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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연 '붉은말의 해'…"코리아 프리미엄 원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국내 증시가 강세로 출발하며 자본시장의 새해 기대감을 반영했다. 코스피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 국회는 올해를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25% 오른 4224.53으로 출발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장중 최고치는 지난해 11월 4일 기록한 4226.75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연초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상승 흐름을 보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마켓스퀘어에서는 '2026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열렸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장식사에서 "지난해 우리 자본시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코스피는 사상 최초로 4000포인트를 돌파했고, PER과 PBR 등 주요 지표도 개선되며 우리 자본시장의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함께 시장 건전성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시장참여자들의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이제 우리 자본시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피 5000 시대를 목표로 ▲AI 기반 감시체계 구축과 불공정거래 근절 ▲부실기업 퇴출 강화 ▲첨단 전략산업 중심의 맞춤형 상장 확대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강화 ▲거래시간 연장과 단계적 24시간 거래체계 구축 △디지털 금융 전환과 가상자산 ETF·선물 등 신상품 확충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개장식 축사를 통해 "지난해가 코스피 4000 시대라는 전인미답의 성과를 거두며 우리 자본시장의 재평가가 시작된 해였다면, 올해는 우리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전히 해소하고 선진시장으로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는 '신뢰', '주주 보호', '혁신', '선순환'의 네 가지 핵심 원칙을 중심으로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공정거래 대응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주가조작은 반드시 적발되고, 한 번 적발되면 패가망신한다는 점을 시장이 온전히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서도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명문화되고, 기업의 자사주 소각과 배당이 늘어나는 등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경영 문화가 시장에 나타났다"며 "올해에도 자본시장 곳곳에서 일반주주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쪼개기 상장 시 주주 보호 강화,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 지원,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점검 체계 마련과 적용 범위 확대 등을 통해 "일반주주들이 기업 성장의 성과를 공정하게 향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미래산업과 혁신 지원과 관련해서는 "미래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역동적인 자본시장을 구현하겠다"며 "국민 성장펀드가 1차 메가 프로젝트를 필두로 첨단산업 지원을 본격화하고, 지방 우대 지원과 국민 참여형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지역과 국민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대형 IB의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점검해 금융권이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본시장 수요 기반 확충과 관련해서는 BDC와 STO 도입 계획도 재확인했다. 국회 차원의 제도 개편 의지도 이어졌다. 오기형 코스피5000특위 위원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법 3차 개정을 신속히 할 것이며, 공시 제도 강화, 이사의 충실 의무 규범화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증시 상승 흐름에 대해 보다 신중한 시각을 내비쳤다. 그는 "코스피가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쾌거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뚜렷한 기업의 실적 호조 요인 없이 통화량 증가에 기인하는 주가 상승은 한계가 있다. 기업의 투자 환경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올해는 증권시장 개장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병오년 붉은 말의 힘찬 질주와 같이 코스피 5000을 넘어 프리미엄 시장으로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2 11:05: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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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AI 혁신과 실행력으로 성장 가속화... 과거 방식 버려야"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인공지능(AI) 혁신과 핵심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지난해는 '사업 포트폴리오 대혁신의 해'로서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하며 "올해는 급변하는 소비 환경과 AI 기술 발전에 본격적으로 대응해 상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업무 전반을 고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그룹의 4대 핵심 전략으로 ▲AI 활용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수익 중심의 선택과 집중 강화 ▲실행력 높은 조직 운영으로 성과 창출 ▲자발적 도전과 자기계발을 통한 회사와 개인의 동반 성장을 제시했다. 특히 박 회장은 "단순한 제품 경쟁을 넘어 경험과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 브랜드 운영 기준을 재점검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과감한 사업 재설계를 통해 세정그룹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앞으로의 경영 환경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속도와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과거의 성공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변화의 파고를 기회로 전환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세정그룹은 '인디안', '웰메이드', '올리비아로렌' 등 패션 브랜드를 주축으로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IT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6-01-02 10:59:1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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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2026년 새해 캠페인 영상 공개... "모두에게 '복(福)' 배달 완료"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일, 2026년의 출발선에 선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새해의 상징인 '복(福)'을 배달한다는 콘셉트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공개된 22초 분량의 영상은 휴대전화 프레임 안에 담긴 가족, 친구, 반려동물 등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한 일상을 비추며 시작된다. 이어 새해를 알리는 붉은 일출 화면과 함께 '모두에게 새해 복이 배달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배달 완료 팝업 메시지가 뜨며 마무리된다. 배달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새해 인사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해 인사로 공유하고 싶을 만큼 마음이 따뜻해진다", "배달 플랫폼이 주는 일상의 즐거움이 잘 느껴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민은 지난해 김범석 대표이사 취임 이후 '배민 2.0'을 선언하며 앱 아이콘을 직관적으로 변경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과감하게 개편하는 등 혁신을 지속해왔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만의 화법으로 업의 본질인 '배달'에 기반해 새해 인사를 건네고자 했다"며 "2026년 새해에도 배민의 가치를 활용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년 캠페인 영상은 배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02 10:59:1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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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유통·외식 'BG 체제' 전환... 채성원·황성윤 대표 선임

이랜드그룹이 유통과 외식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BG(Business Group) 경영 체제를 도입하고 각 부문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기존 통합 운영되던 유통 사업부문을 미래 유통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통BG ▲식품BG로 나누고, 영역별 특성에 맞춘 책임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유통BG는 채성원 대표가 이끈다. 채 대표는 NC, 뉴코아, 동아, 2001아울렛 등 도심형 아울렛 사업과 유통 자체 패션 브랜드 전반을 총괄한다. 채성원 신임 유통BG 대표는 이랜드리테일 전략기획실을 거쳐 중국 유통 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글로벌 유통 현장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도심형 유통 채널의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일성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기존과 같이 안전관리 부문을 전담해 준법경영 및 안전 체계 강화에 집중한다. 식품BG는 황성윤 대표가 총괄한다. 식품BG는 킴스클럽, 팜앤푸드 등 유통 하이퍼 부문과 외식 사업인 이랜드이츠를 아우르는 조직이다. 황 대표는 유통과 외식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다만, 식품BG 내 외식 사업을 담당하는 이랜드이츠는 독립적인 법인으로서 책임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과 BG 체제 전환은 오프라인 유통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의 일환"이라며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2 10:59:0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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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AI 내재화해 변화 선도... 실행력으로 혁신 완성하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존 핵심사업에서의 혁신을 완성해야 한다"며 2026년 새해 화두로 '성장'과 '혁신'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과 지정학적 리스크, 인구 구조 변화 등 우리가 마주한 경영 환경은 그룹 핵심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기 돌파를 위한 3대 실천 과제로 ▲자율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성과 창출 ▲변화의 흐름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강한 실행력이 동반된 혁신의 완성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먼저 "조직은 구성원이 스스로 과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며 "개인의 경쟁력이 곧 기업 경쟁력의 원천임을 명심하고 과감히 과거의 관습을 깨뜨려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시대에 맞춘 능동적인 태도를 강조했다. 신 회장은 "변화의 뒤를 쫓는 수동적인 태도로는 성장할 수 없다"며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 흐름을 예상하고 전략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력한 도구인 인공지능(AI)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재화하고 그 잠재력을 활용해 변화를 선도하자"고 역설했다. 혁신의 '실행'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혁신의 필요성은 이야기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계획과 실행의 간극을 줄여 올해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자"고 독려했다. 신 회장은 이날 지난 한 해 거둔 글로벌 성과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단지 구축, 롯데웰푸드 인도 푸네 신공장 가동, 롯데리아의 미국·말레이시아 진출,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공적 안착 등을 언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글로벌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성장과 혁신의 근간에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초심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며 "그룹이 가진 저력을 믿고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롯데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26-01-02 10:58:5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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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TF 시장서 통했다"…한화자산운용 KDEF, 1000억원 안착

'PLUS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 인덱스(KDEF)' ETF(상장지수펀드)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11개월만에 순자산(NAV)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한화자산운용은 KDEF ETF의 순자산이 7468만달러(약 1075억원, 2025년 12월30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3.99%, 지난해 2월 상장 이후 수익률은 121.97%다. KDEF ETF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현대로템 등 한국 대표 방산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한화자산운용이 지수사업자로 참여했으며, 운용은 미국 익스체인지 트레이디드 컨셉트(ETC)가 맡고 있다. 한국 ETF 브랜드(한화자산운용 'PLUS')를 달고, 해외 증시에서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건 KDEF ETF가 처음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4,300여개 ETF 중 수익률(인버스·레버리지 제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경쟁이 치열한 미국 ETF 시장에서 KDEF ETF의 이 같은 성과는 의미가 크다. 현재 미국 ETF 시장은 운용자산(AUM) 12조7,000억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시장이다. 블랙록·뱅가드·스테이트스트리트 등 글로벌 대형 운용사들이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1000개가 넘는 ETF가 신규 상장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닝스타(Morningstar)에 따르면 미국 ETF 시장에서 순자산 5000만달러를 '생존 가능 규모', 1억달러를 '안정적 운용 규모'로 본다. 또 미국 주요 리서치 어시스턴트(RA)에게 추천할 수 있는 펀드 규모 역시 5000만달러 이상이다. KDEF ETF는 생존 가능 규모를 넘어 뉴욕증시 안착 기반을 다진 셈이다. KDEF ETF 성과 요인은 ▲K방산 부상 ▲ETF 편의성 ▲현지화 전략이다.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에서 K방산이 떠오른 상황에서 주요 K방산을 한데 담은 ETF에 미국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이다. 또 ETC가 미국 현지에 맞춘 마케팅 및 유통 전략을 수립한 것도 KDEF ETF 성공에 한몫했다. 한화자산운용은 KDEF ETF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ETF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 수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KDEF ETF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의 대표 방산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자금을 유치한다는 의미에서 금융의 해외 수출 사례"라며 "전 세계 투자자들이 핵심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글로벌 상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2 10:41: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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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쿠치넬라' 압구정동에 공식 쇼룸 열어

하이엔드 맞춤형 제작가구로 시장 공략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하이엔드 맞춤형 제작가구 브랜드 '쿠치넬라(CUCINELLA)'가 강남권 핵심 지역인 압구정에 공식 쇼룸을 열고, 프리미엄 맞춤 가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9월 '쿠치넬라'를 론칭,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쿠킹 스튜디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지난 1일 까사미아 압구정점 동관 4층에 쿠치넬라 공식 쇼룸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쿠치넬라'는 신세계까사가 프리미엄 상업 공간 인테리어 분야에서 축적해온 디자인 역량과 전문 시공 노하우를 주거 공간으로 확장해 선보인 하이엔드 커스텀 제작가구 브랜드다. 글로벌 최정상급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고급 자재와 국내 생산 인프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부터 제작·시공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쇼룸이 들어선 압구정은 서울 강남권에서도 고소득층 주거 수요가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하이엔드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주거 인테리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번 쇼룸 오픈은 강남권 프리미엄 주거 수요 전반을 겨냥한 전략적 거점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압구정 쇼룸은 쿠치넬라를 대표하는 주방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프리미엄 바스룸과 드레스룸을 함께 선보여 주거 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씬(Scene)을 제안한다. 디자인 설계부터 자재, 시공 마감까지 하이엔드 주거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쿠치넬라는 압구정 쇼룸에서 공간 전문 디자이너와의 1대1 맞춤 상담도 운영한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을 고려한 설계부터 제작·시공까지 전 과정을 공간 전문 디자이너가 밀도 있게 지원하며, 쇼룸 전체 공간을 활용하는 프라이빗 상담을 위해 모든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압구정 쇼룸은 쿠치넬라가 지향하는 하이엔드 주거 인테리어의 기준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설계·자재·시공 전반에서 축적해온 신세계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맞춤형 공간을 제안하고자 했다"며 "강남권 프리미엄 주거 수요를 시작으로 쿠치넬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며 하이엔드 맞춤 제작가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2 10:08: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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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 2분기 연속 상승…경기 회복 기대는 '부정적'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가 2분기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경기 회복에 대해선 아직 부정적인 모습이다. 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 1분기 경기전망지수는 직전 분기 대비 0.7포인트(p) 오른 82.1로 2분기 연속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7일~12월 1일까지 중견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전망지수는 기업의 미래 예상을 수치화한 경기 예측 지표다. 100 초과면 직전 분기보다 다음 분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은 반대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지난해 4분기보다 0.4p 떨어진 76.0이었지만,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1.9p 증가한 87.6으로 집계됐다. 중견기업 수출전망지수는 지난해 10~12월보다 0.5p 높은 91.3이었다. 제조업은 92.3으로 전 분기 대비 6.5p 늘었지만 비제조업은 9.5p 하락한 89.6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 내수전망지수는 제조업(80.9)과 비제조업(89.9) 모두 증가하면서 지난해 4분기보다 3.0p 높은 85.6로 파악됐다. 특히 제조업의 화학물질·석유제품 업종(85.4)이 직전 분기 대비 18.3p 오르면서 두 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했다. 생산, 영업이익, 자금 등 주요 경영 지표 전망도 오름세를 보였다. 생산전망지수는 85.0을, 영업이익전망지수는 81.7이었다. 제조업(89.7)과 비제조업(88.8)이 둘 다 증가한 자금전망지수는 89.2로 나타났다. 중견련 박양균 정책본부장은 "2026년 1분기 중견기업 전망지수가 여전히 긍정 전환선인 100 미만에 머무른 데서 보듯 경기 회복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우려가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달성한 수출 7000억달러(약 1012조원) 돌파의 모멘텀을 살려 경기 회복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향적인 규제 완화와 정책 지원으로 기업의 역동성을 빠르게 회복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2 10:00:4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