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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ㆍ LG U+ 데이터 중심 요금제 누구께 좋나 살펴보니…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14일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했다. 선발주자인 KT 요금제와의 차이점이 부각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자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대해 "3만원대 요금제는 경쟁사와 비교해 데이터 제공량은 같으면서 요금은 매달 1000원씩 절감할 수 있는 국내 최저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40∼50대 가입자가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3만원대 요금제 구간에서 가격을 차별화한 것이다. KT가 1GB와 2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각각 월 3만4900원과 3만9900원으로 책정한 반면 LG유플러스는 같은 조건의 요금제를 월 3만3900원과 3만8900원으로 1000원씩 낮췄다. 다만 KT가 월간 데이터를 이월하거나 미리 당겨쓸 수 있는 이른바 '데이터 밀당' 요금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기 때문에 LG유플러스에서는 비슷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LG유플러스는 이런 단점을 동영상 시청 특화 요금제로 보완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중심 LTE 음성자유 요금제'와 별도로 동영상 시청으로 데이터를 많이 소진하는 가입자의 이용 패턴에 특화된 'LTE 데이터 중심 비디오 요금제'를 내놨다. KT가 4만9900원 이상 요금제에서 올레TV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LG유플러스는 3만7000원 이상 요금제에서 U+ HDTV 서비스와 함께 매일 1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가 일정 요금제 이상에서만 모바일 IPTV 무료 시청권을 주는 것과 달리 LG유플러스는 실제 소모되는 데이터까지 감안해 매일 1GB의 데이터를 함께 제공한다"고 자사 요금제의 우위성을 부각했다. 하루에 1GB씩 한 달이면 30GB를 더 쓸 수 있어 매력적인 조건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음성과 문자에서 데이터로 중심을 이동했다는 면에서 경쟁사 요금제와 큰 틀은 유사하다"면서도 "요금제별 고객 혜택을 확대해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2015-05-14 17:59:5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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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1분기 영업익 79억…전년비 55%↓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81억원으로 26% 줄었고, 순이익은 5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해외 매출액은 294억원으로 국내 매출액(188억원)보다 훨씬 많았다. 지난해 1분기에는 국내 매출 비중이 다소 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1분기는 중국 춘절 성수기의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소폭 상승했고 국내 역시 기존 게임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 중 온라인 게임 '애스커'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하고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퓨리아이'의 출시로 국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기대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역시 연내 오픈을 목표로 마지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5월 일본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오픈한 MMORPG '검은사막'이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안착에 성공, 아이템 판매 등 사업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실적 개선을 위한 여러 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4분기에 이어 매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를 기점으로 국내와 일본 '게임온'에서 선보이는 게임들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14 17:59:2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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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신곡 '작살'로 컴백, 외계인 피처링… 오늘(14일) 정오 공개

김현정 신곡 '작살'로 컴백, 외계인 피처링… 오늘(14일) 정오 공개 가수 김현정이 신곡 '작살'로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힘엔터테인먼트는 "김현정의 신곡 '작살'이 오늘(14일) 정오에 공개된다. 피처링에 외계인의 외계어가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신곡 '작살'은 김현정의 기존 히트곡의 가사를 반영했다"며 "피처링에 외계인의 외계어는 우주적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실제 국내 저명한 UFO 연구가의 외계어 녹취파일을 입수해 곡에 삽입했다. 외계어 피처링은 발매 전까지 몇몇 관계자들만 제외하고 극비리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작살'은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이국현(예명 헬로굿보이)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잔인한 인연이 있을까. 지독한 인연이 있을까. 우리는 무엇이 달라서 상처를 줄까'로 시작해 '너 우는 날이 올거야 영원히 아파할테니. 내가 받았던 상처다 돌려줄테니 돌려줄테니'로 끝나는 가사는 김현정의 기존 히트곡 공식이 반영됐다. '작살'은 김현정표 발라드 '빈말'을 작사 작곡하고, 박정현, 수지, 알리, 홍진영, 이수영, 김연지, 제이세라 등의 가수들과 작업한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이국현(예명 헬로굿보이)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이다. 강렬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가수 쿨, REF, 비의 명사운드를 탄생시킨 유스튜디오 윤상철 엔지니어가 녹음에 참여 했으며 국민 코러스여왕 김현아도 함께했다. 김현정 싱글 '작살' 제작을 맡은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세련된 신스와 패드사운드와 강렬한 드럼사운드와 락킹한 일렉 기타가 파워풀한 김현정의 보컬과 하나가 돼 김현정표 댄스곡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그녀와의 이별' '멍' '떠난 너' '단칼'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1990년대 섹시가수의 아이콘으로 활동한 김현정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 '토토가' 출연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2015-05-14 17:58:21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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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접속 1990…되돌아보는 우리의 90년대

◆ 접속 1990 한겨레출판/김형민 지음 2015년의 시작과 함께 대중문화계에는 90년대 열풍이 바람을 일으켰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이 불 지핀 90년대 열풍은 새로운 복고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는 중이다. '접속 1990'은 바로 그 1990년대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SBS PD 김형민이 다양한 시선을 담은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날카로운 역사 인식과 따뜻한 감수성으로 우리가 무엇에 울분을 토하고 무엇에 열광했는지를 보다 자세하게 들여다 봤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책은 1990년대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문화적 코드로 각각의 장을 구성했다. 영화 '접속'으로 촉발된 PC 통신 열풍, 압구정을 유명하게 만든 오렌지족 등 당시 새롭게 등장한 문화와 휴거 소동, 마광수 교수 구속 사태, 지존파 사건 등 그 시절을 풍미했던 사건사고들을 소개한다. 또한 남북 정상 회담 발표와 무장간첩 침투 사건, 소를 끌고 북으로 향한 고 정주영 회장의 이야기 등 분단의 아픔과 그 속에서 피어난 작은 희망의 씨앗도 함께 다룬다. 학생 운동의 몰락과 IMF 사태 등 대한민국 현대사의 흐름을 뒤바꾼 사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지금 시대와 다르면서도 또 같은 감성을 가진 1990년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편안하게 울고 웃으면서 1990년대의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그 속에서 지금의 시대를 새롭게 생기고 즐길 여유가 생긴다고 저자는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2015-05-14 17:52: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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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경기장' 2017년까지 완공

'평창올림픽 경기장' 2017년까지 완공 개막 1000일을 이틀 앞두고 정부는 14일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치르기 위해 신축하는 6개 경기장을 2017년 말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강원도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평창동계올림픽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설공사, 예산, 인력, 스폰서 유치 등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회의에서 정부는 평창올림픽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새로 건설하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강릉 피겨·쇼트트랙 경기장, 강릉 하키센터와 관동대 하키센터 공사를 2017년말까지 모두 끝내기로 했다. 현재 이들 경기장은 17∼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스노보드, 컬링 경기장 시설은 국제경기 기준에 맞게 보완할 계획이다. 시설공사 총사업비는 당초 7637억원에서 426억원을 증액한 8063억원으로 결정됐다. 평창 선수촌 건설의 경우 민자사업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용평리조트와의 협약이 완료돼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당초 올림픽 조직위의 민간기업 스폰서십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법무법인 태평양, 삼성그룹, 대한항공, KT, 영원아웃도어 등 7개 기업이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해 총 3620억원을 후원받기로 했다. 하지만 목표액인 8530억원의 42%에 불과해 다른 기업 등으로부터 추가 후원을 받을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관계기관에 "평창 올림픽은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월드컵에 이어 국운 융성의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기관들은 사명감을 갖고 서로 긴밀히 협력해 시설 마련, 대회 운영 등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기장, 선수촌 등 시설의 사후활용 방안도 조속히 확정해 국민과 국가경제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2015-05-14 17:46:21 이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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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총기난사는 치밀한 계획범행

'통제 없는 1사로 집요하게 요구'…예비군 총기난사는 치밀한 계획범행 지난 13일 발생한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난사사건은 치밀한 계획범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육군합동수사단에 따르면 가해자 최모씨는 총기난사에 앞서 작성한 유서에서 "내일 사격을 한다.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고 적었다. 친구에게는 지난 달부터 계속해서 범행에 관한 암시를 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5일 친구에게 "예비군 사격 실탄 말하지 않아도 예상(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는 방증이다. 사격은 훈련 이틀째 실시됐다. 최씨는 전날부터 당일까지 집요하게 1사로 사격을 요청했다. 1사로는 사격통제 요원이 없었던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사로 배치는 현장에서 사로를 정해주지 않고 한 번에 투입되는 20명이 무작위로 선택한다.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예비군에 따르면 최씨는 현장에서 1사로를 차지하지 못하자 열 번 넘게 주변 예비군에게 부탁해 2차례 사로를 바꾼 끝에 1사로를 차지했다. "최씨는 사격이 잘 된다는 이유를 댔다. 징징거려서 결국 자리를 바꿔주었다"는 증언이다. 최씨는 훈련 첫날 실사격을 위한 예비연습까지 할 정도로 치밀했다. 훈련을 같이 했던 예비군은 "훈련할 때도 계속 이상했고 첫날도 이상했다"며 "탄창을 빼고 총기 교육을 하는데 조준하듯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좋게 말하면 열심히 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이상할 정도로 한 것"이라며 "예행연습 하듯 (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현역 시절 B급 관심병사였다. 또 군 입대 전인 2010년 2월께 행실장애로 3회, 전역 후 적응장애로 3회 정신과 진료를 받기도 했다. 약 4~5개월전부터 선박용접공 자격증 취득을 위해 준비하다 실패하자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수사단은 "예비군으로 편성되면 카드에는 기본적인 신상정보만이 나온다"며 "관심병사 정보는 넘어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현역시 정신병을 앓고 있더라도 사회에 나가서 해결 될 수도 있고 사실상 파악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역시절 병력을 예비군 때 활용하는 문제는 법적으로 차후 거론할 문제"라고 말했다.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2015-05-14 17:46:00 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