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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고난 예비군훈련장, 당분간 실사격 안할 것"

국방부는 15일 여당에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는 요구에 대해 "사고가 난 동원훈련장에서는 다음 주 실사격을 하지 않고 사격술 연습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서울 내곡동 동원예비군 훈련장 총기 사고와 관련해 예비군 사격훈련 방법의 개선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관계자는 "다른 예비군 훈련부대는 사격훈련을 그대로 시행하되, 예비군 사격훈련은 군기가 확립된 가운데 엄정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단기 안전대책을 마련해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한 바 있다. 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히 안전 사고가 아니라 근본적인 군의 기강 해이"라면서 "지금 당장 예비군 훈련을 중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한 후에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준 사격을 하는데 사격통제 장교와 조교 9명이 아무런 제압도 하지 못하고 탄창의 실탄을 다 쏠 때까지 이들 현역 장교와 조교가 도망치기에 급급했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런 군은 필요없다"고 비판했다.

2015-05-15 12:27:44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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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방어훈련 14~15일 비공개 실시

해군과 해경은 14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독도방어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어제부터 오늘까지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다"며 "기상이 좋지 않아 해병대와 해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은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일본이 교과서와 외교청서(백서)에 독도를 자기들의 영토라고 억지주장을 편데 이어 한반도 지역까지 자위대의 군사활동 여건을 마련한 미·일간 새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이 합의된 이후 처음 열리게 된다. 또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산하 민간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징용장소였던 7곳을 포함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23곳의 근대 산업시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도록 유네스코에 권고함에 따라 한일관계 경색화가 가속화 되는 시점이라 더 눈길을 끈다. 훈련에는 해군 초계함과 한국형 구축함, 해경 경비함 등 10여척과 대잠 링스헬기, 해상초계기(P-3C), 공군 전투기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군 특수전여단(UDT/SEAL) 소속 특전팀과 일부 해병대 병력이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1986년부터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두 차례 시행된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는 이 훈련은 독도에 접근하는 비군사세력을 탐색, 저지, 퇴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는 '2014 국방백서'에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군은 강력한 수호 의지와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천명한 바 있다.

2015-05-15 12:16:06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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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유승준 일침 "배반하고 버린 대한민국 잊으시오"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준 일침 "배반하고 버린 대한민국 잊으시오" 이재명 성남시장이 가수 유승준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승준씨, 그대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사는 대한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다가 오늘도 총기사고로 죽어가는 엄혹한 나라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싶습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재명 서울시장은 "한국인들 주머니의 돈이 더 필요합니까? 아니면 갑자기 애국심이 충만해지셨습니까? 대한민국의 언어로 노래하며 대한국민으로서의 온갖 혜택과 이익은 누리다가 막상 국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걸 피하기위해 대한민국을 버리고 외국인의 길을 선택한 그대. 왜 우리가 한국인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외국인인 그대에게 또다시 특혜를 주고 상대적 박탈감에 상처받아야 하는가요?"라고 반문했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상대적 박탈감과 억울함은 갖가지 방법으로 병역회피하고도 떵떵거리는 이 나라 고위공직자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제 그만 그대의 조국에 충실하고 배반하고 버린 대한민국은 잊으시기 바랍니다"고 비꼬았다. 한편, 지난 2002년 2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의혹을 받은 유승준은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그후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승준은 한국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유승준은 지난 12일 웨이보를 통해 "이제 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서려고 합니다.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5월19일 저녁 10시 30분에 뵙겠습니다"라며 아프리카 TV를 통해 심경고백 할 것을 예고했다.

2015-05-15 11:44:31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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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자금' 전 포스코건설 전무 영장실질심사 출석

'포스코 비자금' 조성에 가담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 전 포스코건설 전무가 법원에 출석했다. 15일 오전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하도급업체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전무는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김 전 전무는 '배임수재 혐의를 인정 하는가', '어떤 부분을 소명할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다문 채 굳은 표정으로 변호인과 함께 법정으로 향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전 전무는 2011년께 하청업체 4곳에 공사대금을 부풀려 지급하는 수법으로 17억원 상당을 빼돌렸으며 이중 일부를 본인이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앞서 수억원대 금품수수 혐의로 김 전 전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하자 보강수사를 벌여 17억원 상당의 배임수재 혐의를 추가로 찾아내 영장을 재청구했다. 또 검찰은 김 전 전무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자금 외 확인되지 않은 자금 중 일부가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게 흘러갔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김 전 전무의 구속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2015-05-15 11:44:25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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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 쇼핑몰서 전기 사고…부상자 2명 병원 이송(종합)

제2롯데월드에서 또 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8시45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EPS(Electrical Piping Shaft)실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쇼핑몰동 8층 EPS실에서 380볼트 전선 합선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불꽃이 일었고 작업자들은 이에 화상을 입었다. 부상자 2명은 1~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서울 강남구 소재 베스타인병원으로 이송됐다. 롯데그룹은 "콘서트홀 8층 공사장에서 부스 덕트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전기 스파크로 다리와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상황을 살펴본 후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번 사고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일반 작업장에서 설치 작업 중 불꽃이 일어나서 손과 발에 화상이 발생한 것으로 안다"며 "작업자들의 부주의인데 사용중지까지 내릴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서울시도) 보고만 받은 거니까 전문가와 현장에 나가서 어떤 부주의가 있었는지 살펴본 다음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일 제2롯데월드 사용제한 해제 발표에서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유사사고가 재발할 경우 사고 경중에 따라 건물의 일부 또는 전체 사용중지, 임시사용 승인 취도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2015-05-15 11:43:59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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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연예계 스타들도 앞다퉈 카네이션 선물등 스승 사랑

연예계도 스승의날, 스타들의 스승 사랑 연예계도 '스승의날'이다. 5월15일 스승의날을 맞아 스타들도 카네이션을 주거나 받는 등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자를 울려'에 출연 중인 배우 김정은이 스승의 날을 맞아 꽃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정은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를 울려, 스승의 날이라고 울 모든 막내 배우님들께서 직접 이순재 쌤, 서우림 쌤께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정은은 이어 "나도 꽃 받음. 히히 우리 다 받음. 히히"라고 덧붙여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자를 울려' 출연진들이 이순재, 서우림에게 스승의 날 기념 케이크와 꽃 선물을 준 모습이 담겨있다. 이순재와 서우림은 케이크 촛불을 입으로 불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정은 역시 스승의 날 맞이 선물 받은 꽃을 보여주며 다양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수 홍대광 역시 '스승의 날'을 맞아 가요계 선배이자 라디오 DJ 스승인 슈퍼주니어 려욱을 찾아 카네이션을 선물,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스승의 날 공개된 아이돌과 오디션 스타의 우정이란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대광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은 가요계 선, 후배이자 두 라디오 DJ의 훈훈한 우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스승의 날을 앞둔 14일 홍대광은 지난 해부터 자신의 첫 라디오 진행에 큰 도움을 준 려욱을 찾아 직접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려욱이 진행하는 KBS FM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홍대광이 지난 해 8월, EBS 라디오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 DJ으로 발탁되면서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됐다. 올해로 라디오 진행 4년차를 맞은 려욱이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홍대광에게 진행 노하우와 주의 사항을 꼼꼼히 알려주며 살뜰한 멘토링을 해왔던 것. 홍대광은 SNS를 통해 "스승의 날 기념. 나의 DJ 스승 려욱이와 함께"라며 스승의 날을 재치있게 기념했다. 배우 겸 플로리스트 공현주도 '스승의 날'을 맞아 정성껏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공현주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의 선물로 '스승의 날' 꽃바구니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공현주는 남자들의 로망인 흰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플라워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꽃보다 더 빛나는 공현주의 여신 미모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서진과 유호정이 학생들이 가장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남녀연예인으로 꼽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5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 측은 스승의 날을 맞아 재학생 678명을 대상으로 '학교에 초대해 강의를 듣고 싶은 연예인은?'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남자부문은 198표를 받은 배우 이서진, 여자부문은 153표를 받은 유호정이 각각 뽑혔다. 이서진은 최근 tvN '꽃보다 할배' 시리즈와 '삼시세끼'를 통해 드라마와 또 다른 실제의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서진을 뽑은 이유에 대해 서종예 학생들은 "방송에서 따지고 투덜대지만 한편으로는 한없이 자상하고 예의바른 모습으로 '츤데레'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에게 엄격하지만 자상하게 대해줄 것 같다"고 답했다. 2위에는 지난달 생일을 맞아 아동시설을 찾는 등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의 아이콘' 배우 박해진이 선정됐다. 3위에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강력한 성대모사와 다중적 매력을 보여준 가수 강균성, 4위에는 tvN 'SNL코리아'를 시작으로 최근 '무한도전'까지 출연한 방송작가 유병재, 5위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를 통해 '백주부'라는 별명을 얻은 백종원이 뽑혔다. 여자 부문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우아한 상류층 사모님 역할을 코믹하게 소화해 내고 있는 배우 유호정이 1위에 등극했다. 유호정은 그동안 작품을 통해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르게 도도하지만 귀여운 악역의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내며 드라마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이어 최근 '다른 남자 말고 너'로 컴백한 미쓰에이 수지가 2위, '아예'로 활동 중인 EXID 대세녀 하니가 3위로 꼽히는 등 '스승의 날'을 맞아 재미있는 설문조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2015-05-15 11:16:42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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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라질에 54조원 대규모 인프라 투자…리커창 총리 내주 현지방문 발표

중국, 브라질에 54조원 대규모 인프라 투자…리커창 총리 내주 현지방문 발표 중국이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남미 순방에 맞춰 브라질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제 아우프레두 그라사 리마 브라질 외교부 정무차관은 브라질의 각종 인프라 정비 프로젝트에 중국이 총 500억 달러(약 54조 5천억 원)의 자금을 투자할 것이라고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밝혔다. 브라질 현지 언론도 중국이 브라질 국영은행과 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형태로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투자펀드 조성에는 중국공상은행(中國工商銀行·ICBC)과 브라질 국영은행 카이샤 에코노미카 페데라우(CEF)가 참여할 예정이다. 브라질 정부는 투자펀드 일부가 남미대륙 횡단 철도 건설 사업에 투자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대서양 항구를 출발해 내륙지역을 거쳐 페루 태평양 항구까지 이어지는 남미대륙 횡단 철도 건설 사업비는 45억∼100억 달러로 추산된다. '브릭스'(BRICS)를 대표하는 양국의 무역 규모는 2001년에서 2013년 사이 13배로 증가했으며, 특히 2013년 브라질의 대 중국 수출이 수입액을 87억 달러 초과하는 등 브라질의 중국 의존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18일 시작되는 리커창 총리의 브라질 방문 일정에 맞춰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2015-05-15 11:12:2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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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집으로 가는 길' 실제 마약밀수범 징역 8년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의 주범 마약밀수범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마약 혐의로 기소된 전모(52)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전씨가 한국에서 운반책을 모집해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으로 코카인을 운반하게 하는 등 조직적·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가담 정도가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전씨가 취급한 코카인 양이 48.5㎏인 엄청난 규모"라며 "전씨에게 포섭된 장미정씨 등 3명이 외국에서 검거돼 수감생활을 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전씨는 2004년 "보석 원석 운반을 도우면 돈을 주겠다"며 주부 등 일반인을 포섭해 가이아나, 수리남 등지에서 유럽으로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던 중 지난해 체포돼 국내로 송환됐다. 전씨가 운반책으로 삼은 이들은 주부와 단순 노동자, 학생들이었다. 이들 중 주부 장미정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돼 대서양 프랑스령 마르트니크섬에서 1년 6개월 동안 복역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2013년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영화로 제작돼 외교부의 안일한 대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전씨와 함께 마약밀반입을 해온 공범 2명은 2005년과 2011년 각각 검거돼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2015-05-15 11:02:17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