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재용·정의선 등 AI·방산·에너지 기업 UAE서 경제 협력 확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경제인들이 인공지능(AI)·에너지·해운업 분야로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UAE 대외무역부 및 아부다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을 포함해 유영상 SK수펙스추구위원회 AI위원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조석 HD현대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 이석준 CJ 부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등 다양한 산업군 리더도 동행했다. UAE 측에선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CEO,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대외무역부 장관, 모하메드 하산 알 스와이디 투자부 장관을 비롯해 ENEC, EDGE, 국방경제위원회, 루루그룹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보였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UAE는 척박한 기반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공통의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기술력과 UAE의 혁신 의지가 결합하면 글로벌 AI 혁신 허브 구축은 물론, 에너지·방산·K컬처까지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UAE는 2030년대 글로벌 AI 리더를 목표로 하고, 한국은 AI 반도체·실용화 기술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만큼 양국이 함께 세계적 AI 혁신 허브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청정에너지·K-콘텐츠·K-푸드 등 분야로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 손으로는 박수를 칠 수 없다"는 아랍 속담을 인용해 양국 경제계의 공동 번영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첨단산업 ▲방산·에너지·인프라 ▲컬처(식품·뷰티·콘텐츠) 등 세 분야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구체적 협력 비전이 공유됐다. 첨단산업 세션에서는 삼성, 현대차, LG전자, SK, 네이버 등이 참여해 UAE와 공동으로 AI 기반 혁신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UAE에서는 무바달라(국부펀드), 프리사이트(Presight·AI기업), 허브71(Hub71·스타트업 혁신 허브), 내셔널펄스그룹(National Pulse Group·디지털 솔루션 기업) 등이 나서 데이터·AI·스마트시티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방산·에너지·인프라 분야 논의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GS에너지는 청정수소·저탄소 암모니아 중심의 에너지 전환 사업 방향을 제시하며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을 열어놨다. 한편 문화·소프트파워 분야 논의도 별도 세션으로 진행됐다. CJ는 2016년 아부다비에서 열린 첫 중동 KCON 경험을 기반으로 K-콘텐츠 확장 전략을 소개하며, 향후 K-푸드·뷰티 등 소비재 유통 협력까지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 삼양식품은 UAE 내 K-푸드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체험 콘텐츠 확대, 할랄 인증 기반 공급망 강화 계획을 공유했다.

2025-11-20 10:04:3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오리온 꼬북칩, 전 대륙 K-스낵로드 개척…아프리카까지 5대륙 진출

꼬북칩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국에 진출했다. 이로써 기존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5대륙에 진출하며 K-스낵로드를 확장하게 됐다 오리온은 올 11월부터 남아공 SPAR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300여 점포에서 꼬북칩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카라멜팝콘맛' 등 3종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SPAR는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같은 주요 대도시에서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식품 전시회 '아프리카 푸드 쇼(Africa Food Show)'에 참여했다. 꼬북칩 특유의 네 겹 구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식감과 글로벌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다양한 맛으로 당시 전시회에 모인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국 코스트코, 프랑스 까르푸 등 글로벌 유통사에서 인정받은 대표 K-스낵 브랜드로 인식되면서 SPAR 외에도 2~3곳의 현지 대형 유통사들과 입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 GDP 중 약 15%를 차지하는 최대 경제국이자 34세 이하 인구 비율이 전체의 61%에 달하는 '젊은 소비시장'이다. 인접 국가로의 확장도 용이해 K-스낵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K-콘텐츠 열풍과 맞물려 한국 식품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오리온은 두바이, 아부다비 등 UAE의 여러 도시에도 꼬북칩 수출을 성사시켰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 GSL(Golden Star International LLC)을 통해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비(非)할랄 마켓을 중심으로 입점을 시작했으며, 향후 인접 국가로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2017년 출시된 꼬북칩은 아시아, 미국, 호주 등 여러 국가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넓혀왔다. 지난해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코스트코를 시작으로 올해 9월에는 프랑스 전역 까르푸(Carrefour) 매장 약 1200개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도 확대해 가고 있다. 현재는 전 세계 5대륙, 30개국에서 판매가 되며 K-스낵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출은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대륙까지 'K-스낵로드'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독창적인 식감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으로 꼬북칩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0 09:46: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iM금융, 임직원·가족 참여 'iM 패밀리데이'

iM금융그룹은 다양한 체험형 부스와 문화공연 및 시상식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iM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개최된 'iM 패밀리데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됐다.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향유로 회사에 대한 자부심 증대 및 소속감을 제고하면서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iM금융은 지역사회 상생 실천과 직원 복지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에서도 지역 기업과의 제휴를 지속했다. 지역 커피 프랜차이즈인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가 부스를 운영해 무료 커피를 제공했으며, '우리는 정육가득', '마디탄탄병원', '로얄테일러' 등도 참여해 고기류 할인판매, 무료 도수치료 및 추나요법 체험, 맞춤정장 피팅 등 다채로운 체험존을 선사했다. 아울러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출연했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종이비행기 만들기 수업과 공연을 진행했으며, 도토리 캐리커처 체험, 마술 체험, VR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오후에는 대구·경북 대표로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신영숙X곰스컴퍼니의 공연과 지역 예술가인 웅이마술사의 마술쇼가 진행됐으며, 그룹 차원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계열사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는 그룹 사랑하기 캠페인 'I LOVE iM'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도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행복한 회사,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0 09:40:52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예방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정원주 회장이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를 예방, 신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정 회장은 "대우건설의 52년 건설 노하우와 최근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에서도 현지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디벨로퍼로 적극적인 역할을 희망한다"며 "한류에 기반한 다양한 산업을 개발사업에 접목시킨 K시티를 조성하여 관련 한국 업체의 투자 확대 및 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현지 사업 진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K컬쳐를 공연할 수 있는 아레나를 건설하게 되면 K팝 뿐 아니라 K뷰티, K푸드, K클리닉 등 연계 사업을 확장 유치하여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대우건설이 마스터 디벨로퍼가 되면 타 한국 업체들이 대우건설을 믿고 추가 투자를 하게 되는 이른바 더블, 트리플 외화투자로 이어지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한국의 베트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우건설이 태국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정 회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대우건설이 태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태국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 개발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의 이번 태국 총리 예방이 현지 사업 진출 및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주거와 상업, 행정업무 등을 망라한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인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 한국의 문화컨텐츠를 접목한 K시티 사업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 회장의 태국 총리 예방을 통해 대우건설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건축물만 시공하는 것이 아닌 K문화를 핵심 컨텐츠로 탑재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0 09:40:2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E&A, 중동 최고권위 'MEED 프로젝트상' 수상

삼성E&A는 지난 19일 UAE 두바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APOC PDH(프로판 탈수소)/UTOS(유틸리티 기반시설)' 프로젝트가 에너지 분야에서 'MEED 프로젝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는 중동 경제 전문 주간지로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프로젝트 중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삼성E&A는 이번까지 14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APOC PDH/UTOS' 프로젝트는 에너지 분야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프로젝트' 선정에 이어 'MENA 지역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주베일 2공단 내에 연간 84만여톤 규모의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PDH 플랜트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E&A가 사우디 APOC로부터 수주해 EPC(설계·조달·시공) 전과정을 수행했다. 삼성E&A는 프로젝트 초기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설계 자동화, 모듈화 등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기를 준수했으며, 인근에 위치한 기존 현장 제반 시설의 재사용을 통해 건설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 효율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프로젝트 성공 요인 외에도 주요 자재 현지 수급, 현지 인력 채용 확대 등 지역사회 상생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차별화된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만의 혁신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0 09:33:4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한화 건설부문, 대전시와 대전역세권 사업설명회 개최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시와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성공 개발을 위해 공동 사업설명회를 열고 기업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2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주관사로 있는 대전역세권개발PFV는 대전시와 함께 지난 19일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 내정자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들 약 11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이 시장의 시정 브리핑,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사업설명 영상 상영, 현장 질의응답 등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어서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인 개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대전시 내 투자와 사업확대,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대전역세권 등 도심융합특구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과 특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및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임한빈 대전역세권개발PFV 대표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대전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프로젝트다. 대전역 동광장 일원 약 2만8391㎡ 부지에 주거, 업무, 판매, 숙박시설 등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 3000억원 규모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0 09:33:4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상반기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비율 175.2%…0.9%p↑

올 상반기 국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건전성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성 보험 판매로 위험액은 늘었지만, 이익잉여금 증가와 보험 계열사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영향으로 자본적정성 비중은 개선됐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DB, 삼성, 다우키움, 교보, 미래에셋, 한화, 현대차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75.2%로 집계됐다. 전년 말(174.3%) 대비 0.9%포인트(p) 상승했다. 그룹별 비율은 DB 204.2%, 삼성 189.0%, 다우키움 186.7%, 교보 181.7%, 미래에셋 164.1%, 한화 152.0%, 현대차 147.8%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통합자기자본은 이익잉여금 확대와 보험계열사의 자본성증권 발행 영향으로 지난해 말보다 9조원 늘어난 18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통합필요자본은 102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의 98조1000억원 대비 4조7000억원 늘었다.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로 위험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감원은 자본적정성 비율이 모든 그룹에서 규제 기준을 상회하고 손실흡수능력도 양호하다고 평가하는 한편, 시장 변수와 주요 계열사의 실적 변동성 확대를 염두해 자본적정성 추이를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0 09:27:42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4000선 탈환...AI 모멘텀 회복에 상승세

코스피가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4000선을 회복했다. 2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26포인트(2.35%) 상승한 4021.7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일보다 2.58% 오른 4030.97에 개장한 코스피는 단숨에 400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636억원, 외국인이 3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7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5.16%)와 삼성전자(3.47%), 삼성전자우(2.33%)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으며 두산에너빌리티(4.17%)도 급등했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2.7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9%), LG에너지솔루션(0.91%) 등이 모두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7.29포인트(1.98%) 오른 888.61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홀로 23억원을 팔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억원, 228억원씩 사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모두 상승세다. 펩트론(8.37%)과 코오롱티슈진(4.09%), 알테오젠(3.31%) 등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에코프로(3.28%)와 에코프로비엠(1.88%)도 상승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장 마감 이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호실적과 이에 따른 주요 AI 기술주의 시간 외 주가 반등 흐름을 반영하며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 테마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미국 증시 장 마감 직후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자체 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이 사상 최고치인 570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2%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549억2000만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한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AI 버블 논란, 단기 자금 시장 내 유동성 경색 우려, 10월 한달 간 약 20% 급등에 따른 여파로 코스피는 11월 들어 -4.3%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흐름"이라며 "다만 국내 상장사의 이익 사이클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단기 조정 여파에도 국내 증시의 상승 경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상승한 1467.4원에 개장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20 09:25:3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유진기업, 규범준수·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윤리경영등 강화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유진기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에서 김경배 유진그룹 사장, 이상규 유진그룹 준법지원센터장,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유진기업이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가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유진기업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팀과 감사팀의 컴플라이언스 조직 운영 ▲내부신고제도와 부패 관련 제보 시스템 구축·운영 ▲윤리·준법경영 내재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행 ▲임직원 소통을 위한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관리 게시판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ISO 37301은 조직 내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관리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이며, ISO 37001은 뇌물수수 등 부패행위를 예방·탐지·대응하기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이다. 두 규격은 기업의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진기업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ISO 37301과 ISO 37001 통합인증 획득으로 경영시스템 전 영역에 걸친 통합적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유진기업은 이를 통해 품질, 환경, 안전, 윤리, 준법을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상규 준법지원센터장은 "ISO 37301과 ISO 37001 인증은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임직원 모두가 윤리와 준법을 기반으로 의사결정하고 행동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시스템"이라며 "법규 준수는 물론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8:45:24 김승호 기자