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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오늘의 운세] 11월 27일 금요일 (음력 10월 16일)

[쥐띠] 48년생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니 가속도가 더 해집니다. 60년생 하던 일이 무난히 풀려나갑니다. 72년생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귀인입니다. 84년생 아랫사람과 도모해서 큰 일을 하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직원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힘쓰세요. 61년생 금전운이 조금 좋지 않습니다. 73년생 금전지출이 늘어나게 됩니다. 85년생 후배나 동생들과 만나는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범띠] 50년생 지병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보세요. 62년생 서쪽에서 빛이 보입니다. 74년생 욕심을 부리면 길하지 못한 일들이 따를 것입니다. 86년생 투기성 있는 금전거래에 참여하는 일은 좋지 않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사기에 걸려드는 수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세요. 63년생 다른 날보다 무척 바빠집니다. 75년생 입지는 더욱 단단하게 될 것입니다. 87년생 중요한 갈림길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용띠] 52년생 눈에 보이는 길을 가는 것이 좋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64년생 전업의 제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76년생 구설수를 항상 조심하세요. 88년생 잘 생각하고 결정하도록 하세요. [뱀띠] 53년생 판단을 미루시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세요. 65년생 상황이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길을 보여줄 것입니다. 77년생 주변사람이 배신하게 됩니다. 89년생 기쁜 하루를 보냅니다. [말띠] 54년생 끝이 없고 감이 분명치 못합니다. 66년생 다툼을 벌여서 한 번 서로 다툴 수 있습니다. 78년생 가화만사성이라 했습니다. 90년생 행하는 일이 마치 뜬구름이 생겼다가 사라짐과 같습니다. [양띠] 55년생 재수는 평탄한 편 입니다. 67년생 깊이 개입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79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91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추진하기 전에 꼭 주의해야 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68년생 시작도 되기 전에 결론을 내려 하면 부당합니다. 80년생 거짓말은 절대 안됩니다. 92년생 오늘은 밖으로 나아가세요. [닭띠] 57년생 집에 있으면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69년생 배우자와 여행을 떠나세요. 81년생 근심과 괴로움이 당신을 쫓아다닙니다. 93년생 남의 일에 끼어 다툼을 벌이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오직 동쪽에 좋은 일이 있습니다. 70년생 새로운 일을 찾아 그것에 재미를 붙여 인생을 즐기세요. 82년생 할일을 미리 정리해 두세요. 94년생 집안 청소를 하면 아주 좋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다른 사람과 같이 일을 시도하세요. 71년생 미래의 계획을 완성하세요. 83년생 주변의 친구가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95년생 재물이 사방에 있으니 이르는 곳마다 좋은 일이 있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1-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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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보이밴드 JTR "나이스한 한국, 팬과의 만남 기대 커"

아바, 록시트, 에이스 오브 베이스 등 세계적인 팝 밴드를 배출한 스웨덴에서 새로운 보이밴드가 등장했다. 존 안드레아손(1990년생), 톰 룬드백(1993년생), 로빈 룬드백(1994년생)으로 이뤄진 3인조 보이밴드 JTR이 그 주인공이다. JTR은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삼형제로 구성된 형제 밴드다. 어릴 적부터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해온 부모님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뮤지션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어머니인 사라 룬드백 벨은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의 작곡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의 호주판 시즌5에 등장하면서부터다. 세 청년은 어쿠스틱 기타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무대에 올라 여성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기에 힘입어 2014년 스웨덴과 호주에서 동시에 데뷔 앨범 '터치다운(Touchdown)'을 발표했다. 2015년에는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해 활동 영역을 전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26일 서울 강남 교보타워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만난 JTR은 "처음 방문한 한국은 '나이스(nice)'하다. 사람도 좋고 음식도 좋다"며 "우리의 기존 스타일과 새로운 시도를 모두 담은 앨범을 아시아 팬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한국 방문과 아시아 투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스웨덴 팝 음악의 특징은 대중적인 멜로디다. '스웨디시 팝(swedish pop)'이라는 고유한 장르가 따로 있을 정도다. JTR의 음악 또한 쉽고 친숙한 멜로디와 세 형제의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막내 로빈은 "스웨덴에는 장르를 떠나 좋은 작곡가, 작사가가 많다"며 스웨덴 팝 음악이 대중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다른 스웨디시 팝 밴드의 음악을 따라가지는 않았다. 다만 하나의 그룹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멜로디만 있다면 다른 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 '터치다운'에서 세 형제는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앨범 타이틀은 JTR이 처음으로 함께 만든 노래의 제목이기도 하다. 존은 "이 노래를 계기로 세 명이서 같이 밴드를 하기로 생각했다. 그래서 앨범 제목으로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앨범은 국내에 아시아 투어를 기념한 '아시안 에디션'으로 발매됐다. 아바의 '맘마 미아(Mamma Mia)', 에이스 오브 베이스의 '올 댓 쉬 원츠(All That She Wants)' 등의 커버곡를 포함해 5곡의 신곡이 추가로 수록됐다. 톰은 "JTR의 모든 노래가 수록된 특별한 패키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형제지만 음악적인 취향은 각각 다르다. 기타를 치는 존은 존 메이어, 에드 시런 같은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을 좋아한다. 보컬을 담당하는 톰은 팝 차트에 오른 대중적인 음악을, 보컬과 랩을 함께 맡고 있는 로빈은 R&B와 힙합을 즐겨 듣는다. 서로 다른 취향이 하나로 섞여 JTR의 음악이 됐다. 존은 "데뷔 앨범은 싱어송라이터 음악과 어쿠스틱한 음악이 조화를 이룬 음악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금 준비 중인 2집 앨범은 조금 더 발전하고 성숙한 사운드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을 찾은 JTR은 오는 29일까지 한국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음악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오는 27일 오후 8시에는 서울 상암동 달콤커피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 팬과 만난다. 존은 "한국 방문 전부터 리허설을 하며 어쿠스틱 버전의 노래를 어떻게 더 잘 들려줄 수 있을지 준비를 많이 했다"며 "한국 팬과 만난다는 사실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IMG::20151126000086.jpg::C::480::스웨덴 출신 보이밴드 JTR이 26일 서울 강남 교보타워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소니 뮤직}!]

2015-11-26 18:02: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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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예비엄마세상 만들기' 행사 성황리 개최

롯데시네마는 지난 2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이하 예비맘) 고객을 위한 '행복한 예비엄마세상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와 파스퇴르가 함께 기획했다. 파스퇴르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예비엄마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롯데시네마는 멀티플렉스 최초로 예미맘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복한 예비엄마세상 만들기'는 육아교육과 영화관람, 경품제공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국무총리 우수강사상을 수상한 육아전문 이은영 강사의 '초보 맘 육아 달인되기' 강좌로 예비 맘의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주었다. 강좌 후에는 예비맘이 뽑은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최신 영화 '인턴'을 상영했다. 영화 종영 후 진행한 '비움의 시간'에서는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가 진행됐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이번 롯데시네마와 함께한 '예비엄마세상 만들기' 이벤트로 처음으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그동안 진행된 예비엄마교육을 통해 육아교육과 함께 태교음악회 등의 이벤트처럼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보다 특별한 기회를 예비맘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에 큰 의의를 두었다. 롯데시네마 측은 "이번 행사로 예비맘의 문화, 정보, 생활에 대한 니즈를 한 번에 충족시켜 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향후 파스퇴르와의 협업은 물론 예비맘에게 더 많은 정보과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2015-11-26 16:39: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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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내한…배두나와 씨네토크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신작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다음달 내한한다. '공기인형'으로 함께 작업했던 배우 배두나와의 씨네토크 행사도 갖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다음달 1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12일 오후 7시30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씨네토크에 배우 배두나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09년 '공기인형'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씨네토크로 6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공기인형'은 제62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사랑의 판타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배두나는 하정우, 오달수와 함께 출연하는 '터널'의 크랭크인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번 씨네토크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그는 "감독님의 신작은 항상 기대된다. 네 자매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경험하게 될 감동은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작은 바닷가 마을 가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가 15년 전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동생 스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다음달 1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15-11-26 16:29: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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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의 명화 에세이] 성큼 다가와버린 겨울-Vadim Odainik

며칠사이에 갑자기 겨울이 찾아왔네요. 11월은 아쉬운 달이에요.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이 만나면서 거리의 낙엽들은 흔들거리며 온통 무도회를 열고 있는데 차가운 바람은 파티가 끝났다는 듯이 낙엽들을 내몹니다. 오늘 새벽에는 서울에도 첫 눈이 왔는데요. 이제 곧 작품 속 도시처럼 우리가 사는 곳에도 눈이 쌓이겠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벌여놓은 일들을 차분히 정리하며 보내는 것에도 정성을 들이고 싶어집니다. 번화한 도시의 겨울을 그린 작품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느껴지고 겨울이 찾아온 마을에는 동네 꼬마 아이들과 강아지까지 모두 모였습니다. 잔뜩 쌓인 눈길을 말을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두 남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넌지시 물어보고도 싶고요. 이렇게나 다양한 장소의 겨울 풍경을 작품으로 남긴 화가는 우크라이나의 Vadim Odainik (1925-1984)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눈의 양이 많은 우크라이나의 겨울 필수품은 썰매라고 해요. 눈이 많이 오면 유모차를 끌 수가 없기 때문에 재미가 아닌 필요에 의해 엄마들은 아이를 썰매에 태워 다니고 짐도 썰매를 통해 운반한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그림을 자세히 보니 마당에 널빤지처럼 생긴 판이 썰매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저도 제 나름의 겨울준비를 시작해야겠습니다. 감기가 오면 뱅쇼를 만들어 마시거나 따뜻한 목폴라와 히트텍을 준비해놓아야겠어요. 여러분만의 특별한 겨울 준비 비법은?무엇이 있나요? 이소영(소통하는 그림연구소-빅피쉬 대표/bbigsso@naver.com/출근길 명화 한 점, 그림은 위로다, 명화보기 좋은 날 저자)

2015-11-26 15:21: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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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류현진-추신수, 한국서 의미 있는 행보

올 시즌을 마치고 한국을 찾은 메이저리거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국내에서 뜻깊은 행사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외신지원센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으로 평창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대회를 홍보하는 대표 얼굴로 활동한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이벤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류현진은 "올림픽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라며 "많은 분이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추신수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추신수는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부인 하원미 씨와 함께 이날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를 방문해 기부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통해 많이 배웠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런 저 자신을 지탱해주는 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친구들에게도 그런 롤모델(본보기)이 됐다는 것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추신수의 후원을 받고 있는 야구 유망주 김신호(19·부산동의대), 미래의 레슬링 국가대표를 꿈꾸는 신영철(17·전남체고)군이 함께 했다. 추신수는 "항상 너무 앞에 보이는 것에만 연연해 하지 말고 목표만 바라보면 언젠가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저도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그런 거에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고 주저앉지 말길 바란다"고 이들을 응원했다. 추신수는 2011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해에도 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2015-11-26 15:10: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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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평창 동계올림픽 알린다…홍보대사 합류

메이저리거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합류했다. 류현진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외신지원센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국내·외 열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는 당부와 함께 류현진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류현진은 앞으로 평창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대회를 홍보하는 대표 얼굴로 활동한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이벤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류현진은 "올림픽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라며 "많은 분이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는 류현진을 비롯해 지금까지 피겨 김연아, 배우 이민호 등 총 14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류현진까지 두 명의 메이저리거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5-11-26 14:19: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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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스포츠 유망주 응원 "목표만 바라보면 언젠가 도달할 수 있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추신수는 부인 하원미 씨와 함께 2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를 방문해 기부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추신수는 "올해 시즌을 생각하면 항상 나쁜 일, 안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운동뿐 아니라 살다 보면 항상 힘들거나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올 시즌을 돌아봤다. 추신수는 올해 메이저리그 전반기에 타율 0.221, 11홈런, 38타점으로 주춤했다. 특히 개막 후 한 달 동안 타율이 0.096까지 하락하면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타율 0.343, 11홈런, 44타점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그는 "올 시즌을 통해 많이 배웠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런 저 자신을 지탱해주는 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친구들에게도 그런 롤모델(본보기)이 됐다는 것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추신수의 후원을 받고 있는 야구 유망주 김신호(19·부산동의대), 미래의 레슬링 국가대표를 꿈꾸는 신영철(17·전남체고)군이 함께 했다. 추신수는 "제가 후원한 학생들이 잘하고 있어서 보람된다"며 "항상 너무 앞에 보이는 것에만 연연해 하지 말고 목표만 바라보면 언젠가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저도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그런 거에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고 주저앉지 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추신수는 2011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해에도 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2015-11-26 13:57: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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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챔스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호날두 2골 2도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원맨쇼로 도네츠크 샤흐타르(우크라이나)를 꺾고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리비프의 리비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A조 5차전 원정에서 샤흐타르에 4-3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차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4차례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3골이나 내주면서 조별리그 첫 실점의 아쉬움을 맛봤다. 그러나 호날두의 활약은 눈부셨다. 레알 마드리드가 따낸 4득점 모두 호날두의 발끝이 관여했다. 호날두는 전반 18분 가레스 베일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대 오른쪽 구석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이어 후반 5분에는 오른쪽 측면 공간으로 쇄도한 호날두의 패스를 루카 모드리치가 추가골로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분 뒤 역시 호날두의 어시스트를 받은 다니엘 카르바할의 득점으로 또 한 점을 추가했다. 후반 25분 호날두가 베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70분 동안 2골 2도움의 무서운 결정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샤흐타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방심을 틈타 후반 막판 무섭게 공세를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를 맹추격했다. 그러나 동점골 사냥에 실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A조의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는 말뫼FF(스웨덴)와 조별리그 5차전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두고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했다.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정하며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C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갈라타사라이(터키)를 2-0으로 물리치고 승점 10(3승1무1패)을 챙겼다. 아스타나(카자흐스탄)와 1-1로 비긴 벤피카(포르투갈·승점 10)와 함께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D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11을 따내 조 1위로 올라서며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B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이하 맨유)는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다음달 9일 치러질 볼프스부르크(독일) 원정에서 이겨야 16강 진출을 안심할 수 있게 됐다.

2015-11-26 13:51: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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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첼시 상대로 골 사냥 나선다…주말 EPL 출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3)이 오는 주말 첼시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첼시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토트넘은 27일 새벽 3시에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먼저 치른다. 이틀 쉬고 첼시를 상대하는 빡빡한 일정이다. 손흥민은 두 경기 가운데 한쪽에만 전념하거나 두 경기 다 뛰더라도 출전 시간을 조절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승점 7로 조 3위에 불과 3점 앞서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15위에 머물고 있지만 전통의 강호다. 토트넘으로서는 여유가 많지 않은 편이다. 부상 회복 이후 손흥민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가대표에 소집돼 라오스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쳤다. 토트넘에 복귀해서도 23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7일 상대하는 카라바크는 9월 유로파리그 첫 대결에서 손흥민이 두 골을 기록한 상대팀이다. 29일 첼시전을 앞두고 골 감각을 조율할 기회다.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이번 시즌 4승2무7패에 승점 14로 20개 팀 가운데 15위로 부진하다. 그러나 최근 리그 경기에서는 노리치시티를 1-0으로 물리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를 4-0으로 완파하며 2연승 상승세로 돌아섰다. 손흥민이 첼시와 같은 명문팀을 상대로 골을 터뜨린다면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은 30일 오전 1시15분 리버풀과 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스완지시티는 최근 세 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하다.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려면 기성용의 활약이 절실하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아직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라오스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이날 경기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26)은 '친정'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한다. 구자철은 2011년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독일에 진출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를 거쳐 올해 8월 다시 아우크스부르크로 돌아왔다. 21일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시즌 3호 골을 넣은 구자철은 두 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아우크스부르크도 슈투트가르트전 4-0 대승에 이어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

2015-11-26 13:50: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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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우승 이끈 김인식 감독, 2015년 일구대상 수상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의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 첫 대회에서 우승을 일군 김인식 감독이 2015년 일구대상을 받는다.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이재환)는 2015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의 10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영예의 일구대상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막내린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끌며 우승을 차지한 김인식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 감독은 2009년에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공로를 인정받아 일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구회는 "이 때문에 김 감독은 이번 수상을 극구 사양했지만 선정위원회 전원이 간곡히 청해 유일하게 두 차례 일구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고 타자상은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친 넥센 박병호가 차지했다. 최고 투수상은 프리미어12 대회에서 활약한 삼성 차우찬이 선정됐다. 신인상에는 타격 부문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삼성 구자욱이 뽑혔다. 의지노력상은 올해 두산의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차고 국가대표까지 발탁된 허경민이 받는다. 프로 사령탑 데뷔 첫해 두산에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긴 김태형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한다. 프런트상도 역시 두산의 몫이 됐다. 이민호 KBO 심판위원은 심판상, 35년 만에 선린인터넷고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끈 윤석환 감독은 아마지도자상 수상자로 뽑혔다. 올해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2015-11-26 09:54: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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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황재균 포스팅 소식 전해…2014년·2015년 최고 성적 소개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황재균(28·롯데 자이언츠)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한국프로야구 3루수 황재균이 포스팅 절차를 밟는다. 황재균은 한국에서 9시즌을 뛰며 타율 0.280, 88홈런, 481타점을 기록한 타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4년에는 128경기에 나서 타율 0.321, 26홈런을 쳤고 올해는 97타점을 올렸다"며 황재균이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한 2014년과 2015년을 소개했다. 또한 MLB닷컴은 "황재균이 한 시즌 더 뛰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포스팅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미국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이적료가 롯데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는 26일 KBO에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참가를 위한 공시 요청을 할 예정이다. 팀 동료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이 유찰되면서 황재균에게 기회가 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KBO의 메시지를 확인한 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황재균의 포스팅 신청 사실을 알린다. 이후 나흘 동안 비공개 입찰이 열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입찰이 끝나면 최고 응찰액을 KBO를 통해 통보한다. 롯데는 4일 이내에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2015-11-26 09:48:0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