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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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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찾아가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차방정' 출시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의 차량 관리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차방정'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차방정'은 1:1로 배정된 전담 정비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주는 서비스다. 평일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과 사업자, 정비 경험이 부족한 첫 차 구매자, 안전 운전을 위해 프리미엄 차량 관리를 원하는 모든 운전자를 위해 기획됐다. 26만대가 넘는 차량을 직접 보유한 롯데렌터카의 차량관리 노하우와 정비 네트워크를 활용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방정 서비스 옵션은 2가지다. 연간 주행거리가 연 1만km 내외면 '차방정1만km' 옵션(월 1만1000원)을, 연 2만km 이상이고 장거리 운행이 많은 고객이라면 '차방정2만km' 옵션(월 1만6000원)을 추천한다. 차방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서 차량의 43가지 필수 항목을 연 2회 점검 받을 수 있고, 엔진오일 세트를 비롯한 소모품 교체 서비스는 옵션에 따라 각각 1회, 2회 제공된다. 향후 전담 정비사의 1:1 내차 상담과 롯데렌터카 인증 정비소 안내를 통해 고객 이용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모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3만원 상당의 카라이프 쿠폰팩도 지급된다. 롯데렌터카는 차방정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차방정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고품질의 방문정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고객 맞춤형 차량 관리로 더욱 안전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지원하겠다"며 "추후 롯데 그룹사를 비롯한 모빌리티 제휴사와 연계해 생활 밀착형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09-04 14:15: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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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아프리카서 이차전지 원료사업 확장…연 9만톤 흑연 확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차전지 원료 조달의 플랫폼 역할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를 방문해 2건의 '흑연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광물자원 확보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흑연 확보를 위한 첫 MOU 체결은 지난달 28일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에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캐나다계 광업회사 넥스트소스와 '몰로(Molo) 흑연광산의 공동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몰로 광산에서 생산되는 인상흑연(연간 3만톤) 또는 구형흑연(연간 1만 5000톤)을 10년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확보한 흑연은 그룹내 이차전지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인상흑연은 천연흑연으로 절연성이 풍부해 전극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흑연을 말하고, 구형흑연은 음극재 제조에 적합한 형태인 구형으로 재가공한 흑연을 의미한다. 넥스트소스 소유의 몰로 광산은 흑연 매장량이 약 2200만톤에 달하는 마다가스카르 내 최고급 광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월 연간 1만 7000톤의 생산체계를 구축해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2026년 이후부터는 연간 15만톤 이상의 인상흑연 생산이 가능하다. 이어 지난 1일에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두번째 흑연 확보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블랙록마이닝의 증자에 참여하고, 천연흑연 구매권한 수량을 연간 6만톤까지 확대하는 것을 협의할 계획이다. 블랙록마이닝사는 세계 2위의 대규모 천연흑연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블랙록마이닝사와 마헨지 광산에 1000만달러를 투자하며 25년간 연간 약 3만톤씩 총 75만톤 규모의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광물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에 체결한 2건의 MOU로 연간 약 9만톤의 인상흑연 확보가 가능해져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토대가 될 것"이라며 "미국 IRA로 인해 2025년부터 북미로 공급되는 음극재에 대해 비(非)중국산 흑연 공급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바로 대응이 가능한 원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흑연 외에도 폐배터리, 동박, 리튬 등 이차전지 원료 소재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2023-09-04 11:00: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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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승부'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국대회 성황리 종료…이우석·정다소미 1억원 주인공

대한민국 명국들이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에서 레전드 장면들을 탄생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일 현대차그룹에 다르면 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209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리커브 부문에서 이우석(코오롱)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컴파운드 부분에선 최용희(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리커부 여자부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거듭난 정다소미 선수의 경기는 마지막까지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정다소미는 소속팀 동료인 유수정(현대백화점)과 결승에서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남자부 우승자 이우석은 구대한(청주시청)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2023년도 국가대표 맏형 최용희이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최용희는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이자 소속팀 동료이기도 한 김종호(현대제철)를 만나 총점 합계 147대 147로 슛오프까지 가는 혈투를 펼치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슛오프에서 최용희는 X10을 쏘며 10점에 그친 김종호를 꺾고 컴파운드 남자부 초대 우승자로 기록됐다. 여자부에서는 오유현이 송윤수(현대모비스)와 마지막 결승에서 전체 15발의 화살 중 13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며 148점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리커브(남) 1위 이우석, 2위 구대한, 3위 박선우(서울시청), 4위 최현택(서원대), 5위 이승윤(광주남구청), 6위 김제덕(예천군청), 7위 이동영(안동대), 8위 최재환(대전시체육회) ▲리커브(여) 1위 정다소미, 2위 유수정, 3위 오예진(광주여대), 4위 임두나(LH), 5위 이윤지(한체대), 6위 기보배(광주시청), 7위 김수린(현대모비스), 8위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입상했다. 신설된 컴파운드 부문에서는 ▲남자부1위 최용희, 2위 김종호, 3위 강동현(현대제철), 4위 윤영준(인천계양구청) ▲여자부에선1위 오유현, 2위 송윤수, 3위 조수아(현대모비스), 4위 권나래(부천 G-스포츠)가 차지했다.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특설경기장에 마련된 시상대에는 남녀 개인전 리커브, 컴파운드 부문 최종 4위에 오른 16명의 선수가 자리했다. 시상에는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결승전 이후에는 과거 양궁을 상징하는 레전드 김진호, 서향순, 박성현, 박경모 4인을 비롯해 현재의 양궁을 상징하는 국가대표 김제덕, 안산, 김종호, 소채원 그리고 양궁의 미래를 그려나갈 유소년 선수 이환지, 염정민이 참여한 레전드 매치가 진행됐다. 10발의 화살을 발사해 승리팀의 누적 점수에 따라 점수당 10만원이 환산되는 방식이 적용된 이번 대결에서는 '팀 서향순'이 총점 합계 86점으로 승리를 차지했으며, 이후 팀원인 서향순, 염정민, 박경모, 소채원, 김제덕의 이름으로 대한체육회에 860만원을 유소년 발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번 대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앵발리드(프랑스 전쟁기념관)를 다시금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자 2024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대회 현장에서 수많은 팬분들이 보내준 뜨거운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발판 삼아 다음 대회에서도 더 많은 분들이 양궁의 매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3 21:14: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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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금상 쾌거…R&D·현장개선 분야서 혁신사례 인정받아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산업계 전국체전'이라 불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출전팀이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한 2개 팀이 모두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품질혁신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 선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앞서 시·도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273개 팀 2500여 명의 분임원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선체설계부 'DENOVATION' 품질분임조가 R&D 분야에서 '화물창 구조 최적화 VLCC 개발'을 주제로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자동화혁신센터의 '가온누리' 품질분임조가 현장개선 분야에서 'LNG 멤브레인 시트 용접방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주제로 발표해 역시 금상을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항상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며 현장에서의 실속 있는 개선 사례 발굴에 열과 성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현장 개선을 통해 전국에서 인정받는 제조 혁신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2023-09-03 13:39: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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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멈추고·브랜드 경쟁력 악화' 한국 제조업, 노조 리스크 발목

코로나19 앤데믹 전환 이후 실적 반등에 성공한 국내 산업계가 또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고 있는 자동차와 조선, 철강업계가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노동조합(노조)도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대해 강력한 요구안을 내놓으면서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호황기에 접어든 이들 업종의 노조원들이 파업에 돌입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10년 만에 호황을 맞고 있는 조선업계는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실적 개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국내 조선업계 맏형 격인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6일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나선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31일 첫 파업을 벌인 뒤 지난 1일 2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노조는 4일과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파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달 회사와 임금 교섭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으나 노조원들의 반대로 합의에 실패했다. 노사는 지난 8월22일 열린 22차 교섭에서 기본급 12만원(호봉승급 3만5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350만원, 성과급(지급 기준에 따름), 휴양시설운영 특별예산 20억원, 미래조선산업 전환 대응 TF 구성에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이틀 뒤 실시된 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의 3분의 2가 넘는 68.78%(4104명)의 반대로 부결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교섭에서 9년 만에 파업 없이 타결을 이뤄냈지만 이번 파업으로 1년 만에 무분규 타결은 깨지게 됐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KG모빌리티를 제외하면 올해 임단협에 대해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기아의 성장세에 노조가 변수로 등장했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18일 올해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한 뒤 합법 파업권을 확보했으며 오는 4일부터 토요일 특근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합의된 특근 외에 모든 특근을 전면 중단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단체교섭을 제외한 협의와 공사 진행도 멈추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가 특근 중단 카드를 꺼내 든 이유는 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 노조도 4일 쟁의발생 결의를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연 뒤 8일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합법 파업권을 확보할 경우 기아도 사측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기아 임단협에서는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 외에도 노조가 주장하는 정년 연장(만 60세→64세)을 둘러싸고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조는 "국민연금 수령 연령이 65세로, 현 정년으로는 3년간의 소득 공백이 우려된다"며 정년 64세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사회적 합의에 이르지 않은 사안을 기업이 먼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나머지 회사에서도 임단협이 진행 중이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국지엠은 성과급과 함께 국내 전기차 생산설비 구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포스코도 창립 55년만에 처음으로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됐다. 창사 이래 첫 파업 가능성도 커졌다. 노조 측은 앞서 임단협 회의에서 사측에 13.1%의 기본급 인상과 포스코홀딩스 주식(1인당 100주),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61세로 연장하는 방안 등을 요구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 포스코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이른 시일 내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침체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어온 기업들이 노조 파업으로 생산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브랜드 신뢰도는 하락할 것"이라며 "자동차와 조선 등 제조업계에 남아 있는 경제 회복 기대감도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3-09-03 11:35: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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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독일서 친환경 기술·상품성 인정 받아…기아 EV9·현대차 아이오닉6 '올해의 차' 부문별 수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최대 전기차 시장인 독일서 친환경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2024 독일 올해의 차'에서 기아 EV9과 현대차 아이오닉6가 각각 럭셔리·뉴 에너지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정원정 기아 유럽 권역본부장(전무)은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EV9이 이번 수상을 통해 상품 우수성을 입증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기아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EV9을 통해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독일 올해의 차는 38명의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이 신차 48대를 대상으로 실용성, 주행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수상 부문은 럭셔리(7만 유로 이상), 프리미엄(3만5000유로 이상∼7만 유로 미만), 콤팩트(3만5000유로 미만), 뉴 에너지(전기차·수소전기차), 퍼포먼스(고성능차) 총 5개다. 수상한 5개 모델 가운데 1대는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된다. 발표는 내달 초 이뤄진다.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은 BMW XM, 렉서스 RZ 등 경쟁차들을 제치고 럭셔리 부문 독일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EV9이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최첨단 사양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EQE SUV, 롤스로이스 스펙터 등과 경쟁한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는 독창적인 디자인, 뛰어난 충전 기술로 호평받아 뉴 에너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EV9은 지난 1월 영국 '2023 왓 카 올해의 차'에서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아이오닉6는 지난 4월 '2023 월드 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상인 세계 올해의 차, 지난 6월 미국 카앤드라이버의 '2023 올해의 전기차' 등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 영국 '2023 왓 카 올해의 전기차'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네시스 GV60이 최고 대형 전기 SUV 부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EV)이 최고 중고 소형 전기 SUV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2023-09-03 10:3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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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성능 매력적' 폴스타, 폴스타2 최대 1200만원 할인…테슬라 가격 경쟁 맞불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2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파격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폴스타는 다음달 부분변경 폴스타 2 출시를 앞두고 기존 폴스타 2를 최대 1188만원의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차 가격 경쟁을 촉발한 테슬라에 맞불을 놓는 것이다. 테슬라는 중국산 LFP배터리를 얹은 모델Y의 가격을 약 2000만원 낮춰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을 불씨를 당겼다. 폴스타는 오는 10월 말 폴스타2 부분변경 신형 출시 전, 소비자 선호를 고려해 미리 주문돼 있는 '빠른 출고 폴스타2'를 15% 할인한다. 롱레인지 듀얼모터, 파일럿 라이트 패키지, 플러스 패키지, 퍼포먼스 패키지, 통풍 시트 등 옵션을 모두 적용한 모델(7926만원)의 경우 할인가는 1188만원에 달한다. 롱레인지 싱글모터(5490만원) 모델은 15% 할인을 적용하면 466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기차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더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4049만원으로 떨어진다. 전국 전기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3000만원 후반대로 실구매가가 형성된다. 여기에 삼성카드로 차를 구매하면 차 가격의 최대 16.4%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선납금 0%,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5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 가정용 충전기 설치비 지원, 100만원 상당의 틴팅 및 하이패스 바우처 제공 등 기존 혜택도 유지한다. 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전기차 최초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인정받은 독보적 안전성에 매력적인 가격 등으로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누적 3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 모델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의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78㎾)를 장착, 334~417㎞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 전기차 업체들이 국산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몸값을 낮춘다면 소비자가 더 전기차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초기 구매 비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사실이나, 생활반경 내 충전기 유무 등 자신의 주행환경을 고려해 신중하게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9-03 10:25: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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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내수 시장 공략 드라이브…영업마케팅본부 드림팀 9월 출범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해 영업마케팅본부의 신규 임원 영입과 조직개편에 나선다. 3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영업마케팅본부 수장으로 새로 영입된 엠마누엘 알나와킬 본부장은 르노 그룹 알핀 브랜드의 판매 운영 부사장 출신으로 알핀 모델의 판매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알핀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고성능 차량 브랜드로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1.8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A110이 주력 모델이다. 알나와킬 본부장은 알핀 브랜드 이전 폭스바겐 및 PSA 그룹에서도 판매 위기를 주도적으로 극복해 낸 바 있어,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의 내수 시장 반등을 지휘할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 또 회사의 최고 경영진 멤버로서 르노코리아가 비전으로 세운 '테크놀로지 기반의 자동차 회사로 성장' 달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신임 영업마케팅본부장과 함께 마케팅 조직에 네 명의 전문 인재들을 함께 영입했다. 효과적인 시장 대응과 전면적인 판매 전략 개편을 위해 국내외에서 새로 영입한 다양한 경력의 전문 인재들로 르노코리아는 내수 시장 반등과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동건 신임 상품전략 오퍼레이션장은 여러 국내 완성차 업체와 첨단 산업군에서 제품 마케팅을 담당했다. 브랜드전략을 맡게 된 신임 하은영 오퍼레이션장은 라이프스타일 및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브랜드 구축 경험을 쌓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다.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은 자동차와 소비재(FMCG) 분야에서 고객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왔던 이원선 오퍼레이션장이 새로 맡는다. 르노 그룹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에서 합류한 박혜정 오퍼레이션장은 재무 및 보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e커머스 조직을 이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최근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의 내수 시장 반등을 이끌 새로운 영업·마케팅 리더십 팀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르노코리아에 합류한 황재섭 판매 네트워크 총괄과 향후 합류할 마케팅 총괄 임원(CMO)과 더불어 큰 시너지가 기대되는 새로운 영업마케팅본부는 테크놀로지 기반으로 성장하는 자동차 회사를 향한 르노코리아의 행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2023-09-03 10:2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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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친환경 선박·에너지 전시회 '가스텍2023'서 친환경 기술 대거 공개

한화오션이 친환경 선박·에너지 관련 최고 권위의 전시회인 '가스텍2023'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액화천연가스 및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3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3'에 참가해 액화천연가스 등 친환경 선박 4종을 전시한다. 대표 선박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그린십 사양이 적용된 LNG운반선,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8만6000CBM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7만CBM급),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FPSO 등이다. 이들 선박은 한화오션의 최신 기술이 총 망라된 선박으로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한 한화파워시스템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출범한 선박솔루션사업부의 선박 라이프타임 서비스, 선박 친환경 개조 사업을 소개하고 LNG 솔루션 등 한화오션과의 사업 시너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수소혼소 발전 솔루션, 초임계이산화탄소 (sCO2) 발전시스템 및 고압 이산화탄소(CO2) 압축기 홍보를 통해 친환경 발전 및 탄소 저감 기술력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무탄소 선박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조선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텍은 매년 4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LNG와 수소, 저탄소 등 가스 분야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다. 올해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며, 전 세계 100여개국 750개 이상의 기업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2023-09-03 10:25: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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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6 아세안 정상회의 차량 제공…더 나은 이동 경험 선사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정상회의 현장을 누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를 총 346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동남아시아 주요 10개국이 참여해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을 주제로 친환경 인프라, 디지털 전환, 창조 경제 및 금융 등에 대해 논의한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의전과 긴급 상황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활용될 아이오닉 5를 272대, 대표단 배우자의 의전 차량으로 활용될 아이오닉 6를 74대 지원한다. 또 참가국 대표단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4시간 긴급 서비스와 방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국 정상 등 대표단 차량 운행을 책임지는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경호부대를 대상으로 차량 기능 및 운전 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개최된 제42회 아세안 정상회의에도 VIP 인사 및 배우자 의전을 위해 117대의 아이오닉 5를 지원했다. 지난해 G20 발리 정상회의에도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87대,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 44대, 현대차 아이오닉 5 262대 등 총 393대의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시대를 열고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3 10:2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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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 대형 건설·광산 현장 수주 잇달아…글로벌 시장서 경쟁력 인정

HD현대건설기계가 중대형 건설장비의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대형 건설현장, 광산에서 대규모 건설장비를 잇달아 수주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광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 현장에 투입될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장비 73대를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 아르헨티나 살타주 염호광산 조성 및 리튬 가공 현장에는 이달 중으로 50톤급 굴착기 6대, 300마력 휠로더 3대, 150마력 모터그레이더 4대, 적재중량 41톤 굴절식덤프트럭 10대 등 총 23대를 전달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해외 서비스망을 비롯해 고도 4000m 이상의 고지대 리튬 염호광산을 새롭게 조성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종의 건설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공급능력 등이 수주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HD현대건설기계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더 라인' 건설 현장에 40톤급 굴착기 12대, 대용량버킷(5.6㎥) 휠로더 5대 등 50대를 수주해 지난달 중순께 공급을 마쳤다. 이를 통해 HD현대건설기계는 유럽 스테이지5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장비를 업계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 공급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스마트 근거리 경고시스템 등 안전 기능 및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이 적용된 현장 맞춤형 장비를 바탕으로 대형 건설현장 신흥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형 프로젝트 및 신규 원자재 수요 증가에 따라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분기에 중남미 등 자원보유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 판매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중동에서는 97%의 성장률을 달성한 바 있다. HD현대 건설기계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잠재력이 큰 중남미 광산 시장과 중동 대형 건설현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대규모 수주 성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강화로 전략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3 10:24: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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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드로잉 롱기스트런' 개최

현대자동차가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대차는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드로잉 롱기스트런'을 열고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공모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롱기스트런'과 연계해 진행되며 '드로잉 롱기스트런'을 슬로건으로 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친환경 미래로 달리는 현대자동차'를 주제로 깨끗해진 미래를 상상하고 그 속에서 달리는 현대차의 친환경 자동차를 이미지나 영상 형식으로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대차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표현돼야 하며 정해진 규격(비율·픽셀·데이터 용량)을 맞춰야 한다.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예술성, 브랜드 이해도를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선발한다. 수상 인원은 영상과 이미지 부문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며, 이들에게 총 4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콘테스트의 수상작은 내달 21일에 열릴 롱기스트런의 10㎞ 마라톤 대회 '파이널런'의 출발 장소인 여의도공원에 전시된다. 현대차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신예 예술가들이 현대차가 전하고 싶은 친환경 메시지를 디지털 아트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03 10:24: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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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9월 한달 간 파격 프로모션…싼타페·카니발·트래버스·QM6 등 구매해볼까

국내 완성차 업계가 9월 추석을 맞아 가격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인기 차종에 대해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나HEV와 싼타페 HEV는 100만원, 싼타페는 150만원 할인해준다. 또 3명 이상 다자녀 양육 가구는 차 구매 시 3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차종은 싼타페, 싼타페 HEV, 팰리세이드다. 에코 패밀리 이벤트는 지난달과 동일하다. 현대차, 제네시스 친환경차(EV, HEV, PHEV, FCEV) 구매이력이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가 대상이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EV, 넥쏘 30만원 할인, GV60, G80 EV, GV70 EV 50만원 인하가 주어진다. 수입차 및 제네시스 보유자가 제네시스를 구매하면 제품별로 30만~100만원 낮추는 조건은 기존과 같다. 또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대에게는 20만~50만원 할인한다. 대상 제품은 코나, 코나 HEV, 코나 EV, 싼타페, 싼타페 HEV 등이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 선사용 프로그램은 유지한다. 기아는 명절 전 조기 출고 혜택을 진행한다. 9월15일 이전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일반 법인이 대상이며 K5(가솔린, HEV,LPi), 카니발(디젤) 50만원, 카니발(가솔린) 30만원 할인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디젤 소형 트럭 전동화 전환 지원도 마련했다. 디젤 소형 트럭을 보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봉고 EV로 전환 시 50만원 할인해준다. 이 외에도 2030세대 전용 굿스타트 프로모션과 소상공인 구매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기차 전용 할부 프로그램도 내놨다. EV6, EV9, 니로EV, 니로플러스, 봉고 EV 구매자가 대상이다. 월 납입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저금리 할부 제공이 목적이다. 선수율 1% 이상일 때 36개월 3.5%, 48개월 4.0%, 60개월 4.5%이며 선수율 50% 이상이면 36개월 3.0%, 48개월 3.5%, 60개월 4.0%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최대 69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자에게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쉐보레 볼트 EUV를 구매자에게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일시불 구매자에게는 취등록세 150만원을 지원한다. 쉐보레 전기차 볼트 EUV는 국고·지자체 보조금 외에 지열별 최대 391만원(서울시 기준)과 콤보 할부 선택 시 최대 691만원,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대 54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트래버스는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선수율 30%). 소비자가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선택할 시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며, 일시불로 구매할 시 취등록세 400만원을 지원한다. 타호는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30%)을 제공하며,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고,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콜로라도는 1.9%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0%)을 제공하며,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25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XM3 1.6 GTe 등 주력 모델의 가격 할인에 나선다. 중형 SUV QM6는 소비자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트림 구성을 재정비했다. 또한 트림 별 판매가격을 최대 200만 원 인하했다. LPG 모델 2.0 LPe는 ▲LE 2840만원(91만원↓) ▲RE 3170만원(195만원↓) ▲프리미에르 3670만원(123만원↓)이며 가솔린 모델 2.0 GDe ▲LE 2840만원(41만원↓) ▲RE 3170만원(144만원↓) ▲△프리미에르 3670만원(72만원↓)이다. 퀘스트는 ▲밴 2495만원(185만원↓) ▲비즈니스 2690만원(120만원↓) ▲어드벤처 3020만원(200만원↓) 이다. 쿠페형 SUV XM3의 국내 판매량 중 과반 이상을 점하고 있는 XM3 1.6 GTe는 2024년형 모델 출시에 맞춰 인스파이어 트림을 추가했다.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블랙 가죽 파워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등으로 구성된 290만원 상당의 시그니처 플러스 패키지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면서도 가격은 2680만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코리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존 모델에 대해서도 SM6 TCe 300 최대 340만원, QM6 LPG 모델 최대 310만원 등의 혜택을 담은 판매 조건도 함께 선보였다. 르노코리아 모든 차량 구매 시 2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되는 재구매 할인 가족 범위 확대가 9월에도 이어진다. 고객 본인과 배우자에게만 제공되는 재구매 혜택은 부모, 배우자의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 가족 범위가 늘어난다. KG 모빌리티는 추석을 맞아 한가위 세일 페스타 등 판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더 뉴 티볼리, 토레스, 렉스턴 스포츠&칸 등 한가위 세일 페스타 적용 모델을 일시불로 사면 사은품으로 LG 스탠바이미 Go(117만원),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청소기(128만원), KG M포인트 100만원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렉스턴 뉴 아레나는 4WD 시스템(195만원)을 무상으로 달아준다. 또 해당 모델을 할부로 구매하면 티볼리 및 토레스는 선수금 30% 및 잔금에 대해 1.9% 금리로 60개월 할부, 선수금 20% 및 잔금에 대해 2.9% 금리로 60개월 할부, 선수금 없이 전액에 대해 3.9% 금리로 6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수금(0%~30%)에 따라 3.7%~4.9%(최대 72개월)의 저리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더 뉴 티볼리 및 코란도, 토레스 등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30%)에 따라 3.7%~5.2%의 60~72개월 할부 등 맞춤형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도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선수금(0%~30%)에 따라 4.7%~5.9%의 60~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KG M포인트 50만원을 제공한다. 재구매 대수에 따라 10~20만원 상당의 KG M포인트를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수의 운전면허 회원은 20만원 상당의 KG M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한다.

2023-09-01 17:46:1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