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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맞이하는 서울환경영화제, 내달 7일 개막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서울환경영화제가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8일 동안 영화관 씨네큐브와 인디스페이스 등에서 열린다.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중구에 있는 환경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상영작과 프로그램, 행사들을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47개국에서 출품된 11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과 임상수 감독 등이 연출한 '사랑해, 리우'가 선정됐다. '사랑해, 파리' '뉴욕 아이 러브 유'에 이은 사랑의 도시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11명의 세계적인 감독이 참여해 리우데자네이루를 다른 시각으로 담았다. 폐막작으로는 경쟁부문 당선작이 상영된다. 국제환경영화 경선 부문에는 19개국에서 출품된 작품이 진출했다. 이 가운데 장편부문에는 9편이 올랐으며 한국영화로는 오민욱 감독의 '범전'이 포함됐다. 아카데미 최우수단편다큐멘터리 부문 후보로 올랐던 '눈 덮인 땅의 꿈' 등 10편은 단편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국제경쟁부문에 오른 작품들은 장편 대상(1천만원), 단편 대상(5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300만원), 관객상(100만원)을 놓고 경합한다. 한국환경영화를 대상으로 한 한국환경영화 경선 부문에 오른 17편은 대상(500만원), 우수상(300만원), 관객심사단상(2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작년 그린 파노라마 섹션 아래에 기획된 '그린 파노라마 - 에코스릴러', '그린 파노라마 - 오래된 미래'는 '그린 파노라마' 섹션으로 통합돼 세계 각국에서 제작되는 다양한 환경영화의 흐름을 소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포커스'라는 섹션 명으로 현재의 환경관련 이슈를 담은 영화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한국 환경영화를 조명하는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 가족 관객이 함께 볼 수 있는 '지구의 아이들',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할 이유를 돌아보게 하는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서울환경영화제 이전 상영작 중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을 다시 상영하는 '다시 보는 GFFIS 화제작' 등의 섹션이 마련됐다. 중남미 대륙의 환경문제를 영화를 통해 알아보는 '중남미 환경영화특별전'도 신설됐다. 이밖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교육하고자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인 '시네마 그린틴'을 비롯해 캠페인·전시·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영화제 기간 열린다. 영화제 트레일러는 한성필 작가가 연출했다. 영화제 홍보대사인 '에코프렌즈'로는 배우 진경과 노영학이 활동한다. 개막식은 내달 7일 오후 7시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2015-04-07 22:31: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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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타선 터졌다…팀 최다 27안타 기록 경신

넥센 히어로즈의 타선이 또 다시 폭발했다. 팀 최다인 27안타로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박병호(2개)·이택근·윤석민의 홈런을 포함해 27안타와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에 힘입어 17-4로 승리했다. 넥센 타선은 팀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3년 4월 1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세운 25안타였다. 또 팀의 시즌 첫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전체에서는 시즌 2번째다. 피어밴드는 6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고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5⅔이닝 12피안타 5실점(5자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넥센은 1회초 첫 타자 서건창의 우전 안타로 불방망이의 신호탄을 날렸다. 1사 2, 3루에서 윤석민이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동시에 쓸어 담았다. 3회초에는 홈런왕 박병호가 개인 시즌 3호 홈런으로 한 점 더 앞서나갔다. 박병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희관의 시속 118㎞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이택근이 비거리 120m의 좌월 솔로포로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유희관의 시속 130m 직구가 이택근의 시즌 2호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어 유한준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박병호의 우전 안타에 이은 윤석민의 좌익수 옆 3루타로 넥센은 5-0으로 달아났다. 7회초에도 폭격은 계속됐다. 박병호의 중전 안타와 윤석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헌도가 좌월 2루타로 1점, 브래드 스나이더가 적시타로 1점씩 추가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김하성이 우전 안타와 두산 우익수 정진호의 실책으로 점수는 9-0이 됐다. 두산은 7회말 반격을 가했다. 2사 2, 3루에서 대타 최주환이 중전 2루타, 김재환이 우전 안타로 각각 2점, 1점을 올리며 9-3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넥센은 8회초 11-3으로 달아났다. 유한준과 박병호의 안타, 윤석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박헌도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9회초에는 박병호와 윤석민이 각각 3점, 1점짜리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려 방망이를 더욱 달궜다. 연속 홈런은 시즌 4번째다. 앞서 1사 1루에서 서건창이 1타점 3루타, 문우람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점수는 17-3이 됐다. 두산은 9회말 1점을 올렸지만 넥센을 따라잡기에는 이미 역부족이었다.

2015-04-07 22:23: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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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첫 승은 언제? 개막 8연패 역대 최다 기록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연패 행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T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패했다. 이날 기록으로 KT는 개막 이후 8경기 연속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의 불명예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제9구단 NC 다이노스가 2013년에 기록한 7연패였다. 이날 SK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T는 고졸 신인 박세웅을 선발로 올려 2013년 신인 이재학의 역투로 7연패를 끊었던 NC의 재현을 노렸다. 그러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박세웅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첫 실점은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에서 비롯됐다. 박세웅은 3회말 2사 1루에서 조동화를 상대로 우중간 뜬공을 유도했으나 우익수 김사연이 공을 잡았다가 글러브에서 꺼내는 과정에서 흘리는 바람에 타구는 1타점 2루타가 되고 말았다. SK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로 박세웅을 공략했다. KT는 6회초 앤디 마르테가 선두타자로 나와 3볼-1스트라이크에서 김광현의 시속 143㎞짜리 빠른 공을 받아쳐 120m를 날아가는 좌중간 솔로 아치를 그렸다. 한국 무대 8경기 만에 터진 첫 홈런이다. 이어 7회초 2사 2루에서 나온 김사연의 중전 안타로 추가점을 내고 9회초 2사 만루까지 끌고 갔으나 조중근이 우익수 뜬공을 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SK 네 번째 투수 정우람은 SK가 3-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2011년 10월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천280일 만에 홀드를 기록했다.

2015-04-07 22:17: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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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야식 본능을 깨우다…오늘은 어떤 먹방?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빠른 스토리 전개와 한층 더 다양해진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첫방송부터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배우들의 열연이 단연 빛났다. 한층 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윤두준, 뚱뚱했던 어린시절 친구들의 놀림과 구대영에게 이용 당한 것에 상처를 입고 체중 관리에 나서지만 ‘먹는 행복’을 알기에 음식 앞에서 늘 혼란을 겪는 캐릭터를 서현진의, 여심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권율을 비롯해 김지영, 김희원, 황석정, 조은지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흡입력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갔다. 뿐만 아니라 1회는 구대영의 오징어회 먹방을 시작으로 구대영과 이웃들이 함께 한 중국음식 단체먹방이 마지막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중국음식 단체먹방은 보는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먹방 드라마’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식샤를 합시다2’는 캐릭터, 스토리, 먹방 모두 한 단계 진화됐다는 평과 함께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장면은 서현진의 ‘김 먹방’이 차지했다. 아르바이트 비용을 돈이 아닌 김으로 대신 받게 된 서현진이 눈물을 흘리며 김을 먹는 장면. ‘열정페이’ 서현진의 눈물 먹방이 공감을 산 것으로 보인다. 또 방송 전후 주요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급상승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드라마 제목, 배우는 물론 드라마 속 등장한 음식들이 실급검에 등극하기도 했다. 호평 속에 첫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2회는 오늘(7일) 밤 11시 방송된다.

2015-04-07 22:09:16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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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축구] 성남, 광저우와 무승부 기록…16강 진출 전망 밝혔다.

성남FC가 광저우 푸리(중국)를 상대로 홈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시민구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성남은 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광저우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승점 7점을 쌓아 조 2위를 유지했다. 부리람 유아니티드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2위 싸움의 경쟁자인 광저우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면서 16강 진출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 대회에서는 승점이 같으면 승자승, 원정팀 다득점 원칙을 차레로 적용해 순위를 가린다. 승리가 절실한 광저우는 3차전 때보다 최전방 공격수 한 명을 더 세우는 공세적인 전형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하메드-알라 압데라작과 장닝 두 공격수는 성남 수비진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압데라작은 전반 3분 골지역 왼쪽에서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슈팅이 골대 위로 멀찌감치 빗나갔다. 성남은 강한 전방 압박에 이은 역습으로 경기 양상을 대등하게 끌어갔다. 2선 중앙 공격수로 나선 김두현은 좌·우로 넓게 움직이며 양질의 패스를 뿌렸다. 전반 3분 김동희가 왼쪽 돌파에 이은 땅볼 크로스를 올렸으나 루카스의 발에 닿은 공은 골대 위로 향했다. 후반 들어 성남은 체력 저하를 보인 광저우를 몰아붙였다. 후반 9분에는 김동희가 골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 위를 살짝 빗겨갔고 후반 34분, 43분 조르징요와 황의조가 잇따라 날린 문전 슈팅도 끝내 골대를 외면했다.

2015-04-07 21:56: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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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축구] 서울, 웨스턴 시드니 상대로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웨스턴 시드니(호주)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웨스턴 시드니에 1-1로 비겼다. 1승2무1패를 기록한 서울은 웨스턴 시드니와 동률을 기록했으나 골 득실에서 뒤져 조 3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전반 12분에 선제골을 내준 뒤 끌려갔다. 서울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흐르자 케림 벌루트가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전반을 0-1로 마친 서울은 후반 27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차두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에벨톤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땅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골문 쪽으로 쇄도하던 고요한이 밀어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이후 줄기차게 웨스턴 시드니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끝내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에 이웅희의 오버헤드킥 슛이 상대 골키퍼 키를 넘겨 그대로 골로 연결되는 듯했으나 골키퍼 앤트 코비치가 가까스로 공을 잡아내 아쉬움을 남겼다. 코비치가 공을 잡았을 때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주심은 서울의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2015-04-07 20:50:1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