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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스크린' 채널 영화 정보 프로그램 내래이션 맡아

'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가 영화 정보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새 프로그램 '위클리 매거진: 영화의 발견'에 에네스 카야가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24일 밝혔다. 에네스 카야는 '신작의 발견' 코너의 내레이터로서 최신 개봉작 중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에네스 카야는 "평소 영화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첫 녹음을 앞두고 매우 설렌다"며 "한국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영화 정보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효 스크린 GM은 "에네스 카야는 영화 '초능력자'에서도 활약한 영화인이자 유창한 한국어 실력까지 겸비해 '신작의 발견'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영화 취향을 지닌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영화정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다음달 11일 정오에 첫 방송되는 '위클리 매거진: 영화의 발견'은 흥행성과 화제성을 갖춘 상업 영화뿐만 아니라 아트버스터 시대에 걸 맞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다루는 맞춤형 코너도 선보일 계획이다. 에네스 카야의 '신작의 발견'과 '영화의 품격', '개인의 취향' 등의 코너도 함께 방송된다.

2014-09-24 19:18:1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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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SBS 해설위원,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대만전 중계…"이승엽 전화 안 받더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박찬호 SBS 야구 해설위원이 KBS 해설을 맡은 이승엽을 언급했다. 박찬호 해설위원은 23일 인천 송도 IBC 국제 방송센터 SBS에서 이승엽에 대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전화했는데 제 전화를 안받던데요? 벌써부터 라이벌전인가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난 투수였고 이승엽 선수는 현재 활약하고 있는 타자니까 각자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맛의 선택은 시청자의 몫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 방송해설을 맡게 된 박찬호 위원은 이날 "본업은 아니지만 한미일 프로야구를 모두 뛰어본 다양한 경험을 살려 진솔한 중계를 하겠다"며 "꿈나무들에겐 야구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이번 국가대표팀의 금메달 획득도 확신했다. 그는 "해외파가 빠져 걱정하는 시각도 있지만 우리 선수들은 그동안 국가대항전에서 더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왔고 짧은 시간 안에 잘 뭉치는 장점이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대표팀의 금메달을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SBS 스포츠 정우영 캐스터·이순철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의 첫 중계는 대한민국과 대만전인 24일 오후 5시30분이다.

2014-09-24 18:34:0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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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대만전 선발은 양현종과 왕야오린…'장샤오징 부상'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대만과의 첫 맞대결에서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우며 대만 타선을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만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대회 B조 예선리그 한국과의 경기에 왕야오린을 선발 투수로 띄운다. 애초 한국은 대만의 선발로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루키리그 소속의 우완 장샤오징을 예상했다. 그러나 장샤오징이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하면서 왕야오린으로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류중일 감독은 "대만 선발로 예정됐던 투수가 허리 부상으로 나오지 못할 것 같다고 들었다"면서 "중간이나 마무리 투수가 나오는데 우완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왕야오린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산하 싱글 A에서 뛰면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했다. 26경기 중 11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고 67⅔이닝 동안 71안타를 허용했다. 이번 대회 대만의 에이스는 미국 미네소타 트윈스 싱글A에 13경기 출장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한 우완 후즈웨이다. 후즈웨이의 투구 영상을 본 한국 타자들은 "공이 빠르고 변화구도 위협적"이라며 대만 투수 중 최고로 꼽았다. 대만의 현실적인 목표는 은메달이다. 대만은 은메달로 향하는 중요한 경기에 에이스 후즈웨이를 선발로 출격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만은 일단 조 2위로 4강에 오른 후 만나게 될 A조 1위 국가와의 경기에 후즈웨이를 출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한편 류 감독은 "태국전 선발 김광현과 홍콩전 선발 홍성무를 제외하고는 모든 투수를 대기시킬 것이다"고 말해 이날 경기에서 전력 투구할 것을 예고했다.

2014-09-24 18:25: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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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우슈 산타 사상 첫 금메달…"3라운드 가면 이긴다고 확신했다"

김명진(26·대전체육회)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산타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명진은 24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우슈 남자 산타 75㎏급 결승에서 이란의 하미드 레자 라드바르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김명진은 초반 라드바르의 힘에 밀려 1라운드를 내줘야 했다. 2라운드에도 초반에 밀리는 듯했으나 맞붙기보다는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라드바르를 괴롭히면서 체력 싸움으로 경기를 몰고 갔다. 팽팽한 승부 끝에 2라운드를 따낸 김명진은 3라운드에서 초반부터 라드바르를 몰아붙여 승기를 굳혔다. 김명진은 역대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한국 우슈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전까지는 2002년 김귀종, 2010년 김준열, 올해 유상훈까지 우슈 산타에서는 세 차례 메달이 나왔지만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었다. 김명진은 경기를 마친 후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만큼 체력 운동을 많이 했다"고 승리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라운드에 가면 이긴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코치님께서도 '2라운드에 이기면 3라운드는 너의 것'이라고 나를 격려해 주셨다"고 말했다. 한국 우슈는 이번 대회 산타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앞서 연기 종목인 투로에서도 금·은·동메달 1개씩을 따낸 한국 우슈는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2014-09-24 18:25:2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