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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메르스 감염 의심 병사 20여명 군 병원서 격리"

군, 메르스 감염 의심 병사 20여명 군 병원서 격리 [메트로신문 김서이기자] 군대도 메르스 여파에서 무사하지 못했다. 군 당국은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는 장병 등 20여명을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국군대전병원에 격리된 인원 가운데에는 전날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를 비롯해 그를 병문안 했던 장병 등 관련자 6명도 포함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현재 국군수도병원과 국군대전병원에 메르스 감염 의심자 20여명이 격리조치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 원사의 메르스 양성 판정과 관련해 자택과 생활관 등에서 격리 조치를 받은 오산공군기지 부대원은 당초 알려진 100여명이 아니라 60여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오산 공군기지 소속 A 원사 1명이 메르스 감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원사는 다리를 다쳐 첫 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경기도의 한 민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원사는 기침이나 콧물 같은 메르스 의심 증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A 원사가 최종적으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으면 군내 첫 메르스 감염 사례가 된다. A 원사에 대한 최종 판정은 이날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 당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오산기지 내에서 실시 예정이었던 예비군 동원훈련을 잠정 연기했다.

2015-06-04 14:34:1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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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방산납품비리' LIG 대표 등 전원 무죄"

대법 "방산납품비리 LIG 대표 등 전원 무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대법원이 방산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이효구(64) LIG넥스원 대표와 전·현직 관계자들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 4일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방위사업청에 방산장비를 납품하면서 부품원가를 부풀려 거액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기소된 이 대표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와 함께 기소된 경영지원본부장 박모(61)씨 등 전·현직 관계자들과 미국 방산장비 중간상(에이전트) 김모(61·여) 대표 등 4명도 무죄가 확정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에 대해 범죄의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이 대표 등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LIG넥스원의 전신인 넥스원퓨처 대표로 있던 평모(사망)씨 지시에 따라 외국 제조사로부터 직접 구매하던 방산장비를 일부러 해외 중간거래상을 끼워 넣는 수법으로 원가를 부풀려 모두 97억여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2010년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1·2심은 모두 "방산장비를 구매하면서 직접거래를 하지 않고 중간상을 통해 간접거래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는 기망 행위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LIG넥스원이 방산부품을 수입·납품하는 과정에서 부품의 수입가격이나 원가 자료 등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간접거래를 이용해 부당한 차익을 남길 의도로 부품의 거래가격을 일부러 높게 책정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며 이들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15-06-04 14:31:4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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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 “국정원 신원조회 대해 개선안 마련”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국가정보원이 경력법관 임용과정에서 사실상 사상검증에 가까운 대면면접을 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법원행정처가 개선안 마련에 나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병대 법원행정처장은 지난 3일 법원 내부망에 신원조사와 관련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국정원에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박 처장은 "신원조사가 법령에 근거한 것이고 법관 임용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더라도 사법부 독립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해칠 수 있다는 법원 안팎의 의견에 대해 행정처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처장은 "그동안 실태를 파악한 결과 부적절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례를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행정처는 향후 신원조사가 법령상 정해진 취지에서 벗어나는 형태로 이뤄지거나 사법부 독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게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박 처장은 "법관 임용예정자에게 신원조사의 법적 근거와 목적·절차에 대해 사전에 상세히 안내하고, 제도 운영이 본래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정원이 2013∼2014년 경력법관 임용 예정자의 신원조사 과정에서 직접 대면 접촉을 해 시국현안에 관한 의견을 물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 바 있다.

2015-06-04 14:31:32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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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모바일 게임 플랫폼 '스토브' 공개…카카오게임 잡을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스마일게이트에서 글로벌 모바일 게임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 개발사·퍼블리셔와 게이머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4일 서울 한남동의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토브' 사업설명회에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회장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스토브'를 최초 공개했다. 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선보인 스토브는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모바일 시장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집약한 것으로 이를 함께 나누기 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스토브는 게이머들과 게임의 재미를 함께 만들어 가고 파트너사의 성장과 함께 커가는 '열려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브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날 스토브 서비스 플랫폼 사업의 탄생 배경과 지향점을 발표한 이동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사장은 "스토브는 파트너사들에게는 게임에만 집중하고도 사업적 성공을 보장해주는 열려 있는 플랫폼이자, 게이머들에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경험을 이어가게 해주는 '식지 않는 재미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사장은 "스토브는 개발부터 운영, 사업까지 모든 부문에서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각 부문들의 구체적인 시스템을 선보였다. 개발 파트에서는 멤버십 제공부터 간편 로그인, 주요 마켓 통합 빌링 시스템, 어뷰징 방지 시스템, 글로벌 서비스 지원 등 통합 인증과 빌링, 확장성을 보장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툴(SDK)을 제공해 개발과 인프라 비용을 줄여준다. 운영 파트는 고객 맞춤형 CS대응 시스템과 게임 운영에 필요한 웹뷰, 푸시 알림, 공지 및 이벤트 노출 관리, 프로모션 영역 제공, 쿠폰 생성 및 관리 등 고객 관리부터 게임운영, 이벤트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유저의 잔존률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 파트의 경우 '스토브 콘솔'을 통해 실시간 지표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국가 별 실시간 지표, 게임 별 통합 실적 리포트 등 통계 도구를 지원한다. 또한, 플랫폼 내에 기본 탑재된 크로스 프로모션 시스템과 마케팅 효과 측정을 위한 유입경로 및 분석도구 등 마케팅 전반과 퍼블리싱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수익을 배가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토브는 게이머들에게 '같이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SDK를 제공한다. 게이머 기반의 소셜 그래프와 경쟁 및 협업 플레이, 인게임 메신저 등 게이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게임 내 간편한 스크린샷 제작 및 업로드, 게임 플레이 영상 캡쳐 및 브로드캐스팅 기능 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를 만들고 공유하는 도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한다.

2015-06-04 14:23:3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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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 누드 퍼포먼스 '코레이지호스 파리', 6월30일까지 워커힐 시어터 공연

전 세계 1500만 명이 열광한 전설적인 프랑스 아트 누드 퍼포먼스 '크레이지호스 파리(Crazy Horse Pairs)'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광장동 워커힐 시어터에서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카바레 쇼로 프랑스 상류층에게만 허락된 문화 아이콘 '크레이지호스 파리'는 옷을 벗고, 빛과 색과 예술을 입었다는 평가로 유명하다. 특히 조명을 이용한 영상의 빛과 패턴으로 프랑스 오뜨 꾸뛰르 패션쇼의 의상처럼 나신에 색과 빛을 입힌 네이키드 꾸뛰르(Naked Couture)라는 장르로 알려져 있다. 발레리나 출신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뽑힌 크레이지호스 무용수들은 독무 또는 칼군무로 뛰어난 미적, 시각적 조화와 균형된 몸짓으로 16가지 테마의 살아 움직이는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신비로움과 환타지를 자아낸다. 이번 서울 공연은 창립 65주년 기념 특별 투어로 기획됐다. 특별히 20세기 프랑스 문화 예술의 산실인 '카바레'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샴페인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파코 라반, 칼 라거펠트, 엠마누엘 웅가로 등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공연 속 의상 및 소품 디자인도 화려하다. 샴페인이 제공되는 VIP석과 R석은 각각 22만원, 16만 5000원이다. 2인 기준 소파에 카나페, 최고급 샴페인, 티 등이 제공되는 VIP BOOTH는 110만원(2인 기준), 15~30인의 소셜 프라이빗 파티가 가능한 2층의 VIP전용 라운지 공간 VIP BOX는 550만원(15인 기준)이다. 공연만 즐기는 Show Only VIP석과 R석, S석은 각각 17만 6000원, 14만 3000원, 11만원이며, 26세 이하는 30% 할인된 7만7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 지마켓에서 가능하다. 문의: 02) 517-0394

2015-06-04 14:03:2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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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변호사 1500명 돌파…상담건수 ↑

'마을변호사' 1500명 돌파…상담건수 배로 증가 A씨는 집 마당에서 키우는 감나무 때문에 이웃과 다퉜다. 이웃이 감나무 가지가 담벼락을 넘어왔다며 제거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기 때문이다. 이웃 간의 갈등에 '솔로몬의 해법'을 제시한 사람은 마을변호사였다. 감나무 가지를 쳐내기보다 열매를 함께 수확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해 이웃주민의 동의를 끌어냈다. 시골 주민의 법률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고자 2013년 6월 도입한 마을변호사 제도가 전국에 뿌리를 내리며 지역주민 갈등 해결에 제 몫을 하고 있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부가 위촉한 마을변호사는 전국 1천412개 읍·면에 1천500명에 달한다. 제도 도입 당시 215개 읍·면에 배정된 변호사 수가 45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법무부 측은 "전체 개업 변호사 10명 가운데 1명이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는 셈"이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변호사 공익활동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마을변호사 제도가 알려지면서 상담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월평균 상담 건수는 작년 25.9건에서 올해는 50건으로 배로 늘었다. 제도 도입 이후 대한변호사협회에 공식 집계된 상담건수는 770건이지만 상담카드 작성 없이 상담이 이뤄진 사례도 많아 실제 상담 건수는 3천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법무부는 추산하고 있다. 주민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서비스 품질이 '보통' 이상이라는 답변 비율은 작년 상반기 63.3%에서 하반기에는 93.4%로 상승했다. 법무부는 마을변호사 상담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 법률 구조로 이어지도록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마을변호사의 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대한변협을 통한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 비율이 높은 마을에는 외국인 전용 마을변호사를 배정하는 등 외국인의 법률 복지에도 신경을 쓰기로 했다

2015-06-04 13:59:21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