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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호란, 내달 첫 솔로 앨범 '괜찮은 여자' 발표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다음달 첫 솔로 EP 앨범 '괜찮은 여자'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이 29일 밝혔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 '괜찮은 여자'는 사랑에 상처받은 여성에게 괜찮을 것이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말 그대로 '괜찮은 여자'에 대한 찬사를 담은 노래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호란은 클래지콰이와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의 보컬로 활동하며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바디 활동을 통해 '스토리 오브 어스(Story of us)' '보야지(Voyage)'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클레지콰이와는 또 다른 짙은 감성과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그는 '호란의 다카포'라는 산문집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영화 감독으로 변신, 단편 영화 '만찬'을 직접 제작해 제 3회 서울초단편영상제 개막작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멀티테이너 아티스트' 호란의 모습을 이번 앨범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호란은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소속사는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 FM'과 '접속 무비월드'의 코너 '영화는 수다다'의 진행과 같은 방송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앨범 제작과 관련된 대부분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2015-04-29 20:12:5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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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교육부 외압 의혹’ 박범훈 전 수석 30일 소환

교육부 외압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오는 30일 오전 10시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교육부에 압력을 넣어 중앙대학교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박 전 수석은 청와대에 있던 2011∼2012년 본교와 안성캠퍼스 통합, 교지 단일화,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 중앙대의 역점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달라며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다. 앞서 박 전 수석은 2005∼2011년 모교인 중앙대 총장으로 재직한 후에 청와대로 자리를 옮겼다. 이 시기와 맞물려 중앙대는 이들 3대 사업을 모두 성사시켰다. 검찰은 특히 박 전 수석을 상대로 중앙대의 역점 사업을 돕는 대가로 중앙대를 소유한 두산그룹으로부터 금품이나 특혜를 받았는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최근 검찰은 중앙대 재단과 교육부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08~2012년 사이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박 전 수석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법인 뭇소리에 거액의 후원금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했다. 또 박 전 수석 부인은 2011년 정식 계약기간이 아닌 때 두산타워 상가를 분양받았고, 두산엔진은 지난해 박 전 수석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박 전 수석의 장녀(34)가 지난해 중앙대 교수로 임용된 점 또한 논란이 된 바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박 전 수석에게 뇌물수수 혐의가 추가되는 것은 물론 최근 '막말 파문'으로 중앙대 재단 이사장에서 물러난 박용성(75) 전 두산그룹 회장의 소환조사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박 전 수석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중앙대 관련 사안을 직접 챙긴 오모(52) 전 교과부 대학선진화관과 그의 상사인 구모(60) 전 대학지원실장은 이달 초 소환조사에서 대체로 박 전 수석의 개입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04-29 19:03:39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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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4월호 'The Color' 30일 0시 공개…빈지노 피처링

가수 윤종신의 신곡 발표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4월호 '더 칼라(The Color)'가 30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고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래퍼 빈지노가 참여한 이번 곡은 강한 비트와 리듬감 있는 펑크 장르로 윤종신이 20세기 추상표현주의의 거장으로 불리는 '마크 로스코 전(展)'을 관람한 뒤 만든 곡이다. 윤종신은 단순한 색만으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로스코의 대범함에 큰 감동을 받고 이번 곡을 만들었다. 로스코가 단순함을 강조했던 것처럼, 윤종신 역시 복잡한 설명 없이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그대로 노래에 담으려 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윤종신은 음원 발표에 앞서 빈지노와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29일 오후 8시에 공개한다. '마크 로스코 전'이 열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촬영됐으며 강렬한 붉은색이 인상적인 로스코의 유작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중에게 노출되지 않았던 여러 작품도 영상에 담았다. 이번 앨범 커버를 맡은 서원미 작가의 작업 과정도 뮤직비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음원과 함께 발행되는 디지털 매거진 '월간 윤종신'에선 뮤직비디오 스틸컷, 빈지노 인터뷰, 서원미 작가의 작품 및 월간 토크 등 이번 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2015-04-29 18:56:5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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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회원사 앞세워 집단행동...결과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지난 28일 한미약품본사 앞에서 관계사인 온라인팜(대표 남궁광)에 대한 규탄시위를 벌였다. 의약품유통협회는 한미약품이 관계사인 온라인팜을 설립해 의약품 유통업에 진출했고, 일감몰아주기와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매출을 급신장시키면서 의약품 유통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세워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유통협회 홍보실 관계자는 "한미약품의 온라인팜은 대기업이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와 비슷하다. 또 다른 특혜가 아니냐. 결국 영업사원 300명의 생계문제로 온라인몰을 유지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협회 회원사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것 아니냐 다른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면서 "한미약품은 의약품 개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유통업계에서 손을 떼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 홍보실 박찬하 이사는 "한미약품은 제약회사 본연의 역할인 신약 R&D에 집중하기 위해 2012년 온라인팜을 설립했다. 약국 유통 및 판매 조직을 한미약품으로부터 별도 독립시킨 것은 R&D를 통해 글로벌화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한 결단이었다. 300명이 아니라 200명의 영업사원들은 약국영업망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유통협회에서 요구하는 도매업 허가를 반납하라는 것은 회사 문을 닫으라는 거다. 모든 제약사들은 모두 자사제품을 약국에 유통시키기 위해 도매업 허가권을 갖고 있다. 유통업권을 침해 했다는 것도 한미제품 중 70%를 종전과 마찬가지로 도매협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나머지 30%안되는 제품을 온라인몰로 유통하고 있는 현실인데 도협에서 너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것 같다. HMP몰 역시 한미제품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14개 업체가 도매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수수료만 받고 있다. 상위도매업체는 전국판매망을 가지고 있지만 영세한 업체는 결국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해야 한다. 결국 유통협이 싸워야 할 곳은 한미가 아니라 외국제약사다. 국내 제약사한테는 10%상회하는 수수료를 받는데 외국사는 6%정도의 수수료만 받는다.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본다. 의약품유통협회는 국내 제약업계를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약품유통협회의 입장은 강경하다. 유통협 황치엽 회장은 "한미약품은 온라인팜을 관계사로 설립해 의약품도매업 허가를 받아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무차별적으로 의약품유통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영세한 의약품유통업체는 속수무책으로 시장을 빼앗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회장은 "한미약품은 제약기업 본연인 연구개발과 생산에 전념해야 함에도 이를 외면하고 유통시장까지 장악하겠다고 과욕을 부리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제약기업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아 정부로부터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은 제약사가 영세한 의약품유통업계를 침범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결코 도움이 안될 것"이라면서 "한미약품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의약품 유통업권 침해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유통협회의 공격을 받고 있던 온라인팜은 협회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남궁광 대표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용자 중심 인터넷 상거래 모델을 개발한 한미약품의 온라인팜 운영을 중단하라는 것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억지"라고 비판했다. 남 대표는 또 "한미약품은 기존 영업사원을 통해 약국 유통 및 판매조직을 전담할 온라인팜을 설립했다. 또한 제약회사 본연의 신약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온라인팜은 HMP몰에 입점해 있는 14개의 도매업체와 함께 상생 발전 하고 있다. 전국 규모의 판매망이 없었던 도매업체가 HMP몰을 통해 사업확장의 기회를얻기도 했다. 일선 약국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팜스넷, 더샵 등이 HMP몰 보다 먼저 의약품의 온라인 유통 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온라인팜은 앞으로 의약품유통협회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지만 의약품유통협회가 온라인팜의 영업활동을 방해하고 도매업 허가 철회와 HMP몰 폐쇄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경우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2015-04-29 18:52:3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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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앱 출시...내원 정보 원스톱

미즈메디병원, 마이엔젤 이어 두 번째 개발 이제 스마트폰으로 내원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되었다. 미즈메디병원은 내원 고객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미즈메디(Mizmedi)'를 개발했다. 지난 2013년 마이엔젤(MyAngel) 이후 두 번째 출시다. 마이엔젤은 출산일 예측, 태아 그림 및 초음파 발달 상황, 임신 시 증상 및 해결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산모를 위한 범용 어플리케이션이다. 병원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미즈메디(Mizemdi)'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진료희망일과 의료진에 따라 원하는 대로 예약 및 변경, 취소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내원 정보에서는 진료예약 상황 및 진료실 위치, 실시간 대기 순서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마이차트(My Chart)에서는 이전에 받았던 모든 진료 기록과 원외 처방전 내역, 종합검진 결과, 진료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본인의 진료카드 바코드가 내장되어 있어 따로 진료카드를 소지 않아도 되며 주차장 이용 시에도 바코드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정산되는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즈메디병원 측은 "앞으로도 내원 고객들이 더 편리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IT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버전은 5월 출시될 예정이다.

2015-04-29 18:51:3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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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이화의료원 발전후원회' 출범

우복희 이화학당 이사 회장 위촉, 다양한 후원자 참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2부속병원 건립 위한 '이화의료원 발전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정의숙 전 이화학당 이사장,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과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과 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이화여대 의전원장 겸 의대 학장, 김영주 총동창회장, 오혜숙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이화의료원 발전후원회' 회장에는 우복희 이화학당 이사가 위촉됐으며, 고문으로는 정근모 한국전력공사 고문,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김순영, 조종남 전 총동창회장이 임명됐다. 발전후원회의 각 위원에게는 위촉패를 수여하고 교육·연구분과, 건축분과, 사회공헌분과, 국제분과로 나누어 발전후원회는 우복희 회장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 건립 모금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이화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발전후원회는 오는 2017년 말까지 1차 목표액을 400억원으로 정하고 거액집중모금과 대중모금 캠페인을 함께 병행하기로 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건축 개시 기념 예배를 시작으로 이화의료원은 현재 터파기용 흙막이 공사인 지하연속벽(슬러리 월: Slurry Wall) 설치와 지열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경 본공사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이순남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신축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우복희 회장을 중심으로 많은 동문 및 후원자로 구성된 발전후원회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건립되는 이화의료원의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설계에는 '이화 힐링 스퀘어(Ewha Healing Square)'를 모티브로 '도전과 개척', '나눔과 섬김'이라는 이화의 정신이 오롯이 담겨 환자를 위한 섬세함과 따뜻함을 품은 형태와 공간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라는 광장의 개념이 함께 구현되어 있다. 특히 1,000병상 규모의 첨단 국제병원 면모를 갖출 제2부속병원은 미래 확장성 및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2단계, 3단계 추가 증축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고 의과대학은 기숙사를 갖춘 최적의 교육과 연구 환경으로 신축된다.

2015-04-29 18:50:38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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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거문도 100배 즐기기

5월 황금연휴...거문도 100배 즐기기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힐링여행 5월 가정의 달은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다. 1일을 기점으로 5월 5일까지 무려 5일이나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황금연휴가 아닐까? 기회는 누리는 자의 몫이다. 그동안 바쁜 회사업무로 가정에 소홀했다면 이번에야말로 가장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차례다. 지금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거문도 힐링여행을 소개한다. 준비물은 필요없다. 오직 거문도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담아 올 마음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이마트가 참돔을 구매하지 않으면서 거문도 주민들이어려움에 빠졌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유하면 된다. 한려수도의 빼어남을 간직하고 있는 거문도를 제대로 즐기려면 배를 타고 거문도와 백도를 둘러본 후 시간을 내서 거문도 트레킹을 해야 한다. 서울에서 내려가면 5시간 후에는 여수 거문도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다. 터미널에서 관광 유람선을 타고 백도로 향한다. 거문도까지 가서 백도를 보지 못했다면 안 간 것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거문도 절경의 절반 이상이 백도에 있기 때문이다. 백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꽃산호와 등대섬, 삼선암, 병풍바위, 시루떡 바위, 궁전바위, 서방바위, 왕관바위 등 이다. 백도관광을 마치고 거문도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여 고도와 서도를 잇는 삼호교를 건너 서도로 이동한다. 백도 섬 일주를 마친후에는 거문도 트레킹을 준비한다. 청정지역 거문도 인근에서 갓잡은 싱싱한 갈치조림으로 맛있게 아침을 먹고 거문도여행을 시작한다. 트레킹은 보통 거문도서도 선착장을 출발점으로 잡는다. 서도마을 선착장에 도착하면 섬 북쪽 끄트머리에 있는 무인등대인 녹산등대로 향한다. 거문초등학교 서도분교 까지 약 1km, 여기서 다시 녹산등대까지 약 1km 거리. 잘 다듬어진 탐방로를 따라 가면 거문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산정에 녹문정(鹿門亭)이란 전망대가 있다. 녹문정에서 600여 미터를 지나면 인어상이 인상적인 인어해양공원이 반긴다. 그리고 녹산등대. 돌아오는 길 해변에 서도(이금포) 피서지가 있다. 백사장의 규모는 그리 큰 편이 아니지만 수심이 완만하고 물이 맑아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여기서 다시 터미널로 돌아온 후, 여객선터미널 뒤 편으로 향한 길을 따라 거문도역사공원을 산책한다. 이 때 섬에서 보는 일몰은 특별한 볼거리다. 빨갛게 타오르는 해가 수평선 너머로 사라질 때 풍경은 평생 기억에 남을만큼 이국적이다.

2015-04-29 18:49:47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