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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어]"실수는 할 수 있지만 빨리 인정해야 합니다"

[시사영어]"실수는 할 수 있지만 빨리 인정해야 합니다" 지난 24일부터 '휴대폰 요금 20% 할인'이 시행 중입니다. 다들 통신사에 전화하기 바쁩니다. 지원금 상응 요금할인은 단말기 구입시 이동통신사에서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는 소비자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지원금과 요금할인을 반드시 비교한 후 본인에게 유리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번 요금 할인 대책은 단말기유통법(단통법)의 문제가 드러나자 정부가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겁니다. 단통법은 보조금 경쟁을 막고 이를 통해 가계통신비 절감을 하자는 것이 본래 취지입니다. 법 시행 6개월이 지난 지금 드러난 결과는 반쪽짜리 법이라는 겁니다. 불법 보조금 경쟁을 막는 목적에서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계통신비 절감은 실패했습니다. 학계, 시민단체, 유통업계 등 사회구성원 대다수가 한 목소리로 시장의 자율경쟁에 맡겨야 할 것을 정부가 과잉 규제한 결과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통신사조차 법 시행 이후에도 마케팅비는 줄지 않았는데 통신비 인하 요구가 빗발친다며 하소연합니다.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는 "Sometimes when you innovate, you make mistakes. It is best to admit them quickly, and get on with improving your other innovations"라고 했습니다. "가끔은 혁신을 추구하다 실수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빨리 인정하고 다른 혁신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것이 최선 "이라는 뜻입니다. 'get on with'는 '~와 일치하다' 또는 '~을 해나가다'라는 의미입니다.

2015-04-28 13:30:48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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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장사 혐의'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범죄 아냐"

경품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보험사에 팔아넘긴 혐의로 기소된 도성환(60) 홈플러스 사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부상준 부장판사) 심리로 28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도 사장 측은 "검찰이 여론에 편승해 무리하게 기소했다"며 "대표자, 종업원, 회사는 죄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 사장 변호인은 검찰의 기소과정에서 '개인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한 경품행사는 금지돼 있다'고 전제한 점을 반박했다. 법적 근거가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변호인은 "당시 개인정보 제공 동의와 관련한 사항을 작은 글씨로 고객들에게 설명했다"며 불법성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홈플러스 측에 의하면 경품행사 때 일부 응모권 뒷면에 1㎜ 크기의 글씨로 보험사에 대한 개인정보 제공 내용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고객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판매한 점에 대해서 변호인은 "대부분의 다른 사례에서는 정보 판매 여부까지 알리지 않는다. 그것도 다 범죄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검찰은 "홈플러스의 경품행사 실제 목적은 개인 정보를 유상 판매하려는 것이었지만 이를 고객 사은 행사로 가장했다"며 "고객에게 개인정보 수집 목적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기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검찰은 "홈플러스가 정보주체의 정보제공 결정권을 침해하고 1년에 4∼6차례 경품 행사를 하면서도 경품을 제대로 지급한 사례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당시 홈플러스는 경품행사 기간 동안 응모 고객들에게 경품 당첨이 되면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며 연락처를 적도록 했다. 그러나 홈플러스가 고객에게 문자를 보낸 적이 없었으며 다이아몬드 등 당첨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다. 또 당첨자에게서 연락이 오면 자사 상품권으로 갈음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앞서 홈플러스 법인과 도 사장 등 전·현직 임직원 6명은 경품행사로 모은 개인정보 2400만여건을 보험사에 231억7000만원에 팔아 넘긴 혐의로 2월 기소됐다. 회원정보를 받은 보험사 2곳 관계자 2명도 함께 기소됐다. 이 사건의 2차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2015-04-28 13:16:56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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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독 메시지, 성완종 사태 사과는 '한 문장'

박 대통령 대독 메시지, 성완종 사태 사과는 '한 문장'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신 읽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한 입장 발표에서 "어제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늦출 수 없는 사안이라 안타깝지만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했다"며 "이번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 이상의 사과의 말은 없었다. 박 대통령은 대신 "그동안 만연돼왔던 지연, 학연, 인맥 등의 우리 정치문화 풍토를 새로운 정치문화로 바꾸고 켜켜이 쌓여온 부패구조를 청산하기 위해 금품 의혹 등 과거부터 어떻게 만연돼 왔는지를 낱낱이 밝혀서 새로운 정치개혁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여야에 정치개혁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고 성완종 씨에 대한 두 차례 사면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진실을 밝히고 제도적으로 고쳐져야 우리 정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2007년말 성완종 특사에 대해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책임론을 제기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저는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사면은 예외적으로 특별하고 국가가 구제해 줄 필요가 있는 상황이 있을 때만 행사하고 그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경제인 특별사면은 납득할 만한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동안 극히 제한적으로 생계형 사면만 실시했다"며 "고 성완종 씨에 대한 연이은 사면은 국민도 납득하기 어렵고 법치의 훼손과 궁극적으로 나라 경제도 어지럽히면서 결국 오늘날 같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는 계기를 만들어주게 되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특검 도입과 관련해서는 "특검은 현재 진행되는 검찰 수사를 지켜본 후에 국민적 의혹이 남아있다면 여야가 합의해서 해야 할 것"이라며 "의혹이 남는다면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04-28 12:01: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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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어버이날 디너쇼 '풍성'…심수봉·주현미·태진아·장윤정 등

부모님 모시고 디너쇼 가볼까 장윤정·태진아·주현미·심수봉 등 풍성…발라드·재즈 등 다양한 장르 인사 다음달 어버이 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디너쇼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디너쇼가 어르신들만을 위한 공연이라고 단정 짓기엔 풍성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가수들의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최연소 디너쇼 가수' 장윤정은 다음달 7, 8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5 장윤정 효(孝) 디너쇼'를 개최한다. 2005년 첫 디너쇼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장윤정의 디너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 장윤정은 '초혼' '사랑아' '꽃' '어머나' '올레' '장윤정 트위스트' '어부바' 등 히트곡 릴레이를 비롯해 최연소 디너쇼 가수다운 톡톡 튀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과 호흡할 계획이다. '트로트 황제' 태진아 역시 내달 7, 8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더 케이(The K)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어버이날 효도 디너쇼'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 태진아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적우와 함께 추억의 히트곡 '여고시절'을 열창할 예정이다. 아울러 '옥경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노란 손수건' '동반자' '사모곡' '바보'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등 수많은 히트곡 릴레이를 선보인다. 태진아는 최근 아이돌그룹 M.I.B 멤버 강남과 듀엣곡 '전통시장'을 발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대표 디바' 심수봉은 다음달 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2015 심수봉 어버이날 디너쇼'로 관객과 만난다. 어버이날과 연말 등 꾸준히 디너쇼를 개최해온 심수봉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모두 쏟아 부을 계획이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트로트, 재즈, 포크, 발라드 등 여러 장르로 재해석해 부른다. 실력파 빅밴드와 함께 꾸미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는 물론 심수봉이 직접 재즈 피아노, 통기타를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돼 있다. 지난해부터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 'THE 주현미 SHOW'를 이어오고 있는 주현미도 다음달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디너쇼를 연다. 주현미는 이번 공연에서 '비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 추억의 히트곡은 물론 3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신곡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현미는 신곡을 통해 정통 트로트를 넘어 색다른 음악에 도전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신곡으로 '추억의 가수'가 아닌 '현재진행형 가수'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5-04-28 11:57:2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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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보라·'언프리티랩스타' 키썸·릴샴·제이스·아둥가, 콜라보 '피드백' 음원 공개

씨스타 보라·'언프리티랩스타' 키썸·릴샴·제이스·아둥가, 콜라보 '피드백' 음원 공개 씨스타의 보라와 언프리티랩스타 키썸, 릴샴, 제이스, 아둥가가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FEEDBACK(피드백)' 음원이 공개됐다. 'FEEDBACK(피드백)'은 '언프리티랩스타'로 화제를 모았던 여성 래퍼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라이머와 신예 프로듀서 리시가 공동작업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FEEDBACK(피드백)'은 '반응을 보여달라'는 한 남자를 상대로 4명 각자의 경고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키썸을 시작으로 제이스와 릴샴, 씨스타 '보라'가 참여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곡은 월드 챔피언 DJ IT가 스크래치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고, 청일점 래퍼로 참여한 아둥가의 후크 파트가 더해져 중독성 강한 곡이 완성됐다.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신예 프로듀서 리시가 공동작업한 '피드백'은 요즘 여성들의 솔직한 사랑법을 논한 힙합곡이다. 솔직한 젊음을 내세운 키썸을 시작으로 묵직하게 존재감을 드러낸 제이스와 릴샴, 특유의 애교섞인 하이톤 랩을 선보인 씨스타 '보라'가 참여, 완성도 높은 힙합트랙을 선보였다. MOOG 베이스가 인상적인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간결한 편곡 역시 곡의 매력을 상승시키는 요소다. 월드 챔피언 DJ IT가 스크래치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고, 진솔하고 위트있는 랩 파트를 더욱 균형감 있게 살려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직설화법이 돋보이는 4명의 팀워크 또한 듣는 재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흥겨움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제일기획과 부즈클럽이 새롭게 론칭한 고릴라 캐릭터 '아둥가'의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싱글은 가상 캐릭터와의 독특한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일한 청일점 래퍼로 참여한 아둥가는 귀를 파고드는 후크 파트를 반복하며, 곡의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보라와 '언프리티 랩스타' 키썸, 릴샴, 제이스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피드백'은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신예 프로듀서 리시가 공동작업한 곡으로 요즘 여성들의 솔직한 사랑법을 논한 힙합곡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15-04-28 11:27:1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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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준석 세월호 선장 '무기징역' 선고

법원이 항소심에서 이준석(70) 세월호 선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광주고법 제5형사부(서경환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씨와 승무원 14명, 기름 유출 관련 청해진해운 법인 대표 김한식(73)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참사 당시 선장 등의 퇴선명령과 퇴선방송이 없었다고 판단 한다"며 1심과 달리 이씨의 살인에 대한 미필적 고의를 인정했다. 이어 재판부는 "이씨는 일명 '골든타임'에 어떤 구호조치도 하지 않은 채 세월호에서 탈출했다"며 "이는 마치 고층 빌딩 화재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장이 옥상의 헬기를 타고 먼저 탈출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앞서 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은 구형량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심 재판부는 이씨에게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검찰이 주장한 살인죄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날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박모(54) 기관장에게 징역 10년, 강모(43) 1등 항해사 징역 12년, 김모(47) 2등 항해사 징역 7년, 박모(26·여) 3등 항해사 징역 5년 등을 선고했다. 참사 전날인 지난해 4월 15일 세월호에 승선한 신모(34) 1등 항해사(견급)와 전모(62) 조기장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판결했다. 또 조타수 박모(60)씨와 오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 이모(26·여) 기관사 등 기관실 하급 선원 5명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3년을 결정했다.

2015-04-28 11:21:08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