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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김상회의 사주] 인연이 되는지 궁합 부탁드립니다

잘 될 거야 남자 83년 12월 19일 양력/여자 79년 02월 02일 양력 해시 Q저희가 인연이 되는지 궁합 상담 부탁드립니다. 이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면서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싶습니다. 남자 88년 양력 12월 19일 이고 여자 79년 02월 02일 해시 생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가족의 소중함을 잘 압니다. 저희 둘 사이가 부부의 연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이 분과 인연이 되지 않는다면 저의 결혼 운은 언제 쯤 인가요? 편찮으신 조부모님께 가정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잘 될 거야라는 마음으로 상담 신청을 드립니다. A:사주팔자를 가지고 궁합을 보는 방법은 수없이 많으며 좋은 궁합의 조건도 수십 수만 가지가 있습니다. 그 수많은 조건을 만족하는 궁합은 절대로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으면 마음이 맞으면 그것으로 좋은 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결혼해서 살아가는 도중에는 수없이 많은 희로애락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나쁜 궁합이던 좋은 궁합이던 지간에 그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하는 것이며 좋은 궁합은 어려움을 인내하고 극복하여 백년해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궁합을 볼 때 남녀 생일(日干)의 상생상극(相生相剋:서로 생하고 극함)과 처궁(妻宮)과 남편궁(男便宮)의 상태가 흉함이 없어야 하며 사주에 배우자 상황이 운에서 어떻게 가고 있는지 기본3가지를 봐야 하는데 상생상극보다는 처 궁이나 남편궁의 심리가 중요하고 처궁이나 남편궁의 심리보다는 사주팔자의 배우자 상황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속궁합이며 서로 상부상조 하는 오행을 갖고 있어야 하고 가풍이나 습관이 흉한 기운이 없어야 두 부부가 원만한 결혼생활을 신경 안 쓰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팔자를 보는 것이겠으며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 때 두 분은 겉보기에는 화목한 부부처럼 보이고 남자 입장에서는 귀하의 내조와 덕을 볼 수 있으나 재물로는 40대 후반까지 녹록치는 않다고 봅니다. 결혼 전에는 내가 더 많이 주고 덜 주고를 계산해 보기도하지만 가족의 구성원이 된다면 가족의 행복이라는 원리는 주다 보면 되돌아오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보편적 궁합은 상대적이므로 본인의 사주가 그러한 구조라면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원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1-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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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검은 사제들' 박소담 "악령에 쓰인 소녀, 우울하지 않았어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년이 시작할 무렵, 박소담(24)에게는 한 가지 바람이 있었다. "올 한해는 사람들이 박소담이 누구인지 알아주는 뜻 깊은 해가 됐으면 하는것"이었다. 2015년이 저물어가는 지금, 박소담의 바람은 현실이 됐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베테랑' '사도' 등의 영화는 물론 장편 드라마와 단막극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 정점에 바로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있다. 박소담은 악령에 쓰인 소녀 영신 역을 맡아 김윤석, 강동원 등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는 입소문과 함께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비수기 극장가에서 이례적인 흥행 성적이다. 소녀의 순수함과 악령에 쓰인 퇴폐적인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한 박소담의 열연도 영화의 인기 비결로 손꼽힌다. 박소담이 '검은 사제들'의 오디션을 본 것은 올해 초의 일이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이하 '설행')를 촬영할 당시였다. "'설행'에서는 수녀 역할을 연기했어요. 그래서 '검은 사제들' 오디션을 보기 전에 '나한테 이런 이미지가 있었나' 생각했죠(웃음). 처음 오디션을 볼 때는 5페이지 정도 되는 대사만을 봤어요. 뜻을 알 수 없는 말, 그리고 사자와 개의 울음소리 같은 걸 내야해서 온몸에서 힘이 빠졌죠. 그런데 시나리오를 받고 나니 영신이 정말 중요한 역할이더라고요. 걱정과 부담이 있었죠. 그러면서도 흥미로웠고요." 장재현 감독은 긍정적인 성격의 배우가 영신을 연기하기를 바랐다.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역할인 만큼 그 감정을 견뎌낼 배우가 필요했다. 그런 점에서 박소담은 적역이었다. "저는 떨려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요. 감독님이 오디션 때 제가 힘든 연기를 한 뒤 질문에 답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평소처럼 생글생글 웃으며 말했대요(웃음)." 하지만 캐스팅이 된 뒤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겼다. 삭발을 해야 했다. "캐스팅 됐을 때는 정말 기뻤어요. 하지만 삭발 때문에 고민이 됐죠. 소속사 대표님께서도 머리를 다시 기르는 과정에서 다른 작품을 하기 힘들 수도 있을 거라고 걱정해주셨고요. 여자로서의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해질 것 같았어요." 그러나 그런 걱정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냈다. 엄마의 한 마디가 결정적이었다. "엄마가 그러시더라고요. '머리는 또 자라는데 뭐'라고요(웃음). '그렇지? 머리는 열심히 기르면 되지. 내가 언제 또 머리를 밀어보겠어'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박소담은 영신과 운명적으로 만났다. 배우가 어떤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서는 그 역할의 심리와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영신은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는 점에서 접근하기 쉽지 않은 배역이다. 악령에 쓰인 채 분노와 저주, 조롱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일방적으로 표출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손발이 묶인 상태에서 표정과 눈빛, 그리고 작은 몸짓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중국어·독일어·라틴어 등의 대사를 할 때는 각각의 언어에 맞게 성량과 목소리 톤을 달리하는 디테일도 필요했다. "그 어떤 작품보다도 철저한 계산이 필요했어요. 영신의 말과 행동은 김신부(김윤석)와 최부제(강동원)의 말에 대한 응답이지만 '소통'은 아니거든요. 저 혼자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더 계산을 하며 연기했어요." 선배 배우들의 배려도 힘든 촬영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됐다.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친 뒤에는 선배님들과 촬영이 어땠는지 같이 이야기했어요. 용기도 주셨고요. 그래서 숙소에 들어가서도 우울한 적이 없었어요.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무언가에 시달리지도 않았고요(웃음)."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처음이라서'에서는 '검은 사제들'의 영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박소담을 만날 수 있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그럼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평범한 20대 한송이를 연기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한 번도 평범한 보통 아이를 연기해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었어요. 또래들과 유쾌하게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짜 친구를 얻은 기분이에요. (샤이니의) 민호도 일본에 갔다 와서 심야영화로 '검은 사제들'을 봤다며 연락이 왔더라고요(웃음)." 뜻하던 대로 한 해를 보낸 박소담의 내년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아직 세워놓은 계획은 없어요. 어떤 모습으로 많은 분들 앞에 서게 될지, 그리고 저도 어떤 작품을 만나게 될지 궁금해요.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신 만큼 높아진 기대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도 좋은 부담으로 안고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잘 이겨내고 싶어요. 그리고 영신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어요(웃음)." [!{IMG::20151117000086.jpg::C::480::배우 박소담./손진영 기자 son@}!]

2015-11-18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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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오스 5-0 제압…손흥민·기성용 멀티골 활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라오스를 완파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라오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G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의 멀티골에 힙입어 라오스에 5-0으로 승리했다. 예선 6연승을 기록한 G조 선두 한국은 2위 쿠웨이트와의 승점차를 8점차로 벌리면서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최종예선 직행 티켓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도 공격에 무게를 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 스트라이커로 석현준(비토리아FC)이 나섰고, 좌우 날개는 손흥민-이재성(전북) 조합이 맡았다. 중원은 남태희(레퀴야)와 기성용이 담당했고, 한국영(카타르SC)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한국의 선제골은 예상보다 빨리 나왔다. 전반 2분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한 석현준이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라오스의 수비수 캄포비 한빌라이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침착하게 골키퍼 반대 방향으로 골을 차넣었다. 추가골은 전반 33분에 나왔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박주호가 골문을 등지고 있던 기성용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기성용은 공을 잡아 놓은 뒤 대각선 방향으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려 다시 라오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4분에 터진 한국의 세 번째 골도 기성용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기성용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을 향해 크로스를 날렸다. 공중으로 솟구친 손흥민은 정확하게 머리로 공을 맞혀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전반 44분에는 이재성의 도움을 받은 석현준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추가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를 4-0으로 벌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들어 석현준을 빼고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투입했다. 후반 22분 이재성의 헤딩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5-0 스코어를 완성했다. 라오스는 후반들어 공격을 강화했지만 특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크로스바를 넘긴 중거리 슈팅이 가장 한국의 골문에 근접한 장면이었다. 슈틸리케호는 이날 승리로 올해 A매치 전적을 16승3무1패로 마감했다. 특히 슈틸리케 감독의 목표였던 무실점 승리를 이뤄내면서 최근 A매치 6연승에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20차례 A매치 가운데 17경기가 무실점이었다.

2015-11-17 23:06: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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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2015 MAMA' 프리위크 행사 28일부터 홍콩서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J E&M은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2015 MAMA')의 프리위크(pre-week) 행사인 '2015 MAMA 노미니즈' 데이 & 나잇(Nominees' Day & Night)'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 동안 홍콩 플라자 할리우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인 '2015 MAMA'의 사전 행사다. 4일 동안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과 K-컬쳐 관련 대규모 확대 행사로 펼쳐진다. 제품 판촉전에는 43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해외 유통 및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공동전시관에서 다양한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뷰티, 패션,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CJ E&M이 함께 중소기업을 모집해 43개사를 초청했다. 역대 'MAMA'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전시, '2015 MAMA' 후보작의 커버댄스 공연, 출연 아티스트 밋앤그릿, 홍콩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워크숍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MAMA'의 팬들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과 케이팝, 패션, 뷰티 등 K-컬쳐를 매개로 한 유관산업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CJ E&M 신형관 엠넷콘텐츠부문장은 "'MAM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과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해 축제 그 이상의 상생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15 MAMA 노미니즈' 데이 & 나잇'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힘을 실어주고 아티스트는 물론 아시아 음악 팬과 유관 산업관계자 모두가 공연장 밖에서도 'MAMA'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융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MAMA'는 다음달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다.

2015-11-17 17:07: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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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겨울 소극장 공연 '보이스 오브 마이 하트' 12월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정동하가 겨울을 맞이한 소극장 공연을 선보인다. 정동하는 다음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소극장 공연 '보이스 오브 마이 하트(Voice of my heart)'를 개최한다. 올해 전국 9개 도시를 거친 전국투어 콘서트와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정동하는 이번 소극장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들과 가깝게 눈을 맞추고 교감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동하는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개최하는 공연이기에 더욱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려고 한다"며 "관객들에게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갈 공연으로 팬들과 더 가까이 교감하고 싶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하는 2005년 보컬리스트로 가요계에 첫 걸음을 내딛은 뒤 드라마 OST과 뮤지컬은 물론 '불후의 명곡' 출연과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첫 솔로 앨범 '비긴(BEGIN)'을 발표해 솔로 가수로도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최근에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인공 칼라프 왕자 역에 캐스팅됐다. 한편 정동하의 소극장 공연 '보이스 오브 마이 하트'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2015-11-17 16:58:39 장병호 기자
극동러시아 관광객, 자기 차량으로 한국 여행한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극동러시아 여행업자와 언론인, 자동차 동호회 관계자 등 1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자동차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같은 상품을 극동러시아 소비자 대상으로 12월에 출시한다. 관광공사는 가족 중심 여행과 긴 휴가를 이용한 장기 여행의 특성을 가진 러시아 관광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판단해 이번 자동차여행 상품(10박 이상 일정)을 기획하게 됐다. 러시아에 등록돼 있는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한국에 임시통관으로 보낸 뒤 여행이 끝나면 다시 러시아로 돌려보낼 수 있는 것도 여행 기획에 참고가 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발렛투어, 럭키투어 등 여행사와 러시아24(Russia24) TV, Vl.ru 언론인 등 1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본인 소유의 러시아 차량 총 3대를 DBS 페리(블라디보스톡항-동해항 운항)로 보내 자신의 차로 한국을 여행하게 된다. DBS크루즈훼리, 강원도, 경기관광공사의 협조로 진행돼 서울, 경기, 강원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한국관광공가 조윤미 블라디보스톡지사장은 "이번 자동차여행 상품개발을 통해 극동러시아 관광객들이 한국 구석구석을 다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방관광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12월부터는 동 상품을 30~40대 자동차 관심층을 대상으로 여행사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11-17 15:31: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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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냐 박병호냐…KBO, MVP·신인왕 24일 발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최고의 신인이 다음 주 발표된다. KBO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 시상식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후보도 공개됐다. 한국야구기자회는 에릭 해커와 에릭 테임즈(이상 NC 다이노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양현종(KIA 타이거즈) 등 4명을 MVP 후보로 선정했다. 신인왕 후보로는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김하성(넥센 히어로즈), 조무근(케이티 위즈)이 이름을 올렸다. 기자단 투표는 지난달 11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때 실시됐다. 결과는 아직 미개봉 상태다. KBO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개표한다. MVP와 신인상 수상자는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을 획득해야 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시상식 현장에서 1, 2위 선수의 결선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를 획득한 선수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한다. MVP는 테임즈와 박병호의 2파전 양상이다. 테임즈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40홈런·40도루(47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타율(0.381)·장타율(0.790)·출루율(0.497)·득점(130개) 등 타격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박병호의 기록도 만만치 않다. 박병호는 한국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을 넘겼고 4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다. 타점 부문에서도 한 시즌 최다 기록(146개)을 세웠다. 홈런(53개)과 타점(146개)을 석권한 그는 2012, 2013년에 이어 개인 세 번째 정규시즌 MVP 수상을 노린다. 해커는 다승(19승)과 승률(0.792), 양현종은 평균자책점(2.44) 1위에 올랐다. 신인왕은 타격 3위(0.349)에 오른 외야수 구자욱, 공수에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공백을 메운 유격수 김하성,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승선한 불펜 투수 조무근이 경합한다. MVP는 트로피와 3천700만원 상당의 KIA자동차 올 뉴 쏘렌토를 부상으로 받는다. 신인상과 부문별 타이틀 수상 선수,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2015-11-17 15:06: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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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내년 3월 서울서 마지막 공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쿠바의 전설적인 밴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내년 3월 1일 서울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올해 초 7년 만의 신작 '로스트 앤드 파운드(Lost & Found)'를 발매하고 고별 순회공연 '오케스트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아디오스 투어'를 시작했다. 한국 공연은 이 투어의 일환이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1996년 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라이 쿠더와 영국의 음반사 월드 서킷 레코드가 1940~1950년대 활동하더 쿠바의 노장 음악인들을 모아 만든 앨범의 타이틀이자 밴드의 이름이다. '찬찬' '칸델라'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0년에는 독일의 빔 벤더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5년과 2007년에는 밴드의 홍일점 오마라 포르투온도의 내한공연이 있었으며 2011년 밴드 모두가 함께 내한한 공연도 매진 사례를 이뤘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마지막 공연 '오케스트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아디오스 투어'의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문의: 02-563-0595)

2015-11-17 10:02:0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