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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라이프·NH농협손보·ABL생명

KB라이프가 2025년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 정문철 대표 취임 222일 기념 KB라이프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모두 함께(Together) 내일(Tomorrow)을 향해 앞으로(Towards) 나아가는 KB라이프'를 주제로 2025년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임 222일을 맞은 정문철 대표이사가 임직원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실행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게더(Together)' 세션에서는 임직원들이 전한 응원 메시지와 지난 222일간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투모로우(Tomorrow)' 세션은 '우리가 바라는 KB라이프의 미래'를 주제로 정문철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대화를 나눴다. '투워드즈(Towards)' 세션에서는 CEO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의 본업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고객의 평생 행복파트너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생명보험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2025년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 농기계 무상 점검, 안전용품 전달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2일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서 2025년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농기계 무상 점검과 안전용품 기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농기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 류길년 농협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와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들은 농기계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 안전 교육을 통해 기계 점검 요령과 사고 대응법을 익혔다.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무상 점검도 진행됐다. LED 안전삼각대와 차량용 소화기 등 안전용품도 현장에서 전달됐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실수로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을 통해 농가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L생명이 임직원 자녀 초청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 어린이 눈높이 맞춤 교육 ABL생명은 지난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자사 임직원 자녀 30명을 초청해 '2025 ABL 배려하자 곰과 함께하는 금융 마법사'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가족 초청 코딩교육 '2024 배려하자 곰과 함께하는 코딩 탐험대'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문 금융교육 강사와 함께 ▲금융과 화폐의 개념 ▲올바른 용돈 관리법 ▲금융회사 이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에 대해 배웠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방식으로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13 13:44: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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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불닭소스, '면에서 소스'로…삼양식품의 글로벌 도전

삼양식품이 불닭소스를 앞세워 소스사업부문을 공격적으로 키우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2018년 정식 출시된 불닭소스는 단순한 부속 제품이 아닌 독자 브랜드로 성장했다. 출시 초기만 해도 '면 없이 소스만 팔리겠느냐'는 시선이 있었지만, 소비자들의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요구가 시장을 열었고, 삼양식품은 이를 계기로 오리지널·까르보·마요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스사업을 본격화했다. 삼양식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소스·조미소재사업부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1% 늘어난 431억 원을 기록했다. 단일 제품군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K-소스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올해 3월에는 외식업체와 B2B 채널을 겨냥해 대용량 '불닭마요 2kg'을 출시했고, 하반기에는 휴대성과 간편성을 높인 스틱형 '불닭소스(6g)'를 선보였다. 'Drizzle'(소스를 뿌려 먹는) 문화를 제안하며 파스타·볶음밥·샐러드 등 페어링 메뉴를 적극 홍보하는 것도 특징이다. ◆국내외 마케팅과 채널 다각화 삼양식품은 2023년 소스 부문 강화를 중장기 비전에 명시하고, 마케팅·유통 채널을 적극 확대했다. 대표 사례가 tvN 예능 '서진이네' PPL이다. 방영 직후 온라인 불닭소스 언급량은 이전 대비 월평균 1000건 이상 증가했고, '꿀조합·들기름 막국수·우동면' 등 레시피 키워드가 함께 급증했다. 소비자 인식이 '테이블 소스'에서 '요리 만능 소스'로 확장된 셈이다. 판매 채널도 편의점·대형마트를 넘어 트레이더스·롯데마트 맥스 같은 창고형 마트, 면세점, 해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리테일 매장까지 넓혔다. 글로벌 인지도 덕에 관광객 기념품·선물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불닭소스는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활발히 움직인다. 앞서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영국 런던 등에서 '스플래시 불닭' 글로벌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고, 올해 4월에는 미국 대표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브랜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패키지 디자인도 리뉴얼했다. 불꽃(Torch) 그래픽을 전면에 배치해 매운맛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불꽃 형태의 QR코드를 넣어 소비자가 재미 요소가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쉽게 연결되도록 했다. MZ세대가 익숙한 '인터랙티브 패키지'로 브랜드 팬덤을 모으고, 오프라인·온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의 일환이다. ◆성장하는 소스 시장 삼양식품이 소스사업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시장 성장세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와 간편 조리 수요가 늘었고, 해외에서도 K-푸드 열풍이 소스류까지 확산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소스류 수출액은 2억 2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전 세계 소스 시장 규모가 2019년 450억 달러에서 2023년 597억 달러로 확대됐으며, 2028년에는 7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소스는 '현지 음식에 손쉽게 K-맛을 입히는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현지 식문화에 부드럽게 스며들 수 있고, 유통·보관이 비교적 용이하며, 소용량부터 대용량까지 활용 범위가 넓다. 불닭소스는 '매운맛'이라는 강력한 캐릭터를 유지하되, 매운맛 강도를 조절하거나 마요·치즈·갈릭 등 부드러운 변형 제품으로 폭을 넓혀 해외 소비층을 늘리고 있다. 삼양식품은 앞으로 불닭소스를 단순히 매운맛 소스로만 포지셔닝하지 않고,'글로벌 매운맛 표준'이자 'K-소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지 외식업체 협업, 글로벌 레시피 개발, 디지털 팬덤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라면에서 소스라는 독립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사례는 흔치 않다"며 "불닭소스가 만든 K-소스 열풍이 다른 식품 기업에도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13 13:4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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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근로자이음센터 개소…취약노동자 권리보장 거점 역할

김포·천안·군산·울산 등 4곳 추가 개소…법률·세무 상담 확대 노사발전재단이 13일 울산광역시에 '울산 근로자이음센터'를 열고 지역 노동자의 권리보장과 분쟁 예방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근로자이음센터는 2024년 서울·평택·청주·대구·부산·광주 등 6곳에서 첫 문을 열었으며, 올해는 울산을 포함해 김포·천안·군산 등 4곳이 추가됐다. 정규직과 비정규직뿐 아니라 플랫폼 종사자·프리랜서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변호사·세무사 연계 법률·세무 상담과 교육, 분쟁예방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임금근로자 47만3500명 중 비정규직은 17만200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센터는 자동차·조선·물류 등 지역 주력 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교육, 정책 제안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김태선 국회의원(울산 동구) 등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권 차관은 "취약 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위해 '일터 권리보장 기본법'을 제정하고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센터가 모든 노동자의 든든한 희망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울산 근로자이음센터는 모든 노동자가 자유롭게 찾아와 상담받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고 더 나은 노동 환경을 잇는 든든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13 13:3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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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 오픈

우미건설이 오는 14일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조성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세대 규모다. 전 세대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원주 최고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남원주역세권에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난해 완판에 성공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해 1827세대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KTX 원주역의 도보권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과 교통편의성이 우수하다. KTX원주역은 향후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며,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GTX-D노선의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들 사업이 진행되면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판교 및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갖추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난달 승인이 통과(조건부)된 남원주역세권 초등학교(가칭)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학교 부지(계획) 또한 안심통학권 내에 있다. 단지 앞 중심상업용지를 비롯해 인근 무실동의 이마트, 학원가,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차별화된 우미린 브랜드의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우선 43층 초고층 단지로 조망권이 우수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쾌적한 단지를 구성하고, 대규모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탁구장, 회의실, 사우나, 주민카페,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기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린 IoT,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해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종합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3 13:13: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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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5 LH 창의성 캠프'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과 함께 '2025 LH 창의성 캠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의성 캠프는 수도권 대비 교육 편차가 심한 비수도권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LH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교육청 등 교육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비수도권(경상·전라·충청·강원) 권역 중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 AI 시대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서울대학교 탐방은 물론 진로상담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11일 체계적인 창의성 캠프 운영과 아동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윤주현 한국창의성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3 13:12: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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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으로 '국내채권' 이사하세요...최대 15만원 상당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이 국내채권 투자자들 유치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키움증권이 9월 25일까지 '국내채권 옮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국내채권 입고 전용 프로모션으로, 타 증권사에 보유중인 국내채권을 키움증권 계좌로 이전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0월 24일까지 순 입고 금액을 유지하면 금액 구간에 따라 모든 참여자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순 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시 1만원,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시 3만원, 5억원 이상 시 15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이 증정된다. 단, 국내 공모채권 중 'BBB-' 등급보다 신용도가 낮은 채권과 옵션부사채, 단기사채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국채부터 A등급 회사채까지 20종목 이상의 장외채권을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며, 장외채권 신규투자자 대상 이벤트 및 미국주식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외채권에 50만원 이상 투자 시, 채권쿠폰 혜택과 미국주식 증정 이벤트까지 참여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채권관련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13 11:51: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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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굿스프링스,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 참가...국산화 펌프 기술 선봬

효성그룹의 펌프 솔루션 전문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가 데이터센터 시장에 최적화된 국내 유일 국산화 기술을 적용한 펌프를 선보인다. 효성굿스프링스는 오는 1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로 시스템·장비·관리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이 전시된다.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고성능 IT 인프라 확산으로 고효율·친환경 설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효성굿스프링스는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 ▲건식 오배수 패키지 ▲소방펌프 패키지 총 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는 기존 밸브 제어 방식 대비 최대 75%의 에너지가 절감돼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국산 기술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성의 국내 기술진이 국산 부품으로 직접 설계·제작한 이 펌프는 ▲인버터 일체형 구조로 설치 공간과 비용을 축소하고 ▲유지보수와 신속한 기술 대응이 가능해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 꼽힌다. 특히 효성굿스프링스의 국내 기술진이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기술 국산화'를 실현하고 동시에 해외 의존도를 낮춰 국내 관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 시스템이 필수다. 효성굿스프링스는 이에 특화된 펌프 솔루션으로 개발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건물·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인버터 일체형 구조와 센서리스 제어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운전 효율을 극대화한 점에서 고효율 설비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는 센서리스 인라인 펌프와 건식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이 시연된다. 제품의 작동 원리와 성능을 실제 운전 환경에서 구현한 형태로 선보여 관람객들은 고효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는 "AI·클라우드 기반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냉각 기술은 더 이상 단순 설비가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효성굿스프링스는 60년 이상의 펌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에 대응하는 고효율·친환경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13 11:29: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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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더왕대박' OK캐쉬백 포인트 사은행사 시행

SK에너지는 한 달간 전국 SK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더(THE)왕대박' 포인트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SK주유소에서 5만원 또는 충전소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고, 머핀 포인트와 OK캐쉬백 포인트를 더해 3000포인트 이상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인트는 자동으로 합산돼 사용되며, 신청은 현장 단말기 또는 OK캐쉬백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현장 포스터나 주유기 QR코드로 OK캐쉬백 앱에 신규 가입하거나, 최근 6개월간 앱에 접속하지 않았던 고객이 재접속하면 1000포인트가 즉시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더왕대박 사은행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사은품은 홈케어 세트(세제류)와 퍼스널케어 세트(손세정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지난달 31일 기존 멤버십 서비스인 머핀을 종료하고 OK캐쉬백 포인트가 적립되는 엔크린보너스카드로 서비스를 일원화했다. 기존 보유한 머핀 포인트와 OK캐쉬백 포인트는 전국 9만 5000여개 제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멤버십 서비스가 OK캐쉬백 기반으로 통합되면서 고객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며 "더 많은 고객이 변화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사은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8-13 11:19:5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