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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한파 대비 '이동형 버스 휴게실' 도입

금호건설이 혹한기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도입해 현장 중심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금호고속·익스프레스와 협업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정 기준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고정형 휴게실을 유지하면서 작업 구간이 넓고 이동 동선이 긴 건설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근로자 휴식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목 공사의 경우 작업 구간이 광범위하게 분산돼 있어 고정형 휴게실까지 이동하는 데 시간과 체력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이에 금호건설은 기존 고정형 휴게실 사이 중간 구간에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배치해 근로자들이 작업 구간 인근에서도 보다 신속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형 버스 휴게실은 난방 설비를 갖춰 혹한기 추위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혹서기에는 냉방이 가능한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하다. 현장 동선과 공정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이동·운영할 수 있어 작업 중간중간 짧은 휴식이 잦은 현장 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은 이달 신안생비량국도, 송산서측연결도로 등 작업 장소가 넓게 분포된 2개 토목 현장에 시범 적용했으며, 운영 효과와 현장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사업장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혹한기에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형식적인 휴게시설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현장 안전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28 13:52: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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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EU 지속가능성보고·국내 공시’ 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 달 4일'제22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럽연합(EU) 지속가능성보고 및 국내 중요성 평가·공시주제 현황'을 주제로 열린다.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와 전홍민 성신여자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유럽연합과 우리나라의 지속가능성 공시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관할권의 공시 흐름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종합토론은 백태영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센터장 ▲선우희연 세종대학교 교수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주성호 한국회계기준원 실장 ▲한대근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다양한 공시주제를 다루는 EU의 사례는 지속가능성 공시를 준비 중인 기업들에게 중요한 참고자료"라며, "이번 포럼이 EU와 국내의 지속가능성 공시 동향을 함께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무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통해 지속가능성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널리 공유하고 관련 시사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고 있다. 아울러 국제 인증기준 번역 및 교육, ESG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사업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와 인증의 정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8 13:51: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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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의 묘미"…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 누적 수익률 207%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국내 월배당 ETF인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200%를 넘어섰다. 월 0.5% 수준의 정기 배당과 운용 성과에 따른 특별배당을 병행하며, 배당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배당 재투자를 가정한 기준으로 상장(2022년 9월 27일) 이후 누적 수익률 207.37%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교지수인 KOSPI200 대비 50.61%포인트를 상회하는 성과다. 배당 수익과 주가 성과를 함께 고려한 타임폴리오만의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매월 0.5% 수준의 월배당을 꾸준히 지급해왔다. 여기에 더해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총 4차례의 특별배당을 실시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세차익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ETF다. 이를 연간 분배율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2024년 약 8%, 2025년 약 7.5% 수준이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전통적인 고배당주 중심의 방어적 운용에서 벗어나, 주주환원 확대와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담고 있다. 실제 28일 기준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등이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기존 고배당 ETF에서는 편입 비중이 낮은 종목이지만, 시장 주도주 흐름을 반영해 적극 편입함으로써 배당 수익 확보와 함께 시장 흐름을 따라가는 구조를 구축했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주도주를 통한 자본이득과 현금흐름이 우수한 고배당주를 균형 있게 조합한 액티브 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면서 "이를 통해 상승장과 조정 국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향후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증시 부양 및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화될 경우, 우량 고배당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와 함께 기업 가치 재평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 변화와 시장 흐름에 발맞춘 액티브 운용으로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배당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8 13:48: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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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35주년 몽쉘이 선보이는 '프리미엄'의 가치

유행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일수록 변치 않는 가치를 찾는 움직임도 함께 나타난다. 최근 주목받는 '근본이즘'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근본이즘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브랜드의 제품을 소비하며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는 소비 방식을 일컫는다. 일회성 유행보다 제품이 쌓아온 가치에 무게를 두는 소비자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1991년 출시된 롯데웰푸드의 반생 케이크 브랜드 '몽쉘'은 매년 연간 약 2000만갑을 판매하는 대표 장수 브랜드다. 그 비결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에 있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생크림 파이로 국내 파이류 시장 단숨에 장악 부드러운 크림을 채운 파이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몽쉘은 1991년 8월, '몽쉘통통'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됐다. 프랑스어 'mon(나의)', 'cher(사랑하는)', 'tonton(삼촌)'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친근한 삼촌이 건네주는 간식 같은 따뜻한 이미지를 담고 있었다. 몽쉘통통은 출시 직후 기존 파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1990년대 주부들은 지인이나 자녀에게 주는 간식 선물은 물론, 모임 자리에 내놓는 다과로 늘 몽쉘통통을 선택했다. 당시 국내 파이류 시장의 주류가 마시멜로를 사용했던 것과 달리, 크림케이크 스타일을 적용해 새로운 맛의 방향성을 제시한 덕분이었다. 몽쉘통통은 화이트 바닐라 생크림을 사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선보였다. 특히, 제품 겉면을 탬퍼링(초콜릿을 녹였다가 온도를 맞춰 다시 굳히는 과정으로 코코아 버터의 지방 결정 구조를 안정화해 맛과 품질을 높인다)과정이 적용된 초콜릿으로 코팅하면서 입에서 잘 녹고 뒷맛이 깔끔하도록 맛을 구현했다. 또한 케이크 윗면을 물결 무늬의 초코 라인 데코레이션으로 장식하며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맛의 경험을 제공했다. 몽쉘통통은 1999년, 이름을 현재의 '몽쉘'로 변경했다. 이때 케이크 안에 샌딩된 생크림의 특징도 더욱 강화했다. 우유의 고소함이 풍부히 녹아있는 생크림과, 입녹음이 깔끔한 초콜릿케이크라는 특성을 강화한 것이다. 이후 2023년에는 더욱 풍성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중량을 32g에서 34g으로 높였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몽쉘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몽쉘 생크림 케이크 오리지널 ▲몽쉘 생크림 케이크 카카오 ▲몽쉘 생크림 케이크 딸기 등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크림 양 늘리고 다양한 맛 선보이는 '프리미엄 몽쉘' 론칭 2025년 10월 몽쉘은 또 한번의 새로움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디저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식 속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몽쉘' 브랜드를 론칭하며 제품군을 넓혔다.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는 프리미엄 몽쉘의 첫번째 제품이다. 기존 몽쉘 대비 크림 양을 약 25%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주산 말차와 카카오를 블렌딩한 비스킷을 부드러운 생크림과 국내산 설향 딸기잼으로 가득 채워 풍부한 식감을 제공하며, 겉면을 감싼 말차 스위트가 달콤 쌉싸름한 풍미를 더한다.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몽쉘의 라인업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다양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몽쉘은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2024년 진행했던 '행복한 몽쉘'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행복한 몽쉘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만든 '밈(Meme)'을 활용한 SNS 캠페인이다. 몽쉘을 개봉했을 때 일부 제품에서 방긋 웃는듯한 모양의 데코라인(물결무늬 초콜릿 장식)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당신은 방금 행복한 몽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라는 멘트를 붙인 것에 착안했다. 일명 '행복한 몽쉘'이 온라인상에서 주변 친구들에게 응원을 전달하는 긍정적인 밈으로 확산하자, 롯데웰푸드는 직접 인스타그램 캠페인을 열고 행복한 몽쉘 사진을 업로드한 소비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소통 활동을 전개했다. 또, 캠페인을 기념해 '행복한 고구마 웹툰'으로 유명한 '도대체 작가'의 '행복한 몽쉘 웹툰'과, 풍성한 생크림과 더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주는 '프리미엄 템퍼링'을 적용한 초콜릿 덕분에 행복해진 몽쉘의 스토리를 담은 '스튜디오 끼니'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높게 평가받아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 등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몽쉘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표 크림케이크로서 입지를 강화해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8 13:46: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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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고혈압 알림’ 기능, 한국서 공식 사용 가능

애플이 한국 사용자도 애플워치의 '고혈압 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고혈압 징후 알림 기능은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뒤 워치OS 26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우선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거쳐 이날 오전부터 기능 사용이 가능해졌다. 해당 기능은 애플워치 시리즈 9 이후 모델과 애플워치 울트라 2 이후 모델(애플워치 SE 제외)에서 제공된다. 사용자가 '건강' 앱에서 기능을 설정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일상생활 중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작동한다. 일정 기간(약 30일)동안 수집된 광혈류측정 데이터(PPG)를 분석해 만성 고혈압 의심 패턴이 반복될 경우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기능은 기존에 고혈압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만 22세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신 중인 경우에는 호르몬 변화로 정확도가 저하될 수 있어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애플은 고혈압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의료 기기가 아니라 고혈압 징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알림 기능으로, 추가 검사나 의료 상담이 필요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28 13:45:35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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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리더스 콘퍼런스 전면 개편…전사 전략 ‘실행 중심’으로 재정렬

NH투자증권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적 경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전사 사업부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NH투자증권이 매년 초 진행해 온 '리더스 컨퍼런스'를 전면 개편한 행사다. 기존의 일방적인 성과 보고와 전략 전달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전사 전략과 각 사업부의 실행 방안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의사결정 중심의 회의로 재설계됐다. 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전사 전략 방향을 하나로 정렬(Alignment)하고, 실행 중심의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포석이다. 회의에서는 사업부별 핵심 추진 과제와 우선순위를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각 사업부 대표는 2026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공유했으며, 전략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조직 간 조정 과제까지 통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부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우선순위 과제들을 명확히 확정하며 전략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회의에는 윤병운 대표이사를 비롯해 WM, IB, 디지털, 운용, 홀세일 등 전 사업부 대표와 리스크관리, 경영전략 등 주요 지원 부문 본부장들이 전 일정 상시 배석했다. 이들은 사업부 간 간극을 조정하고 현장의 주요 이슈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과 대안을 제시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전사 차원의 자원 배분과 협력 방안이 실시간으로 조율되는 등 밀도 높은 의사결정이 이뤄졌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사 전략과 개별 사업부의 실행 방향을 긴밀하게 동기화함으로써 전략 실행 과정에서의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모든 역량을 핵심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윤 대표이사는 "전략의 핵심은 수립보다 실행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전 조직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얼라인먼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업부 간 장벽을 허물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8 13:45: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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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이익 4481억원…전년比 25.8%↑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0조2960억원으로 8.2% 늘었으나, 순손실은 5조4061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사업과 윤활유사업은 각각 3491억원, 60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에너지솔루션(E&S) 사업도 6811억원의 흑자를 냈다. 반면 화학사업과 배터리사업은 각각 2365억원, 93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9조6713억원, 영업이익 294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910억원 감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 강세와 윤활유 사업 실적에도 불구하고 E&S 사업의 비수기와 배터리 사업 수익성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외손실은 4조657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이는 미국 포드자동차와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구조 재편 과정에서 반영된 자산 손상과 함께 SK온이 4분기 총 4조2000억원 규모의 손상을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손상 인식은 회계 기준에 따라 자산 가치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조정으로 현금흐름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며 "1분기 중 포드가 켄터키 공장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게 되므로, 당사 재무구조는 연말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2025년 4분기에 EVE에너지와의 합작공장 지분 맞교환(SKOJ-EUE) 및 블루오벌SK 합작체제 종료 등 SK온의 미국 및 중국 합작법인 구조 재편을 통해 배터리 사업의 내실 강화를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SK온과 SK엔무브 합병 및 비핵심 자산 매각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사업 경쟁력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지분 37.5%를 보유한 호주 깔디따-바로사 가스전에서 첫 액화천연가스(LNG) 카고 선적을 완료하며 LNG 밸류체인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석유·화학·LNG 밸류체인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터리 사업의 근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구조 재편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전기 생산·소비·솔루션을 아우르는 전기화 전략과 글로벌 LNG 인프라 확장을 통해 '토탈 에너지 컴퍼니'로의 전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재무 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날 이사회에서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한 무배당을 결정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28 13:44: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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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근로시간 평균 17.6% 절감…관건은 활용 역량 강화

최근 핵심 업무 도구로 급부상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생산성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순한 활용 확산을 넘어 근로자와 기업 차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전국 만 20세 이상 임금근로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실태와 생산성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담은 '생성형 AI와 기업의 생산성: 현실과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의 약 56%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활용 수준은 성별, 연령, 산업, 기업 규모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 저연령층, 고소득층, 화이트칼라 직종에서 활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77.6%)과 전문서비스·과학업(63.0%) 순으로 활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활용률이 66.5%로 중소기업(52.7%)보다 13.8%포인트 높았다. 업무 영역별로는 문서 작성·요약 분야에서 활용이 가장 두드러졌고,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전문적·창의적 업무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생성형 AI 이용자들은 생성형 AI가 없었다면 평균 8.4시간을 추가로 근무해야 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를 근로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생성형 AI 활용을 통해 평균 약 17.6%의 근무시간 절감 효과가 나타난 셈이다. 반면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지 않는 근로자(28.5%)들은 낮은 업무 효용성과 활용 기술 부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특히 대기업 근로자 가운데서는 보안 정책과 내부 규정 등 회사 차원의 제도적 제약을 이유로 든 비중이 25.5%로, 중소기업(12.3%)보다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생성형 AI 활용의 양보다 질이 생산성 향상을 좌우한다고 분석했다. 생성형 AI 활용 역량의 지표로 프롬프트 작성 능력을 살펴본 결과, 상황과 목표에 맞춰 능숙하게 프롬프트를 작성할 수 있는 고도 활용자는 전체의 13.6%에 불과했다.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활용의 질적 수준은 아직 제한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 생성형 AI 활용과 업무 생산성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사용 시간 자체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생산성 향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프롬프트 작성 능력이 높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생산성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생성형 AI의 성과가 단순한 도입이나 사용량 확대가 아니라 활용 역량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창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생성형 AI의 생산성 효과가 단순한 도입 여부가 아니라,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생성형 AI의 생산성 효과를 실질적인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투자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의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28 13:39: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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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코스피200 액티브 ETF 운용 성과·전망 공개

하나자산운용은 '코스피 5000 시대, 국장 투자의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피200 기반 액티브 ETF 운용 전략과 향후 국내 증시 전망을 제시했다. 28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국내 증시 리뷰 및 2026년 전망 ▲'1Q 200 액티브 ETF'의 운용 성과 ▲총보수 인하 배경 등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지수를 활용한 장기 투자 전략이 소개됐다. 하나자산운용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증시는 기업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을 배경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를 2조원 이상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가 장기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소개된 '1Q 200 액티브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결합한 상품이다. 지수 추종을 기본으로 하되 차익거래, IPO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이 ETF는 지난해 연간 수익률이 94.99%에 달해, 한국거래소 기준 순자산 1000억원 이상 패시브·액티브 코스피200 추종 ETF 중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도 반도체, 조선, 방산, 원전,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중심으로 기업 이익 성장이 이어지고,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상법 개정 추진 등 정책 모멘텀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가 미국의 S&P500이나 나스닥100처럼 연금 투자자들의 핵심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특히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 구조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국의 401(k), 호주의 슈퍼애뉴에이션처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금 자금 유입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같은 인식 아래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30일 '1Q 200 액티브 ETF'의 총보수를 연 0.01%로 인하했다. 이는 국내 대표지수 ETF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단기적인 보수 경쟁이 아닌 국내 증시의 구조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연금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김태우 대표는 "코스피200은 향후 연금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장기 투자에서는 보수가 곧 수익으로 이어지는 만큼, 최저 보수인 1Q 200 액티브 ETF를 통해 투자자들의 실질 수익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총보수 인하를 기념해 '1Q 200 액티브 ETF'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TF를 1주 이상 신규 매수한 뒤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2, 삼성 갤럭시 버즈3 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28 13:36:1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