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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결혼이민자 교육 접근성 높인다

결혼이민자 등이 한국어·직업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가족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법 조항이 신설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결혼이민자 등의 사회 적응 교육과 직업 교육·훈련, 한국어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배우자·시부모 등 가족 구성원이 교육에 소극적인 경우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개정 법률 시행을 계기로 한국어 교육·부모 교육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받을 수 있는 가족 통합 교육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취업 기초 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고용센터 등 취업 지원 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법무부와 함께 기존에 각각 실시하던 한국어 교육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해당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 외에 내년부터는 결혼이민자가 부처 주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지 않아도 한국어 검정 시험 결과를 활용해 국적을 취득할 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 김희정 장관은 "이번 법률 개정 추진으로 결혼이민자가 배우자 등 가족들의 적극적 지원을 받아 사회 적응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성가족부는 법무부·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한국어 교육,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0-28 13:02:47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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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신해철 추억 "슬프지 않다. 화나고 짜증나"

허지웅이 신해철과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형은 곧잘 철지난 농담을 길게 늘어놓고는 했다. 나는 그런 그를 무척 구박했다"며 신해철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나는 형에게 무조건 여기서 망가져야 사는 거라고 말했다. 녹화 내내 놀려먹었다. 재미있었다. 그렇게 놀려먹은 게 형을 마주한 마지막이었다"고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 쌀롱'을 함께 녹화했던 신해철의 모습도 떠올렸다. 이어 "녹화 끝나고 양꼬치를 먹자고 했더니 형이 킹크랩으로 메뉴를 바꾸자 했다"며 "꿈을 꿨는데 형이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줬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아침에 일어나서 나는 형이 금방 일어나겠거니 낙관했다"며 "친애하는 친구이자 놀려먹는 게 세상 최고로 재미있었던 나의 형 신해철이 세상을 떠났다. 조금도 슬프지 않다. 나는 화가 나고 짜증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다음날 퇴원했으나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후 22일 오후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옮겨진 후 대수술을 받았지만 의식불명에 빠졌고 지난 27일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오전 10시부터 차려진다.

2014-10-28 12:07:2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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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단막극 페스티벌 마무리…서강준 홍보 위촉·'간서치열전' 해외 공략

2014 단막극 페스티벌이 25일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부터 열린 2014 단막극 페스티벌에서는 SBS플러스 '도도하라' 제작 발표회를 시작으로 인기 단막극 15편 상영회, 멀티 플랫폼 드라마 기획안 공모전 수상, 단막극 비즈니스를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우 서강준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자리를 함께 하기도 했다. 15편의 단막극 상영회는 서울 여의도 CGV 1관에서 열렸다. 개막작 KBS '괴물'을 시작으로 '노리코 서울에 가다', 낚시TV '손맛', KBS '간서치열전', MBC '이상 그 이상', 네이버 TV캐스트 '출중한 여자', KBS '다르게 운다'가 상영됐다. 상영회를 마친 후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에선 배우 변희봉·한주완·김소현·민지아, 아역배우 갈소원이 관객 질문에 답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KBS2 2014 드라마 스페셜 '간서치열전'에 출연한 한주완은 "단막극은 휴식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보였다. 특히 KBS 최초의 웹드라마이자 웹과 TV의 융합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작품 '간서치열전'은 이번 행사에 초청,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대한민국에서와 같은 방식인 인터넷 전송과 방송을 묶어 배급하는 형태로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빠르면 연내 진행할 목표를 두고 사내 유관부서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1년부터 드라마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인 발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단막극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TV단막극의 부가가치창출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2014-10-28 11:42:17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