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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4]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첫 공식석상은 '학생들과의 만남'

배우 탕웨이, 김태용 감독 부부가 함께 한 한국에서의 첫 공식석상은 학생들과의 만남이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방문한 중국 배우 탕웨이는 3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이하 DGC)의 전임교수인 김태용 교수의 영화연기 현장 학습에 초대돼 학생들과 만났다. 이번 탕웨이의 현장학습 참여는 김태용 감독이 DGC의 전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DGC 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에 탕웨이 측에서 깊은 관심을 보여 성사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특강에는 김동호 대학원장을 비롯해 영화제에 참석한 DGC의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 연출 트랙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태용 감독은 "연출자와 배우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는지 많이들 궁금해 한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려 한다"며 "다만 '만추'는 제외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탕웨이도 "결혼하고 이런 자리에 처음 나오게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학습은 김태용 감독의 진행으로 탕웨이의 필모그래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탕웨이는 자신의 대표작인 이안 감독의 '색, 계', 김태용 감독의 '만추'를 비롯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황금시대', 최근 마이클 만 감독과 작업한 '블랙햇' 등을 통해 탕웨이가 정립해온 영화 연기에 대한 생각과 자세, 감독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의 연기론을 들려줬다. 또한 탕웨이는 자신이 선호하는 감독은 '디테일한 감독'이라며 이안 감독과 김태용 감독을 꼽아 박수를 받았다. 탕웨이는 두 시간 내내 소탈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갔으며 참석한 DGC 학생들도 차분한 자세로 강의에 임했다. 김태용 감독이 "탕웨이가 평소 우리 대학원 학생들과 작품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고 말하자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이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며 "긴 말 안 하겠다. 영화인끼리 모두 모였으니 열심히 잘 하자"고 격려했다.

2014-10-04 13:20: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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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8강 첫날 2200명 몰려…'아리 넨드로이드' 득템 밤샘 진풍경

부산으로 8강전 무대를 옮긴 2014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일명 롤드컵)이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8강전 현장 첫날 관객이 2200명 이상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현장에서 판매되는 기념품 구매를 위해 새벽 1시부터 500여 명의 팬들이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고의 인기 상품이었던 '아리 넨드로이드'는 준비된 하루치 상품이 모두 매진됐다. 이 상품은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개씩만 판매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쌀쌀한 새벽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의 팬들이 아이템 구매를 위해 줄을 섰다"며 "아리 넨드로이드는 매일 판매가 예정되어 있어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3일 열린 삼성 화이트와 TSM의 8강전 첫 경기는 삼성 화이트의 압승으로 끝났다. 8강 2차전은 4일 오후 2시부터 삼성 블루 대 클라우드9의 경기로 펼쳐진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승세가 이어질 지가 관전 포인트다. 롤드컵 경기는 LoL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 네이버 스포츠, 다음 TV 팟, 아프리카TV 등을 통해서 즐길 수 있다.

2014-10-04 13:10:03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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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최다 자책점 기록…다저스, NLDS 첫 경기 역전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커쇼를 내세우고도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1차전에서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9-10으로 졌다. NL 서부지구 1위인 다저스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세인트루이스와 맞붙어 2승 4패로 물러난 바 있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껄끄러운 상대와의 경기에 다저스는 올 시즌 21승3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한 커쇼를 내세웠고 세인트루이스는 20승9패, 평균자책점 2.38의 애덤 웨인라이트로 맞불을 놨다. 그러나 두 투수는 나란히 정규 시즌에서의 활약에 한참 못 미치는 투구로 벤치를 당황하게 했다. 웨인라이트는 5회에 강판될 때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하며 부진했다. 세인트루이스가 1-0으로 앞서던 3회에는 선두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몸을 맞추더니 핸리 라미레스에게 적시타를 내줬고 정규 시즌에서 단 네 번 보여줬던 폭투까지 던지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다음 이닝에도 피안타 3개와 볼넷 1개로 2점을 줬고 5회에는 포수 A. J. 엘리스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맞고 결국 4⅓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가야 했다. 커쇼는 1회와 6회 각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완벽투를 펼쳤다. 그러나 7회초 선두 타자 맷 홀리데이부터 네 명의 타자가 연속 안타를 쳐 점수는 6-2, 무사 만루가 됐다. 커쇼는 다음 타자 피트 코즈마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다시 존 제이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커쇼는 맷 카펜터와 8구 승부 끝에 중전 2루타를 얻어맞아 주자 3명의 홈인을 허용했다. 결국 커쇼는 강판됐고 다음 투수 페드로 바에스는 볼넷에 이어 홀리데이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7회초가 끝났을 때 점수는 6-10까지 벌어졌다. 커쇼는 이날 6⅔이닝 10탈삼진 8자책점의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 커쇼의 최다 자책점 경기가 포스트시즌에서 나온 셈이다.

2014-10-04 12:23:1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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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고속도로 일부 정체…"오후 6시 이후 해소"

개천절을 낀 '황금연휴' 둘째 날인 4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원활한 소통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구간이 정체를 겪고 있다. 지방 방향의 고속도로는 오후 6시 이후 정체가 풀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4시간 20분,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등이다. 다만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동탄분기점→반포나들목 13.39㎞와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안산분기점→동군포나들목과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29.44㎞ 구간, 인천 방향 북수원나들목→군포나들목 7.27㎞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 방향 남천안나들목→정안나들목 15.58㎞ 구간, 남해고속도로는 순천 방향 제2낙동대교→북부산요금소, 동창원나들목→북창원나들목 14.37㎞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도 시속 40㎞ 미만의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총 41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고 46만대의 차량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의 정체는 낮 12시 무렵 절정에 이른 뒤 오후 6시 이후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 방향은 오는 5일 오전 1시쯤 정체가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10-04 11:44:5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