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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청소년 흡연 예방 메시지 담은 애니메이션 제작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이 제작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청소년들이 담배를 쉽게 접하게 되는 기간이 수능 이후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오는 30일부터 한달 간 집중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짜 친구'를 주제로 '진짜 친구 맞습니까?(제1편)' '학생의 하루(제2편)' '꿈(제3편)' 등으로 구성된다. 제1편에서는 청소년들의 흡연 동기가 친구나 선배들의 권유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진짜 친구는 술·담배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도록 서로 도와주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학생의 하루 편에서는 '청소년의 바른 선택을 응원한다'는 격려를, 꿈 편에서는 '당신의 선택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는 내용으로 구성해 청소년 흡연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은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와 학교 내 스쿨 터치를 통해 30일부터 집중 표출된다. 이 외에도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비롯해 '카카오 플러스 친구'에도 게재된다. 안상현 청소년보호과장은 "앞으로 '진짜 친구'를 주제로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해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10-29 14:10:3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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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영화 스태프 임금 체불 막는다"

영화 현장 스태프들의 인건비를 별도 계좌로 관리하는 제도가 마련돼 앞으로 임금 체불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국회에서 영화 관련 주요 단체와 주요 기업·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영화 스태프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제3차 노사정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임금관리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영화 제작비에서 스태프 인건비를 별도 계좌로 관리하는 것으로 해당 계좌에 있는 돈은 다른 곳에 전용할 수 없고 임금으로만 지급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표준근로 계약서 사용과 연계해 투자 단계부터 적절한 임금을 산정하고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문체부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노사 양측은 협약 체결 후 2014년 임금과 단체 협약을 체결해 '영화 산업 표준임금가이드라인'을 공시하기로 했다. 또, 참여 기업들은 '현장 영화인 교육훈련 인센티브 사업'에 교육훈련비를 지원키로 했다. 김종덕 장관은 "앞으로 정부가 출자해 조성한 펀드에서 투자하는 영화는 모두 표준근로 계약서를 사용하도록 하고, 투자된 자금이 스태프 인건비에 우선 책정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14-10-29 13:55:23 김수정 기자
경희대·경희사이버대,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명사 특강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는 다음달 5일 오후 3시 경희대 경영대학 오비스홀 111호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에서의 미국학에 대한 이해를 확대·심화하고 국제 사회에 대한 적응력과 리더십을 함양한 차세대 국제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학 전문가 마이클 디바인 박사가 초청돼 '미국의 대통령 박물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트루먼대통령도서관 관장을 역임한 디바인 박사는 미국 사회에서 대통령이 임기를 마친 후 어떤 역할을 하는지, 대통령 박물관이 만들어진 계기와 그 역할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국 전쟁 당시 트루먼 대통령이 내린 미국의 외교 정책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특강 이후 한국의 젊은이들이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도 이어진다. 마이클 디바인 박사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무 경험을 가진 한미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한국의 대학생들이 어떻게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경희대·경희사이버대 재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국제 현안에 관심이 많고,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사전 신청(goo.gl/itAH6p)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이후 경희학원과 주한미국대사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초대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2014-10-29 13:44:20 윤다혜 기자
朴 대통령-여야 대표 "예산안 법정 시한내 처리"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29일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 시한인 12월 2일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세월호 관련 3법은 여야의 기존 합의대로 이달 말까지 처리하는 한편,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비롯해 여야가 각자 처리를 요구하는 법안들은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이완구 원내대표·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우윤근 원내대표·백재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1시간 가량 회동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 15개 항의 합의 사항을 도출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국회에 요청한 사항들을 회동에서 다시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캐나다·호주와 각각 합의한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 동의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은 "적극 협조는 하되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깨끗한 공직 사회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이른바 '김영란법'을 국민 눈 높이에 맞게 신속하게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 여야 지도부는 "정무위원회에서 진지하게 논의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전임 정부의 자원 외교와 4대강 사업, 방위 사업 부실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고, 박 대통령은 방위 산업 비리에 대해서만 강력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누리과정 예산 부족분에 대해 2조2000억 원의 국비 지원 대책 마련 ▲담뱃값 인상분의 지방 소방 예산 반영 ▲전시작전통제권 연기와 관련해 미군 부대가 주둔 중인 동두천과 용산 주민에 대한 배려 등을 요청했다. 특히 문 비대위원장은 박 대통령에게 "대북 전단 살포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제지해달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김무성 대표가 요청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와 관련, "개혁의 필요성에는 모두 공감하나 이해 관계자들을 설득하기 위한 충분한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4-10-29 13:37:37 조현정 기자
내일 2차 고위급 접촉 사실상 무산…北 "南 선택 달려"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를 우리 정부가 방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 정부의 태도 변화를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와 연계시키겠다는 입장을 29일 우리측에 보내왔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는 정부가 통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북한의 부당한 요구 수용 거부 방침을 재확인했다. 우리 정부가 제의한 30일 2차 고위급 접촉 개최 방안은 일단 성사가 힘들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국방위 서기실 명의의 통지문을 서해 군통신선 채널을 통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보내왔다. 통일부는 "북측은 통지문에서 우리측이 '법적 근거와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삐라 살포를 방임하고 있다고 강변하고 우리측이 관계 개선의 전제, 대화의 전제인 분위기 마련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합의한 2차 고위급 접촉을 무산시키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측이) 고위급 접촉을 개최하겠는지, 삐라 살포에 계속 매달리겠는지는 우리측의 책임적 선택에 달려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단 우리가 제의한 30일 고위급 접촉 개최는 어려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11월 초까지 개최하기로 한 합의는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그러나 2차 고위급 접촉을 위한 추가적인 대북 제안이나 전통문 발신은 현 단계에서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지난 4일 황병서 등 북한 고위급 3인방의 인천 방문 당시 10월 말~11월 초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에 합의했다. 우리 정부는 13일 북한에 '30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열자'고 제의했지만 북측은 그동안 대북 전단 살포 등을 문제 삼으면서 뚜렷한 답을 하지 않아 왔다.

2014-10-29 13:36:05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