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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경제 도약 다짐

중소기업계가 '2026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역동적인 경제 도약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주요 인사와 정부 부처 장·차관급 인사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경제계에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금융지주 회장, 중소기업 단체장, 청년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용선 지식재산처 처장, 임광현 국세청장, 백승보 조달청장을 비롯해 주한 중국·베트남·UAE·오만·카타르·카자흐스탄 대사 등이 자리했다. 국회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포함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조배숙·서영교·박성민·강승규·김원이·배현진 의원·오세희·문대림·한민수·송재봉·박지혜·최보윤·박준태 의원 등이 함께 했다. 김기문 회장은 신년사에서 "60년 만에 돌아온 적토마의 해를 맞아 올해를 경제 대도약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AI혁명이라는 새로운 전환의 시기를 맞아 중소기업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토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계가 사자성어로 선정한 '자강불식(自强不息)'을 소개하며 "스스로를 강하게 하고 쉬지 않고 달리는 의지를 통해 중소기업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3 15:3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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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라이프, STO 시대 개막 토큰증권 전문 운용사로 출사표

STO(토큰증권) 시장이 본격 개막하는 가운데 ㈜클라우스라이프가 STO 전문 운용사로 전면에 나섰다. 송창재 클라우스 총괄운영대표는 STO 거래소(KDX) 참여 주주사인 ㈜클라우스DX의 자회사인 ㈜클라우스라이프를 STO 토큰증권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스라이프는 빠르게 성장하는 STO 토큰증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STO 토큰증권 상품의 개발과 발굴, 운용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특히 실물자산 기반 토큰증권의 구조 설계부터 사업화, 운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클라우스라이프는 신탁 업무에 정통한 전문 인력과 부동산 개발 및 운용 경험을 보유한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과 대체자산, 수익형 자산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STO 토큰증권으로 구조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STO 상품의 기초자산(Underlying Asset) 확보 역량도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 잠재력이 높은 부동산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을 선별해 토큰증권 상품으로 편입하는 데 특화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클라우스라이프의 모회사인 ㈜클라우스DX는 STO(토큰증권)거래소(KDX) 참여 주주사로, 향후 국내 STO 시장의 제도권 편입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클라우스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세척로봇을 개발한 기업으로, 에어컨·공조 설비 클리닝과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경 LID상무유한공사와 협력해 중국 북경에 지사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STO 토큰증권 시장은 기술보다 실물자산의 가치와 운용 전문성이 성패를 좌우하는 분야"라며 "자산의 신뢰성과 운용 역량이 중요한 만큼, 클라우스라이프는 전문 인력과 자산 발굴 능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향후 STO 시장 확대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클라우스라이프는 앞으로 STO 토큰증권 관련 기업과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STO 상품의 표준화와 안정적인 운용 모델 구축, 투자자 보호 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STO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내 STO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제도권 금융과 디지털 자산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3 15:29: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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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AI 51%·로봇 49% 담은 'RISE AI&로봇 ETF' 추천

'CES 2026'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중장기 성장 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KB자산운용은 'RISE AI&로봇 상장지수펀드(ETF)'를 투자 대안으로 추천했다. KB운용은 'CES 2026'을 통해 AI와 로봇 산업이 중장기 핵심 성장 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관련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RISE AI&로봇 ETF'를 투자 대안으로 제안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6에서는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 AI 기술이 로봇·자동화 기기 등 물리적 하드웨어와 결합하는 피지컬 AI로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처럼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차세대 로봇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AI와 로봇을 동시에 아우르는 투자 전략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기세다. 지난 2023년 상장한 'RISE AI&로봇 ETF'는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상품으로,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와 몸통 역할의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기존 국내 로봇 ETF가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과 달리 'RISE AI&로봇 ETF'는 코스닥 종목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해 AI·로봇 산업 내 성장주와 연동성을 강화했다. 기초지수인 'iSelect AI&로봇지수'는 종목 편입 시 매출 관련도 기준을 적용해 산업 관련도가 높은 순수 AI·로봇 기업들로 구성한다. 총 36개 종목 중 AI 산업 비중을 51%, 로봇 산업 비중은 49%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AI&로봇 ETF는 최근 6개월 수익률 30.46%, 1년 수익률 50.30%를 기록하며 AI·로봇 산업의 성장 흐름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도진 KB자산운용 매니저는 "CES 2026을 통해 확인한 것처럼 AI와 로봇은 단기 유행이 아닌 중장기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RISE AI&로봇 ETF'는 AI와 로봇 산업 전반에 동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2026년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13 15:28:48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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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 개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2026 상반기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도입된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364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해외 각지에서의 교류 경험과 현지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공유해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특파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활동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어 선배 특파원이 직접 전하는 특파원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이 마련됐다. 이번 특파원은 제34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중에서 약 2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파견 국가에서 다양한 활동을 콘텐츠로 기록할 예정이다. 현지의 경제·금융·문화 전반에 대한 이슈는 물론, 교환학생으로서의 실제 생활 팁과 경험을 함께 담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콘텐츠는 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독일 대표 공과대학 RWTH Aachen University로 파견 예정인 김서연 특파원은 "교환학생 생활의 도전 과정을 혼자만의 경험으로 남기고 싶지 않다"며 "준비 과정과 현지 생활 팁 등 실질적인 정보를 특파원 활동을 통해 후배 장학생들과 나누고 그들의 도전에 용기를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현지에서의 경험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이 후배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하는 소통의 장이 되는 만큼, 재단은 이러한 장학생 간 정보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위해 국내외 장학사업,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단 운영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3 15:14: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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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역 어린이 문화예술 활동 지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은 지역 어린이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 어린이 문화예술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동안 진행한 이번 사업은 어린이 문화 예술교육을 수행하는 교육기관·단체·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예술 공연 기획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표를 뒀다. 특히 지역 어린이들이 음악이나 무용 등 예술 장르를 단순히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팀이 지원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블레씽사회적협동조합 ▲서신아이음악학원&숙대입시음악학원 ▲클라시아음악전문학원 ▲피아노와함께한친구들 ▲선샤인피아노학원 ▲이플음악학원 ▲함께하는음악학원 ▲학교방과후교실아이들(양현초) ▲한나댄스컴퍼니 ▲리틀첼리스트앙상블(예향작은도서관) 등 총 10개의 지역 예술가·기관·단체가 선정됐다. 본 공연에서는 피아노 연주에 그림책 스토리를 녹여낸 무대와 가족의 사연에 맞춰 곡을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라디오극장, 기부 합창 공연, 한국무용 발표회, 어린이 첼로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팀 소속 어린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살려 무대에 참여했다. 전주 JB문화공간 관계자는 "어린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전반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3 15:04: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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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합병…4월 1일 통합 법인 출범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며 아이스크림 사업을 단일 체제로 재편한다. 인수 이후 진행해온 조직·물류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고, 수익성과 시장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빙그레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해태아이스크림과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구조는 빙그레가 존속 법인으로 남고,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빙그레는 현재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빙그레는 다음 달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거쳐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2020년 10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이후 공동 마케팅, 물류센터 및 영업조직 통합 운영 등 전반적인 효율화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같은 구조 개선을 통해 해태아이스크림은 인수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매출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인수 시너지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빙그레는 중복된 사업 조직을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일원화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해외 수출과 이커머스 등 신규 채널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식품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5:0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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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초고령사회 진입에 케어푸드 출시 봇물

국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통계청 기준 한국은 2024년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으며 고령 인구 증가가 소비 구조 전반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식품 산업 역시 예외는 아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년 대비 5.69% 증가한 1084만82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5111만7378명) 가운데 약 21%를 차지한다. 고령층이 인구 구조의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식품 소비는 단순한 포만 중심에서 '영양 설계'와 '기능 관리'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특히 케어푸드 시장은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고령층을 넘어 저작·연하 기능 저하, 만성질환 관리, 일상적 건강 관리 수요까지 포괄하는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소비자 역시 브랜드 인지도보다 영양 근거와 장기 섭취 가능성을 따지는 '합리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유업계가 발 빠르게 고령층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최근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및 영양팀과 공동 개발한 완전균형영양식 '세브란스케어 구수한맛'을 선보였다. 식품 제조 역량에 의료진의 임상 경험을 결합해 케어푸드 시장에서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제품은 연세유업 전용목장에서 생산한 A2단백 원유와 100% 국산콩 효소분해 두유 원액을 기반으로 했다. A2단백 원유는 소화 부담 요인으로 지목되는 BCM-7 생성량이 상대적으로 낮고, 두유 원액은 연세유업의 REH 공법을 적용해 장내 가스 발생 인자를 제어했다. 여기에 근육 유지에 중요한 류신 아미노산과 연세대 특허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식사 대용으로 활용 가능한 설계 역시 특징이다. 빙그레는 지난해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론칭하며 케어푸드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Golden Life Care'를 콘셉트로, 고령층의 일상 영양 관리를 겨냥했다. 대표 제품은 완전균형영양식과 당뇨영양식 2종으로, 자사 특허 출원 단백질과 비타민·미네랄 조합을 적용했다. 특히 당류와 나트륨을 낮추고 식이섬유를 강화해 혈당 관리 수요까지 고려했다. 식품기업에서는 대상웰라이프가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의 맛 선택지를 넓히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구수한맛, 검은깨맛에 이어 지난해 '오트아몬드맛'을 추가하며 고령층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까지 아우르는 전략을 강화했다. 오트아몬드맛은 오트의 부드러움과 아몬드의 고소한 풍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한 팩에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고, 비타민·미네랄을 강화해 일상 영양 보충용으로도 활용도를 높였다. 장 건강을 고려한 이소말토올리고당 함유도 차별화 요소다. 식품업계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기점으로 케어푸드를 '특수식'이 아닌 일상 소비재로 재정의하고 있다. 단순 제품 출시를 넘어 의료 협업, 기능성 설계, 맛과 섭취 편의성까지 경쟁 요소로 떠오르며 시장 주도권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5:0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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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1월 중순→명절 전…미뤄지는 주택 공급대책

올해 들어 아파트 '공급 절벽'이 현실화됐지만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대책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 당초 지난해 말까지 내놓겠다던 공급 방안(주택공급 확대 대책)은 이달 중순으로 예고됐지만 다음달 설 연휴 전으로 다시 연기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주택공급 추가 대책 발표 시점과 관련해 "여유있게 잡으면 명절(2월 중순) 전에 무조건 나와야된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정도 계획은 나와 있지만 발표하고 나서 문제가 생기면 정부 정책의 신뢰도가 상실하는 만큼 늦어도 1월 말까지는 발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려가 컸던 공급 절벽은 올해부터 현실화됐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7만2270세대로 집계돼 전년 대비 30% 가까이 급감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1만6412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전역을 비롯해 수도권 일부까지 광범위하게 토지허가거래구역으로 지정되고, 대출규제까지 겹치면서 매물은 잠긴 상태다. 정부는 지난해 9·7 공급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공 주도인데다 시장이 기대했던 도시정비사업 규제 완화 방안은 포함되지 않으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은 상승세가 오히려 가팔라졌다. 공급대책 이후에도 실제 착공·입주까지 수 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김 장관은 작년 11월 '국토부·LH 합동 주택 공급 TF' 현판식 현장에서 "수도권 전체를 놓고 어디에 주택 공급이 가능할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가능하면 연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문재인정부 때 추진하다가 안 된 지역, 노후 정부청사, 재개발 및 재건축, 그린벨트 해제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무 장관의 발언이 몇 주 만에 힘이 빠진 것은 대통령이 "서울과 수도권 집값 때문에 최근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데, 살펴보니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직접 언급하면서다. 연말 국토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주택 공급 대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김 장관 역시 지난달 중순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공급 문제는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발표를) 다소 늦출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그린벨트 해제, 유휴부지 활용, 공공 임대주택 공급 같은 민감한 사업이 주변 주민·종교단체·지자체 등과의 협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들어서도 집값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월 첫째주 0.18% 올라 48주 연속 상승했다. 김 장관은 지난 2일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서 "1월 중순께 추가 공급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번 추가 대책에는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공급 물량을 구체화하고, 사업 추진 절차를 단축하는 방안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정은 다시 미뤄졌다. 이번 정부에서 주택 공급의 주요 주체로 떠오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장 선임도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한준 전 사장이 물러난 이후 최근에는 직무대행을 맡아온 이상욱 부사장도 사의를 표했다. 한편 지난 9일 나온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공급과 관련해서는 2026년 수도권 5만호 착공, 2만9000호 분양을 계획했다. 도심공급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로 정비사업 제도를 종합 개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듈러 공공주택 1만6000호를 2030년까지 공급하는 활성화 방안을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13 15:00: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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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코스메틱 전문법인 '실' 출범…상반기 첫 브랜드 론칭

태광그룹이 코스메틱 전문법인 '실(SIL)'을 설립하고 K-뷰티 신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섬유와 화학 중심이던 태광이 소비자 접점 사업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태광그룹은 13일 독자적 뷰티 브랜드 전개를 위한 코스메틱 전문법인 SIL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실은 태광산업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글로벌 컨설팅그룹 커니(Kearney)와 삼성전자 등을 거친 신사업 전문가 김진숙 대표가 초대 대표로 선임됐다. 이번 법인 설립은 태광산업이 1조 50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신사업 투자계획의 일환이다. 태광산업은 올해 2월 인수가 마무리되는 애경산업과 실을 양 축으로 글로벌 K-뷰티 시장의 공략을 시작으로 고객 중심의 B2C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의 제조와 유통 인프라 위에 실을 통한 브랜드와 콘텐츠 실험을 얹는 투트랙 전략이다. 실은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급 스킨케어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부 반응 메커니즘의 균형을 조절해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도록 돕는 특허 성분을 핵심으로 내세운다. 브랜드 출범 초기에는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이후 단계적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한다. 그룹이 보유한 유통 미디어 인프라 계열사와의 연계도 병행한다. 또 일본, 미국,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모든 제품은 개발 초기부터 친환경 패키지, 윤리적 제조, ESG 기준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K-뷰티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숙 대표는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빠르게 제품과 마케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K뷰티 시장에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법인명 실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겼다. 실로 연결되듯 개별 브랜드 정체성을 키우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형 조직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동시에 실은 연구와 감성이 결합된 공간을 뜻한다고 알렸다. 기술과 성분을 다루는 연구 조직이면서도 브랜드 콘셉트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티브 조직이라는 의미다.

2026-01-13 14:54: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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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주식회사, 국내 최대 '펫푸드 연구소' 출범 "기술력으로 승부"

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이하 우리와)가 연구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품질 검증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푸드 전문 연구소를 공식 출범시키며 산업 체질 전환에 나섰다. 우리와는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보타닉게이트 지식산업센터에서 '2026 우리와 펫푸드 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독립 연구시설 구축을 통한 연구 인프라 내재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용 우리와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후덕 우리와 펫푸드 연구소장,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곡 보타닉게이트 3층에 자리한 우리와 펫푸드 연구소는 전용면적 약 880㎡(266평) 규모로, 석·박사급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 연구진 13명이 상주하는 국내 최대 수준의 전문 인력 기반 연구시설이다. 총 160억 원을 투자해 파일럿 익스트루더(Pilot Extruder)를 비롯해 GC-MS/MS, LC-MS/MS, ICP-OES 등 최신 연구·분석 장비를 갖췄다. 연구소는 원료 분쇄부터 제품 개발, 관능 평가, 위해요소 검증, 경시 평가까지 펫푸드 제조 전 과정을 아우르는 7개 전문 공간으로 구성됐다. 일반성분,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물, 지방산 등 17개 그룹, 총 251개 항목에 대한 정밀 분석 역량을 확보했으며, 잔류농약·곰팡이독소·중금속 등을 ppb 이하 수준까지 검출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분석 체계를 구축했다. 핵심은 실제 생산 환경과 동일한 조건을 구현한 파일럿룸이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연간 12만 톤 규모의 생산기지 '우리와 펫푸드 키친'과 동일한 공정 조건을 적용해 연구 결과를 즉시 생산 공정에 반영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제품 물성, 기호성, 영양 손실 등을 사전 검증하며 신제품 개발 기간 단축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연구소 출범은 외부 기관에 의존해왔던 품질 검증 구조에서 벗어나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를 전면 내재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와는 '제품-기술-사람(Product-Technology-Human)' 전략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반려동물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영양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김후덕 우리와 펫푸드 연구소장은 "그동안 국내 펫푸드 산업은 해외 기준과 기술,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 반려동물의 생활 반경과 특성에 맞춘 표준화된 연구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우리와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멕시코 등록을 완료하며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재 과테말라와 계약을 체결했고, 칠레 등 인접 국가로 상담을 확대 중이다. 유럽 진출을 위한 러시아 등록도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중동에서는 이스라엘 등록을 완료했다. 미국 법인을 활용한 '남하 전략' 역시 투트랙으로 추진한다. 최광용 우리와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은 제조업 강국이지만 펫푸드 산업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했다"며 "연구소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이 결합되면 펫푸드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연구소는 단순한 기업 연구시설이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 전반의 신뢰를 쌓는 인프라"라며 "과학에 기반한 세계적 수준의 프리미엄 펫푸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와는 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생산자와 생산일을 표기하는 '전 제품 품질 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펫푸드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연구소를 거점으로 글로벌 수출 비중을 지속 확대하며 펫푸드의 기술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4:53: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