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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7777 등 선호번호 1만 개 추첨 이벤트

KT가 7월 7일까지 '선호번호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선호번호는 식별이 용이한 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번호다. 이번에 KT에서 응모할 수 있는 선호번호는 AAAA, 0000,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ABCD-ABCD 형식의 번호와 특정 의미를 갖고 있는 번호(1004, 2580 등) 등 총 9가지 유형이다. 총 1만개의 선호번호를 추첨하게 되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선호번호는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똑같은 'ABCD-ABCD'형이었으며, 경쟁률은 284대 1에 달했다. 선호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KT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 KT닷컴, 모바일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KT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및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당첨 결과는 7월 10일에 발표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 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고객은 당첨된 번호 사용을 위해 7월 30일까지 당첨된 번호를 KT 매장과 KT닷컴에 등록해야 한다. 추첨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자들이 참관해 무작위 추첨으로 투명하게 진행된다. 선호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선호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년 이내 선호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24 13:03: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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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누구도 못 따라올 기술적 해자 만들어야 한다"

LG유플러스가 23일 서울 마곡사옥에서 2분기 전사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회사의 변화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관행적인 진행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이 직접 조직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후에는 주요 경영진과 자유롭게 질문·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의 주요 발전 사례로 ▲AI 기반 통신 서비스 '익시오(ixi-O)' ▲외국인 고객 세그먼트 공략 ▲AIDC 설계·구축·운영 사업 ▲양자보안 기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U+SASE'와 '알파키(AlphaKey)' 등 네 가지가 소개됐다. 이들 사례는 모두 해당 부서 구성원들이 직접 동영상에 출연해 성과를 설명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고객 세그먼트에 집중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발굴한 사례로 음성 ARS 개인화(CX센터), 어린이집 대상 AI비즈콜(기업부문)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의 전략이 실행돼 한 발짝씩 발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이어 "앞서 본 발전사례 속에서 우리의 잠재력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고, 모두의 열정이 모여 회사 미래를 바꿔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이런 성과가 경쟁사를 앞서 나갈 수 있는 구조적 경쟁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플러스 만의 이기는(Winning) R&D가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누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해자(Moat)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홍 사장이 말한 Winning R&D는 중장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이를 속도감있게 전개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고객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우선 개발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개발 시스템을 갖추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미래 사회 기여도와 차별화된 가능성을 고려해 소수의 'Winning 테크(Tech)'를 선별하고, 여기에 자원을 선택·집중하며, 해당 기술을 최적화할 3B(Build·Buy·Borrow) 역량 확보를 주문했다. 홍 사장은 "밝은 세상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오픈채팅 플랫폼(TAP), 사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TRIGO) 등을 통해 구성원들과 수평적 소통을 확대하고 구성원 공감, 자율적인 참여를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24 13:02: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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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물가대책 TF 출범…"물가가 민생"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가공식품, 외식물가, 공공요금 물가가 상승해 민생·경제에 피해가 번지는 것을 두고 24일 물가대책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TF 위원은 정부 물가관계차관회의 참석 대상인 7개 부처(공정거래위원회·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에 상응하는 국회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남근, 국토교통위원회 이소영·안태준·염태영,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호선·임미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동아·오세희, 행정안전위원회 모경종·채현일 의원이 위원을 맡았다 .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TF 출범식에서 "물가가 민생이다. 물가안정이 민생안정, 민생회복"이라며 "지난 5월 한국경제인협회의 여론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60.9%가 최우선 민생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의식주 물가는 19%나 올랐고, 식품은 누적 상승률 25%를 기록하고 있다"며 "물가 상승만큼 국민의 고통도 가중되고 있다. 물가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 1호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TF 구성을 지시했다. 국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내란 위기에 더해 중동 전쟁까지 복합적 위기 상황이고 유가 상승 등이 물가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우리 민주당 물가대책 TF의 적극적인 대응과 역할이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과감한 재정 투입과 유통구조 개선, 공급망 혁신 등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시장 안정을 유도하는 데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거기에 더해 공급 독점과 같은 시장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해서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행위는 없는지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민생, 경제를 위협하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유동수 TF 위원장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의식주 물가 지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대비 의류는 1.61배, 식료품은 1.56배, 주거비는 1.23배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이 올해 상반기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서 올해 7월에도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며 "이에 따라 올해 2분기에 가팔랐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3분기에도 지속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은 오는 28일부터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약 11% 인상될 예정"이라고 했다. 유 위원장은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산물 가격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지금 우리 TF는 민생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2025-06-24 13:01: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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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D 관리 및 보안업체 옥타, 한국법인 대표에 황규언씨 선임

글로벌 ID(아이덴티티) 관리 및 보안 제공업체인 옥타(Okta)는 황규언 전 바이트플러스 글로벌 채널 이사를 옥타의 신임 한국대표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옥타의 한국법인을 이끌게 된 황규언 신임 대표는 옥타의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 아이덴티티 및 액세스 관리(IAM) 시장 입지 및 리더십을 강화하고 비즈니스가 성장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황규언 신임 대표는 20여년간 IT 업계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다수의 유력 IT기업에서 근무하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섭렵한 리더로 평가받는다. 그는 LG CNS, 시스코, 시트릭스, 도큐사인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영업, 채널 및 얼라이언스 조직을 이끌며 사업총괄 임원을 맡아 비즈니스 운영 및 개발, 영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국내 비즈니스를 주도했다. 황규언 신임 대표는 "디지털 네이티브 국가로서 높은 발전을 이룬 한국은 빠른 디지털 전환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안의 중요성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 보호에 대한 수요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증가했으며, 한국 비즈니스 환경과 그에 따른 특수한 요구사항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옥타의 선진 보안 기술이 국내 다양한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옥타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 기업들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벤 굿맨 옥타 APJ 수석부사장 겸 제네럴 매니저는 "황규언 신임대표는 바이트플러스, 도큐사인, 시스코 및 시트릭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쌓아온 풍부한 엔터프라이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아이덴티티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옥타는 임미선씨를 리저널 얼라이언스 매니저로 영입했다. 임미선 매니저는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며 파트너 관리 및 채널 전략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옥타에서 그는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및 고객 맞춤형 보안 솔루션 제공을 위한 파트너 지원을 책임질 예정이다.

2025-06-24 12:59:1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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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신설…오세훈 “상 받는 도시에서 주는 도시로”

서울시가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제정과 서울건축재단 설립,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규제 완화를 추진하며 'K-건축'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는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시는 국내 건축가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활동 기반을 넓히고, 세계 무대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K-건축'의 세계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혁신·신진 건축가 발굴 ▲설계 보상 확대 ▲공모 참여 기회 확대 ▲건축가 존중문화 정착 등 4대 분야 11개 과제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서울국제디자인상 신설… 건축문화 국제무대 진출 가속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제정이다. 도시·건축·조경 등 도시공간 전반의 창의성과 공공성, 문화적 기여를 평가하는 국제 시상으로, 2027년 첫 수상작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2년마다 수상작을 선정하며, 해외 저명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국내외 도시공간 혁신 사례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서울의 도시비전과 경험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상보다 시상이 도시의 대표성과 의지를 드러내는 데 훨씬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발상을 전환했다"라며 "서울은 스마트시티의 종주도시를 자처할 만큼 도시공간 혁신에 앞장서 왔고, 이제는 국제사회에 이를 알리고 주도적으로 시상하는 도시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은 세계에 자랑할 만한 도시공간 혁신의 대표 사례를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계천은 낡은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도심 한복판에 맑은 물이 흐르는 수면 공간을 조성해 도시구조와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꿨다"라며 "대중교통 시스템, 한강르네상스를 통한 수변공간 재생 등도 세계가 주목한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 '서울건축재단' 설립해 생태계 전담… 해외 전시도 확대 지속 가능한 정책 실행을 위해 '서울건축재단'도 설립한다. 재단은 시상 제도 운영은 물론 설계공모 플랫폼 '프로젝트서울' 고도화, 국제 교류 전시 추진, 건축가 홍보 등 K-건축 생태계 조성을 전담한다. 실제 서울시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서울건축비엔날레에 'K-건축 홍보관'을 운영하고, 파리·프랑크푸르트·몬트리올 등과 전시 협약을 맺어 국내 건축가의 해외진출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영국·프랑스 등 10개국 11개 문화기관과 건축문화 교류협약도 체결한 상태다. ■ 설계 보상·공모 참여 확대… 신진건축가 성장 사다리 마련 건축가의 창작 기회를 넓히는 지원도 강화된다. 국제설계공모에 국내 건축가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공모 보상금도 기존 1억원 이내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당선작에는 전시·홍보 등 추가 지원이 병행된다. 특히 국내 건축사의 87.5%를 차지하는 1~5인 소규모 건축사무소를 위해, 아이디어 중심의 '2단계 공모'와 비용을 줄이는 '디지털 공모' 방식도 확대된다. 설계기획안 중심 심사를 통해 신진건축가의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심사위원 선정 방식도 개편해 공정성을 높인다. 차세대 건축가 양성을 위한 지원도 눈에 띈다. '서울시건축상'에 '신진건축가상'을 신설해 젊은 건축가들이 서울시 공공건축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수상자는 연 1~2건의 지명공모와 연 20건의 시책사업 공공기획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전국 건축학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전시에 무료 공간을 제공하고 서울시장상을 수여하는 등 예비건축가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설계 의도가 실제 공간에 반영되도록 행정도 바뀐다. 현재 설계비 1억원 이상 공공건축물에만 적용되는 '설계의도 구현 계약'을 전면 확대하고, 공공건축심의 시 대가 검증 및 계약서 확인 절차도 개선한다. 건축사 보수 현실화, 우수건축물 재산세 감면 법령 개정도 함께 추진해 건축가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 "서울은 테스트베드"...건축가 존중문화 조성·현장 소통 강화 건축가를 존중하는 문화 정착도 병행된다. 설계자 실명제 도입, 착공·준공식 설계자 초청, 공공유휴공간 공유오피스 운영 등으로 현장 중심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요 7개 건축단체와는 정책 실행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 소통을 이어간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을 테스트베드 삼아 신진 건축가들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세계무대에서 K-건축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서울이 창작의 디딤돌이자 세계 건축문화의 플랫폼이 되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획은 2023년 발표한 '서울 도시·건축디자인 혁신계획' 시즌2에 해당한다. 하드웨어 중심의 제도·행정 개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건축가라는 창의적 주체에 집중한다. 약 두 달간 오세훈 시장이 시내 건축현장을 직접 찾는 '건축기행'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마련됐다. 신흥시장 '클라우드', 강남구 웰에이징센터 등 혁신건축물 15곳을 둘러보고, 19명의 건축가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주요 건축단체들과 정책 간담회도 열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24 12:34: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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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민, 글로벌 인기 입증…코스메틱 브랜드 모델 전격 발탁

배우 최보민이 필리핀 현지 1020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 '에버 빌레나(Ever Bilena)' 모델로 선정됐다. 최보민은 이번 모델 발탁 소식을 시작으로 '에버 빌레나'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보민은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Viu)를 통해 공개된 오리지널 콘텐츠 '뷰티 엠파이어(Beauty Empire)'에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뷰티 엠파이어'는 2025년 현재 뷰티 산업이 거대한 시장이 된 동남아와 한국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작품으로, 극 중 최보민은 한국계 사업가 '알렉스 장'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 중인 작품 속에서 바비 포르테자(Barbie Forteza)와 카일린 알칸타라(Kyline Alcantara) 등 현지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특히 동남아 드라마 캐스팅과 코스메틱 브랜드 모델 발탁 등 연이은 글로벌 행보를 선보이며 차세대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노래, 퍼포먼스, 연기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보민은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글로벌 팬심 잡기에 나섰다. 아시아에서 '차세대 프린스'로 주목받으며 국내외에서 '대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보민은 내달 9일 개봉하는 영화 '괴기열차'로 첫 스크린 데뷔한다.

2025-06-24 12:11: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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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심상찮아, 맞춤형 대책 만들 것"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4일 최근 서울 아파트 급등세에 우려하며 "살기 좋은 공공주택의 공급확대라는 정책적 주안점과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상황이 정반대로 양극화 돼 있는 현실에도 유의해서 맞춤형 대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며 "서울의 집값 상승은 윤석열 정권과 오세훈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선심성 정책을 남발해 왔다"며 "강남3구, 용산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규제지역을 해제했고 양도세 중과 완화, 분양 주택 전매 및 실거주요건 크게 완화 등 거기에 오세훈 시장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성급하게 해제함으로써 부동산 급등세에 기름을 부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부동산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국민의 주거 안정은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도 안되는 과제다. 주택 실수요자 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 이후 민주당 물가대책TF 출범식 모두 발언에서도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서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정책위원회와 협의하고 정부와 협의해서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9일 발표한 '6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36% 상승해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9월 둘째주에 0.45%가 상승한 뒤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값은 20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오름세는 더 가팔라지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0으로, 지난 2021년 10월에 125를 기록한 이후 3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택 가격에 대한 기대 심리가 급등한 것으로 1년 뒤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보는 응답자가 많다고 해석할 수 있다.

2025-06-24 11:31: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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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전세계 상황 어려워, 취약계층 피해 가중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지금 대한민국을 포함해서 전세계가 매우 상황이 어렵다"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7회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경제 침체에 이어 최근 발생한 중동 사태와 관련한 언급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위기라는 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큰 고통을 가져다 준다"며 "오늘 물가 민생 안정대책을 논의하게 될텐데, 취약계층들에 대해서 피해가 가중되지 않게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 대통령은 "내일은 6·25 전쟁 75주년이다. 우리가 안보를 얘기할 때, 너무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일상적이어서 느낌이 잘 안 온다"면서 "그러나 우리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는 안보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보통 안보라고 하면 싸워서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더 중요하고,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며 "평화를 만드는 것은 정치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싸워야 될 일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싸우는 것은 언제나 우리 힘없는 국민들"이라며 "우리 국민들께서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다 희생 당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우리가 공동체 모두를 위해서 희생을 치른 그 어떤 사람 또는 집단·지역에 상응하는 보상을 충분히 했느냐란 점에서는 저는 그러지 못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약은 사람은 잘 빠져나가고 힘 없는 사람만 희생당한다'는 그런 억울한 심정도 광범위하게 있는 것 같다"며 "내일 6·25 기념일인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보상과 예우가 있는지 점검해 보고 가능한 방법부터 한 번 더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주문했다. 또 이 대통령은 "이제 안보는 경제 문제하고 직결돼 있어서 '평화가 경제고 평화가 밥이다' 이런 얘기가 구호 내지는 현실이 됐다"며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일,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일, 우리가 신경을 써야 될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그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그런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 "급변의 시기에 맡은 바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주고 있어서 각별히 감사 인사드린다"며 "정치 상황이라고 하는 게 언제나 파도처럼 출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본질은 국민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다라는 점은 변함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 다해주는 국무위원 여러분들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서유기'를 언급하며 "파초선을 빌리러 손오공이 가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런데 파초선을 한번 부치면 천둥 번개가 치고, 두번 부치면 태풍이 불고 폭풍우가 엄청난 비가 오고, 세상이 뒤집어진다. (그런데) 본인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초선처럼) 아주 작은 부채인데 세상은 엄청난 격변을 겪는, 권력이 그런거 같다"며 "여러분들한테는 어쩌면 아주 작은 한순간, 또는 거의 의미 없는 그런 것들일 지 모르지만 그 작은 관심과 어떤 판단에 의해 누군가는 죽고 살고 누군가는 망하고 흥하고, 더 심하게는 그런게 쌓이면 나라가 흥하고 망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의 역할과 책임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 회의 시간을 제가 최대한 줄여보려고 하는데, 제가 내용을 잘 모르는 게 많아서 불가피하게 시간이 많이 지연된다. 최대한 많이 줄여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웃음지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6-24 11:31:1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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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김민석 이미 총리 자격 상실…지금이라도 사퇴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24일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청문회 시작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민주당의 노골적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 참고인,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 사상 초유의 깜깜이,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민주당처럼 1000건이 넘는 자료를 요청하지도 않았다. 97건을 요구했는데, 김 후보자가 제출한 것은 오직 7건"이라며 "후보 검증에 필요한 최소한 인원으로 5명의 증인을 신청했으나, 김 후보자를 결사 옹위하는 민주당이 이마저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렇게 노골적으로 청문회에 불성실하게 임하며 국회를 우습게 아는 후보자는 유사 이래 없었다"고 부연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청문회에 들어가서 김 후보자에게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한 철저한 해명을 요구하겠다"며 "특히, 논문에 도북자, 반도자라는 탈북민 혐오 표현을 사용한 이유를 따져 묻겠다. 유엔 대북제재를 위반한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대통령에 이어서 유엔 북한 인권 결의안을 거스르고 탈북민을 배신자로 규정한 총리가 들어선다면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심각한 우려가 드는 지점"이라고 부연했다. 송 원내대표는 어제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 발표에 대해서도 "내각이 아니라 민주당 선대위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며 "능력과 전문성보다 논공행상이 우선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더군다나 유례 없이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은 우려스럽다. 그동안 해왔던 노동개혁의 성과가 후퇴하고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 근로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새 정부의 반(反)기업적 스탠스를 못박는 인사가 아닌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유임된 송미령 농림부 장관에 대해서도 "송 장관에게 공개 질의한다. 송 장관은 지난해 민주당이 일방 처리한 농업4법, 농업회의소법에 대해 재의요구를 건의한 바 있다"며 "어제 여야 합의로 한우법에 대해 (과거) 재의요구를 건의한 것이 송 장관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관은 새 정부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처리하겠다고 했는데, 국민 시각에서 매우 비겁한 것으로 보인다"며 "장관의 철학이 정부의 철학이다. 본인이 재의요구 건의한 법안에 대해 본인의 소신과 철학을 중심으로 국민들께 상세히 설명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5-06-24 11:30:1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