만9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보상을 제공, 주민 자원 활용을 촉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누적 참가자 수는 22만9000여명에 달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제안한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자원을 시가 보조금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실시됐다. 시는 2017년까지 총 9759건의 사업을 선정해 약 309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마을공동체사업의 핵심은 '자립 지원'이지만 보조금에 대한 주민 의존도가 높아 지원 종료와 함께 활동이 중단되거나 공동체가 해산하는 경우도 많았다. 서울시의 '마을공동체사업 성과감사 결과'(2017)에 의하면 사업 10건 중 4건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2016년까지 보조금을 지급한 1489개 사업 중 662건(44%)이 중단됐다. 중단 사유는 사업비 부족, 사업 종료 후 해산 등인 경우가 53.5%(354건)였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시행 초기부터 보조금 지원이 주민들의 자립성을 약화한다는 주장과 주민들이 사업에 투입한 유무형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주장이 대립해왔다. 서울연구원이 2018년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마을공동체사업 관계자와 전문가 97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원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6%가 주민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다. 주민자원의 평가와 활용을 위해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는 것에 동의하는 비율은 71.1%나 됐다. 안현찬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은 "주민자원의 발굴과 활용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며 "주민자원 활용을 촉진하려면 사익 추구와 같은 부작용은 예방하되 실효성 있는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을공동체사업에서 주민자원은 ▲자원활동 ▲재능 ▲현물 ▲현금으로 구분된다. 자원활동은 마을공동체사업에 따른 의무활동, 회의, 홍보, 실무, 행정업무를 말한다. 재능은 마을공동체사업에 필요한 강의, 컨설팅, 기술 등 전문적인 서비스 형태의 기부를 일컫는다. 현물은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기부 또는 무상 대여한 공간, 차량, 물품을 의미한다. 현금은 자부담 사업비 외에 주민이 모금·기부·각출한 현금을 뜻한다. 서울연구원은 마을공동체사업에 보조금보다 더 많은 주민자원이 투입된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이 마을공동체사업에 투입된 주민자원의 가치를 분석한 결과 평균 2434만원으로 조사됐다. 사업 보조금인 1139만원의 2.14배에 달한다. 안현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보조금의 액수를 넘어서는 주민자원이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한 만큼 이러한 주민자원이 합당하게 인정받고 활발하게 활용돼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자원을 마일리지나 지역화폐로 일부 환급하는 방안을 개발해 시범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현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다만 마일리지나 지역화폐 시스템을 새로 만드는 것은 활용도가 낮아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타임뱅크', 노원구 '지역화폐', 서울시 공동체주택의 '꽁돈' 등 이미 존재하는 시스템과 연계해 구체적인 방안을 개발하고 해당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0-13 14:13: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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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농업 정보 담은 '서울농부포털' 문 연다

서울시는 14일 '서울농부포털'의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농부포털은 텃밭 분양, 농작물 키우기 온라인 강좌, 박람회 정보, 서울시 도시농업 정책을 한곳에 모아 놓은 홈페이지다. 서울농부포털은 ▲새소식 ▲현장소개 ▲학습과 체험 ▲정보와 자료 코너로 구성됐다. 메인화면 하단의 '서울텃밭지도'를 클릭하면 서울주말농장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새소식'은 서울도시농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다. 서울농부 기자단이 서울의 이슈를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자치구를 포함한 서울기관의 소식을 전해준다. '현장소개'는 농부들 간 소통 활성화를 유도하는 메뉴다. 도시농업 관련 공동체를 소개하고 텃밭 체험 활동을 글과 사진으로 나눌 수 있다.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학습과 체험'은 자치구나 기관에서 진행하는 도시농업 교육이나 텃밭 조성을 신청하는 코너다. '정보와 자료' 코너에는 농업인 지원정책, 도시농업 관련 정책 자료집 등이 담겼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 도시 텃밭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98헥타르(198만㎡)로 2011년 29헥타르와 비교해 6.8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도시농업 참여자는 4만5000명에서 63만3000명으로 14.1배 늘었다. 도시 텃밭은 집 앞 마당, 아파트 옥상·베란다, 학교·공원 화단 등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포함해 그린벨트지역 등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서울도시농업의 양적인 성장과 관련 정보 확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농부포털을 구축했다"며 "포털을 통해 시민 누구나 도시농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3 14:13:2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