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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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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16강 대진표 확정…韓 7명·中 9명 진출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8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 최종일 경기에서 한국은 박정환·이세돌 9단과 변상일 5단이 모두 승리하며 16강행 막차에 올랐다. 이세돌 9단은 중국의 랴오싱원 5단에게 20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했다. 박정환 9단은 샤천쿤 4단에게 20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변상일 5단은 일본의 이치리키 료 7단에게 265수 만에 백 반집승을 거두며 마지막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린 본선 32강에서 한국은 첫날인 6일 6승 2패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7일 열린 둘째 날 경기에서는 강동윤 9단, 이동훈 8단, 신진서 6단, 강승민 5단 등 4명이 2연승으로 16강행을 결정지었다. 마지막 날 출전 선수 3명이 모두 승리하며 최상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중국은 '디펜딩 챔피언' 커제 9단과 탕웨이싱·퉈자시·위빈 9단, 퉁멍청 5단 등 5명이 승리해 전날 다음 라운드 진출을 결정지은 저우루이양·판팅위 9단, 탄샤오 7단, 판윈러 4단 등과 함께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일본과 이스라엘은 본선 32강에서 전원 탈락했다. 대국 후 바로 열린 본선 16강전 대진추첨 결과 이동훈 8단이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상대전적은 3승 2패로 이동훈 8단이 앞서고 있다. 박정환 9단은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 위빈 9단을 만났다. 이세돌 9단은 퉁멍청 5단과 대결한다. 본선 16강과 8강전은 10월 4일과 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IMG::20160908000225.jpg::C::480::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 대진표./한국기원}!]

2016-09-08 19:00: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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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 내달 6일 개최

대림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포토그래퍼 닉 나이트의 전시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NICK KNIGHT: IMAGE)'를 다음달 6일부터 개최한다. 닉 나이트는 사진과 디지털 그래픽 기술의 결합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시도한 1세대 작가다. 스스로를 이미지-메이커(Image-Maker)라 칭하며 다큐멘터리에서 패션 사진, 디지털 영상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2010년 대영제국훈장(OBE)을 수여 받았다. 또한 알렉산더 맥퀸, 존 갈리아노, 크리스챤 디올, 입생로랑, 보그 등 세기의 디자이너 및 매거진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브리티쉬 패션 어워드 등에서 수차례 수상하면서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켜왔다. 이번 전시는 다큐멘터리적 시선부터 인종·동물보호 등 사회적 메시지를 포용한 패션 캠페인,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이미지'로 거침없이 탈바꿈을 해온 닉 나이트의 작품들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닉 나이트의 사진과 영상 인스톨레이션 등 100여 점 이상의 대표 작품들을 통해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통념을 끊임없이 깨트려온 그의 예술적이고 전위적인 시도들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내년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2016-09-08 16:38: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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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성 사망 소식에 야구계도 충격…애도 잇따라

"야구 몰라요"라는 명언으로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긴 야구해설가 하일성이 향년 6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해설가와 행정가로 한국 야구계에서 활동해온 하일성은 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때부터 야구 팬에게 현장을 충실하게 전했다. "야구 몰라요"라는 명언을 남기며 야구해설가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또한 2006년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으로 변신해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힘썼다. 2009년 사무총장에서 물러난 뒤 잠시 현장을 떠났던 고인은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거액의 채무로 괴로워했다. 여기에 사기 혐의로 피소되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야구계도 큰 충격에 빠졌다. 고인과 함께 프로야구 중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렸던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충격적이다. 최근 야구계에는 잘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에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허 위원은 "해설자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발전해왔던 사이다. 나이 많은 선배가 현장에 있다가 (내가) 최연장자가 되니까 허전하다"면서 "'야구 몰라요'라는 형의 멘트처럼 인생도 어찌 될지 모른다. 그리고 야구계도 어찌 될지 모르니 미래를 생각하며 우리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고인을 기렸다. KBO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의 사무총장 재직 시절부터 함께 한 정금조 KBO 운영부장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이었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 9전 전승 금메달은 하 총장님의 가장 큰 업적이다. 하 총장님의 열정이 없었다면 올림픽 금메달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은 "너무 충격이 크다. 내가 고교 3학년, 하일성 전 총장이 1학년 때 처음 만났다. 긴 인연으로 여러 일을 함께 많이 겪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늘 밝고 쾌활한 친구라 내가 많은 위로를 받았다. 최근에는 어려운 일이 있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1월 개인적으로 통화를 한 번 한 후 연락이 없었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인연을 맺은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도 "얼마나 힘든 일이 있었던 걸까. 너무 안타깝다. 항상 밝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깊이 애도한다"고 전했다. 프로야구선수협회는 "고인은 프로야구 해설과 KBO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며 한국 프로야구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우리 프로야구선수들은 고인의 야구발전에 대한 공로를 잊지 않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KBO는 고인을 기리는 의미에서 이날 5개 구장에서 열릴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전광판에 추모글을 띄우고 묵념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2016-09-08 16:14: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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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추석 앞두고 따뜻한 나눔…중고 악기 지역아동센터 전달

낙원악기상가에서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낙원악기상가 번영회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진행 중인 '중고악기 기부 CSR-올키즈기프트'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악기를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악기 전달식에는 낙원악기상가 번영회를 비롯해 함께걷는아이들 재단 관계자 및 악기를 제공 받는 센터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달식은 '중고악기 기부 CSR-올키즈기프트'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삼아프로사운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보다 많은 센터에 악기를 지원할 수 있었다. 삼아프로사운드는 세계 음향 장비 회사의 국내 총판 대리점으로 프로 음향기기 수입부터 유통,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 낙원악기상가에 기부 의사를 밝힌 뒤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로닉 기타, 우쿨렐레 등 총 440여 점의 악기를 기부했다. 그 중 어쿠스틱 기타 138대가 1차로 낙원악기상가 매장 상인들의 수리 및 조율 재능기부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80여대의 어쿠스틱 기타를 기부하고 나머지 50여점은 10월에 일렉트로닉 기타와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악기 기부 CSR 프로그램의 취지에 동참해준 많은 분들 덕분에 이번 나눔이 더욱 풍성해져 상인들이 오히려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중고악기 기부 CSR-올키즈기프트'는 낙원상가의 '2016 반려악기 캠페인' 일환으로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부 받은 중고악기의 수량에 따라 상시적으로 각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와 블로그, 함께걷는아이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2016-09-08 14:57: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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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허위사실 유포 기자 상대로 소송 '승소'"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소속 아티스트 및 YG 임직원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모 언론사 기자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서 승소했다고 8일 전했다. YG는 모 스포츠지에 재직 중인 K기자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해 왔다. K기자는 재직 중인 스포츠지에 기사 게재 및 인터넷 뉴스 배포 뿐 아니라 개인 SNS를 통해서 YG 소속 아티스트 및 임직원에 관한 허위 비방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해왔다. 이에 YG는 법적 대응을 진행해 왔으며 대다수 법원은 K 기자의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를 인정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K기자가 YG 소속 아티스트의 마약 사건 연루설을 제기한 기사 내용에 대해 허위 사실임을 인정하고 YG엔터테인먼트 등에게 각각 500만원씩 1000만원의 손해 배상을 하라고 판결했다. 이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또 다른 소속 아티스트의 음주 운전설을 제기한 K기자에게 원고 측에 700만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일부승소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해당 기자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기사를 게재함으로써 이로 인한 원고의 명예훼손을 인정했다. 또 서울북부지방법원도 K기자가 YG 임직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건에 대해 1000만원을 배상하고 화해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으나 원고 측인 YG 임직원은 화해할 의사가 없음을 법원에 밝혔다. YG 측은 "업무 방해 등으로 K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형사소송은 항고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재수사 중"이라며 "향후 해당 아티스트 및 회사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2016-09-08 13:31: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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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맨슨, 11월 8년 만에 내한공연 개최

쇼크록을 대표하는 밴드 마릴린 맨슨이 오는 11월 8년 만에 한국에서 공연을 갖는다. 마릴린 맨슨은 전설적인 섹스 심벌이자 동경의 대상인 마릴린 먼로와 희대의 연쇄살인마인 찰스 맨슨에서 이름을 따온 밴드다. 데뷔 이래로 끊이지 않는 논쟁의 중심에 선 인물이자 인더스트리얼 록 신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나인 인치 네일스의 트렌트 레즈너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앨범 '포트레이트 오브 언 아메리칸 패밀리'로 1994년에 데뷔한 이들은 1996년 두 번째 앨범 '안티크라이스트 슈퍼스타(Antichrist Superstar)'로 발매 첫 주에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밴드로 부상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여온 이들은 지난해 정규 9집 '더 페일 엠페러(The Pale Emperor)'를 선보이며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폭력과 섹스라는 자극적 소재를 거침없이 다루고 사회를 비판하는 직설적이고 날선 가치관이 투영된 마릴린 맨슨의 파격적인 행보는 팬들의 찬사를 받는 동시에 보수 세력의 표적이 됐다. 특히 1999년 미국 콜럼바인 고교 총기 난사사건 당시 언론들은 마릴린 맨슨의 음악이 끔찍한 사건을 부추겼다고 일제히 비난을 퍼부었고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의 이름이 언제나 거론됐다. 기괴한 분장과 반기독교적인 무대 연출로 반사회적이고 폭력적이라는 여론 속에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반대에 부닥쳐 내한공연이 무산됐다 2003년 10월 19세 미만 관람 불가를 조건으로 첫 내한공연이 성사됐다. 음향 사고로 아쉬움을 남겼던 첫 내한공연과 2005년 단독 공연, 그리고 2008년 ETP FEST까지 마릴린 맨슨은 세 차례 한국 팬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무려 8년 만에 이루어지는 내한공연으로 변함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파격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마릴린 맨슨의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4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은 스탠딩과 좌석 모두 11만원으로 오는 12일 오후 12시부터 예스24와 인터파크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16-09-08 13:22: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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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이틀 연속 홈런포…팀은 8연패 탈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결승 홈런을 포함한 4타수 3안타를 치고 2타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틀 연속으로 홈런을 쏘아올린 강정호는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타율은 0.257로 상승했다. 전날 어깨 부상을 이겨내고 선발로 복귀한 강정호는 하루에 홈런 2개를 터트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날도 강정호의 방망이는 경쾌하게 돌아갔다. 8회말 3-3 동점에서 타석에 들어간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강속구 투수 알렉스 레예스의 5구 99마일(시속 159㎞) 높은 직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겨 승부를 갈랐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세인트루이스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는 높은 강속구로 강정호를 처리하려고 했다. 그러나 강정호는 강속구에 강했다. 빠른 배트 스피드를 과시하며 PNC 파크 가장 깊숙한 곳을 넘겼다. 앞선 타석에서는 안타 2개를 기록했다. 1-1 동점에서 맞이한 1회말 1사 2, 3루 첫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안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앞 안타로 일찌감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5회 말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이틀 연속 홈런뿐만 아니라 3안타 경기까지 펼치면서 절정에 이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강정호의 활약으로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를 4-3으로 꺾고 8연패에서 탈출했다.

2016-09-08 12:18: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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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카페 소사이어티] 슬픔을 감싸 안은 낭만

인생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의 기로에 선다. 고민할 시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쉬운 선택이 있는가 하면 몇날 며칠을 고민하게 만드는 선택도 있다. 선택의 무게감은 늘 다르지만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한번 선택하면 그 결정을 되돌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 정한대로 흘러가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이다. 우디 앨런의 47번째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는 인생에서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생에서 다시 오지 못할 운명적인 사랑을 만났으나 사랑이 아닌 현실을 선택한 이들의 슬픈 이야기다. 그러나 영화의 분위기는 마냥 슬프지만은 않다. 1930년대 할리우드와 뉴욕의 풍경, 그리고 영화를 가득 채운 재즈 선율이 영화를 낭만적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슬픔을 감싸 안은 낭만이 묘한 정서를 자아낸다. 영화의 주인공은 뉴욕 출신의 유대인 청년 바비(제시 아이젠버그)다. 그는 아버지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청운의 꿈을 안고 할리우드에 온다. 맑고 온화한 날씨, 그리고 영화인과 스타들의 파티로 1년 365일 늘 화려한 할리우드는 바비에게 새로운 삶을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곳이다. 할리우드의 잘 나가는 에이전시 대표인 삼촌 필(스티브 카렐)의 밑에서 일하게 된 바비는 그곳에서 아름다운 여인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바비에게 보니는 늘 동경해온 꿈과도 같다. 그러나 꿈은 손으로 잡으려고 할 때 사라지는 법이다. 보니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바비는 그럼에도 보니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또 전한다. 바비의 진실된 사랑 앞에 보니는 잠시 흔들린다. 그러나 마침내 찾아온 결정의 순간, 보니는 바비가 아닌 현실의 사랑을 선택한다. 바비 또한 보니를 끝까지 잡지 못한 채 할리우드를 떠나 뉴욕으로 돌아온다. 우디 앨런은 이번에도 이야기꾼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특히 바비와 보니가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는 장면은 80대의 노감독의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로맨틱하다. 시종일관 유쾌한 톤을 유지하던 영화는 그러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조금은 감상적인 분위기로 흘러간다. 새로운 사랑을 만나 가정을 꾸리며 평온한 삶을 살던 바비는 시간이 흘러 다시 보니를 만난다. 그리고 보니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인생은 코미디죠. 가학적인 작가가 쓴 코미디요." 보니에게 말하는 바비의 이 대사가 곧 '카페 소사이어티'의 테마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삶은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찰리 채플린의 말처럼 우디 앨런 또한 희극과 비극이 공존하는 삶의 양면성을 내밀하게 다뤄왔다. 그래서 그의 영화는 '미드나잇 인 파리'와 같은 낭만과 '블루 재스민' 같은 서늘함을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굳이 분류하자면 '미드나잇 인 파리'와 같은 부류에 속하는 작품이다. 그러나 그 속에 담긴 정서는 '블루 재스민'에 가깝다. 그래서일까. '카페 소사이어티'의 마지막은 스크린에 담긴 화려한 풍경과 달리 아련하고 애잔한 분위기를 전한다. 바비와 보니는 꿈보다는 현실을 선택했지만 그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꿈이 남아 있다. 바비와 보니처럼 우리도 인생의 수많은 선택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놓친 것들을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우디 앨런은 "꿈은 꿈일 뿐"이라고 말한다. 물론 그렇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다. 어찌됐건 인생은 비극이 아닌 코미디니까 말이다. 15세 이상 관람가. 9월 14일 개봉. [!{IMG::20160908000065.jpg::C::480::영화 '카페 소사이어티'./찬란·CGV 아트하우스}!]

2016-09-08 12:06: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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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해설의 전설 하일성, 사기 혐의 논란 속 안타까운 사망

야구해설가로서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한국 야구계 중심에 있었던 하일성(68)이 세상을 떠났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하일정은 8일 오전 7시56분께 송파구 삼전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하일성은 숨지기 전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부인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하다'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메지시도 함께 작성했으나 부인에게 전송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하일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가족과 지인을 상대로 하일성이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난 하일성은 성동고 시절 야구에 입문했고 경희대 체육학과에 야구 특기생으로 입학했다. 그러나 대학 재학 중 단체 생활에 잘 맞지 않다는 생각에 야구를 포기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체육 교사로 일했다. 야구해설가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79년 동양방송 야구해설위원으로 방송계에 입문하면서부터다. 이어 1982년 KBS로 자리를 옮기면서 화려한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다. '가장 유명한 해설자'로 불리며 오락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했다. 2002년 심근 경색으로 생사를 오가기도 했지만 건강을 되찾고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했다. 2006년 5월에는 해설위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BO 사무총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한국 야구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신화를 일굴 때와 2009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을 달성할 때 국가대표팀 단장 역할을 하며 황금기를 맞았다. 그러나 2007년 말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하고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현대를 인수해 재창단하는 과정에서 "일 처리가 깔끔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는 등 KBO 사무총장 재임 기간에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2009년 3월 KBO 사무총장에서 물러난 하 총장은 다시 방송계로 돌아와 해설과 오락 프로그램 출연을 병행했다. 그러나 해설자로서 인기를 회복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사기 혐의에 휘말리기도 했다. 부산지검 형사4부는 지난 7월 '아는 사람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사기)로 하일성을 불구속기소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있지도 않은 '강남 빌딩'을 내세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인에게서 3천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일성을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같은 달 하일성 소유의 경기도 양평 소재 전원주택 부지가 부채 등으로 법원 경매에 나오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하일성이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된 것이 숨진 요인으로 작용했는지의 여부 등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2016-09-08 10:24: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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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전 마친 슈틸리케 감독 "남은 4차례 홈 경기 모두 승리할 것"

시리아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하고 돌아온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남은 4차례의 홈경기에 모두 승리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재성(전북), 이용(상주), 권창훈(수원), 황의조(성남) 등과 함께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난 슈틸리케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과 비교하면 최종예선에서 2경기가 늘어났다"며 "순조롭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려면 승점22를 획득해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쌓겠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6일 말레이시아 세렘반에서 치러진 시리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원정에서 무득점으로 비겨 승점 1을 따냈다. 최종예선 A조 3위로 밀려나면서 본선 진출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승점1을 확보했지만 사실 승점2를 잃어버린 것과 같다"며 "승점22를 마지노선으로 봤을 때 앞으로 승점18을 확보해야 한다. 이 때문에 남은 홈 경기에서 전승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0월 6일 예정된 카타르와 최종예선 3차전 홈경기의 중요성이 커졌다.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때도 카타르와 홈에서 2-1로 힘겹게 이겼다"며 "이번에는 보완해서 좋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리아전에서의 저조한 성적에 대해서는 체력과 기술 문제를 그 이유로 꼽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시리아전에서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실수가 많이 나와 볼 소유권을 빼앗겼다"며 "이 과정이 지속되면 체력적으로도 어려운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가 시리아전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중국과 최종예선 1차전에서는 침투 패스가 7차례 밖에 나오지 않아 '직선적인 축구'를 강조했다"며 "시리아전에서는 어느 정도 나아졌다"고 자평했다. 또한 "아직 문전 30m에서 세밀함이 떨어진다. 남은 경기에서 이를 보완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필요한 승점에 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09-08 09:53: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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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고산자' 차승원 "제주서 백두까지, 자연에 편안히 녹아들었죠"

차승원(46)은 "무언가를 이루려고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집착해서 애쓴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는 걸 깨닫는 나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때는 먼 미래의 목표를 향해 부단하게 달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오늘의 현재에 집중하면서 하루하루를 잘 살고자 한다는 뜻이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차승원이 보여준 '편안함'의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그 편안함은 7일 개봉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조선 후기 지도에 모든 걸 바쳤던 고산자 김정호의 삶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작가 박범신의 소설 '고산자'를 원작으로 지도를 둘러싼 권력의 암투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열정을 지키고자 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동안 강우석 감독과 제작자와 배우로 만났던 차승원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감독' 강우석과 함께 작업했다. "처음 감독님이 작품 제안을 했을 때는 의아했어요. '왜?'라는 생각이 들었죠(웃음). 감독님이 친한 배우들도 있는데 왜 굳이 이 대본을, 그것도 이 역할로 나에게 주신 건지 궁금했죠. 물론 감독님에게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작업을 해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작품으로 감독님을 더 잘 알게 됐고요. '감독'으로서의 강우석은 완벽하게 휴머니스트거든요." 차승원이 사극에서 실존 인물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작품인 드라마 '화정'에서도 그는 광해군을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화정'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인물에 접근해야 했다. 무엇보다도 김정호에 대해 남겨진 자료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오히려 조금 더 편안하게 인물을 표현할 수 있었다. 차승원이 김정호를 연기하는 것에 마음이 끌린 이유다. 시나리오를 통해 처음 접한 김정호의 이미지는 "답답한 인물"이었다. 지도에 모든 것을 건 외곬 같은 모습 때문이었다. 그러나 차승원은 김정호를 그런 인물로 그리고 싶지 않았다. "위인이 너무 위인처럼 보이면 이상하다"는 생각에서였다. "외곬의 모습을 많이 헐려고 했어요. 영화 초반에 딸을 보고도 '어디서 많이 본 처자 같다'고 말하는 장면처럼요.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에 대해 많은 부분을 조율해갔어요." 지도를 만든 이의 이야기인 만큼 영화는 제주도부터 백두산까지 한반도 곳곳에서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마치 CG처럼 느껴질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서 묵묵히 길을 걸어가는 김정호의 모습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차승원에게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특별하게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자연스럽게 자연의 일부가 되려고 했죠. 그리고 그런 곳에 가면 저절로 무언가를 하지 않게끔 돼요. 그래서 공간이 주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받아서 표현하고자 했어요." 그래서일까. 이번 영화에서는 유독 차승원의 연기가 편안하게 다가온다. 영화 후반부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조차도 과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계산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 그것이 이번 영화에서 차승원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었다. "'최고의 사랑'처럼 계산해서 연기를 해야 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번 영화는 그렇게 계산해서 연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게 맞는 거라고 봐요. 촬영 전날 '어떤 연기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사실은 아무 쓸모가 없어요.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도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정해놓고 가는 게 아니라 '다음에 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죠. 그렇게 연기하는 게 제일 좋은 게 아닐까 싶어요." 김정호에게는 '지도'라는 거창한 목표가 있다. 차승원 또한 삶의 목표가 있다. 그러나 김정호처럼 거창한 것은 아니다. 식구들이 별일 없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 하는 것, 누구나 꿈꾸는 그런 평범하지만 소박한 행복을 차승원 또한 바라고 있다. "물론 일할 때의 만족감이나 희열, 성취감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의 방향이 어디일지를 생각해보면 나보다는 내 식솔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 건 기본이에요. 그러나 저는 연기보다는 나의 일상적인 삶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식구들이 아무 탈 없이 건강한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니까요. 그러다 좋은 작품을 만나면 배우로서 스포트라이트도 받게 되겠죠.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그런 과정의 하나에요. 인생의 역작이 아닌, 삶의 과정에 있는 여러 의미 있는 지점 중 하나죠." [!{IMG::20160907000101.jpg::C::480::배우 차승원./손진영 기자 son@}!]

2016-09-08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9월 8일 목요일 (음력 8월 8일)

[쥐띠] 48년생 모든 일이 어수선하고 불길합니다. 60년생 벌리고 있는 업종이 불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72년생 사방이 가로막혀 있는 분위기 입니다. 84년생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띠] 49년생 잘 안 풀려도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61년생 이익이 같이 들어오니 도처에서 봄바람이 붑니다. 73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지 마세요. 85년생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범띠] 50년생 구설수가 따를 것이니 사람과의 교제를 잘하세요. 62년생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오고 성취될 것입니다. 74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생활하세요. 86년생 가벼운 소원을 바라는 것이 유익합니다. [토끼띠] 51년생 심기가 편치 않습니다. 63년생 사기를 당하게 되니 주의하세요. 75년생 이성간에 문제는 해결은 되나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87년생 유망한 업을 물색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용띠] 52년생 모든 일에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64년생 자기 무덤을 파는 격이니 너무 사람을 믿지 마세요. 76년생 매매가 이뤄져도 손해만 큰 법입니다. 88년생 여행도중에 곤경에 처할 수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준비가 완벽한 상태에서 일을 진행하세요. 65년생 현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노력하세요. 77년생 별다른 어려움 없이 거래가 성립됩니다. 89년생 친구의 도움으로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말띠] 54년생 끈질긴 노력이 상대를 감동시킵니다. 66년생 귀인이 절로 찾아와 심신이 편안해집니다. 78년생 반대하는 사람이 많으니 성립되기 어렵습니다. 90년생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식구들이 모두 합심해야 합니다. 67년생 동서남북 모두 길방입니다. 79년생 바라는 것이 매우 잘 풀려 바라는 것이 없겠습니다. 91년생 길가에 액과 도둑이 기다리고 있으니 조심 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고비를 잘 넘기면 좋은 결과 있겠습니다. 68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0년생 윗 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잘 다스릴 때 입니다. 92년생 학업운이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손해를 볼 것이니 멀리 나가지 마세요. 69년생 일에 마가 끼고 장애가 많습니다. 81년생 친한 사람을 믿다가 낭패를 볼 것이니 주의하세요. 93년생 새로운 마음으로 노력하세요. [개띠] 58년생 이익을 보는 좋은 거래이니 만족하겠습니다. 70년생 적토마를 얻었으나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82년생 시간을 끌면 불리합니다. 94년생 때를 만나지 못하니 답답한 마음 입니다. [돼지띠] 59년생 남쪽으로 확장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71년생 기술계통은 대길합니다. 83년생 모든 것은 시와 때가 있는 법입니다. 95년생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9-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