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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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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팔로알토의 하이라이트레코즈 인수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팔로알토가 대표로 있는 하이라이트레코즈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라이트레코즈는 언더그라운드 신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힙합 전문 레이블이다. 정통 힙합의 대표주자인 팔로알토를 필두로 비프리, 허클베리피, 레디 등이 소속돼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과 하이라이트레코즈는 힙합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협력의 방안으로 기업 인수 방식을 택했다. 향후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투자·유통·마케팅·글로벌 네트워크 등 음악 사업 인프라를 제공해 하이라이트레코즈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음악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힙합 레이블 인수를 통해 소속 레이블의 장르를 힙합까지 확장하며 음악적 다양성 확대에 지속 주력할 예정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음악적 장르가 한정된 국내 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이 통용되고 인정받는 '장르 다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하이라이트레코즈와 같은 실력 있는 힙합 레이블이 향후 국내 음악 시장의 음악적 다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라이트레코즈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장기적으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표 힙합 레이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10-16 16:01: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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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 韓 첫 홍보대사 위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국계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OXFAM)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제훈은 옥스팜과 함께 더 많은 대중이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가난을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시스템과 의식을 바꿔나가는 움직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궁극적으로 전 세계 94개국 옥스팜 현장을 통한 가난 극복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제훈은 지난 6월 11일 방송됐던 MBC 글로벌나눔프로젝트 '러브(LOVE) 챌린지'를 통해 태풍 피해로 아직도 생계의 위협을 박고 있는 필리핀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이제훈은 이곳에서 옥스팜의 피해민 생계지원사업인 맹그로브나무 재건활동에 참여해 피해민들의 복구활동을 도왔다. 깨끗한 물 및 위생시설 제공, 위생교육 등을 통해 재난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옥스팜의 WASH(물, 위생시설 공급 및 위생촉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942년 영국 옥스퍼드 학술위원회에서 시작된 옥스팜은 지난 73년 동안 전 세계 94개국에서 식수 문제 해결이나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 있어 가장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해 왔다. 가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지 정부와 영향력 있는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정책 입안 등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관이다. 한국사무소는 2014년 10월에 개소했다. 지난 6월 MBC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러브 챌린지' 방송을 통해 현지 사업에 대한 이슈(재난재해·물·여성·위생·식량)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옥스팜의 해결책 및 활동을 함께 소개한 바 있다. 이제훈은 "모든 것이 무너진 필리핀 재난지역에서 주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현지정부, 기업, NGO와의 협력을 통해 가장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의 지원을 해나가는 옥스팜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가난하기에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피해를 가장 많이 받게 되고 생계유지에 위협을 받는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고자 옥스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스팜 코리아 대표 지경영은 "지난 4월 배우 이제훈이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에 방문하여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던 진심에 감동했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네팔 대지진 등의 재난재해, 시리아, 예멘 등의 분쟁 상황, 에볼라 등의 질병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운데 이제훈이 옥스팜의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옥스팜 홍보대사로는 콜린 퍼스, 빌 나이, 콜드플레이 등 영국 저명 배우와 가수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제훈도 이들의 뒤를 이어 재난재해, 분쟁, 구조적 불평등, 공정무역 등의 이슈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제훈은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송도 커넬워크에서 MBC '러브 챌린지' 방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러브 챌린지 데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하늬, 셰프 샘킴,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권율 등도 함께 참여한다.

2015-10-16 15:18:02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16일 금요일 (음력 9월 4일)

[쥐띠] 48년생 한군데를 막아도 다른 곳이 터집니다. 60년생 사고 위험이 있으니 외출은 삼가하세요. 72년생 오랜 친구에게서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84년생 예기치 않은 일로 어려움이 생깁니다. [소띠] 49년생 뭉치면 좋고 흩어지면 어렵습니다. 61년생 리더쉽을 가지고 주위를 잘 이끌게 됩니다. 73년생 친절하게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따릅니다. 85년생 어려움이 있어도 추진하면 이루어집니다. [범띠] 50년생 반등의 기미가 안 보이니 답답합니다. 62년생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74년생 정신적 여유를 위해 돈 쓸 때도 필요합니다. 86년생 발전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토끼띠] 51년생 고의든 타의든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63년생 참지 않는 자에게 좋은 결과는 없습니다. 75년생 말만 무성하고 결과가 안나옵니다. 87년생 본인 감정보다는 배려하는 게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도와주어야 할 곳은 많고 실속은 없습니다. 64년생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속상한 하루입니다. 76년생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88년생 일이 잘 안되어도 실망은 금물입니다. [뱀띠] 53년생 이득보다는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면 길합니다. 65년생 신중하게 판단해야 손해를 보지 않게 됩니다. 77년생 남에게 도움을 주는 하루입니다. 89년생 받기 보다는 베푸는 게 좋습니다. [말띠] 54년생 동업자를 만나 일이 순조롭습니다. 66년생 부동산이나 금전문제 주의하세요. 78년생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합니다. 90년생 순간적인 기지로 어려움을 쉽게 벗어납니다. [양띠] 55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는 게 좋습니다. 67년생 천 번이든 만 번이든 참는 게 이득입니다. 79년생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91년생 소신 있게 추진하면 끝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반대하는 사람이 많으면 중단하는 게 좋습니다. 68년생 주위가 합심하니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80년생 뜻하던 것들이 잘 이루어집니다. 92년생 노력에 대한 과실이 매우 달콤합니다. [닭띠] 57년생 큰 일을 하려면 작은 근심은 버려야 합니다. 69년생 금전적으로 손해가 있지만 바라던 대로 이루어집니다. 81년생 모든 것이 길하니 운이 좋습니다. 93년생 운도 훤하고 마음도 훤합니다. [개띠] 58년생 인연운이 있으니 낯선 이를 만나도 즐겁습니다. 70년생 변화를 모색하기에 좋은 하루입니다. 82년생 작은 이익을 양보하면 더 큰 기회가 찾아옵니다. 94년생 자신감 있게 추진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주위의 말보다는 소신을 지키세요. 71년생 주위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 개척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83년생 자신감이 충만하니 기운도 충만합니다. 95년생 주위의 시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0-1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원양어선을 타려는데 별일 없을 까요?

마도로스남자 76년 양력 8월 30일 저녁 23시 40분경 Q: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0세 된 남자입니다. 생일은 양력 8월 30일 생입니다. 중학교만 졸업하고 용산에 있는 전자상가의 남의 가게에서 일을 봐주면서 살아 왔는데 어머니의 권고로 일찍 결혼을 하였으나 5년 전에 마누라의 의부 증으로 이혼을 했습니다. 돈도 벌어 놓은 게 없고 변변한 직장이나 가게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라 재혼하기도 힘이 듭니다. 요즘 선원의 원양어선 기피 현상 등으로 말미암아 법에 정해진 필수 승선인원을 채우지 못한 채 운항하는 선박이 많다고 하여 공개채용 광고를 보고 상담을 드립니다. 제가 선원 생활을 해도 괜찮을까요? A:다양화되고 복잡다단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업 선택이 일생을 좌우하는데 사람이 적성(適性:어떤 일에 알맞은 성질이나 소질)에 맞는 직업을 갖는 다면 일의 능률이 높아지며 오랫동안 그 직업을 지속할 수가 있습니다.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의 적성과 직업을 알 수가 있는데 귀하는 생일지(生日支)에 정록(正祿)으로 자립심이 강하고 주관이 확고하여 사사로이 행하지 않으므로 부정과 타협하지 않다보니 고립을 자초하는 요인이 됩니다. '대들보가 되는 나무'의 형상으로 고위직에도 오를 수가 있으나 월일(月日)이 충돌되면서 사주의 그릇인 격(格)이 깨져서 사기그릇에 이빨이 나간 샘이라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깨졌지만 그래도 사기그릇이라 남에게 예속되기를 거부하는 기질이 있는데 그럴수록 소리는 더욱 커지니 작은 일도 크게 거꾸러지고 재혼을 해도 다시 헤어지게 된다고 봅니다. 다시 얘기해 본다면 생일이 간여지동(干與支同:사주의 천간과 지지가 같은 오행)으로 부부는 서로의 자존심을 내세우는 격이니 실패를 보고 충살이 있어 다시 만나도 몇 번이고 헤어지게 되고 생일에 역마지살로 가족에 대한 애착심은 있으나 밖으로 만 나돌게 되므로 부모형제를 떠나 타향살이를 하는 유형입니다. 사주구조에 식신(食神:내가 생해주는 오행)이 많이 있으니 키가 크고 외모가 미남형이십니다. 편관격(偏官格:나를 극하는 오행으로 직업)에 갑목(甲木)사주가 성미가 날카롭고 직장생활을 하기 힘이 들므로 남다른 특이한 직업을 갖는 것이 신상에도 좋은데 천만다행으로 마도로스는 바다 생활이니 선원생활로 손색이 없습니다. 노후를 생각하고 건강하지만 위산과다에 위장병 음주를 유의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1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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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더 폰' 손현주 "바꾸고픈 과거? 앞으로 갈 길이 더 멀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숨바꼭질'과 '악의 연대기', 그리고 '더 폰'(감독 김봉주)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평범한 삶을 살던 가장이 주인공이라는 점, 이들이 뜻하지 않은 위기에 처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스릴러로 풀어냈다는 점이 그렇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하나, 바로 배우 손현주(50)가 이 세 영화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손현주표 스릴러 3부작'이다. 물론 이는 손현주의 의도는 아니었다. "'더 폰'까지 마친 뒤 정신적, 육체적으로 소진된 건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그의 고백이 이를 잘 보여준다. 그럼에도 손현주가 계속해서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선택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가 선호하는 캐릭터와 연기가 이 작품들에 잘 녹아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스릴러가 아니에요. 다만 아주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해리슨 포드나 브루스 윌리스를 보면 5분 안에라도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잖아요. 그래서 저는 항상 주인공은 죽을 수도 있다는 느낌으로 작품에 임해요. 그리고 쉽게 깨지지 않는 벽이나 바위 같은 것을 대신 깨줄 수 있는 느낌의 작품에 끌리는 것 같아요." 더불어 손현주의 마음을 끄는 것이 또 한 가지 있다. 바로 참신함이다. 오랜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숨바꼭질'을 선택했던 것도 자신의 집에 누군가가 숨어 산다는 독특한 설정 때문이었다. '더 폰'도 비슷한 이유에서 마음이 움직였다. 영화는 태양 폭발로 인한 통신 장애로 1년 전 죽은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는 설정을 다룬다. 다른 영화에서는 접할 수 없는 신선함이다. 독특한 설정인 만큼 캐릭터를 이해하고 연기하는 데는 힘든 점이 많았다. '더 폰'에서만 가능한 설정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다. 과거가 변함에 따라 현재도 같이 변한다는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것도 중점을 둬야 했다. "처음 시나리오를 보면서 죽은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는 부분까지만 읽고 책을 덮었어요. 그 뒤로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교차되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됐죠. 그래서 김봉주 감독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때 김 감독이 말한 게 '영화를 더 사실적으로 표현해야 관객이 믿어준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작품보다 조금 더 힘들었어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요." 긴박한 액션도 '더 폰'만의 매력 중 하나다. 손현주는 "처음 시나리오를 볼 때는 액션이 많은가 싶었는데 막상 촬영해보니 액션이 상당히 많았다"고 털어놨다. 청계천 연등행사를 무대로 한 자전거 추격전은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이 함께 공들여 찍은 티가 나는 '더 폰'의 백미다. "촬영 며칠 전 김봉주 감독이 물어보더라고요. 자전거를 탈 수 있냐고요. 그때 못 탄다고 할 걸 그랬나봐요(웃음). 청계천부터 을지로, 광교, 모전교, 무교동 등 도심 한 가운데에서 촬영한 건 참 오랜만이었어요. 색다른 경험이었죠." 손현주에게 영화처럼 1년 전의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은지 물었다. 그러나 그는 "앞으로 갈 길도 먼데 크게 되돌리고 싶은 과거는 없다"며 웃었다. 그 말처럼 손현주는 배우로서의 다음 행보를 생각한다. "제가 노숙자부터 대통령까지 다 연기해봤는데요. 그렇다고 화려한 생활을 한 게 아니라 늘 무언가에 쫓기는 역할을 연기했어요. 그게 제 팔자인가봐요(웃음). 예전부터 코미디를 좋아했어요. 드라마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편안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요. 아니면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도 해보고 싶어요. 다만 스릴러는 한 템포 쉬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대중 곁에 있는 배우로 편하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사진/NEW 제공

2015-10-16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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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베트남에 컨터닌끼우관 개관…현지 총 18개 상영관 보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롯데시네마는 15일 베트남 남부 껀터시 롯데마트 3층에 롯데시네마 컨터닌끼우관을 개관한다. 이번 개관으로 롯데시네마는 베트남 지역에 총 18개 상영관 81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로서는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시네마는 2008년 DMC(Diamond Cinema Jiont Venture Company)를 인수해 호찌민에 있는 다이아몬드관의 운영을 시작했다. 베트남의 롯데시네마는 한국의 롯데시네마의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팝콘, 음료 등 콤보 메뉴도 비슷하게 구성하여 한국식 멀티플렉스를 수출하고 있다. 마트, 백화점 등과의 동반 진출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서 롯데시네마라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몰링(Malling)이 아시아 시장의 트렌드가 되면서 복합쇼핑몰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여가도 즐기는 쇼핑 행태가 일상화 됐다. 롯데시네마도 편의성과 즐거움, 감각적 체험을 다방면으로 제공하는 백화점 및 마트 등과 연계하여 영화관을 개관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베트남 롯데시네마 껀터닌끼우관도 롯데마트 3층에 입점하여 베트남지역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롯데시네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롯데시네마 컨터닌끼우관은 개관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 총 11편의 일반 디지털 2D 영화와 3D 영화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개관일인 15일부터 멤버십 이벤트로 멤버십 가입시 쿠폰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티켓 2매 구매 고객에게 행운 경품 수령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베트남에 제18호관을 개관하게 돼 매우 기쁘다.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로서는 최초로 베트남지역에 진출하여 한국의 멀티플렉스문화와 한국 영화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베트남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2015-10-15 16:21: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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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대학로, 문화극장으로 재탄생…다양한 행사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GV 대학로가 영화와 음악, 연극을 즐기고 아티스트와도 소통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 놀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CGV는 기존 CGV 대학로를 확장된 컬처플렉스 개념을 도입한 CGV 대학로 문화극장으로 재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CGV 대학로 문화극장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영화관에 콘셉트 리뉴얼을 단행한 첫 케이스다. 오랜 기간 국내 대표 문화 성지였던 대학로의 지역적 특성을 영화관으로 고스란히 가져와 '문화극장'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관을 선보인 것이다. 8개 상영관 1184석의 객석은 영화 상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대학로에 터를 잡고 관객들과 소통해 왔던 연극, 배우들과의 만남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인디밴드 등 뮤지션들의 공연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우 김수로를 비롯해 '배우를 찾습니다'의 저자 양성민, 캐스팅 전문가 김민수가 힘을 합쳤다. 이들은 CGV 대학로 문화극장의 새 프로그램 △김수로가 만난 이달의 연극 △옥탑 스테이지 △배우 토크 등으로 관객과 정기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김수로가 만난 이달의 연극'은 대학로에 숨어있는 명품 소극장 공연들을 연극 메디에이터 김수로가 직접 소개하는 꼭지다. '옥탑 스테이지'는 대학로의 멋진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CGV 대학로 문화극장 옥탑에서 실력파 뮤지션들이 펼치는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이다. '배우토크'는 배우가 되기를 꿈꾸는 혹은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에게 진짜 배우가 들려주는 삶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토크의 시간이다. 이밖에도 파티, 공연 등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옥탑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한편 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CGV 대학로 문화극장 최윤하 CM(Culture Mediator)은 "과거 극장은 영화만을 상영하는 곳이 아닌, 가수들의 공연과 집회, 단체들의 모임과 파티 등이 열리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커뮤니티의 장소였다"며 "CGV 대학로 문화극장은 과거 극장의 모습과 그 의미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객들이 한층 살아있는 대학로 문화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5-10-15 15:54: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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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MLB 진출 선언 "오래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황재균(28)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황재균은 15일 한 매체를 통해 "오늘 구단 측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자세한 얘기는 내일 만나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조원우 신임 감독의 취임식에서 조 신임 감독과 상견례를 한 뒤 오후부터 팀 훈련을 한다. 훈련 전이나 후에 구단 측과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된 얘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황재균은 "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어렸을 때부터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나 또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매니지먼트 회사와도 계약한 상황"이라며 "조용하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다. 사실 당분간은 조용히 있고 싶었는데 어제 (손)아섭이 기사에서 제 이름이 언급돼서 저도 얘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팀 동료인 외야수 손아섭(27)은 시즌 종료 후 구단 측에 메이저리그 도전을 허락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문제는 한 구단에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할 수 있는 선수를 한해 1명으로 제한하고 있다는 것이다. 황재균과 손아섭이 설사 구단의 동의를 얻는다고 하더라도 한 선수는 포스팅 기회를 잃어버릴 수 있다. 한편 롯데 관계자는 "황재균이 오늘 낮 12시 30분쯤에 구단 측에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전해왔다"며 "선수와 면담하기 전에 이런 내용이 기사화돼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2015-10-15 15:53: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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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의 명화 에세이] 사라져가는 자연과 동물을 품다-안드레스 라이(Andreas Lie)

때론 긴 긴 말보다 한 장의 이미지가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그런 의미에서 노르웨이 현대미술작가 안드레스 라이(Andreas Lie)의 작품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큰 화폭에 자리 잡은 야생동물들이 보인다. 그리고 야생동물들이 품고 있는 광활한 자연이 보인다. 희미해져가는 자연과 함께 야생동물들의 모습도 사라져 간다. 흔히 먼저 찍은 필름에 다시 사진을 찍어 이미지가 겹치게 하는 방법을 '이중노출 기법(double exposure)' 이라고 한다. 이 기법을 활용해 만들어낸 그의 이미지는 인위적이지 않고 따뜻하다. 계획적인 기술이 만들어내는 과정에 있어 '무엇과 무엇이 만나느냐'가 기법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그의 작품을 통해 느낀다. 그에게 이중노출 기법은 자신의 메시지를 가장 확실하게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기임이 확실하다. 가끔 자연과 동물들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현대인들의 마음이 딱딱한 돌덩이보다 더 단단해져버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럴 때마다 안드레스 라이와 같은 아티스트의 작업을 만나면 나는 숙연해진다. 자연을 잃는 것은 소중한 동물들만 잃는 것이 아니라, 머지않아 우리도 잃는 것이기에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에 그의 작품이 주는 메시지는 매우 절실하다. 나는 그의 작품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작품 출처: http://artbylie.tumblr.com/ 이소영(소통하는 그림연구소-빅피쉬미술 대표/bbigsso@naver.com/출근길 명화 한 점, 엄마로 다시 태어나는 시간, 그림은 위로다 저자)

2015-10-15 15:31: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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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 전하는 '라이프 콘서트' 오는 30일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는 보건복지부, 금천구청, 금천문화행동과 함께 오는 30일 '라이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라이프 콘서트'는 '사람을 살리는 힘, 진짜 사랑'이라는 테마로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나를 살리는 그림' 전시회와 함께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지하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머니는 소풍 중'의 저자 황교진 작가와 드림라이프의 대표 유정현이 연사로 나선다. 드림라이프 성악가 팀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황교진 작가는 19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생긴 희망, 그리고 상황과 환경은 변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변하면서 생길 수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랑하는 가족의 아픔 앞에서 숨 쉬는 것조차 괴로웠지만 지금은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느낀 진정한 어머니에 대한 사랑에 대해 들려 줄 예정이다. 유정현 드림라이프 대표는 심한 외로움에 우울증을 3번이나 앓았고 지금도 가끔씩 우울증이 찾아지만 예전처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삶이 노래라면 사랑은 바로 그 음악"이라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음악이라는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우울증을 겪으면서 자신보다 더 아픈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위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 우울증을 지금은 축복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밖에도 라이프콘서트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공연에는 드림라이프의 성악가 팀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노래를 준비해 10월 마지막 금요일 밤 멋진 노래 선물을 선사한다. 라이프의 이명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라이프 콘서트'는 서울 지역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금천구에서 진행되는 만큼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진짜 힘이 무엇인지를 관객들이 느끼고 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을 살리는 사람들은 의사나 사회복지 전문가뿐 아니라 여러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라이프 콘서트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생명을 값없이 얻었기에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라이프 콘서트'는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있다. 30일 현장에서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 전화 070-8666-0045)

2015-10-15 12:59:4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