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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신차 소식]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기아 K5·K8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실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오는 7월 중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국내 모델 중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그 결과 액티언 가솔린 모델 대비 36.4% 향상된 복합 연비 15km/L(20인치휠/넥센타이어기준)를 달성했으며, 도심 연비는 15.8km/L(20인치휠/미쉐린타이어기준)로 무려 58% 향상되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도 가솔린 모델 대비 200여만원 인상한 ▲S8 3650~3750만원 내에서 최종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이는 경쟁 모델의 최대 400여만원 인상한 것과 대조적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딥 컨트롤 패키지Ⅱ(65만원) 및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10만원)을 추가하면 38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 선택 사양은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62만원) ▲파노라마 선루프(120만원)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60만원)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41만원) 등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기아, 대표 세단 K5·K8 연식변경 모델 출시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을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는 두 모델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최소화한 '베스트 셀렉션'을 도입했다.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K8은 신규 트림 출시에 맞춰 기존 트림의 사양 구성도 개선했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 운전 편의 및 안전을 높여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3.5 LPG 택시 트림에는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신규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고객 선택폭을 확대했다. 가격은 K5 2.0 가솔린은 2724만원부터, 1.6 가솔린 터보는 2887만원부터다. 각각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2928만원(2.0 가솔린), 3008만원(1.6 가솔린 터보)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3241만원부터다. K8 2.5 가솔린은 3679만원부터, 3.5 가솔린은 3987만원부터다. 베스트 셀렉션 가격은 2.5 가솔린 3813만원, 3.5가솔린 4096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4206만원부터 시작하며, 베스트 셀렉션은 4339만원이다.

2025-06-19 14:1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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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채용 확대에 ‘평판’ 주목… 실무형 인재의 경쟁력으로 부상

평생직장 개념의 퇴조와 이직의 보편화, 경력직 채용 확대가 추세가 되면서 '평판 조회'가 인재 선발의 주요 평가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인은 최근 직장인 14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1%가 올해 이직 의향이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순한 이력서와 면접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지원자의 역량과 태도를 평가하기 위한 수단으로 평판 조회가 주목받고 있다. HR 테크 기업 스펙터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다양한 실무 관계자의 시선으로 지원자의 정량·정성적 역량을 입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평판 기반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펙터에 따르면, 자사 서비스를 활용한 기업들은 지원자 1인당 평균 4.3명의 레퍼런스를 통해 직무 적합성과 조직 적응력을 판단하고 있다. 스펙터는 레퍼리의 동의를 받아 평판 데이터를 일부 지원자에게도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원자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강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커리어 설계가 가능하다. 실제로 성실하고 진정성 있게 일한 이른바 '일잘러'일수록 평판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이직이 보편화된 채용 환경 속에서 기업은 더 이상 자격증이나 경력만으로 인재를 판단하지 않는다"며 "스펙터는 실무자 관점에서의 평판을 통해 지원자의 업무 역량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경력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채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14:11: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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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수익악화·플랫폼 부담까지…사면초가 빠진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업계가 전방위 위기를 맞고 있다. 가맹점주들의 '차액가맹금 반환' 집단 소송이 업종 전반으로 번지는 가운데, 정부의 가맹사업법 개정도 속도를 내며 제도 리스크가 본사를 압박하고 있다. 여기에 외식 경기 침체와 배달 플랫폼 종속 구조로 인한 수수료 부담까지 겹치면서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수익성 방어에도 비상이 걸렸다. '차액가맹금'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원·부자재를 납품하며 붙인 유통 마진을 의미한다. 본사는 브랜드 통일성을 이유로 가맹점에 필수 품목을 직접 공급하고, 이 과정에서 취한 차익이 사전 고지 없이 이루어진 경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9월 서울고등법원은 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소송에서 본사에 약 210억원을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가맹계약서에 차액가맹금 관련 조항이 없으며, 로열티를 받고도 추가로 이득을 취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 판결은 유사 소송의 도화선이 됐다. 올해 들어서만 bhc치킨(327명), 배스킨라빈스(417명), 교촌치킨(247명), BBQ(68명) 등 주요 브랜드 가맹점주들이 잇따라 본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으며, 두찜·푸라닭·파파존스·굽네치킨 등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업계 전반으로 관행처럼 이어져 온 차액가맹금 구조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불가피해진 것이다. 최근 법무법인 최선이 프랭크버거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 설명회를 열었고, 명륜진사갈비도 소장을 준비 중이다. 그간 유사 소송을 주도해온 법무법인 YK 외에 다른 로펌들이 뛰어들면서 법률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정부 역시 움직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가맹점주의 단체 협상권을 공약한 바 있으며, 이를 반영한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내년 상반기 시행이 유력하다. 법안이 통과되면 본사는 모든 점주 단체와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하며, 협상 거부나 불이행 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부터 정보공개서를 통해 차액가맹금의 명시적 고지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가맹계약 단계에서 실질적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은 여전히 논란거리다. 실제 치킨 업종의 평균 차액가맹금 비율은 8.2%로 가장 높았으며, 커피(6.8%), 제과·제빵(5.5%), 피자(4.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프랜차이즈 업계는 내수 경기 침체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에도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bhc는 5356억원에서 5127억원으로, 굽네치킨은 2824억원에서 2555억원으로 매출이 줄었다. 플랫폼 결제 시 20~30%가 수수료로 빠져나가자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자체 앱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BBQ, bhc, 교촌치킨, 배스킨라빈스 등은 전용 앱을 통해 예약 수령, 적립, 오더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나, 2000~5000원에 달하는 배달비는 소비자 외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의 경우 유료회원에게는 무료 또는 저렴한 배달비를 제공하는 데 반해 프랜차이즈 자사앱은 배달비가 발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한 구조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차액가맹금 소송과 제도 개편이 동시에 진행되고, 수익성 방어를 위한 자사앱 전략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반기 소송 결과와 입법 상황이 업계 전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6-19 14:0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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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둔화에 기술로 맞서...금호석화, R&D 확대로 정면돌파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글로벌 수요 침체와 중국산 공급과잉에 대응하기 위해 R&D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친환경 자동화 솔루션 강화, 바이오·지속가능소재 확대, 고부가 스폐셜티 제품 전환 등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재도약을 위한 초석을 견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중장기 전략으로 R&D 중심 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선도 제품 상업화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재 회사는 전기차의 고성능 타이어에 주로 사용되는 SSBR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에 따른 일시적 수요 둔화세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제품(타이어 수명 증가, 연비 개선, 에너지 저감)을 개발하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탕수수 기반의 바이오 원료에 핵심 고기능화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과 타이어 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신소재 합성고무의 파일럿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한다. 에폭시 수지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근 무용제·수용성 에폭시 수지, 바이오 기반 저탄소 에폭시 수지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의 신규 응용기술 확보를 통한 R&D 역량 강화에 나선다. 가구,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메모리폼 등에 쓰이는 MDI의 친환경 기술 개발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한다. 금호폴리켐은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해 친환경 기술 및 특성화 부품의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타이어 튜브, 호스, 전선 등에 사용되는 특수합성고무 EPDM의 고부가 제품 확대를 위해 R&D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신제품 상업화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혁신적인 기술 확립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업계 불황을 타파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19 14:03: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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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부산·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진에어

[M 항공 News] 에어부산·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 대상 항공안전 특별 교육 실시 에어부산이 임직원 대상 항공안전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기내 비상상황 발생 시 임직원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초부터 약 2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약 200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평소 항공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일반사무직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해 항공기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탈출 방법을 전수했다. 교육은 에어부산 사옥 훈련시설에서 객실승무원 안전훈련 전문교관들의 주도 하에 실시되었다. ▲비상구 개폐 조작법 ▲상황별 기내 탈출 절차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슬라이드) 탑승 실습 등 실제 비상상황 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실습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동시에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에어부산은 안전이라는 최우선 목표 아래 지속적으로 안전증진 도모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통해 항공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이글벳'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 진행 이스타항공이 동물용 의약품 제조 및 프리미엄 사료 제조 전문 기업 '이글벳'과 함께 유기견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과 이글벳 직원 약 20여 명은 지난 18일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를 찾아 견사를 청소하고 유기견과 산책과 놀이 등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기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글벳의 반려동물 사료 '하루웰' 3톤과 이스타항공 담요 300개를 공동 기부했다. 이번 유기견 봉사활동은 이스타항공이 '코리안독스'에서 진행하는 3회차 정기 활동이며, 이외에도 이스타항공은 코리안독스와 함께 기내 책자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쉼터의 강아지를 소개하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반려동물 친화 항공사로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유기견 입양 캠패인 등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유럽 크로아티아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현재 운항중인 유럽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다음 달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10월 25일까지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자그레브 노선 31만 5100원부터로 초특가 항공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할인코드 프로모션의 참여방법은 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할인코드 '크로아티아'를 입력하면 최대 1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되며, 5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할인 및 제휴 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유럽 크로아티아 노선을 신규 취항한 이후 현재까지 총 145편의 항공편으로 약 4만 1000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양국 간 관광 및 경제 교류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자그레브 노선을 주 3회(화·목·토) 운항중에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럽의 대표 휴양지로 불리는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과 함께 나눔 활동 진행 진에어가 에어부산 임직원과 함께 부산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 임직원은 지난 18일 부산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혹서기 대비 물품이 담긴 '희망의 비행상자'를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부산 진구 전포동 일대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임직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위해 생필품, 의약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한 물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합동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돌봄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9 14:02: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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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한국타이어·한국앤컴퍼니

◆기아, 지오영과 PBV 활용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 체결 기아가 국내 의약 유통기업 지오영과 손잡고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활용해 주요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배송한다. 기아는 지오영과 PBV를 활용한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기존의 경유 차량을 지오영 물류 현장 및 차량 운영 특성에 최적화된 기아의 첫 전기 PBV인 PV5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또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오영 맞춤형 충전 설루션을 제공한다. 나아가 기아가 PV5에 최초로 선보이는 현대차그룹의 차량 관제 설루션 '플레오스 플릿' 운영을 실증해 의약품 배송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플레오스 플릿은 별도 단말기 없이도 차량과 운전자 상태를 통합 관리하고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은 PBV를 통해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 비전을 실현하려는 기아와 의약품 유통 분야에서 전기차 전환을 통한 친환경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오영의 뜻이 만나 이뤄졌다. ◆한국타이어, 한화생명 볼파크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이벤트 진행 한국타이어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5월 부산 사직 종합운동장, 6월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 이은 세 번째 행사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국'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티스테이션'을 활용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나서며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친밀감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타이어와 배터리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3종이 마련되어 있다.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져 막대에 거는 '타이어 링토스', 배터리 모양의 타이머가 2초에 도달할 때 스톱 버튼을 누르는 '배터리 타임어택' 등이며, 프로그램 참여 고객들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타이어 할인권, 5대 차량 무상 점검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티스테이션의' 쉽고 편리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타이어 보이(Tire Boy)'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또 치어리더와의 포토존, 전직 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문호 선수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 후원 한국컴피티션, '뉘르부르크링 24시' 대회 출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19일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대회엔 총 141대의 차량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최장 주행거리를 겨룬다. 한국컴피티션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팀 최초로 최상위 클래스인 SP9에 출전하며 완주에 도전한다. 참가 차량은 포르쉐 992 GT3 R이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장착한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녹색 지옥'이라 불린다. 약 25㎞ 길이에 좁은 도로 폭, 73개 코너, 약 300m에 달하는 고저 차이 등 가혹한 주행 환경 때문이다. 고난도 서킷에서 연속 주행이 이어지는 대회 특성상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평가받는 무대로 꼽힌다. 2009년 창단한 한국컴피티션은 국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 통산 7회 종합 우승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드라이버·팀·타이어 챔피언십 전 부문을 석권했다. 해외에선 2020년 '24시 두바이' GT4 클래스 우승을 시작으로, 2023년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GT4 클래스 우승과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5-06-19 14:02: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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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 불법촬영부터 무선 해킹까지 막는다...코스닥 이전상장 앞두고 전략 공개

보안 전문기업 지슨이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향후 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도청, 무선백도어 해킹, 불법촬영 등 고도화되는 디지털 위협에 맞서 독자 기술력 기반의 3대 보안 솔루션을 앞세워 민간과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AI 기반 디지털 범죄, 무선 침투 해킹 등 다양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지슨은 도청과 해킹 방지, 불법촬영 탐지 기술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지슨은 대통령실, 국회, 국방부 등 주요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한 보안 기술 전문기업이다. 현재 도청 보안 시장 점유율 98.77%,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장 100%, 불법촬영 탐지 시장 60.5%로 독보적 입지를 굳혔다. 지슨은 상장 이후에도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약 115억원의 자금은 차세대 보안 솔루션 고도화에 투입된다. AI 기반 무선 도청 방어 시스템 '알파-I',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H',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 등 3대 주력 제품이 대표적이다. 특히, 알파-H는 국내 금융권에 납품된 유일한 무선백도어 탐지 시스템으로, 망분리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스파이칩 침투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복제나 역설계가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로 기술 장벽도 높다는 설명이다. 지슨은 기존 B2G 중심 구조를 넘어 B2B, 해외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올해 민간·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절반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액은 2지난 022년 대비 8배 증가한 약 21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해외 시장 확대와 함께 올해 매출은 236억원으로 전년 대비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차량 보안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 해킹 방지, 차량 내 도청 탐지, 드론 감시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을 통합 대응하는 '알파-V'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 대표는 "보안 산업은 더 이상 공공기관만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디지털 성범죄, 해킹 위협이 생활 속 위협이 된 만큼, 민간과 글로벌 시장으로 기술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지슨은 이날 간담회에서 키움제8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 절차도 소개했다. 합병가는 지슨 5700원, 스팩 2000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26일 임시주총에서 합병 승인을 받은 뒤, 내달 29일 합병기일을 거쳐 8월 중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5-06-19 14:01: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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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 연령 대상 '갤럭시 AI 클래스' 운영

삼성전자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총 10만명을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AI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진행 장소와 나이에 따라 ▲학교 방문형 '@스쿨' ▲삼성스토어 놀이형 '@삼성스토어' ▲사업장 견학형 '@디지털시티'로 나뉜다. 수업은 ▲AI로 찾는 꿈과 진로 ▲AI로 만드는 소셜 영상 ▲AI로 꾸미는 포토 앨범 ▲AI로 쉬워진 아트 드로잉 ▲AI로 배우는 자기 관리 등 총 5개 과목과 각 과목에 해당하는 총 1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교 방문형 '@스쿨'은 전국 약 800개 초·중·고교에 직접 찾아가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활동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로 찍은 셀피에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 프로필 캐릭터를 만드는 활동 등을 진행한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을 위한 놀이형 체험 수업이 열린다. 아이들은 갤럭시 탭S10 시리즈로 꿈을 그려 티셔츠로 만들거나, 셀피 스티커·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원 디지털시티에서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삼성 사업장 견학과 함께 AI 실습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정보기술(IT)산업 전시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고, 스마트싱스 기반 '홈 AI' 체험 등을 진행한다. 올해 약 55개 학교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디지털시티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AI가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일상에 도움이 되고,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임을 전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AI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대상과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19 13:57:5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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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4.25~4.5% 동결…스테그플레이션 우려 커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압박 발언에도 불구하고 1월, 3월, 5월에 이은 네 번째 연속 동결이다. 관세정책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신중히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국(2.5%)과 미국간의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4.5%) 기준 2%포인트(p)로 유지됐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25~4.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 연 5.25~5.50%였던 금리를 세 차례 내린 뒤 지금까지 동결했다.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관세로 인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 "관세 정책의 영향이 일부 나타나기 시작했고 앞으로 몇 달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더 많은 정보를 파악한 뒤 금리정책을 조정하겠다"고 했다. 연준은 경제전망요약(SEP)을 통해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가 한층 커졌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1.7%에서 1.4%로 낮추고, 2026년은 0.2%p 낮은 1.6%로 예상했다. 연준이 물가 지표로 사용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Core PCE)은 2.8%에서 3.1%로 높였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침체(stagnation)와 물가 상승(inflation)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연방공개시장 위원들은 점도표(Dot plot)를 통해 올해 두 번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준금리 전망치 중앙값은 이전과 같은 3.9%로 나타났다. 현 금리인 4.25~4.50%에서 0.25%p씩 두 번 인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19명의 위원 중 올해 금리가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는 위원은 7명으로 지난 3월(4명)보다 크게 늘었다. 이날 주요 투자은행(IB)은 연준의 결정이 매파적(통화 긴축정책 선호)이었다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K)는 "SEP을 보면 인플레이션은 상향됐지만 성장률은 낮아지고 실업률은 높아지는 등 장기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시장에 대한 약세에 크게 언급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을 봤을때 다소 매파적"이라고 말했다. 디비(DB)도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 때 노동시장의 약화에 대해 언급할 수 있었음에도 견조하다고 표현했다"며 "관세의 인플레이션 효과에 대해 견해를 다소 조정할 수 있음에도 변화가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봤을때 매파적"이라고 했다. 골드만삭스(GS)는 "연준은 높은 불확실성 상황에서 시장 반응의 폭을 제한하기 위해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투자은행은 연준이 기대인플레이션의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불확실한 데다 관세 부과 대상 기업들도 가격 인상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겠다고 밝혔다"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굳어지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제기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19 13:55:2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