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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시신 인양

세월호 실종자, 시신 인양 발견 하루만에 수습…남은 실종자 9명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발견된지 하루 만에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해역에 침몰한 세월호 선체에서 시신을 빼내 물 위로 건져 올렸다. 구조팀은 해경 경비정으로 진도군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시신을 옮겨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법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신원 확인에는 최장 12시간가량 소요되지만, 비교 가족 수가 몇 명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은 휠씬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시신은 키가 165㎝ 가량이며 발 크기는 250㎜, 상의는 '24'가 적힌 긴팔 티셔츠, 하의는 남색 쫄바지를 입은 상태였다. 실종자 가족은 시신 수습 소식에 진도체육관에서 팽목항으로 모여 신원확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지난 28일 오후 5시경 선체 4층 중앙 여자 화장실 부근에서 발견됐다. 지난 7월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102일만이다. 구조팀은 발견 직후 수차례 수습을 시도했지만, 거센 조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이날 오후 5시경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1시간여만에 수습했다. 이번 시신 수습으로 295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남은 실종자는 9명이 됐다.

2014-10-29 19:43:3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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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첫 녹화 마쳐…압도적 세트와 라이브 연주 '기대감 증폭'

'히든싱어'의 뒤를 잇는 JTBC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가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끝까지 간다'는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진행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는 문희준·김태우·김소현·이정·김현숙 등이 출연하며 100명의 일반인 선곡단이 함께 한다. MC는 김성주-장윤정 콤비가 맡는다. 특히 압도적인 무대와 세트에서 진행되는 게임 방식의 프로그램에 김태우와 이정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데뷔 16년차 god의 메인 보컬 김태우는 시작할 때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며 다른 출연자들을 위협했다. 하지만 첫 번째 도전자로 지목된 김태우는 얼떨떨한 마음으로 도전을 시작하자마자 바짝 긴장해 박자를 놓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은 100인의 선곡단 중에서 계속 눈이 마주친 미모의 여성을 선택해 함께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선곡단이 함께 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으로 선곡단의 애창곡을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세계여행상품권이 주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14-10-29 18:17: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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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이통3사만 배 불렸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은 결국 이동통신 사업자에게만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휴대전화 유통 현장과 시민단체 등에서 거론되고 있는 단통법이 이통사를 위한 법안이라는 지적이 현실화 되고 있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의 실적에서 이미 그 영향력이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4조3675억원, 영업이익 5366억원, 당기순이익 531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이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지만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9%, 5.7% 증가했다. 매출은 LTE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호재를 보였다. SK텔레콤 가입자 중 LTE 이용자는 9월 말 기준 16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가입자의 57%를 넘어섰다. 연말까지 전체 가입자의 6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혀 줄지 않은 마케팅비가 발목을 잡았다. 실제 3분기 SK텔레콤의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0.6% 늘어난 83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단말기 불법 보조금으로 인한 과징금 371억원을 냈고, LTE 장비 고도화 등 시설투자비가 늘어난 영향도 있었다. 또 9월 11~17일 일주일 영업정지를 당한 영향도 다소 있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27일 실적발표를 한 LG유플러스는 3분기 영업이익 17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0% 늘었다. 매출액은 2조7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756억원으로 8.6% 올랐다. LG유플러스의 3분기 실적 신장은 마케팅비 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단통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불법보조금 등에 대해 강하게 규제하면서 LG유플러스는 마케팅비로 전 분기 대비 13.2% 감소한 4772억원을 지출했다. 특히 무선부문 매출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1조2969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LTE 서비스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24.9%, 전 분기 대비 4.7% 증가한 약 818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무선 가이자의 73.3%에 달하는 것이다. 31일 실적발표를 하는 KT 역시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지난 25일 취합한 증권사의 3분기 실적 전망 평균치에 따르면 KT는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조9293억원, 3147억원, 1505억원으로 예측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24%, 10.49% 증가하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2분기 8304명의 명예퇴직으로 일회적인 명예퇴직금 1조527억원이 반영돼 8130억원 손실을 보였으나 3분기에는 1240억원의 비용이 절감돼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3분기 마케팅비용도 전 분기 대비 9.0% 감소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단통법 시행으로 예전처럼 가입자를 빼앗기 위한 보조금 과다경쟁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4분기에도 이통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내년에도 가입자 유지,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상승, 매출 증가, 비용 절감 등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10-29 18:11: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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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부모가 앞장서 자식들과 '가족 절도단' 결성…도둑질

브라질에서 부모,아들 그리고 딸로 이루어진 절도단이 상점의 금품들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히우 그란지 두 술 주 그라바따이 지역의 한 농업용품 상점에서 최근 한 쌍의 부부와 자식들이 합동으로 도둑질을 벌였다. 브라질 현지 언론사 Band TV가 공개한 영상 자료에 따르면 부부가 직원의 주의를 끄는 사이 자식들이 상점에 있는 물건들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명의 아동은 20분만에 판매중이던 농업용 기구, 리트리버 새끼 한 마리, 핸드폰 그리고 창고에 보관돼 있던 음악 CD와 상점 주인의 신발까지 훔쳤다. 딸이 리트리버를 안고 상점을 빠져나가는 동안 아들은 8kg에 해당하는 전기 톱을 자가용까지 옮기는 대담함을 보였다. 도난당한 물품의 피해 금액은 2000헤알(84만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족 강도단'의 절도 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다른 두 지역에서도 강도 행각을 벌인 전적이 있었으며 범죄 수법은 똑같았다. 상점 주인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부가 자식들과 합심해서 도둑질을 벌이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라고 진술했다. 한편 브라질 경찰은 이 '가족 강도단' 신원을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2014-10-29 18:09:07 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