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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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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도 메이저리그 진출 시동…금주 중 미국 출국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오승환(33)도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건다. 한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구원왕을 차지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오승환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에이전트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협상을 위해서다. 오승환의 측근은 10일 "오승환이 곧 미국으로 출국해 열흘 정도 머물 계획"이라며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이는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있다. 미국 현지 분위기를 살피면서 협상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입국한 오승환은 최근 부산에 머물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등산 등으로 꾸준히 몸을 만들며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다. 대신 오승환의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분주히 움직였다. 일본프로야구 종료와 함께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이는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와 미팅을 하고 탐색전을 펼치기도 했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구단 명을 언급할 수 없지만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오승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퀄리파잉오퍼, 포스팅, 윈터미팅 등 변수가 많고 호흡이 긴 메이저리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장기전을 대비하느라 표면화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없다면 굳이 11월 중순에 미국으로 선수와 에이전트가 함께 이동할 필요도 없다. 최소한 오승환을 직접 만나고픈 구단이 있다는 의미다. 오승환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전 소속팀 한신 타이거스는 끈질기게 잔류 요청을 했다. 하지만 오승환에게 한신과 재계약은 '차선책'이다. 현재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까지 9시즌 동안 277세이브(28승 13패, 평균자책점 1.74)를 올리며 한국프로야구 마운드를 평정했다. 2014시즌을 앞두고 2년 최대 9억엔(약 93억 7000만원)의 조건에 한신과 계약했다. 일본 진출 첫해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으로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올해도 2승 3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 타이틀(공동 1위)을 지켰다.

2015-11-10 11:57: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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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멕시코 대회 앞둔 박인비, 리디아 고에 반격 나선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여자골프랭킹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멕시코 대회를 통해 1위 리디아 고(18)를 향한 반격에 나선다. 박인비는 1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은퇴한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다. 박인비는 이번 시즌 4승을 올렸다. 그러나 리디아 고(5승)가 시즌 후반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LPGA 투어 각종 타이틀 부문에서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리디아 고가 피로 때문에 멕시코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해 박인비가 타이틀 경쟁에서 격차를 줄일 기회가 생겼다. 현재 올해의 선수 포인트 부문에서 박인비는 243점을 받아 276점인 리디아 고보다 33점이 뒤졌다. 이번 주 대회에는 30점(우승)부터 1점(10위)의 포인트가 걸려 있어 박인비가 톱10안에만 들면 리디아 고와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박인비는 237만 달러로 2위고, 리디아 고는 275만8000 달러로 1위다. 박인비는 리디아 고에게 38만8000 달러 뒤진다. 그러나 아직 상금왕을 포기할 때는 아니다. 평균타수 부문에서는 박인비는 69.523타로 리디아 고(69.449타)를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블루베이 대회에서 손가락 통증으로 기권해 주위의 우려를 샀다. 하지만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 관계자는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돼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LPGA 투어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2개다. 박인비가 2개 대회에서 리디아 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2015-11-10 11:44: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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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일본에 완패 당한 대표팀, 예선 통과 의지 불태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에 완패를 당한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심기일전하고 도미니카와의 일전을 준비한다. 야구 랭킹 상위 12개국의 국가대항전인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일본에 5-0으로 패한 한국 대표팀은 지난 9일 밤 도미니카와의 일전이 치러지는 대만에 입성했다. 패배의 쓴맛을 본 대표팀의 표정은 개막전 당시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힘 한 번 못 써보고 0-5로 무릎을 꿇은 만큼 대표팀의 충격은 컸다. 대표팀에는 박병호를 필두로 이대호, 김현수, 손아섭, 황재균 등 해외 진출을 노리는 타자가 5명이나 포진해 있다. 타격 기술이나 파워에서는 일본에 뒤질게 없다고 자신해왔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대표팀은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에게 7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대표팀의 3번 타자인 김현수는 대만에 도착한 뒤 "저 자신에게 크게 실망했고 경기를 보신 분들도 크게 실망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실망을 안겨 드리지 않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일본전에서 쓴맛을 본 한국 대표팀은 주장 정근우를 중심으로 반드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서 일본에 개막전 완패를 설욕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도 "일본에 비록 지긴 했지만 투수나 타자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으로 본다"며 일본전 완패가 다음 라운드를 치르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표팀은 1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티엔무구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 다음날인 11일 오후 6시 타오위안 구장에서 도미니카공화국, 12일 정오 같은 구장에서 베네수엘라와 예선 경기를 치른다.

2015-11-10 11:43: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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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대표팀, 대만 입성…장원준·이대은 도미니카전 선발 유력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야구 랭킹 상위 12개국의 국가대항전인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일본에 쓴맛을 본 한국 대표팀이 도미니카와의 결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치러진 대회 공식 개막전에서 대표팀은 일본에 0-5로 완패했다. 9일 일본을 떠나 이날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에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굳은 표정으로 게이트를 빠져나왔다. 미리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 빠른 걸음으로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프리미어 12는 국제야구연맹(IBAF)이 2년마다 치러오던 야구 월드컵을 2011년 파나마 대회를 끝으로 폐지하고 새로 창설한 대회다. IBAF 세계 랭킹 8위인 한국은 비록 일본(1위)과의 첫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미국(2위), 도미니카공화국(6위), 베네수엘라(10위), 멕시코(12위) 등 B조 예선 남은 4경기에서 3승 이상을 거둬 8강 토너먼트에 반드시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일본에 비해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는 전성기가 지난 선수 또는 마이너리거들로 대표팀이 구성됐다. 한국은 무난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티엔무구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 다음날인 11일 오후 6시 타오위안 구장에서 도미니카공화국, 12일 정오 같은 구장에서 베네수엘라와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표팀은 타격은 지난 국제대회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지만 투수력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일본과의 개막전 완패는 무기력한 타선이 원인이었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표팀은 오타니 쇼헤이에게 안타 2개를 기록하는데 그치는 등 산발 7안타를 기록하며 한 점도 뽑지 못했다. 대표팀으로서는 도미니카공화국와의 예선 2차전에서 화끈한 타격전으로 승리해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일본 선발인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이후 투수들이 좋은 공을 던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비록 지긴 했지만 투수나 타자나 모두 좋은 경험을 했다고 본다"며 "1차 목표인 예선 통과를 위해서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은과 장원준, 두 투수 중에서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을 정할 것이라며 "선발이 6회까지만 던져주면 불펜진을 조기에 가동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15-11-10 09:29: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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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에게 147억원 베팅…30일 동안 협상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29)를 영입하기 위해 1285만달러(약 147억원)를 걸고 독점 교섭권을 따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미네소타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와의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도 같은 시간 "박병호 포스팅의 승자는 미네소타"라고 전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박병호 측과 30일 동안 입단 협상을 벌인다. 협상이 결렬되면 미네소타 구단은 포스팅 금액을 돌려받고 박병호는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거나 넥센에 잔류하게 된다. 박병호와 미네소타 구단이 합의에 도달하면 박병호는 전 팀 동료였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 무대를 밟게 된다. 박병호는 올 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343, 53홈런, 146타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을 쏘아 올렸으며 4년 연속 홈런·타점왕에 올랐다. 박병호와의 독점 교섭권을 따낸 미네소타는 올 시즌 83승 79패를 기록하며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차지했다. 시즌 막판까지 와일드카드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치며 만년 하위권팀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팀 타격에서는 약점이 존재했다. 미네소타의 팀 타율은 0.247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14위에 불과했다. 팀 홈런 개수도 156개로 10위에 그쳤다. 미네소타가 박병호에게 포스팅한 배경에는 공격력 증강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간판스타인 조 마우어가 포수에서 전업해 1루수를 맡고 있지만 올 시즌 10개의 홈런밖에 치지 못할 정도로 하향세가 뚜렷하다. 미네소타는 ESPN에서 미네소타 관련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대런 울프슨이 "미네소타는 박병호가 16살 때부터 지켜봐왔다"고 말할 정도로 박병호에게 오랜 기간 깊은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에도 박병호를 보기 위해 목동구장을 자주 찾았다. 그러나 선수단 연봉을 합한 페이롤 순위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18위에 불과한 스몰마켓 구단이었기에 포스팅에 1000만 달러가 넘는 거액을 투자할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박병호 영입을 놓고 쟁쟁한 메이저리그 구단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팀은 바로 미네소타였다.

2015-11-10 09:09:36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10일 화요일 (음력 9월 29일)

[쥐띠] 48년생 주변 사람들과 다투지 마세요. 60년생 맞지 않는 일에 어쩔 수 없이 관여하게 되니 마음만 아픕니다. 72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세요. 84년생 손실만 있고 이득은 없습니다. [소띠] 49년생 천 번이든 만 번이든 참으세요. 61년생 중심을 잃지 마세요. 73년생 집안에 혼사 있겠으나 상대방이 까다로워 고민입니다. 85년생 끝내 이루겠습니다. [범띠] 50년생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62년생 후배들과 어울리기 힘듭니다. 74년생 금전 거래는 금물입니다. 86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마세요. [토끼띠] 51년생 쓸데없는 접대는 낭비입니다. 63년생 힘들어도 꼭 이루어지니 기뻐하세요. 75년생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87년생 지나친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보게 됩니다. [용띠] 52년생 평소 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마세요. 64년생 실패 했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76년생 서두르지 마세요. 88년생 연락이 끊겼던 친구에게 연락이 오니 기분 좋게 받아주세요. [뱀띠] 53년생 속전속결로 처리하면 후회가 따릅니다. 65년생 좋은 소식을 접 할 수가 보입니다. 77년생 친구나 동료간에 사소한 다툼이 생깁니다. 89년생 가족 나들이에 가정이 화락합니다. [말띠] 54년생 뜻을 이루려 하는데 누군가 음해하려 합니다. 66년생 운대가 좋지 못합니다. 78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세요. 90년생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릅니다. [양띠] 55년생 한해 중 가장 운이 좋은 날입니다. 67년생 재는 크고 이롭고 관은 성공합니다. 79년생 크게 일어나게 됩니다. 91년생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이심이 좋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명예가 오르는 하루입니다. 68년생 부부, 이성과의 갈등의 풀리고 기분이 좋습니다. 80년생 가족 때문에 신경 쓸 일이 있겠습니다. 92년생 친구들과 만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닭띠] 57년생 밖으로 나아가세요. 69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81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길합니다. 93년생 오늘 하루 주변사람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개띠] 58년생 모든 것이 길합니다. 70년생 직장내에서 승진운이 있습니다. 82년생 대중교통 이용에 주의하세요. 94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수가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71년생 오늘은 체력적으로 힘든 하루입니다. 83년생 모든지 양보하면 길합니다. 95년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1-1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몸이 항상 아픈데 죽지는 않을 까요?

약사여래여자 1962년 음력 12월 29일 점심때 Q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올해 54살(1962년 12월 29일 음력 점심때)여자 입니다. 남들은 54살이면 건강하고 재혼을 할 정도로 몸들도 건강 한데 저는 항상 머리가 아프고 심장병에 허리와 관절 각종 질환이 많아 사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현재 조그마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크게 돈이 벌리는 것은 아니지만 손님 들이 단골로 꾸준해서 혼자 인건비는 나옵니다. 그런데 몸이 아프니 이장사도 계속하게 될는지 염려도 되고 이러다가 남보다 일찍 죽는 것은 아닌가 걱정 입니다. 인명은 재천이라고는 하지만 제 사주에 저의 수명이 언제까지 인지도 나오는지 알고 싶습니다. A:분주하고 변화가 많은데 특히 2016년도는 일 년 내내 건강을 유의하고 새로운 일을 하면 안 될 것입니다. 5월부터 가게를 넘기고 다른 일을 하자고하는 일이 생기게 될 터이니 다시 상담 신청하여 문의를 하십시오. 팔자를 보면서 사람의 수명을 거론 하는 것은 금기(禁忌)로 여겨지고 있는데 체질을 알고 주의해야 될 질환과 음식섭생으로 극복하면 더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위안을 하세요. 더군다나 요즘은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약이 좋아서 죽을 사람도 살아나는 때이며 영양 상태와 건강을 위한 환경조건이 좋기 때문에 쉽게 생명을 잃지 않습니다. 정화(丁火)사주가 겨울 한철에 태어나서 한기와 습토가 왕(旺)하지만 이양(二陽)이 진기(進氣)하는 때인데 시주(時柱)에 화(火)기운이 뿌리를 내고 있으니 도리어 귀하를 나타내는 정화가 빛을 잃는 셈이 됩니다. 이것은 밝은 빛의 병화가 촛불 같은 정화의 미약한 광명을 쟁탈하여 무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천간에서 정계충(丁癸?비가 와서 촛불을 끄는 형상)하고 있으며 사주원국의 일지(日支)가 병지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심장이 약하고 저혈압에 당뇨와 시력이 약하고 간질환도 염려가 됩니다. 2016년11월부터는 포태법상 절지(絶地)로 가서 건강에 적신호가 더욱 따릅니다. 큰일은 일어난다기보다 섭생에 유의하고 평소 본인이 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생각하여 냉한 음식을 즐겨 섭취하는 것이 병이 됩니다. 따뜻한 음식이 몸에 좋으며 인삼 찹쌀 소고기 마늘 파 들기름 건어물 김 염소고기등 온화한 음식을 드시도록 하세요. 굳이 수명을 말씀드린다면 2021년도 때를 유의하세요. 사주용어로 식재(食財)가 멸하는 때가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1-1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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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검은 사제들' 김윤석 "엑소시즘? 결국 사람의 이야기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영화에서 엑소시즘이라니.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줄거리를 처음 접했을 때 놀라움과 걱정이 동시에 교차했다. 그러나 완성된 영화를 보면서 걱정은 괜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만드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주인공 김신부를 연기한 배우 김윤석(47)이 있었다. '검은 사제들'은 악령에 영혼을 빼앗긴 소녀를 구하러 나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김윤석은 퇴마 의식을 거행하는 김신부 역을 맡았다.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났지만 그럼에도 소녀를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퇴마 의식을 행하는 인물이다. 김윤석에게 작품 선택의 첫 번째 기준은 시나리오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재미있는 이야기다. 그런 점에서 '검은 사제들'은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신선한 소재를 밀도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장르를 비트는 것이 아니라 정공법으로 밀도 있게 이야기를 풀어낸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어요. 도시가 발달하면 이상한 사각지대가 생기잖아요. 우리 영화는 그런 서울 시내 한복판에 생겨난 이상한 틈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을 다루죠.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그 누구도 찾지 않는 골목길 사이로 들어가는 신부의 이미지가 있고요. 그만큼 잘 쓴 시나리오였어요." 김윤석은 '검은 사제들'을 "결국에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악령이 소녀의 몸을 빌려 내뱉는 말들, 그런 악령으로부터 소녀를 구하려는 두 사제의 이야기 속에는 "사람의 이기심과 숭고한 희생"이라는 주제가 담겨 있다. 인간적인 주제다. 김윤석이 보여주고 싶었던 것도 거룩한 신부가 아닌 현실적인 신부였다. "외적으로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면 어설플 것 같았어요. 단호한 신념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했죠. 김신부는 교단에서도 '깡패'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고집불통인 인물이에요. 하지만 소녀의 영혼을 구하겠다는 신념만으로 이 위험한 일을 끝까지 하려 하죠. 그만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은 사람이기도 하고요." 엑소시즘을 다룬 대표적인 영화인 '엑소시스트' 시리즈를 영화 촬영 전 찾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연기에 도움이 된 작품은 제라드 드빠르디유 주연의 1987년도 영화 '사탄의 태양 아래서'였다. 악마의 유혹을 받는 신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에서 김윤석은 김신부가 지닌 믿음과 갈등의 단초를 발견했다. 그만큼 이번 영화에서 인물의 심리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뜻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윤석은 최부제 역의 강동원, 소녀 영신 역의 박소담 등 후배 배우들이 마음껏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자 했다. 자칫 어색하게 다가올 수 있는 가톨릭 의식에 사실감을 부여하기 위해 더욱 진중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에 임했다.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놓치지 않았다. 영화 후반부, 영신을 바라보며 김신부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다. 김윤석의 인간적인 연기가 빛나는 순간이다. "그때는 김신부도 인간적인 모습으로 하느님을 원망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왜 이 소녀를 선택했습니까'라는 인간적인 서러움이 담긴 눈물이죠. 김신부의 감정이 유일하게 드러나는 장면이기도 해요. 그전까지는 철저한 계산 아래 김신부의 감정을 숨기려고 했으니까요." 올 한 해 김윤석은 정말 바쁘게 달려왔다. '쎄시봉'을 시작으로 '극비수사'를 거쳐 '검은 사제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들 작품 사이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윤석은 "감독들이 나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싶어 해서 나를 선택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여전히 이야기다. "흥행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어요. 하지만 흥행이 작품 선택의 1순위는 아니에요. 좋은 작품이 더 중요하니까요. 늘 이야기해왔듯 제가 제일 끌리는 것은 이야기입니다." [!{IMG::20151109000111.jpg::C::480::배우 김윤석./손진영 기자 son@}!]

2015-11-10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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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박희순이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배우 박희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희순은 연출가 오태석의 극단 목화 단원 출신 배우다. 10년 이상 연극무대에서 탄탄히 내공을 다져왔다.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등에서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드라마 '실종느와르M'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연출자로도 성공저깅ㄴ 데뷔를 알렸다.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이진성 대표는 "배우 박희순과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그가 갖춘 안정적인 연기력과 선배 배우로서의 깊은 내공이 젊고 공격적인 매니지먼트의 킹콩엔터테인먼트와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 확신한다. 박희순의 향후 행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희순은 최근 영화 '올레'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킹콩엔터테인먼트에는 박희순 외에도 김범·이동욱·유연석·이광수·조윤희·이진·김지원·임주은·박민우·윤진이·지일주·조윤우·김지안·정동현·한민·오아연 등이 소속돼 있다.

2015-11-09 18:23: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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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허정 감독 신작 '장산범' 크랭크업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숨바꼭질' 허정 감독의 신작 '장산범'이 지난 2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3년 '숨바꼭질'로 560만 관객을 동원한 허정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의 소재가 된 장산범은 한반도 중에서도 특히 소백산맥 이남 지역 쪽에서 오랫동안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괴물이다. 털이 하얀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사람의 목소리를 곧잘 흉해내는 이 괴물이 어린이들을 잡아간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허정 감독은 "거스를 수 없는 매혹적인 목소리가 바로 장산범이라고 생각한다. 암흑 속에 들리는 여러 가지 소리, 그 소리 중 어떤 소리도 믿지 못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영화"라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극중 주인공으로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진 모성애 강한 여인 희연 역은 배우 염정아가 맡았다. 염정하는 "소재·시나리오·캐릭터의 3박자가 정말 매력적인 영화"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희연의 남편 민호는 배우 박혁권이 연기한다. 그는 "시나리오가 워낙 탄탄해 단 한 번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산범'은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2015-11-09 10:07:0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