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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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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연장전 끝에 준우승…올해 미국 대회 최고 성적

안병훈(25·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속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출전한 미국 본토 대회에서 올린 최고의 성적이다. 안병훈은 2일(한국시간) 밤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재개된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았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제이미 러브마크(미국),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를 벌였다. 그러나 우승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는 폭우로 경기가 순연돼 종료일을 하루 넘기고 72홀 경기가 54홀로 축소됐다. 우승은 스튜어드가 차지했다. 안병훈은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놓쳤지만 올해 출전한 미국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매치 플레이 대회 제외)을 기록했다. 이전에 가장 좋았던 성적은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공동 36위였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그러나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5위에 머물렀다.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공동 20위(8언더파 208타)에 랭크됐다.

2016-05-03 09:00:39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3일 화요일 (음력 3월 27일)

[쥐띠] 48년생 내 인생의 주인은 자신입니다. 60년생 매사 소신껏 행동하세요. 72년생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84년생 꾀꼬리가 가지 위에 깃을 치니 조각조각 황금입니다. [소띠] 49년생 재물과 영화가 찾아옵니다. 61년생 큰 금액의 거래는 연기하세요. 73년생 주위의 도움을 청하세요. 85년생 기다리지 말고 움직여야 합니다. [범띠] 50년생 구설을 조심하세요. 62년생 경거망동 하지 마세요. 74년생 서쪽으로의 미팅은 되도록 피하세요. 86년생 어려운 시험에 합격합니다. [토끼띠] 51년생 고진감래라 하였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63년생 귀인이 찾아오니 반갑게 맞이하세요. 75년생 운이 좋으니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생깁니다. 87년생 건강한 몸에 밝은 지혜가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남에게 속마음을 이야기 하지 마세요. 64년생 상하가 단결하여 만사형통입니다. 76년생 뜻밖의 일로 쉽게 이루어집니다. 88년생 붙어 봐야 승산 없고 이겨 봐야 덕이 없습니다. [뱀띠] 53년생 부귀공명을 누리게 됩니다. 65년생 검소의 미덕이 상책입니다. 77년생 꼭 가야만 되는 경우가 아니면 여행은 삼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9년생 취직의 길이 열립니다. [말띠] 54년생 혈압이나 스트레스를 주의해야 합니다. 66년생 자존심을 버려야 합니다. 78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 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지세요. 90년생 잃어버린 물건은 북방에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67년생 크게 운이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습니다. 79년생 현재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91년생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함이 좋을 것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시기를 알고 나가면 막힘이 없겠습니다. 68년생 바라는 것이 잘 풀려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80년생 하늘과 땅이 다같이 훤합니다. 92년생 작은 근심을 버리니 귀인이 저절로 찾아 옵니다. [닭띠] 57년생 때가 좋으니 시작해도 좋습니다. 69년생 님도 보고 뽕도 따겠습니다. 81년생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93년생 지금의 상황이 조금 좋아졌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사업을 하면 축소나 확장은 하지 마세요. 70년생 뒷담화는 길하지 못합니다. 82년생 활기차게 새로운 일에 도전하세요. 94년생 사방이 험한 산들로 가로막혀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소망이 쉽게 이루어 지기는 어렵겠습니다. 71년생 역경을 물리치기는 하나 결실은 나쁩니다. 83년생 사고의 후유증이 발병할 조짐이 있습니다. 95년생 기다리는 것이 길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5-0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현충일 잊지 말아야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현충일이라고 말을 하면 단순히 그런가보다 할 수도 있지만 현충일은 그렇게 단순한 날이 아니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현충일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기리는 날이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생명을 버린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며 나라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내 놓은 것이다. 초개(草芥)라는 말을 뜻으로 풀어보면 풀과 티끌이라는 뜻이다. 하찮은 것이라는 의미이다. 초개처럼 던졌다는 것은 풀이나 티끌처럼 하찮은 것을 버리듯 목숨을 버렸다는 것이다. 그들이 자신의 목숨을 그렇게 하찮게 여겼다는 게 아니라 조국을 위해 가장 아까운 목숨을 가장 하찮은 것처럼 서슴지 않고 내줬다는 것이다. 사람이 살면서 겪는 시련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많은 고갯길을 힘들게 넘어야 한 사람의 인생이 이루어진다. 나라도 다르지 않다. 나라는 저절로 만들어지고 발전하고 지속되지 않는다. 나라도 길목 길목마다 험한 일을 겪는다. 우리나라는 수많은 외부의 침략을 받았다. 나라의 존립이 위태로운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나라를 구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목숨을 던져서 나라를 구했다. 그 목숨의 대가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생명을 잃은 순국선열들과 전몰 국군 장병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날이 현충일이다. 현충일은 1956년 정부가 기념일로 지정했고 처음 현충일을 정할 때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사람만 추모의 대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순국선열도 함께 추모하는 날이 되었다. 현충일 아침에 사이렌이 울리면 국민들은 고개를 숙여 추모의 묵념을 한다.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치고 지금의 우리들이 평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준 그들의 죽음을 마음 깊숙이 추모하는 것이다. 예전에 신문에서 본 기사에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다. 초등학생 중에 현충일이 무슨 날인지 모른다는 학생들이 꽤 있다는 것이다. 답답한 노릇이지만 학생들만 뭐라고 할 수도 없다. 현충일은 단순히 노는 날이고 그저 하루 편히 쉬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 어느 나라든지 현충일은 중요한 기념일로 여긴다. 국민들이 옷깃을 여미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낸다. 현충일을 미국은 메모리얼 데이, 영국과 프랑스는 리멤브런스 데이라고 부르며 국가 차원에서 행사를 열고 국가의 지도자가 꼭 참석을 한다. 사람은 어른이 되면 혼자 힘으로 자란 것처럼 생각을 하고 부모의 노고를 잊어버린다. 그러나 부모가 없었다면 누구도 제대로 어른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 이 나라에서 평안하게 사는 우리들도 우리의 평안 뒤에는 목숨을 던진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5-0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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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올림픽 출전 호소 "국가에 봉사할 것"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기회를 달라고 다시 한 번 호소했다. 박태환은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수영선수이기 때문에 수영장에서 성적이나 결과로 말씀드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국민 여러분이 제가 수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국가에 봉사를 할 수 도록,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한 뒤 무릎을 꿇고 큰절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박태환에게 올림픽 출전 기회를 주자고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태환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12월 인천시청 소속 선수로 활약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는 그의 이름을 딴 '문학박태환수영장'이 건립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금지약물 복용은 응분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박태환 선수는 이미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처벌을 받았다. 국내외 이와 유사한 이중 처벌 사례에서 규정을 변경해 올림픽 출전이 가능했던 선례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어 "박태환 선수에게 본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올림픽 출전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며 "대한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서 전향적 판단을 해 주시길 머리 숙여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2014년 9월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징계는 지난 3월 2일 끝났다. 그러나 대한체육회가 징계 만료 후 3년간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개정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박태환의 올해 올림픽 출전 희망은 사라졌다.

2016-05-02 16:59: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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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득점권 첫 적시타…타율 0.232로 상승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득점권에서 첫 적시타를 때렸다.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박병호는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2(69타수 16안타)로 조금 올랐다. 시즌 9번째 타점도 올렸다.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미네소타는 1회말 2사 후 조 마워의 안타와 미겔 사노의 볼넷으로 박병호에게 1, 2루 기회를 만들어줬다. 올 시즌 6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득점권에서 1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병호는 디트로이트의 오른손 투수 마이크 펠프리와 풀카운트까지 끈질기게 대결한 끝에 시속 150㎞ 6구째 싱커를 밀어 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이에 2루에 있던 마워가 홈을 밟으면서, 박병호는 올해 첫 번째로 득점권에서 안타를 쳤다. 미네소타는 계속된 2사 1, 3루 기회에서 오스월도 아르시아까지 안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박병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무사 2, 3루 타점 기회를 잡았지만 펠프리의 변화구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미네소타는 5회말 마워의 2루타로 3-2로 다시 앞섰다. 박병호는 무사 1, 3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타점을 추가하는 대신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동료에게 기회를 넘겨줬다. 무사 만루에서 미네소타는 2점을 더해 5-2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6회초 미네소타 오른손 선발 투수 리키 놀라스코는 2사 1, 2루에서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동점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박병호는 5-5로 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했지만 오른손 투수 마크 로우의 몸쪽 공을 건드려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6으로 진 미네소타는 4연패, 시즌 7승 1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2루타 2방을 얻어맞고 1점을 내줬다. 올해 13번째 경기에서 ⅔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은 1.38에서 1.98까지 올라갔다. 세인트루이스는 결국 1-6으로 져 4연패에 빠졌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대타로 타석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애틀은 1-4로 패했다.

2016-05-02 12:57: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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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박찬욱 감독 "지금까지 작품 중 가장 아기자기한 재미 담아"

'올드보이' '박쥐'에 이어 신작 '아가씨'로 칸영화제에 세 번째로 초청을 받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보고회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아가씨'의 제작보고회는 2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방송인 박경림이 사회를 맡았으며 박찬욱 감독과 주연 배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참석했다. '아가씨'는 오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제69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은 "솔직히 경쟁부문에 초청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가씨'는 예술영화가 모이는 영화제에 어울릴까 싶을 정도로 명쾌하고 모호한 구석이 없는 후련한 영화"라며 "경쟁부문에 초청된 만큼 칸에서 영화를 어떻게 봐줄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아가씨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네 사람이 서로 속고 속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국 소설가 사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를 각색했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를 함께 했던 임승용 프로듀서와 오랜만에 손을 잡고 '아가씨'를 연출했다. 박 감독은 "'올드보이' 때와 데자뷔를 느꼈다"며 "그때도 임승용 프로듀서가 원작을 들고 다짜고자 안겨줬다. 이번에는 임승용 대표의 와이프가 먼저 '핑거스미스'를 추천해줬다. 아내도 나에게 권해 영화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은 늘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영화에도 궁금증이 큰 이유다.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는 지금까지 만든 영화 중 대사가 제일 많고 주인공도 4명이나 돼 시간도 길다. 깨알 같은 잔재미가 있는 아기자기한 영화"라며 "제 영화들 중 가장 이채로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작업해본 적 없는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했다.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이다. 박 감독은 "새로운 배우와 작업하는 것에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극중 하녀 역할로 캐스팅한 신인 김태리에 대해서는 "본능적인 직감에 의한 선택이었다"며 "자기만의 독특한 면이 있었고 주눅 들지 않고 자기 할 이야기를 다 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아가씨'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칸영화제를 통해 첫 상영된다. 국내에는 다음달 2일 정식 개봉 예정이다.

2016-05-02 12:56: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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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커피배 결승 3번기 3일부터…이세돌-원성진 맞대결

이세돌 9단과 원성진 9단이 입신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결승 무대에서 맞붙는다. 이세돌 9단과 원성진 9단은 오는 3일 오후 7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제17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제1국을 치른다. 통산 전적에서는 이세돌 9단이 13승 11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이세돌 9단은 결승을 앞두고 "개인적으로 원성진 9단은 까다로운 스타일인데다 속기전에서는 상대하기 가장 힘든 상대"라며 쉽지 않은 대국을 예상했다. 다음달 5일 바둑 캐스터 이소용과 결혼을 한 달여 앞두고 있는 원성진 9단은 "결혼할 예비신부에게 우승컵을 선물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두 기사의 마지막 대국은 2014년 7월 열린 제10기 한국물가정보배 승자2회전이었다. 이 경기에서는 원성진 9단이 불계승을 거둔 바 있다. 타이틀 획득과는 별개로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 이후 5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세돌 9단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원성진 9단이 이세돌 9단의 무패행진을 저지할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총규모 1억8000만원, 우승상금 5000만원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다. 제17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본선 경기는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에서 생중계 된다.

2016-05-02 11:26: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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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저스 선발로 복귀…원정 6연전으로 도약 이어갈까?

연패 행진으로 위기에 처했던 한화 이글스가 안방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이번 주 원정 6연전으로 반등의 기회를 계속해서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화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에서 2위 SK 와이번스와 맞붙는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는 수원에서 KT 위즈와 대결에 나선다. 이번 6연전은 한화의 진짜 저력을 확인할 기회다. 동시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추락할 위기이기도 하다. 한화는 '괴물투수' 에스밀 로저스의 복귀에 기대를 건다. 로저스는 8일 수원 KT전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개막 엔트리에 빠지고 로저스는 예정보다 길었던 재활을 마치고 8일 KT전으로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로저스가 돌아오면 한화 마운드에 중심축이 생긴다. 관건은 로저스가 돌아오기 전 5경기의 승패다. 한화는 지난주 불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4승을 챙겼다. 아무래도 불펜진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시즌 처음으로 잡은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경기 초반 득점, 선발 투수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3일부터 5일까지 '잠실 더비'를 펼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두 팀 모두 현재 분위기는 좋다. 두산은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LG도 새 얼굴의 등장으로 2일 현재 4위로 선전 중이다. 두 팀의 대결은 순위와 관계없이 치열했다.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LG가 9위에 그쳤던 지난해에도 상대전적에서는 8승 8패로 맞섰다. 역대 어린이날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12승 7패로 앞서 있다. 지난해에 두산에 패했던 LG는 이번 대결을 통해 설욕을 노린다. NC 다이노스는 최근 순위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주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승 1패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2위 SK 와이번스와 격차는 불과 2게임이다. 우승 후보 중 하나인 NC는 최근 중심타선 화력이 살아나며 상대를 압박하는 팀이 됐다. 특히 에릭 테임즈는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KT와 LG를 만나는 이번 주에도 NC는 나성범, 테임즈, 이호준, 박석민이 버티는 중심 타선을 믿는다. 삼성 라이온즈는 주전 선수의 연이은 부상 이탈로 신음하고 있다. 이번주는 홈에서 넥센과 SK와 6연전을 치른다. 불펜진 약화로 중후반 싸움에서 자신감을 잃은 삼성으로서는 이번 주 일정이 무척 부담스럽다. 타선이 폭발해 큰 점수 차로 달아나지 못하면 지난 주말 한화전처럼 앞서고도 불안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05-02 10:58: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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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득점왕 노려라…아드리아노·티아고 등 경쟁 치열

프로축구 K리그에서 득점왕 경쟁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 득점왕 자리를 김신욱(전북)에게 내줘야 했던 아드리아노(서울)는 초반 화력을 뽐내고 있다. 성남FC 이적 후 실력이 만개한 티아고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두 선수는 각각 8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시즌 6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정조국(광주)은 5골로 이들을 바짝 쫓고 있다. 박주영(서울), 박기동(상주), 권창훈(수원), 이동국(전북) 등도 4골을 기록하고 있다. 3골을 넣고 있는 선수도 데얀(서울) 등 수두룩하다. 성남의 김학범 감독은 1일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스트라이커는 견제가 심한 만큼 공을 잡아 놓고 때리려고 하면 늦는다"면서 "잡자마자 바로 슈팅해야 한다. 이동국도 떠있는 공을 잘 때린다"고 스트라이커의 자질을 논했다. 이어 정조국에 대해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슈팅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정조국을 막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날 성남과 광주의 경기는 양팀의 해결사인 티아고와 정조국의 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정조국은 전반 42분 역습 찬스에서 후방에서 한번에 연결된 공에 바로 오른발을 갖다대며 득점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대를 벗어난 것이 아쉬웠다. 전반전 광주의 거친 수비에 막혔던 티아고는 후반 1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으로 득점할 수 있었다. 지난달 30일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에서 터진 아드리아노의 골도 아드리아노가 후방에서 연결된 공을 한번 터치한 뒤 바로 감각적인 슈팅을 날린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득점 3위 황의조도 상대팀의 집중 견제를 뚫고 3주 만에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초여름 득점왕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6-05-02 10:56: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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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가정의 달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악기 나눔 진행

낙원악기상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첫 번째 악기 나눔을 진행한다. 낙원악기상가는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을 통해 기부 받은 악기를 상인들의 수리와 조율을 거쳐 오는 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양육시설, 복지관 등 10곳에 전달한다. 낙원악기상가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MOU를 맺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악기를 기부 받아왔다. 상가 번영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수리·조율을 거친 악기들은 '함께걷는아이들'을 통해 선정된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새 주인과 만나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바이올린, 첼로, 기타, 플룻, 우쿨렐레 등이 기부됐다. 악기전공자부터 아마추어 연주자까지 다양한 직종과 나이대의 신청자가 참여했다. 신청자 모두 악기가 더 좋은 곳에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을 공통적인 사연으로 작성했다.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은 올 한 해 동안 진행된다. 기부 받은 악기의 수량에 따라 상시적으로 각 지역에 기부될 예정이다.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와 블로그, '함께걷는아이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첫 번째 악기 나눔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이 평생의 친구인 반려악기를 만나게 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16-05-02 09:43: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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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텍사스 슛아웃 정상…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신지은(24·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이다. 신지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9만5000 달러(약 2억2000만원)다. 신지은은 2011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해왔다. 이 대회 전까지 13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차지한 우승으로 기쁨을 더했다.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3타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신지은은 이날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5번 홀(파4)까지 버디 3개를 몰아치며 초반부터 선두권을 위협했다. 반면 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1위였던 저리나 필러(미국)는 1번 홀(파4)을 보기로 시작하며 5번 홀에서 신지은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한 걸음 앞서 나갔지만 8, 9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면서 선두 자리를 신지은에게 내줬다. 신지은은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4언더파를 기록해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버디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매 홀을 파로 막아내며 선두권 선수들에게 추격의 빌미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1992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난 신지은은 8살 때인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골프 유학을 떠났다. 2013년부터 한화 후원을 받고 있다. 이 대회 전까지 2012년 HSBC 챔피언스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3월 KIA 클래식 공동 4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우승이 확정된 뒤 신지은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며 "빨리 집에 가서 엄마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과 양희영(27·PNS)은 나란히 12언더파 272타로 신지은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필러도 이날 2타를 잃고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머물렀다.

2016-05-02 08:51:5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2일 월요일 (음력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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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