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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회 청룡영화제, '변호인' '한공주' '끝까지 간다' 주요상 휩쓸어 (종합)

올해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는 '변호인' '한공주' '끝까지 간다'의 사이좋은 수상으로 마무리됐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송강호), 여우조연상(김영애) 등 총 4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강호는 "오늘은 '변호인'이 개봉한 지 딱 1년 되는 날"이라며 "이렇게 멋지게 대미를 장식하게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하며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듯이 나라는 존재도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날 다크호스로 떠오른 영화는 '한공주'였다. 이수진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어 여우주연상도 천우희가 받으며 독립영화로선 드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천우희는 "유명하지 않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길 바란다"고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한 '끝까지 간다' 역시 각본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인상 깊은 악역 연기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조진웅 "이 영화는 내게 감독님, 스태프, 이선균 등의 형제를 선물해줬다"며 "이 상 역시 연말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명량'은 '변호인'과 함께 올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이번 시상식에서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으나 감독상(김한민)과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받는데 그쳤다.

2014-12-17 20:59:50 김지민 기자
회생·파산절차 전문법관 기른다…도산전문법원 설립과 동시 검토

대법원이 회생·파산절차 업무를 처리하는 법관의 전문성 강화 제도를 도입하고 도산전문법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회생·파산위원회(오수근 위원장)는 17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3차 정기회의를 열고 회생·파산절차와 관련한 전문법관제도 도입을 대법원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법인회생·파산, 개인회생 등의 사건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법관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현재 파산부는 서울중앙지법을 포함한 전국 9개 지방법원에 설치돼 있으나 한 곳에서 최장 3년 넘게 근무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법관이 업무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쌓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됐다. 위원회는 도산전문법관 제도를 신설해 한 법원에서 최장 근무하는 기간을 3년 이상으로 늘리고 각 지방법원 파산부를 순환 근무하도록 해 법원별 편차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법원은 도산전문 법관과 법원에 대한 위원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위원회 측은 "미국은 도산법제가 잘 정비된 덕분에 유럽보다 금융위기에서 빨리 회복했다"며 "더 전문적인 회생·파산절차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2014-12-17 20:33: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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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변호인'으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차지…"나란 존재도 국민들로부터 나온다"

배우 송강호가 제 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송강호는 '변호인'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송강호는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님, 최민식 선배님, 정우성 씨, 이선균 씨, 박해일 씨. 훌륭한 배우들과 같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고 송구스럽다"며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이 딱 ('변호인') 개봉 1년 째 되는 날"이라며 "이렇게 멋지게 대미를 장식하게 돼 감사하다. 조금 있으면 48세가 된다. 48년을 살면서 내 주변 이웃, 내가 속해 있는 이 사회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나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 싶다. 부끄럽게도 드물다"고 말했다. 그는 "'변호인'이라는 작품이 내게는 크나큰 영광과 분에 넘치는 감동을 안겨줬지만 이렇게 자괴감도 들게 했다"며 "굳이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나 송강호라는 존재 자체도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나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엔 '제보자'의 박해일, '끝까지 간다'의 이선균, '신의 한 수'의 정우성, '명량'의 최민식 등이 올랐다.

2014-12-17 19:52:3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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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한공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독립영화 가능성 열리길"

배우 천우희가 제 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천우희는 자신이 호명되자 예상치 못했다는 듯 얼어 붙은 채 눈물을 흘렸다. 그는 "다들 그렇게 수상소감 준비하라 했는데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큰 상을 받다니"라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울먹 거리던 그는 "우선 이수진 감독님과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같이 고생한 스태프들, 배우들, 관객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워 생각이 안 난다. (소속사) 사장님 이름 안 부르면 삐치실 것 같다"며 소속사 식구들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우희는 "가족들에게도 정말 고맙다. 이 상을 주신 게 포기하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 가지고 열심히 배우(연기) 하겠다. 앞으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 대한 가능성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여우주연상 후보엔 '공범'의 손예진,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 등이 올랐다.

2014-12-17 19:44:02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