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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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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소통과 화합의 학교 급식 워크숍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7일 YBM 연수원에서 관내 학교 급식 영양(교)사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학교 급식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영양(교)사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급식 농수산가공품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화성시와 교육지원청,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및 영양(교)사 임원 등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친환경 농가와의 소통 시간을 통해 생산자 및 영양(교)사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되는 과정에 대해 서로 신뢰의 시간이 마련하였으며, 팀별 토론을 통해 학교급식의 먹거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주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우 화성특례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급식이 더욱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신뢰를 갖게되는 시간이 되었다"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8 09:0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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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8일자 한줄뉴스

<산업>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애플의 차세대 이미지센서를 양산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미국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국내 방산업체들과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유통&라이프부> ▲인도에서 K뷰티 브랜드가 확산되면서 국내 뷰티 기업들이 새로운 뷰티 격전지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위스키 시장에도 변화의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정책·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의 온라인플랫폼법 입법 추진에 우려를 나타내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 하원에 미국 기업이 차별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서울시는 최근 1년간 부동산 거래 거짓·지연신고 등 1만1578건을 조사 후, 위법행위 1573건을 적발해 6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보행로변 '가로정원', 가로수 아래 '한뼘정원', 도로 중간 '교통섬정원' 등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반 동안 도로변 2180곳, 15만3298㎡ 규모의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정치> ▲국민의힘이 이춘석 전 법제사법위원장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을 '이춘석 게이트'로 명명하며 관련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제 도입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의 본선 진출자가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가나다 순) 후보로 결정되며, 찬탄파와 반탄파의 2대2 구도가 짜여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의 만남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 논의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금융·부동산> ▲ 서울 아파트값이 27주 연속 상승했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둔화하던 상승폭은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첫째 주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 상승하며 2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42억달러를 넘어서면서 26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의 관세정책이 시행되기 전 반도체를 미리 사두려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수출 증가폭이 커진 영향이다. ▲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들어서는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제기동역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는 총 38가구 모집에 350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92.18대 1을 기록했다. ▲ 보험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현대적 위험 요소 대처에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휴대폰 사용에 따른 신체 이상 등 디지털 환경에 맞는 보험 상품이 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시장> ▲홈플러스 사태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실 왜곡"이라며 해명에 나섰지만, 정치권과 피해자 단체는 "실질 책임 회피"라며 청문회 개최 요구에 다시 불을 지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지 5개월이 지나도록 매각 불확실성과 이해관계자 피해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MBK의 반박은 오히려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미국의 '반도체 100% 품목별 관세 부과' 압박에 흔들리지 않았다. 두 기업이 미국 내 투자 확대와 생산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코스피 랠리 속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뒷걸음치고 있지만,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투자의견 하향을 늘릴뿐 '매도' 의견은 자취를 감춘 상태다. 애널리스트의 구조적 한계와 리서치의 편향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호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8000억원이 넘는 이익을 올리며 실적 모멘텀을 입증했다.

2025-08-08 06:00: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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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방산 '안두릴', 韓 기업과 협력 강화…HD현대·대한항공과 기술 개발 나서

미국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국내 방산업체들과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안두릴은 최근 인공지능(AI) 자율 시스템 분야에서 급부상하는 미국의 방산업체다. AI를 활용한 유·무인 복합체계와 감시정찰 시스템, 드론 등의 무기체계를 신속하게 개발할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비상장사임에도 기업가치가 약 280억 달러(약 40조 원)에 이를 정도로 방산업계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안두릴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지사 설립 기념행사를 열었다. 인더스트리의 창립자 팔머 럭키가 직접 한국을 찾아 방산업체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안두릴은 지난 6일 HD현대와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HD현대의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 및 함정 설계·건조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Mission Autonomy) 솔루션을 상호 공급한다. 한국 시장에서는 HD현대가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에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안두릴이 주도해 개발한 유·무인 함정에 대해 HD현대가 설계, 건조를 담당하고 AI 함정 자율화 기술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두 회사는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각각 선보일 무인수상정(USV)의 프로토타입(시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 시장의 USV 프로토타입은 2027년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대한항공도 안두릴과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A·Teaming Agreement)에 서명하고 무인 항공기 개발에 나선다. 양 사는 안두릴 제품 기반의 한국형 무인기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안두릴의 아시아 무인기 생산 기지를 한국에 구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국내 무인기 개발 선도주자인 대한항공은 안두릴과의 협력으로 이전보다 진일보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안두릴 제품을 면허 생산해 아태 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최고 무인기 체계업체 대한항공과 뛰어난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안두릴의 협력은 우리 군의 무인기 임무자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무인기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8 06:00: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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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로보틱스, 골프장 디봇 보수 AI 로봇 개발한다

HL디앤아이한라, HL만도 기술 협력 MOU…2027년 상용화 목표 대동그룹의 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가 골프장 디봇(Divot) 보수 AI 기반 로봇을 개발한다. 대동로보틱스는 HL디앤아이한라, HL만도와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동로보틱스는 농업용 운반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봇 보수에 특화된 로봇의 외관 설계 및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HL만도는 자율주행과 AI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이 골프장 내 디봇을 스스로 식별하고 보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드론 맵핑을 통해 디봇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로봇이 실시간으로 인식해 자동 보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웹 기반 AI 플랫폼의 설계 및 운영을 맡는다. 해당 로봇은 CES 2026에 출품하고 2027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하반기까지 관련 기술과 시제품 개발을 끝낼 계획이다. 국내 주요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증 사업에도 돌입한다. 대동로보틱스는 이번 MOU가 기존 농업 중심의 로봇 사업을 넘어 비농업 분야로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율주행 운반로봇 고도화를 지속하며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해온 대동로보틱스는 레저, 스포츠, 공공 인프라 등 보다 넓은 실외 서비스 로봇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대동로보틱스가 보유한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기술력을 농업을 넘어 실외 작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디봇 보수 AI로봇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야외 작업에 특화된 지능형 로봇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8 05:1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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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라이프솔루션, '치매 예방' 건강 관리서비스 선봬

실비아헬스와 업무협약…디지털 인지 건강 관리 프로그램 제공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고객의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인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8일 코웨이라이프솔루션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출신 창업자가 설립한 실비아헬스는 개인의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앱을 통해 맞춤형 인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치매 예방과 일상적 관리에 도움을 주는 에이지테크(고령친화기술)분야 유망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라솔 고객에게 실비아헬스의 디지털 인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코라솔 고객은 이번 제휴로 실비아헬스의 ▲간편하게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실비아 스크리닝(Silvia-Screening)' 서비스 1회 무료 체험권 ▲개인 맞춤형 인지 훈련 앱 '실비아 웰니스(Silvia-Wellness)' 1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인지 건강 관리를 일상의 루틴으로 실천하고 치매는 피할 수 없는 질병이라는 인식을 넘어 예방 가능한 건강 관리 영역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가장 걱정하고 필요로 하는 인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적 전문성을 모두 갖춘 실비아헬스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04:14: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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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S 혁신상 공략 노하우 전수…창진원, 세미나 개최

'수상전략 및 미디어 활용' 내용으로 13일 개최 전문가, 수상기업 경험 공유…질의응답도 예정 내년 초 미국에서 열릴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 공략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창업진흥원은 오는 13일 서울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CES 2026 혁신상 수상전략 및 미디어 활용 세미나(2차)'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미국 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K-창업기업 통합관 세미나' 시리즈 두 번째 행사로 혁신상 도전 및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기업을 위해 전문가·수상 기업의 생생한 경험 공유 및 질의응답 등 참가 기업의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면으로 진행하는 2차 세미나는 국내 창업 및 글로벌진출 전문가인 가천대학교 최재홍 교수와 20년간 CES를 전문 취재한 에이빙미디어 최지훈 대표, 4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뮤직테크 창업기업 버시스 이성욱 대표가 무대에 올라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홍 교수는 국내 창업 및 글로벌 진출 전략 분야 권위자로 수년간 전시회 현장을 분석하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로드맵을 제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성공 사례를 분석해 공개한다. 최지훈 대표는 20여 년간 CES 전시회를 전문 취재한 미디어 전문가로, 국내외 미디어의 보도 흐름과 혁신상 홍보 포인트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며, 스타트업이 최소한의 자원으로 최대 효과를 거두는 미디어 활용 전략을 전수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성욱 대표는 무대에 올라 혁신상 도전 전략부터 수상 이후 투자·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이어진 성장 경험까지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유종필 원장은 "CES 혁신상은 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의 발판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2차 세미나를 통해 국내 창업기업이 혁신상 수상 이후 미디어 전략과 해외 시장 공략 노하우까지 습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CES 참가 희망 기업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K 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2025-08-08 04:1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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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0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08일 금요일 [쥐띠] 36년 집 짓는 일이 생각보다 험난하다. 48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6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묻자. 72년 어떤 일이든 실력도 중요하지만 성실함이 먼저다. 84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소띠] 37년 책임진 일이 성과가 늦게 나타나 초조하다. 49년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61년 밤을 이겨내는 자만이 밝은 새벽을 맞이한다. 73년 쓸데없는 생각은 접어둬라. 85년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별로 없다. [호랑이띠] 38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 50년 내일의 태양이 뜨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62년 호랑이띠 동료의 조언으로 어려운 일을 극복. 74년 비상금을 풀어야 할 때. 86년 가족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 [토끼띠] 39년 기회가 와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다. 51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63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 75년 내키지 않은 일로 종일 불편. 87년 일의 진행을 방해하는 복병이 있다. [용띠] 40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52년 제사에 참석하자. 64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으니 부단히 노력. 76년 짧은 시간의 화려한 성공은 드물다. 88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뱀띠] 41년 만족감이 크지 않으나 성과는 있다. 53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코다친다. 65년 멀리서 오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77년 인생에서 조심해야할 시기는 주기적으로 온다. 89년 이사준비를 하니 마음이 바빠진다. [말띠] 42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54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 66년 변명을 해보나 소용없다. 78년 순풍에 마음이 한가하고 편안하다. 90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산행도 삼가는 것이. [양띠] 43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55년 열심히 노력하면 운도 저절로 따라온다. 67년 시간이 있으니 계획한대로 밀고 나가자. 79년 올바른 선택을 위해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할 듯. 91년 부부간에도 배려와 존중이 필수. [원숭이띠] 44년 주변에 적이 많으니 언행에 특히 주의해야. 56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68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라. 80년 예부터 조심하라는 것은 조심해야하는 것이 좋을듯한데. 92년 급함을 내려놓자. [닭띠] 45년 상대방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고 착각. 57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9년 죽순은 비 온 뒤에 더 잘 자란다. 81년 몇 년간 정든 사람이 멀리 떠나간다. 9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방황. [개띠] 46년 하늘아래 새것은 없다. 58년 첫눈에 반했다면 헤어질 떼 원수가 될 수. 70년 하나를 투자해도 두 개로 돌아오는 운 좋은 날. 82년 좋은 인연 나쁜 인연이 있는 것은 자연의 이치. 94년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 수 있다. [돼지띠] 47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5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71년 백만 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있다. 83년 성공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하게. 95년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같은 자세로 있어야 할 것..

2025-08-08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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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짜여도 괜찮아

"가짜여도 괜찮아."요즘 세상의 주제인 것만 같다. 가짜 뉴스로 도배 되다시피 한 정쟁의 유튜브도 그렇고 자신이 한 말이어도 생각나지 않는다며 온갖 핑계와 거짓말로 뒤집는 것은 예사가 되어 버렸다. 사기꾼들의 특징은 자체의 말이나 주장을 자신도 사실이라고 믿어야 남에게 천연덕스럽게 사기 칠 수 있다고 한다. 조금은 다른 주제지만 사기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가상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며 사이버 이성 교제를 주제로 한 영화도 있었다. 이 영화에서는 사이버 속에서의 가상 연인과 감정교류를 하면서 실제 인물과 연애를 하고 있다고 믿으며 행복해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자신의 이상형인 마땅한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 않고 거절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이성과 사귈 자신도 없는 데다가, 막상 연애하더라도 결혼으로의 좋은 결론이 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지라 사이버 세계에서의 연애 시장이 점점 흥행한다고 한다. 오래전부터'리얼 돌'이라 하여 성인 여성 크기의 인형을 제작하여 판매했는데 반응이 좋았고 꾸준히 판매도 증가세라는 사실이 반증하는 진실이 아이러니하다. 결혼이 주는 책임과 부담이 여간 만만한 것이 아니다 보니, 감정적 만족보다 책임은 낮은 가상연애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도 어찌 보면 시장 논리일 수도 있다. 그런데 요즘은 연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인형 아기를 실제 자식인 양 키우는 것이다. 한술 더 뜬 세상이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어떤 미국 여성은 리얼 베이비돌에 나오미란 이름을 지어주었으며 카시트에 앉히고 쇼핑몰에 도착해서는 고급 유모차에 태운다. 얼핏 실제 아기로 보이는 리얼 베이비돌은 원피스를 입고 머리에는 예쁜 머리핀을 꽂은 채로 유모차에 누워있는데, 그녀는 인형인 나오미와 웃으며 아기 옷 쇼핑을 즐겼다.

2025-08-08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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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상명대, 1억 달러 규모 르완다 기술인력개발 사업 착수 外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대한민국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약 1억 달러(한화 약 1360억원)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르완다 기술인력개발(TVET) 센터 건립사업'을 공식 착수했다. 상명대는 이를 위해 공식회의(Kick-off Meeting)를 지난 5일 르완다 키갈리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착수회의는 상명대 글로벌창조협력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르완다 교육부(MINEDUC), 르완다 직업기술교육위원회(RTB)와의 협력 하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찰스 카라키 르완다 교육부 차관, 정우진 주르완다 대한민국 대사, 폴 우무쿤지 RTB 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8개 시범 TVET 기관을 대상으로, AI·로보틱스 기반 첨단 기자재, 현대적 교육과정, 산학협력 기반을 갖춘 직업교육 거점기관(CoE)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교사 역량 강화, 운영체계 개선, 지속가능성 확보 등 포괄적인 교육혁신 전략도 포함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상명대 글로벌창조협력센터장 박흥국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타당성 조사부터 책임을 맡아 온 입장에서, 이번 착수회의가 매우 뜻깊다"며 "이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건설을 넘어 르완다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착수회의에서는 컨설팅팀이 사업의 추진 전략, 세부 실행 로드맵, 핵심 교육 내용 등을 발표했으며, 정부 관계자 및 이해관계자들과 질의응답과 협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르완다 측 실무자 간의 대면 실무협의 세션이 이어져 향후 본격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번 사업은 르완다의 국가전환전략(NST2) 및 비전2050이 제시하는 기술기반 인재 양성과 고용 연계형 교육환경 구축 목표에 부합하며, 양국 간 교육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2027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한신대는 2025학년도 약 46억 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금을 수주받을 예정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신대는 교육혁신 성과 부분에서 ▲유연한 학사 운영 ▲학생 지원 및 관리 체계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 ▲기초학문 및 교양교육 활성화 ▲행&#8231;재정적 지원 및 추진체계 ▲교육혁신 추진을 위한 학내 논의 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체 성과관리 평가영역인 ▲자율성과지표의 타당성 및 도전성 ▲성과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성과분석 및 환류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성영 총장은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획득은 그동안 한신대가 꾸준히 추진해 온 교육혁신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신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 사업,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및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과 함께 혁신적인 대학 교육 과정 및 인프라 환경 개선을 통해 평화융복합 교육혁신 선도대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 8월 2일 서울 광진구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2025년 ASK:U 입학전형설명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 입학처가 수시모집 전 마지막으로 운영하는 ASK:U 프로그램 회차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고교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입학 전형 안내 ▲2025학년도 입시 결과 공유 ▲학생부종합·논술전형 합격 사례 발표 ▲입학사정관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특히 1:1 맞춤형 상담과 유튜브 생중계가 병행돼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건국대는 향후에도 수험생을 위한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보건정책관리학부 박성철 교수와 김록리 교수가 OECD 36개국을 대상으로 의료·복지 지출과 국민 건강의 관련성을 분석해, 두 지출 항목이 건강 증진에 서로 다른 경로로 기여함을 밝혀냈다고 7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보건 분야의 SCIE급 국제 저명 학술지 'Health Services Research(IF=3.3)' 온라인에 6월 24일 게재됐다. 2019년 기준 OECD 국가들의 평균 의료 및 복지 지출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29%에 이를 정도로 막대한 자원이 투입되고 있다. 그러나 각 지출 항목이 국민 건강과 어떤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OECD 36개국을 대상으로, 의료 지출과 복지 지출이 ▲사망률 ▲기대수명 ▲장애조정생명년(DALY) ▲조기 사망(YLL) ▲장애생활연수(YLD) 등 다양한 건강 지표와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의료 지출이 증가할수록 사망률은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나, 장애생활연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의료 서비스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는 있었지만,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인구는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반면, 복지 지출이 증가할수록 기대수명은 길어지고, 장애조정생명년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병이나 장애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이러한 흐름을 통해 복지 지출이 교육, 고용, 주거 등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양과 질 모두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박성철 교수는 "의료 지출은 생명 연장에, 복지 지출은 삶의 질 개선에 각각 큰 역할을 한다"라며, "두 지출의 효과가 서로 다른 만큼 건강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건강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교내 학술연구활동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 3주기 1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 혁신성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숭실대는 대학 규모에 따른 기본 포뮬러 지원금 외 약 43억 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을 실현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숭실대는 ▲다전공필수이수제 도입, 대학전공적합검사 및 e-학업설계솔루션 운영 등 다전공 친화적 학사운영 체계 구축 ▲유형1 모집단위 신설 및 비율 확대, 유형2 AI대학 모집단위 신설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및 진로탐색 지원체계 마련 ▲기초학문 분야 교육·연구 지원체계 강화 ▲교육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원활한 학내 의견수렴 및 거버넌스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숭실대는 또한 교내 모든 모집단위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유형1)를 2025학년도부터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에는 AI대학(유형2)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윤재 총장은 "숭실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2024년 제2주기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부문 S등급, '자체성과관리' 부문 A등급을 받아 총 11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제3주기 사업의 첫 해인 2025년에도 최고등급을 유지하며 우수한 교육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외대는 ▲학생 선택권 강화와 맞춤형 지원체계 ▲외국어·외국학 중심 교육혁신 ▲IR센터(Center for Institutional Research)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고도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성장 단계에 따른 전공설계지원 프로그램, SG Unit 지도교수제, 진로지도 교과-비교과 통합 운영 체계가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연계된 전공·진로 탐색 지원 계획, 기초학문 및 교양교육 내실화 전략, 교육역량인증 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서도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외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생태계 고도화'를 제3주기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학생 중심의 학사 유연화, ▲맞춤형 지원체계 고도화, ▲교육과정 및 수업 내실화, ▲기초 및 교양교육 혁신, ▲지속가능한 행·재정 지원체계 구축)과 45개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전공자율선택제 안착을 위한 '3D 시스템(Discover&#8211;Design&#8211;Drive)' 도입, ▲전공탐색 지원, ▲중도탈락률 감소 전략 수립 ▲AI 기반 외국어 블렌디드 러닝 모델 개발, ▲4A+(Aspire, Align, Assess, Act) 생애주기 진로지도 체계 구축, ▲HUFS CARE(Connect, Activate, Reach, Ensure) 통합지원체계 고도화 등이 포함된다. 박정운 총장은 "외대는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외국어와 외국학 기반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교육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수립한 혁신계획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60개교를 포함해 총 13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는 각 대학의 교육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삼육대는 교육혁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다전공제도를 신설·확대하고, 전과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개편해 진로와 적성에 맞춘 학습 경로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자유전공학부에는 'SUPREME 학기제'를 도입했다. 기존 1년 2학기제를 4학기로 세분화해 전공탐색과 진로설계를 정교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 학사운영 모델이다. 아울러, 학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다전공 진로탐색 프로젝트 수업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수업으로 운영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AI 기술을 접목한 초개인화 학습 지원체계인 'SU-LEAP' 시스템도 구축했다. AI 튜터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통합적 학습을 지원하는 등 AI 기반의 교육혁신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삼육대는 사업비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창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데이터와 AI 기반의 맞춤형 교육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데 구성원들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이번 평가는 삼육대가 추진해 온 교육혁신 전략이 정부로부터 뚜렷한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고, 창의적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8:13: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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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 실시…"최대 500만원 매수쿠폰"

하나증권이 타 증권사의 국내 주식을 자사로 옮기면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하나증권은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서 보유중인 국내주식을 하나증권 주식계좌로 옮긴 후 최소 1억원 이상 거래한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코스피200 종목을 2000만원 이상 옮긴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도 추가지급한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 또는 올해 들어 하나증권에서 국내주식 거래 및 잔고가 없는 고객에게 최대 4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신용 거래 및 국내주식 담보대출 거래내역이 없는 고객은 신용 연 3.9%, 국내주식 담보대출 연 4.5% 간 이자율 할인과 함께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한 달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누리집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이벤트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최근 국내주식 투자 수요가 활발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5-08-07 17:25:32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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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노린 한화운용 'MAGA펀드', 목표수익률 조기달성

한화자산운용의 트럼프 대통령 집권2기에 대응한 펀드가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MAGA2.0목표전환형 3호 펀드가 설정 5개월 만에 목표 수익률 7%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관세 분쟁으로 환율과 주식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차별화된 주식 운용 전략이 성과를 견인한 결과라고 전했다. 설정액 413억원의 한화MAGA2.0목표전환 3호 펀드는 지난 4일 누적수익률 7.68%를 기록했다. 목표 수익률 달성으로 향후 안정적인 채권 자산으로 전환되며, 만기일인 오는 2026년 3월17일 이전에 조기 상환도 가능해졌다. 펀드명에 쓰인 'MAGA'는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을 줄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슬로건으로, 해당 상품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펀드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 주식 40% 이하, 채권 및 채권형 집합투자증권 60% 이상을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주요 정책인 ▲관세 정책 및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전력망 현대화 ▲효율적 정부 관련 수혜 업종을 분석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군에 투자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트럼프 2.0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과 종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 이익을 극대화한 결과, 조기 상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07 17:25:30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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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한국거래소, 전국 돌며 재무·회계 세미나 개최

지방 상장기업의 회계·세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삼일PwC가 현장 맞춤형 실무 세미나에 나선다. 삼일PwC는 한국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9월 '찾아가는 재무·회계 실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서울 등 전국 6개 권역을 돌며 열리며, 지역 상장사들의 실무 부담을 덜고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2023년 시작된 후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삼일PwC 전문가들이 회계, 세무, 내부통제, 인공지능(AI) 등 실무 중심의 강의를 한다. 강의 주제는 ▲핵심 중점 감리사항 관련 회계처리 유의 사항 ▲2025년 최신 주요 예판 및 개정세법 주요 사항 ▲상법개정 및 내부회계 법제화 및 자금통제 공시 대응방안 ▲AI 및 디지털 전략과 대응 방안 ▲상법개정 대응을 통한 상장기업 실무 기업설명회(IR) 전략 등이다. 세미나는 부산(9월 9일), 대구(9월 10일), 대전(9월 11일), 광주(9월 15일), 인천(9월 17일), 서울(9월 19일) 순으로 진행되며, 인천과 대전 세미나는 지역 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한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강의 후 저녁 식사와 더불어 질의응답(Q&A)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비(주차비 제외)는 무료다. 지역별 상세 일정 및 참가 신청 방법은 '한국거래소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 회계도움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07 17:25:29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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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서울시, 부동산 거래 위법 1573건 적발…과태료 63억

서울시가 최근 1년 동안 부동산 거래를 전수 조사한 결과 위법행위 1573건을 적발하고 총 6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거래 위반 행위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적발된 부동산 거래 위반 사례는 하반기 956건 상반기 617건으로 총 1573건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하반기 26억원 상반기 37억원 등 총 63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적발 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부동산 거래 지연 신고로 총 1327건이다. 부동산 계약은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지만 이를 어긴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이 밖에 미신고 및 자료 미제출이나 허위 제출이 222건 거래가격을 거짓 신고한 사례가 24건 적발됐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탈세가 의심되는 3662건에 대해서도 국세청에 통보했다. 특수관계인 간 편법 증여나 차입금 거래를 통한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탈루 가능성이 있는 사례들이다.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조기에 포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동향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해 자료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국토교통부 자치구 한국부동산원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시행된 6·27 대출 규제 이후에는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진위 여부 대출 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2025-08-07 17:06:3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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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국민연금공단, 고령자 공공주택 공급 검토

국민연금공단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실버타운'으로 불리는 노인복지주택사업의 타당성 검토에 다시 착수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연구용역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과제로 해당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최종 확정했다. 위원회는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주제라는 데 공감하면서도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실효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신중한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공공 노인복지주택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국내외 정책과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연금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이 고용 창출이나 의료비 절감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민간 실버타운은 비용 부담이 크고 기존 공공임대는 저소득층 중심이라 중산층 고령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자녀 부양과 의료비 등 다양한 지출을 안고 있는 연금 수급자들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버타운 모델은 의미 있는 접근이 될 수 있다. 다만 국민연금기금을 활용한 주택사업이라는 점에서 왜 공단이 이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당위성을 확보하는 것이 선결 과제로 지적된다.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 추진 자체가 설득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단은 앞서 2019년 2020년 2022년에도 유사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에 비해 한층 진전된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고용 창출이나 의료비 절감 효과에 대한 실증적 분석도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제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5-08-07 17:06:17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