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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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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동대문구와 인조잔디 구장 개장…“학생·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지난달 28일 한국외대 인조잔디 구장에서 '한국외대 운동장 시설개선 공사 준공식 및 인조잔디 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외대는 지난 5월 동대문구와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인조잔디 구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7월 운동장 시설개선 공사 착공 후 9월에 마무리 짓고 운영을 시작했다. 구장은 학생들의 요청을 수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체육활동 및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장은 기존 운동장과 후면 잔디 공간을 통합해 총 6400㎡의 부지에 친환경 인조잔디 구장과 펜스, 탄성포장 조깅트랙, 기타 다목적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야외화장실 등 제반 시설을 개선해 한국외대 학생뿐 아니라 동대문구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박정운 총장은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인조잔디 구장 설치를 위한 동대문구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박정운 총장은 "한국외대와 동대문구는 그간 지자체 협력의 모범이 될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라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운동장을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인조잔디 구장을 조성하게 돼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01 09:22: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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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형 서울사이버대 교수, 'AI 비즈니스, 생명 가치 경영으로 전환' 출간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이완형 글로벌무역물류학과장이 저서 'AI 비즈니스, 생명 가치 경영으로 전환'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다. 이 책은 AI가 어떻게 비즈니스에서 기능 중심적 접근에만 머물러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생명 가치 경영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기반으로 한 생명 가치 경영을 통해, AI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제시한다. AI 기술이 기업에 가져다주는 효율성과 혁신은 분명하지만 AI 기술의 무분별한 활용이 인간의 정체성과 생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한다. 단순히 기술적 성취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AI를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본질적인 가치를 지키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손정의 회장이 예측한 초인공지능(AS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경영 목표는 단순한 기능적 발전이 아니라 생명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의사결정을 AI에 맡기는 상황이 늘어나는 현재, 기업들이 기술적 혁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 가치를 포함한 경영 철학을 도입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저자인 이완형 교수는 현재 서울사이버대 글로벌무역물류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AI서비스마케팅학과의 학과장도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디지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AI·기후위기 시대의 경영 이해(개정판, 2023)', '국제통상', '글로벌경제경영' 등이 있다. 스포츠조선 '2024 신년 기획,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 파워브랜드'에서 혁신교육(연구) 부문 대상 수상(2024년 1월)과, 스승의 날에 우수 인재 양성의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2024년 5월 15일)을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30 20:4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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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카리브한글학교協, '제1회 한글학교 교장연수회' 멕시코 메리다에서 개최

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회장 진정아)는 멕시코 한인이민사의 시작지인 메리다에서 '제1회 중미카리브한글학교 교장연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중미카리브지역 한인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 온 한글학교 교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회로 9월 18~1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진정아 회장, 박상화 주 멕시코 한국교육원 원장, 후안 두란 공 유카탄한인후손회장, 돌로레스 가르시아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을 비롯해 과테말라, 도미니카 공화국, 멕시코, 엘살바도르 등의 한글학교 교장 1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경기도 안산시 성포초등학교 허옥희 교장으로부터 '민주적인 학교경영과 실제´ 등의 강의를 들었다. 현지 문화탐방에 이어 박상화 교육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각 한글학교 교장들은 현재 한글학교의 현황을 공유하고 체계적적인 학교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진정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의회를 결성한 이곳에서 첫 해 교장연수회를 개최해 기쁘다"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서 효율적인 학교운영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고 나아가서 소속학교들의 운영체계화를 함께 구축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축사글 통해 "한글학교 선생님들이 모이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재외동포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동포청이 되겠다"라며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회가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는 2015년 11월에 결성돼 멕시코,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자메이카, 파나마, 쿠바, 베네수엘라, 총11개 국가가 속해 있으며 24개의 한글학교에 1100여명의 학생들과 100여명의 교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회는 재외동포청, 멕시코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이 후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30 20:41: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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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 대학 간 수시 경쟁률 격차 ‘12.75대 1’…최근 5년새 최고

올해 서울 등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높게 솟으면서, 서울과 지방 대학 간 경쟁률 격차가 12.75대 1로 5년 새 가장 크게 벌어졌다. 올해부터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합격선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로 수시에서 상향 지원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친 194개 대학의 최근 5년간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 42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18.74대 1, 경인권 41개 대학은 12.99대 1, 지방 111개 대학은 평균 5.99대 1을 기록했다. 서울과 지방 대학 간 평균 경쟁률 격차는 매년 커지고 있다. 2021학년도 서울과 지방 대학 간 격차 8.95대 1에 이어 ▲2022학년도 9.91대 1 ▲2023학년도 11.05대 1 ▲2024학년도 12.26대 1 ▲2025학년도 12.75대 1로, 올해 5년 새 가장 컸다. 권역별로 묶어봤을 때, 서울권과 경인권 대학은 평균 경쟁률이 5년 새 가장 높았다. 서울권 42개 대학의 2025학년도 평균 경쟁률은 18.74대 1로, ▲2021학년도 14.67대 1 ▲2022학년도 16.01대 1 ▲2023학년도 16.85대 1 ▲2024학년도 17.79대 1 등이다. 경인권 41개 대학도 ▲2021학년도 10.63대 1 ▲2022학년도 11.37대 1 ▲2023학년도 11.34대 1 ▲2024학년도 12.38대 1에 이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권 111개 대학도 올해 경쟁률 5.99대 1을 나타내며, 지난해(5.53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사실상 미달' 대학은 97곳으로, 당시에도 전체 79.4%인 77개교가 비수도권에 있었다. 올해부터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되면서 재수생, 고3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지방권도 경쟁률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수시모집에서 수험생 1명당 6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에도 수시 미충원은 큰 폭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국 194개 대학 중 경쟁률이 6대 1 미만을 나타내며 '사실상 미달'로 간주하는 대학은 85곳이다. 이중 지방권이 68개 대학으로 80%를 차지했다. 이밖에 경인권 9개 대학(10.6%), 서울권 8개 대학(9.4%)이 6대 1 경쟁률을 넘기지 못했다. 지역별로 '사실상 미달' 대학 비율을 보면, 올해 ▲제주(100%) ▲광주(77.8%) ▲전남(75.0%) ▲경북·충북(각 72.7%) ▲전북(71.4%)은 도내 대학 전체 10곳 중 7곳 이상이 6대 1을 넘지 못했다. 반면 세종, 대구에 있는 대학은 모두 6대 1을 넘었다.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남(4.17대 1) ▲제주(4.88대 1) ▲전북(4.91대 1) ▲경북(4.98대 1) 등 4곳은 도내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이 5대 1을 넘지 못했고, ▲경남(5.33대 1) ▲광주(5.38대 1) ▲울산(5.82대 1) ▲부산(5.99대 1) 등 순이다. 올해 수시모집도 지방권 대학은 수시 미충원이 크게 발생할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올해 지방권 대학은 평균적으로 수시 경쟁률이 다소 올랐음에도, 여전히 미충원 발생에 따른 정시 모집정원 확대가 불가피 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역 간 격차는 더 커질 수 있는 구도"라고 진단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9 13:24: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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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감 보궐선거 앞두고 특별 공직기강 감사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 산하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의 총 16개 감사반은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속 공무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행위 및 주요 정책 정보 자료 유출 등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복무위반 행위, 직무태만, 비상대비태세 미흡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감사도 병행하고, 감사기간 각종 행사를 모니터링하는 등 전방위 감사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민종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다가오는 보궐선거를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은 사소한 행동도 정치적 중립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주의해달라"라며 "이번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문책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라며 "선거철 생길 수 있는 각종 공직 비위와 기강 해이에 엄정 대처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9 11:47: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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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구리시, 지역사회 교육 발전 위한 MOU 체결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구리시와 27일 구리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세대의 교육과 육성을 위한 협력기관으로 제휴하고, 상호 호혜와 존중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문화, 예술, 첨단기술, 창업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실질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추가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삼육대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 인근 지자체인 구리시와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재확인한 양 기관은 향후 더욱 강화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해종 총장은 "오늘날은 초연결 시대다. 대학과 지자체의 경계 역시 허물어지는 이 시대에 삼육대는 구리시에 필요한 교육적 역할을 기꺼이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회를 통해 구리시와 협력하겠다. 삼육대가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교육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도시다. 삼육대와의 협력은 구리시가 선도적인 교육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9 08:52: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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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영대학원, 솔레아스와 업무협약 체결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원 (원장 김도현)은 (주)솔레아스 (대표이사 이종우)와 리더십과코칭과 헬스케어매니지먼트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리더십, 코칭, 헬스케어매니지먼트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리더십코칭 및 헬스케어매니지먼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양 기관의 홍보 협조 체계 구축 ▲ 교육 및 연구 사업의 기획 및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한국코치협회와 국제코치협회의 인증을 받아 조직관리와 리더십 및 코칭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리더십과코칭전공과 비즈니스 역량과 건강관리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헬스케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헬스케어메니지먼트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대는 그간의 교육 및 연구 노하우에 기반해 스포츠 코칭리더십 및 스포츠 매니지먼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의체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솔레아스는 축구교육사업을 시스템을 갖추고 프랜차이즈화 한 기업으로 스포츠 교육 및 비즈니스 운영 분야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과 관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포츠 교육 산업 현장에 기반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며, 협의체 공동 운영과 홍보 및 기획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도현 경영대학원장은 "솔레아스와의 이번 업무 협약은 우리 경영대학원이 국내최초로 리더십과코칭전공과 헬스케어매니지먼트 전공을 개설하고 운영하며 쌓은 교육 노하우와 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스포츠 교육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솔레아스와의 협약을 통해 생활 스포츠 매니지먼트 및 코칭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우 솔레아스 대표는 "솔레아스의 미션은 솔레아스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스포츠 철학에 기반한 독보적인 ERP 시스템을 가맹점들에게 제공하고,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 및 리더십코칭 교육을 통해 선진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라며 "이번 국민대 경영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며, 공신력있는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하여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국내/국제 코칭기관의 인증을 받은 리더십과 코칭에 특화된 경영학 석사학위 과정인 리더십과코칭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의 2025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7 12:46: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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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2차 교육’ 진행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는 24일 오전 10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1308 회의실에서 지역 기술 스타트업 IP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2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버드특허법인 김재태 변리사가 '특허출원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특허 항목 분석과 우선심사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직원과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태형소식 김용설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특허와 관련된 지식재산을 등록하고 출원하는 등의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알게 됐다"라며 "평소 궁금했던 부분도 오늘 교육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고, 앞으로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류승택 창업보육센터장은 "오늘 진행한 교육이 입주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IP와 관련된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의 IP 관련 지원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앞으로 입주기업 및 예비 창업자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창업보육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4월 연계 맞춤형 지역기술 스타트업 지식재산 강화교육 참여센터로 선정돼, 지식재산권 창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허 기반 기술 트렌드 분석 ▲기술 경영 지식재산 실무 ▲특허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 정보 조사 방법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아이디어의 출원과 실제'라는 주제로 3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7 12:43: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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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구도’ 서울시교육감 선거…‘학력 신장' 구호 속 “방과후 지원 vs 지역 연계” 공약

다음 달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는 진보 측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와 보수 측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주축으로 양강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두 후보자 모두 학생 학력 신장과 기초학력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조 후보는 학과후 학교 지원을, 정 후보는 지역 연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교육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보수·진보 양대 진영이 각각'단일화 후보'를 추대한 가운데,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들의 독자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면서 두 진영 모두 남은 기간 완전한 단일화를 이뤄낼지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 보수 조전혁 1호 공약, '방과후' 지원…학력 신장·교권 강화 초점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보수 단일화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진보 단일화 후보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각각 추대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진보 교육감으로 10년간 서울 교육을 이끌어온 조희연 교육감 이후 새롭게 등장할 교육감의 교육 성향에 관심이 쏠린다. 조전혁 후보는 학생 학력 신장과 교권 강화 및 돌봄 강화를 주된 공약으로 들고나왔다. 1호 공약으로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최대 100만원 지원'을 발표했다. 학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에서다. 조 후보는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라며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개천에서 용이 다시 승천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초등학생의 지필 평가를 부활하고 방과후학교에 선행학습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학생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는 '학생권리의무조례'도 제정해 교권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그는 "권리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라며 "교권을 보호하고 학부모 소통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27일 오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 진보 정근식,"'지역 거버넌스'활용" 진보 진영에서 1·2차 경선 결과를 종합해 최종 단일 후보로 확정된 정근식 후보도 서울 교육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으로 기본 학력 보장과 교육 격차 해소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수학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수학 공교육 강화위원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를 복원·강화해 지역 교육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공약에서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교육청 단위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서울 교육 플러스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게 '1호 공약'이다. 또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는 정 후보는 '역사 교육 강화'에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를 왜곡하고 친일 교육을 퍼뜨리려는 세력에 단호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26 15:47: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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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등록…“서울 교육의 레짐 체인지”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후보가 "수요자 중심의 핀셋 공약으로 공약들로 (유권자들을) 공략하겠다"라고 26일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12년 만에 처음으로 단일후보로 등록하게 됐다"라며 중도보수 유권자분들께 면목이 있는 후보 등록이다. 그래서 2년 전보다 마음이 많이 가볍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후보는 전날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단일화 과정에 참여했던 안양옥·홍후조 예비후보도 결과를 수용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조 후보는 "서울시민들께서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곽노현, 조희연 교육감의 교육정책이 실패했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다"라며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는 시민의 열망이 단일화에 정말 큰 요소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교육의 레짐(regime) 체인지, 희망이 보인다"라며 "우리 중도보수 시민들, 서울의 학부모님들의 염원에 부합하는 교육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서울 교육의 레짐 체인지는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 체인지라고 생각한다"라며 "서울교육감이 돼 교육정책을 바꾸면 대한민국 전체 교육의 물길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열심히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교육운동을 하면서 수요자, 소비자 위주의 교육정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라며 "그래서 지역별, 사회계층별 등 다양한 수요자들을 위한 맞춤 공약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김영배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3가지 정도 정책 제안을 해오셨다. 정책이 유사하기 때문에 다 받아들일 수 있다"라며 "정책 협약은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에 대해서는 "아직 상대 후보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겠다. 조기숙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인천대에서 같이 교수로 지냈다. 하지만 (정근식 후보에 대해선) 그 분을 잘 모른다"라며 "지금 진보진영의 대표 선수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6 14:42: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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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정진욱 학생, ‘대한민국 SW융합해커톤대회 대상’ 수상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정진욱 학생(정보통신학부 4학년)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해커톤대회'에서 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전국 11개 SW진흥기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디지털 시대의 새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55개 팀이 무박 3일 동안 해당 과제를 수행했다. 최종 평가를 통해 총 18개 팀에게 상장과 총 5100만 원 상금을 전했다. 한신대 정진욱 학생은 카이스트 박재민, 아주대 이창석 학생과 함께 '이음'이란 팀명으로 충남지역 대표로 출전해, 지정과제2(관광데이터 기반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AI기반 여행 플래너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큰 호평을 받고 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정진욱 학생은 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해커톤에서 '개발' 역할을 맡아 팀의 아이디어를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모습을 만들었다.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과정은 개발자로서 성장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개발자와 기획자의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고, 피드백과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의 가치를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우리 팀이 제안한 솔루션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한 소중한 시간이었고,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올해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간 총 5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수도권 대학에서는 한신대만이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6 10:40: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