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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뮤직, 창단연주회로 오페라 '신데렐라' 공연

오페라로 만나는 신데렐라 폰테뮤직 창단 연주회…뮤지컬처럼 신나는 무대 연출 안데르센의 동화 '신데렐라'가 오페라로 재탄생한다. 폰테뮤직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신데렐라'가 오는 18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폰테뮤직의 창단 연주회로 롯시니의 '신데렐라'를 공식 창단 작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폰테(Ponte)는 이탈리아어로 다리라는 뜻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대중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폰테뮤직은 "오페라 대부분이 주인공의 비극을 다룬 무거운 내용이지만 '신데렐라'는 가족 오페라인만큼 누구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뮤지컬처럼 흥겹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들에게 생애 최초의 오페라를 선사하기에 손색없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폰테뮤직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 예술총감독은 김학성이 맡았으며 김어진이 연출했다. 지휘는 이대원이 이끌며 소프라노 송혜영·이현수(이하 신데렐라 역), 테너 한정민·조윤진(이하 라미로 역), 소프라노 김지혜(클로린다 역), 소프라노 김윤희(티스베 역), 바리톤 김세민(단디니 역), 바리톤 김학성(마니피코 역), 베이스 임성욱(알리도로 역) 등이 출연한다. 문의: 02) 3274-8600

2015-04-16 14:32:1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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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한-중 기업 핀테크 분야 손잡았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통신과 금융 기업이 손 잡고 한-중 핀테크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세계 최초로 중국을 대표하는 유니온페이 카드의 한국 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지고 한국 고객 역시 중국에서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양국의 핀테크 시장규모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 차이나유니온페이 및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KB금융그룹, KB국민카드는 16일 서울 용산구의 LG유플러스 신사옥에서 '모바일 카드 발급 및 결제 서비스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갖고 유니온페이 모바일 카드 발급 및 결제 서비스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을 위해 거화용 차이나유니온페이 및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동사장, 왕립신(王立新, Wang Lixin)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부총재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해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과 만나 모바일 결제 협력을 필두로 한-중 핀테크 서비스 확대와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이 한국에서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높은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글로벌 핀테크 시장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이번 LG유플러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KB국민카드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휴는 새로운 글로벌 핀테크 사업모델의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KB국민카드 등은 오는 7월부터 LG유플러스 및 KB국민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유니온페이 브랜드가 탑재된 모바일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은 국내 고객은 중국 방문 시 중국 내 500만여개 유니온페이 단말기에서 스마트폰을 결제단말기에 터치하는 근거리무선통신 방식(NFC 방식)의 모바일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국내 가맹점에는 연내에 LG유플러스가 NFC 방식의 결제단말기를 보급하여 양국의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 소지자가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모바일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결제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계획이다.

2015-04-16 14:29:4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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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식’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16일 전국 각지에서 이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수원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4·16 세월호 참사 1주년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 김주성 도의회 교육위원장, 장병문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교육청 직원과 도의원, 교원단체 및 교육시민단체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묵념, 국민의례, 추모영상 상영, 추도사, 추모의 글 붙이기, 헌화·분향 순으로 1시간반 동안 진행됐다. 이 교육감은 추도사에서 "너무나 큰 비극에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추도 강연에서 박재동 화백은 "꿈이 있다면 기다리지 말고 지금 시작하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야 한다"며 "아이들을 인정하고 존경하라"고 조언했다. 참석자들은 대형 종이판(추모의 벽)에 추모 글을 적은 포스트잇 메모지를 붙였다. 작은 메모지가 밑그림을 따라 붙여지면서 'Remember416'라는 추모 벽을 만들었다. 같은 시각 의정부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도 직원과 교육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열렸다. 도내 각급학교는 학생회 등이 주관해 조촐한 추모의 시간을 마련했다. 군포 흥진중은 수업 시작 전에 방송을 통해 묵념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학생회는 13일부터 등굣길에 재학생들에게 리본을 달아주며 '폭풍은 떠나고 고요함만 남았네'라는 제목의 가정통신문을 만들어 애도했다. 용인 포곡중은 10일부터 추모 글 남기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작성한 글을 모아 교내에 게시했다. 이밖에 동두천 신흥중, 양주 삼숭중, 덕현중 등에서 추모 방송이나 묵념 등이 자율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민안전처 등에 따르면 수색 종료 시점인 지난해 11월 11일까지 발견된 희생자는 안산 단원고 학생 246명을 포함해 295명이다. 단원고 학생 및 일반인 승객 9명의 행방은 아직 묘연한 상태다.

2015-04-16 14:23:51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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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세월호 참사 '1주기'아닌 '1주년'으로 추모해야"

국립국어원, "세월호 참사 '1주기'아닌 '1주년'으로 추모해야" 세월호 참사 1주년 추모 표기와 관련해 국립국어원이 제대로 된 표기방법을 제시했다. 국립국어원은 14일 공식 트위터에서 한 누리꾼의 "세월호 1주년이 맞는표현인가요? 1주기라고 해야되는 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세월호 참사 사건'을 의미하므로 '세월호 1주년'으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주년'은 '1년을 단위로 돌아오는 돌을 세는 단위'를, '주기'는 사람이 죽은 뒤 그 날짜가 해마다 돌아오는 횟수를 나타내는 말'을 뜻한다"고 대답했다. 국립국어원은 "'주기'는 '내일이 할아버지의 25주기가 되는 날이다'와 같은 제한적인 문맥에서 쓰인다. 그리고 '주년'은 '특정한 날'이 1년 단위로 해마다 돌아오는 횟수와 관계있는 것이므로 '주년'을 쓰는 것이 알맞다."고 덧붙였다. 이에 언론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주년'을 기념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주기'를 조사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주년'을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기 때문에 '세월호 참사 1주년'이라고 표기해야 할 것이다. 한편, 국립국어원은 공식 트위터에서 우리말에 대한 궁금증을 답변해주고 있다. 오전 9시까지 올라온 질문은 오후 2시까지, 오후 2시까지 올라온 질문은 오후 6시까지 답변 해주며 전화 (1599-9979) 및 카카오톡 (@우리말365)를 통해서도 질의 응답이 가능하다.

2015-04-16 14:21:5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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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1주기 추모식…유가족 불참

세월호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은 16일 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항의해 분향소를 임시 폐쇄한 데 이어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 '세월호 사고 1주기 추모식'에 불참했다. 이날 열린 추모식은 진도 국악고등학생들의 불교식 축원을 기원하는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과 추모사, 인사말씀, 결의문·추모편지 낭독, 추모풍선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식선언에 이어 사고 직후 구조·수습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진도주민들의 노력 등이 담긴 영상 '세월호 지난 1년'이 상영됐다. 추모식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동진 진도군수와 추모객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 정부는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도 고성중 3학년 양설화 학생은 자신이 쓴 글인 '지는 꽃 별이 되어'를 직접 낭독하고 무대에 마련된 영상속의 우체통을 통해 하늘나라에 전달했다. 또 참석자 모두가 손에 든 노량풍선을 하늘로 띄워 망자의 한을 달랬으며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씻김굿보존회의 추모공연이 이어졌다. 진도군민을 대표해 김남중 진도범군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은 결의문을 통해 세월호 인양의 적극적인 검토와 실질적인 배.보상, 팽목항 추모공원 조성 및 해상안전 훈련시설 설치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5월 4일 이후 11개월 만에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인양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2015-04-16 14:21:04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