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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만년전 석기 발견…뒤집힌 인류사

아프리카 케냐에서 330만년 전의 인류가 사용한 석기가 발견됐다. 인류사를 뒤집는 발견으로 평가된다. 최초로 도구를 사용한 인류인 호모 하빌리스는 280만년 전부터 150만년 전 사이에 살았기 때문이다. 이보다 앞서 도구를 사용한 인류가 존재했다는 결론이 가능하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소니아 아망 미 뉴욕 스토니브룩대 인류학 교수 등 연구팀은 과학전문저널 네이처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케냐 북서부 투르카나 호수 인근에서 330만년 전 인류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 149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전 가장 오래된 석기는 260만년 전 호모 하빌리스가 만든 석기다. 호모 하빌리스는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달리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초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인류라는 게 이제까지의 정설이었다. 아망은 "호모 하빌리스 시대 이전의 석기가 발견돼 기존의 이론이 뒤집혔다"며 "대뇌피질과 소뇌의 팽창과 척수의 변화가 330만년보다 이전에 일어났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케냔트로푸스 플라티오프스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루시)가 이 석기를 만들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케냔트로푸스 플라티오프스는 약 360만년 전에서 320만년 전 투르카나 호수 인근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는 390만년 전에서 290만년 전까지 에티오피아 인근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2015-05-21 18:40: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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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이달 30일 4년여 만에 국방장관회담 개최

한국과 일본이 이달 30일 4년여 만에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는 대북 군사정보 공유를 비롯한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한일 국방장관 회담은 일본 측의 강한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알려졌다. 최근 일본역사교과서 왜곡, 위안부 모집 강제성 부인, 조선인 강제 징용 일본 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등으로 경색된 한일 양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관계개선이 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국방부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아시아안보회의에는 한일 양국뿐 아니라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아세안(ASEAN) 등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주요국 국방장관과 안보 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열리는 것은 2011년 1월 아시아안보회의에서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과 기타자와 도시미 당시 일본 방위상이 회담한 이후 처음이다. 이후 양국은 과거사와 독도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4년 4개월 동안 국방장관 회담을 열지 못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과 국방 분야 교류·협력 증진 방안, 양국 방위정책 관련 사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담에서는 지난달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 이후 한반도 지역에서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절차를 비롯한 민감한 현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지난 19일 일본 측이 이번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미일 방위협력지침과 이를 반영한 일본의 안보법제 개정안 등을 한국 측에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일본 측은 또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 사이에 물자를 상호 융통할 수 있는 상호군수지원협정(ACSA)과 2012년 추진됐다가 무산된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 체결 방안을 논의하자고 한국 측에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5-05-21 18:39:58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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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서 '최우수 통신 혁신 프로젝트상' 수상

SKT,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서 '최우수 통신 혁신 프로젝트상' 수상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2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최우수 통신 혁신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통신·IT 전문매체 텔레콤 아시아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 통신사업자 중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들을 선정한다. SK텔레콤이 수상한 최우수 통신 혁신 프로젝트상은 통신업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기술 개발이나 상용화 프로젝트에 수여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3밴드 LTE-A'를 상용화했다. 3밴드 LTE-A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1분기에 2.1GHz 기지국 2.6만 식을 구축하고 전국에 설치된 중계기를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오는 8월까지 5000식의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해 국내 최대 3밴드 LTE-A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더욱 넓은 장소에서 최고의 LTE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수상으로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향후에도 끊임없는 네트워크 기술 혁신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대표하는 이동통신 사업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2015-05-21 18:38:4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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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텀블벅'에 투자

네이버가 창작자를 후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텀블벅(대표 염재승)' 서비스 에 투자한다. 텀블벅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가 대중을 상대로 본인의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해당 프로젝트가 완성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모집하는 크라우드 펀딩(소셜 펀딩) 서비스로 지난 2011년 3월부터 시작했다. 텀블벅은 열악한 콘텐츠 제작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영화, 만화, 도서, 게임, 디자인, 음악, 사진, 패션 등 창조적인 분야를 총망라하고 있다. 텀블벅의 모든 프로젝트는 제한된 시간 동안 자신이 정한 목표 금액을 모집해야만 결제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약 1800여개의 프로젝트가 등록됐으며 이 중 1130개가 목표 펀딩 금액을 달성(성공률 65%)했다. 누적 펀딩 금액은 약 44억원 정도고, 한 달에 유동되는 투자금도 약 2억 정도다. 네이버와 텀블벅은 창작 뮤지션을 위한 오픈 플랫폼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연계하는 것을 첫 시도로 향후 음악, 동영상,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텀블벅은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사 중 프로젝트 수, 모집액 및 펀딩 성공률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창작자들과 소통에 뛰어나 더 큰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네이버 서비스 내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이 많은 만큼 좋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5-21 18:36:1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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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드 무용론' 무시…베일 벗는 사드 본색

미국 '사드 무용론' 무시…사드 본색 시험대 북 미사일 방어용, 중국 감시용, 미 본토 방어용, 미 군부·업체 배불리기용 중 사드 본색은? 미국이 한국에서 일고 있는 '사드(THAAD) 무용론'을 무시하면서 한반도 사드 배치를 기정사실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 현재 국내에서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개발로 인해 한반도에서 무력해질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이 사드 도입을 밀어 붙인다면 사드의 군사적 효과에 대한 분명한 해명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 경우 그 동안 사드의 본질을 둘러싼 각종 의문점도 해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방어가 사드의 배치 목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감시용, 미 본토 방어용, 미 군부와 방산업체 배불리기용 등 의문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 감시용이란 주장은 중국 지도부에서 나오고 있다.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중국의 미사일 기지 동향이 24시간 미군 감시체제에 노출된다는 우려다. 하지만 중국의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빈약하다는 반론이 많다. 이미 일본에 비슷한 사양의 레이더가 2기, 대만에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레이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반도에 배치된 사드가 실제로는 미 본토의 미사일 방어를 위해서라는 주장은 좀 더 설득력이 있다. 실제 한반도의 사드 배치는 대중국 전진배치의 성격이 짙다. 지난 3월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은 통합 미사일 방어를 한미동맹의 주요 성과로 언급, 미사일 방어가 미 국방부의 최고 관심사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반도에 배치된 사드의 탐지레이더는 미 본토를 향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조기에 추적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이로 인해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한국에 배치된 사드 레이더로 추적해 그 정보를 미 본 토방어용 미사일 방어체계에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사드의 군사적 실효성을 떠나서 미 군부의 군사비 축소를 막고 미 방산업체의 이해를 반영하고 있다는 문제제기도 나름 설득력을 가진다. 사드는 국제적으로 미 군부와 방산업체의 이해관계가 고스란히 반영된 무기체계라는 비판이 많다. 사드가 주한미군에 배치된다면 주한미군사령부는 해외 주둔 미군 가운데 전략무기를 보유한 핵심 부대로서 위상이 높아진다는 점도 주목된다. 실제 사드 논의를 촉발시킨 당사자는 미 국방부에 사드 배치를 요청한 주한미군이다. 사드 개발사인 록히드마틴은 2013년 9월 공군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2개 포대를 배치하면 남한 대부분 지역을 방어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사드가 북한의 SLBM 위협에 무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는 미국이 넘어야할 산이다. 미국이 이 산을 넘지 못한다면 한반도에 배치되는 사드의 본질이 미 본토 방어용이나 미 군부 등의 이해를 반영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공교롭게도 현재 미국에서는 북한의 SLBM 발사가 조작이라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2015-05-21 18:29:59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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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도타 2' 한국 서버 글로벌 오픈…초보자 가이드 강화

넥슨(대표 박지원)은 21일 정통 AOS(전략시뮬레이션) 장르 게임 '도타 2'의 한국 서버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를 강화했다. 넥슨은 글로벌 서버 확장을 통해 전세계 도타 2 이용자들이 한국 서버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들의 분(分)당 골드 획득량, 경험치량, 적 처치 수 등 게임 내 활약상을 종합한 '매치메이킹 수치'를 바탕으로 보다 균형 잡힌 경기를 펼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타 2 공식 홈페이지에는 초보자 가이드 페이지가 신설된다. 신규 페이지에는 자신과 맞는 영웅을 찾는 심리테스트, 영웅, 짐꾼, 아이템 활용법, 도타 2 플레이 방법을 쉽게 설명한 웹툰 '도타툰', 유명인사들이 추천하는 영웅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게임에 필요한 필수 정보들을 설명한 '게임 가이드' 페이지도 새롭게 오픈 했다. 또 한국 서버 글로벌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한다. 6월 17일까지 '스팀' 계정과 넥슨 계정을 연동한 신규 유저에게 '롯데상품권 1백만 원' '플레이스테이션4' '애플워치' '아이언맨 마크세븐' 피규어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하고, 응모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SSD하드디스크' '영화예매권'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또 6월 11일까지 넥슨 계정으로 한국 서버에서 특정 횟수 플레이하면 추첨을 통해 '인터내셔널5 기록서'를 구매할 수 있는 '넥슨캐시'와 기록서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기록서 점수'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이달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타 2 공식 '서포터즈'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2015-05-21 18:08: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