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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Kids' 판매 수익금 일부로 아동권리교육 후원

LG유플러스가 아동 안전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U+Kids'의 단말 판매 수익금 일부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교육 후원에 나선다. 'U+Kids'는 4~8세 아동이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 형태의 단말로, 미취학 아동의 안전보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부모와의 간편 통화 및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인기 만화 캐릭터 '또봇'과 '헬로키티'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U+Kids' 출시를 앞두고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국내 아동 보호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아동권리교육 후원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교육은 올해 말까지 전국 5개 지부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이 아동들에게 직접 권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붙였다 떼었다 교구와 악보, 스티커로 구성된 유아 대상 교구 키트(kit)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교구 키트 4000세트의 제작을 후원하고, 내년에 U+Kids 단말 판매 수익금을 추가 기부해 후원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고연순 LG 유플러스 CSR팀장은 "U+Kids 서비스의 목적인 아동 안전 보호와 연계한 장기적인 관점의 인식 개선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9 12:50:02 이재영 기자
목격자 없는 교통 살인…아내 숨지게 한 60대 남성에 징역12년

무면허 음주운전을 말리던 아내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건 목격자는 없었지만 증거들로 혐의가 입증됐다.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합의부(금덕희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63)씨에게 지난 8일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살인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자신의 범행을 계속 부인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빠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1월 4일 오후 7시50분께 충북 영동읍 자신의 집 앞에서 음주운전을 말리는 부인(58)을 1톤 봉고 화물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사건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37%였다. 목격자는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그는 경찰에 "병원에 가려고 차를 몰고 집을 나서다가 실수로 아내를 친 것 같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시신이 심하게 훼손됐고 사고현장에 급가속한 타이어 흔적이 있는 것을 의심해 도로에 남은 핏자국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조사 결과 김씨의 차량이 부인을 두차례 역과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5개월의 수사 끝에 직접적인 증거 없이 간접증거만으로 고의성을 입증해 지난 6월 김씨를 구속했다. 오원심 영동경찰서장은 "중요사건이 발생하면 전문분야 요원들로 수사팀을 꾸려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밝혀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10-09 12:32:3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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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시행 일주일, 통신시장 침체…미래부 "일부 긍정적 효과 보여"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된지 일주일이 넘어선 가운데 통신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동통신 3사의 일일 평균 가입자는 4만4500건으로, 지난달 평균인 6만6900건에 비해 33.5% 감소했다. 신규 가입자가 3만3300건에서 1만4000건으로 58% 감소했으며, 번호이동 가입자가 1만7100건에서 9100건으로 46.8% 줄었다. 반면 기기변경 가입자는 1만6500건에서 2만1400건으로 29.7% 증가했다. 이처럼 단통법 시행 첫주 신규·번호이동 가입자 감소는 공시 지원금 규모가 낮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미래부는 분석했다. 또한 기기변경 가입자가 증가한 데 대해서는 단통법 시행에 따라 기변 가입자들도 신규·번호이동 가입자와 차별없이 지원금을 받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새로운 형태의 보조금 지급이나 지원금 상향을 기대하는 소비자 심리도 이어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일각에선 텔레마케팅 등을 통해 휴대전화 무료제공 등 가입자 유치 행위를 보이고 있어 향후 통신 시장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휴대전화 유통점(대리점·판매점)들도 울상이다. 이처럼 가입자가 감소하면서 매출도 줄고 있기 때문이다. 신림동의 한 이통사 대리점주는 "단통법 시행 초기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긍정적인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경우 문닫는 휴대전화 유통점이 잇따를 것"이라고 토로했다. 중고폰으로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하는 이용자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고폰 일일 평균 가입자는 4800건으로, 9월 평균(2900건)에 비해 63.4% 증가했다. 이는 중고폰으로 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12%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향후 2년 약정이 끝나는 이용자가 매월 약 60만~100만명씩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중고폰 가입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중저가요금제 가입자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5~45요금제와 55~75요금제 가입자 비중은 9월 평균에 비해 증가한 반면, 85요금제 이상 가입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고가요금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금을 적게 받았던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도 고가요금제에 비례해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고, 이용자들이 자신의 통신소비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가입자의 부가서비스 가입율도 줄었다. 지난달 신규·번호이동·기변 가입자의 42.3%가 부가서비스를 가입했지만, 단통법 시행 이후 신규·번호이동·기변 가입자의 21.4%만 부가서비스를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원금 지급을 조건으로 특정 부가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던 행위가 금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단통법 시행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이통시장 현황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며 "아직 법이 시행된 지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법 시행의 효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기변이나 중고폰 가입자가 증가하는 등 의미있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법 시행을 통해 단통법이 당초 목표한 결과를 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10-09 12:25: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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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세균 최대 280배 초과 제품 유통…검찰, 회사 및 임직원 기소

세균이 검출된 유기농과자 유통시킨 크라운제과와 이 회사 임직원이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9일 식중독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을 5년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크라운제과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이 회사 생산담당이사 신모(52·구속)씨 등 임직원 7명을 기소했다. 검찰은 크라운제과가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 8월 초까지 '유기농 웨하스''유기농 초코 웨하스' 등 2개 제품에 대한 자사품질검사 결과 판매에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보건당국에 보고하지 않고, 31억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다. 검찰은 원료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해당 제품 전량이 생산된 충북 진천 소재 생산공장에서 식품안전에 필요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2008년 '자가품질검사'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업체 스스로 검사를 통해 하나라도 부적합한 것이 있으면 부적합 제품의 수량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제품 전량을 즉각 회수 또는 폐기 조치하고 식약처에 보고토록 했다. 그러나 크라운제과의 이 제품은 5년간 70억여원어치가 판매되는 동안 절반에 가까운 31억원 상당인 100만갑 가량의 불량 제품이 시중에 유통됐다. 일부 제품에서는 일반 세균이 1g당 최대 280만 마리가 검출, 세균 검출량이 기준치의 280배에 달했다. 또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한 이후, 임의로 재검사를 시행해서는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크라운제과측은 이 규정도 무시한 채 수차례 재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크라운제과측은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직후인 지난달 26일 식약처의 판매중단 및 회수 명령에 따라 전량을 회수했다.

2014-10-09 12:21:39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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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얼굴 내세운 의류 브랜드 등장...'대통령 백팩' 인기

최근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 미술가가 푸틴의 얼굴 이미지로 의류 브랜드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미술가 알렉세이 세르기옌코는 푸틴 대통령의 생일(10월 7일)에 맞춰 조국이란 의미를 가진 브랜드 ‘로디나’를 출시했다. 이날 세르기옌코는 푸틴의 얼굴을 테마로한 성인 및 아동 의류와 패션 소품 등을 선보였다. 세르기옌코는 “대통령의 얼굴은 항상 매력적인 디자인 소재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로디나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푸틴의 얼굴을 작은 로고로 표현한 티셔츠와 백팩이 인기”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푸틴 대통령의 얼굴을 그렸던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러시아를 상징하는 마트료시카 인형과 자작나무를 주로 그렸다”며 “우연히 푸틴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브랜드까지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세르기옌코는 “브랜드 출시 전 티셔츠를 대통령궁으로 보냈다”며 “내가 보낸 생일 선물을 좋아하시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10월 말에 파리에서 로디나 콜렉션을 선보인 후 세계 무대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라고 장래 포부를 밝혔다. 한편 푸틴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세르기옌코는 매년 대통령의 생일에 이색 선물을 보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2년에는 푸틴의 인간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그림을 선물하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파일을 보냈다. /알렉세이 세르기옌코 기자ㆍ정리=조선미기자

2014-10-09 12:05:46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