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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다음 목표는 해외진출…빅뱅 월드투어 오프닝 욕심나"

힙합듀오 지누션이 11년의 공백을 깨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지누션은 15일 0시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공개,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엠넷닷컴·올레뮤직·지니 등 주요 8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션은 "YG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신인그룹 지누션"이라며 "YG에서 11년 동안 후배 양성하고 해외 진출 뒷바라지를 했는데, 이제 직접 해외에 진출해볼까 한다. 밀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누는 "음원 공개 직전까지 설레고 두려웠다. 1997년 6월 14일 첫 데뷔 무대 오르기 전 날 느낌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차트를 석권한 것에 대해 션은 "생소하다. 2004년에 지누션 마지막 앨범을 냈는데 그 때만해도 디지털싱글이 없었다. '한번 더 말해줘'가 우리의 첫 디지털 싱글인데 1위를 해 가슴 벅차다. 'A-Yo' 이후 약 14년 만에 1위를 했다"고 기뻐했다. 이어 "음원 사이트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하면 '올킬'이라고 하는데, 우리도 올킬했으면 좋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번 컴백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세월이 무색한 지누션의 무대에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고 션이 "현석이 형, 보고있지?"라고 말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날 션은 "어떻게 보면 지금 이 순간을 위해 11년 동안 준비했다. '토토가'를 하면서 무대가 우리가 있을 곳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지누는 "디지털 싱글이 아닌 음반을 내려면 이번에 1위를 해야 한다. 음원 차트에서 1위 했으니 전망이 좋다"고 밝혔다. 션은 "우리가 가수이자 이사다 보니 회사 입장도 생각하게 된다. 이번 음원이 잘 돼서 앨범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실 올해 YG 소속 아티스트 중 첫 앨범은 빅뱅으로 예고돼 있었다. 지누션이 약 2주 먼저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션은 "빅뱅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저희는 11년을 기다렸으니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 빅뱅 나오기 전에 활동해야 1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빅뱅이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데 우리가 오프닝 무대를 하고싶다"며 "해외에 나가면 우린 진짜 신인이다. 우리의 음악을 해외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누는 이번 주말 음악 방송을 앞두고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걱정이다. 격한 안무는 없고 박자를 타는 정도로 즐기면서 무대를 할 예정이다. 포인트 안무는 양현석 형이 직접 짰다"고 밝혔다.

2015-04-15 16:13:2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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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조커' 뮤비 살펴보니 '예술과 외설 사이' 수위 장난 아냐

달샤벳, '조커' 뮤비 살펴보니 '예술과 외설 사이' 수위 장난 아냐 KBS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신곡 '조커'를 선보인 달샤벳의 뮤직비디오가 덩달아 높은 수위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15일 KBS 측은 달샤벳 신곡에 등장하는 '조커'라는 단어가 욕설을 연상한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래 속 'joker i want it 숨이 가빠와 baby goodnight'이라는 가사 역시 '남녀 간의 정사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다. 또 뮤직비디오에서는 달샤벳 멤버들이 엉덩이가 보일듯한 초미니 의상을 입고 엉덩이 쪽을 쓸어내리는 등 수위 높은 안무도 선보였다. 이에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조커와 할리퀸의 러브스토리를 나타내려고 한 것일 뿐 절대로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제목이나 가사를 수정할지 고민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조커'의 KBS 방송 부적격 판정과 관련해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할 예정이다"며 "수정한 가사로 재심의 요청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고 "KBS외 MBC, SBS, 케이블 채널들은 심의를 통과 한 만큼 이번 주 컴백 일정 중 KBS 2TV '뮤직뱅크'외 나머지 음악 방송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샤벳은 15일 오후 새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와 '아프리카TV 달샤벳 UP 팬미팅'을 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2015-04-15 16:05:3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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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 ‘금품 메모’ 증명할 ‘키맨’ 소환일정 조율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의 시발점인 '리스트' 내용을 뒷받침할 키맨이 소환될 예정이다.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성 전 회장을 보좌하며 금품 제공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경남기업 핵심 관계자 5∼6명을 추려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성 전 회장이 신뢰하는 핵심 인사들로 '금품 메모지' 내용과 언론 인터뷰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물들이다. 수사팀은 비자금 사용처 추적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이 이달 6일 성 전 회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영장에 적시한 횡령액은 250억여원. 이를 통해 자원개발 비리와의 연관성을 찾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여자인 성 전 회장이 사망한데다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들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자금 추적의 목적과 성격도 달라질 수밖에 없게 됐다. 수사팀의 핵심은 전체 횡령액 250억원 중 본사에서 건설 현장에 보내는 지원금(전도금) 32억여원과 성 전 회장이 2008년부터 최근까지 대아건설 등 계열사로부터 빌린 것으로 알려진 182억원 행방이다. 나머지 30억여원은 코어베이스 등 부인 명의 회사의 용역계약금, 부인·아들 등의 급여와 퇴직금으로 사용됐다. 수사팀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진 전도금의 경우 18대 대선 전인 2011∼2012년 집중적으로 회계상에 잡힌 점으로 미뤄 성 전 회장이 제공했다는 정치권 자금과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도금 외에 성 전 회장의 대여금 182억원도 검찰이 쫓는 다른 자금 흐름이다. 이 때문에 애초 경남기업 수사를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성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뒤 추가로 용처를 파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자금을 따라가다 보면 '성완종 리스트'를 벗어난 의외의 인물이 드러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과거 2002년 자유민주연합에 16억원을 제공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례가 있는만큼 성 전 회장의 일처리 방식이 더 촘촘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추가 물증과 '키맨'의 진술이 이번 수사에서 결정적 역할을 할 거란 얘기가 나온다.

2015-04-15 15:57:4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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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베어링 판매업계와 업무협약 맺다

LG유플러스가 베어링 판매업계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사단법인 한국베어링판매협회와 업무 제휴를 맺고 협회 산하 전국 1천여개 베어링 판매 회원사를 대상으로 통신비 절감 기업 070 전화 공급, 기업 070 전화와 연동된 고객관리 솔루션 공급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업무제휴에 따라 베어링 판매 회원사의 통화패턴에 맞춰진 기업 070 전화가 제공된다. 베어링 판매업체는 업무 특성상 동종 업체를 통해 재고를 파악하거나 조달하는 통화량이 많아 통신비 지출에 부담을 느껴왔다. 고객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고객명과 이전 통화 메모 이력 등을 자동으로 PC화면에 보여주는 고객관리 솔루션도 공급된다. 회원사별 스마트폰 홈페이지도 구축된다. 회원사들이 모두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가지게 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의 기본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김규동 한국베어링판매협회 회장은 "극심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소상공인인 회원사들에게 통화요금 절감은 물론 각종 첨단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보다 진일보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며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또 다른 틀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5-04-15 15:28:5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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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수 사장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 달성, 고수익엔진 숙제"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 달성,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톱10 진입을 통해 인류 IT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은 15일 서울 잠실 웨스트캠퍼스 사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삼성SDS가 인사이트 투 인스퍼레이션(Insight to Inspiration)이란 주제 아래 SMAC(Social Network, Mobility, Analytics, Cloud)을 기반한 솔루션 사업으로 산업의 변혁기 시점에 새로운 기회를 잡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전 사장은 "앞으로 장기적으로 어떻게 성장할 지 논의해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삼성SDS의 도전과제는 어떻게 새로운 고수익 엔진 과제를 확보하고 어떻게 글로벌화를 이룰것이냐가 과제고 숙제다"라며 시작했다. 1985년 5월 초기 자본금 2억원으로 설립된 삼성데이타시스템을 전신으로 하고 있는 삼성SDS는 1997년 현재 사명으로 바꾼 뒤 삼성그룹 계열사 물량을 발판으로 업계 1위의 시스템통합(SI) 업체로 성장했다. 2010년 초 삼성네트웍스와 2013년 말 삼성SNS(옛 서울통신기술)를 차례로 합병하면서 현재의 규모를 갖췄고 작년 11월에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며 단숨에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피 10위권으로 발돋움했다. 삼성SDS가 '비전 2020'을 현실화하려면 현재의 매출 규모를 3배 가까이 끌어올려야 한다. 작년 매출은 7조8977억원, 영업이익은 5934억원이었다. 매출의 약 70%는 IT 서비스 분야에서, 30%는 물류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분야에서 발생했다. 삼성SDS는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기존 주력사업인 ITO(IT 아웃소싱) 분야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ITO 사업 부문 매출을 7조원대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셜네트워크, 모바일, 애널리틱스(분석기술),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스맥'(SMAC)을 기반으로 혁신한 ITO와 물류 BPO 사업 분야 매출을 최대 8조원으로 대폭 늘리고, 여기에 솔루션 기반의 미래사업에서 5조원의 매출을 거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는 제조업을 상대로 한 IT서비스 분야에서는 애널리틱스를 접목해 품질, 수율, 생산성 등에서 혁신을 이끌어내고 물류 BPO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분석기술을 활용해 배송 정확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와 모바일관리솔루션(EMM) 기술을 이용해 기업의 모바일 전략에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생체인증(FIDO) 솔루션 같은 인증서비스까지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전 사장은 "삼성의 글로벌 1위 사업을 패러다임 전환기에 성곡적 대응의 역사이다"며 "IT서비스 분야에서도 SMAC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에는 우리에겐 새로운 역사를 위한 전략적 변곡점이자 도약의 기회이며 이를 지렛대3 삼아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2015-04-15 15:25:5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